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ow-graders

검색결과 212건 처리시간 0.024초

상호동료교수 전략을 활용한 중학교 과학 수업에서 소집단 구성 방법이 과학 성취도 및 자아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s of Grouping Method on Science Achievement and Self-efficacy in Middle School Science Instruction Using Reciprocal Peer Tutoring Strategy)

  • 김경순;왕혜남;노태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27권3호
    • /
    • pp.180-189
    • /
    • 2007
  • 이 연구는 소집단 구성 방법 및 학생들의 과학 성취 수준에 따라 상호동료교수(RPT) 전략이 중학생들의 과학 성취도, 자아효능감, 수업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서울시에 있는 중학교 2학년 학생 88명을 비교 집단, 동질 RPT 집단, 이질 RPT 집단으로 배치한 후, '혼합물의 분리' 단원에 대하여 8차시 동안 수엽을 실시하였다. 수업 처치 후, 세 하위 영역(지식, 이해, 적용)으로 구성된 과학 성취도, 자아효능감과 수업에 대한 인식 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사전 과학 성취 수준에 관계없이 이질 RPT 집단의 지식과 이해 및 자아효능감 점수가 다른 집단의 점수들보다 높았고, 이들 점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동질 RPT 집단의 지식 영역 점수는 비교 집단보다 유의미한 점수 차이로 높았으나, 이해 영역과 자아효능감에서는 비교 집단과 유의미한 점수차이가 없었다. 과학 성취도와 적용 영역에서는 하위 학생들의 경우 이질 RPT 집단의 점수가 다른 집단보다 높았고, 이들 점수 차이가 유의미하였다. 상위 학생들의 경우에는 RPT 집단의 과학 성취도 점수가 비교 집단보다 유의미한 점수 차이로 높았으나, 적용 영역에서는 세 집단 간 점수 차이가 유의마하지 않았다. RPT 집단의 학생들은 대체로 수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특히 동질 RPT 집단보다 이질 RPT 집단의 학생들이, 상위 학생들보다 하위 학생들이 수업에 대해 좀 더 긍정적이었다.

초등 4학년 학생들의 과학 관련 진로 포부와 과학 정체성 관계의 변화 (The Change of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n 4th Graders' Career Aspirations in Science and Science Identities)

  • 강은희;김찬종;최승언;노태희;유준희;김희백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35권5호
    • /
    • pp.841-856
    • /
    • 2015
  • 본 연구에서는 과학 정체성 개념을 사용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는 높지만 과학 관련 진로에 대한 포부가 낮았던 초등 4학년 학생들의 진로 포부의 변화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목적에 맞는 참여자를 선별하였고, 1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회(4학년, 5학년)의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과학 경험에 대한 학생들의 설문조사, 교사로 부터 제공받은 자료 또한 심층면담 자료를 뒷받침하는 보조 자료로 사용하였다. 1차면담(4학년)에서 과학 관련 진로에 대한 포부가 낮았던 14명의 학생들은 2차면담(5학년)에서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었는데, 6명은 지속적으로 낮은 진로 포부를, 6명은 보통의 진로 포부를, 그리고 2명은 높은 진로 포부를 보였다. 이 가운데 세 명의 초점 학생을 선정하였고, 과학 정체성 요소와 진로 포부의 관계를 깊이있게 탐색하였다. 연구 결과, 진로와 관련하여 개인마다 가치를 두는 과학 정체성 요소가 달랐으며(윤우는 타인의 평가, 태우는 자신의 흥미, 인제는 과학 능력), 이러한 요소에 따라 요소들 사이의, 그리고 요소와 과학 관련 진로 포부 사이의 상호작용은 개인마다 다른 양상을 보여주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참여자들이 겪은 경험과 주변의 타인들과의 상호작용은 과학 정체성 요소의 변화에 영향을 주었고, 이는 요소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한 과학 관련 진로 포부의 변화로 이어졌다. 동료와의 관계에 대한 인식(나에 대한 동료의 평가와 동료에 대한 나의 평가에 대한 인식)과 과학 관련 진로에 대한 인식 또한 학생들이 자신에 대해 판단하고 과학 관련 진로에 대한 포부를 형성하는데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를 고려한 주변의 지원과 과학 관련 진로에 대한 안내가 필요함을 제안한다.

일부 지역 초등학교 고학년의 채소 선호 영향 요인 : 사회인지이론을 기반으로 (Factors affecting preference of vegetable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based on social cognitive theory)

  • 차수현;류호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52권3호
    • /
    • pp.285-296
    • /
    • 2019
  •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채소 섭취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자, 사회인지론을 기반으로 초등학생의 채소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 실제 영양교육 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초등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정립과 채소 섭취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조사는 2018년 6월 한달 간 초등학교 5~6학년 1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는 남학생은 54.2%, 여학생은 45.8%이었으며 그 중 5학년이 27.7%, 6학년이 72.3%로 6학년의 비율이 높았다. 채소선호도에 대해 '좋아한다', '매우 좋아한다'고 응답한 아동을 채소선호군으로, '싫어한다'와 '매우 싫어한다'라고 응답한 아동을 채소비선호군으로 분류하였다. 사회인지론의 개인적 요인에 있어 긍정적 결과기대와 자아효능감은 채소선호군이 채소비선호군에 비해 모든 항목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부정적 장애 요인에서는 모든 항목에서 채소비선호군의 점수가 채소선호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 특히 채소는 맛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애요인이었다. 행동적 요인에 있어서는 채소에 관한 영양지식은 군 간의 차이 없이 모두 높은 점수를 보였으나, 실천도에 있어서는 낮은 값을 보여 채소섭취에 대한 실천도가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환경적 요인에 있어서 사회적 환경인 주변인에서는 채소선호군이 채소비선호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점수가 높아 주변인의 충고를 받아들일 용의가 높음을 알 수 있었고,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은 의사와 부모님이었다. 물리적 환경에서는 모든 항목에서 채소선호군의 점수가 높아 채소선호군에 속한 아동이 채소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환경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사회인지론의 요인들과 채소선호도와의 상관분석과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회인지론의 요인들 중 영양지식을 제외한 모든 요인들이 채소선호도와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주변인 (p < 0.01), 행동실천도 (p < 0.01) 및 자아효능감 (p < 0.05) 등이 채소선호도에 정 (+)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초등학생의 채소 선호도를 높이고 채소 섭취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영양중재활동을 통해 단순히 영양지식을 제공하기보다는 채소를 먹음으로써 나타나는 긍정적 결과 기대를 높이고, 채소가 맛이 없다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변화시키고, 채소를 잘 먹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고취시키며, 의사와 부모님 등 주변인들의 적극적인 격려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초등학교 과학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지하수에 대한 개념 비교 (Comparison of Science Gifted and Ordinary Elementary School Students with Regard to the Concept of Groundwater)

  • 이형재;박상태
    • 영재교육연구
    • /
    • 제22권4호
    • /
    • pp.855-874
    • /
    • 2012
  •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과학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지하수의 개념, 형성과정, 존재 형태와 이동으로 나누어 비교함으로써 초등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개념 형성을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 65명을 대상으로 공간능력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이중에서 과학영재학생 4명, 일반학생 8명을 선정하여 반구조화된 면담 자료와 학생들이 그린 지하수 그림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목적에 따른 결론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지하수가 무엇이냐는 개념을 묻는 질문에서 공간능력이 높은 초등 과학영재학생들과 중간인 일반학생들은 큰 차이가 없었다. 공간능력이 낮은 수준의 일반학생들일수록 지하수를 상하수도의 개념으로 보는 경향이 있었다. 지하수의 형성과정에 대한 개념에서는 공간능력이 높은 초등학교 영재학생들은 빗물을 비롯해 강물과 호수, 폭포 등 다양한 지표수를 들어가며 설명을 하였고, 공간능력이 보통인 초등학교 일반학생들은 전부 비와 강물만을 언급하여 다양한 공간적인 요인을 설명하지 못하였다. 공간능력이 낮은 초등학교 일반학생들은 비와 강물을 언급하면서 인위적으로 지하수가 형성되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지하수의 존재 형태에 관한 개념에서는 공간능력이 낮은 초등학교 일반학생일수록 땅속의 흙이나 토양 속에 작은 공극이 존재한다는 공간 지각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 못하였다. 공간능력이 높은 초등학교 과학영재 학생들은 공간 지각과 관련하여 공극 사이에 지하수가 존재한다는 것은 알고는 있으나 그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못하였다. 지하수의 이동에 대한 개념에서는 공간능력이 낮은 초등학교 일반학생들일수록 지하수의 이동이 없으며, 인위적인 시설을 해야 이동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학생들이 공간능력에 따라 공극에 대한 인식의 차이와 그에 따른 지하수의 이동여부에 대한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초등학교 학생들은 지하수에 대한 개념은 과학적 개념과는 다른 개념을 형성하고 있었다. 이는 자연현상 중의 하나인 지하수에 대한 오개념이 형성되었고, 대다수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지하수의 개념에 대해 지표 아래 지하수와 그 주변을 이루는 물질사이의 관계를 연결짓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개방적 탐구에서 과학적 탐구과정기능에 대한 자기평가 수행분석 (Ninth Graders' Self-Assessment of Scientific Process Skills in Open Investigation)

  • 황성원;김희경;유준희;박승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21권3호
    • /
    • pp.506-515
    • /
    • 2001
  •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과정기능에 대한 자기평가를 신뢰롭게 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학생의 평가가 교사의 평가와 얼마나 일치하는지, 교사에 비해 자신을 얼마나 높게 혹은 낮게 평가하는지 알아보았다. 학생들은 탐구과정 기능에 초점이 맞추어진 점검표를 이용하여 개방적 탐구 후에 작성한 보고서를 자기평가 하였다. 학생의 자기평가와 교사의 평가가 일치하는 정도는 평균 73% 이었다. '자기평가능력'의 남녀간 차이는 없었으나, '성취도'를 기준으로 한 상 중 하 집단의 차이가 있었다. '자기평가능력'은 '성취도와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학생의 경우 상관 관계가 더 높았다. 탐구과정기능의 영역 중에서 '자기평가능력'이 높은 영역은 결과정리 및 해석 영역이었고, 가장 낮은 영역은 결론도출영역이었다. '자기평가경향'을 분석한 결과 전체 학생들은 평균적으로 교사보다 자신의 능력을 조금 높게 평가하였다. 탐구계획 영역의 항목들과 변인통제 항목은 교사에 비해 자신을 낮게 평가하였고, 결론도출 영역의 항목들은 교사보다 자신을 높게 평가하였다. 상위권 학생들은 교사보다 평가항목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 자신을 낮게 평가하였고, 특히 하위권 학생들은 평가항목에 대한 기대수준이 교사보다 낮아 자신을 교사보다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 PDF

소집단 문제해결 학습에서 수학 문제 유형에 따른 의사소통의 패턴 분석 (An Analysis of the Communication Patterns according to the Mathematical Problem Types in Small Group)

  • 최지영;이대현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 /
    • 제12권3호
    • /
    • pp.247-265
    • /
    • 2009
  • 수학 교실에서 학생들은 교사나 동료 학생과의 의사소통을 통하여 수학적 지식을 구성하고, 서로의 지식을 타인과 교환하게 된다. 그런데 수학 학습의 주요 과정이 문제해결 활동임을 고려할 때, 학교 수학에서 다루어지는 어떤 문제 유형이 수학적 의사소통을 촉진시키는가를 알아보는 것은 중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수학 문제유형을 정형-개념형 문제, 정형-절차형 문제, 비정형 문제, 실생활 문제로 구분하여 소집단 문제해결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의사소통 패턴을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로 초등학교 4학년 8명의 학생을 선정하여 2개의 소집단으로 구성하였고, 2개의 소집단이 각각 5시간에 걸쳐 4가지 문제 유형으로 구성된 5세트의 문제를 해결하였다. 결과 분석을 위해 소집단 문제해결 과정을 비디오로 녹화하여 전사한 자료와 관찰일지, 문서자료를 이용하였다. 그 결과, 비정형 문제와 같은 문제해결 방법이 다양한 문제일수록 소집단 구성원들의 수학적 의사소통 참여도가 높았다. 또한 비정형 문제에서 다양한 풀이 방법에 대한 논의 및 새로운 풀이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와 같은 다수 참여의 의사소통 패턴이 나타났고, 수용적 합의, 논쟁적 합의, 정교화된 합의 등 다양한 합의 패턴이 나타났다.

  • PDF

주 단위 보고서 작성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과학에 대한 태도 및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Writing a Weekly Report on the Self-directed Learning, Attitude toward science, and Academic achievement)

  • 김미정;우애자
    • 과학교육연구지
    • /
    • 제39권2호
    • /
    • pp.165-179
    • /
    • 2015
  • 본 연구에서는 주 단위 보고서의 활용 수업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과학에 대한 태도 및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연구 대상은 고등학교 2학년 자연 계열 학생으로 실험반과 비교반을 각각 3개 반으로 구성하였다. 수업 처치 단원은 화학I 'IV. 닮은꼴 화학 반응'으로 선정하였고, 총 16차시 수업을 진행하였다. 수업 후 과제로 실험반은 주 단위 보고서를 작성하였고, 비교반은 문제 풀이로 수업내용을 정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 단위 보고서를 활용한 수업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의 향상을 가져왔다(p<.05). 동기 변인과 학습 전략 변인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고, 총 15개의 하위 영역 중에서 시험 불안과 노력 규제 영역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주 단위 보고서를 활용한 수업은 과학에 대한 태도 변화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값을 갖지 못했으나(p>.05), 총 5개의 하위 영역 중 과학 탐구에 대한 태도와 과학 수업에 대한 즐거움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주 단위 보고서를 활용한 수업은 학업 성취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p>.05). 상위권과 하위권 성취 수준의 학생들 사이의 점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 PDF

경기 일부지역 초등학생의 채소와 과일 섭취 및 관련 인식, 자아효능감, 영양지식과 식행동 (Intakes and Beliefs of Vegetables and Fruits, Self-Efficacy, Nutrition Knowledge, Eating Behavior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Kyunggi Area)

  • 나수영;고서연;엄순희;김경원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 /
    • 제15권3호
    • /
    • pp.329-341
    • /
    • 2010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vegetable & fruit (V/F) intakes, beliefs and self-efficacy regarding V/F consumption, nutrition knowledge and eating behavior of elementary students. A survey was conducted to the 4th graders (n = 234) at two elementary schools in Guri, Kyunggi-do. About one-fourth of subjects were overweight or obese. Subjects had 4.2 servings of V/F a day, consuming 340.2 g of V/F. Girls consumed significantly more amounts of vegetables than boys (p < 0.05). Girls were more favorable regarding V/F consumption (p < 0.01), and believed more strongly on advantages of having V/F such as “good for skin” constipation prevention (p < 0.001) and cancer prevention (p < 0.05). Boys felt more strongly in disadvantages or barriers of eating V/F, including mother's cooking time constraints (p < 0.01), lack of past experience of eating V/F, and family members' disliking of V/F (p < 0.05). Girls felt more confident in eating V/F (p < 0.05) than boys; they also felt more confident in specific items of "eating fruits/salads instead of cookies/chips for snack" and "eating fruit juice/vegetable juice instead of soda"(p < 0.01). Subjects showed low level of nutrition knowledge, especially in items such as balanced meals, recommended servings of V/F and vitamin deficiency. Compared to boys, girls had more desirable eating behavior such as eating adequate amount of meals (p < 0.001), having a variety of foods, eating fruits daily, and having fatty foods less frequently (p < 0.05). Intakes of Ca and K were quite below the recommended level, while the intakes of protein, Na and vitamin A intake were much above the Dietary Reference Intakes (DRI) for 9-11 old children. Nutrient intakes expressed as %DRI was higher in girls for vitamin A (p < 0.01), energy and riboflavin (p < 0.05). High V/F consumption group (${\geq}5$ servings of V/F a day) compared to the counterparts showed higher self-efficacy and had better eating behaviors. Nutrition education for children should focus on increasing consumption of V/F, by helping them to increase self-efficacy for eating V/F and to recognize the benefits and reduce the barriers of eating V/F, especially in boys. It is also needed to provide nutrition information for balanced meals or increasing V/F consumption, and help the children to adopt desirable eating behavior.

과학 영재 학생의 지구계에 대한 지식과 중요성이 과학 동기에 미치는 영향: 탐색적 연구 (The Impact of Self-Reported Knowledge and Self-perceived Importance about Earth Systems on Science Gifted Students' Science Motivation: An Exploratory Study)

  • 오준영;이현동;이효녕
    • 한국지구과학회지
    • /
    • 제36권6호
    • /
    • pp.580-590
    • /
    • 2015
  • 이 연구는 과학 영재 학생들의 지구계에 대한 지식, 중요성, 과학 동기 사이에 상관 관계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얻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기존에 수행되지 않았던 내용을 다루는 탐색적 연구이다. 연구는 K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소속 중등 융합과학반 학생 93명을 대상으로 지구계에 대한 지식과 중요성, 과학 동기를 분석할 수 있는 설문지를 투입하고 지구계에 대한 지식과 중요성이 과학 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상관분석과 회귀분석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 지구계에 대한 지식은 과학 동기에 상관계수 .656으로 높은 상관을 보여주었다. 반면 지구계에 대한 중요성은 과학 동기와 .387로 다소 낮은 상관이 나왔다. 높은 상관을 보여준 지구계에 대한 지식과 과학 동기의 회귀분석을 통해 그 설명력을 분석한 결과, 과학 동기의 총 변화량의 43%를 지구계에 대한 지식이 설명함을 나타내었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구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과학 영재 학생들의 수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과학 동기의 유발과 함께 학습 동기와 관련된 다양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과학 교사와의 면담을 통해 알아 본 과학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운영 실태 (A Study on School-level Science Elective-centered Curriculum Operation Through Science Teacher Interviews)

  • 홍미영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30권5호
    • /
    • pp.609-620
    • /
    • 2010
  • 이 연구에서는 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과학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서울과 경기 지역 과학 교사 12명과의 면담을 통해 알아보았다. 학생들은 과학 선택 과목의 성격이나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안내가 미흡한 상태에서 과목을 선택하도록 되어 있으며, 자연계열 과목을 우선적으로 개설한 다음 교사 수급 및 시수 균등 배분을 고려해서 인문계열 과목을 개설하는 경향이 있어 특히 인문계열 학생의 과목 선택이 제한을 받고 있었다. 소수 희망 선택 과목의 경우, 인문계열에서는 학생들의 과목 선택에 대한 낮은 관심, 자연계열에서는 내신 산출에서 불이익 등 입시에서의 유 불리로 인하여 과목이 개설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조사에 참여한 12개 학교 중에서 계열을 통합하여 내신을 산출하는 학교는 6개교였으며, 그 밖의 6개교에서는 이수 단위, 이수 학년이나 과목명을 달리하여 계열별로 따로 내신 성적을 산출하고 있었다. 참여자들은 평가에서의 제한, 별도 지도안 작성에 따른 부담 등으로 인해 계열별 학생 집단의 특성을 수업에 반영하는 것에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문제점으로는 인문 계열에서는 입시 영향이 적은 것으로 인한 낮은 학습 동기와 인문계열 학생에게 부적합한 개념 위주의 과목 성격, 자연계열에서는 대입 전형에서의 유불리와 관련한 과목 선택 편중화 등이 지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