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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소비 성향에 따른 토종닭 구매요인 분석 (The Consumption Patterns of Korean Native Chicken)

  • 박서영;김나영;최수현;문정훈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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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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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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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국내 토종닭 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실제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토종닭 구매에 영향을 주는 개인의 식품 소비 성향을 살펴보았다.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소비자패널 654가구를 대상으로 친숙한 브랜드 소비 정도, HACCP 및 GAP 제품 구매 정도를 토대로 한, 식품 안전 중시 소비 정도, 쾌락적 제품 구매 정도를 토대로 한, 건강 중시 소비 정도를 활용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익숙한 브랜드를 주로 소비하면서, 식품안전과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패턴을 보이는 전업주부일수록 토종닭을 지속적으로 구매할 가능성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더불어 식품안전을 우려하는 성향이 높을수록 토종닭의 첫 구매자로 연결될 가능성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저조한 토종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은 다음과 같다. 토종닭에 대한 안전성을 강조하여 마케팅한다면, 토종닭을 처음 구매하는 소비자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프랑스 토종닭 인증제도 및 브랜드 사례와 같이, 토종닭 자체 브랜드의 반복적 노출 및 강조 그리고 토종닭의 건강적 이점을 강조하여 마케팅한다면 토종닭 소비층의 구매 의사 상승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공신력 있는 인증제도를 통해 건강과 안전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구매 의사를 자극시킬 수 있으며, 저조한 국내 토종닭 시장 점유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 한국인 수분 섭취기준 설정과 앞으로의 과제 (2020 Dietary Reference Intakes of water for Koreans: establishment and future tasks)

  • 이재현;김선효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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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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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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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수분은 인체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성분으로 인체의 원활한 생리작용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다. 2013-2017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근거로 하였을 때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1일 수분 섭취량은 2,167.3 mL/day이며 그 중 62%가 섭취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음료 섭취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수분 섭취기준은 충분섭취량으로 제시되며, 상한섭취량과 만성질환위험감소섭취량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 2015년과 비교해 2020년 수분 충분섭취량은 연령에 따라 소폭 증가하거나 감소되었는데 유아기 1-2세, 남자 6-8세, 9-11세, 여아 6-8세는 100 mL/day씩 감소하였으며, 남자 12-14세는 100 mL/day 증가하였다. 수분 섭취기준으로 제시되는 수분 충분섭취량은 음식 수분 섭취량과 액체 수분 섭취량을 합한 값이며, 액체 수분 섭취량은 물 섭취량 중앙값, 음료 섭취량 중앙값, 우유 섭취량 200 mL/day을 합해서 산출한 수치이다. 이와 같이 수분 섭취기준에는 음식 수분 섭취량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물과 음료의 섭취기준으로 총수분 섭취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액체 섭취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그리고 액체 수분을 섭취할 때에는 당류, 카페인 등이 함유된 음료보다 물이나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인 수분 섭취기준 설정에 있어서 향후 개선하고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 한국인 일상식에서 수분 함량비의 정확성 제고, 액체 수분 섭취량에 관한 조사방법 보완, 생애주기별 수분 섭취 실태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 노인기의 생리적 변화와 건강상태 반영, 한국인 대상 수분 섭취와 건강에 관한 연구 활성화와 반영 등을 제안한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저소득 여성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경험과 개선방안 (Low-income Female Single-Parent Families' Experience of Economic Burden and Its Improvement by COVID-19)

  • 성정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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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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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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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저소득 여성한부모가족의 경제적 곤경 경험을 탐색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부모가족 민간단체를 통해 연구참여자를 소개받는 눈덩이표집방법(snowball sampling)을 통해 중등 학령기 이하의 자녀를 둔 한부모 10명을 모집하였으며, 일반적 질적 연구방법(Generic Qualitative Research)을 활용하여 경제활동과 소득, 지출, 의 경제생활에 대한 경험을 심층면접하였다. 연구결과,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초기에 실직과 부수입 활동의 소멸, 자녀의 식료품비와 교통비 등 부대비용 발생, 공과금 증가 등으로 생활고가 가중되는 경험을 하였다. 또 실직과 독박육아를 겪으면서서 코로나19가 저소득 여성한부모가족에게 더 힘들고 불평등하게 다가왔다고 인식하였다. 재난지원금으로 일시방편의 생활고를 해결하였으며, 밀린 월세, 식비, 자녀학원비, 가전제품 구입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출하면서 단기적으로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재난지원금이 맞춤형 재난지원으로는 부적합하고 장기적이고 선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다. 결론에서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사회복지정책과 실천의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사골뼈(四骨) 용출액중(溶出液中)의 영양성분(營養成分) (An Experiment in Extracting Efficient Nutrients from Sagol Bone Stock)

  • 박동연;이연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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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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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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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사골뼈 용출액(溶出液)이 칼슘 또는 단백질(蛋白質)의 급원식품으로 평가될 수 있는가의 기초적 자료를 제시하기 위해 사골뼈 용출액중(溶出液中)의 유효영양성분(有效營養成分) 특히, 칼슘, 인(燐), 질소성분(窒素成分) 등을 정량(定量)분석하고 뼈의 가열시간별(加熱時間別), 재탕처리(再湯處理) 중량별(重量別) 용출액중(溶出液中)의 영양성분(營養成分)의 양적(量的)인 변화를 검토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2시간, 4시간, 8시간, 12시간 가열처리(加熱處理)후 용출액중(溶出液中)의 영양성분변화(營養成分變化)를 보면 칼슘, ${\alpha}-amino$ N, 총질소(總窒素)는 가열시간(加熱時間)이 증가함에 따라 용출량(溶出量)이 증가하였고 12시간에서 최고치(最高値)를 보였다. 반면 인(燐)은 8시간 까지는 용출량(溶出量)이 증가하다가 12시간에서는 감소하였다. 각(各) 시간별(時間別) 가열처리(加熱處理)한 용출액중(溶出液中) Ca/P비(比)는 $1{\sim}2$를 보였다. (2) 각(各) 시간별(時間別)로 1차(次) 가열처리(加熱處理)한 후 재탕한 용출액중(溶出液中)의 영양성분변화(營養成分變化)를 보면 1차(次) 가열시간(加熱時間)이 증가할수록 재탕에서의 용출량(溶出量)은 감소하였다. 2시간, 4시간, 8시간 1차(次) 가열(加熱)한 후 4시간 재탕(再湯)한 경우 칼슘, $\alpha-amino$ N은 1차(次) 용출량(溶出量)의 $60{\sim}90%$가 재용출(再溶出)되며 총질소(總窒素) 1차(次) 용출량(溶出量)의 130% 이상이 재용출(再溶出)되었다. (3) 뼈의 중량별(重量別) 용출액중(溶出液中)의 영양성분변화(營養成分變化)를 보면 뼈와 물의 중량비(重量比)가 7배 이상일 때 뼈 100g당 칼슘 인(燐)의 용출량(溶出量)은 증가하고 ${\alpha}-amino$ N과 총질소(總窒素)는 10배 이상(以上)인 경우 뼈 100g 당 용출량(溶出量)이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사골뼈의 용출액(溶出液)이 칼슘 및 단백질(蛋白質)의 급원식품으로 평가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칼슘, 인(燐), ${\alpha}-amino$ N, 총질소(總窒素) 등 유효영양성분(有效營養成分)의 충분한 용출(溶出)을 위해서는 충분한 가열시간(加熱時間), 적어도 12시간 이상이 필요하며 뼈와 물의 중량비(重量比)는 10배 이상이 필요함을 시사(示唆)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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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성인 여성의 체중감량 다이어트 실태와 만족도 및 관련지식 (Weight Reduction Dieting Survey and Satisfaction Degree and Diet Related Knowledge among Adult Women by Age)

  • 김명경;이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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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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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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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서울지역에 거주하는20대부터 50대 이상에 이르는 각 연령층의 여성 432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04년 6월부터 8월에 걸쳐 체격 및 비만도, 전반적인 다이어트 실태조사,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만족도, 다이어트에 관한 지식, 다이어트 후 경험한 부작용 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연령 분포는 20대 25.8%, 30대 26.5%, 40대 24.2%,50대 이상 23.5%이었으며 학력은 고졸이 32.6%로 가장 높았다. 조사대상자의 키는 160.45 cm, 체중 56.01kg, 희망체중 51.87 kg, BMI 21.92 $kg/m^2$로 나타났으며 연령에 따라서 유의적인 차이(p<0.05)를 나타내었다. BMI를 체격지수로 한 비만도는 저체중(BMI<18.5)은 10.1%, 정상군($18.5{\leq}BMI{\leq}22.9$)은 58.4%, 과체중($23.0{\leq}BMI{\leq}24.9$)은 17.6%, 비만($BMI{\geq}25.0$)은 14.0%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비만도가 증가하였다(p<0.05). 다이어트의 목적은 '건강을 위해' 52.3%, '몸이 무거워 거동이 불편해서' 15.0%, '아름다워 보이기 위해서'가 32.6%이었으며, 아름다워지기 위한 다이어트는20대에서 가장 높았으며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는 40대, 50대 연령대에서 높았다(p<0.05). 가장 효과적이었던 다이어트 방법은 운동요법(50.2%), 식사요법(45.0%), 기타요법(4.8%) 순서이었다.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 횟수에 있어서 46.5%가 '전혀 하지 않는다'라고 답하였으며 대부분의 조사대상자가 운동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당 운동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서는 연령이 높을수록 운동 횟수가 높게 나타났다(p<0.05). 다이어트에 관한 정보 출처는 '가족, 친구' 31.7%, '신문, 잡지' 29.3%이었으며, 군살의 원인은 '식습관'이 39.6%, '운동부족'이 38.3%, '임신과 출산'이 10.5%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다이어트 방법은 식이 다이어트에서는 유기농 식품이었으며 유기농 채소와 잡곡밥 그리고 기능성 다이어트밥 등은 40대, 50대 연령대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운동 다이어트로는 유산소 운동, 외과수술 및 스페셜 다이어트로는 사우나, 찜질방, 고온 반신욕으로 나타났으나 연령별로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연령 및 비만도에 따른 다이어트 지식에 대한 평균 점수는 10점 만점에 모두 9.02점이었으며 연령이 감소함에 따라서 영양지식 점수는 증가하였다(p<0.05). 다이어트 지식에 대한 정답율은 '성인병과 비만과의 관계'가 가장 높은 정답률(97.7%)을 보인 반면, '식사속도와 비만과의 관계'가 가장 낮은 정답률(83.3%)을 보였다. 다이어트 중의 부작용은 '어지러움증, 빈혈' 16.2%, '피로' 15.1%, '소화불량'과 '변비'가 각각 11.1%, '전신무력감'이 10.5%, '집중력 감소' 7.8%, '피부건조'가 7.4%, '의욕상실' 6.7% 순으로 나타났으나 연령별로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본 연구에서 체중감량 다이어트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식이 다이어트는 친환경을 지향하는 '유기농 채소', 운동 다이어트는 '유산소 운동'이 가장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원주지역 중학생들의 성별에 따른 식행동과 신체만족도 및 체중조절 관심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Dietary Behaviors, Body Satisfaction and Factors Affecting the Weight Control Interest According to Gender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Wonju Area)

  • 김복란;김윤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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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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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5-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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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원주지역 중학생 446명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비만도, 식행동 및 신체만족도, 그리고 체중조절 관심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학생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각각 $164.8{\pm}8.3\;cm$$55.5{\pm}12.3\;kg$이었고, 여학생은 $158.8{\pm}5.0\;cm$$48.7{\pm}7.4\;kg$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BMI는 남학생과 여학생이 각각 20.3과 19.3으로 나타났다. 하루 식사 중 세 끼를 다 먹는 경우는 남녀학생 모두 69.7%로 나타났으며, 식사를 거르는 경우는 남녀학생 모두 아침결식율(43%)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간식은 거의 대부분이 하루에 1번 이상 섭취(95.5%)하고 있었는데, 가공식품 구매 및 선택 시 영양표시를 읽는 지의 여부에 관해 '읽지 않는다'가 73.1%로 나타나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양표시를 읽지 않고 가공식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식이섭취태도 전체점수는 여학생이 $35.08{\pm}5.91$점, 남학생이 $33.81{\pm}5.45$점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는데(p<0.01), 이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고열량 및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선호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식이자기효능감의 전체점수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식이장애증상 전체점수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1), 조사대상자의 87.2%가 정상군으로, 12.8%가 식이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성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남학생의 식이장애 위험군은 다른 연구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신체만족도는 여학생이 $28.00{\pm}5.52$점, 남학생이 $30.16{\pm}5.08$점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신체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각 변인들 간의 상호관련성을 알아본 결과, 식이자기효능감은 식이섭취태도와 양의 상관관계(r=0.398, p<0.01)를 나타내었으며, 신체만족도는 식이섭취태도와 양의 상관관계(r=0.117, p<0.05)를, 식이장애증상(r=-0.104, p<0.05)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성별, BMI, 식이섭취태도 및 식이자기효능감, 식이장애증상 그리고 신체만족도와 같은 변인들이 체중조절 관심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여러 독립변인들은 체중조절 관심도를 33.3% 설명해 주고 있으며, 신체만족도($\beta=-0.387$, p<0.001)가 체중조절 관심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변인으로 작용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청소년들이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방법과 자신의 신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 체계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식행동 및 신체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된다면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사패턴과 이상체형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DL-1-Aminoethylphosphonic acid의 생물학적(生物學的) 기능연구(機能硏究) (A Study of Synthesis and Biological Function on DL-1-Aminoethylphosphonic Acid)

  • 김숙희;조정남;김용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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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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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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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9
  • 생후 $40{\pm}5$ 일된 젖떨어진 Albino Rat female male 각각 30마리를 크게 Alanine(AL)과 Aminoethylphosphonic acid(AEP) group으로 나누고 각 group을 다시 각각 2 group으로 나누어 female male Alanine 0.1%, female male Alanine 0.2%와 female male AEP 0.1%, female male AEP 0.2% 합(合) 8 group으로 나누어 14 주동안 실험한 결과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 단백질 효율과 뇨중 질소배설량에 어떤 유의적인 차이가 없음으로 AEP도 다른 일반적인 Amino acid와 같은 정도로 체내에서 이용됨을 알 수 있다. AEP의 첨가로 인한 p의 이용율의 변화 유무를 판정하기 위하여 뇨중 p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모든 group사이에 유의성이 없었음으로 alanine 첨가 group에서나 AEP 첨가 group에서나 같은 정도로 체내에서 이용됨을 알 수있으나 AEP의 첨가로 인한 Dietary Phosphorus함량이 높음으로 인하여 체내 보유량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는 blood phosphorus 함량측정을 해본 결과와 일치함을 알 수 있다. 간질소 함량을 측정하여 본 결과 AEP 첨가가 간질소 함량을 높일 수 있으며 0.2%쪽이 더 많은 양을 간에 보유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간지방 함량도 간질소 함량과 같은 방향으로 나타났으며 조직 검사로 fat lumps를 발견할 수 없었으므로 AEP 첨가가 fatty liver의 요인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Amino acid의 생물학적 가치와 Amino acid의 조성사이에는 현저한 관계가 있어 양적으로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한다 하더라도 섭취한 단백질이 함유하고 있는 Amino acid의 종류 및 각종 Amino acid의 비율에 따라서 소화에 현저한 차이가 있어 생물학적 기능이 다르다는 것이 Oser와 그외 여러 학자들에 의하여 보고되었다. 이 보고에 비추어 보아 0.2% diet에서 Amino acid의 장내 흡수시 imbalanced condition을 초래 한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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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의 발효가 흰쥐의 단백질 및 무기질의 생체 이용율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Fermentation of Soybeans on the Protein and Mineral Bioavailability in the Rats)

  • 배영희;윤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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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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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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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본 연구는 대두발효식품인 메주나 Tempeh를 식이로서 쥐에서 섭취시킨 후 대두의 발효가 단백질과 무기질의(Ca, Fe, Zn) 생체 이용율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저 하였다. 분리대두단백질 삶은콩, 메주 그리고 Tempeh를 단백질 급원으로 하는 식이를 횐 쥐에게 섭취하게 한 후 그에 따른 단백질 효율과 단백질 보유율, 그리고 무기질들의 생체 이용율을 조사하였다. 이상의 실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 Casein의 PER을 2.5로 환산한 값을 기준으로 한 C-PER은 ISP군(郡), 삶은콩군(郡), 메주군(郡), Tempeh군(郡)이 각각 1.82, 1.98, 2.11, 2.36이었으며 식이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2) 단백질 보유율은 casein군(郡), ISP군(郡), 삶은콩군(郡),메주군(郡), 그리고 Tempeh군(郡)이 각각 44.44%, 51.83%, 47.67%, 50.90% 그리고 45.97%이었고 식이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05). 3) Ca의 체내 보유율은 caseim군(郡) ISP군(郡), 삶은콩군(郡), 메주군(郡) 그리고 Tempeh군(郡)이 각각 62.26%, 59.22%, 61.59%, 55.78% 그리고 67.09%이었으며 식이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Fe의 체내 보유율은 casein군(郡), ISP군(郡), 삶은콩군(郡), 메주군(郡) 그리고 Tempeh군(郡)에서 각각 23.80%, 50.66%, 74.46%, 45.24% 그리고 56.14%이었다. 즉 이들은 식이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ISP군(郡)과 삶은콩군(郡), 삶은콩군(君)과 메주군(郡), 삶은콩군(郡)과 Tempeh군(郡)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5). Zn의 체내 보유율은 casein군(郡), ISP군(郡), 삶은콩군(郡), 메주군(郡) 그리고 Tempeh군(郡)에서 각각 58.66%, negative, 58.24%, 56.97%, 68.48%로서 이들은 식이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즉 ISP군(郡)과 삶은콩군(郡), 삶은콩군(君)과 메주군(郡), 삶은콩군(郡)과 Tempeh군(郡) 사이에서는 Zn보유량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4) 골격에서 무기질 함량을 비교해 본 결과 Casein군(郡), ISP군(郡), 삶은콩군(郡), 메주군(郡) 그리고 Tempeh군(郡)에서는 각 Ca, Fe, Zn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 실험에서 나타낸 바와 같이 발효에 의해 PER이나 단백질 보유율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미량원소인 Zn의 이용율은 발효에 의해 체내 이용도가 높아질 수 있음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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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에 대한 대구지역 여성들의 인식조사 (A Survey on the Knowledge and Attitudes of Women in Taegu toward Weaning Diet for Infants)

  • 김경아;이은실;이영환;신손문;최광해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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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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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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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7년 7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육아상담실과 소아과를 방문한 환자의 보호자와 대구시내 주택가와 상가에서 만난 여성들을 대상으로 미리 작성된 시험 문제를 포함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총 303명이 응답하였으며, 연령은 30대가 113명(37.2%)으로 가장 많았다. 2) 설문에 포함된 문제에 대한 성적은 연령별로는 30대가 가장 높았으며, 40대, 50대에서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학력이 높을수록 점수가 높았으며, 주위 사람들이나 시어머니 또는 친정어머니보다 육아잡지, 서적, 소아과의사로부터 지식을 습득한 경우 점수가 더 높았다(p<0.05). 많은 응답자들이 이유식을 우유병에 넣어 먹여도 좋다(69.1%), 이유식과 분유를 섞어 먹여도 된다(64.5%), 이유식에 간을 넣어 먹여야 한다(68.4%)고 잘못 알고 있어 이런 점을 강조해서 교육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3) 이유에 대한 지식을 얻는 매체는, 학력이 높을수록 시어머니 또는 친정어머니나 주위 사람들보다 육아서적을 통해 습득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대부분 시어머니 또는 친정어머니나 주위사람들에 의존하고 있었다. 4) 육아서적이나 육아잡지를 이용한 경우 주위 사람들이나 시어머니 또는 친정어머니에게서 정보를 얻는 경우보다 이유를 일찍 시작하였고, 우유병 사용을 일찍 중단하였으며, 숟가락 사용을 더 일찍 시작하였고, 그 아이들에서는 편식을 하는 빈도도 낮았다(p<0.05). 5) 우유병 사용을 중단하는 시기가 늦어지면 편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6) 사용한 이유식은 직접 만든 이유식(38.8%)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고, 그 다음으로 분유회사 이유식(31.6%)을, 그리고 시장에서 만든 분말 이유식(5.6%), 수입 이유식(4.3%), 선식(2.0%)의 순으로 나타났다. 어머니가 직장 생활을 하는 경우에 직장 생활을 하지 않는 경우보다 직접 만든 이유식을 더 많이 이용하며 각각 48.8%와 35.3%였고 이는 두 군간의 유의한 학력 차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p<0.05). 결론적으로 이유에 관한 지식의 습득을 대부분 주위사람들이나 시어머니 또는 친정어머니에게 의존하고 있었고, 이들을 통한 부정확한 지식은 부적절한 이유 시행 및 영아의 나쁜 식습관을 형성하는 원인이 되고 있었다. 많은 수의 여성들이 이유 시행의 기분적인 원칙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갖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유에 대한 비교적 올바른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매체인 육아 서적이나 소아과 의사에의 접근이 용이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요인을 분석하여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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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20, 30대 남성 근로자의 연령 및 BMI에 따른 건강상태 (The Health Status according to the Age and BMI of Male Workers in Daegu.Gyeongbuk Region)

  • 장현숙;최주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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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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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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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대구 경북지역 20, 30대 남성근로자 224명을 대상으로 BMI에 따른 신체적 특성, 건강상태를 조사하였다. BMI는 20대 $23.67\;kg/m^{2}$, 30대 $23.95\;kg/m^{2}$로 조사대상자 모두 대한비만학회에서 제시한 정상 범위인 $18.5{\sim}23\;kg/m^{2}$에서 벗어난 과체중으로 조사되었다. BMI에 따른 신체적 특성은 체중, 이상체중비율, BMI 모두에서 유의적인 차이(p<0.001)를 나타냈다. 그리고 신체둘레 측정 결과 허리 둘레, 엉덩이 둘레, 허리/엉덩이 둘레비는 비만군, 과체중군, 정상군 순으로 유의적인 차이(p<0.001)를, 허리/엉덩이 둘레는 30대가 20대보다 크게(p<0.01)나타났다. 체구성성분 측정 결과 체지방률{body fat(%)}과 체지방량{body fat(kg)}은 비만군, 과체중군, 정상군 순으로 유의적인 차이(p<0.001)를 보였다. BMI가 증가함에 따라 관리요망군과 질환의심군의 비율이 유의적으로(p<0.001) 증가하였고, 평균 혈압은 비만군이 정상군 및 과체중군보다 높은 유의적인 차이(p<0.001)가 있었으며, 공복시 혈당은 30대가 20대보다 높은 유의적인 차이(p<0.05)를 보였다. 간질환의 유무를 알 수 있는 지표인 SGOT, SGPT 및 $\gamma-GTP$는 BMI별로 보면 비만군은 정상군 및 과체중군보다 높아 유의적인 차이(SGOT, SGPT; p<0.001, $\gamma-GTP$; p<0.01)를 보였으며 비만군의 SGOT는 43.58 U/L로 정상범위에서 벗어났다. $\gamma-GTP$를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34.74 U/L로 정상군에는 속하지만 20대의 28.06 U/L보다 높은 유의적인 차이(p<0.05)를 보였다. 건강상태와 음주 및 흡연 유무에 따른 생화학적 상태를 살펴보면, 건강상태에 따른 수축기혈압은 관리요망군, 질환의심군, 정상군 순으로 유의적인 차이(p<0.01)를 보였으며, 확장기혈압, 총콜레스테롤, 공복 시 혈당, SGOT, SGPT 및 ${\gamma}-GTP$는 정상군 및 관리요망군과 질환의심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p<0.001)를 보였다. $\gamma-GTP$는 음주 근로자가 33.79 U/L, 비음주 근로자가 26.64 U/L로 집단 간의 유의적인 차이(p<0.05)를 보였고, 수축기 혈압과 헤모글로빈은 각각 흡연 근로자가 124.65 mmHg, 15.82 g/dL이고, 비흡연근로자는 120.43 mmHg, 15.38 g/dL로 나타나 집단 간의 유의적인 차이(p<0.01)를 보였다.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BMI, 이상체중비율(%), 허리둘레 및 엉덩이둘레, 허리/엉덩이 둘레비, 체지방량, 체지방률(%)이 높으며, 이에 따라 수축기혈압과 확장기혈압, 총콜레스테롤, 공복 시 혈당, SGOT, SGPT, $\gamma-GTP$ 모두 높아진다(p<0.001, p<0.01, 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조사대상자인 20, 30대 남성 근로자 대부분이 과체중에 속하며, 체중이 증가할수록 BMI,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체지방률(%) 등이 증가하고 BMI가 높아질수록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 SGOT, SGPT, $\gamma-GTP$ 등의 생화학적 수치들이 높아져 건강상태가 좋지 않게 된다. 음주와 흡연 역시 혈압, $\gamma-GTP$ 등을 높여 건강상태 악화에 한 몫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20, 30대 남성근로자들의 연령 및 비만도의 증가에 따라 건강상태가 나빠지며 성인병 유병률의 가능성이 높아짐을 인식하고, 이러한 건강 위험요인들을 개선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더불어 규칙적인 운동과 음주, 흡연, 업무 과중, 스트레스와 같은 생활습관 및 불규칙한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의 모색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