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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의 사회자본에 관한 연구 - 필리핀 결혼이주여성의 근린공동체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ocial Capital of Marriage Immigrant Women : focused on the neighbourhood community of Filipino immigrant women)

  • 김영경;이정향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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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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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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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자본 특성을 근린지구 수준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연구의 주 대상은 한국의 대도시와 중소도시, 촌락 등에 거주하는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들이며 그들이 주로 참여하는 근린공동 체- 학교, 성당공동체-에서 생산되는 사회자본에 대한 인식을 측정하여 개인적 특성과 공동체의 특성(결속력, 동질성 등)에 따른 사회자본의 특성에 대해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 학교공동체와 성당공동체에서 이주자의 개인적 특성 가운데 이주사회에서의 거주기간과 사회자본 간 관련성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성당공동체는 거주기간과 사회자본 '관계'요소 간 정(+)적인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되어 이주 후 기간이 증가할수록 성당공동체에서의 관계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공동체에서는 거주기간과 사회자본 '신뢰'요소가 부(-)적인 관계를 보이고 있어 거주기간이 길수록 신뢰가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질 성과 결속력, 사회자본의 양에서도 성당공동체가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자본 '관계'는 공동체의 동질성과 더 밀접하며 '규범'은 공동체의 결속력과 밀접하다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두 공동체에서 모두 의사결정과 가치추구 공유 및 규칙 준수 등의 '규범' 요소가 구성원 간의 '관계'요소와 유사하며, 만족도와 정서적 도움 및 제도에 대한 구성원들의 '신뢰'가 개인문제를 토론하고 참여하는 '정치'와 근접한다는 공통된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연구과정에서 주목되는 것은, 초국가적 행태가 발생하는 회로로서의 성당공동체의 상징성으로, 성당공동체는 필리핀 결혼이주여성들의 고유한 집단적 문화와 개인적 욕구가 사회자본의 생산과 맞물리는 영역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필리핀 결혼이주여성들의 공동체와 사회자본의 특성에서 이주자로서의 개인적 특성과 함께 필리핀 결혼이주여성이 집단적으로 보유하는 family reunion 등의 사회 문화적 특질이 주는 영향 또한 간과할 수 없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부분은 민족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성과 사회자본이 우리 사회와의 상호문화성을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주요 통로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으며 나아가 '민족 단위의 공동체와 그 사회자본 연구'는 향후 더 다양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다층의 공간 스케일로 확장, 연구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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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문화 가정의 언어사용과 다문화 수용 양상 (Language use in multicultural families and the acceptance of multiculturalism: A case study of Korea)

  • 고혜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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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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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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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한국 영화 <방가?방가!>, <완득이>를 통해서 얻은 외국인에 대한 한국인의 다문화 수용 양상과 언어와 사회와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한국 다문화 가정 속의 언어형태에 대해서 결혼이주민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다. 그 내용과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한국인의 다문화 수용 양상은 서로 간의 이해관계가 없는 경우 다소 긍정적이라는 점. (2) 외국인이 쉽게 언어를 접하고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은 그 사회와 문화에 있다는점. 외국인 근로자들이 사회 속에서 속어나 은어와 같은 위상 (位相)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은 언어와 특정 사회의 관계를 보여 주는 단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 (3) 한국 다문화 가정 속의 언어형태는 주로 한국어로 사용되지만, "1 언어사용자(monolingual)"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두 개의 언어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을 "2 언어 사용(bilingualism)"이라고 하는데, 본 연구 결과에서는 "청해형 2 언어 사용"의 언어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된다. 앞으로는 국제화 시대에 향후 한국 사회도 다문화 수용성 개선을 위해서는 다문화 관련 콘텐츠 개발과 의사소통에 국한 시키는 한국어 교육이 아닌 다문화 가정을 위한 "2 언어 사용(bilingualism)"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생각된다.

대학생의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다문화 수용적 행동: 계획된 행동이론의 수정모형 검증을 중심으로 (The factors influencing multicultural receptive behavior on immigrant wives of international marriage)

  • 김금미
    • 한국심리학회지: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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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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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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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대학생의 다문화 수용적 행동의도와 행동을 구분하고 예측하기위하여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계획된 행동이론(Ajzen, 1991)을 검증하고, 이에 사회정체성이론(Tajfel, 1982)에 근거한 한국인집단정체성 및 고정관념과 편견이 포함된 모형의 유용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대학생 505명을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에 대하여 다문화 수용적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한국인집단정체성, 고정관념, 및 편견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먼저 계획된 행동이론에 의해서 다문화 수용적 행동의도의 47.4%가 설명되었고, 다문화 수용적 행동은 61.1%가 설명되었다. 이어서 한국인집단정체성을 추가하고, 고정관념, 편견을 더하여 다문화 수용적 행동의도의 51.8%, 행동의 65.9%가 설명되었다. 전체 모형에서 한국인집단정체성의 영향은 대체로 약했고, 행동을 예측하는데 있어서 고정관념은 행동의도 다음으로 중요했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문화 수용적 행동의도와 행동을 높이는데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력, 고정관념 및 편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주관적 규범이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의를 비롯하여 이 연구의 의의와 한계 및 앞으로 연구 과제도 논의하였다.

해외이주 한인 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 재영 한인 여성을 중심으로 (Acculturative Stress and Mental Health of Korean Women Living in UK)

  • 박형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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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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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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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해외이주 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인구사회학적 요인, 사회적 관계 및 사회적 지지 요인에 따른 차이를 파악하고자 영국에 거주하는 15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연구변인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분석, 상관관계분석,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5점 척도 기준에서 2.50으로서 중간 정도수준이었으며, 우울은 4점 척도에서 1.66으로서 중간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었다.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우울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영국거주기간, 결혼상태, 경제적 상황에 따라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차이가 있었으며, 직업유무, 경제상태에 따라 우울 수준에 차이가 있었다. 또한 현지인과의 관계빈도가 높고 사회적 지지 수준이 높은 집단이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낮았으며, 사회적 지지가 높은 집단은 우울수준도 낮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해외 이주 여성의 적응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개입의 필요성, 이들의 문화적응과 정신건강문제에 있어서 다양한 요인을 고려할 필요성과 함께, 새롭게 이주하여 문화적 전환으로 인해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정착이나 스트레스 관리와 관련된 지역사회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사춘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의 부모교육 요구도에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이 미치는 영향력 (The Influence of Parenting Attitudes and Parenting Efficacy on Educational Needs of Married Immigrant Women with Adolescent Children)

  • 임현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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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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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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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교육 요구도에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이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 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및 중재전략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사춘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 130명을 대상으로 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결과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은 부모교육 요구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육태도와 양육 효능감은 양의 상관관계(r=.248, p<.01)가 있었다. 양육태도에서 수용적 양육태도와 자율적 양육태도는 양의 상관관계(r=.192, p<.05)가 있었고 과잉기대적 양육태도가 높을수록 사회성지도 교육요구도가 높아지고, 수용적 양육태도가 높을수록 성장발달에 대한 이해 교육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효능감이 낮을수록 사회성지도와 부모자신의 성장 교육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교육 요구도는 학습과 진로지도,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교육에 관한 교육요구도가 높았다.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자녀 교육에 효과적인 수용적 양육태도, 자율적 양육태도와 양육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의 기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사회적 지지가 결혼이주여성의 자존감, 우울, 일상생활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Social support on Married Immigrant Women's Self-esteem, Depression, Stress)

  • 조혜경;임현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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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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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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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적 지지가 결혼이주 여성의 자존감과 우울, 일상생활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결혼이주 여성들의 우울 및 일상생활 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 및 중재전략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결혼이주 여성 126명을 대상으로 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결과 사회적 지지는 소득수준(p=.001<.01)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사회적 지지는 자존감(r=.569, p<.001)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하지만 자존감, 일상생활 스트레스 그리고 우울 간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속변수의 자기상관과 독립변수 간 다중공선성을 검토한 결과 자존감은 2.452, 일상생활 스트레스는 2.418, 우울은 2.278로 자기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회적 지지(p<.001)는 자존감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β=.472) 자존감이 높아졌다.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결혼이주 여성들의 우울 및 일상생활 스트레스 감소를 통해 그들이 더욱 안정된 가정생활, 사회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며, 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지지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다문화사회의 관광정보 웹 콘텐츠 개선 방안 (Improvement of Tourism Information Web Contents in Multicultural Society)

  • 이용재;김희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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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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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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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1990년 이후 외국인 노동자의 이주를 시작으로 최근 우리 사회는 다문화사회에 직면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에서 결혼이민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이주민과의 공존이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사회적 서비스는 미비한 실정이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이주민 문화향수실태조사에 의하면, 이주민이 가장 희망하는 여가 활동은 '여행'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회적 추세를 고려하여 이 연구는 이주민의 한국 여행에 대한 정보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관광정보 웹 콘텐츠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였다. 구체적으로 기존 관광 웹 콘텐츠의 현황을 분석하고 웹사이트 '부산 문화관광'을 주요 사례로 분석하였다. 특히, 여행관련 웹 콘텐츠 중 VOD영상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 연구를 위하여 이주민들과의 인터뷰를 거침으로써 이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웹사이트 평가를 시도하였다. 평가결과, 콘텐츠품질에서 가장 불만족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서비스, 인터페이스 순으로 불만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혼이주여성의 정서적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Emotional Experience of Married Migrant Women)

  • 조미진;김현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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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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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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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이 경험하는 정서경험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어를 할 수 있는 결혼이주여성 3인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시부모의 따뜻한 관심으로 안정된 삶을 삼', '남편의 지지로 인해 가정에 충실함', '정서적으로 위로를 받아 보다 안정된 삶을 살게 됨',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함으로 기쁨', '정서적으로 회복되어 남편과 주변 사람들에게 잘함', '정서적 불안으로 인해 가정일이 손에 잡히지 않음', '힘들어 자신과 남편을 원망하고 갈등이 일어남', '분노가 일고 결혼한 것을 후회함'의 8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결혼이주여성의 정서경험에 대한 연구결과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정서적으로 잘 적응하며 살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볼 수 있다.

다문화가정 맞춤형 영양교육 프로그램과 운영시스템 개선을 위한 질적 연구 : 프로그램 제공자 측면 (Qualitative Study on Improvement of Operating System and Tailored Nutrition Education Program for Marriage Immigrants to Korea: Program Providers' Perspective)

  • 조미영;황지윤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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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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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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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urrent status of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for multicultural families and to provide policy suggestions for improvement. Methods: In-depth interviews of a total of 21 multicultural experts were conducted; 15 people were interviewed individually, while 6 people were interviewed in groups of three. Results: In-depth interviews revealed various problems related to the operation of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The causes of problems were analyzed and categorized as four factors: systemic, practical, environmental and cultural. As for the systematic factors, insufficient linkage between related organizations and duplicate performance of several projects were identified as concerns Establishment of a control tower and strengthening the linkage among the related organizations may be needed to address this concern. With regard to practical factors, the study identified that language barriers, and lack of nutritional education media and tools translated into multicultural languages were limiting factors. These limitations the development of nutrition education materials that aretranslated into multiple languages, implementation of education programs that are different from the Korean education, and by providing interpreters. As for the environmental factors, low educational level and poor nutritional knowledge of multicultural women made it difficult for them to understand the contents of the education. Demonstration, practical training and urgent education on pregnancy and childbirth nutrition were identified as needs to address these concerns. Withregard to cultural factors, food culture conflict with Korean families, and difficulties in home practices were detected as concerns. Participants in the study suggested that getting education with family and facilitation of weekend and nighttime programs health of this community. Conclusions: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adopt more effective and efficient nutrition intervention to promote the healthy eating of the married immigrant women based on the study results.

여성결혼이민자의 사회서비스이용 결정 연구 : 개인차와 환경의 조절효과 중심 (Moderating Factors associated with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Needs and Social Service Utilization among Female Marriage Immigrants)

  • 한지은;이계승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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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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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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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여성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을 위해 많은 예산과 자원이 사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가 실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개인에게 전달되어지는지에 대한 보다 기초적 확인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한국어교육 및 한국생활지원에 대한 욕구를 지닌 여성결혼이민자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데 있어서 영향을 미치는 조절 요인을 규명하고, 향후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해 2015년에 실시한 전국 다문화가족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국어 구사능력이 좋은 사람은 한국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한국어 구사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이민자는 욕구의 유무와 관계없이 센터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았다. 둘째, 배우자와의 관계에 만족할수록 센터이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조절효과는 검증되지 않았고, 반면 한국인 배우자의 가부장적 태도의 조절효과는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여성결혼이민자의 사회서비스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제언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