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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成肉身的神格对比 - 大巡真理会九天上帝姜甑山与北宋道教长生大帝宋徽宗 - (A Comparison of the Incarnations of Two Godheads: Gucheon Sangje (Kang Jeungsan) of Daesoon Jinrihoe and Chengsheng Dadi (Emperor Huizong) of Daoism During the Northern Song)

  • 余定柽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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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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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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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至上神道成肉身下临凡世, 为人间拨乱反正, 在大巡真理会祂成为的姜甑山。由于大巡真理会也被中国学者视为韩国新道教, 道主赵鼎山又为姜甑山上名为「九天应元雷声普化天尊」, 中文学界常因而望文生义, 以道教的九天应元雷声普化天尊作对比研究, 然而, 中国道教神谱的九天应元雷声普化天尊只是次级的气象神, 更未道成肉身。本文发现只有宋徽宗堪与姜甑山比较, 因祂也是至上神的道成肉身, 承行降生救世的神圣使命。透过伊利亚德宗教现象学「原型」与「象征」理论, 本文发现由于救世使命的不同, 两位至上神的神格核心原型各异。姜甑山为解天地人神怨结, 开辟后天人间仙境, 以「创世原初时间原型」的核心神格, 重塑世界至混沌之初以完全消除过去, 根本性, 质变地开创新时代 ; 宋徽宗为编收异端佛教入神圣之中, 拯救人民于讹俗, 以「宇宙中心原型」建立向外幅射的等级次第, 将佛教由野蛮宇宙化为秩序。二者的核心神格, 展现了时空之异。在原型核心神格之外, 祂们的外延次级象征神格却大异其趣。宋徽宗一如普遍的至上神, 建立秩序法则后退隠为逊位神「天象征」, 祂的神力专业化为林灵素的「气象象征」 ; 姜甑山则截然不同, 祂无时无刻地以各种次级象征证明祂的三界大权, 摘其要者, 分别为治病与死而复的「月象征」,从混沌中建立秩序的「水象征」, 以及将世俗投入神圣的深刻宗教经验的「光象征」。

신종교영화의 유형과 특성 (Typology and the Features of Films about New Religious Movements)

  • 박종천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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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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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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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글은 신종교운동을 비도덕적이고 반사회적인 소종파(cult)로 비판하면서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방식으로 영상화하여 소비하는 신종교영화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신종교운동을 기성종교에서 벗어나려는 소극적 주변종교와 기성종교를 대체하려는 적극적 대안종교의 관점에서 신종교영화를 분석할 수 있는 유형론을 제시하였다. 특히 신종교현상의 반사회적 일탈을 강조하면서 세뇌와 탈세뇌의 관점에 치우친 사회비평형 신종교영화와는 달리,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종교영화의 새로운 유형으로 공감성찰형 신종교영화와 신앙참여형 신종교 영화의 특성에 대한 분석을 전개하였다. <오쇼 라즈니쉬의 문제적 유토피아>(2018)를 비롯한 공감성찰형 신종교영화들이 규범적인 단일 프레임을 넘어서서 다면적인 구성과 다성적인 목소리를 갖춘 열린 프레임을 통해 내부자의 자기성찰과 외부자의 타자공감이 가능하도록 한 반면, <화평의 길>(1984)을 비롯한 신앙참여형 신종교영화들은 후천개벽이나 해원상생 등의 대안종교적 비전을 통해 기성종교에서 소외되거나 배제되었던 주변인들의 원한을 풀고 말할 수 없었던 하위주체들의 목소리를 회복시키는 새로운 영상적 방식을 선보였다.

대순사상의 구원론 연구 (A Study on the Soteriology of Daesoon Thought)

  • 박인규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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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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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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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구원론은 종교가 제시하는 치유, 해방, 구원 등의 교리체계로 인간의 실존적 고통을 보상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신념체계이다. 본 연구는 한국 신종교 중 하나인 대순진리회의 구원론을 살펴보아 그 교리체계를 이해하며 그 특성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순사상의 구원론의 증산의 천지공사론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 천지공사론은 지고신인 증산께서 인간의 몸으로 화현하여 세계와 창생을 구하기 위한 종교적 작업을 하였다는 교리체계이다. 또 대순사상의 구원론은 증산-정산-우당으로 계승되는 종통론과 연결되어 있다. 증산의 구원의 작업은 정산에 이르러 수행법으로 체계화 되고 우당에 이르러 구현된다. 곧 대순진리회의 신도들은 증산의 유지와 정산께서 세우신 진법 그리고 우당의 인도하심에 따라 수행할 때 도통에 이를 수 있다고 신앙한다. 이러한 대순사상의 구원론은 기존의 종교전통과는 다른 독특한 차별점을 지니고 있다. 첫째, 인격적 지고신에 의한 구원을 제시한다는 특성을 보인다. 둘째, 증산께서 우주 법칙을 변화시켜 세계와 창생이 구원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셨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원한을 푸는 해원의 원리를 통해 세계와 창생을 구원한다는 논리이다.

한국의 뇌신(雷神) 신앙과 술법의 역사적 양상과 민족종교적 의미 (The Historical Development of Beliefs in the Thunder God and their Magico-ritual Techniques as Viewed from the Perspective of Korean National Religious History)

  • 박종천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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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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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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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글은 한국에서 뇌신 신앙과 술법이 전개된 역사적 양상과 특징에 대한 종교사적 연구로서, 역동적 종교문화의 이해를 위해 뇌신 신화를 통해 정치 권력을 초월적으로 정당화하거나 백성의 민생을 의례적으로 주관하는 국가권력 혹은 관방도교의 종교적 관심, 무교나 도교와 연관된 민간신앙 혹은 민족종교의 가능성 및 가뭄, 전쟁, 질병 등의 위기 혹은 문제상황에서 뇌신이 호출되고 신앙되는 다양한 종교적 관심의 유형을 파악하여 설명했다. 고조선을 비롯한 고대 국가의 신화에서 뇌신은 삼계를 다스리는 하늘의 지고한 주재자로 등장하고 지신 혹은 수신과 결합하는 신성혼을 통해 지상의 권력을 정당화했으며, 뇌신과 연관된 태일은 주변화되어 민간 도교 속에서 원시부려천존,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옥황상제 등의 종교적 상상력의 근간이 되었다. 고려부터 조선 중기까지는 도교적 재초와 농경사회의 기우제를 해결하는 의례적 차원에서 뇌성보화천존이 국가적으로 주목받았으나, 조선 전기에는 선사시대의 돌도끼가 뇌신의 벼락 도끼인 뇌부로 인식되면서 다양한 병 치료에 효험이 있다는 신앙이 전개되었다. 조선 후기에는 뇌신이 전쟁 극복과 치병을 위한 존재로 부각되었는데, 전쟁 극복을 위한 다양한 도교 술법이 수용되기도 했고, 칠성검이나 사인검 등의 도검이 애호되었으며, 민간에서는 『옥추경』을 활용한 앉은 굿을 통해 면면히 영향력을 유지했다. 대순진리회를 비롯한 근대 민족종교에서는 후천개벽과 해원상생의 관점에서 뇌신의 위상이 초월적 주재자로서 조명되는 민간종교 혹은 민족 종교로서 새롭게 재전유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대순진리회 고통론의 유형화와 특징 (A Study on the Classification and Characteristic of Sufferings in Daesoonjinrihoe)

  • 차선근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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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_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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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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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Daesoonjinrihoe perceives that human suffering is caused not only by mental factors but also by the cosmic principle of Mutual Overcoming more fundamentally. The relationship influenced among all things in the universe is Mutual Beneficence and Mutual Overcoming. If these relations are properly cooperated in harmony, all things will reveal their energetic existence in a balanced state, however, if one side, particularly, Mutual Overcoming becomes excessive, indeed, it will cause trouble. That is, the sentient beings that are inclined to excessive Mutual Overcoming rather than indispensable Mutual Overcoming make grievances among themselves and cumulate them. In the end, heaven and earth lose its constant Way[常道], leading the sentient beings to all kinds of agonies. However, it may be a problem if every agony is depicted with Mutual Overcoming, that is, one single fixed frame, because Mutual Overcoming has to be interpreted diversely according to the circumstances. Thus, it is not possible to explain precisely about the agony if not understanding its spectrum. This study analyzed the ways how Daesoonjinrihoe explains the aspects of reasons and solutions to a variety of agonies. In the Supreme Scripture of Daesoonjinrihoe, the reasons for agony vary: first, it is caused by Mutual Overcoming of the cosmos itself, which is irrelevant to human beings. Secondly, man can be victimized because of Mutual Overcoming caused by man. Thirdly, there is a case of a victim who is damaged due to Mutual Overcoming caused by the other. Fourthly, man can be victimized because of Mutual Overcoming caused by someone else's unintended deeds. Fifthly, there is a case of man having agony in return when he, as a perpetrator, hurt others or resolve his inappropriate desires. Sixthly, man's deed unintendedly became a sin and have agony in return. Seventhly, man can be a self-perpetrator, conceiving vain desire, obsession and grievance. Eightly, there is a case of man having agony during enforcement of the law or practice of justice. Ninthly, man needs to endure agony during self-cultivation, enacting Reordering of the Universe(天地公事), ritual practice, promotion of fortune, and test. However, it is important to make sure that the reason for agony can interact with not only one but also diverse models in real situation. These nine models are included in the category of Mutual Overcoming; but, these cannot be classified in a single term, Mutual Overcoming because much information will be hidden, only to make it difficult to explain about agony more precisely. There are some characteristic observed in the concept of agony in Daesoonjinrihoe as follows: first, reasons for agony are caused by Mutual Overcoming although Mutual Overcoming can be interpreted differently according to the circumstances. Secondly, Daesoonjinrihoe makes a positive valuation for some agony. Thirdly, the solution to overcome a agony is brought to a conclusion, that is cultivation practice of Daesoonjinrihoe. Fourthly, the experience of agony and solution in Daesoonjinrihoe sometimes lie in the unit of family beyond individual. Fifthly, in the painful situation resulted from vain desire and obsession, Daesoonjinrihoe suggests a solution called Mutual Beneficence. That is, it emphasizes not only self-control but also active practice of considering others.

'프레카리아트'와의 상생을 위한 환대의 정치 - 탈북민 문제를 중심으로 - (Politics of Hospitality for Sangsaeng with 'Precariat': With a focus on Problems of North Korean Migrants)

  • 모춘흥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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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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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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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신자유주의적 세계화가 낳은 불평등과 불안정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신조어인 '프레카리아트'라는 개념을 가지고 타자를 대하는 인간의 근원적 인식과 태도를 분석한다. 구체적으로 본고에서 주목하는 한국사회의 프레카리아트는 탈북민이다. 이들은 북녘을 떠나 중국과 제3국을 거치며 상처받은 몸과 마음을 지닌 채 한국사회에 들어왔지만 열악한 일자리, 낮은 수준의 복지혜택 등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또한 탈북민들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배제, 그리고 무관심을 고려하면, 이들은 프레카리아트 그 자체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필자는 탈북민들이 불안정한 삶에서 벗어나 한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지혜를 모색하려고 한다. 이에 필자는 타자 철학의 논의로서 환대 개념과 대순사상의 실천윤리 강령인 해원상생 개념이 오늘날 남한사회가 탈북민과 상생할 수 있는 실천적 사유라고 본다. 이는 나눔으로써 타자와의 경계를 낮추는 '해원'과 그로 인해 타자와의 일상적 어울림, 즉 '상생'은 오늘날 타자를 대하는 새로운 윤리적, 실천적 가치인 환대와 문제의식의 궤를 같이하기 때문이다. 사실 그동안 대순사상이 가진 종교적 함의가 부각된 것과는 달리, 대순사상의 철학적, 실존적 의의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인간주체가 왜 타자를 환대해야하는 가에 대한 물음에 주목하면, 대순사상이 종교적 차원의 특수한 맥락을 고려하면서도 실존적 차원의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고 본다. 바로 이점이 본 연구가 갖는 학문적 의의라 할 수 있다.

대순사상의 여성 해원에 대한 연구 - 20세기초 여성 문인 최송설당을 중심으로 - (A Study on Grievance-resolution for Women in Daesoon Thought: Focusing on Choi Song-sul-dang, a Female Writer from the Early 20th Century)

  • 임보연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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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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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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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그동안 고전문학에서도 시도되지 않았던 여성 한시와 대순사상의 융합 연구이자, 대순사상 분야에서도 시도되지 않았던 여성 한시와 대순사상의 융합 연구이다. 대순진리회에서 중요한 해원 사상을 고전 작품을 통해 밝혀보고자 하는 시도였다. 대순사상의 출현과도 시대적 맥락을 같이 하는 20세기 초의 최송설당(崔松雪堂)의 한시 작품을, 여성 해원이라는 틀 위에서 '평(平)'과 '화(和)'의 개념으로 분석하여, 가화(家和)와 상생(相生)으로 나아가는 지점을 찾고자 했다. <왕소군의 원망(昭君怨)>, <자술(自述)>, <송설당원운(松雪堂原韻)> 등과 같은 작품에서 여자로서의 한(恨)이 표현되었다. <정월 초하루(元朝祝)>, <우음(偶吟)> 등과 같은 작품에서는 가족의 평안을 바라는 내용을 표현하고 있었다. 송설당은 가정의 '원(寃)'을 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남자가 되지 못한 '한(恨)'을 느끼며 한계에 부딪히기도 하였지만, 가화(家和)를 이루기 위해 '평(平)'과 '화(和)'를 중요하게 여기며 평생을 노력해온 것으로 보인다. 이 논문은 문학과 사상의 융합이라는 학문적 확장의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대순사상의 측면에서도 사상 자체에만 몰두한 연구에서 나아가 사상과 문학을 융합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전통시대의 삶과 문화 속에서도 대순사상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고, 이것이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여전히 현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밝힐 수 있는 의의가 있을 것이다.

대순진리회 교화의 역사적 전형(典型)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rchetypes of Historical Edification of Daesoonjinrihoe)

  • 백경언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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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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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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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Edification in Daesoonjinrihoe is not only a phenomenon that occurs following the differences of religious experience or spiritual development among the community members, which enables the members to share teaching and learning experiences with one another, but also an issue determined as one of the major activities of the religious order and a plan for achieving the purpose of the religious order-Podeokchenha(Wordly Propagation), Gujechansaeng (Salvation of all mankind) and Jisangcheonguk Geonseol(Building of earthly paradise).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clarify its concept and provide an example of edification, through considering the historical model for edification to help the cultivators with their work of edification. The archetype of edification of Daesoonjinrihoe was formed and gradually developed in phases by Sangje, Kang Jeungsan, the Supreme God(姜甑山, 1871-1909), Doju, Jo Jeongsan(趙鼎山, 1895-1958) and Dojeon, Park Wudang(朴牛堂, 1917-1995), by the three of whom the Religious Authority was succeeded. Sangje descended to the human world and preached to people to live by the rule of Haewon Sangsaeng(Resolution of grievances for the mutual beneficences of all life) and set an example of abolishing the old customs, living in mutual beneficences and having respect for human being. Doju, in revering the last will of Sangje, established the religious order by setting its creed, rituals and activities, which formed most contents of the archetype of edification. Dojeon set up a religious faith system by firmly establishing the Religious Authority and performed the True Law in accordance with Sangje's program of heaven to educate the cultivators to achieve the goal of self-cultivation following the last will of Doju. Through this, a perfect method to reach the state of Dotong(The Truly Unified State of Dao) is fulfilled. In this way, the archetype of edification was formed in the process of succession of Religious Authority. In conclusion, edification in Daesoonjinrihoe contributes to a 'systematic conveyance and understanding' through the historical archetype of edification, and it can be described as a concept that becomes a model to put into practice the 'True Law' of teachings given by two Sangjes for Dotong. Therefore, edification of Daesoonjinrihoe is drawing attention of its development as an important activity that realizes the ultimate value of the religious order because it solves the problems of immorality(absence of Dao), disorder and disregard of human value generated from the other side of this material civilization, with the truth of Haewon Sangsaeng, and has a function of rebuilding and leading the individuals and the society to the Truly Unified State of Dao through performing of the True Law.

정부24 앱 사용자 리뷰 분석을 통한 문제 파악 및 개선방안: 토픽 모델을 통한 통찰 (Problem Identification and Improvement Measures through Government24 App User Review Analysis: Insights through Topic Model)

  • 한무명초;노미진
    • 스마트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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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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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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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으로 비대면 환경이 활성화되면서, 정부24 앱을 활용한 민원 서비스 이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따라서 공공 앱에 대한 사용자들의 불만과 개선 요구도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부24 앱 사용자의 불만 사항을 분석하여 민원인의 불만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2013년 5월 2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데이터 6,344건을 수집하였으며, 이 중 평점이 1점이면서 '좋아요(thumbsUp)'를 1회 이상 받은 1,199건의 데이터를 토픽 모델 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증명서 발급 문제', '사이트 작동 및 UI 문제', '사용자 아이디 관련 문제', '업데이트 문제', '공무원의 앱 관리 문제', '예산 낭비 문제((별 한 개도 or 세금이) 아깝다)', '비밀번호 관련 문제'라는 총 7개의 토픽을 추출하였다. 또한, 전체 토픽은 2021년까지 증가세를 보이다가 2022년에는 약간 감소하였으나 2023년에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업데이트와 관리가 매우 시급하다. 본 연구의 결과가 현재 공공 앱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앞으로 민원인이 만족하는 공공 앱 개발 및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대학 서비스 품질 요소들의 대학 인게이지먼트에 관한 영향 -중국 유학생을 중심으로- (Influence of University Service Quality Factors on University Engagements -Focusing on Chinese students studying abroad-)

  • 김문태
    • 서비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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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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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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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현재 교육시장에서 많은 교육서비스 조직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기에 대학들은 서비스를 개선하여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대학의 생존 및 유학생 유치라는 현재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는 유학생들의 대학 서비스 품질에 대한 평가가 대학 만족과 유학생들의 대학 서비스 중 인게이지먼트를 통해서 대학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수행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다. 첫째, 대학 서비스 품질 차원들은 유학생들의 대학 만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들로 확인되었다. 서비스 품질 차원 중에서 특히 유학생 관련 지원 서비스들이 대학 만족에 가장 중요한 변수로 나타났다. 유학생들의 불편을 해결해주고 자국의 학생들이 느끼지 못하는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의 고충을 해결해주는 학교의 노력은 유학생들의 만족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판단된다. 둘째, 유학생들의 수업 인게이지먼트나 교우 관계 인게이지먼트는 학교에 대한 만족을 통해서 높아질 수 있고 결국 높아진 인게이지먼트는 학교 충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학생들에게는 수업 적인 부분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교우 관계를 맺고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통해서 특히 학교의 충성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유학목적에 따라 모형을 따라 검증 결과 학문발전 및 더 나은 취업을 위해 유학하는 집단과 해외경험 및 이민 등을 목적으로 취업하는 집단에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해당 목적의 유학생을 표적시장으로 정한 대학교들은 서비스 관리에 다른 방법을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