• 제목/요약/키워드: microbiology sensory eval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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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Thunnus albacares) 적색육과 황새치(Xiphias gladius) 백색육의 혼합 비율에 따른 어육 패티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Fish Meat Patties Based on the Proportion of Tuna Thunnus albacares Red Meat and Swordfish Xiphias gladius White Meat)

  • 이하영;이상민;유현지;나현식;김동현;서고운;고창현;박선우;최형욱;최예진;조미정;서용수;안동현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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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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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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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The meats of tuna Thunnus albacares and swordfish Xiphias gladius are ideal for fish patty production, offering high nutrition and other health benefits. Although red fish meat, including tuna, is added for cost-effectiveness, swordfish white meat is also used, as its aroma resembles that of market-sold beef patties. Here, we assessed the different blending ratios of tuna red meat and swordfish white meat (60:40, 40:60, 20:80, and 0:100) to find the optimal combination for fish patty production. Regarding color, the heated fish patties exhibited increased redness (a*) and yellowness (b*) compared with those of non-heated ones, with similar brightness (L*). The heated patties also scored higher concerning hardness, springiness, gumminess, and chewiness. A higher proportion of swordfish white meat resulted in a softer texture, particularly in patties with a ratio of 40% red meat to 60% white meat. Considering the results of the texture comparison analysis, it is recommended that the texture be improved by increasing the physical property "softness." Sensory evaluations revealed that the addition of white meat led to increased scores in terms of smell, beef taste, texture, and elasticity. These results suggest that swordfish white meat, with improved overall quality, is a suitable raw material for fish patties. Accordingly, the recommended ratio of 20% tuna red meat to 80% swordfish white meat is optimal for fish patty production.

다래를 이용한 발효주의 제조 및 이화학적 특성 (Manufacturing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Wine using Hardy Kiwi Fruit (Actinidia arguta))

  • 박경록;홍성욱;김영준;김수재;정건섭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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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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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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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다양한 기능성을 가지는 다래를 이용하여 발효주의 제조공정을 확립하였다. 다래과실의 수율 향상을 위하여 후숙기간을 5일로 정하고, 효소제 처리는 0.1% cytolase PCL5를 2시간 처리하였을 때 과즙 수율이 53.5%로 무처리구보다 약 2.4배나 수율이 증가하였다. 다래 발효주 제조시 강한 신맛을 감소시키기 위한 감산처리는 0.1%(w/v) $CaCO_3$를 최적농도로 선정하였다. 다래과실을 파쇄한 후, 각각 가수하여 25%(v/w) 처리구(hardy kiwi wine 25)와 50%(v/w) 처리구(hardy kiwi wine 50)를 준비하였다. 각각 처리구에 설탕을 첨가하여 $24^{\circ}brix$ (252 g/l)로 보당하였고 0.1%(w/v) $CaCO_3$, 0.1%(v/v) cytolase PCL5 효소제, 메타중아황산 칼륨(200 ppm)을 첨가한 후, 주모($1.5{\times}10^7$ cell/ml)를 접종하여 $20^{\circ}C$에서 2주 동안 발효하였다. 숙성은 $4^{\circ}C$에서 8주 동안 진행하면서 다래 발효주의 pH와 총산도는 각각 pH 3.4-3.7과 1.12-1.21%로 유지하였다. 알코올 함량과 환원당은 14.3-14.4%와 15-16 g/l로 유지하였다. 다래 발효주의 주요 유기산과 유리당은 citric acid (6.6-6.7 g/l)와 fructose (2.5-2.7 g/l)로 가장 높게 나타내었다. 주요 향기성분으로는 iso-amyl alcohol, iso-butyl alcohol, phenethyl alcohol, ethyl acetate, acetaldehyde 등이 검출되었다. 다래 발효주의 관능평가 결과, 맛과 향, 종합적인 기호도 모두 hardy kiwi wine 50에서 기호도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창란젓갈 제조의 신기술 개 발 3. 조미공정의 개량 및 품질평가 (Development of New Manufacturing Process for Changran-Jeotgal 3. Improvement of Seasoning Process and Quality Estimation)

  • 이원동;이재진;장동석;윤지혜;이명숙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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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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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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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창란젓갈의 조미공정에서 효율적인 수분조정과 물엿에 의한 맛의 이질감을 해결하기 위하여 물엿을 먼저 첨가하여 교반당장을 한 후 부재료를 첨가하는 방법으로 조미공정을 개선하였으며 그 최적화 방안에 대하여 시험하였다. 물엿을 첨가하여 당장을 할 경우 첨가농도 $20\%$, 처리온도 $20^{\circ}C$, 교반속도 10rpm으로 4시간 교반하는 것이 최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러한 조건으로 당장을 할 경우 4시간만에 당농도가 평형에 도달하여 기존의 정치당장에서 6시간 이상 소요되는 것에 비하여 당장시간을 2시간 이상 단축할 수 있었다. 한편 개선된 창란젓갈 신제조 기법과 재래식제조 방법의 각 제조공정별 제품의 이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품질평가 결과, 공정전반에 걸쳐 염도나 pH, VBN값, 조지방, 조단백 등의 성분들에 대하여는 두 방법이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A_{w}$와 수분함량에 대해서는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는데 재래식 제조법에 의한 완제품의 $A_{w}$가 0.90인데 비해 공정을 개선한 경우 완제품의 $A_{w}$는 0.82로 감소되었다. 뿐만 아니라 각 제품을 대상으로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개선된 공정을 이용하여 제조한 제품이 일반 소비자에게 (부산 지역의 40대 이상을 제외하고는) 종합적인 수용도가 높았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관능평가의 결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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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강화 자리젓 제조 (Enrichment of Lactic Acid Bacteria in Salted Fish, Chromis notatus)

  • 고영환;김창용;강동섭;하진환;김수현;강영주;송대진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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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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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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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Jariieot is a local food prepared by fermentation of salted fish, Chromis notatus. Since its NaC' content is around 20% like other fermented seafoods, reduction NaCl concentration is desirable to minimize the risk of health hazard. Addition of KCl and enrichment of lactic acid fermentation were attempted to solve the problems resulting from low salt concentration. NaCl and KCl were added to a fish, Chromis notatus simultaneously at concentrations of 10 to 4% and 5 to 2%, respectively. Lactic acid bacteria and glucose at final concentration of 2% were also mixed with the above-salt treated fish to prepare jarijeot. The jarijeot was examined periodically for chemical changes during aging and compared with reference jarijeot containing only 20% of NaCl to find out an appropriate method for quality improvement. The content of ATP and its related compounds was not affected by the concentration of NaCl or the presence of lactic acid bacteria. Nearly no difference in contents of free amino nitrogen, trimethylamine oxide, trimethylamine and volatile basic nitrogen was observed between the jarijeot containing 20% of NaCl only and that containing 10% of NaCl, 5% of KCl, 2% of glucose and cells of Pediococcus halophilus. Moreover, sensory evaluation of both kinds of jarijeots revealed almost the same scores. The number of cells of P. halophilus was maintained at concentration of $10^5$cell/ml for 60days' fermentation in the above mentioned jarijeot containing 10% of NaCl. Its pH was dropped down to 4.2. Accordingly it is possible to prepare jarijeot enriched with lactic acid bacteria if KCl and glucose are added at concentration of 5% and 2%, respectively, in addition to NaCl at a final concentration of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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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농축액의 저장 중 갈변도, 미생물 및 관능적 특성의 변화 (Changes of Browning, Microbiolog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Concentrated Garlic Juices during Storage)

  • 배수경;김미라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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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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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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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마늘(예천종)을 착즙하여 9$0^{\circ}C$에서 가열농축, 45$^{\circ}C$에서 감압가열농축, -5$0^{\circ}C$에서 동결농축하여 마늘즙 원액 부피의 70%농축하여 마늘 농축액을 제조하였다. 제조한 농축액과 마늘즙 원액을 15 ml 시험관에 담아 알루미늄 호일로 싸서 4$^{\circ}C$$25^{\circ}C$에서 60일 동안 저장하면서 10일 간격으로 갈변도와 미생물, 관능적 특성 등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마늘 농축액의 비중과 점도는 9$0^{\circ}C$, 45$^{\circ}C$ 그리고 -5$0^{\circ}C$ 농축액 순으로. 감소하였다. 저장기간 동안 4$^{\circ}C$ 저장시에 $25^{\circ}C$ 저장시보다 다소 갈변화 정도가 느리게 나타났으며, 45$^{\circ}C$ 감압 농축액은 4$^{\circ}C$$25^{\circ}C$저장 모두에서 갈변화가 많이 진행되었고 특히 $25^{\circ}C$ 저장시에는 현저하게 높은 갈변도를 보였다. 저장기간에 따라 중온성균 수와 저온성균 수는 모두 크게 증가하지 않아 농축액의 저장성이 양호함을 알 수 있었으며, 9$0^{\circ}C$ 가열농축액은 다른 농축액보다 CFU/ml가 1-2 log cycle 이상 낮은 값을 보였다. 관능검사에서는 9$0^{\circ}C$ 가열농축액의 마늘냄새가 가장 약하게 나타났으며 익은 냄새는 9$0^{\circ}C$ 가열농축액이 마늘즙 원액이나 다른 농축액에 비해 유의적으로 강하게 나타났다. 신선한 냄새는 마늘즙 원액과 -5$0^{\circ}C$농축액에서 강하게 나타났고, 특히 4$^{\circ}C$ 저장시 신선한 냄새가 강하였으며 9$0^{\circ}C$ 농축액에서는 현저히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갈색은 45$^{\circ}C$ 감압농축액에서 강하게 나타났으며 녹색은 저장온도, 저장기간에 따른 뚜렷한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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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링 공정 후 침지기간이 간장첨가 삶은 돈육의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mmersion Period after Tumbling Processing on the Quality Properties of Boiled Pork Loin with Soy Sauce)

  • 최윤상;정종연;최지훈;이미애;이의수;김학연;한두정;김진만;김천제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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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통권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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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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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텀블링 공정 후 침지 기간에 따른 간장 첨가 삶은 돈육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을 조사하여 전통적인 조리법의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돈육을 텀블링 공정 후 침지처리를 하지 않은 대조구와 1, 5, 10일 동안 침지 후 시료를 Nylon/PE bag에 넣어 중심온도가 $75^{\circ}C$될 때까지 가열하여 실험하였다. 그 결과 돈육의 텀블링 처리 후 침지기간에 따른 가열 수율 변화는 대조구보다 텀블링 처리 후 침지기간이 경과될수록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두께 감소율과 직경 감소율의 경우 대조구보다 텀블링 처리 후 침지기간이 경과될수록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수분과 보수력의 경우도 텀블링 처리 후 침지기간이 경과 될수록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전단력은 처리구가 대조구와 비교하였을 때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관능적 특성의 변화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처리구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텀블링 후 최소한 1일 이상 침지를 함으로써 관능적으로 우수한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구아검 첨가가 3D 프린팅을 위한 수리미 혼합물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uar Gum Addition on Optimal Properties of Fish Surimi Mixture for 3D Printing)

  • 나현식;김동현;이하영;이상민;유현지;서고운;고창현;박선우;최형욱;최예진;조미정;김동우;안동현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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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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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0-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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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Guar gum is an edible starch extracted from Cyamopsis tetragonolobus and used as an auxiliary ingredient to enhance the viscosity and adhesiveness of food and improve its emulsification stability. Here, characteristics of fish surimi mixture with various added amounts (0, 0.23, 0.45, 0.67, and 0.89 wt%) of guar gum were analyzed. In unheated surimi with guar gum, the pH decreased as the content increased. In the color values analysis, only the b* (yellowness) increased depending on the amount of added guar gum. The firmness increased with increasing guar gum content, an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adhesiveness was observed. In heated surimi, a* (redness) and b* decreased in a content-dependent manner, and L* (lightness) was higher than that of unheated surimi. Regarding physical properties, the highest values of hardness, gumminess, and chewiness were observed in the heated surimi with 0.67 wt% of guar gum. However, no significant change was observed in springiness and cohesiveness. Results of sensory evaluation indicated that with higher guar gum content, only the hardness increased slightly, and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absent in the remaining parameters. Thus, surimi with 0.67 wt% of guar gum is considered to be optimal for 3D printing.

루우핀 두유의 유산발효에 관한 연구 (Lactic Acid Fermentation of Lupinseed Milk)

  • Ouk Han;Tae, Won-Taik;Kim, Young-Wook;Lee, Joon-Kyoung;Lee, Cherl-Ho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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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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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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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루우핀콩 단백질 농축물(LPC)을 이용한 두유에 7가지 유산균과 13가지 유산균 조합을 접종하여 유생성능력을 검토하고 루우핀 두유에 탄수화물 분해 효소로 처리한 것과 하지 않은 것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L. acidophilus, L. casei, S. lactis, L. mesenteroides, L. acidophilus와 S. thermophilus의 혼합균과 S. lactis와 L. mesenteroides의 혼합균을 선정하여 탄수화물 분해효소로 처리한 루우핀 두유와 처리하지 않은 루우핀 두유에서의 유산균의 생육과 산생성 능력을 조사하였다. 효소처리에 의한 루우핀 두유의 당조성은 처리하지 않은 루우핀 두유에 비하여 Fructose가 8.2배, Glucose가 3.0배 그리고 maltose가 2.3배였으며 총 유이당 함량은 1.5배였다. 효소처리하지 않은 루우핀 두유에서는 L., mesenteroides가 최대 생균수 1.0 $\times$ $10^{9}$ $m\ell$, 최종 pH 4.40 및 최종 산도 0.46%를 나타내어 가장 우수하였으며 효소 처리한 루우핀 두유에서는 L. acidophilus와 S. thermophilus의 혼합균이 최대 생균수 1.9 $\times$ $10^{9}$ $m\ell$, 최종 pH 3.69 및 최종 산도 1.13%를 보여주어 가장 뛰어난 유산균 조합임을 나타내었다. 유산 발효를 통한 루우핀 두유의 물리적 성질의 변화를 살펴보면 대체로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효소처리하지 않은 루우핀 두유 기질에서는 점도가 증가하였고, 효소처리한 기질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발효된 루우핀 두유의 점도변화와 심전속도는 유산균에 따라 다양함을 보여주었다. 관능 검사 결과에서 효소처리한 루우핀 두유를 S. lactis 및 L. casei로 배양한 것과 S. lactis와 L. mesenteroides 및 L. acidophilus와 S. thermophilus의 혼합균으로 배양한 것이 비교적 우수한 풍미를 지녔으며 유산균 음료로서의 사용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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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수 수세, 열풍건조 및 자외선 조사에 의한 미역의 미생물 감소 효과 (Effect of Electrolyzed Water and Hot-Air-Drying with UV for the Reduction of Microbial Populations of Undaria pinnatifida)

  • 박시우;김꽃봉우리;김민지;강보경;박원민;김보람;안나경;최연욱;조영제;안동현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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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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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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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15% 전해수로 10분간 세척 후 증류수로 10분씩 5회 수세하여 48°C의 열풍 건조기에 UV 등을 설치하여 미생물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전해수 수세 후 생균수, 대장균군, 곰팡이수에서 모두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수세 후 열풍건조기를 이용하여 48°C에서 48시간 동안 열풍건조 시 미생물이 다시 검출됨을 확인하였고, 이에 열풍건조기 내에 UV 등을 설치하여, UV 조사 최적 시간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UV 조사를 12시간 이상 처리 시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5% 전해수 수세 및 열풍건조 미역의 색도 결과, 전해수 수세구는 무처리구와 비교 시 황색도에서만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으며, 수세 후 열풍건조 시 명도, 적색도 및 황색도가 유의적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관능평가 결과, 색, 향, 맛 및 전체적 호감도 항목에서 무처리구와 전해수 수세구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전해수 처리시 미역의 비린 맛 및 비린 향이 감소한다고 하였다. 또한 48°C, 48시간 열풍건조 동안 UV 0-48시간 조사 구간에서도 색, 향, 맛 및 전체적 호감도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15% 전해수 수세 시 생미역의 미생물 증식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역의 비린 맛 및 비린 냄새를 줄여 관능적으로 나은 제품을 제조할 수 있었다. 전해수 수세 후 열풍건조 하는 동안 UV 조사를 12시간 실시할 경우 열풍건조기를 통한 미생물 오염을 억제할 수 있어 전해수-열풍건조-UV 병행 처리 시 미생물 제어효과가 우수한 건미역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전해수 처리에 의한 미역의 대장균군 억제효과 (Effect of Electrolyzed Water for Reducing Coliform Bacteria on Undaria pinnatifida)

  • 김보람;김꽃봉우리;김민지;강보경;박시우;박원민;안나경;최연욱;안동현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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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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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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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생미역에 고농도 장시간(50%, 75%, 90%/30분), 고농도 단시간(50%, 75%/1분, 2분), 저농도 장시간(15%, 30%/30분), 저농도 단시간(15%/5분, 10분)의 전해수를 처리하고 증류수로 세척한 뒤 미역의 전체와 표면의 생균수, 대장균군, 곰팡이수, 색도,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고농도 단시간의 경우 미생물의 생육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지만 관능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고 고농도 단시간의 경우 관능적으로는 다른 처리구에 비해 비교적 우수하지만 대장균군이 검출되어 효과적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농도 장시간의 경우 대장균군의 생육을 억제시켰으나 장시간 침지에 의해 전해수취가 약간 남에 따라 보다 짧은 시간인 5분과 10분으로 전해수 침지 횟수를 달리하여 실험하였다. 15% 전해수 5분 1회 처리구의 경우 증류수 처리구에 비해 관능적으로는 선호도가 높았지만 미생물의 생육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하였다. 결론적으로 15% 농도의 전해수를 10분간 1회 처리하는 것이 증류수 처리구와 비교 시 총균수, 대장균군수 및 곰팡이수를 약 1-2 log cycle 정도 억제함으로써 검출되지 않아 미생물 오염을 억제시키는데 효과적이며, 관능평가에서도 미역 원물 자체의 비린맛 및 비린향을 감소시킬 수 있어 최적의 조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미역을 생산단계에서 화학적 처리인 전해수 세척을 이용해 대장균군의 생육을 억제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