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ipids le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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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성분이 본태성고혈압쥐의 혈압과 혈청지질 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astrodiae elata Blume Components on Systolic Blood Pressure and Serum Lipid Concentrations in Spontaneously Hypertensive Rats Fed High Fat Diet)

  • 홍희도;심은정;김경임;최상윤;한찬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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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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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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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천마분획물이 본태성고혈압쥐(SHR/NCrj)의 혈압과 혈청지질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실험은 1기와 2기로 나누어 수행하였는데, 실험 1기는 3주 동안 흰쥐사료에 유지(lard : corn oil : cholesterol=10 : 2 : 1%, w/w)를 첨가한 고지방식이를 급여하였고, 실험 2기는 5주 동안 천마분획물로서 저분자분획(GR-1), 다당체분획(GR-2), 단백질분획(GR-3)을 경구투여하였다. 시험종료 체중은 고지방대조군(D)이 천마분획물군(A, B, C)보다 통계적으로 높았고, 식이섭취량은 D군이 천마분획물군보다 많았으며(p<0.05), 식이효율은 차이가 없었다. 혈청지질 중 총콜레스테롤(TC) 농도는 천마분획물군에서는 비슷하였고, D군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중성지방(TG) 농도는 천마분획물중 A군과 B군이 D군에 비해 각각 16, 19% 낮았다.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 농도는 다당체분획(B)이 D군에 비해서 각각 21% 높았으며(p<0.05),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LDL) 농도는 약 25% 정도 낮았다. 동맥경화위험지수(AI)는 천마분획물이 유의하게 낮았고, 특히 다당체분획은 고지방대조군에 비해 42%정도 낮았다(p<0.05). 시험개시후 측정한 기준혈압(RBP)은 $180.0\sim190.0mmHg$로 나타났고, RBP 대비 5주후 혈압은 천마분획물에서 각각 1.7, 5.5, 3.6% 감소한 반면, 고지방대조군(D)은 2.6% 증가하였다. 시험 5주의 고지방대조군 대비 천마분획물의 최종혈압을 비교했을 때 다당체분획(B)이 22 mmHg 낮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천마성분중 특히 다당체분획은 TG를 감소시키는 반면, HDL과 LDL은 각각 증가, 감소시키므로 인해 혈압감소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되었다.

눈꽃동충하초가 고지방 식이를 섭취한 흰쥐의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aecilomyes japonica on Lipid Metabolism In Rats Fed High Fat Diet)

  • 고진복;최미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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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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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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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눈꽃동충하초의 자실체와 균사체가 고지방 식이를 섭취한 성숙한 흰쥐의 생리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생후 35주령의 흰쥐에 표준식 이를 급여한 정상군, 표준식 이 에 15% 돈지를 첨가한 식이를 급여한 고지방군, 고지방식이에 자실체 및 균사체를 각각 3%씩 첨가한 식이를 급여한 군 등 4군으로 나누어 5주간 사육하였다. 실험동물의 체중증가, 간의 무게 및 식이효율은 고지방군에 비하여 자실 체군 및 균사체군이 유의하게 감소되어 정상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눈꽃동충하초가 체중과 간의 무게를 정상으로 유지시켜 주는 효과가 나타났다. 식이섭취량은 정상군에 비하여 자실체군 및 균사체군이 유의하게 낮았다. 신장, 췌장 및 심장의 무게는 정상군과 각 실험군이 비슷하였다. 간의 총 지질과 콜레스테롤 농도 및 간과 혈청의 중성지질 농도는 고지방군에 비하여 자실체군 및 균사체군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혈청의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및 인지질 농도는 정상군에 비하여 각 실험군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혈청의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정상군에 비하여 자실 체군 및 균사체군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고지방군에 비하여 자실체군의 총 콜레스테롤에 대한 HDL-콜레스테롤 비율은 유의하게 증가되었고, 동맥 경화지수는 감소되었다. 혈청의 총 단백질 농도는 정상군에 비하여 고지방군 및 균사체군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혈청의 알부민, 혈당 및 혈색소 농도는 정상군과 각 실험군이 비슷하여 정상 수준을 유지하였다. 혈청의 glutamic pyruvic transaminase, glutamic oxaloacetic transaminase 및 ${\gamma}$ -glutamyltranspeptidase의 활성은 정상군과 각 실험군이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Lactic dehydrogenase 활성은 고지방군에 비하여 자실체군 및 균사체군은 유의하게 증가되어 정 상군과 비슷하였다. Alkaline phosphatase 활성은 정상군에 비하여 고지방군 및 균사체군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고지방 식이에 3% 눈꽃동충하초의 자실체와 균사체 섭취에 의한 체중과 간의 무게는 정상수준을 유지하였고, 간의 콜레스테롤 농도 및 간과 혈청의 중성지질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충하초 균사체 액체배양액이 고지혈증 흰쥐의 지질대사 및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iquid Cultures of Cordyceps militaris on Lipid Metabolism and Enzyme activities in hyperlipidemic Female Rats)

  • 고진복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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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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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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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동충하초(C. militaris)의 균사체 액체배양액이 고지방 식이를 섭취한 성숙한 암쥐의 생리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생후 30주령의 흰쥐에 표준식이를 급여한 정상군, 표준식이에 15% 돈지와 1% 콜레스테롤을 첨가한 식이를 급여한 고지방군, 고지방 식이에 균사체 액체배양액을 각각 10%, 20% 및 30%씩 음료수에 혼합하여 급여한 군 등 5군으로 나누어 5주간 사육하였다. 실험동물의 체중증가, 식이효율, 및 간의 무게는 고지방군과 각 수준별 균사체 배양액군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정상군 보다는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간의 총 지질 농도, 간과 혈청의 중성지질 농도 및 동맥경화지수는 고지방군에 비하여 20%와 30% 균사체 배양액군이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효과가 나타났다. 혈청의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고지방군에 비하여 각 수준별 균사체 배양액군이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효과가 나타났다. 분중 중성지질 배설량은 고지방군에 비하여 20%와 30% 균사체 배양액군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간과 혈청의 총 콜레스테롤 농도, 혈청의 LDL-콜레스테롤 농도, 분의 콜레스테롤 배설량, 및 혈청의 GPT와 ALP의 활성은 고지방군과 각 수준별 균사체 배양액군이 비슷한 경향으로 나타났으나 정상군 보다는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총 콜레스테롤에 대한 HDL-콜레스테롤 비율은 정상군에 비하여 각 실험군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혈당, 혈청의 총 단백질과 알부민 농도, 알부민/글로불린 비율, 신장과 대퇴골의 무게, 혈청의 COT와 ${\gamma}$-CTP의 활성은 정상군과 각 실험군이 비슷하여 정상 수준을 유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고지방 식이에 20% 및 30% 동충하초의 균사체 액체배양액 섭취가 간의 총 지질, 간과 혈청의 중성지질 농도 및 동맥경화지수를 낮추는 효과가 있고, HDL- 콜레스테롤 농도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각된다.

막걸리와 막걸리 침전물이 간 독성 및 혈청 지질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akgeolli and Makgeolli precipitate on Hepatotoxicity and Serum Lipid Content in Rats)

  • 김보경;강민숙;전명정;이상현;김미향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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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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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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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막걸리 원액의 간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에탄올을 대조군으로 하여 막걸리를 투여한 실험동물의 간 지표 효소 활성을 비교 분석하였고, 다음으로 실험동물에 사염화탄소로 간 손상을 일으킨 후 알코올 이외의 성분에 의한 막걸리 효능을 검토하기 위해 알코올 성분을 제거하고 얻은 침전물을 투여하여 혈청 중의 효소활성 및 지질농도분석을 통하여 간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실험기간 중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는 실험 동물의 체중 증가량은 에탄올 투여군은 대조군 및 막걸리 투여군에 비하여 전체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편 장기 무게에서는 간 조직의 중량이 에탄올 투여에 의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으나 막걸리 투여에 의한 감소는 보이지 않았다. 혈청 AST 및 ALT의 경우 막걸리 투여에 의해 오히려 그 활성이 감소하였으나, 에탄올 투여에 의해 그 활성이 증가하여 알코올 자체가 간 조직의 병변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측된다.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은 에탄올 투여군에서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이 증가하였고, 막걸리 투여군인 MG3군은 동량의 에탄올 투여군에 비해서 콜레스테롤 함량이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나, 막걸리 중의 알코올 이외의 성분에 의해 콜레스테롤 증가를 감소시켰음을 알 수 있었다. 혈청 중 HDL-cholesterol 함량은 막걸리 투여로 인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막걸리가 혈중 HDL-chloesterol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염화탄소에 의해 유도된 간 독성에 막걸리 침전물이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정상군의 AST 및 ALT활성에 비해 사염화탄소에 의하여 간 독성이 유발된 $CCl_4$군의 혈중 AST 활성이 증가되었고, 생막걸리 침전물을 투여한 경우, AST 및 ALT 활성이 정상군의 수준까지 회복되지는 못하였으나, 사염화탄소 투여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사염화탄소 투여에 의해 증가한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은 생막걸리 침전물 투여에 의해 정상군 수준으로 감소하였으나, 가열막걸리의 침전물을 투여한 경우 정상군 수준으로 회복되지 못하였다. HDL-cholesterol은 생막걸리 침전물 투여에 의해 사염화탄소 투여군 보다 증가하였다. 중성지질의 경우 사염화탄소 투여에 의해 증가되었으나 생막걸리 침전물 투여로 인해 감소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 사염화탄소 투여로 상승된 혈청 지질은 막걸리 침전물을 투여한 경우 저하되었으며, 특히 가열막걸리보다 생막걸리 침전물을 투여했을 때 지질대사 개선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엽추출물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당화혈색소 및 혈청지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ulberry Leaf Extract Supplement on Blood Glucose, Glycated Hemoglobin and Serum Lipids in Type II Diabetic Patients)

  • 양정화;한지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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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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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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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상엽추출물의 섭취가 당뇨병 환자의 혈당, 당화혈 색소 및 혈청지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체내 간기능에서의 안전성도 검증하기 위하여 당뇨병 환자에게 12주간 1,000 mg의 상엽 추출물을 섭취시켜 전 후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상엽군은 체중이 실험 전 $58.6{\pm}9.2kg$에서 실험 후 $58.8{\pm}9.1kg$으로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허리둘레 및 엉덩이 둘레도 실험 전 후 거의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으므로 상엽추출물의 섭취는 신체계측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상엽군에서 수축기 혈압은 $127.1{\pm}18.9mmHg$에서 $128.7{\pm}21.0mmHg$로, 이완기 혈압은 $80.5{\pm}12.1mmHg$에서 $77.0{\pm}12.1mmHg$로 거의 변화를 나타내지 않음으로서 상엽추출물의 섭취는 당뇨병 환자의 혈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상엽군에서 공복혈당은 $141.9{\pm}39.4mg/dL$에서 $135.8{\pm}41.4mg/dL$로, 당화혈색소는 $7.8{\pm}1.4%$에서 $7.0{\pm}0.6%$로 유의(p<0.05)하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위약군에서는 실험 전 후 공복혈당 및 당화혈색소에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상엽추출물의 섭취가 12주간 이루어지면서 총콜레스테롤은 $188.4{\pm}21.9mg/dL$에서 $176.7{\pm}23.8mg/dL$로 감소하였고, LDL-콜레스테롤에서는 상엽군은 $116.9{\pm}29.3mg/dL$에서 $104.3{\pm}23.2mg/dL$로 유의 (p<0.05)하게 감소한 반면, 위 약군은 $121.3{\pm}24.3mg/dL$에서 $121.5{\pm}17.3mg/dL$로 변화가 없었다. 중성지 방은 상엽추출물의 섭취 후 $167.6{\pm}44.5mg/dL$에서 $123.2{\pm}29.3mg/dL$로 유의(p<0.01)하게 감소한데 반해 위 약군은 $152.0{\pm}55.9mg/dL$에서 $155.3{\pm}51.4mg/dL$로 오히려 약간의 증가를 보였다. 상엽섭취군의 공복혈당 및 당화혈색소 농도수준에 따라 그 변화를 살펴보면, 공복혈당 불량군은 실험 전 $188.2{\pm}45.2mg/dL$에서 상엽추출물 섭취 후 $161.3{\pm}25.3mg/dL$로 유의(p<0.05)하게 감소한 반면 공복혈당 양호군에서는 $119.3{\pm}22.4mg/dL$에서 $119.9{\pm}21.9mg/dL$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당화혈색소 불량군의 경우 실험 전 $8.7{\pm}0.7%$에서 실험 후 $7.8{\pm}0.8%$로 유의(p<0.05)하게 감소한 것에 반하여, 당화혈색소 양호군에서는 $6.7{\pm}1.2%$에서 $6.6{\pm}1.2%$로 변화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엽추출물의 12주간 섭취 후 AST는 $24.8{\pm}3.5\;IU/L$에서 $31.8{\pm}8.7\;IU/L$로, ALT는 $26.4{\pm}4.6\;IU/L$에서 $32.8{\pm}7.8\;IU/L$로, $\gamma$-GTP는 $31.5{\pm}4.7mg/L$에서 $33.7{\pm}4.8mg/L$로 조금씩 증가하였으나 모두 정상범위의 수치였다.

Coenzyme Q10 첨가 급여가 산란계의 지방대사 연관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enzyme Q10 on the Expression of Genes involved in Lipid Metabolism in Laying Hens)

  • 장인석;문양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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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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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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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Coenzyme Q10(CoQ10)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는 화합물로 세포호흡과 항산화제로서 그 기능이 잘 알려졌지만, 최근 유전자들의 발현 조절자로서의 가능성도 제시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산란계에서 CoQ10의 첨가 급이가 콜레스테롤과 지방산 대사관련 유전자들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자 실시하였다. Lohmann Brown(40주령) 36수를 CoQ10의 첨가원에 따라 대조군(CON, basal diet(BD)), CoQ10 건조분말 급여군(T1, BD+CoQ10 100 mg/kg 사료) 및 CoQ10 건조분말 유화처리군(T2, BD+micellar of CoQ10 100 mg/kg 사료) 등 모두 3처리구로 설정하여 5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 종료 후 각 개체의 간으로부터 total RNA를 추출하고, real-time PCR을 이용하여 유전자들의 발현을 분석하였다. 콜레스테롤 합성 과정에서 주요 조절 효소인 HMGCoA reductase(HMGCR)의 유전자 발현은 대조구에 비하여 CoQ10 분말첨가인 T1과 유화처리된 T2 처리구에서 모두 약 50%씩 억제되었다(p<0.05). 내생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촉진시키는 전사인자인 SREBP2 mRNA 발현 또한 대조구와 비교해서 T1과 T2에서 각각 30%와 40% 감소하였다(p<0.05). CoQ10의 첨가 급이는 대조구에 비하여 liver X receptor(LXR) 유전자가 약 30~35% 그 발현이 억제되었으며, sterol regulatory element-binding proteins(SREBPs)1 또한 T2에서 약 40% 유전자 발현이 감소하였다(P<0.05). 전사인자인 $PPAR{\gamma}$와 XBP1은 CoQ10에 의하여 약 15~40% 수준으로 효과적으로 억제됨을 확인하였다(p<0.05). 세포 내부로의 에너지 공급원인 포도당의 흡수를 담당하는 GLUT2는 약 35~60% 그리고 GLUT8은 약 25~30%의 유전자발현 각각 감소함을 보였다(p<0.05). CoQ10의 섭취는 중성지방 합성을 위한 지방합성효소(FASN)의 유전자 발현을 분말처리군에서 약 30%, 유화처리군에서 약 65% 억제됨을 확인하였다(P<0.05). 본 연구결과는 CoQ10 첨가급여가 콜레스테롤 및 지방대사 관련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치며, 세포내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생성도 억제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생식제품 급여가 영양불균형식이를 섭취하는 흰쥐의 항산화체계 및 혈청 무기질 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Uncooked Powdered Food on Antioxidative System and Serum Mineral Concentrations in Rats Fed Unbalanced Diet)

  • 이여진;이해미;박태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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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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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8-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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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sub-optimal 수준으로 섭취시키고 고콜레스테롤식이와 에탄올을 병행 섭취시키는 흰쥐를 대상으로 5주간 생식제품을 20% (생식20군) 및 40% (생식40군) 수준으로 보충 섭취시킨 후, 체내 항산화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일일 식이섭취량, 체중증가량 및 식이효율은 일반대조군과 영양불균형대조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고, 생식40군의 경우 영양불균형대조군에 비해 식이효율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p < 0.05) . 간조직의 지질과 산화물농도는 일반대조군에 비해 영양불균형대조군에서 유의하게 더 낮았으며 (p < 0.05), 식이내 생식첨가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다. 간조직의 SOD 활성은 일반대조군에 비해 영양불균형대조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생식 섭취군의 경우 영양불균형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 < 0.05), 간조직의 catalase 활성은 영양불균형대조군에서 일반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더 낮았으며 (p <0.05), 생식섭취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다. 간조직의 (GSH-Px + catalase)/SOD 비율은 영양불균형대조군에서 일반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더 낮았으며, 영양불균형대조식이에 생식을 20% 수준으로 첨가시킨 결과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 < 0.05). 영양불균형대조식이는 일반대조식이에 비해 혈중 Cu 농도를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생식분말 섭취군의 경우 영양불균형대조군에 비해 Fe, Se, Mn, Zn 및 Cu 등의 무기질 섭취량이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혈중 농도는 오히려 더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Fe 및 Cu농도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는 생식제품이 phytate 및 섬유질이 풍부한 전곡류 및 식물성식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무기질의 생체이용률을 저하시키기 때문으로 사료되며, 생식제품의 장기 섭취시 이들 무기질 영양상태가 저하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대두박 사포닌 보충이 식이성 유도 비만마우스의 체중과 내당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rude Saponins from Soybean Cake on Body Weight and Glucose Tolerance in High-Fat Diet Induced Obese Mice)

  • 김성미;서권일;박경욱;정영기;조영수;김명주;김은정;이미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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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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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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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폐기되는 대두박으로부터 분리한 사포닌이 고 지방식이로 유도한 비만마우스의 체중, 지질 함량, 지질대사 및 내당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4주령의 C57BL/6 마우스(n=48)를 1주일간 적응시킨 후 정상식이를 급여한 정상군, 고지방을 급여한 고지방대조군, 고지방식이에 대두박 사포닌을 수준별(0.5%, 1.0%, 1.5%, w/w)로 급여한 군들과 양성대조물질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1.0%, w/w)를 급여한 군으로 나누어 9주간 사육하였다. 체중증가량과 내장지방 (부고환 지방과 신장주변 지방) 무게는 고지방대조군에 비하여 대두박 사포닌 급여 수준에 의존적으로 낮아졌다. 캄보지아는 식이섭취량을 억제시킨 반면, 대두박 사포닌은 비만유도 마우스의 식이섭취량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혈장 중의 렙틴 함량은 고지방대조군에 비하여 대두박사포닌 보충군에서 낮았다. 대두박 사포닌 급여수준에 관계 없이 혈장의 중성지질과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유의적으로 낮아진 반면, 사포닌 급여 수준에 의존적으로 변으로 중성지질 배설은 유의적으로 높았다. 한편, 캄보지아는 변의 지질 함량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간조직 중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 역시 고지방대조군에 비하여 대두박사포닌 급여군(1.5%)에서 유의적으로 개선되었으나 캄보아지군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증가되었다. 고지방식이는 정상 식이에 비하여 혈당과 내당능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으나 대두박 사포닌과 캄보지아 급여는 혈당과 식후 혈당 변화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5% 대두박사포닌 급여군의 혈당은 정상군 수준이었다. 9주 동안 고지방식이 급여는 간조직 중의 지방산 합성과 산화효소활성을 모두 증가시켰는데 합성효소의 상승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두박 사포닌은 간조직 중의 지방산 합성과 산화효소활성을 정상화하였다. 이와 같이 대두박 사포닌은 비만유도 마우스에서 변으로의 중성지질 배설을 증가시키고 간조직에서 지질대사 관련 효소활성을 조절함으로써 체중조절과 혈당개선에 효과적이었다.

한국인 다소비 채소의 에탄올 추출물이 3T3-L1 지방세포와 HepG2 간장세포의 지질축적, MCP-1과 Adiponectin의 분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thanol Extracts from Commonly Consumed Vegetables in Korea on Differentiation and Secretion of MCP-1 and Adiponectin in 3T3-L1 Adipocytes and Lipid Accumulation in HepG2 Hepatocytes)

  • 안은미;강현주;김영;최정숙;강민숙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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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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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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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한국인이 다소비하는 채소 중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와 관련연구 문헌을 통하여 9가지를 선정하고, 3T3-L1 지방전구세포와 HepG2 간장세포를 이용하여 채소의 80% 에탄올 추출물이 비만과 대사증후군 관련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3T3-L1 지방전구세포와 HepG2 간장세포에서 세포생존율은 고사리 0.01~0.1 mg/mL 농도에서, 나머지 8가지 시료는 0.02~0.2 mg/mL의 농도에서 세포생존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2. 분화된 3T3-L1 지방세포의 Oil-red O 결과, 고사리를 제외한 8가지 시료는 한 가지 이상 농도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지방분화 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시료에 따라 지방분화율을 25~90% 정도 감소시켰다. 그 중에서 쑥갓(0.02 mg/mL, 68%; 0.2 mg/mL, 61%)과 쑥(0.02 mg/mL, 57%; 0.2 mg/mL 90%)의 에탄올 추출물은 50% 이상의 지방분화 저해율을 보였다. 3. 3T3-L1 지방전구세포의 지방분화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킨 다소비 채소 7가지에 대하여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MCP-1 단백질 분비를 측정하였을 때, 애호박, 부추, 쑥갓과 쑥은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4. Adiponectin의 단백질 분비는 7가지 시료에서 모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유전자 발현은 애호박, 부추, 쑥갓과 쑥의 에탄올 추출물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지방분화 관련 유전자인 PPAR-${\gamma}$의 발현은 쑥, aP2의 발현은 부추와 쑥의 에탄올 추출물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5. 비만에 의한 NAFLD의 모델로, HepG2 간장세포에 oleic acid를 처리하여 지방 독성을 유발한 후 채소의 80% 에탄올 추출물을 처리하였을 때 시료의 농도에 따른 지질축적 저해율의 차이는 있었지만, 9가지 시료 모두에서 간장세포의 지질축적을 저해하였다. 그 중 부추(0.02 mg/mL, 26%; 0.2 mg/mL, 29%)와 고구마줄기(0.02 mg/mL, 25%; 0.2 mg/mL, 20%) 에탄올 추출물은 처리한 농도 모두에서 감소 효과가 있었으며, 저농도에서 고농도 수준의 감소 효과를 보였다. 6. 지방과 간장세포의 지질축적 억제, 지방세포에서 과분비된 MCP-1의 감소, 지방분화관련 유전자의 발현 감소 효과가 있는 시료로 애호박, 부추, 쑥갓과 쑥이 선정되었다.

2008~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활용한 45~60세 한국여성의 폐경 여부에 따른 건강인자 특성 (Characteristics of the Health Factors in 45~60 Year Old Korean Women related to Menopausal Stages - Based on 2008~2009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 이혜진;조광현;이경혜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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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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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0-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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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2008~2009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45세~60세 중년여성의 식사의 질을 포함한 다각적인 건강 행태를 파악하고자 폐경 전 후의 인구사회학적인 특성, 신체적, 정신적, 혈액학적, 식사의 질의 특성을 분석하여 건강 요인과 폐경과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조사대상자 중 폐경 후 여성이 폐경 전 여성에 비해 연령이 유의적으로 높았고(p < 0.001), 교육수준(p < 0.001)과 월 소득(p < 0.01)은 유의적으로 낮았다. 2) 체지방률(p < 0.001)과 허리둘레(p < 0.001)는 폐경 후 여성이 폐경 전 여성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3) 혈액학적 지표 특성 중 혈당(p < 0.05), 총 콜레스테롤(p < 0.001), LDL-콜레스테롤(p < 0.001), 중성지방(p < 0.001), GOT(p < 0.001), GPT(p < 0.001)의 농도가 폐경 후 여성이 폐경 전 여성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4) 삶의 질은 폐경 전 여성이 폐경 후 여성에 비해 유의적(p < 0.01)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불안/우울 정도와 스트레스 수준은 두 그룹 간 차이가 없었다. 5) 식사의 질은 평균 영양소 적정섭취비(MAR)가 0.78로 다소 낮았으며, 폐경 전 후 각 군을 비교 한 결과에서는 비타민 A, 비타민 $B_1$, 비타민 $B_2$, 나이아신의 NAR 값이 폐경 후 여성에서 폐경 전 여성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p < 0.05). 6) 중년여성의 연령, 허리둘레, 체지방률, BMI는 혈당,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과 모두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폐경 후 여성의 비만도가 폐경 전 여성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혈중 지질 농도 또한 폐경 후 여성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어 폐경 후 여성의 비만 및 혈중 지질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칼슘, 칼륨, 비타민 $B_2$ 등의 비타민, 무기질 영양상태가 한국인의 영양섭취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양상은 폐경 후 여성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 앞으로 기대 수명이 증가하면서 폐경 후 의 삶이 증가된다는 점에서 볼 때 폐경 후 여성의 세밀한 건강관리와 식사의 질적 보완을 위한 체계적인 건강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 구축이 사회적으로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