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ogit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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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의 결혼의향 비교분석 (Marriage Intention AmongNever-Married Men and Women in Korea)

  • 김정석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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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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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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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결혼은 그 자체로서 매우 중요한 주제이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저출산의 주요원인으로 언급되면서 학문적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에 대한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연구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이 연구는 <2005년도 전국 결혼 및 출산 동향조사>자료를 이용해 미혼남녀의 결혼의향을 분석하고 있다. 미혼남녀전체를 대상으로 로짓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들의 인구학적 특성, 경제상황, 가구 및 가족특성, 성과 혼전동거에 대한 태도 등이 통제된 상황에서도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결혼을 하겠다는 비율이 낮게 나타났다. 한편 남녀별 로짓회귀분석의 결과에 의하면 취업, 가구형태, 성과 혼전동거태도 등의 효과가 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취업의 경우, 미혼남성의 결혼의향은 높이지만, 미혼여성에게서는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여성의 경제적 기반과 결혼에 대한 두 가지 주요 이론인 경제독립가설과 경력진입모형 모두와 거리가 있는 것이다. 한편, 독립가구거주와 성 및 혼전동거에 대한 개방적 태도의 효과는 미혼남성에게 발견되지 않지만 미혼여성에서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난다. 성에 따른 이상의 변수들의 차별적인 효과는 미혼에서 결혼으로 이행하는 과정과 동기가 성에 따라 다르게 작동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결혼에 관한 이론적 논의와 경험적 연구에서 이러한 남녀간 차별성이 반영될 필요성이 있다.

한국여성의 ′인적자본′이 취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The Effect, of Korean Women′s Human Capital on the Employments)

  • 박수미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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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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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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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이 연구는 개인들의 노동공급행위를 설명하는 중요한 이론 중 하나인 '인적자본론'이 여성들의 취업특성을 설명하는 데에 여전히 유효한지에 대한 문제제기에서 출발했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는 여성들이 지닌 인적자본이 여성들의 취업결정과 취업직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경험적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가설은 크게 두 가지로서, 첫째는 여성들의 인적자본이 여성들의 취업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이며, 둘째는 여성들의 인적 자본이 여성들의 취업직종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이다. 한국사회 고학력 여성들의 경제활동참여율이 매우 저조하다는 데에서 알 수 있듯이, 여성들이 지닌 인적자본이 여성들의 취업률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 이 연구의 주된 가설이다 하지만 일단 취업을 한 여성들의 경우에는 그들이 갖고 있는 인적자본이 취업직종에서는 상당한 설명력을 지닐 것으로 여겨져 이러한 내용으로 두 번째 가설이 구성되었다. 분석 결과, 가설에서 설정한 대로 인적자본론의 이론적 예측과 달리, 여성들의 취업결정에 인적자본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거나 혹은 정반대로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중요한 인적자본 중의 하나인 '학력'의 효과를 살펴보면, 학력이 높을수록 뚜렷하게 일률적으로 취업률이 낮아짐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그밖에, 여성들이 지닌 자격증이나 취업 훈련 여부, 또 건강 상태 등과 같은 인적자본 요소도 여성들의 취업결정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적자본은 여성들의 취업직종에는 상당한 정도의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분석결과도 실질적인 내용을 따져보니 그다지 유효한 영향 효과라고 보기 어려웠다 취업직종과 연령 및 학력과의 회귀분석 결과 여성 취업직종의 열악한 상황을 재확인해 볼 수 있었다. 따라서 한국사회 여성들의 인적자본은 여성들의 취업 결정 및 취업유형에 의미있는 변수가 되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

버스운전자 안전운행지원을 위한 교통사고 분석 연구 (The Analysis of Bus Traffic Accident to Support Safe Driving for Bus Drivers)

  • 빈미영;손슬기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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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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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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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버스운전자의 안전운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운전자 교통사고 원인 등을 분석해 안전운행을 지원 할 수 있는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따라서 국토교통부는 사업용 차량에 운전자를 보조하는 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 중 전방충돌경고장치, 차선이탈경고장치의 장착의무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그러나 버스운전자 교통사고분석과 관련된 기초 연구는 국내에서 많이 수행되고 있지 않아, 버스사고예방을 위하여 향후 버스운전자에게 가장 필요한 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이 무엇인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본 연구에서는 버스유형 및 반복사고 여부별 사고심각도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으로 버스의 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 지원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고심각도 분석은 순서형 로짓 모형을 이용해 분석하였으며 분석결과, 차대사람사고는 모든 모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선정되었고 법규위반항목의 속도위반, 신호위반, 승객을 위한 안전조치위반이 제안된 모형에서 공통적으로 선정되었다. 따라서 향후 버스 대 사람사고를 감소시킬 수 있는 보행자감지시스템, 보행자 자동긴급제어장치의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로짓분석을 통한 국내 중소기업의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에 대한 인식 연구 (A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on the Recognition of Korean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on Korea-India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 이순철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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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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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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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고는 국내 1,000개 중소기업에 대한 설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인도 CEPA에 대한 관심도, 그 영향, 대인도 진출 가능성 등에 대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인식도를 로짓 모형을 사용하여 분석해 보았다. 분석결과 국내 중소기업들은 근로자 수가 많을수록, 그리고 매출규모가 작을수록 한-인도 CEPA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인도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들이 대인도 사업을 하고 있지 않는 기업들보다 더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한-인도 CEPA 체결의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인도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들은 한-인도 CEPA의 발효에도 불구하고 향후 대인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의사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한-인도 CEPA 체결이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국내 중소기업들은 평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국내 기업들의 CEPA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한-인도 CEPA의 영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정책 당국의 적극적인 정책적, 제도적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는 한-인도 CEPA에 대한 적극적 홍보, 국내 기업들에게 인도에 대한 정보 제공, 한-인도 양국 간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무역장벽 제거 노력 등을 들 수 있다.

한국 여성 자영업자의 사회적 위험과 동아시아복지국가 정책 논리의 유산 (Social Risks of Self-Employed Women in Korea and the Legacy of East Asian Welfare Model Policy Logic)

  • 안종순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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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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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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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자영업 일자리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여성 자영업자가 실업과 빈곤과 같은 사회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공공정책의 관심은 자영업자보다는 임금근로자에 집중되었다. 이는 동아시아 복지국가모델의 정책 논리의 잔재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성별과 종사상 지위별 사회적 위험 수준을 탐색해 보고, 여성 자영업자의 사회적 위험과 동아시아복지국가의 정책논리와의 연관성을 검증해 보고자, 한국복지패널자료(9차)를 사용해 평균비교분석과 순서 로짓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본 연구는 성별과 종사상 지위별로 사회적 위험 수준에서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즉, 남녀 간 그리고, 자영업자와 정규직 임금근로자 간 사회적 위험수준에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영세 자영업자 가운데서도 특히 여성이 사회적 위험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여성보다는 남성 가장을 중심으로 그리고 핵심 근로자를 위주로 사회적 보호가 이루어지는 동아시아 복지국가의 정책논리가 한국의 사회보장정책에 여전히 잔재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감성분석을 이용한 뉴스정보와 딥러닝 기반의 암호화폐 수익률 변동 예측을 위한 통합모형 (An Integrated Model for Predicting Changes in Cryptocurrency Return Based on News Sentiment Analysis and Deep Learning)

  • 김은미
    • 지식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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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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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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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암호화폐 중 대표적인 비트코인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가격은 등·하락을 거듭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높은 변동성은 투자자들에게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며 무분별한 투자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킨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세계의 환경변화에 영향을 받으며 신속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뉴스 정보는 비트코인 가격의 변동성 예측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즉, 긍정적인 뉴스는 투자심리를 자극할 것이며 반대로 부정적인 뉴스는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비트코인의 수익률 변동을 예측하기 위해 뉴스의 감성정보와 딥러닝을 적용하였다. 로짓, 인공신경망, SVM, LSTM을 적용하여 단일 예측모형을 구축하였으며 예측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통합모형을 제안하였다. 과거의 가격정보를 기반으로 구축한 예측모형과 뉴스의 감성정보를 반영한 예측모형의 성과를 비교한 결과 뉴스의 감성정보를 반영한 예측모형의 성과가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통합모형의 성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비트코인 수익률 변동에 대한 예측모형을 통해 무분별한 투자를 예방하고 투자자들의 현명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기업벤처캐피탈의 모험적 투자: 미국 기업벤처캐피탈 투자에 미치는 산업특성과 투자경험의 영향 탐색 (The CVC' Adventurous Investments: The Effects of Industrial Characteristics and Investment Experience on CVC Investments)

  • 김도윤;신동엽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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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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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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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기업벤처캐피탈의 모험적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해 탐색한다. 기존 연구들이 기업벤처캐피탈을 모기업 사업 다각화와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기업벤처링의 수단, 사업전략을 위한 전략적 투자자, 소유 지배 구조를 확장하기 위한 부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주체로 바라보는 것에 반해, 본 연구는 독립된 재무적 투자자이자 학습 주체로서 기업벤처캐피탈의 정체성에 주목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여 탐색을 시도하는 기업벤처캐피탈의 모험적 투자에 주목하여, 기업벤처캐피탈로 하여금 기존에 투자하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의 모험적 투자를 하게하는 요인에 대해 분석한다. 이를 위해 산업 내 경쟁강도, 기업벤처캐피탈의 투자경험, 기업벤처캐피탈의 투자와 관련된 위험선호성향이 모험적 투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증분석하였다. 1996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 기업벤처캐피탈의 기업정보, 투자정보를 기반으로 실증분석한 결과, 산업 내 경쟁강도가 강할수록, 투자경험이 많을수록, 스타트업의 후반 라운드에 투자를 주로 하는 기업벤처캐피탈일수록 상대적으로 모험적인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라는 가설이 모두 지지되었다. 주로 모기업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기업벤처캐피탈의 투자에 대해 논의했던 기존 연구들과 달리, 독립된 투자자이자 탐색과 활용의 주체로서의 기업벤처캐피탈 투자에 대해 주목했다는 점에서 기업벤처캐피탈 정체성과 투자전략에 대한 논의의 폭을 확장하고, 기업벤처캐피탈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의 역할에 대해 제고한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있다.

국제금융위기 이후의 코스닥 상장 중소기업들의 연구개발비에 대한 실증적 심층분석 (Further Empirical Analysis on Corporate R&D Intensity for KOSDAQ Listed SMEs in the Era of the Post Global Economic Crisis)

  • 김한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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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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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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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은 국내 자본시장에서 이론적 그리고 실무적인 측면에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의 연구개발비 비중에 대한 재무적 결정요인에 대한 분석이다. 최근 국내에 수입되는 핵심 부품 및 재료 등에 대한 다른 국가(들)의 전례없는 제한과 관련된 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국내 중소기업들도 규모와 범위의 측면에서 적극적인 연구개발비 투자를 통한 대체재 개발문제에 당면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연구개발비 투자가 대기업들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미약하다고 판단되는 코스닥 상장 중소기업들을 표본자료로 선정하였고, 연구기간은 국제금융위기 이후의 기간 (2010넌~2018년)으로 설정되었다. 패널자료모형이 활용되었고, 토빗모형과 단계적회귀분석모형도 응용되었다. 상대적인 분석으로서 로짓, 프로빗, 보충적 로그-로그모형 등이 활용되었다. 전년도 연구개발비 지출 변수, 그리고 동 변수와 고부가가치 산업 간의 교호작용, 기업 규모 그리고 성장성 등이 연구개발비 비중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 전체 설명변수들 중, 대다수의 변수들이 비교 연도들 (즉, 2011년과 2018년)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표본기업들의 연구개발비 투자가 매출액 변화로 실현되기 위한 시간적 차이가 통계적으로 존재함이 판명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들이 향후 국내 중소기업들의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연구개발비 수준에 대한 분석에서도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의 병원급 의료기관 외래이용 관련 요인: 한국의료패널자료(2010-2016)를 이용하여 (Factors Associated with the Use of Medical Care at Hospitals among Outpatients with Hypertension: A Study of the Korea Health Panel Study Dataset (2010-2016))

  • 이수미;박소희;김희진;이용재;정우진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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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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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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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Background: As the prevalence of hypertension is increasing in Korea, the government is seeking policy actions to manage patients with hypertension more efficiently. In this paper, we aimed to identify factors associated with the use of medical care at hospitals among outpatients with hypertension. Methods: We analyzed a total of 15,040 cases of 3,877 outpatients with hypertension obtained from the Korea Medical Panel database from 2010 to 2016. The dependent variable was whether a patient with hypertension visited a hospital or not; and independent variables were the patient's various socio-demographic, health-related, and heath-status characteristics. We conducted a generalized linear mixed model analysis with logit link for all the cases and then conducted it stratified by gender. Results: As a result of a multivariable analysis, women were less likely than to visit at a hospital (odds ratio [OR], 0.44; 95% confidence interval [CI], 0.32-0.61) and people aged 65 years and older than those aged less than 65 years (OR, 0.71; 95% CI, 0.57-0.89). Residents in Busan, Ulsan, and Gyeongnam were more likely than those in than Seoul, Gyeonggi, Incheon, and Jeju to visit a hospital (OR, 1.40; 95% CI, 1.05-1.86). The likelihood of visiting a hospital was high in people belonging to a group of: the highest level of annual household income (OR, 1.73; 95% CI, 1.30-2.29); Medical care aid recipients (OR, 1.94; 95% CI, 1.34-2.83); people having three or more complex chronic diseases (OR, 1.59; 95% CI, 1.19-2.11); people having diabetes (OR, 1.81; 95% CI, 1.41-2.32); or people having ischemic heart disease or cerebrovascular disease (OR, 6.80; 95% CI, 5.28-8.76). Also, we found that factors associated with the use of medical care at hospitals among outpatients with hypertension differed between genders. Conclusion: A variety of factors seem to be associated with the use of medical care at hospitals among outpatients with hypertension. Future research needs to find a way to help patients with hypertension visit an appropriate medical institution between clinics and hospitals.

지역별 거주유형별 가구특성에 관한 연구: 소득효과와 자산효과를 중심으로 (An Analysis of the Household Characteristics by Residential Type and Region: Focused on Income and Wealth Effects)

  • 정예은;심승규;홍지훈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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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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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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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지역별 거주형태별 가구 특성을 순자산과 소득이라는 측면에서 살펴 본다. 특히 순자산과 소득의 다중공선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단계 로짓회귀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순자산효과와 순자산 등을 통제한 상태에서 추가적인 소득의 효과를 분리하여 추정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 2020 자료를 활용하여 2단계 로짓회귀분석 모형을 추정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는다. 첫째, 순자산의 증가는 광역시나 비광역시 가구들 모두의 자가 확률을 높이고, 차가 확률을 낮춘다. 둘째, 순자산 등으로 설명되지 않는 추가적인 소득은 비광역시 가구들의 경우 자가로 거주하고 있을 확률은 높이지만, 광역시 가구들에서는 오히려 자가로 거주하고 있을 확률을 낮춘다. 또한, 순자산 등으로 설명되지 않는 추가적인 소득은 자가든 차가든, 광역시 보다는 비광역시에 거주할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순자산의 증가는 (특히 광역시 거주 가구들 중에서) '내집마련'의 가능성을 높이지만, 순자산 증가로 설명되지 않는 추가적인 소득의 증가는 광역시에서 '내집마련'보다는 광역시 내에서 혹은 광역시를 떠나 좀 더 좋은 거주여건(더 넓은 주거면적, 더 나은 교육여건 등)에 대한 욕구를 자극하는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