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fection control progr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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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관리를 위한 혈청학적 예찰계획 평가 (Evaluation of Serological Surveillance System for Improving Foot-and-Mouth Disease Control)

  • 박선일;신연경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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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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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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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primary goal of this study was to compute sample sizes required to achieve the each aim of a variety of foot-and-mouth disease (FMD) surveillance programs, using a statistically valid technique that takes the following factors into account: sensitivity (Se) and specificity (Sp) of diagnostic test system, desired minimum detectable prevalence, precision, population size, and desired power of the survey. In addition, sample sizes to detect FMD if the disease is present and also as proof of freedom were computed. The current FMD active surveillance programs consist of clinical, virological, and serological surveillance. For the 2012 serological surveillance, annual sample sizes (n = 265,065) are planned at four separate levels: statistical (n = 60,884) and targeted (n = 115,232) at breeding pig farms and slaughter house, in together with the detection of structural proteins (SP) antibodies against FMD (n = 88,949). Overall, the sample size was not designed taking the specific aims of each surveillance stream into account. The sample sizes for statistical surveillance, assuming stratified two-stage sampling technique, was based to detect at least one FMD-infected case in the general population. The resulting sample size can be used to obtain evidence of freedom from FMD infection, not for detecting animals that have antibodies against FMD virus non-structural proteins (NSP). Additionally, sample sizes for targeted surveillance were not aimed for the population at risk, and also without consideration of statistical point of view. To at least the author's knowledge, sampling plan for targeted, breeding pig farms and slaughter house is not necessary and need to be included in the part of statistical surveillance. Assuming design prevalence of 10% in an infinite population, a total of 29 animals are required to detect at least one positive with probability of 95%, using perfect diagnostic test system (Se = Sp = 100%). A total of 57,211 animals needed to be sampled to give 95% confidence of estimating SP prevalence of 80% at the individual animal-level with a precision of ${\pm}5%$, assuming 800 herds with an average 200 heads per farm, within-farm variance of 0.2, between-farm variance of 0.05, cost ratio of 100:1 of farm against animals. Furthermore, 779,736 animals were required to demonstrate FMD freedom, and the sample size can further be reduced depending on the parameters assumed.

일 지역공공의료기관의 고객경험기반 결핵관리서비스 디자인 (Development of Customer Experience-Based TB Management Service for a Local Public Medical Institution)

  • 강명주;정경희;조은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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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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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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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일 지역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영국 디자인 카운슬의 서비스디자인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고객경험기반의 결핵관리서비스를 디자인한 방법론적 연구이다. 본 연구는 환자를 포함한 결핵관리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경험에 기반하여 결핵관리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는 서비스디자인 방법을 활용하여 일지역공공의료기관의 결핵관리서비스를 디자인하였다. 연구범위는 환자 내원 시점부터 퇴원 후 지역사회 연계까지로 서비스디자인을 위해 결핵진료와 관련된 이해관계자 12인으로 팀을 구성하고, 발견하기, 정의하기, 발전하기 및 전달하기의 4단계 과정을 거쳤다. 고객경험기반 결핵관리서비스는 환자가 병원에 내원한 순간부터 퇴원 후 지역사회 연계까지의 과정에 대하여 총 8개 항목 서비스를 포함하여 디자인되었다. 본 연구결과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은 환자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총체적인 맥락을 고려한 결핵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매우 효과적이었다. 따라서 고객의 경험을 들여다보고 숨겨진 욕구를 찾아 최상의 만족을 제공하고, 이해관계자간 업무효율화의 실현이 필요한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에 서비스디자인 방법을 활용해 볼 것을 제안한다.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는 응급구조사의 표준작전절차에 대한 융복합적인 인지도와 수행도 (Convergent Awareness and Performance of the Standard Operating Procedure in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Serving as Paramedics)

  • 황정현;이현지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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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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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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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는 응급구조사의 표준작전절차에 대한 융복합적인 인지도와 수행도를 알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는 응급구조사 400명을 연구대상으로 표집하여 SPSS 20.0 Version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융복합적인 인지도는 호흡기 감염예방 부분이 가장 높았고, 손위생이 가장 낮았으며, 수행도는 치료장비 및 직원의 안전 부분이 가장 높았고, 손위생이 가장 낮았다. 인지도가 전체적으로 수행도 보다 높았다. 둘째, 일반적 특성에 따라 인지도는 연령, 성별, 상처 경험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수행도는 근무경력만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응급구조사의 융복합적인 인지도와 수행도 간에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로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는 응급구조사의 표준작전절차에 관한 인지도와 수행도를 복합적으로 높이기 위해 인지도를 선행으로 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반복 교육 시 수행도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Impact of Chronic Hepatitis B and Hepatitis C on Adverse Hepatic Fibrosis in Hepatocellular Carcinoma Related to Betel Quid Chewing

  • Jeng, Jen-Eing;Tsai, Meng-Feng;Tsai, Hey-Ru;Chuang, Lea-Yea;Lin, Zu-Yau;Hsieh, Min-Yuh;Chen, Shinn-Chern;Chuang, Wan-Lung;Wang, Liang-Yen;Yu, Ming-Lung;Dai, Chia-Yen;Tsai, Jung-Fa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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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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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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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pathogenesis of hepatocellular carcinoma (HCC) related to habitual betel quid (BQ) chewing is unclear. Risk of HCCis increased with adverse hepatic fibrosis. This study aimed to assess the impact of chronic viral hepatitis on adverse hepatic fibrosis in HCC related to BQ chewing. This hospital-based case-control study enrolled 200 pairs of age- and gender-matched patients with HCC and unrelated healthy controls. Serologic hepatitis B surface antigen (HBsAg), antibodies to hepatitis C virus (anti-HCV), ${\alpha}$-fetoprotein (AFP), and surrogate markers for significant hepatic fibrosis were measured. Information on substance-use habits was obtained with a questionnaire. By analysis of surrogate markers for hepatic fibrosis, the prevalence of significant hepatic fibrosis in patients chewing BQ was between 45.8% and 91.7%, whereas that for patients without BQ chewing was between 18.4% and 57.9%. The difference was significant (P <0.05 for each surrogate marker). Multivariate analysis indicated that cirrhosis with Child-Pugh C (odds ratio (OR) = 3.28; 95% confidence interval (CI), 1.29-8.37), thrombocytopenia (OR = 3.92, 95% CI, 1.77-8.68), AFP >400 mg/L (OR = 2.21, 95% CI, 1.05-4.66) and male gender (OR = 4.06, 95% CI, 1.29-12.77) were independent factors associated with habitual BQ chewing. In conclusion, adverse hepatic fibrosis and severe liver damage play important roles in the pathogenesis of BQ-related HCC, which could be aggravated by chronic hepatitis B and hepatitis C. BQ-cessation programs and prevention of chronic HBV/HCV infection are needed to prevent HCC related to BQ chewing.

한국 농촌지역의 회충 감염율, 감염량 및 역학적 변수 (Prevalence, Worm Burden and Other Epidemiological Parameters of Ascaris lumbricoides Infection in Rural Communities in Korea)

  • 채종일;금구진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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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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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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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우리나라 8개 농촌지역의 회충 감염율, 감염 량 및 기초산란율(basic reproductive rate)등 역학적 변수의 상관관계를 관찰함으로써 우리나라 회충감염 실태를 분석하였다. 이들 감염율, 감염량 등은 대변검사는 물론 pyrantel pamoate투여후 충체 회수결과에 의해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각 조사지역의 충체양성률(감염율)은 16.5~79.5%의 범위에 있었고 이것은 대변검사에 의한 충란양성률 3.3~66.7%보다 9~18%가 높은 수치이었다. 조사대상 주민의 평균 회충 감염량은 지역에 따라 0.21에서 8.44로 나타났고 개인별 감염량 분포는 'k'치가 0.38~0.54인 부이항분포(negative binomial distribution)를 보였다. 2. 이 조사에서 나타난 충체양성률은 Anderson과 May의 수식 $p=1-(1+M^{*}/k)^{-k}$ (p : 충체양성률, $M^*$ : 평형상태의 평균 감염량)에 의해 구한 이론치와 거의 일치하여 우리나라 농촌지역의 회충감염률과 감염량의 상관관계는 이 수식에 의해 매우 정확히 표현됨을 알 수 있었다. 또 회충 암컷 1마리가 평생 산출하는 무수한 충란중 다음 숙주에 성공적으로 감염되고 성숙되는 암컷의 수를 표시하는 기초산란을(R)은 지역에 따라 1.03에서 2.11까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R'치가 1에 가까운 지역은 역학적으로 재감염의 breakpoin떼 도달하고 있는 것으로 판정되므로 회충 박멸이 매우 희망적이지만 전국적으로 'R'치가 1이하로 될 때까지 우리나라 회충관리사업은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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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시대 소방공무원의 수면의 질이 정신건강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Firefighters Sleep on Mental Health and Quality of Life in COVID-19)

  • 임은정;오혜원;박보라;조승현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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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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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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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코로나 19 시대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수면의 질이 정신건강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SPSS Win(ver. 21.0)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Pearson 상관관계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소방공무원의 수면의 질은 취침소요시간이 길어지면, 수면의 질 저하를 예측할 수 있고, 수면의 질이 좋지 못하면 정신건강의 저하 및 삶의 질 저하를 예측할 수 있다. 소방공무원의 수면의 질이 정신건강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하였다. 현재 코로나 19로 인하여 감염관리 및 응급의료에 대한 질적 향상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소방공무원의 특성에 따른 분석은 미흡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성에 관한 지속적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간호대학생의 코로나19 관련 지식 및 예방적 건강행위, 자기효능감, 불안, 지각된 스트레스와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COVID-19 related Knowledge & Preventive Health Behavior, Self-Efficacy, Anxiety and Perceived Stress among Nursing Students)

  • 양승애
    • 사물인터넷융복합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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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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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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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일 간호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지식 및 예방적 건강행위, 자기효능감, 불안, 지각된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서울시 소재 일 간호대학 재학생 133명을 대상으로 구글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2022년 4월 15일부터 2022년 5월 10일까지 실시하였고, SPSS/WIN 25.0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실시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 분석 결과 예방적 건강행위는 코로나19 감염관리 교육의 필요성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자기효능감은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불안정도는 학년과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각된 스트레스는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예방적 건강행위와 지식, 자기효능감, 불안, 지각된 스트레스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자기효능감은 불안과 지각된 스트레스와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으며 불안은 지각된 스트레스와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대책방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영아 백일해의 임상 양상 (The Clinical Features of Pertussis in Infancy)

  • 김순주;김상은;김종현;이정현;오진희;고대균;성화영;유재연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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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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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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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과거에는 비교적 흔했던 백일해는 DTP백신의 사용 이후 경험하기 어려운 질환이 되었다. 이 같은 상황은 DTP백신의 높은 방어효과에 의한 것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알고 있는 것보다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확진을 위한 검사법이 용이하지 않아 생기는 현상일 수도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발작적 기침을 주증상으로 입원한 영아들에게 백일해에 대한 검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백일해로 진단되는 비율을 얻음과 동시에, 백일해로 확진된 환자들과 비백일해 대조군의 임상양상을 비교함으로써 본 질환에 대한 보다 높은 관심을 이끌고자 하였다. 방 법: 2006년 6월부터 11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입원한 생후 15-90일의 영아 중 1주일 이상 기침이 지속되고, 발작적 기침이나 흡기 시 '흡' 소리, 기침 후 구토가 있었던 환자 27명의 비인두 가검물로 백일해에 대한 PCR 및 배양검사를 시행하였다. 백일해에 대한 PCR 양성이나 배양검사에서 균이 자란 경우를 백일해 환자군, PCR음성이면서 배양검사에서 균이 자라지 않은 경우를 비백일해 대조군으로 정의하고 두 군간의 임상양상을 비교하였다. 결 과 : 연구 대상 27명의 입원시 진단명은 세기관지염 20명, 기관지 폐렴 1명, 백일해양 증후군 6명이었다. 백일해로 확진된 5명 중 1명(20%)만이 입원 시의 진단명이 백일해양 증후군이었다. 백일해 환자군과 비백일해 대조군의 임상양상을 비교한 결과 환자군에서 의미 있게 높은 빈도를 보였던것은 무발열(P =0.043), 발작적 기침(P =0.040), 청색증(P =0.001), DTaP백신 미접종(P =0.003), 정상 청진소견(P =0.028), 가슴 X-선 사진의 정상소견(P =0.027), 절대 림프구수(P =0.039), 낮은 CRP 수치(P =0.046)이었으며, 총 기침기간은 백일해 환자군에서 비백일해 대조군에 비해 길었다 (27.2${\pm}$10.6 vs. 12.6${\pm}$5.6일, P =0.039). 결 론: 백일해로 확진된 영아의 일부만이 입원 시의 진단명이 백일해양 증후군이었다. 따라서 전형적인 백일해 증상이 있는 경우는 물론, 열이 없이 1주일 이상 발작적 기침이 지속되거나 청색증이 동반되는 DTaP 백신 접종력이 없는 영아들에서는 백일해의 가능성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검사를 고려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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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치위생(학)과 임상치위생학 교육과정 운영현황 분석 (Study on Current Curriculum Analysis of Clinical Dental Hygiene for Dental Hygiene Students in Korea)

  • 최용금;한양금;배수명;김진;김혜진;안세연;임근옥;임희정;장선옥;장윤정;정진아;전현선;박지은;이효진;신보미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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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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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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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국내 치위생(학)과를 대상으로 하여 임상치위생학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조사하고, 심층 분석한 결과 첫째, 임상치위생학 영역의 교과목 명칭은 전체 96개 과목으로 확인되었으며, 학교별로 매우 다양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교과목 중 60.5%가 임상치위생학 또는 임상치위생학 및 실습이라는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둘째, 임상치위생학 교과목 운영은 졸업시점까지 평균 21.1학점을 이수하고, 15주차 수업으로 평균 471.3시간 수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수 1인당 학생 수는 21.4명을 담당하였으며, 3년제에 비해 4년제에서 더 많은 학점과 시간을 배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셋째, 임상치위생학의 교육주제와 내용에서는 감염관리, 치위생관리를 위한 기초 개념의 이해, 치위생사정, 중재 및 평가, 증례연구, 치주기구조작법 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치위생관리과정의 개념, 치위생사정,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위험도 평가, 특별환자 관리, 전신질환자의 구강건강관리 등에 대한 수업운영내용은 3, 4년제 학제 간 차이가 컸으며, 사정과 수행 중심의 교육내용으로 운영되며, 학제 내에서도 교육운영내용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넷째, 대상자 실습은 대상자 1인당 평균 2시간 소요되었고, 평균 1.9회 내원하도록 하여 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시점까지 필수적으로 진행하는 대상자 실습은 3년제의 경우 평균 총 19개의 케이스를, 4년제의 경우 평균 26.6개 케이스를 실습하고 있었고, 가장 적게는 15개의, 많게는 35개 케이스를 실습하였고, 학생 1인당 대상자 실습에 참여하는 시간은 3년제의 경우 평균 38.0시간, 4년제에서는 평균 53.1시간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일부 치위생(학)과를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라 한계점은 있지만 임상치위생학 교육과정의 전체적인 흐름과 운영방식을 파악할 수 있었다. 학제를 떠나 임상치위생학의 교육과정 표준화를 위해서는 교과목 명칭, 졸업생 수준에서 치과위생사로서 달성해야 할 역량에 기반한 최소한의 수업운영내용, 이론과 실습시간, 학생수 대비 지도 교수자의 수 등에 대한 치위생계 내 합의 또는 가이드라인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과정은 공적인 기관을 통해서 제도적 마련에 근거하여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확인하였다.

2000~2001년 홍역 유행시 홍역 항체 유무로 진단된 환아의 홍역백신 접종 여부에 관한 연구 (Study about Vaccination of Patients Diagnosed by Antimeasles Antibody in Measles Out break between 2000 and 2001)

  • 강계월;윤화준;박석원;김황민;김종수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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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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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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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최근 2~3년 주기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으며, 특히 2000년 말부터 2001년 초까지는 홍역의 집단발생으로 방역당국과 의료계가 비상이었다. 이에 저자들은 홍역에 이환된 환아의 혈청 항홍역 항체를 측정하고 홍역 예방 접종 유무에 따른 차이를 조사하여, 홍역 예방 접종의 효과를 보고, 추가접종의 필요성 및 시기를 살펴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0년 6월부터 2001년 6월까지 임상적으로 홍역이 의심되어 원주기독병원에 입원 또는 외래 방문한 298명의 환아 중, criteria for disease control을 만족하는 201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홍역 발생의 성별, 월별분포, 예방접종 유무에 따른 연령별 분포 및 항홍역 항체의 양상을 조사하였다. 항홍역 항체의 측정은 발진시기에 채혈한 혈액을 Immunofluorescent Assay로 시행하였으며 IgG 항체는 역가가 1 : 10 이상인 경우를 양성으로 판정하였고, IgM 항체는 양성인 경우를 양성으로 하였다. 결 과 : 1) 대상군은 남아 117명, 여아 84명으로 남녀비는 1.4 : 1이었다. 2) 월병 발생 빈도는 5월에 38례(18.9%)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2000년 11월부터 2001년 1월까지 증가 추세에 있다가 2월과 3월에 감소한 후 4월부터 다시 증가하였다. 3) 대상군 중 예방 접종을 시행한 경우는 93례(46.3%), 시행하지 않은 경우는 108례(53.7%)로 비접종군이 더 많았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4) 접종군에서의 연령별 분포는 10세 이상에서 54례(58.1%), 7~10세가 15례(16.0%), 15개월~3세가 12례(12.9%), 4~6세 및 6~14개월이 각각 6례(6.5%)였다. 5) 비접종군에서의 연령별 분포는 6~14개월이 88례(81.5%), 15개월~3세가 9례(8.3%), 6개월 미만이 7례(6.5%), 10세 이상 3례(2.8%), 7~10세가 1례(0.9%)였다. 6) 예방접종 유무에 따른 항홍역 항체 IgG, IgM의 분포는 접종군에서 IgG, IgM 모두 양성인 경우가 78례(87.6%), IgG(+) IgM(-)인 경우가 11례(12.4%)였으며, 비접종군에서는 IgG, IgM 모두 양성인 경우가 69례(63.9%), IgG(-), IgM(+)인 경우는 39례(36.1%)로 나타났다. 결 론 : 홍역에 이환된 환아 중 비접종군에서는 6~14개월에 이환율이 가장 높았으며 이는 6~14개월에 모체로부터 받은 항체가 가장 많이 소실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접종군에서는 10세 이상에서 이환율이 가장 높았고, IgG, IgM 모두 양성이면서 홍역에 이환된 경우가 대부분인 점으로 보아, 홍역 특이 IgG 항체 역가가 10세 이후에 가장 많이 감소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따라서 홍역의 퇴치를 위해서 홍역의 초기 예방접종 뿐만 아니라 재접종이 중요하며, 특히 재접종의 시기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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