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tellectual disability

검색결과 236건 처리시간 0.025초

정신질환의 특성에 따른 범죄 예방과 치료에 관한 소고 (A Review of Prevention and Treatment of the Crimes on the Characteristics of Mental Illness)

  • 김명식;이만석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9권12호
    • /
    • pp.549-555
    • /
    • 2021
  • 본 연구는 정신질환자의 범죄와 치료에 대한 국내외의 주요 연구 문헌들에 대한 개관을 통해 정신질환의 특성에 따른 효과적인 범죄 예방과 치료 방법을 탐색 및 규명하고자 했다. 본 연구 결과 첫째, 정신질환과 범죄와의 관계에 대해 아직 명확한 결론이 내려지지 않고 있으며, 그 관계와 함께 정신질환자의 환경적 스트레스와 촉발 자극 등도 같이 연구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둘째, 정신질환의 정의에 여러 가지 개념이 혼재해 있으므로, 조현병이나 망상장애, 반복성 기분장애와 같은 중증 정신장애, 반사회적 성격장애, 지적장애, 분노·충동조절장애, 약물남용 등의 특성에 따른 범죄 예방과 치료에 대해 연구할 필요성을 기술했다. 특히 조현병 등의 중증 정신장애의 경우 약물치료와 사례관리만 잘 된다면, 범죄발생과 재범율이 낮아져 지역사회에서 정상인들과 함께 잘 생활할 수 있음이 많이 보고되어 왔다. 그러나 반사회적 성격장애, 지적장애, 분노·충동조절장애와 약물남용의 경우에는 지역사회에서의 적응과 생활이전에, 심리치료는 물론 강도 높은 의료적, 생물학적 개입과 격리 등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결과 정신질환자의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신질환의 특성에 따른 세분화된 연구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국가적, 사회적으로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개선, 인권증진과 효율적인 지역사회 돌봄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과제가 논의되었다.

초등특수학급 아동의 학교적응에 관한 체계적 문헌고찰 -국내 등재지 중심으로- (Systematic Review on School Adjustment of Students with Disabilities in a Special Class of the Elementary School - Focused on KCI Journals -)

  • 최유진;김정란
    • 재활복지
    • /
    • 제18권4호
    • /
    • pp.165-186
    • /
    • 2014
  • 본 연구는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초등특수학급 아동의 학교적응에 관한 연구 현황을 국내 등재 학술지를 중심으로 파악하고자 하였다. 데이터베이스 KISS, DBPIA, RISS, Google에서"통합교육, 특수학급, 통합학급, 장애학생, 학교적응, 학교생활, 학교적응척도, 초등학교"를 주요 검색어로 하였으며, 2004년 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최근 10년간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최종분석대상논문은 35개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분석대상논문 35개 중 2004년에서 2007년까지 6개의 논문을 제외한 나머지 29개 논문은 2008년 이후 게재된 것이었다. 둘째, 분석대상 논문들의 연구 대상자는 총 141명이었고, 이중 지적장애가 87명(61.7%)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학습장애가 24명(17.0%)으로 많았다. 셋째, 평가영역은 총 51개로 분석되었으며, 학업성취와 과제수행 13개(25.4%), 수업태도 및 참여행동 12개(23.5%), 문제행동 11개(21.5%)를 평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장애진단별 분석결과는 지적장애의 평가영역이 10가지로 가장 많았다. 넷째, 평가방법은 총 41개였다. 조작적 정의를 사용한 논문이 23개(56.1%), 평가지 제작 7개(17.1%), 평가도구 사용이 6개(14.6%)순으로 분석되었다.

지적장애인의 생활체육 요구유형 탐색: Q방법론을 중심으로 (Investigation of sports for all requirement types of People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Focused On Q methodology)

  • 김혜민;김소형;박진우;이현수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 /
    • 제54권1호
    • /
    • pp.597-609
    • /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적장애인의 생활체육에 대한 요구유형 탐색과 그에 따른 특성을 분석하는 데 있다. 연구목적을 규명하기 위하여 주관성 연구인 Q방법론을 적용하였으며, 연구대상자는 Q방법론의 소표본 이론(small sample doctrine)에 근거하여 P복지관 장애대학생 16명과 직업적응훈련반 12명, 총 28명으로 선정하였다. 조사도구인 Q분류(Q-sort)에 사용된 카드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제시되어져 있는 27개의 생활체육 종목으로 선정하였다. 자료처리는 QUANL pc grogram을 통해 코딩되고 분석되었으며 eigen value 1.00 이상인 요인만을 추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도출되었다. 첫째, 지적장애인의 생활체육 요구유형은 네 개의 유형으로 나타났다(1유형; 5.6, 2유형; 2.3, 3유형; 1.9, 4유형; 1.7), 둘째, 다섯 가지 유형별 특성은 경험적 가치 추구형(1유형), 흥미적 가치 추구형(2유형), 목표 지향적 가치 추구형(3유형), 안전지향적 추구형(4유형)으로 도출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생활체육에 대한 지적장애인의 요구도가 다양하며, 배경변인에 따라 다양한 유형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공통 교육과정과 기본 교육과정의 연계를 통한 초등학교 음악과 통합수업의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Reconstructing the Curriculum for Inclusive Music Classes in Elementary School by Linking the Common Curriculum and the Basic Curriculum)

  • 원초롱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 /
    • 제19권1호
    • /
    • pp.69-92
    • /
    • 2022
  • 본 연구는 통합학급의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공통 교육과정과 기본 교육과정의 연계를 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맞춤형 음악과 교육과정 재구성 모형을 제시하였다. 이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 및 교육적 요구 분석, 음악과 공통 교육과정 및 기본 교육과정 분석,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세분화된 평가준거 성취기준 설정, 공통 교육과정 및 기본 교육과정의 음악과 교과서 분석, 음악과 단원의 교육활동 재구성, 맞춤형 음악과 수업 실시의 6단계로 이루어진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음악과 교육과정 재구성의 예시를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음악과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하여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적 필요에 따라 교육과정을 재구성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의료급여 과다 이용 수급권자 중 장애인의 의료이용 (The Medical Use of the Disabled Among Overusers of Medical Aid in Korea)

  • 신선미;김의숙;박창기;이희우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43권1호
    • /
    • pp.35-41
    • /
    • 2010
  • Objectives: In Korea, the top 10% of Medical Aid recipients represent nearly 60% of total payment, with the costs for those disabled for over 365 days representing approximately 30% of total pay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Medical Aid use of the disabled with non-disabled recipients, and to identify contributing factors to the total payment in the top 2% of recipients identified as Medical Aid overusers. Methods: Subjects (n=2,211) selected were ${\geq}18$-years-of-age and received >1000 days of co-payment-free type I Medical Aid. Case managers (n=200) conducted interviews in December 2006, and collected data from Health Insurance Review & Assessment Service. Amounts over the 9 months from January September 2006 were analyzed descriptively and using Chi-square, ANCOVA, and robust multiple linear regression. Results: Disabled individuals (mean age 61.3 years) composed 36.6% of subjects; 44.8% of the disabled were male. On a monthly basis per capita, the disabled group averaged 10.5 outpatient days, total payment of 523,000 Korean Won(₩), inpatient payment of ₩359,000, and outpatient payment of ₩183,000. All values exceeded the monthly average for non-disabled individuals. Contributing factors were identified as male gender (₩82,000), elementary school or lower educational level (₩64,000), residence in a small city (₩82,000), lack of family support (₩61,000), kidney disability (₩673,000), intellectual disability (₩151,000), and multiple disabilities (₩119,000). Conclusions: The identification of contributing factors to Medical Aid use by those defined as disabled supports the adoption of comprehensive alternative policies such as strengthening of education and consultation services, provision of alternative facilities, and promotion of self-care.

장애인 구강진료 접근성 제약 - Part 2. 장애인 환자 보호자 측면에서의 고찰 (TREATMENT BARRIERS OF SPECIAL NEEDS PATIENTS - PART 2. CONSIDERATION FROM THE PERSPECTIVES OF CAREGIVERS)

  • 장주혜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 /
    • 제15권1호
    • /
    • pp.14-22
    • /
    • 2019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factors contributing to the barrier of dental treatment for special needs patients perceived by the main caregivers of the patients. A questionnaire was developed with three parts: patient-related factors, caregiver-related factors, and factors for treatment barriers. Patient- and caregiver-related factors were analyzed for correlations with the barrier factors. Fisher's exact test and Chi-square test were used at the level of 0.05. A total of 52 caregivers (mean age [SD]=50.2 [11.5] years) for the patients with intellectual and cognitive disabilities (mean age [SD]=38.9 [21.3]) responded to the questionnaires. Oral hygiene status, need for assistance in tooth brushing, and cooperation for tooth brushing were correlated with the level of treatment cooperation of the patients (p<0.05). The above three factors were also correlated with the treatment barrier despite patients presenting oral symptoms (p<0.05). Two thirds of the caregivers felt the treatment cost as severe or a considerable financial burden. For patients, insurance types and need for assistance in tooth brushing, and for caregivers, education levels and financial status were significant factors contributing to financial burden (p<0.05). There were background factors of the patients and their caregivers associated with access to dental treatment for special needs patients. Deficient cooperative skills and financial burdens were the main obstacles to treatment access. Tooth brushing skills and oral hygiene status can be proxy measures to cooperative ability for dental treatment.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수요자의 등록 및 이용수준 영향 요인 분석 (Factors Affecting the Registration and Access Levels of the Pilot Project for the General Physician System among People with Disabilities)

  • 최은희;구여정;임승지
    • 보건행정학회지
    • /
    • 제34권2호
    • /
    • pp.185-195
    • /
    • 2024
  • 연구배경: 장애인의 일상적 건강관리 미흡과 낮은 의료접근성으로 인해 다양한 건강문제 발생 및 과다한 의료비 지출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장애인건강권법"에 근거하여 2018년 장애인 건강주치의제도 시범사업을 시행하였으나 2021년 기준 전체 중증장애인 중 시범사업 참여자는 0.2%에 불과하다. 이에 본 연구는 수요자의 장애인 건강주치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시사점을 얻고자, 시범사업 등록 여부와 시범사업 이용수준의 영향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8년 5월 30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시범사업 정보와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연계하여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장애인건강주치의 참여 장애인의 시범사업 등록 및 서비스 이용횟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독립변수는 장애유형, 인구사회경제학적 특성과 건강상태(만성질환의 개수, 찰슨동반상병지수(Charlson comorbidity index [CCI]), 외래민감질환 및 복약불순응과 다제약제관리 필요의 해당 여부), 시범사업 서비스 이용 관련 변수를 포함하였다. 결과: 시범사업의 등록 여부에 영향을 주는 요인 분석결과, 주장애관리 가입 대상에 해당하는 장애유형(지체, 뇌병변, 시각, 지적, 정신, 자폐성 장애인)이 그 외 장애유형(odds ratio [OR], 4.157)보다, 군 지역 거주자보다 특별광역시 거주자(OR, 4.330)와 시 지역 거주자(OR, 3.332)가 시범사업에 등록할 확률이 높았으며, CCI와 만성질환 개수와 같은 건강수준의 영향도 있었다. 그러나 주치의 서비스 이용수준의 결정요인으로 참여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장애유형, 연령, 의료보장 형태, 거주지역)과 건강수준(만성질환 개수, CCI) 등 개인적 요인보다 시범사업 서비스 가입 형태에 해당하는 변수군(수요자가 등록한 주치의의 소속 및 서비스 유형)이 더 높은 설명력(20.4%)을 보였다. 결론: 수요자의 장애유형과 지역과 건강수준에 따른 시범사업의 참여 편차를 고려하여 향후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며, 수요자의 서비스 이용수준에 공급자의 요양기관 형태나 서비스 유형의 영향력이 큰 바 향후 공급자의 참여 양상과 수요자의 참여수준과의 관계를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곡성지역(谷城地域) 독거노인(獨居老人)의 신체적(身體的) 사회적(社會的) 능력장애(能力障碍)에 관(關)한 조사(調査) (The Physical and Social Disability of Aged Persons Who Live Alone in Goksung Area)

  • 김신월;김영락;류소연;박종;김기순;김양옥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24권2호
    • /
    • pp.245-268
    • /
    • 1999
  • 1. 결론 곡성군 관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87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일상생활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신체적, 사회적 능력의 장애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1997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신체적활동 능력장애를 보기 위한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ADL)은 전동작에 대한 평균수행능력이 남자 61.1%, 여자 79.7%, 계 75.9%로 여자가 남자보다 약간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수행능력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2). 사회적활동 능력장애를 보기 위한 수단적 자립능력(IADL), 지적 능동성(IA) 및 사회적 역할(SR) 등은 단계별 항목에 따라 수행능력이 9.2%에서 85.1%의 많은 차이를 보였다. IADL 중 세탁하기는 여자가, IA 전 항목은 남자가, SR 중 젊은 사람과 말 나누기는 여자가 유의하게 높았다(P<0.05, P<0.001). 3). 사회적 활동능력을 연령별로 보면, 수단적 자립능력의 10개 동작 전부와 사회적 역할의 4개 동작 모두에서 연령이 낮을수록 능력자가 많았고, 교육 정도별로 보면, 수단적 자립능력 중 2개 동작에서 질병이 없는 경우, 2개 동작에서 질병이 있는 경우에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고, 사회적 역할 중 1개 동작에서 질병이 없는 경우, 1개 동작에서 질병이 있는 경우에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으며, 수단적 자립능력 중 5개 동작과, 사회적 역할 중 1개 동작에서 자식이 있는 경우에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고, 사회적 역할 중 2개 동작에서 종교가 있는 경우에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다. 4). 사회적 활동능력을 여가활동 여부, 음주, 흡연 여부별로 보면, 수단적 자립능력 중 6개 동작, 지적 능동성 중 2개 동작, 사회적 역할 중 2개 동작에서 취미생활을 가진 경우에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고, 수단적 자립능력과 사회적 역할의 모든 동작에서 노인정을 이용하는 경우에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으며, 수단적 자립능력 중 3개 동작에서 음주를 하는 경우에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으며, 흡연을 하는 경우가 수단적 자립능력 중 3개 동작, 지적 능동성 중 1개 동작에서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다. 5). 사회적 활동능력을 건강인식 정도, 독거 기간별로 보면 수단적 자립능력 중 6개 동작, 지적 능동성 중 2개 동작과, 사회적 역할 중 3개 동작에서 스스로 건강하다고 인식하는 경우에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으며, 독거기간에 따라서는 독거기간이 1~9년인 경우에 수단적 자립능력 중 1개 동작과, 사회적 역할에서 1개 동작이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다. 6). 다변량로지스틱 희귀분석 결과 일상생활동작 수행 장애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로는 연령, 노인정 방문, 독거 기간 이었고, 수단적 자립 활동능력과는 연령, 노인정 방문이, 그리고 사회적 역할과는 노인정 방문, 교육 수준 등이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으나, 지적 능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없었다. 2. 제언 이상의 결론을 통해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1) 노인의 신체적 활동능력이 장애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나는 상위수준인 사회적 활동능력의 장애를 감소시키기 위해 농촌지역의 대표적 복지시설인 노인정, 노인회관, 노인종합복지관의 시설 확충 및 재정비로 노인을 위한 기능 훈련 및 기타 서어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노인 보건 대책이 요구된다. (2) 향후 독거노인들의 정확한 실태조사와 이들의 신체적, 사회적 활동능력 장애정도를 구체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측정 도구 개발과 활동능력을 저하시키는 관련 변수들에 관한 심층 연구가 요구된다.

  • PDF

그룹 랩만들기의 치료적 적용: 경도지적장애 청소년의 의사소통기술 향상 사례 (Case Study on Enhancing Communication Skills of Adolescents With Mild Intellectual Disabilities Through a Group Rap Making)

  • 김은하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 /
    • 제18권2호
    • /
    • pp.45-66
    • /
    • 2021
  • 본 연구는 경도지적장애 청소년 대상 그룹 랩만들기가 해당 청소년의 의사소통기술을 향상시키는지 알아보고자 실시된 사례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경도지적장애로 진단받은 만 14-15세의 청소년 3명이다. 본 연구에서 그룹 랩만들기는 랩의 구성요소인 비트, 벌스, 훅, 추임새를 치료적으로 활용하여 소통 맥락 구성, 소통 내용 완성 및 창작, 소통 내용의 적용이라는 3단계로 구성되었고, 회기별 50분씩, 주 2회, 총 6회기 진행되었다. 랩만들기가 적용된 후 경도지적장애 청소년의 의사소통기술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대상자들이 구성하고 부른 랩 가사를 분석하였고, 음악 활동 안에서 나타나는 요구·질문하기 및 정보제공하기 행동을 사건 기록법으로 측정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 대상자의 보호자들이 사회적 의사소통 체크리스트를 평정하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 랩 가사에서 대상자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발적으로 표현하는 시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랩 구성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요구하거나 질문하는 행동 역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의사소통 체크리스트에서도 대상자의 기능수준에 따라 개별 차이가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평정 점수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일부 임상 대상군에게 제한적으로 사용되었던 랩만들기가 경도지적장애 청소년에게도 적용할 수 있음을 제시할 수 있었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타인과 의견을 공유하고 조율하는 능력을 촉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중재 방안이 될 수 있음 역시 확인할 수 있었다.

de Grouchy syndrome 환아의 전신마취 하 치아우식 치료 증례 보고 (CARIES TREATMENT OF A 4-YEAR-OLD FEMALE PATIENT WITH DE GROUCHY SYNDROME UNDER GENERAL ANESTHESIA : A CASE REPORT)

  • 송지수;이은지;신터전;현홍근;김정욱;장기택;이상훈;김종철;김영재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 /
    • 제9권1호
    • /
    • pp.42-45
    • /
    • 2013
  • 저자는 de Grouchy 증후군을 가진 4세 여자 환아에 대한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관찰을 통해 다음과 같은 지견을 얻었다. 1. 환아는 de Grouchy 증후군의 증상인 심장 및 발가락의 기형, 근긴장의 저하, 뇌량의 부분적인 무형성, 시각 장애와 청각 장애, 지적 능력의 저하, 성장 발달의 지연 등을 나타낸다. 2. 환아의 구강 및 두개악안면 소견으로 상악골 열성장과 전치부 반대교합을 보이며, 불량한 구강 위생으로 인한 다발성 치아우식증이 관찰된다. 3. 환아의 구강 위생 관리 및 치료 부위의 유지를 위하여 주기적인 치과 검진이 필요하며, 상악골 열성장과 전치부 반대교합을 개선하기 위해 추후 교정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