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duced potent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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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시랑개비 추출물의 RAW264.7대식세포에서 in vitro 항염효과 (In vitro anti-inflammatory activity of extracts from Potentilla supina in murine macrophage RAW 264.7 cells)

  • 남정환;김현삼;김병진;유홍섭;장동칠;진용익;유동림;최종근;박희준;이승빈;이경태;박수진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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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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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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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개소시랑개비 (Potentilla supina)의 전초를 이용하여 세포독성 및 항염증 활성 효과를 평가하였다. 대식세포인 RAW264.7 cell에서 염증 매개 물질인 lipopo-lysacchride(LPS)로 염증을 유발해 nitric oxide (NO),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OS)와 prostaglandin$E_2$($PGE_2$) 같은 염증 유발 인자들의 억제효과를 확인하였다. 개소시랑개비 ethyl acetate 분획물의 염증 유발 인자 억제 시 $IC_{80}$ value를 측정하였을 때 nitric oxide 및 prostaglandin $E_2$ 생성을 농도의존적으로 현저하게 저해하는 농도는 각각 29.34와 $50.75{\mu}g/ml$이었고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의 양도 $50{\mu}g/ml$ 처리하였을때 농도 의존적으로 발현 감소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개소시랑개비의 ethyl acetate 분획물과 같은 비극성용매 분획물들이 유의성 있는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이러한 효능은 예방의학적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기에 염증성질환의 예방을 위한 건강 기능성식품의 개발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염증과 관련된 사이토카인 및 단백질 발현 메커니즘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솔잎추출물의 피부건강 개선효과 (The Beneficial Effects of Extract of Pinus densiflora Needles on Skin Health)

  • 최지은;김웅;박재영;정현숙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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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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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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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솔잎은 동의보감과 향약생약대사전에 간, 위, 심, 피부 등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예로부터 솔잎을 노화방지와 피부질환 치료에 활용하여 왔다. Malassezia furfur (M. furfur)는 친유성 곰팡이로 인간 피부에 존재하는 흔한 균이다. 이 균은 대게 피부의 각질층에서 주로 발견되며, 어우러기, 지루성 피부염, 비듬, 모낭염, 건성 등의 각종 피부질환의 주요요인이다. 본 연구는 사람의 대부분의 염증실험에서 사용되는 Raw 264.7 세포를 이용하여 솔잎의 항염증 활성을 확인하였다. 솔잎을 에탄올, 물, 메탄올로 추출하여 항산화 효과를 확인한 결과, 메탄올 추출물에서 항산화능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헥산, 에틸아세테이트, 부탄올, 물 층으로 나누었다. 이 4층을 이용하여 노화의 원인이 되는 자유라디칼의 소거능을 확인한 결과, 부탄올과 에틸아세테이트 층에서 강한 항산화 활성이 나타났으며, M. furfur에 대한 항균활성을 확인한 결과 부탄올, 에틸아세테이트층과 헥산층에서 항균활성이 나타났다. 또한 티로시나아제 저해에 따른 미백활성은 4층 모두 대조군인 비타민C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세포실험을 위해 먼저 대식세포인 Raw 264.7에 솔잎 분획물을 처리하여 세포독성을 확인 한 결과 Hexane층에서 농도별로 높은 독성이 나타났으며 나머지 층에서는 독성이 나타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이후 Malassezia furfur로 염증반응이 유도된 Raw 264.7에 에틸아세테이트, 부탄올, 물층을 처리하여 염증에 관련된 유전자들의 발현량을 Real-Time PCR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이때 사용된 유전자는 IL-1β, TNF-α로 에틸아세테이트층이 염증과 깊은 연관이 있는 IL-1β와 TNF-α의 발현량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모든 실험결과들을 종합해 보았을 때, 솔잎은 천연자원으로써 피부 건강과 관련된 건강식품, 건강보조제, 화장품 등 폭 넓은 범위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RAW 264.7 세포에서의 단풍잎돼지풀 추출물의 항염증 활성 검증 (Anti-inflammatory Activities Verification of Ambrosia trifida L. extract in RAW 264.7 Cells)

  • 유단희;이진영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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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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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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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단풍잎돼지풀 70% 에탄올 추출물의 항염증 활성을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단풍잎돼지풀 70% 에탄올 추출물의 전자공여능 측정과 ABTS+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1,000 ㎍/ml 농도에서 각각 84.1%와 92.5%의 효과를 나타냈고, 수렴활성 측정을 한 결과 1,000 ㎍/ml 농도에서 94.7%의 효과를 보였다. 단풍잎돼지풀 70% 에탄올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lipopolysaccharide (LPS)로 유도된 RAW 264.7세포를 사용하여 효과를 측정하였다. 세포에서 단풍잎돼지풀 추출물의 세포독성을 측정하기 위해 MTT assay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500 ㎍/ml 농도에서 90% 이상의 생존율을 보였다. Nitric oxide 생산을 억제하는 효과를 측정한 결과, 단풍잎돼지풀 추출물에서 농도가 증가할수록 NO 생성이 감소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단풍잎돼지풀 추출물의 단백질 발현효과를 western blot을 통해 25, 50, 100 ㎍/ml 농도에서 측정하였고, 양성 대조군으로 β-actin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OS), cyclooxygenase (COX)-2 단백질 발현효과는 100 ㎍/ml 농도에서 8.6%, 25.1%의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ERK1/2, p38, JNK와 Iκ-Bα의 단백질발현 효과는 인산화를 통해 확인하였고, 농도의존적으로 감소하였음을 확인하였다. mRNA 발현 억제 효과를 RT-PCR을 통해 25, 50, 100 ㎍/ml의 농도에서 측정하였고, 양성 대조군으로 GAPDH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LPS로 유도된 대식세포에서 iNOS, COX-2, interleukin (IL)-1β, IL-6, TNF-α의 mRNA 발현 억제 효과는 농도가 증가할수록 발현이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단풍잎돼지풀 추출물은 염증을 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항염증 소재의 가능성을 증명하였다.

C3H/HeJ 마우스 간암에서 MEK 억제제에 의한 방사선 감수성 향상 효과 (Enhancement of Tumor Response by MEK Inhibitor in Murine HCa-I Tumors)

  • 김성희;성진실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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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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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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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Extracellular signal-regulated kinase (ERK)는 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 cascade의 일원으로 다양한 세포독성 자극에 의해 유도되는 apoptosis에 반대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ERK의 억제는 항암제로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대상 및 방법: 마우스 간암인 HCa-I는 TCD50가 80 Gy 이상으로 강한 방사선 내성종양으로 알려져 있으며, 방사선 민감성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항암제가 실험되었으나 뚜렷한 효과를 나타내지 못했다. 이 실험을 통해 in vivo,, 특히 방사선 내성종양에서 ERK의 억제가 방사선에 의한 항암 작용을 증진시키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C3H/HeJ 마우스에 종양의 크기가 $7.5\~8\;mm$가 되었을 때 PD98059 ($0.16\;\mug/50\;\mul$로 종양에 직접 주사)를 처리하였다. 결과: 처리 1시간째에 p-ERK가 0.5배로 억제되었다. 종양 성장 지연 분석에서 증강 지수가 전 처리군과 후 처리군에서 각각 1.6과 1.87로 PD98059가 종양의 방사선 감수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25 Gy 방사선과 PD98059 복합처리 시 apoptosis가 크게 증가되었다. 각 실험군의 apoptosis 최대치는 방사선 조사군에서 $1.4\%$, PD98059 처리군에서 $0.9\%$ 복합처리군의 전 처리군과 후 처리군에서 각각 $4.9\%\;5.3\%$를 나타냈다. Apoptosis 조절 물질의 변화는, p53의 발현이 복합 처리군에서 PD98059 전 처리군과 후 처리군 모두에서 24시간까지 대조군에 비해 2.7배, 3.2배의 높은 발현 수준을 유지하여 처리 1시간째부터 발현 증가를 하여 24시간까지 지속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p21^{WAF1/CIP1}$의 발현은 p53 발현 변화와 유사한 양상으로 특히 PD98059 후 처리군에서 방사선 조사군이나 PD98059 전 처리군과 비교하여 높은 발현수준을 보였으며, 24시간까지 3.2배의 높은 발현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cl-Xs는 25 Gy 방사선 조사군이나 PD98059 처리군에서는 뚜렷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복합 처리군중 전 처리군에서 4시간 째 대조군에 비해 1.93배 증가를 보였으며, 후 처리군에서는 1시간 후에 1.83배의 증가를 보였다. 모든 실험군에서 Bcl-2, $Bcl-X_L$, BaX는 뚜렷한 발현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방사선 내성 종양인 간암에 MEK 억제제를 방사선 조사와 복합 처리하여 방사선 감수성을 향상시켜 치료 효율의 상승을 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복분자 추출물이 LPS로 유도된 산화적 스트레스와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Rubus coreanum Miquel Against Lipopolysaccharide-induced Oxidative Stress and Lipid Metabolism)

  • 김인덕;강금석;권륜희;양정옥;이중숙;하배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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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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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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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복분자 (Rubus coreamum Miquel)는 우리나라 남부에서 야생하는 과실 생약으로,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예로부터 한방과 민간에서 맹안, 태생, 지사, 음위, 강장, 그리고 양모 등에 약재로 이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로부터 한방에서 신장기능, 불임증, 음위증, 유정몽설, 강장제로 쓰였으며 혈액과 눈을 밝게 해주며 간을 보호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LPS는 그람양성균의 세포벽을 만드는 물질의 일종으로 NO를 생성시키고 $Ca^{2+}$를 증가시키며 free radicals를 형성하여 간 조직의 막을 파괴하고 간의 지방을 축적시키고 노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복분자의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의 지질개선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정상군, 대조군, 시료군 (RCM)군으로 분류하여 20일간 매일 같은 시간 내에 선 투여하고 21일째 되는 날 LPS를 4시간 전에 투여하여 그 독성이 가장 강할 때 해부를 하여서 활성도를 혈액 및 간 조직에서의 효소 활성의 변동을 평가하였다. 중성지방 (TG)의 에너지의 저장 형태로 존재하는 지방이다. 이는 안정한 물질로 몸에 축적된다. 하지만 과도할 경우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을 한다. 정상군에 비해 대조군의 경우 3.9배 증가하였으며 이는, 몸에 지질이 쌓이게 되어 성인병으로 이어지는 원인이 된다. 그에 비해 RCM을 투여한 군의 경우 56.4%로의 지질함량을 억제효과를 알 수 있었다. 총 지질 (Total lipid)는 혈청안에 있는 지질함량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함량이 높을 수록 고지혈증, 동맥경화, 지방간으로 이어지며 부작용을 일으킨다. 이 경우 정상군에 비해 대조군은 1.67배로 증가를 하였지만 RCM투여군은 대조군에 비해 59.2%로 지질 함량을 유의적인 감소 효과를 알 수 있었다. 총 콜레스테롤(Total-cholesterol)은 인체의 여러 조직에서 만들어지나 주로 간에서 생성된다. 혈중 cholestrol의 증가는 비만,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지방 대사 장해 등을 일으킨다. 함량의 경우 정상군에 비해 대조군은 1.74배 증가하였다. 그에 비해 RCM 투여군의 경우 대조군에 비해 57.4%의 예방효과를 측정할 수 있었다. HDL-콜레스테롤은 항 동맥경화의 지표로서 콜레스테롤을 말초혈관에서 간으로 수송하여 동맥경화를 진행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하여 지질대사 장해에 대한 방어 작용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정상군에 비해 대조군은 2.62배 감소하였다. 그에 비해 RCM 투여군은 대조군보다 81.6% 증대되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 과산화 지질 (Malondialdehyde)의 경우 지질조직의 손상정도를 나타내는 중요한 효소로 인정되고 있으며, 조직의 손상, 발암, 염증, 성인병 및 노화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유해 작용을 일으킨다. 정상군에 비해 대조군은 1.74배 수치가 증가되었으며, RCM투여군의 대조군과 비교 시 57.4% 감소되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본 연구는 LPS로부터 유도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복분자의 선투여 후 예방효과를 알아보았다. 생약재의 일종인 복분자의 경우 LPS로 유도된 산화적 스트레스 억제 및 지질대사로부터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지질과산화에 대해서 강한 억제 활성을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 복분자는 생활 습관병의 예방과 개선에 유효한 것으로 사료되었으며, 지질대사와 과산화지표의 검증을 통해 기능성 식품소재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실험적 간암모델에서 한국산 겨우살이 추출물 및 렉틴 투여가 전암성 병변의 생성 및 Apoptosis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Korean Mistletoe Extract and Lectin on the Preneoplastic Hepatic Lesion and Apoptosis in Experimental Hepatocarcinogenesis)

  • 김미정;김정희;이미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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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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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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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한국산 겨우살이 물 추출물과 이것에서 분리한 렉틴 성분을 실험적으로 간암을 유도한 흰쥐에게 투여하여 이들이 간 발암억제 효과 및 그 기전의 일부인 apoptosis와의 관련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80~90 g 정도로 이유된 .3주령 Sprague-Dawley종을 한국산 겨우살이 물 추출물 투여 (100 $\mu\textrm{g}$/kg BW), 렉틴의 투여 10 ng/kg BW)와 DEN 투여 여부에 따라6군으로 나누어 발암물질 투여 1주일 후부터 주 2회 복강 투여하였다. 총 사육기간은 9주간이었고, 희생시킨 후 간조직을 분리하여 조직 병리학적 변화 측정을 위한 전암성 병변의 지표인 GST-P$^{+}$foci의 수와 면적을 측정하였고, apopotosis와의 관련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apoptosis 염색, DNA fragmentation 측정 및 Bcl-2, c-lAP2, caspase-9, caspase .:, fas-L의 발현정도 측정을 위한 western blotting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체중은 발암물질에 의해 식이 섭취가 감소하는 것을 고려하여 제한 섭취를 실시하였으므로 발암물질 투여 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겨우살이 또는 렉틴의 투여에 따른 차이도 나타나지 않았다. 간 무게는 겨우살이, 렉틴의 투여에 따른 변화는 보이지 않았으나 발안물질 투여 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체중에 대한 상대적인 간 무게에 대한 결과도 간 무게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 사용한 투여 량의 한국산 겨우살이 물 추출물 및 렉틴이 간에 독성을 나타내는 농도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2) GST-P$^{+}$ foci의 수, 면적과 PCNA은 겨우살이 물 추출물과 렉틴의 투여에 따라 모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겨우살이 물 추출물과 렉 틴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3) 조직화학적으로 apoptosis염색한 결과와 DNA fragmentation을 측정한 결과는 모두 apoptosis에 대한 증거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western blot을 측정한 결과 apoptosis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인 Bcl-2와 IAP2는 발암물질 투여에 의해 증가된 발현 정도가 겨우살이 물 추출물이나 렉틴의 투여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apoptosis를 촉진하는 단백질인 caspase-9, fas-L의 경우에는 발암물질 투여 에 의 해 증가된 발현 정도가 겨우살이 물 추출물 및 렉틴의 투여시 더욱 증가되었다.

건조스트레스가 수리취의 광합성 및 수분관련 특성에 미치는 영향 (Drought Stress Influences Photosynthesis and Water Relations Parameters of Synurus deltoides)

  • 이경철;이학봉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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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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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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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건조스트레스가 수리취의 생리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으며, 건조스트레스는 25일 간의 단수처리를 통해 유도하였다. 건조스트레스가 진행됨에 따라 새벽 녘 수분포텐셜(${\Psi}_{pd}$)과 정오의 수분포텐셜(${\Psi}_{mid}$)이 모두 감소하였으며, 수분불포화도(WSD)는 약 7배 증가하였다. 특히 일중 수분포텐셜차(${\Psi}_{pd}-{\Psi}_{mid}$)는 처리 후 10일까지 0.22~0.18 MPa 범위로 큰 차이를 나타냈으나 이후에는 차이가 크게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수리취는 건조스트레스 처리 후 15일부터 기공전도도와 기공증산속도의 감소가 두드러졌고, 처리 20일 이후에는 최대광합성 속도와 순양자수율 역시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수분이용효율은 반대의 경향을 보였다. 이것은 기공을 통한 $CO_2$와 수분의 조절이 원활하지 못해 광합성량의 감소가 일어난 것을 의미한다. JIP 분석을 통해 단수처리 15일 이후에 기능지수($PI_{ABS}$) 및 에너지전달 효율의 감소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계 2의 활성이 감소한 것을 보여준다. 엽의 원형질 분리시 삼투포텐셜 ${\Psi}_o{^{tlp}}$은 -0.4 MPa, 최대포수시의 삼투포텐셜 ${\Psi}_o{^{sat}}$은 -0.35 MPa의 삼투적 적응 반응을 나타냈으며, 최대탄성계수($E_{max}$)의 탄성적 적응은 9.4 MPa로 나타나 수리취는 건조스트레스에 따라 삼투적 적응과 탄성적 적응이 모두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Vo/DW, Vt/DW와 같은 수분특성인자는 건조스트레스에 따라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수리취는 새벽녘 엽수분포텐셜이 -0.93 MPa 이하로 저하되면 광합성 활성의 감소가 크게 나타나고, 건조스트레스에 따라 삼투적 적응과 탄성적 적응이 나타나 이것이 이 식물의 중요한 적응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기장(Panicum miliaceum)의 마우스 3T3-L1 세포에 대한 에폽토시스 유발 및 지방세포형성 억제 효능 (Pro-apoptotic and Anti-adipogenic Effects of Proso Millet (Panicum miliaceum) Grains on 3T3-L1 Preadipocytes)

  • 전도연;이지영;한초롱;김관필;서명철;남민희;김영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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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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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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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항 비만 활성소재를 탐색하기 위하여 국내산 8종의 잡곡으로부터 80% 에탄올 추출물을 확보하여 마우스 3T3-L1 전지방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을 조사한 결과, 기장이 가장 강한 세포독성을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장 에탄올 추출물을 다시 메칠렌 크로라이드, 에칠아세테이트 및 부탄올로 단계 추출하여 각 유기용매 추출물을 확보하고 각 추출물의 항 비만 활성소재를 3T3-L1전지방세포의 지방세포로의 분화 억제능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기장의 부탄올 추출물은 지방세포 분화 유도기간(6일) 동안 처리하였을 때, 대조구보다 중성지방 축적을 약 50.3%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강한 항비만 활성 분획임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기장 부탄올 추출물의 항비만 활성은 지방세포 분화유도인자($(C/EBP{\alpha}$, $PPAR{\gamma}$)의 초기 발현을 억제하여 전지방세포의 지방세포로의 분화를 억제하고, 나아가 지방대사 관련 유전자(aP2 와LPL)의 발현까지도 저해함을 알았다. 그리고 기장의 부탄올 추출물은 25 ${\mu}g/ml$ 농도에서는 3T3-L1 전지방세포의 지방세포로의 분화를 저해하지만 50 ${\mu}g/ml$농도에서는 3T3-L1 전지방세포의 미토콘드리아 세포막 전위(${\Delta}{\psi}m$)를 변화시키고, caspase-3 활성화와 PARP 분해를 유도하여 세포사멸을 유도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기장이 항비만 소재를 가진 우수한 잡곡으로서 비만 관련 질환 예방에 우수한 식소재로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NaCl 스트레스를 받은 토마토의 생육 향상을 위한 $\textrm{Ca}({NO_3})_2$$\textrm{CaCl}_2$ 처리 효과 (Ameliorating Effect of $\textrm{Ca}({NO_3})_2$ or $\textrm{CaCl}_2$ on the Growth and Yield of NaCl-Stressed Tomato Grown in Plastic Pots Filled with Soil)

  • 강경희;권기범;최영하;김회태;이한철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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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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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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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시설토양내 Na나 Cl이온의 과다집적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작물의 생육에 장해를 준다 따라서 본 실험은 플라스틱 포트재배에서 NaCl에 의해 생육이 억제된 작물에 Ca을 토양에 시용함으로써 치유효과를 검토코자 수행되었다. 토마토(하우스 모모타로)를 공시하여 80 mM NaCl를 처리하고 Ca(NO$_3$)$_2$과 CaCl$_2$을 각각 0, 10, 20mM을 토마토 재배용 야마자키 표준양액에 첨가하여 공급하였다. NaCl집적토양에 Ca을 시용함으로써 모두 초장,생체중,건물중,착과수,과중의 생육을 촉진하였다 이러한 효과는 Ca의 농도가 높을수록 좋았고 Ca(NO$_3$)$_2$이 CaCl$_2$보다 좋았다 수량은 NaCl 집적+Ca(NO$_3$)$_2$ 20mM 처리구에서 대조구를 제외한 여타 처리구보다 많았다. 광합성 속도는 Ca 처리구가 NaCl 처리구보다 높았으며, Ca 농도가 증가할수록 높았다. 엽록소 함량은 Ca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많았으며, 새로운 잎이 오래된 잎보다 많았으나 Ca의 농도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Ca(NO$_3$)$_2$이나 CaCl$_2$을 처리함으로써 식물체의 Na함량은 감소하였고 N, K및 Ca함량은 증가하였다. 특히 K/Na비율이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나, Cl함량은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NaCl의 스트레스를 받은 작물에 Ca(NO$_3$)$_2$및 Cac12을 처리함으로써 생육이 촉진되고 수량이 증가되나 대조구보다는 저조함을 알 수 있었다.

회향종자(Foeniculum fructus) 물 추출물의 항비만 효과 (Anti-Obesity Effects of Foeniculum fructus Water Extract)

  • 서동주;김정미;김태혁;백종미;김태우;김현숙;최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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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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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4-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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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고지방식이에 의해 유도된 비만 마우스를 이용하여 회향종자 물 추출물을 급여한 후 체중, 간과 부고환 지방조직 무게, 혈중 지질 함량, 부고환 지방세포 크기 및 지방대사 관련 효소 활성의 변화를 측정하여 항비만 기능성 소재로서의 가능성 여부를 조사하였다. 실험군은 일반식이군 (ND), 고지방식이만을 섭취한 군(HFD), 고지방식이+0.05% orlistat군(HFDO), 고지방식이+0.5% 회향종자 물 추출물 섭취군(HFDF)으로 분류하였다. 고지방식이만을 섭취한 군은 일반식이군과 비교하여 체중, 간 무게, 부고환 지방조직무게, 혈장 지질 및 혈당 농도가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회향종자 물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는 식이는 고지방식이만을 섭취한 군과 비교하여 체중 26.56%, 간 무게 22.56%, 부고환 지방조직 무게 29.19%, 혈당 16.58% 감소시켰으며, orlistat를 함유한 고지방식이군과 비교하여 혈장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준은 유사하였다. 이로써 회향종자 물 추출물 섭취는 비만에 의해 유발되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줄여 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부고환 지방세포 크기는 고지방식이만을 섭취한 군에서 일반식이군과 비교하여 현저히 증가하였고, 고지방식이에 의한 지방세포 크기 증가는 orlistat와 회향종자 물 추출물 섭취에 의해 억제되었다. 지방세포내로 지방산의 유입을 억제하는 LPD 효소 활성은 고지방식이만을 섭취한 군과 비교하여 일반식이군은 27.27%, orlistat 섭취군은 44.12%, 회향종자 물 추출물 섭취군은 33.41%로 억제되었으며, 지방이용을 자극하는 ACS 효소 활성은 일반식이군 330.99%, HFDO군 232.14%, 회향종자 물추출물 섭취군 187.39%로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결과적으로 회향종자 물 추출물 섭취는 체중 증가, 지방세포 형성 및 지방세포 크기, LPL 효소의 활성을 저해하고, ACS 효소의 활성을 증가시킴으로써 항비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