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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재배농민에 대한 'house병'의 실태 조사 (A Survey on the 'House Diseases' for Vinyl House Cultivation Farmers)

  • 전제균
    • The Journal of Korean Physic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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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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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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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비닐하우스 재배농민들의 건강문제와 비닐하우스 내의 환경 상태를 파악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1995년 8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1개월 동안 김천시 인근의 5개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성인 남녀 가운데 무작위로 추출된, 비닐하우스 재배농민 209명과 일반농민 161명을 대상으로 직접 면담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비닐하우스 농민의 농사경력 평균 17.29, 15.08년이 일반농민의 31.24, 25.58년에 비해 짧았으며(P<0.05), 노동시간은 거의 비슷하였다. 월간 노동일수를 보면 비닐하우스 재배농민 남녀 각각의 평균이 28일, 27.52일로 일반농민 평균 26.57일, 25.95일에 비해 더 많았다. 2. 비닐하우스 재배농민의 농부증 신체 증상 호소율은 요통, 어깨결림, 수족감각 둔화, 어지러움 등으로 나타났으며, 일반 농민들 사이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3. 지난 1년동안 농약살포 회수는 비닐하우스 재배농민이 평균 23.79회로서 일반농민의 8.36회 보다 약 3배 많았으며(P<0.05), 농약중독 경험율도 비닐하우스 재배농민이 $9.09\%$로 일반 농민 $1.24\%$보다 높게 나타났다(P<0.01). 4. 비닐하우스 내부 및 외부의 온도, 습도 그리고 불쾌지수를 보면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는 평균 $34.6{\pm}5.05^{\circ}C$로서 외부의 $22.9{\pm}4.3^{\circ}C$에 비해 $11.7^{\circ}C$이상 차이가 있었으며, 습도의 경우 비닐하우스 내부가 $65.9\%$로서 외부의 $76.5\%$보다 $10.6\%$ point 낮게 나타났다. 불쾌지수는 비닐하우스 내부 평균이 $83{\pm}4.61$, 외부 평균이 $70.64{\pm}5.61$로서 내부가 높게 나타났다. 5. 지난 1년간 농부중의 신체증상을 치료한 의료기관을 보면 비닐하우스 재배농민은 물리치료 $43.06\%$, 약국 $24.40\%$, 병원 $18.66\%$, 한의원 $5.74\%$ 순으로 나타났으며, 일반농민은 약국 $34.16\%$, 물리치료 $27.33\%$, 병원 $18.63\%$, 민간요법 $11.18\%$순으로 나타났다(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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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채소 및 쌈채소의 선호도 및 소비실태 (The Consumption Status and Preference for Sprouts and Leafy Vegetables)

  • 전소윤;김태훈;황성헌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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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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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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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새싹 및 쌈채소의 소비증진 및 발전방향을 확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새싹 및 쌈채소의 선호도와 소비실태에 대해 서울 및 경기도를 중심으로 20세 이상 성인 남녀 823명을 대상으로 조사되었다. 새싹채소의 선호도는 남성($3.75{\pm}0.96$)이 여성($3.64{\pm}0.84$)보다 높은 반면 쌈채소는 여성($4.06{\pm}0.74$)이 남성($3.88{\pm}0.90$)보다 선호도가 높았다. 연령별로는 건강과 연령을 중시하는 40대 이상이 높게 나타났다(p<0.01). 구입하는 주된 목적은 영양적 가치를 높이기 위함이 가장 많았다. 쌈채소(82.7%)의 월 1회 이상 구입비율이 새싹채소(57.1%) 보다 높았다. 주요 구입장소는 대형할인마트가 가장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동네채소가게에서의 구입비율이 높은 반면 연령이 높을수록 재래시장에서의 구입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구입장소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이용의 편리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새싹 및 쌈채소 모두 구입시 신선도와 가격을 가장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싹채소는 혼합소포장 형태, 쌈채소의 경우 소포장보다는 계근의 형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싹 및 쌈채소의 구입빈도는 선호도, 개선필요성 및 구입의향와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향후 고품질의 새싹 및 쌈채소를 위한 개선사항으로는 영양 및 기능성이 가장 높았다. 따라서 새싹 및 쌈채소의 소비확대를 위해서는 품목 다양화와 품질향상, 식품안전성이 요구된다.

오리사 바닥 형태가 육용오리의 생산성 및 사육환경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arious Forms of Floor System on Performance of Meat-type Duck and Environments of Duck House)

  • 방한태;김동운;황보종;나재천;강환구;김민지;하룬 무쉬타크;라나 파빈;최희철;이상배;강민;김지혁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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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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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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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오리사의 바닥 형태와 난방 방법에 따른 오리의 성장 특성 및 사육 환경의 변화 양상을 비교 분석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3처리 4반복에 반복구별로 육용오리 25수씩 총 300수를 공시하여 6주간 시험을 실시하였다. 평사 직접 난방은 일반적인 사육 방식으로 설치하였고, 바닥 난방은 PVC 파이프를 이용해 온돌식 난방으로 설치하였다. 고상식 처리구는 플라스틱 망을 지상에서 50 cm 정도 높이에 고정하여 오리분이 바닥으로 통과하여 배출되도록 하였다. 6주령 생산성에서 체중 및 사료 섭취량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사료 요구율은 고상식 직접 난방이 평사 직접 난방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도체율 및 부분육의 비율은 평사 바닥 난방에서 복강 지방량이 0.8%로 가장 낮은 것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처리구 간에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3주령부터 5주령까지 오리사 내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의 농도는 평사 직접 난방이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높게 측정되었다. 평사에서 깔짚 수분 함량은 직접 난방이 바닥 난방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나, 이와 반대로 공기 중 분진량은 바닥 난방에서 높게 나타났다. 직접난방 처리구에서 연료 소모량은 고상식이 평사에 비하여 6주 동안 약 21% 적게 소모되었다. 오리의 외관 상태를 관찰한 결과, 오리가 깔짚과 플라스틱 망의 영향을 받아 뒤로 눕거나 다리 벌림, 발목이나 다리가 휘는 현상, 발바닥 상처 등 특이 증상이 일부 관찰되었다. 3주령과 6주령에 조사한 혈구 분석 결과는 처리구간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실험 결과, 일반 농가에서 사용하는 평사 직접 난방에 비하여 바닥 난방이나 고상식 바닥의 오리사 시설은 생산성에서 유의적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일부 환경 개선이나 오리의 상태 변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오리사 시설에 대한 연구가 매우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한 시설개선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유통과학연구의 현재와 미래 (Present and Future of the Journal of Distribution Science)

  • 김동호;윤명길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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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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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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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14년도 12월말부터 시행하는 한국연구재단의 등재지 제도의 폐지는 한국 내에 존재하는 연구논문집 향방에 커다란 지각변동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한국유통과학회에서 발행하는 유통과학연구를 비롯한 3개의 연구논문집에게는 커다란 기회로 작용할 것이며,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조속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유통과학회에서 발행하는 유통과학연구는 1999년을 시작으로 꾸준한 발전을 유지하여 왔고, 초창기 연 2회 발행하던 체제를 개편하여, 연 4회를 발행 하다가, 2012년에는 연 12회 발행하는 사회과학분야에서 가장 선두로 나가는 연구논문집으로 성장했다. 2011년 7월에는 전면 영문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지속적으로 게재논문을 무료로 열람토록 하였고, 그 결과 2012년 들어서서 해외에서 접속하여 유통과학연구 홈페이지를 열람하는 이용자의 숫자가 급속히 증가하였다. 더욱이 최근 들어서서는 해외석학들의 논문 투고가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예를 들어서, 2012년 3월에는 종전과 달리 해외석학들의 투고논문이 4편에 이를 정도로 학회의 지명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본 유통과학연구가 한국내에서의 지명도보다 외국에서의 지명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반추할 때, 이러한 발전은 현재로서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될 수는 있으나, 학회운영및 연구논문집의 지속적인 상태점검과 특성에 맞는 전략도출 및 실행이 없는 한 미래의 경쟁력을 기약할 수 없는 불투명한 환경에 처해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유통과학회에서 발행하는 유통과학연구가 국내외 위상을 높이고 해외에서 유명저널이 되기 위해서는 당면과제와 문제점을 찾아내고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여러가지 해결 대안을 모색 제시하고자 함에 있다. 즉, 본 연구는 한국유통과학회의 연구논문집인 유통과학연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하여 논하고, 학회운영과 관련하여 편집관리 및 시스템운영을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문제점과 해결점을 모색하고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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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공학 분야의 최근 연구 동향: 2008년 학회지 논문에 대한 종합적 고찰 (Recent Progress in Air-Conditioning and Refrigeration Research: A Review of Papers Published in the Korean Journal of Air-Conditioning and Refrigeration Engineering in 2008)

  • 한화택;최창호;이대영;김서영;권용일;최종민
    • 설비공학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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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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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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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is article reviews the papers published in the Korean Journal of Air-Conditioning and Refrigeration Engineering during 2008. It is intended to understand the status of current research in the areas of heating, cooling, ventilation, sanitation, and indoor environments of buildings and plant facilities. Conclusions are as follows. (1) Research trends in thermal and fluid engineering have been surveyed in the categories of general fluid flow, fluid machinery and piping, new and renewable energy, and fire. Well-developed CFD technologies were widely applied in developing facilities and their systems. New research topics include fire, fuel cell, and solar energy. Research was mainly focused on flow distribution and optimization in the fields of fluid machinery and piping. Topics related to the development of fans and compressors had been popular, but were no longer investigated widely. Research papers on micro heat exchangers using nanofluids and micro pumps were also not presented during this period. There were some studies on thermal reliability and performance in the fields of new and renewable energy. Numerical simulations of smoke ventilation and the spread of fire were the main topics in the field of fire. (2) Research works on heat transfer presented in 2008 have been reviewed in the categories of heat transfer characteristics, industrial heat exchangers, and ground heat exchangers. Research on heat transfer characteristics included thermal transport in cryogenic vessels, dish solar collectors, radiative thermal reflectors, variable conductance heat pipes, and flow condensation and evaporation of refrigerants. In the area of industrial heat exchangers, examined are research on micro-channel plate heat exchangers, liquid cooled cold plates, fin-tube heat exchangers, and frost behavior of heat exchanger fins. Measurements on ground thermal conductivity and on the thermal diffusion characteristics of ground heat exchangers were reported. (3) In the field of refrigeration, many studies were presented on simultaneous heating and cooling heat pump systems. Switching between various operation modes and optimizing the refrigerant charge were considered in this research. Studies of heat pump systems using unutilized energy sources such as sewage water and river water were reported. Evaporative cooling was studied both theoretically and experimentally as a potential alternative to the conventional methods. (4) Research papers on building facilities have been reviewed and divided into studies on heat and cold sources, air conditioning and air cleaning, ventilation, automatic control of heat sources with piping systems, and sound reduction in hydraulic turbine dynamo rooms. In particular, considered were efficient and effective uses of energy resulting in reduced environmental pollution and operating costs. (5) In the field of building environments, many studies focused on health and comfort. Ventilation. system performance was considered to be important in improving indoor air conditions. Due to high oil prices, various tests were planned to examine building energy consumption and to cut life cycle costs.

농작업 자세를 고려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s of Musculoskeletal Disorder Prevention Exercise Program Considering Agricultural Work Posture)

  • 박소연;김진경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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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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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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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 충남지역 일개 농촌마을에서 농작업 자세를 기초로 설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운동 프로그램이 참여자의 균형능력, 요통의 기능적 장애 수준 및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충남지역 일개 마을의 농업인으로 근골격계 증상이 있는 21명에게 2008년 7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12주간, 주 1회, 회당 90분씩의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운동프로그램은 농작업 자세를 고려하여 유연성 및 근력을 강화하도록 구성하였다. 참여자 중 8회 이상 출석하고 중재 전, 후 평가에 모두 참여한 13명의 자료를 기초로 균형능력, 요통의 기능적 장애 수준 및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을 분석하였다. 결과 : 참여자 13명은 모두 여성으로 평균 70.55(${\pm}6.78$)세였다. 참여자들은 대부분 일반 밭농사(92.3%)에 종사하고 있으며, 작업 중 통증을 주로 느끼는 부위는 허리(69.2%)와 무릎(61.5%)이었고,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대해서는 46.2%가 '건강하지 않다'고 응답하였다. 균형능력은 눈뜨고 오른발서기가 중재 전 평균 9.27(${\pm}5.53$)초에서 중재 후 14.22(${\pm}5.47$)초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5). 요통의 기능적 장애 수준은 평균 19.84(${\pm}6.89$)점에서 14.38(${\pm}7.58$)점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5). 그러나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에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 밭농사를 주로 하는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본 운동프로그램은 참여자의 균형능력 향상 및 요통의 기능적 장애의 감소에 기여하였다. 향후에는 작업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운동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진전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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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질환자 가족의 부담감에 관한 연구 (A Study of well-being in Caregivers Caring for Chronically Ill Family Members)

  • 서미혜;오가실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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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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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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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Today, more chronically ill and handicapped people are being cared for at home by a family member caregiver. The task of caring for a family momber may mean that the caregiver has less time and money and more work which may result in increased fatigue and symptoms of illness. This study was done to examine the well-being of family caregivers. Fifty three family caregivers were interviewed. Concepts were measured using existing tools and included : Burden(25 item 5 point scale), Social sup-port (21 item 7 point scale), Health status defined by a symptom checklist(48 item S point scale), and Well -being defined by a quality of life scale (14 item 7 point scale) and caregiving activities. Data collection was done by interview and Q-sort. Social support and well - being were positively correlated as were symptoms and burden. Symptoms and burden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social support and well-being. Items on the quality of life scale had a mean score range from 3.09 to 4.96. Quality of life related to income was lowest (3.09) but the desire to use more money for the patient was rated 2.90 on the burden scale where the item means ranged from 0.73 to 3.55. The high mean of 3.55 was for obligation to give care and the low 0.73 was (or not feeling that this was helping the patient. Mean scores for symptoms ranged from 0.26 to 2.15 with the 2.15 being for “worry about all the things that have to be done.” Over half of the patients were dependent for help with some activities of daily living. The caregivers reported doing an average of 3.40 out of five patient care activities including bathing (77.4%), shampooing (67.9%), and washing face and hands (49.1%), and 3.74 out of seven home maintenance activities including laundry (98.1%), cooking (83.0%), and arranging bed-ding(75.5%). The caregivers reported their spouse as one of the main sources of social support, including in times of loneliness and anger The mean score for loneliness as burden was 2.15 and ranked fourth and 31 (58.5%) of the sample reported being lonely recently and not being satisfied with the support received. Similarly anger caused by the patient was given a mean score of 2.13, and anger was reported to have been present recently by 38 (71.7%) of the sample and satis-faction with the support given was low. Having someone to help deal with anger ranked twelfth out of 21 items on the social support scale and had a mean score of 3.98 (range 3.49 to 5.98). Spouses were reported as a major source of social support but the fact that 50% of the caregivers were caring for a spouse, may account for the quality of this source of social support having been affected. These caregivers faced the same problems as others at the same stage of life. but because of the situation, there was a strain on their resources, particularly financial and social. In conclusion it was found that burden is correlated negatively to quality of life and positively to symptoms, but in this sample, symptoms and bur-den were scored relatively low. Does this indicate that the caregivers accept caregiving as part of their destiny and accept the quality of their lives with burden and symptoms just being a part of caregiving\ulcorner Does the correlation between the bur-den and symptoms indicate they are a measure of the same phenomenon or that the sample was of a more mobile, less burdened group of caregivers\ulcorner Quality of life was the one variable that was significant in explaining the varience on burden. Further study is needed to validate the conclusions found in this study but they indicate a need for nurses to ap-proach these caregivers with a plan tailored to each individual situation and to give consideration to interventions directed at improving quality of life and expanding social support networks for those caring for spou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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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가자미, Micromus achne 자어의 성장과 발달에 따른 소화효소 활성의 변화 (Changes of Digestive Enzyme Activity in Slime Flounder, Micromus achne Larvae with Growth and Development)

  • 박상언;임한규;한현섭;이종하;임영수;이종관;이상민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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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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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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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부화 직후부터 변태를 완료하는 58일째까지 찰가자미 자어에서 소화효소들의 활성과 성장이 조사되었다. 자어들은 먹이를 공급하지 않는 조건과 충분히 공급하는 두 가지 조건에서 사육되었고 일정한 간격으로 성장과 함께 acid phosphatase(ACPase), alkaline phosphatase (ALPase)의 비활성 및 trypsin-like enzyme과 pepsin-like enzyme의 활성 변화를 파악하였다. 절식구에서 전장의 성장은 부화 후 7일까지 빠르게 증가하였으나, 이후부터는 거의 변화가 없었고 먹이 공급구의 경우 부화시 5.13$\pm$0.18mm였던 것이 58일 후 13.43$\pm$1.40mm로 성장하였다. 절식구의 개체 당 건조 체중은 부화 직후부터 기아로 사망이 발생한 12일째까지 시간이 경과할수록 감소하였다. 먹이 공급구의 경우 난황이 흡수될 때까지는 감소하였지만, 부화 후 20일째부터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ACPase와 ALPase 비활성은 절식구의 경우 실험을 종료할 때까지 증가하였으나, 먹이공급구는 부화 후 20일까지 증가한 후 실험을 마칠 때까지 서서히 감소하였으며 두 실험구 사이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절식구의 trypsin-like enzyme 활성은 부화 후 3일부터 증가하여 6일째에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으나 난황을 완전히 흡수한 이후부터는 활성이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먹이 공급구의 경우 부화 후 3일부터 난황을 완전히 흡수할 때까지 빠르게 증가하였고,20일째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Trypsin-like enzyme 활성은 부화 후 8일부터 먹이공급구가 절식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epsin-like enzyme 활성은 두 실험구 모두에서 부화 초기에는 증가하였으나, 절식구에서는 실험종료 시까지 감소하였고, 먹이 공급구는 부화 후 10일째 높은 활성을 나타낸 후 일시적으로 감소하지만 부화 후 20일째 다시 높은 활성을 나타낸 후 실험 종료 시까지 서서히 감소하였다. Pepsin-like enzyme 활성은 8일째와 10일째 절식구가 먹이공급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ACPase, ALPase의 비활성 및 trypsin-like enzyme과 pepsin-like enzyme치 활성은 자어의 성장이나 형태 발달과 깊은 연관이 있었다. 그리고 trypsin-like enzyme과 pepsin-like enzyme의 활성은 자어의 발달 단계, 성장 및 먹이 공급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자어의 건강이나 성장 상태를 나타낼 수 있는 간접적인 지표로써 이용 할 수 있겠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자율신경 장애 (Dysfunction of Autonomic Nervous System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s)

  • 신경철;이관호;박혜정;신창진;이충기;정진홍;이현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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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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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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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목적: 호흡기에 대한 자율신경 기능도 기도 및 혈관의 평활근, 접막하선의 점액분비. 기관지 순환 혈류조절, 비만 세포의 염증 반응에 관계되는 매개물의 분비등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이들 자율신경 장애는 기도 폐쇄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천식은 자율신경계 이상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특히 부교감신경 기능 항진이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심혈관계와 호흡기 자율신경 지배가 공통적으로 일어난다는 사실을 기초로 비관혈적이고 안정한 심혈관 지율신경 검사를 실시하여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자율신경 장애유무를 알아보았다. 방 법: 대상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진단 받은 환자 20명과 건강진단 센터에서 건강한 것으로 판정 받은 비슷한 나이의 20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American Thoracic Society의 정의를 따랐으며 허혈성 심장질환, 부정맥, 당뇨병, 중심성 및 말초성 신경질환 등과 같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이 동반된 경우는 제외하였다. 자율신경검사는 Ewing과 Clarke의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모든 대상에서 동맥혈 가스분석과 폐기능 검사를 동시에 실시하였다. 결 과: 만성 폐쇄생 폐질환 환자는 건강한 사랑에 비하여 빈번하게 자율신경 장애가 동반되어 있었으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교감신경 장애보다 부교감신경 장애가 더 뚜렷하였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질병 이환 기간이 길거나, 흡연량이 많거나, 폐기능 검사상 $FEV_1$ 및 FVC 감소 정도가 심할수록 그리고 저산소혈증이 심한 경우에 자율신경 장애가 심하였으나 연령,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종류 및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과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부교감신경 장애가 동반되어 있으며, 부교간신경 장애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정도가 심할수록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부교감신경 장애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보다는 질병의 진행으로 인한 자율신경계의 기능 저하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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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영양(교)사의 메뉴평가에 대한 인식과 시행 현황 (School Dietitians' Perception and Performance on a School Foodservice Menu Evaluation)

  • 최미경;안선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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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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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2-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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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학교급식 영양(교)사들의 메뉴평가 수행 현황과 메뉴평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여 학교급식 메뉴 운영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설문조사는 교육과학기술부 협조를 얻어 공문을 통해 2010년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전국 16개 시 도교육청 영양(교)사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총 292부가 회수되어 모두 통계분석에 이용되었다. 학교급식 메뉴평가에 대한 영양(교)사 의견으로는 90% 이상의 응답자가 메뉴평가가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메뉴평가 수행에 있어 장애요인으로는 '과도한 업무부담'(70.1%), '메뉴평가에 대한 노하우 부족'(47.3%), '시간 부족'(40.2%) 등이 중요한 장애요인으로 나타났고, 메뉴평가의 기대효과로는 '피급식자인 학생, 교직원들의 만족도 제고'(60.5%), '학교급식에서 보다 적합한 메뉴 개발을 위한 노력을 유도'(53.0%), '메뉴의 개선, 지속 여부 등의 의사결정에 관한 영양(교)사의 메뉴관리 능력을 강화'(48.8%), '메뉴 개선을 통한 급식관리 전체 효율성 증대'(47.0%) 등의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메뉴평가 항목별 실시 현황은 메뉴별 학생 선호도에 대한 평가는 50.3%(147명)가 시행하고 있었고, 교직원의 선호도 40.4%(118명), 식재료비 37.0%(108명), 노동력 및 소요시간 41.8%(122명) 등으로 나타났다. 메뉴평가 실시 여부에 따라서는 메뉴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있는 영양(교)사 집단에서 '메뉴평가에 대한 노하우 부족'이 문제점이라고 응답한 수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p<0.05), 메뉴평가의 필요성에 있어서는 '급식관리 효율성 증대' 항목과 '피급식자(학생, 교직원)들의 만족도 제고' 항목에서 메뉴평가를 실시하는 영양(교)사의 응답 수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나(p<0.05) 학교급식에서 메뉴평가를 확대 적용할 경우 실질적인 개선이 기대된다. 현재까지 학교 급식 메뉴평가와 관련하여서는 구체적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했고, 다양한 항목들에 대한 복합적 분석도 부족하였다. 하지만 학생 선호도, 건강 개선 효과, 급식 효율성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동시에 고려한 메뉴평가와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도 학교급식 영양(교)사들은 메뉴평가의 효과와 중요성에 대해서는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개별 메뉴에 대한 메뉴 평가를 시행하는 비율이 비교적 낮은 편이었고, 장애요인의 해결이 선결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학교급식 영양(교)사들의 메뉴평가에 대한 인식이 다소 부족하여 설문지 서두에 개념에 대한 정의를 상세히 서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응답 시 이해도가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메뉴평가 도구를 개발하여 실제 사례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하겠다. 또한 향후 연구에서 학교급식에서 여러 가지 평가 요소들을 함께 고려하여 메뉴 운영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된다면 학생들의 실질적인 식생활 개선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