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eek kim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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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에 대한 사상체질의학적(四象體質醫學的) 고찰(考察)(I) (A Study of Sasang Constitution in Kimchi)

  • 안탁원
    • 대한예방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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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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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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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Purposes This study is for the constitutional health in daily life by adding the Sasang Constitutional points to the kimchi's nutritional ones. It lays the foundation of the development of both new medical kimchis and production of various kinds of kimchis according to different constitution. Methods We have examined the Keemy(氣味) and effect(效能) of kimchi represented in the Korean medicine [Dongyibogam(東醫寶鑑), Hyangyaggibseongbang(鄕藥集成方), Choongyakdaesajeon(中葯大辭典)] and Leejema's literature [DongyiSoosebowon(東醫壽世保元), Dongmooyugo(東武遺稿), Chobon kwon(草本卷)]. Results 1) There are 18 kinds of materials in kimchi, 9 main materials and 9 additional ones. 2) There are mustard, red pepper, garlic, leek, ginger, salt, green onion, and dropwort as good materials of kimchi for Soeumin, which are mostly Shinon(辛溫) or Yeoll(熱). 3) There are eggplant, oyster, chinese cabbage, shrimp, cucumber, and sesame as good materials of kimchi for Soyangin, which are mostly Gam(甘) or Ham(寒) or Ryang(凉), Han(寒). 4) There are bracken, perilla, radish, and taro as good materials of kimchi for Taeumin. which are mostly ShinGam(辛甘) or OnPyeong(溫平), Ryang(凉) Han(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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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시판 포기배추김치의 이용실태 및 기호도 조사 (A Survey on the Commercial Poggi Kimchi and Consumer Acceptance Test Prepared in the Various Region)

  • 이인선;김혜영;김은정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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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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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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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Survey on the usage of commercial poggi Kimchi was run and consumer's acceptance test of the Kimchi in the various regions of Korea including Seoul(SE), Kyonggi Province(KG), Kangwon Province(KW), Kyungsang Province(KS), and Jeonla Province(JL) were investigated. Survey result of 34% of consumer showed that they eat Kimchi very much, and 19% answered they ate Wimchi whenever they had chance to eat. The most desired points of improvement in commercial poggi Kimchi were as following; Taste and degree of fermentation should be standardized. Order of preferences of minor ingredients of Kimchi were radish, hot pepper, welsh onion, and leek, respectively. Consumer acceptance test of KS sample group showed higher preference in whole color, salted condition, spicy hot flavor and crispness than the others. In whole color and pickled seafood properties, KG sample group showed significantly higher values than the others. In salty flavor, SE sample group showed lower preference than the others.

김치 종류를 달리한 식이가 Hairless Mice의 간과 피부에서 산화억제 및 광산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fferent Kimchi Diets on Oxidation and Photooxidation in Liver and Skin of Hairless Mice)

  • 류복미;류승희;이유순;전영수;문갑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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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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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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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김치에는 여러 가지 항산화 물질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김치의 섭취는 생체조직의 노화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 배추김치, 갓김치, 부추김치를 동결건조하여 항산화물질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갓김치와 부추김치의 클로로필 함량이 가장 높았고 $\beta$-카로텐과 ascorbic acid 함량은 갓김치에서 가장 높았다. Hairless mouse에게 10% 동결건조 김치식이를 공급하여 20주간 사육한 후 간에서 활성산소종의 생성량을 측정한 결과 superoxide anion과hydroxyl radical 함량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hydrogen peroxide 함량은 갓김치군과 부추김치군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나 이들 김치가 활성산소를 소거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 균질액에서 지질과산화물을 측정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김치섭취군에서 지질과산화가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갓김치 와 부추김 치군의 효과가 우수하였다. 피부에서 지질과산화물 함량은 김치섭취군들이 대조군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부추김치가 유의적으로 지질과산화를 억제하였다. 김치섭취가 광산화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간 및 피부조직에 자외선을 조사한 후 조직산화 정도를 측정한 결과 간과 피부의 지질과산화물 함량은 갓김치군과 배추김치군에서 대조군보다 낮아졌으나 부추김치군에서는 높게 나타났다. 즉, 자외선 조사 후 갓김치군과 배추김치군은 대조군보다 광산화가 억제되었으나 부추김치군에서는 산화가 촉진되었다.

김장김치 담금시 부재료 특성 및 지역별 기호도 조사 (A Nationwide Survey on the Preference Characteristics of Minor Ingredients for Winter Kimchi)

  • 차용준;이영미;정연정;정은정;김소정;박승영;윤성숙;김은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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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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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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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전국의 646세대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김장김치 제조시 사용하는 부재료 및 젓갈의 종류, 계절별 가정에서 주로 애용하는 김치류, 일일 김치 소비량 등을 조사함으로써 지역적으로 다양한 겨울철 김장김치 맛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하여 지역적 특성을 살린 시판김치의 산업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되고자 실시하였다. 김장김치 담금시 고춧가루, 마늘, 생강, 파, 깨, 설탕, 풀(죽) 등 7종의 부재료의 사용빈도가 지배적이었으며, 굴, 새우 등의 해산물은 충청북도를 제외 한 모든 지역에서 사용빈도가 높았다. 젓갈류에서 새우젓이 전국적으로 높은 사용빈도를 보였고, 멸치젓과 멸치 액젓이 그 다음으로 많이 이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애용되는 김치로는 봄철에는 파김치, 부추김치, 여름에는 열무, 오이소박이, 가을에는 총각김치와 가을배추겉절이, 겨울철에는 동치미가 있었으며, 남부지역은 파, 부추김치 등의 자극성이 강한 김치류가, 중부지역은 자극성이 적고 담백한 나박김치가 선호되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있었고, 봄에는 파김치와 무말랭이를, 여름에는 오이소박이와 깻잎김치, 가을에는 고구마줄기, 겨울에는 고들빼기와 같이 한번씩 입맛을 돋울 수 있는 김치를 사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에서는 6~10포기의 김치를 담는 경우가 33.3~35.8%로 가장 많았고, 40~50대는 16~20포기, 50대 이상에서는 40포기 이상을 담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가정에서 1일 김치소비량은 1/8~1/4포기가 가장 많았고(42.7%), 개인당 1일 소비량으로 환산하면 80 g미만이 33.1%로 가장 많았다.

견육요리(犬肉料理)의 연구(硏究) (II) -실태조사(實態調査)- (A Study on Korean Dog Meat Cooking(II) -Survey of Dog Meat Cooking Restaurants-)

  • 김태홍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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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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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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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In this study, the kinds of Dog Meat Cooking, side dishes, ingredients, seasonings and recipes were surveyed in 21 Dog Meat Cooking restaurants in Korea from July to August of 1989. 1. Actually, there were four Dog Meat Cooking recipe. Tang (soup:湯) has been served in 20 (95.2%) restaurants and Sukyuk(boiled in water:熟肉) in 19(90.5%) ones. Junkol(boiling vegetables and meat with seasoning:煎骨) and Muchim(sauteed with seasoning:무침) has been done in 16(76.2%) and 10(47.6%) restaurants, respectively. 2. According to the frequencies, the main seasonings when served were roasted perillar powder (95.2%), soybean paste (95.2%), vinegar(81.0%), Dadegi (mixed much red pepper powder, minced ginger, minced garlic, minced onion and black pepper powder, 66.7%), pepper(61.9%), salt(61.9%), salt(61.9%), minced ginger(57.1%), minced garlic(57.1%) and prepared mustard(38.1%). 3. The number of side dishes were 26. Among vegetables, green pepper(90.5%), sliced garlic(81.0%) were served. Chinese cabbage(61.9%) and Kagtuki(42.9%) out of Kimchi and leek salad(28.6%) were also served. 4. The total 17 ingredients were used in Dog Meat Cooking. The major one were white onion (100%), perillar leaf(72.2%), leek(66.6%) and parsley(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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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부재료가 김치 숙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Various Ingredients of Kimchi on the Kimchi Fermentation)

  • 이신호;김순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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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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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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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마늘, 생강, 부추 등의 부재료가 김치의 숙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의 성장에 미치는 부재료의 효과와 절임 배추에서 부재료 첨가효과 그리고 부재료가 김치 숙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가장 맛이 좋은 상태의 김치에서 Lactosaciffeg plantaruut, HSU025, Lactobacillus brevis, HSU01, Pediococus cerevisiae HSU02 그리고 Leuconostoc mesenteroides HSU05 등의 유산균을 분리 동정하였으며 이들 미생물의 부재료 첨가에 의한 성장은 생강과 마늘에 의해 억제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생강에 의해 뚜렷하게 성장이 억제된 유산균은 L. plantaruut, HSU025와 P. cerevutoe HSU02이었다. 마늘에 비해 생강이 분리 유산균의 성장을 더 억제하였으며 부추는 분리 유산균의 성장을 다소 촉진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절임 배추에 부재료를 각각 3% 첨가하여 $25^{\circ}C$에서 숙성시킨 결과 마늘 첨가구는 숙성 1일째까지는 숙성을 지연시키는 현상을 나타내었으나 그후 오히려 숙성을 촉진시키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생강 첨가구가 초기 숙성을 지연시키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부재료 혼합 첨가 김치는 고추가루만 첨가한 김치에 비해 초기 숙성이 지연되었고 부재료 첨가에 의해 김치의 숙성은 $25^{\circ}C$에서 약 24시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으며 초기 숙성 지연 현상은 부재료가 유산균의 초기 증식을 억제하는 현상에 기인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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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김치의 조리 및 저장 방법의 확립 (A Study for The Taste and Storage of Kimchi)

  • 한재숙;김명선;송주은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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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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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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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김치의 맛과 숙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절이는 시간, 첨가하는 젓갈 및 부재료의 종류를 달리한 김치를 담구어 각각 저장온도를 달리하여 숙성시키면서 각각에 대한 pH, 산도, 염도, 관능검사를 실시하여 맛있는 김치의 최적조건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염도 16wt% 소금물에 절이는 시간을 3, 5, 8, 12시간으로 각각 달리 배추를 절여서 담근 김치를 $20^{\circ}C$$20^{\circ}C$에 24시간 숙성시킨 후 $5^{\circ}C$에 숙성시키면서 시료로 사용하였다. $20^{\circ}C$에 숙성시킨 김치는 가식기간이 8일간이었으나, $20^{\circ}C$에 24시간 숙성시킨 후 $5^{\circ}C$ 숙성에서는 가식기간이 42일간이었으며 적숙기간도 약 10일 연장되었다. 짠 맛의 관능평가는 3.0wt% 이하가 바람직한 짠 맛으로 나타났다. 숙성온도에 상관없이 가장 평가가 높은 김치는 16wt% 소금물에 5시간 절여서 담근 김치였다. 2. 김치에 젓갈의 종류를 멸치젓, 새우젓, 굴젓으로 각각 달리 첨가하여 담근 김치와 대조김치로 소금만으로 염도를 일정하게 한 김치를 비교한 결과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젓갈첨가김치의 숙성이 촉진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굴젓첨가김치의 숙성이 가장 촉진 되었다. 저장온도가 낮을수록 숙성이 완만하게 진행되었으며, 적숙기간과 가식기간도 연장되었다. 관능검사 결과 $20^{\circ}C$에 저장한 김치는 4일째 되는 날의 평가가 높았고, $5^{\circ}C$에서 저장한 김치는 11일째 되는 날의 평가가 높았다. 숙성초기에는 굴젓첨가김치의 평가가 높게 나타났으나, 숙성중기에는 멸치젓과 새우젓첨가김치의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3. 기본양념외에 부재료로서 각각 부추, 무, 실파를 넣고 담근 김치와 대조김치로 아무것도 넣지 않은 김치에 대하여 같은 실험을 한 결과 pH, 산도에는그다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20^{\circ}C$에 24시간 숙성시킨 후 $5^{\circ}C$에 숙성시킨 김치 중에서 부추첨가김치는 숙성이 지연되고, 적숙기간도 약간 연장되었으나 실파첨가김치는 숙성 7일부터 급격하게 숙성이 촉진되었으며 적숙기간도 짧았다. 관능평가는 부추첨가김치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순서로 무를 첨가한 김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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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배추김치 담금시 지역별 관능적 선호도 조사 (A Survey on the Sensory Preference for Making Summer Kimchi by Nationwide Region)

  • 차용준;김훈;조우진;정연정;이영미;김은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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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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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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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전국의 590세대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배추절임조건, 사용하는 부재료의 종류, 김치제조자의 고향 및 성장지역 등을 조사함으로써 지역적으로 다양한 김치맛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하여 지역적 특성을 살린 시판김치의 산업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되고자 실시하였다. 여름철 배추김치 담금시 배추절임방법은 물간법과 마른간법을 동시에 사용하는 혼용법이 가장 많았으며, 절임 시간은 평균적으로 3~5시간으로 나타났다. 김치 제조시 첨가되는 부재료의 종류를 조사한 결과 총 7종의 젓갈류가 전국적으로 사용되고 있었는데, 사용빈도가 높은 젓갈류로는 새우젓, 멸치 액젓, 멸치젓 그리고 까나리 액젓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사용은 지역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01). 또한 대부분이 단일보다는 2개 이상씩 혼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배추김치 담금시 고춧가루, 마늘, 생강, 파, 무, 부추, 양파, 당근, 설탕 및 풀 등 10종과 MSG는 기본으로 사용되었고 경상도는 여기에 다시국물과 물엿 등이 추가로 첨가되는 한편 전라도 지방은 생고추를 간 것과 밥풀의 첨가가 특징적이었다. 또한 MSG는 제조자의 연령과는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사용하고있어 김치전용 조미료의 개발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김치담금시 가족구성원 중 기준으로 하는 입맛으로는 제조자 본인이 가장 많아 핵가족인 가족형태와 시대흐름을 반영하였으며, 제조자의 고향과 성장지역의 조사를 통해 부재료의 사용과 제조방법에서 거주지역 보다는 고향이나 성장지역의 특징을 계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 소련거주(독립국가연합) 한인들의 김치 이용의 실태에 관한 조사 1. 김치와 식생활 (A Research on Kimchi Culture for the Koreans in CIS 1. Dining Habits in Relation to Kimchi)

  • 김영희;김영숙;이경임;신애숙;박훈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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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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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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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구 소련(독립국가연합) 중 비교적 한인이 많이 살고 있는 모스크바, 사할린, 우즈베크스탄, 카자흐스탄 지역의 한인 199명을 대상으로 김치와 식생활에 관한 조사를 실시 한 결과, 식사형태는 조사대상자의 90.5%가 한식 중심의 식사를 하고 있었으며, 지역적으로 볼 때 모스크바가 양식으로의 전환율이 높은 반면 사할린은 거의 대부분이 한식 형태였다. 또한 고연령으로 갈수록 한식 중심의 식사를 하고 있었고 연령이 낮거나 이주 후 세대를 거칠수록 양식으로의 전환율이 높았다. 김치에 대한 기호도는, 응답자의 85.9%가 김치를 좋아 하였으며 좋아하는 이유는 대부분이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이라는 자부심과 김치가 맛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김치 섭취횟수는 응답자의 95%가 하루 한끼 이상은 김치를 섭취 하고 있었으며 특히 사할린은 매끼 마다 섭취하는 사람이 많았다(88%). 또 연령과 이주세대에 따른 섭취 횟수의 차이는 나이가 어리고 이주세대를 거칠수록 김치 섭취횟수가 줄어들었다. 과거와 현재의 김치 섭취량의 차이는, 41.7%가 과거 보다 많이 섭취하였고 21.6%는 별 차이가 없었으며, 지역별로는 사할린은 섭취량이 많아진 경우가 많았고 모스크바는 섭취량이 적어진 경우가 더 많아 두 지역이 다른 양상을 보였다. 또 나이가 적고 이주세대를 거칠수록 과거 보다 섭취량이 줄어들어 나이가 적을수록 현지의 음식에 적응하여 섭취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먹어보거나 본 적이 있는 김치로는 배추김치 (99%)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오이김치(91.5%), 양배추김치(띨.4%), 물김치(82.4%), 가자미식해 (75.4%) 등의 순으로 우리나라에서 상용하는 깍두기, 총각김치 , 부추김치 등의 비율이 낮고 양배추김치, 가자미식해 등의 비율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특히 사할린은 다른 지역에 비하여 김치 경험이 다양한 결과를 보여 한국에서의 김치 문화가 많이 남아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또 김치를 이용해 많이 해먹는 음식으로는 주로 김치찌개와 김치볶음 등이었으나 이것도 50%대에 머물고 있어 김치로 다른 음식까지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만큼의 양적인 여유가 없다는 것을 짐작할 수가 있었다. 김치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반응은, '김치를 잘 먹었다'는 응답이 99.5%이고 '전혀 못먹었다'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는데 이로써 양식 위주의 서양인에게도 김치가 잘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고 또한 김치 이용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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