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ife exper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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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사용 장애 환자의 재발경험: Q 방법론적 접근 (Relapse Experience of Patients with Alcohol Use Disorder: Q Methodological Approach)

  • 김진주;현명선
    • 동서간호학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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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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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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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subjective relapse experiences of patients with alcohol use disorder in one's life context. Methods: A Q methodology was used to analyze the subjectivity of relapse experiences among 55 participants with alcohol use disorder. Fifty-five Q-statement were derived from interviews and literature review. Q-statements were classified into normally distributed shapes using a 9-point scal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QUANL program. Results: Four types of relapse experiences were identified: failure to self-regulation drinking cravings, fear of relapse and awareness of the need for treatment, drinking as a coping mechanism and defensive coping, and lack of motivation to change drinking behavior.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patients with alcohol use disorder need a differential approach based on four types of relapse experiences in the recovery process.

공예활동 체험요소가 중년여성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지지에 미치는 영향연구 (A Study on effect of Craft Activities Experience Factor to Self-esteem and Social-support for middle-aged women)

  • 홍명숙;남상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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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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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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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중년여성들은 여성성의 상실과 함께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게 되며, 자녀의 성장과 독립으로 돌봄과 양육의 역할이 감소되면서 심리적으로 공허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 여성들은 자신의 역할감소에 따른 상실감과 공허함을 자신의 여가생활을 위해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을 유지하는 계기로 이해하고 있다. 이에 중년여성들은 공예활동체험을 통하여 인간과 인간의 소통을 통한 사회적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관계형성과 자아실현의 기회로 인식하여 우울감이나 공허한 마음과 같은 중년의 위기에 나타나는 부정적 감정을 극복하고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지지를 확립하고 있다. 우리는 이 연구에서 공예활동의 체험요소가 중년여성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지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공예활동의 체험요소를 독립변수로,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지지를 종속변수로 하는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연구결과 교육적 체험, 오락적 체험, 일탈적 체험은 자아존중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심미적 체험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오락적 체험, 심미적 체험은 사회적 지지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만 교육적 체험, 일탈적 체험에는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따라서 중년여성의 감각과 감성의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체험공간의 환경적 특성인 미학적 요소와 시각적 요소를 살릴 수 있는 콘텐츠와 교류할 수 할 수 있는 출발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공예체험에 대하여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제공되어야 한다. 그리고 공예활동으로 궁극적인 삶에 변화를 주는 요인을 고려하지 않은 한계가 있어 웰빙과 관련된 변수 등을 도출하여 새로운 모형을 제시할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노년기 정서 경험의 변화와 주관적 안녕감: 종단 연구 분석 (The Changes of Emotion Experiences and Subjective Well-being in Old Age: An Analysis of Longitudinal Study)

  • 유경;이주일;강연욱;박군석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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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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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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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2003년부터 2년마다 실시되고 있는 종단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노년기의 정서 경험의 변화 특성을 확인하고 이러한 특성이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2003년 기준으로 65세 이상인 노인 중 1차(2003년), 2차(2005년), 3차(2007년) 연구에 모두 참여한 노인 참가자 844명(남성 340명, 여성 504명, 평균 연령 71.59세)을 대상으로 연령 증가에 따른 정적 정서 경험과 부적 정서 경험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혼합설계 분산분석(mixed ANOVA)을 통해 분석한 결과, 연구 참여 노인들은 부적 정서보다 정적 정서를 더 많이 경험하는 정서최적화 특성을 나타냈다. 노년기에 부적 정서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정적 정서가 급격하게 감소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믿음과 달리, 점진적인 정적 정서와 부적 정서의 감소가 나타났다. 노년기 주관적 안녕감에 정서 경험이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학력이나 경제수준과 같은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비해 정서 경험이 미치는 영향이 더 컸다. 그리고, 정적 정서를 더 많이 경험하고 부적 정서를 덜 경험하는 것이 주관적 안녕감 유지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노년기 삶에 있어서 정서적 삶의 중요성과 노년연구에서의 종단 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출산전후휴가 및 육아휴직제도 이용 경험 (Mothers' experiences using maternity and parental leave)

  • 손서희
    • 한국가족관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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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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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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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While employed mothers' use of maternity and parental leave has increased, the contexts that facilitate or hinder mothers' leave policy use have been under examin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mothers' experiences of using maternity and parental leave. Method: Twenty-two mothers with young child under age three participated in this study. Results: All 22 mothers used maternity leave and 12 mothers used parental leave. Three main themes were identified: different experiences of maternity leave, experiences of parental leave, and skepticism about the leave policy but with some hope that it will improve. Regarding the mothers' experiences of maternity leave, the mothers thought that maternity leave was easily accessible but some mothers still felt guilty for using maternity leave. They also prepared for their work gap before the leave to avoid harming their colleagues. Accessibility to parental leave varied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organizations (i.e., family-friendly organization culture, supportive supervisor) and family contexts (i.e., availability of child care from family members, financial issues). The mothers perceived that while parental leave helps working mothers coordinate their family and work life, it is not as accessible as maternity leave in Korea. They suggested extending the maternity leave duration and improving accessibility to parental leave. Conclusion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policy support is warranted to help employed mothers with young children remain in the workforce. This study also has implications for supporting employed mothers' work and family life.

여가활동 프로그램 이용 노인의 삶의 체험 (The Life Experiences of the Elderly in Leisure Activities)

  • 이경우
    • 재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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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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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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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meaning of the life experiences of the elderly in their leisure activities. It was done to provide fundamental data for nursing programs dealing with the elders. Method: The research took a phenomenological approach to the study. Eight participants, who were having leisure activities in the community, were observed thoroughly from September to November in 2008.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and observations. By using Giorgi's phenomenological method, the data were analyzed in a qualitative way. Results: There were ten main themes that the health professionals should consider when dealing with the elderly: Changes in physical health conditions, Decreased role and less social interaction, Loneliness, Longing for and recalling of the past, Acknowledgement and acceptance of aging and death, Affection towards one's life, Yearning for a dignified life, Active health management, Enthusiastic participation in leisure activities, and Positive outlook and mindset. Conclusion: This study explored how the elderly people adjusted to the physical, psychological and social changes that they experienced. On the basis of the results, further research for the elders in other settings is needed to develop comprehensive programs that will improve their quality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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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경험한 강한 감정의 전이(spillover)와 교차전이(crossover): 시카고 지역 맞벌이 부부를 중심으로 (Crossover and Spillover of Emotions from Work to Family among Working Couples in their Daily Lives)

  • 김여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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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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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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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맞벌이 부부들의 일과 가족생활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개념인 전이(spillover)와 교차전이(crossover)에 초점을 맞추어 직장에서 경험한 감정과 퇴근 후 가정에서의 감정 간의 관계의 분석을 통해 이들의 경험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시카고 대학의 Sloan Working Families Study의 연구대상자들을 자료로 경험표집법(Experience Sampling Method)으로 이들의 일상을 탐구하였고 t-검증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긍정적인 감정의 전이는 남녀 모두에게서 발견하였고, 아내의 부정적인 경험이 남편으로 전이하였다. 본 연구에서 발견된 긍정적인 감정의 전이현상은 사회사업 실천가나 연구자가 맞벌이 부부를 연구할 때 일과 가정생활 간의 전이, 교차전이 현상을 일상의 세부적인 요인들을 고려하여 심도있게 관찰, 연구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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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청소년의 시설생활 경험에 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Life Experiences of Youth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in Residential Facilities)

  • 김미옥;박현정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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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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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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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청소년기 지적장애인의 시설생활 경험을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이 연구에서 시설은 대형 거주시설과 체험홈에서의 경험이 함께 탐색되었으며, 지적장애청소년을 주요 연구참여자로 하되, 자료의 충분성을 높이고자 부모와 생활재활교사를 보완적으로 인터뷰하여 현상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지적장애청소년은 대형거주시설에서 규율에 얽매인 제약된 생활, 개인생활과 선택경험의 제한, 존중받지 못함 등의 경험을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체험홈에서는 독립생활이 시작됨, 자립을 꿈꾸나 어려움, 집 같은 편안함, 공동생활이 어려울 때가 있음의 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장애청소년은 두 유형의 시설에서 공통적으로 서로 의지함, 가족을 가슴에 품고 삶, 또래관계에서 소외됨, 시설에서 사는 것을 알리고 싶지 않음의 경험을 하고 있었다. 이 연구는 비록 탐색적 연구의 한계를 갖는다 할지라도, 국내 최초로 지적장애청소년의 시설생활 경험을 그들의 관점에서 있는 그대로 들여다봄으로써 지적장애청소년에 대한 이해 및 관련 연구의 기초 자료로서 그 함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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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중증도에 따른 자가관리, 증상경험 및 건강관련 삶의 질 (Self-Care, Symptom Experience,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by COPD Severity)

  • 강귀정;김명희;황선경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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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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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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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define the relationship among self-care, symptom experiences,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HRQoL) according to the severity of disease i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COPD) patients. Methods: The participants, 195 COPD patients, were recruited at a pulmonology clinic of a universityaffiliated medical center in B metropolitan city. Inclusion criteria were patients who were diagnosed as COPD and had less than 0.7 of $FEV_1$/FVC(Forced Expiratory Volume for 1 second/Forced Vital Capacity) ratio. The severity was classified with GOLD(Global initiative for Obstructive Lung Disease) stages, $FEV_1%$ predicted value from mild to very severe. The data were gathered by the medical records and self-reported questionnaires. Results: The self-care, symptom experience, and HRQoL were all significantly different by COPD severity based on pulmonary function(p<.05). There were significant moderate negative relationships between symptom experiences and self-care(r=-.54, p<.001) and between symptom experiences and HRQoL(r=-.64, p<.001). There was a moderate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elf-care and HRQoL(r=.63, p<.001). Conclusion: It suggests that the assessment of disease severity based on pulmonary function and subjective symptom experience in patients with COPD may be a key component to develop a tailored self-management program and to improve their quality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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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지적장애인을 부양하는 비장애 남자 형제의 돌봄경험에 대한 연구 (A Study about Experiences of Male Siblings without Disability Who Care for Their Adult Siblings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 조영실;양소남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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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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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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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성인 지적장애인을 부양하는 비장애 남자 형제들의 돌봄경험을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현상학적 질적연구방법을 바탕으로 심층 면담을 수행하였고, 참여자의돌봄을 다룬 신문기사와 방송 다큐멘터리 등의 문서도 자료로 활용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7 년 8월에서 10월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4명의 비장애 남자 형제가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결과, 참여자들이 체험한 성인 지적장애인의 주부양자로서 돌봄경험의 핵심주제는 '장애 형제 중심으로 사는 삶', '복잡한 감정을 마음에 안고 사는 삶', '항상 조심스러운 삶', '위로받는 삶', '균형과 조화를 이루려 노력하는 삶'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성인 지적장애인을 부양하는 비장애 형제와 가족을 위한 정책적 실천적 개입방안을 제언하였다.

생애과정에 걸친 노숙 위험요인에 관한 탐색적 연구 : 성장기 불행한 경험을 중심으로 (Homeless Risk Factors through the life courses : Focusing on the childhood adverse experiences)

  • 김소영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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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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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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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노숙인의 성장기와 노숙 이전의 노숙 위험요인 경험을 확인하면서, 특히 성장기의 불행한 경험이 성인기의 노숙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기존의 노숙에 대한 개인적 원인에 관한 연구들은 노숙 전후의 알코올 문제, 정신건강 문제, 약물중독, 노숙인의 비행과 일탈 등에 주로 초점을 맞추어 온 반면, 본 연구는 노숙의 개인적 요인을 더욱 세분화하면서 그 시점을 노숙인의 성장기까지 앞당겨 이들이 경험한 위험요인의 중복, 상호작용, 노숙에 미친 영향 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60명의 노숙인 생애사 자료에서 추출한 경험을 분석해 본 결과, 노숙인들은 이미 성장기부터 중첩된 많은 위험요인을 경험하였고, 이것은 성인기로 오면서 이들 위험요인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증폭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하였다. 또한 위험요인 경험 정도가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을 비교해 보았을 때, 노숙에 이르게 된 원인의 차이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숙의 개인적 원인이 일찍부터 시작된 불가항력적인 불행과 배제, 피해의 경험으로부터 시작된 면도 존재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결과적 노숙의 예방은 고위험 아동청소년에 대한 적극적 개입과 위험요인의 중첩을 방지하는 전략이 수반되어야 함을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