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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자유학기제도를 통한 산업보안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ctivation Plan of the Industry Security Career Education through the Middle School Free Semester)

  • 신민지;이창무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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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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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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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13년 시범적으로 도입된 자유학기제는 2016년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실행되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의 꿈과 진로탐색을 목적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교과목 활동과 자유학기 활동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자유학기 활동 중 교과목과 연결된 다양한 직업군의 활동이 논의 되고 있지만 중학교 산업보안 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교육부 지원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진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사이트에서는 진로와 학과 분야 모두에서 산업보안에 대한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는 자유학기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현재 교육부가 운영하는 진로체험망에서 산업보안 키워드 분석을 통하여 진로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산업 보안 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추진전략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통한 산업보안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진로전산망을 통한 산업보안 분야 활성화, 산업보안 교육 프로그램 개발, 산업보안 전문 강사 양성 및 배치, 그리고 산업보안 진로체험 지원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미혼모의 임신 체험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Pregnancy Experience of Unmarried Korean Mothers)

  • 한진숙;문영숙
    • 부모자녀건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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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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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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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iscuss the nature of pregnancy experience among unwed Korean mothers and to figure out what it meant for them, by asking some of them to reflect on themselves in a written form from interpretative and phenomenological perspective, based on van Manen's research method of the same approach.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seven unmarried mothers in Korea.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July through December 2000 through in- depth interview and observation. The statements of the participants were taped, recorded, analyzed and select essential themes. To have a phenomenological understanding of the pregnancy unmarried mothers, literary works, including essays and novels, were reviewed. The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below: The selected substantial themes about the pregnancy and birth experiences of the single mothers included 'hatred for boy friend,' 'hatred for the fetus,' and 'hatred for myself.' The unmarried mothers met their boy friends through the introduction of friends. At first, they were good friends, but they soon went on a date and had sexual relation with no common knowledge about sex. Most of them were aware of their pregnancy after they felt fetal movement, but they put off taking the test because they didn't want to accept the fact and feared it. Such an attitude was rare among married pregnant women, and being pregnant with no prior preparation or sexual knowledge is not common in Western countries. They felt guilty and informed their boy friends of the fact, but the boy friends didn't admit their responsibility and rejected the babies. This made the poor girls hate them, and it turned into severe abhorrence. They thought their lives were ruined by the babies, and wished they would disappear. They reproached the babies, hitting their own bellies or making a kick. They considered themselves to be abandoned and didn't want to live any more. Giving themselves up to despair, some attempted to commit a suicide. They hoped to die, thinking their death would solve the problem. When they lost a chance of abortion and were about to have the babies adopted, they felt sorry for them. The unwanted pregnancy gave them a pain, but they keenly felt they were loved by their mothers, and learned the value of family. It's attempted in this study to clearly show how much unmarried Korean mothers suffered from pregnancy, and this effort paved the way for seeing unwed mothers in a new light and having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m, instead of sticking to general per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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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zzy-AHP를 활용한 벌크화물 하역 안전요인 분석에 관한 연구 : 철재화물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afety Factor Analysis of Bulk Cargo Handling Using Fuzzy-AHP : Focused on steel cargo)

  • 김병화;박성훈;공정민;여기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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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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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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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철재화물의 항만하역 작업 시 재해비율은 26.3%이며, 이는 취급하는 화물 중 재해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화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측면에서 철재화물 하역 시 발생할 수 있는 사 고 요인을 분석하고, 요인 간의 중요도 우선순위를 도출하고자 한다. 요인도출을 위해 선행연구 및 경력전문가와 In-depth Interview를 실시하여 요인을 도출하고 Fuzzy-AHP를 이용해 안전요인의 우선순위를 도출하였다. 인적요인, 장비 및 설비, 안전교육, 기업환경 등 4개 상위 요인과 각각 4개의 세부요인을 통해 분석을 실시했다. 상위요인 분석결과에서는 인적요인, 안전교육, 장비 및 설비, 기업환경 순으로 가중치 순위가 나타났다. 세부요인의 요인별 우선순위는 작업자의 안전의식(0.728), 화종에 따른 적정 장비투입(0.345), 작업안전훈련(0.304)순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요인 간 상대적 중요도를 도출함으로 현장 작업자 및 기업의 안전의식 제고와 항만하역사고의 재해발생률을 감소하는데 기여가 있다. 향후 컨테이너화물 등 여타 재해비율이 높은 화물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연구 및 집단을 구분한 연구가 필요하다.

전문가 델파이 조사를 통한 원예치료 평가지표 구성요소 개발 (Development of Elements of Horticultural Therapy Evaluation Indices (HTEI) through Delphi Method)

  • 임은애;손기철;감정기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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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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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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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3차에 걸친 전문가 델파이 조사를 통해 원예치료 효과를 측정하는 영역과 문항을 개발하고 내용타당성을 검증하여 평가도구의 근거자료를 마련하는 데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관련 전문가 24명을 대상으로 델파이조사를 실시하였다. 델파이 조사 결과는 검사 문항의 내용타당도 계수와 합의도, 수렴도, 안정성 등을 매 차수별 산출함으로써 문항들을 수정, 보완, 삭제, 추가하는 일을 거듭했다. 1차 델파이 조사에서는 관련문헌, 측정도구의 분석, 전문가 개방식 조사 및 심층 면접을 통해 신체적, 인지적, 심리 정서적, 사회적 영역 등 4개 영역의 112개 항목으로 구성된 검사도구의 기본 틀을 마련하고 구조화된 질문지를 활용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그 결과 2차 시안에서4개의 영역에 총 107개 항목, 3차 시안에서 4개의 영역에 총 102개 항목이 개발되었다. 최종적으로 원예치료 효과를 측정하는 영역은 4개의 영역, 총 98개 항목으로 확정되었다. 신체적 영역은 5개 구성인자에 27개의 항목, 인지적 영역은4개 구성인자에 25개의 항목, 심리 정서적 영역은 2개 구성인자에 24개의 항목, 사회적 영역은 4개 구성인자에 22개의항목으로 확정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밝혀진 원예치료 효과의 영역, 구성인자 및 문항들은 향후 원예치료 평가도구개발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원예치료 프로그램 개발을 기획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소아암 부모모임 리더들의 자조집단 참여 경험 (A Grounded Theory Approach to the Experience of Leaders in Self-help Group for Parents of Children with Cancer.)

  • 김진숙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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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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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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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소아암 부모모임 리더들의 자조집단 참여 경험은 무엇인가'라는 연구질문을 가지고 소아암 부모모임 리더들의 경험을 심층적으로 탐색한 것이다. 이를 위해 소아암 부모모임의 리더 15명을 심층면접 한 후, Strauss와 Corbin(1998)의 현실기반이론 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소아암 부모모임 리더들이 경험한 중심현상은 '등떠밀려 나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인과적 조건은 '유대감 형성'과 '정신을 추스림', '부모모임의 필요성 느낌'이며, 맥락적 조건은 '돕고싶음', '소명의식', '치료환경에 대한 불만'으로 나타났다. 소아암 부모모임 리더들은 등떠밀려 나섬에 있어 '활동에 대한 자기반성', '가족들의 반응', '발전시키고 싶음'에 의해 중재받아 '발로 뛰기'와 '경험을 축적함', '역할범위 설정하기'의 전략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는 '위안받음', '긍정적인 자기인식', '보람', '그만두고 싶음'으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핵심범주는 '등떠밀려 나서서 모임 이끌어가기'로 구체화되었고, 이 경험은 '헌신적가족형', '순수봉사자형', '모범적참여자형', '사회운동가형'으로 유형화되었다. 또한, 이들의 경험과정은 소아암 부모로서의 정체성 유지 단계, 문제의식 단계, 뛰어들기 단계, 경험축적 단계, 긍정적인 변화 단계의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소아암 부모들에게 긍정적인 모델이 되리라 여겨지는 리더들의 경험과정을 이해함으로써 향후 국내 자조집단에 관한 연구 및 실천에 함의가 클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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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MQL-AF기반의 다기관 소아암 생존자의 연령별 삶의 질 평가 (KMMQL-AF-based evaluation of the quality of life for survivors of childhood cancer by age)

  • 조영복;이상호;박종혁;박민희
    • 중소기업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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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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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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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논문에서는 소아청소년 암환자 중 치료종료 2년 이상의 환자 293명를 대상으로 소아와 청소년을 구분해 삶의 질을 분석하였다. 기존 연구에서는 소아청소년 암환자의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서 소아암 환자와 환자의 부모가 느끼는 삶의 질을 비교하는 것이 대부분이었고, 소아청소년을 하나의 그룹으로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소아청소년 암환자의 폭넓은 연령을 하나의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언어 이해정도에 따라 연령을 10-12세와 13-20세의 연령의 두 그룹으로 분류하고 한국어로 작성된 KMMQL-AF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2011년 7월 15일에서 2012년 1월 31일까지 전국 10대 지역 병원(국립암센터, 서울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원자력병원,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에서 정확한 자료수집을 위해 전문가가 동반해 심층면접을 통해 추출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중학교 기술교육에서 기술적 문제해결 체험활동을 통해 나타나는 학생들의 변화 (The changes of Students through Technological problem solving Hands-on Activity in Technology Education of Middle School)

  • 김지숙;이상봉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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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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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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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중학교 기술교육에서 기술적 문제해결 체험활동을 통해 나타나는 학생들의 변화를 탐색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연구 참여자는 경기 G시의 중학교 1학년 학생 12명을 유목적적 표집법으로 선정하였고, 자료 수집을 위해 자극 회상 질문법에 의한 심층면담, 집단토론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으로는 영역 분석, 분류분석, 성분분석 방법을 활용하였고, 연구 참여자들 간 검토 및 삼각검증을 통해 연구의 진실성을 확보하였다. 연구 결과 기술 교육에서 기술적 문제해결 체험 활동 수업은 학생들에게 '기술적 제작에 대한 부담과 흥분사이', '기술적 문제해결의 실마리와 발화점', '기술적 능력을 통한 자아의 발견'의 의미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기술적 제작에 대한 부담과 흥분사이'는 평소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수행평가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많이 느꼈지만, 일반적인 '만들기'에 대한 선(先)경험과 흥미는 체험활동에 대한 흥분감을 느끼도록 하였음을 의미한다. '기술적 문제해결의 실마리와 발화점'은 생소한 체험활동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모둠원들과의 관계 이해 및 형성을 중요시 하게 되고, 지속적 문제 해결력을 갖도록 함을 의미한다. '기술적 능력을 통한 자아의 발견'은 체험활동 학습을 통해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습 경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고, 내면의 조작적 욕구 충족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기술 교육에서의 기술적 문제해결 체험활동 교육을 보다 의미 있고 체계적으로 설계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명 속에 나타난 북한 개성시의 자연경관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Natural Landscape of Gaesung as Reflected in the Geographical Names)

  • 이영희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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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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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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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고는 남북경제협력 사업인 개성공단 개발사업으로 남 북한 모두에게 장소의 의미가 커진 북한 개성시의 자연경관특성을 지명을 통해 살펴본 것이다. 본 연구는 북한의 문헌분석, 탈북자와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심층면담, 그리고 두 차례의 개성 현지답사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주요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명에 나타난 개성지역 산지의 특성은 산지의 구성비율이 높고 산의 형태가 둥근 모양과 삿갓 모양이 많으며, 산과 하천으로 둘러싸인 곳은 잦은 안개발생과 하천침식에 의한 돌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둘째, 지명에 나타난 개성의 하천은 모래의 양이 많고 유황이 불안정하며 일부 개풍군 및 판문군 일대의 하천은 조석의 영향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 넷째, 지명에 투영된 동 식물은 그 서식환경이 개성지역의 자연환경과 유사한 것이 특징이다. 넷째, 토양, 벼랑, 벌, 바위와 관련된 기타지명에서 토양 특히 붉은 토양과 관련된 지명은 개성의 북부 산지지역에 분포하고, 벼랑과 관련된 지명은 벼랑 발달의 원인이 되는 하천 연안에 분포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평야를 의미하는 벌 관련 지명은 사천강의 지류인 서암천 연안에 분포하고, 바위 관련 지명은 산과 하천 그리고 마을이 혼재되어 있는 곳에 분포하는 것이 특징이다. 결론적으로 북한개성지역은 남북경제협력 사업이자 평화구축 프로젝트인 개성공단 개발사업과 개성관광사업으로 남 북한 모두에게 지역 자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하지만 개성지역이 북한 땅이기 때문에 자료접근이 어렵고 기초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개성지명에 관한 본 연구는 지역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향후 개성지역을 관리하고 운영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려된다.

긍정심리학 기반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의 효과성연구 -예비간호사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iveness of the Positive psychology based mental promotion program)

  • 강민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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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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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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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긍정심리학 기반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즐거운 삶, 몰입하는 적극적인 삶, 의미있는 삶의 경험에 어떠한 변화를 일으키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78명의 대학생에게 한 학기동안 1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사전 사후 심리적 안녕감, 우울, 낙관성 검사를 통해 그 변화를 살펴보았다. 또한 이 세 가지 검사결과 에서 긍정적 변화를 모두 보인 56명(32%)의 학생들 가운데 1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질적사례연구를 위한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양적연구결과 긍정심리학 기반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대학생의 심리적 안녕감, 우울, 낙관성 사전 사후검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검증되었으며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 질적연구결과 긍정심리학 기반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대학생의 즐거운 삶, 몰입하는 적극적인 삶, 의미있는 삶이라는 세 가지 구성요소별로 각각 정서, 인지, 행동차원에서의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첫째, 긍정적 정서와 생각을 유도한 프로그램은 같은 일상생활 속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즐겁게 생활하는 행동의 '변화'를 보였다. 둘째, '몰입하는 적극적인 삶'으로서의 긍정심리 개입을 통해 높은 '자기수용'을 인식하는 '변화'도 경험하였다. 셋째, '의미있는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만족감과 성취감을 경험하였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수행이후 이들은 낙관성을 더 높게 인식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또한 감사함을 찾는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자기중심적 관찰에서 주변사람들과의 관계적 관찰에서 감사함을 찾는 관점으로 확대됨을 경험하였다.

AR 생태계(C-P-N-D)에서의 광고, PR 산업 분야의 활성화 방안: 질적 연구를 중심으로 (Advertising in the AR Ecosystem and Revitalization Strategies for the Advertising and PR Industry: Centered on Qualitative Research)

  • 차영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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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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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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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기술은 기존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시장을 크게 혁신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 분야이며, 신규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파괴적 기술이다. 그러나 급변하는 AR 시장에서 어떠한 광고, PR 전략으로 참여해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해답을 찾기 어렵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국내 AR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AR 전문가 7명을 심층 면접을 하여 AR이 광고, PR 산업에 미치는 P(정치), E(경제), S(사회), T(기술) 분석을 통해 AR 산업에 대한 거시적인 측면을 분석하였다. 또한, AR 시장의 S(강점), W(약점), O(기회), T(위협) 분석을 하였다. 아울러 AR 생태계인 C(Contents)-P(Platform)-N(Network)-D(Device)를 분석하여 광고, PR 산업 분야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연구결과, AR 분야에서 광고, PR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AR에 대한 정부의 지원 정책이 강화되어야 하고, 선도적인 킬러 콘텐츠를 육성하며, AR 플랫폼을 통해 각 분야의 서비스가 서로 연결되도록 하고, 5G 등 통신 환경 개선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국산 디바이스의 사업화 및 상용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제 막 성장기에 있는 AR 생태계에서의 광고, 홍보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향후 AR 연구를 위한 학술적, 실무적 기초를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