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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이용 현황 및 전망 (Current Status and Future Perspective of PET)

  • 이명철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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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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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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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 is a nuclear medicine imaging modality that consists of systemic administration to a subject of a radiopharmaceutical labeled with a positron-emitting radionuclide. Following administration, its distribution in the organ or structure under study can be assessed as a function of time and space by (1) defecting the annihilation radiation resulting from the interaction of the positrons with matter, and (2) reconstructing the distribution of the radioactivity from a series of that used in computed tomography (CT). The nuclides most generally exhibit chemical properties that render them particularly desirable in physiological studies. The radionuclides most widely used in PET are F-18, C-11, O-15 and N-13. Regarding to the number of the current PET Centers worldwide (based on ICP data), more than 300 PET Centers were in operation in 2000. The use of PET technology grew rapidly compared to that in 1992 and 1996, particularly in the USA, which demonstrates a three-fold rise in PET installations. In 2001, 194 PET Centers were operating in the USA. In 1994, two clinical and research-oriented PET Centers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and Samsung Medical Center, was established as the first dedicated PET and Cyclotron machines in Korea, followed by two more PET facilities at the Korea Cancer Center Hospital, Ajou Medical Center, Yonsei University Medical Center, National Cancer Center and established their PET Center. Catholic Medical School and Pusa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have finalized a plan to install PET machine in 2002, which results in total of nine PET Centers in Korea. Considering annual trends of PET application in four major PET centers in Korea in Asan Medical Center recent six years (from 1995 to 2000), a total of 11,564 patients have been studied every year and the number of PET studies has shown steep growth year upon year. We had 1,020 PET patients in 1995. This number increased to 1,196, 1,756, 2,379, 3,015 and 4,414 in 1996,1997,1998,1999 and 2000, respectively. The application in cardiac disorders is minimal, and among various neuropsychiatric diseases, patients with epilepsy or dementia can benefit from PET studios. Recently, we investigated brain mapping and neuroreceptor works. PET is not a key application for evaluation of the cardiac patients in Korea because of the relatively low incidence of cardiac disease and less costly procedures such as SPECT can now be performed. The changes in the application of PET studios indicate that, initially, brain PET occupied almost 60% in 1995, followed by a gradual decrease in brain application. However, overall PET use in the diagnosis and management of patients with cancer was up to 63% in 2000. The current medicare coverage policy in the USA is very important because reimbursement policy is critical for the promotion of PET. In May 1995, the Health Care Financing Administration (HCFA) began covering the PET perfusion study using Rubidium-82, evaluation of a solitary pulmonary nodule and pathologically proven non-small cell lung cancer. As of July 1999, Medicare's coverage policy expanded to include additional indications: evaluation of recurrent colorectal cancer with a rising CEA level, staging of lymphoma and detection of recurrent or metastatic melanoma. In December of 2001, National Coverage decided to expand Medicare reimbursement for broad use in 6 cancers: lung, colorecctal, lymphoma, melanoma, head and neck, and esophageal cancers; for determining revascularization in heart diseases; and for identifying epilepsy patients. In addition, PET coverage is expected to further expand to diseases affecting women, such as breast, ovarian, uterine and vaginal cancers as well as diseases like prostate cancer and Alzheimer's disease.

소아 사구체신염의 임상 및 병리학적 분석 (Clinicopathological Analysis of Glomerulonephritis in Children)

  • 박광용;윤혜경;정우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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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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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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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경피적 신생검에 의해 사구체신염으로 진단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병리조직학적인 분류에 근거하여 사구체신염의 종류와 발생 빈도를 조사하였다. 또한 각 사구체 질환별로 발현된 임상 양상의 형태와 임상 양상의 형태에 따른 사구체신염의 종류와 발생 빈도를 분석하였다. 방법 : 1986년 1월부터 1996년 12월 사이에 인제의대 부산백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신질환이 의심되어 초음파 유도하에 Tru-cut needle을 이용하여 경피적 신생검을 시행한 환자 중 사구체신염으로 진단된 15세 이하의 환자 310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아들의 임상 양상은 의무기록을 중심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1) 대상 환자는 310명 이었고, 나이는 13개월부터 15세사이 였으며, 남녀의 비는 남자 188명, 여자 122명으로 1.54:1 남자에서 발생빈도가 높았다. 2) 전체 사구체신염 환자중 원발성 사구체신염은 217명. 속발성 사구체신염은 93명으로, 원발성 사구체신염이 더 많았으며 2.33 : 1의 비율을 보였다. 이를 빈도순으로 살펴보면 미세변화 신증이 32.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IgA신증 15.8%, 알레르기 자반증성 신염 13.5%, 연쇄상구균 감염후 사구체신염 8.1%의 순이었다. 3)내원 당시에 발현되었던 임상 양상의 형태를 기준으로 하여 5가지의 임상 증후군으로 분류하였을 때, 무증상성 요이상을 동반한 사구체신염이 134례로 43.2%로 가장 많았으며, 신증후군이 127례로 41.0%, 급성 사구체신염이 44례로 14.2%, 만성 사구체신염이 3례로 1.0%, 급속진행성 사구체신염이 2례로 0.6%를 차지하였다. 4) 원발성 사구체신염의 분포를 보면 미세변화 신증이 46.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IgA신증 22.6%, Thin GBM disease 7.8%, 막증식성 사구체신염 5.5%, 메산지움 증식성 사구체신염과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경화증이 각각 4.6%, 막성 신병증 0.9%, 경화성 사구체신염 0.9%. 반월형 사구체신염 0.5%의 순이었고 기타 어느곳에도 분류하지 못하는 경우가 6.0%를 차지하였다. 5) 속발성 사구체신염의 원인 질환으로는 알레르기 자반증성 신염이 45.2%로 가장 많았으며, 연쇄상구균 감염 후 사구체신염이 26.9%, B형 간염 바이러스와 연관된 사구체신염이 17.2%, 낭창성 신염이 6.5% 그리고 기타질환이 4.2%를 차지하였다. 기타 질환에는 Alport증후군 2례, 용혈성 요독 증후군 1례, Fibrillary 신염 1례 였다. 결 론 : 신생검을 시행하는 기관에 따라 신생검의 적응증이 다르며, 병리조직학적 분류 또한 일치되지 않은 실정이다. 그러므로 각 기관의 특성에 따라 어떤 특정한 질환의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국내에서의 소아 신질환의 발병형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자료화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관들의 연구결과만으로는 미흡하다고 생각되며, 이를 위해서는 전국적인 협동조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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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영아기에 시행된 복합 심기형 환자들에서의 변형 Blalock-Taussig 단락술 (Modified Blalock-Taussig Shunt for the Patients with Complex Congenital Heart Defects in Early Infancy)

  • 임홍국;김웅한;황성욱;이철;김종환;이창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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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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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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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조기 영아기에 변형 Blalock-Taussig 단락술을 시행받은 복합 심기형 환자들을 대상으로 술 전상태, 술 후 경과, 사망률과 사망원인을 고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3년 11월까지 조기 영아기에 변형 Blalock-Taussig 단락술을 시행받은 복합 심기형 환자 58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당시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23.1\pm16.2$일($5\~1$일)이었고, 평균 체중은 $3.4\pm0.7\;kg\;(2.1\~4.3kg)$이었다. 진단은 심실중격결손을 동반한 폐동맥 폐쇄가 12예($20.7\%$), 심실중격이 온전한 폐동맥 폐쇄가 17예($29.3\%$), 단심실이 18예($31.0\%$), 좌측심장형성부전이 11예($19.0\%$)였다. 4예의 총폐정맥연결이상증이 단심실에 동반되었다. 결과: 조기 사망은 11예($19.0\%$)로, 사인은 저심박출증 9예, 부정맥 1예, 다장기부전이 1예였다. 만기 사망은 5예($10.9\%$)로, 사인은 폐렴 2예, 저산소증 1예, 패혈증이 1예였다. 단락술 후 사망에 관여하는 유의한 인자는 술 전 폐동맥 고혈압, 술 전 대사성산증, 술 중 심폐우회술의 이용, 좌측심장형성부전과 총폐정맥연결이상증이었다. 술 후 48시간 동안 24명($41.4\%$)의 환자에서 혈역학적인 불안정성을 보였다. 단락폐쇄에 의한 재수술이 6예, 폐혈류과다에 의한 단락분리술이 1예에서 시행되었다. 걸론: 조기 영아기에 변형 Blalock-Taussig 단락술을 시행받은 복합 심기형 환자들은 고위험군을 제외하면 생존률 및 술 후 경과 측면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였다. 수술 직후 많은 환자들에서 혈역학적인 불안정성 시기가 있으므로, 지속적인 집중 관찰 및 치료가 필요하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단락술 후의 혈역학적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술 후 관리가 필요하다.

선천성 심장수술 후 지연 흉골 봉합시 사망률 및 종격동 감염률 그리고 위험인자 (Risk Factor, Mortality and Infection Rate of Mediastinum After Delayed Sternal Closure in Congenital Heart Surgery Patients)

  • 이진구;박한기;홍유선;박영환;조범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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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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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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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선천성 심장질환에서 수술 직후 심장부종이나 혈역학적 불안정 상태시 흉골을 열어놓고 나중에 봉합을 하는 지연 흉골 봉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 있어서 사망률과 종격동 감염률 그리고 그 위험 인자를 알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1월부터 2001년 5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심장혈관병원에서 선천성 심장수술 후 지연 흉골 봉합을 시행한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에 있어서 사망률과 종격동 감염률를 조사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수술시간, 인공심폐기 사용시간(bypass time), 대동맥 결찰시간(ACC time), 수술 후 흉골을 열어놓고 있었던 시간, 인공호흡기를 하고 있었던 기간을 조사하였다. 종격동 감염은 종격동에서 균이 동정된 경우로 정의 하였다. 결과: 흉골을 열고 나온 이유로는 혈역학적 불안정이 36명으로 가장 많았고 출혈과 흉골 봉합시 도관(conduit)이 눌려 열고 나온 경우가 각각 2명이었다. 이들의 수술시 나이는 $14.4{\pm}33.4$개월(2일-12년 2개월)이었고 출혈과 흉골 봉합시 도관이 눌려 흉골을 열고 나왔던 4명 모두 나머지에 비해 나이가 많았다. 봉합까지의 평균 기간은 $4.5{\pm}3.4$일(1~20일)이었다. 사망률은 25%(10/40)였으며 종격동 감염률은 수술후 10일 이전에 감염이 원인이 아닌 사망을 보인 3명의 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을 때 24.3%(9/37)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사망률과 종격동 감염율에 미치는 위험 인자로 수술 시간, 인공심폐기 사용기간, 대동맥 결찰시간, 수술후 흉골을 열고 있었던 기간, 인공호흡기를 하고 있었던 기간을 설정 후 이에 대한 단변량 분석결과 대동맥 결찰 시간만이 사망률에 대해 의미를 가졌으나 다변량 분석결과에서는 통계학적 의미를 갖지 못했다. 결론: 선천성 심장병 수술후 지연 흉골 봉합을 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사망률과 종격동 감염률을 보였으나 수술후 혈역학적 불안정상태 및 출혈, 도관이 눌러는 경우 등에 있어서 수술당시 흉골 봉합을 시도했다면 더 높은 사망률이 예상된다. 이러한 경우에 있어 지연 흉골 봉합을 통하여 더 높은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다.

Composite graft를 이용한 대동맥근부 치환술: Button 술식의 중단기 결과 (Composite Graft Aortic Root Replacement with Coronary Button Reimplantation: The Early and Mid-Term Results)

  • 나찬영;백만종;김웅한;오삼세;김수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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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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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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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본 연구는 대동맥근부를 침범한 상행대동맥류 환자에서 composite graft를 이용한 대동맥근부 치환술시 button 술식을 이용한 수술의 중단기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및 대상 1995년 4월부터 2001년 9월까지 composite valve graft를 이용한 대동맥근부 치환술 환자중 button 술식을 이용한 5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술전 좌심실 기능부전 14명(25.9%), 대동맥판막 폐쇄부전 48명(89%), 그리고 Mafarn 증후관17명(31.5%)에서 동반되었다. 진단은 대동맥판륜 확장증 29명(53.7%), 대동맥 박리증 11명(20.4%), 대동맥근부를 침범한 상행대동맥류 12명(22.2%), 그리고 대동맥염이 2명(3.7%)이었다. 과거에 심장이나 상행대동맥 수술을 받은 환자는 6명(11.1%)이었다. 근부치환술은 모든 환자에서 composite graft를 이용하여 button 술식으로 시행하였다. 동반수술은 대동맥궁 치환술 21명(38.9%), 관상동맥우회술 7명(13.%), 승모판 성형 혹은 치환술 4명, 그리고 기타 6명이었다. 평균 순환정지, 체외순환 및 대동맥차단 시간은 각각 18 $\pm$ 9분, 177 $\pm$ 42분과 127 $\pm$ 31분이었다. 결과 조기 사망은 1명(1.9%)에서 있었다. 술후 생존자 53명중 52명(98.1%)에서 평균 24.6 $\pm$ 19.5 개월(1-78개월)을 추적하였다. 만기 사망은 외상성 뇌출혈로 사망한 1명을 포함해 2명(3.8%)이었으며 대동맥근부 치환술과 관련한 만기 사망률은 1.9%였다. 한편 술후 1년과 6년 survival rate는 각각 98.0 $\pm$ 2.0%와 93.1 $\pm$ 5.1%였다. 대동맥근부 치환술과 관련한 만기 합병증은 근부 봉합 부위에 발생한 가성동맥류와 인공대동맥 판막 기능부전이 각각 1명에서 발생하여 재수술이 필요하였으며(3.8%), 1년과 6년 후 재수술의 freedom rate는 각각 97.9 $\pm$ 2.1%와 65.3 $\pm$ 26.7%였다. 잔여 대동맥에 대한 수술은 1명에서 박리성 흉복부대동맥류에 대해 단계적으로 치환술을 시행하였다.

관상동맥우회 재수술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Experiences of redo-CABG)

  • 임상현;곽영태;이삭;장병철;강면식;조범구;유경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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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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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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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최근 들어 관상동맥 질환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관상동맥 우회술의 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관상동맥 우회술은 영구적인 완전 교정술이 아니기 때문에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저자들은 관상 동맥우회 재수술의 임상결과를 후향적 방법으로 고찰하여 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91년 1월부터 2001년 4월까지 연세 심장혈관 병원에서 관상동맥우회 재수술을 시행 받은 1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남자:12명, 여자:2명), 평균 연령은 61.7$\pm$7.1(47~72세) 세였다. 처음 수술 받은 날부터 재수술시까지의 평균 기간은 121.9$\pm$50.5(6.1~179.6 개월) 개월이었다. 재수술시 13명의 환자들은 일반적인 심폐체외순환하에 수술을 하였고 1명의 환자는 심폐체외순환 없이 수술을 시행하였다. 동반 수술로는 1명의 환자에서 승모판막 재치환술을 시행하였고, 1명의 환자에서는 승모판막륜 성형술을 시행하였다. 재수술은 모두 정중 흉골절개하에 시행하였다. 재수술시 사용한 이식 혈관은 좌측 내흉동맥과 대 복재정맥을 사용한 경우가 6례, 좌측 내흉동맥과 좌측 요골 동맥을 사용한 경우가 2례, 좌측 내흉 동맥과 위장관 동맥을 사용한 경우가 1례, 대 복재정맥만을 사용한 경우가 5례(1례는 cephalic vein도 같이 사용) 있었으며, 평균 이식 편수는 2.1$\pm$0.9(1~4개) 개였다. 결과: 14명의 환자들 중에서 수술과 관련한 사망이나 조기 사망은 없었으며, 합병증은 신부전증, 호흡부전 및 경막하 출혈이 각각 1례 있었다.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40.1$\pm$38.6(1.1~l18.5) 개월 이었다. 추적기간 중 1명의 환자가 재수술 후 13개월에 협심증이 재발했고, 2명의 환자가 재수술 후 14.8개월 및 116.3개월에 만성 신부전증으로 사망하였다. 추적 기간 중에 3명의 환자에서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하였는데 이식 혈관들은 모두 개존성을 보였다. 마지막 외래 내원시 생존 환자들의 평균 Canadian class는 1.3이었고, 재수술 후 9년까지 사건(event)이 없을 확률은 71.4$\pm$6.9%였으며, 생존률은 90.0$\pm$9.5%였다. 결론: 관상동맥우회 재수술은 수술 후에 환자 상태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고, 장기간의 생존률도 우수하기에, 수술적응이 된다면 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최소 침습적 관상 동맥 우회술의 중단기 성적 (Early and Mid-Term Results of MIDCAB)

  • 손호성;방영호;황진욱;민병주;조양현;박성민;이성호;김광택;선경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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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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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7-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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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관상동맥우회술의 장기성적이 풍선확장술이나 스텐트 같은 심도자 시술에 비해 우수한 것이 증명되고, 특히 심장박동상태에서 수술하는 관상동맥우회술(OPCAB)이 보편화됨에 따라, 최소절개로 수술하는 MIDCAB의 의미가 재조명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흉부외과에서는 지난 3년간 시행했던 MIDCAB 73예의 결과를 분석하여 보고한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1월 1일부터 2003년 10월 30일까지 시행한 환자 73명을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토대로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환자 분포는 남자 47명 여자 26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61.3$\pm$9.8 (31~79)세였다. 수술 후 관찰 기간은 10~1,238일(평균 763$\pm$319.8일)이었다. 수술은 흉골 좌연의 종절개를 표준술기로 하여, 3~5번 늑연골을 부분 혹은 전체 절제하여 내흉동맥을 박리한 후 심장에 접근하였다. 결과: 수술실에서 기도삽관을 제거하고 중환자실로 이송한 경우가 46예였으며, 총 58예에서 수술 3시간 이내에 기도삽관을 제거할 수 있었다. 중환자실 체류시간은 평균 26.8$\pm$11.5시간이었다. 입원기간 동안 추적한 관상동맥조영술 36예에서 100% 개통률을 보였다. 수술 후 사망은 10일째에 갑자기 발생한 뇌경색으로 1명의 환자에서 발생하였다. 합병증으로는 창상감염으로 보존치료한 경우가 1예, wound dehiscence로 재봉합한 경우가 3예, 지속적인 심낭삼출로 흉강경을 이용하여 pericardial window를 조성한 경우가 1예, 동기능 부전으로 영구 심박동기를 삽입한 경우가 1예가 있었다. 수술 후 8개월째 협심증 증세가 재발된 환자 1예에서 문합부 협착이 발견되어 풍선확장술을 시행한 경우가 1예 있었다. 결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흉부외과에서는 단일 관상동맥 질환과 고위험 환자군에서 MIDCAB을 적용하여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고 있다. 특히 이러한 결과는 내과의사들로 하여금 적극적으로 수술에 접근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hybrid revascularization를 포함하여 수술 적응증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

자연기흉에서 고해상 전산화단층촬영술과 2 mm 비디오 흉강경검사의 비교 연구 (Comparative Study of 2 mm Video-thoracoscopic Examination and High-resolution Computed Tomography for Spontaneous Pneumothoarx Patients)

  • 이송암;지현근;황재준;조성준;이성호;김광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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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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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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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자연기흉 환자에 있어서 폐기포가 존재할 경우 수술의 적응증이며, 폐기포 진단을 위한 많은 객관적 검사방법이 사용되어져 왔다. 본 연구는 자연기흉에 대해 기존의 고해상 전산화단층촬영술과 2 mm 비디오 흉강경검사의 진단 정확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6월부터 2002년 3월까지 자연기흉으로 입원한 환자 중 고해상 전산화단층촬영술과 2 mm 비디오 흉강경검사를 모두 시행한 3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폐기포의 크기가 5 mm 이상인 경우를 의미 있는 폐기포로 간주하였다. 2 mm 비디오 흉강경검사상 의미 있는 폐기포가 발견된 18예와 출혈이 관찰되었던 1예에서 흉강경하 쐐기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나머지 15예는 폐쇄식 흉강삽관술만으로 치료를 하였다. 결과: 2 mm 비디오 흉강경검사상 52.9% (18/34)에서 의미 있는 폐기포가 관찰되었다. 수술을 시행한 19명의 환자에서 2 mm 비디오 흉강경검사의 진단 정확도는 94.7% (18/19)로 고해상 전산화단층촬영술의 13.7% (14/19)보다 높았다. 평균 $30{\pm}3$개월의 추적관찰 기간 중 수술군과 비수술군에서 재발은 없었다. 걸론 국소마취하에 시행하는 2 mm 비디오 흉강경검사는 기존에 사용되던 고해상 전산화단층촬영술보다 진단 정확도가 높으며, 자연기흉 환자에 대한 수술여부를 결정하는 데 유용한 대안적 검사법이라 생각된다.

하지 심부정맥 혈전증에서 중재적 치료의 유용성 (The Efficacy of Endovascular Treatment for Deep Vein Thrombosis)

  • 김선희;정성운;김창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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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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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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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심부정맥 혈전증은 폐색전증이나 만성 심부정맥 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 기본적인 치료로 항응고요법이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고식적인 항응고요법은 치료 이후 재발과 혈전후 증후군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나 최근에는 중재적 시술을 이용한 치료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하지 심부정맥 혈전증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중재적 치료의 유용성을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12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심부정맥 혈전증으로 중재적 시술을 시행한 2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양상 및 치료 방법, 치료 경과를 후향적으로 조사하고 이전에 항응고제만으로 치료한 45명의 환자들을 대조군으로 하여 결과를 비교 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연령은 중재적 치료의 경우 55.4세, 대조군의 경우 53.7세로 두 군 모두 여자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다. 도관을 이용한 혈전 용해제를 투여한 환자는 총 22명(78.5%)이었고 흡입 혈전제거술을 시행한 환자가 18명(62.0%), 스텐트를 삽입한 환자가 25명(86.2%)이었다. 폐색전증의 위험이 있어 하대정맥 내 필터를 삽입한 환자가 15명(51.7%)있었다. 대조군의 경우 저분자량 헤파린으로 치료한 경우가 39명(86.7%),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어 아스피린만으로 치료한 경우가 7명(15.6%), 헤파린으로 치료한 경우가 6명(17.8%) 있었다. 혈전용해제 또는 항응고제 사용 후 출혈로 인한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중재적 치료의 경우에 대조군과 비교하여 혈전증의 재발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혈전후 증후군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적게 나타났고(p-value=0.008) 사망한 경우가 없어 임상적으로 더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결론: 중재적 치료는 고식적 항응고요법과 비교하여 안전하며 빠른 증상 호전과 낮은 합병증 발생률을 보이지만 아직까지 장기적인 유용성과 그 효과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향후 이 부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슬상부 대퇴동맥-슬와동맥 우회이식술에서 복재정맥과 PTFE 이식편의 비교 (Comparison of Saphenous Vein and PTFE Grafts for Above the Knee Femoropopliteal Bypass Grafting)

  • 김한용;김종석;김명영;황상원;유병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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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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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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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대퇴-슬와동맥 우회로술은 간헐적인 파행 혹은 휴식시 심한 허혈증상를 가진 서혜하부의 동맥 폐색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슬상부에서 정맥과 인조혈관를 이용하여 대퇴-슬와동맥 우회로술후 장기 개통율을 비교 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1월부터 2005년2월까지 87명의 환자에서 103예의 슬상부 대퇴-슬와우회로술을 시행하였다. 남자가 74명 여자가 13명이였고, 평균연령은 $65.7{\pm}9.69$ (31~82세)였다. 수술적응증으로 간헐적인 파행 65예(74.7%), 족부궤양 2예(2.3%)와, 족부괴사 10예(11.5%), 발가락 괴사 10예(11.5%)였다. 우회로술에 이용된 이식편으로 복재정맥 31예, polytetrafluroethylene (PTFE) 72예(6 mm: 27예, 8 mm: 45예)였다. 수술과 연관된 위험인자로 당뇨 33예(37.9%), 고혈압 47예(54.0%), 그리고 허혈성 심장질환 13예(14.9%), 흡연 72예(82.8%)였다. 결과: 3명(3.4%)이 수술과 관련되어 조기 사망 하였고, 7명(8.3%)이 후기 사망하였다. 하지절단은 연구 기간중 12명(13.8%)에서 시행되었다. 5년간의 일차 개통율은 정맥, 8 mm-PTFE, 6 mm-PTFE이식편이 84.7%, 77.4%, 74.2%였고, 전체적인 개통율은 78.7%였으며, 그리고 각 이식편간의 통계학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다변량분석에서는 경골동맥 개통수만이 일차 개통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p<0.005). 그러나 위험인자로 생각되었던 당뇨,허혈성 심질환과 흡연, 나이 등은 일차 개통에 통계학적인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대복재정맥은 서혜하부의 혈관재건술에 가장 좋은 장기 개통을 보이는 이식편이지만, 슬상부에서 PTFE 사용도 비교적 좋은 장기 개통을 보이기 때문에 대퇴-슬와 우회로술에 대체 이식편으로 고려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