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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덕유산 능선부 등산로 주변 잡초군락의 식물사회학적 연구 (Phytosocialogical Study of Weed Vegetation around the Climbing Paths on the Ridge of Deogyusan National Park)

  • 안영희;정연택;이성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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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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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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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국립공원 덕유산 일대에는 한국의 특산식물 및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종이 흔히 분포하는 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북방계 식물과 남방계 식물이 교차하여 나타나는 식물학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그러나 주변 경관이 뛰어나 많은 관광객들의 탐방이 이어지고 있다. 대규모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탐방은 등산로를 중심으로 주변 식생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인위적인 훼손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등산로 주변의 잡초 군락에 대해 2003년 7월에서 2003년 8월까지 식물사회학적인 조사를 수행하여 등산로 주변에 형성된 군락을 유형화하고 그 환경조건을 분석하였다. 등산로 주변 잡초 군락은 8군락 4하위 단위로 구분되었다: A. 질경이군락, A-a. 길뚝사초하위군락, A-b. 쑥하위군락, B. 조릿대군락, B-a. 대사초하위군락. B-b. 박새하위 군락, C. 산딸기군락, D. 비비추군락. E. 미역줄나무군락, F. 억새군락 G. 지리대사초군락, H. 조록싸리군락. 이상의 군락을 구성하는 식물의 종류는 34과 83속 12변종 92종 총 104 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주요 출현 식물은 질경이, 쑥, 산딸기, 조릿대, 억새 등 주로 호광성이며 답압에 강한 식물들로 나타났다.

주왕산국립공원 삼림식생의 군락분류와 군락생태 (Syntaxonomical and Synecological Description on the Forest Vegetation of Juwangsan National Park, South Korea)

  • 오해성;이경연;김종원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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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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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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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주왕산국립공원의 삼림식생에 대한 식물사회학적 연구가 이루어졌다. 식물사회의 종조성과 서식처의 균질성을 강조하는 Z.-M. 학파의 방법으로 수행하였다. 52개 식생자료가 획득되었고, 출현식물 총 265분류군의 행동양식은 9계급의 변환통합우점도와 상대기여도를 통해 분석하였다. 식생자료의 모둠화 과정을 통해 단위식생을 분류하고, 그 분포와 현존균질도 등이 분석되었다. 4가지 상관우점식생 속에 9개 식물군락이 기재되었다: 신갈나무-애기감둥사초군락, 신갈나무-뱀고사리군락, 졸참나무-둥근잎천남성군락, 굴참나무-털조록싸리군락, 떡갈나무-털피나무군락, 서어나무-털대사초군락, 느티나무-등칡군락, 들메나무-개면마군락, 소나무-가는잎그늘사초군락. 삼림식생의 대상분포가 논의되었고, 표고 약 700 m가 냉온대 중부 산지대(신갈나무-생강나무아군단역)와 남부 저산지대(졸참나무-작살나무아군단역)의 전이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주왕산국립공원의 삼림식생은 종조성의 낮은 균질성이 특징이었다. 결론적으로 주왕산국립공원의 삼림식생은 <지역생물기후구-대구형> 속에서 더욱 강한 대륙성 생물기후환경과 세립질 풍화토와 암편을 공급하는 유문암질 응회암 우세의 지질 환경에 대응하는 고유성이 큰 지역식생이고, 산불 영향이 더해진 근자연림 또는 이차림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 축령산 등산로 주변 잡초 식생의 식물사회학적 연구 (Phytosociological Study of Weed Vegetation around the Climbing Paths on Mt. Chungyeong)

  • 안영희;송종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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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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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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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경기도의 축령산은 해발 879m로 광주산맥에 이어져 한국의 중부지역 북동부에 위치한다. 축령산 일대에는 한국의 특산식물 및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종이 흔히 분포하는 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북방계 식물과 남방계 식물의 한계선이 교차하는 식물지리학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그러나 서울에서 거리가 가깝고 경관이 뛰어나 많은 관광객들의 탐방이 이어지고 있다. 대규모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탐방은 등산로를 중심으로 주변 식생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인위적인 훼손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등산로 주변의 잡초 군락에 대해 2001년 8월에서 2002년 9월까지 식물사회학적인 조사를 수행하여 등산로 주변에 형성된 군락을 유형화하고 그 환경조건을 분석하였다. 등산로 주변 잡초 군락은 6군락 4하위 단위로 구분되었다: A. 질경이 군락, A-a. 개망초 하위군락. A-b. 길뚝사초 하위군락. B. 큰개별꽃 군락, B-a. 대사초 군락. B-b. 가는네잎갈퀴 군락, C. 칡 군락, D. 조록싸리 군락, E. 산딸기 군락, F. 주름조개풀 군락. 이상의 군락을 구성하는 총 식물의 종류는 28과 83속 17변종 120종으로 조사되었다. 주요 출현 식물은 질경이, 개망초, 주걱망초, 칡. 조록싸리, 산딸기, 쑥, 제비쑥. 큰까치수염 등 주로 호광성이며 답압에 강한 식물들로 나타났다. 모든 조사구를 Bray-Curtis 서열법에 의해 서열화한 결과는 대체로 식물사회학적 표 조작에서 얻어진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임도사면의 생태적 녹화를 위한 자생식물 선정 및 관속식물상 -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임도를 중심으로 - (Native Plants Selection for Ecological Replantation and Vascular Plants in Forest Road Slope - In Case Study on Forest Road of Gyeongsangnam-do and Jeollanam-do -)

  • 이미정;이준우;전권석;지윤의;김명준;김종윤;송호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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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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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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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의 4개 시$.$군에서 개설 후 1∼15년 경과한 임도에서 경과년수별로 절토 사면에 조사구를 설치하고. 식생조사와 환경인자를 조사하였다. 경과년수에 따라 침입하는 종 수와 피복도는 점차 증가하였으며, 초본류의 출현비율은 감소하였고, 목본류의 출현비율은 증가하였다. Ordination 분석을 실시한 결과 종의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시공 후 경과년수, 절토경사, 해발고, 절토사면 방향 등으로 나타났다. 임도사면의 녹화를 위해서는 시공 초기에 파종하던 종 이외에 쑥. 뱀딸기, 참억새, 칡, 산초나무, 붉나무, 병꽃나무 등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임도사면에 출현한 관속식물은 77과 190속 233종 38변종으로 총 271종이며. 그 중 귀화식물은 18종이 출현하였다. 출현종의 빈도 우선순위를 보면. 산딸기, 쑥, 산초나무, 칡, 소나무. 조록싸리, 큰까치 수영, 싸리. 이고들빼기. 참억새, 개망초 등의 순이다.

한라산 동.서사면 좀꽝꽝나무 아개체군 자생지의 환경 및 생태적 특성 (Environmental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Ilex crenata var. microphylla Max. Subpopulations Habitats in the East-West Slopes in Mt. Halla National Park)

  • 이동곤;김용식;신현탁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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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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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2-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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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한라산국립공원의 동 서사면에 자생하는 좀꽝꽝나무 아개체군의 환경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환경요인, 식생 및 토양분석을 실시하였다. 한라산국립공원의 동 서사면 해발고 500m~1600m 내에 설정한 56개 조사지를 대상으로 TWINSPAN 분석결과 주목-산개벚지나무군집, 당단풍나무군집, 개서어나무-굴거리나무군집, 졸참나무군집, 곰솔군집 등 5개의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이 중 좀꽝꽝나무 아개체군의 우점치가 높은 군집은 개서어나무-굴거리나 무군집으로 해발고 600m~1200m 지점에 포함되며, 교목상층의 우점종은 개서어나무(I.P.: 29.82%)이고 아교목층의 우점종은 굴거리나무(I.P.: 26.76%), 관목층은 좀꽝꽝나무(I.P.: 33.08%)이었다. 이곳의 토양은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및 Ca, Mg의 양료가 많은 곳이다. 좀꽝꽝나무 아개체군의 우점치가 높은 곳은 동쪽사면 해발고 600m~800m, 서쪽사면 해발고 800m~1,000m 부근으로 이곳은 냉온삼림대 남부에 해당되는 곳으로 개서어나무의 우점치가 높고 종다양도지수도 0.7427로 낮은 편으로 개서어나무의 극상림을 형성한 안정된 상태로 보인다.

노랑갈퀴 자생지의 생태학적 특성 (The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a Korean Endemic Plant, Vicia chosenensis Habitat)

  • 박윤미;김만조;황석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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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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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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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강원도 홍천 지역에 자생하는 노랑갈퀴(Vicia chosenensis) 개체군을 대상으로 개체군 내 결실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규명하기 위해 생물적, 무생물적 환경 요소를 조사하였다. 자생지 내 교목 층은 신갈나무가 우점하는 가운데 소나무가 드물게 존재하고 있었으며, 관목층은 생강나무, 조록싸리가 우점하고 있었다. 초본류는 결실이 된 노랑갈퀴와 미 결실된 노랑갈퀴 주변에 공통적으로 우산나물이 가장 많이 분포하였고(21%), 넓은잎외잎쑥(13~18%)과 큰기름새(10~11%)가 다음으로 높은 빈도수를 나타내었다. 자생지의 토양 특성을 분석한 결과, 토양 수분은 20.4~21.9%, 유기물 함량은 8.6~14.9%, 전질소함량은 0.3~0.5%, 유효인산은 12.7~16.9 parts per million, 양이온 치환용량은 22.5~28.5$cmol_ckg^{-1}$, 평균 산도는 pH 5.3~5.5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노랑갈퀴는 빛이 많이 들어오는 곳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결실이된 개체가 미 결실된 개체보다 수관의 열림 정도가 크고 상대적으로 광량이 풍부한 숲틈에 분포하였다. 따라서 노랑갈퀴의 개체군 유지를 위해서는 간벌 등을 통해 상층목을 적절히 제거함으로서 숲틈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간척지 성토지 식재 포플러의 SCB액비 처리에 따른 클론별 생장특성 (Effects of Slurry Composting and Biofiltration Liquid Fertilizer on Growth Characteristic of Poplar Clones in a Reclaimed Land Mounding Soil)

  • 박정현;여진기;구영본;이원우;김현철;박치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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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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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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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간척성토지에서 SCBLF 처리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80일 동안 SCBLF 처리 후 포플러의 클론별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엽면적은 SCBLF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26% 증가하였다(P<0.05). 엽록소 함량은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5% 증가하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엽면적의 경우 Suwon, Clivus, 72-30, Dorskamp, 97-19서 처리구와 대조구간 통계적 차이가 있었고 (P<0.05), 엽록소 함량은 97-19에서 유의성을 나타났다(P<0.01). 잎의 T-N함량은 P<0.01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며, 클론별로는 97-19, I-476, Suwon, 72-30이 P<0.05, Clivus가 P<0.01 수준에서 유의성을 보였다. 수고 및 흉고직경 생장은 SCBLF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각각 20%, 41% 증가하였으며 유의성이 인정되었다(P<0.01). 수고생장은 Clivus, 72-30, Suwon에서(P<0.05) 흉고직경생장은 Clivus, Eco28, Dorskamp,72-30, 72-31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P<0.01). 특히 현사시(Clivus, 72-30)의 경우 잎의 엽면적, T-N함량, 수고 및 흉고직경 생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SCBLF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높거나 우수하였다.

군집분석에 의한 한국 자생 둥글레속 수집종의 분류 (Classification of Korean Polygonatum Collections Based on Cluster Analysis)

  • 윤종선;손석용;홍의연;김익환;윤태;이철희;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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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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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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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둥굴레 유전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한국산 둥굴레속 식물 수집종 10종 20계통을 재배 한 후 특성을 조사하고 군집분석을 통하여 분류하였으며 군별 특성 및 류연 관계를 구명하였다. 14개 형질을 가지고 평균연결법으로 군집분석을 수행한결과 군집간 평균 거리 약 0.6에서 7개 군으로 분할되었다. 제 1군은 층층갈고리 둥굴레군이고, 제 II 군에는 둥굴레, 둥굴레 엽색 변이종 및 큰둥굴레가 속하였으며, 제 III 군은 산둥굴레군이고, 제 IV군은 죽대군이었다. 그리고 제 V 군은 용둥굴레와 안면용둥굴레가 속하였고, 제 Ⅵ군은 퉁둥굴레군이며, 제 Ⅶ군은 각시둥굴레가 독립적인 군을 형성하였다. 제 I군은 다른 군에 비하여 지상부와 근경이 모두 거대하였고, 제 II~III군은 둘 다 중간 정도이며, 제 IV~Ⅶ군은 지상부와 지하부가 모두 작았다. 둥굴레속 식물의 분류에 있어서는 특히 경장, 줄기습성, 엽서, 능각, 엽병, 화서, 화피의 형태, 포 및 근경의 크기 등이 중요한 식별 형질이었다. 제 I~III군은 식용 및 양용작물로 이용하기 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며. 제 IV~Ⅶ군은 원예작물로 개발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었다.

팔공산자연공원에서의 등산로 및 야영장 이용이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 (Use Impacts of Trail and Campsite on Natural Environments in Mt. Palgong Natural Park)

  • 권태호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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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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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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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팔공산자연공원 동화사지구의 등산로 및 야영장의 훼손실태와 그 주변토양 및 식생환경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등산로폭, 나지노출폭, 최대깊이, 등산로물매 및 노면의 토양경도는 이용강도가 높은 바위골등산로가 수수골보다 컸으나 나지노출폭에서만 이용강도의 영향이 인정되어다. 2. 등산로의 훼손형태는 암석노출 42%, 종침식 20% 및 뿌리노출 18% 등의 순으로 토양침식이 상당히 진행되고 있었으며, 건전한 지점은 33%이었다. 3. 등산로경계부에서 임내로 갈수록 토양경도는 데체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토양 pH, 토양함수량 및 유기물 함량 등은 변화경향이 일정하지 않았다. 팔공산 자연공원의 등산로주변 토양환경에 대한 이용영향이 아직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다. 4. 등산로 주변의 식생구조의 변화는 다양하게 나타났으나 이용형태에 따라 경향을 구분할 수 있었으나, 인위적 간섭이 뚜렷한 조사지에서 종수, 개체수 및 종다양도 등은 영향범위의 파악에 유의한 인자였다. 특히 이용이 통제된 수수골에서는 식생구조가 회복되는 곳도 있었다. 5. 바위골야영장이 수수골야영장보다 파괴정도가 심했고 피해도 3등급 이상의 비율도 각각 91.8%, 44.5%였다. 야영장내 수목훼손형태는 뿌리노출 63%, 수간상처 43% 및 가지손상 30%의 순이었고 훼손목의 거리별 출현빈도는 이용객의 영향범위 파악에 유의한 기준이었다. 6. 생장량비교조사에서 야영장내 수목생장은 비야영장에 비해 적었고 5년전에 비해서도 현재의 생장이 떨어지고 있었다. 7. 야영장주변에서 식생환경에 대한 이용간섭의 범위가 토양환경에 비해 넓었고 이용에 따른 종구성의 이질화가 매우 심하였다. 야영장으로부터 잠재적 영향을 포함한 이용간섭의 영향범위는 바위골 야영장에서 70∼90m, 수수골 야영장에서 20∼30m이었다. 8. 야영장주변에서의 인위적 간섭에 대한 내성수종은 조록싸리, 개옻나무, 산딸기, 노박덩굴, 단풍나무 등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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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생나리의 종별 화분형태 분석 (Classification of the Genus Lilium Native to Korea by Pollen Size)

  • 남유경;박기배;이진희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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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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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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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한국산 나리속 7종의 화분 관찰에 의한 나리속의 종간 유연관계를 구명하고자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화분 표면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모두 단립(monad)으로 발아구가 한 개인 장형(prolate)을 띠었다. 화분 길이와 폭의 비율은 종별로 차이를 나타내어서 말나리가 2.59로 제일 큰 장타원형을 나타냈고, 하늘말나리는 1.82로서 원형에 가까운 타원형을 나타냈다. 화분의 길이와 폭은 참나리가 각각 115.90와 $46.54{\mu}m$로 가장 컸으며 하늘말나리는 길이와 폭이 각각 $70.33{\mu}m$$38.72{\mu}m$로 가장 작았다. 외막의 표면 무늬는 망상(reticulate)으로서 망강(lumen)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다각형으로 7종 모두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리속의 종간 분류는 말나리와 중나리가 오차범위 내에서 유사한 화분 크기를 지니고 있었다. 한편, 나머지 종들의 화분 길이는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어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화분의 길이를 통한 나리속의 분류는 외막 모양이나 화분의 단면적보다는 화분 크기가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