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ong chilling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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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 기간이 긴 진공포장 우육의 숙성 효과 (Aging Effect of Vacuum- Packaged Beef Loins with a Long Chilling Period)

  • 문윤희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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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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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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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진공 포장한 우육을 $0\pm1^{\circ}C$에서 8주간 냉장하면서 숙성 효과를 조사하였다. 우육의 경도, 저작성 및 전단력은 냉장 5주까지 저하되어 연화 효과가 있었으나 6주 후에는 그 효과가 없었다. 근원섬유단백질의 추출성, Mg-ATPase활성 및 근원섬유 소편화도는 6주까지 높아졌으나 그 후 8주까지 변화하지 않았다. 우육의 색도는 냉장 8주까지 양호하였다. 우육의 기호도는 5주까지 향상되었으나 6주 이후에는 오히려 저하되었다. 진공포장하여 냉장한 우육의 숙성 효과는 5주까지 기대할 수 있었다.

파종 전 저온, $GA_3$ 및 광 처리가 시호의 발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ed Pretreatment with Chilling, $GA_3$ and Light on Bupleurum falcatum Germination)

  • 강진호;김동일;류옥경;김은실;김영광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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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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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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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산형과 약용작물인 시호의 재배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의 하나는 발아 불량에 의한 입묘 실패라할 수 있다. 따라서 파종 전 종자에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입묘율을 증진할 수 있는가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재래시호와 최근에 육성된 장수시호를 공시하여 치상 전의 $GA_3$ 처리 [0(물), 0.01, 0.1mM (농도) : 2, 4, 8일 (기간)] 또는 저온처리기간 (0, 4, 8주)에 가하여지는 광질처리 (적색광, 백색광, 암)가 발아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요인별 평균 발아율은 공시품종, GA$_3$ 침지기간 또는 광질처리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던 반면, 물과 $GA_3$ 처리 또는 $GA_3$ 처리농도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2. 물로 침지하면서 광질처리를 가할 경우 평균발아율은 장수시호보다 재래시호에서 높았고, 2~4일간 침지하거나 침지과정 중 적색광을 처리할 경우 발아가 향상ㆍ촉진되는 경향을 보였다. 3. 공시품종별 발아율에서 재래시호는 광질처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2일간 물로 침지하면서 광질처리를 가할 경우 발아율이 가장 높았던 반면, 장수시호는 4일간 침지하면서 적색광을 가할 경우 가장 높았다. 4. 치상 전 저온처리를 가하지 않는 상태에서 광질처리를 할 경우 발아율이 가장 높았으며 발아과정에서는 암상태보다는 백색광에서 발아율이 향상되었다. 5. 저온처리를 가하지 않은 경우 평균 발아율은 광질처리간 차이가 없고, 장수시호보다는 재래시호에서 높다고 할지라도 장수시호는 2일간 물에 침지시킨 후 발아과정에서 빛이 있어야 발아율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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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처리가 파프리카 과실의 저온장해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veral Treatments on Chilling Injury of Paprika Fruits during Low Temperature Storage)

  • 최인이;이용범;김일섭;백준필;강호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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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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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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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UVc 처리, 열수처리와 고 $CO_2$ 처리가 저온저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저온장해 현상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고, 소량으로 다른 작물과 혼합 선적할 때 유지되는 $5^{\circ}C$ 이하의 저장 유통에 적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수행하였다. 각각의 처리 후 20일간 저온저장 후 상온에 5일간 저장하였다. 생체중은 MAP 조건이었던 고 $CO_2$ 처리구를 제외한 나머지 처리구에서 상온 저장후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에틸렌은 주기적으로 3% 내외의 수치를 보였다. 고 $CO_2$ 처리구는 저장 종료일인 25일에는 약 33%의 고 $CO_2$ 농도를 나타냈다. 저장 최종일에 측정한 경도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저온장해 현상이 완화되었던 열수처리에서 높았다. 저온장해 정도의 지표가 되는 전해질 용출량은 저온장해 발생온도인 $4^{\circ}C$에서는 고 $CO_2$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열수처리와 UVc처리구에서 가장 낮았는데, 비저온장해 대조구($7^{\circ}C$)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또한 저장최종일에 측정한 호흡률에서는 열수처리가 가장 낮아 저온장해가 완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저온장해 완화 효과를 보인 열수처리와 UVc 처리는 소량으로 다른 작물과 혼합 선적할 때 유지되는 $5^{\circ}C$ 이하의 저장유통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수확 후 고온처리가 참외의 저온장해 완화와 저장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ostharvest Heat Treatment on Alleviation Chilling Injury and Improvement Storability of Oriental Melon)

  • 강호민;박권우;김일섭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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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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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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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저장전 고온처리($38^{\circ}$, 48시간)는 참외의 당도, 산도, 비타민 C의 함량과 ${\alpha}$-tocopherol 활성을 높였으며, $3^{\circ}C$의 MA저장중 생체중 감소 이산화탄소, 에틸렌그리고 아세트알데히드 발생량을 낮게 유지시켰다. 또한 저장후 외관상 품질, 경도, 당도, 산도, 비타민 C, ${\alpha}$-tocopherol 활성 등 내적품질이 고온처리한 참외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는데 특히 저온장해정도를 알 수 있는 이온용 출량이 고온처리구에서 낮아 수확후 고온처리로 저온장해가 완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고온처리를 하지 않은 대조구는 저장 25일부터 Alternaria rot이 발견되었으나 고온처리구는 저장 종료일인 39일까지 부패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외관상 품질에 대한 저장일수로 세운 회귀식에 의하면 저장수명이 고온처리구에서 8일 이상 연장되었다. 참외의 경우 저장전 $38^{\circ}C$의 낮은 고온에서 장시간 열처리를 함으로써 살균효과 저온장해 완화효과와 더불어 수명연장까지 얻을 수 있었다.

동네예보와 생물계절모형을 이용한 봄꽃개화일 예측 (Prediction of Blooming Dates of Spring Flowers by Using Digital Temperature Forecasts and Phenology Models)

  • 김진희;이은정;윤진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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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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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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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기상청에서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봄꽃 개화일 예보서비스는 한 지점에서 장기간 수집된 기후자료와 개화일 관측자료로부터 얻은 회귀식에 의존하므로 매일의 기온변화에 따른 수정작업이 어렵고, 과거에 관측되지 않았던 기후변이에 대한 반응을 반영하지 못하며, 기상관서 이외의 지역에 대한 개화일 예보가 불가능한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으로 일별 기온자료만으로 구동되는 생물계절모형을 현업서비스용으로 전환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남한지역 29개 기상대로부터 1951-1980 기간의 개나리, 진달래, 벚꽃 관측 표준목의 발아일과 개화일 관측자료 및 기온자료를 수집하여 생물계절모형의 최적모수(기준온도, 저온요구도, 고온요구도)를 추정하고 이를 반영한 개화예측모형을 작성하였다. 생물계절관측의 불확실성을 지역별 오차보정 분포도로 표현하여 생물계절모형과 결합함으로써 봄꽃 3종의 개화일 예측방법을 확립하였다. 이 방법에 의해 1971-2012 기간의 29개 지점 봄꽃 개화일을 예측한 다음 실측 개화자료와 비교한 결과 벚꽃의 경우 RMSE가 2~3일로서 실용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겨울기온 상승에 따른 낙엽과수의 휴면생태 변화 (Spring Phonology of a Grapevine Cultivar under the Changing Climate in Korea during 1921-2000)

  • 정재은;서희철;정유란;윤진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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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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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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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농림업 분야 기후변화 영향평가를 위해 기후기록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생물계절자료의 보완이 절실하다. 겨울기온의 상승이 동아시아 기후변화의 주된 특징임을 감안하면 낙엽수목의 월동기간 휴면생태가 큰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도품종 Campbell Early의 품종특성을 갖도록 조절시킨 생물계진모형을 이용하여 1921년부터 2004년까지 남한지역 8곳의 기온경과에 따른 낙엽과수의 월동기간 중 휴면양상을 복원하고 발아기자료를 생산하였다. 이 자료에 따르면 내생휴면해제일은 대구, 전주에서 1월 중순, 인천, 제주에서 2월 하순이었으며 대구-전주 선을 기준으로 남북으로 멀어질수록 지연되며, 내동성유지기간도 짧아지는 공간분포특성을 보였다. 과거에 비해 휴면해제에 걸리는 기간은 단축되는 경향이며 목포의 경우 1921-1950 기간에 비해 1981-2004 기간에 15일 단축되었지만 제주에서는 예외적으로 지연되었다. 내동성유지기간은 강릉과 서울에서 크게 단축되었고 인천, 목포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발아기는 인천에서 가장 늦고 부산, 대구에서 가장 빠른데 70년대부터 단축되기 시작하여 제주를 제외하고 단축정도는 6-10일이다. 단축의 원인은 지역에 따라 달라 인천, 목포에서는 휴면해제일 단축, 제주, 부산은 휴면해제후 발아소요기간 단축이 주요인이며 나머지 지역은 두 가지 모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중 발아일의 연차변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인천, 강릉, 대구, 부산의 증가폭이 목포, 전주, 서울에 비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