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rain filling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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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수후(出穗後)의 생육온도(生育溫度)가 벼의 수량(收量) 및 양분흡수(養分吸收)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Temperature after Heading on the Yield and Nutrient Uptake of Rice)

  • 박영선;최창영;유순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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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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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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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인산(燐酸), 가리(加里) 및 규산시용(珪酸施用)과 출수후(出穗後)의 생육온도(生育溫度)가 벼의 수량(收量) 및 양분흡수(養分吸收)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기 위(爲)하여 실시(實施)한 Pot시험결과(試驗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수량(收量)은 출수후(出穗後) 생육온도(生育溫度)에 크게 영향(影響)을 받아 $25^{\circ}C$ 수량(收量) 100에 대(對)하여 $20^{\circ}C$에서는 62.3%, $15^{\circ}C$에서는 37.2%로 감수(減收)되였으며 출수후(出穗後) 생육온도(生育溫度)가 낮은 $15^{\circ}C$에서는 인산(燐酸), 가리(加里) 및 규산(珪酸)의 시용(施用)이 수량(收量)을 크게 증가(增加)시켰다. 2. 등숙율(登熟率)과 천립중(千粒重)도 출수후(出穗後) 생육온도(生育溫度)가 낮을수록 떨어지며 저온(低溫)인 $15^{\circ}C$에서는 인산(燐酸), 가리(加里) 및 규산(珪酸)의 시용(施用)은 등숙율(登熟率)과 천립중(千粒重)을 크게 증가(增加)시켰다. 3. 출수후(出穗後) 생육온도(生育溫度)가 높아짐에 따라 립중증가(粒重增加)의 속도(速度)가 빠르고 그 정지(停止)도 빠르며 저온(低溫)인 $15^{\circ}C$에서는 이와 반대(反對)로 그 속도(速度)가 완만하고 등숙후기(登熟後期)로 갈수록 빠르다. 저온(低溫)에 의(依)한 등숙장해(登熟障害)는 등숙초기(登熟初期)에 크다. 4. 출수후(出穗後) 생육온도(生育溫度)가 낮을수록 립중(粒中)의 탄수화물(炭水化物) 축적(蓄積)이 적고 인산(憐酸), 가리(加里) 및 규산(珪酸)을 시용(施用)함으로서 그 함량(含量)을 크게 증가(增加)시켰다. 5. 수확기(收穫期) 식물체중(植物體中)의 T-N 및 $P_2O_5$ 함량(含量)은 출수후(出穗後) 생육온도(生育溫度)가 낮을수록 높고 $K_2O$$SiO_2$는 이와 반대(反對)로 적으며 가리(加里)나 규산(珪酸)이 시용(施用)됨에 따라 그 함량(含量)도 증가(增加)되었다. 6. 수량(收量)과 등숙율(登熟率), 천립중(千粒重) 및 수확기(收穫期) 식물체중(植物體中)의 $K_2O$, $SiO_2$, $K_2O/N$$SiO_2/N$ 비율(比率)과는 정(正)의 상관(相關)이 있었고 T-N 및 $P_2O_5$와 부(負)의 상관(相關)이 있었다. 7. 등숙율(登熟率)과 천립중(千粒重)은 수확기(收穫期) 식물체중(植物體中)의 $K_2O$, $SiO_2$, $K_2O/N$$SiO_2/N$ 비율(比率)과 유의성(有意性) 있는 정상관(正相關)을 보여 주었고 T-N 및 $P_2O_5$는 등숙율(登熟率)과는 부(負), 천립중(千粒重)과는 정(正)의 상관(相關)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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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시비량에 따른 벼 생리생태적 특성 연구 (Physiological and Ecological Comparison of Rice Cultivars Grown in Low Fertilized Condition)

  • 구홍모;유오종;박종현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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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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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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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개체군생장율(CGR)은 유수형성기와 출수기 사이에 가장 높았는데, 주남벼, 낙동벼, 소비벼 등이 높았으며, 이삭의 등숙속도는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고, 출수 후 20일까지 가장 많이 증가하고, 그 이후에는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었는데, 주남벼, 소비벼에서 빨랐다. 관행재배에서 수량이 높은 품종은 소비재배에서도 수량이 높았으며, 소비재배시 수량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수량구성요소는 단위면적당 영화수로, 고도의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백미품위는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는데, 소비벼의 품위가 가장 낮았으며, 사미와 분상 질립의 증가가 원인이었다.

밀 재배기간 온도상승이 빵용 밀의 생육 및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Growth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rean Bread Wheat in Response to Elevated Temperature during their Growing Season)

  • 조철오;정한용;김유림;박진희;김경훈;김경민;강천식;고종민;손지영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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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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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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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온도상승에 따른 국내산 빵용 밀의 수량과 품질 변화 연구를 위해 TGT을 이용하여 생육기간 중 정상 온도 대비 1-3℃ 증가한 조건에서 수량구성요소와 수량 그리고 밀가루 품질 및 분자생리적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밀 생육기 전반에 미치는 온도상승의 영향을 연구하였고,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밀 생육기간 중 평균온도가 1℃ 상승함에 따라 백강과 조경 두 품종 모두 출수기는 3일 정도 단축되었고, 일수립수가 감소하였으며,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수량이 감소하였다. 2. 밀가루 품질 분석 결과 아밀로스와 회분 함량은 백강과 조경 두 품종 모두 온도상승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T0 조건 대비 T3 조건에서 단백질 함량은 증가하였고 총 전분 함량은 감소하였으며, 3. 등숙기 중 글리아딘과 글루테닌 합성 및 대사 관련 유전자 발현 분석 결과 백강과 조경 두 품종 모두 종자 발달 후기에서 T0 대비 T3 조건에서 발현양이 높았으며, 전분 합성 관련 유전자 발현양은 빠르게 감소하였다. 4. TGT을 이용한 국내산 빵용 밀의 생육기 전반에 미치는 온도상승이 수량과 품질에 영향을 미쳤으며, 관련 유전자 발현 분석은 향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콩에 있어서 온도 상승이 생물 계절, 수량구성요소, 단백질 및 지방함량 영향 평가 (Effects of High Temperature on Soybean Physiology, Protein and Oil Content, and Yield)

  • 이윤호;상완규;조정일;서명철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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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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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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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자연 환경과 가장 유사한 온도구배 챔버에서 국내 최대 보급 품종인 대원콩, 풍산나물콩 및 대풍콩을 통해 재배기간 온도 상승에 따른 생물 계절, 수량구성요소, 단백질 및 지방함량 변화를 구명하고자 수행을 하였다. 2017년과 2018년 대원콩과 풍산나물콩은 aT+ 1에 비하여 aT+ 4에서 개화기가 지연하였다. 특히 2018년이 지연일수가 길었다. 반면 대풍콩은 일률적으로 개화를 하였다. 이러한 결과 등숙기간은 년차간과 온도구배간 약 3-9일이 지연이 되었다. 수량 구성요소에서는 2017년에 비하여 2018년이 감소 폭이 높았다. 특히 100립 중과 종실 수량이 감소하였다. 연차와 품종에 따라서 면적 당 협수의 감소는 대원콩과 대품콩이 각각 48.8%와 41.5%씩 감소를 하였다. 풍산나물콩은 14.7%가 감소를 하였다. 단백질과 지방함량은 연차, 품종 및 온도구배에 따라 고도의 유의성을 보였다. 특히 2018년이 2017년에 비하여 등숙기간 온도 상승으로 인해 단백질과 지방함량이 감소하였다. 그러나 대풍콩은 2017년에 비하여 2018년이 지방함량은 높았다. 본 연구에 알 수 있듯이 개화기에서 종실비대기사이의 온도 상승은 생물 계절을 지연과 협수와 100립 중이 감소하여 종실 수량 감소로 이어졌다. 또한 콩 종실의 주요 성분인 단백질과 지방함량을 감소시켰다. 따라서 향후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량 보다는 영양학적 측면도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RCP 8.5 시나리오에 따른 미래 기후조건에서 벼의 품질 및 전분 동화 특성 변화 (The change of grain quality and starch assimilation of rice under future climate conditions according to RCP 8.5 scenario)

  • 상완규;조현숙;김준환;신평;백재경;이윤호;조정일;서명철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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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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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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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쌀 품질 저하 요인을 기상 환경과 종실 전분 대사 기능면에서 평가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활용한 옥외환경조절시설(SPAR)은 대형 토양상에서 온도와 $CO_2$ 동시 처리가 가능한 시설로서 최대한 포장 수준에 가까운 조건에서 미래 기후에 대한 정밀한 환경영향평가를 가능하게 해준다. 2001~2010년 전주 지역 현재 기후 기준 RCP 8.5 시나리오에 따른 2051~2060년 가상 기후조건에서 직접 재배 시험을 한 결과 미래 기후 조건에서는 벼 생육 및 노화가 급격하게 촉진되어 출수기가 현재 대비 5일 이상 빨라지는 등 생육기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이로 인해 고온 등숙 환경에 노출될 위험성이 크게 높아지게 됨을 알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벼 수량 뿐 아니라 품질 또한 크게 저하되었는데 미래에는 정상립 비율은 현저히 저하된 반면 불완전립 특히 미숙립이 크게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고온 등숙에 의한 전분 합성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감소 및 분해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 증가 등 종실 체내 전분 전류 및 축적 양상이 크게 변화하여 나타난 것이다. 따라서 향후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고온 등숙 내성 벼 품종 개발 및 등숙기 고온 회피를 위한 재배법 개발 등의 방향으로 기후변화 적응 대책 관련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등숙기 온도변이가 중만생종 벼의 쌀 품질과 식미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During Grain Filling Stage on Grain Quality and Taste of Cooked Rice in Mid-late Maturing Rice Varieties)

  • 최경진;박태식;이춘기;김정태;김준환;하기용;양운호;이충근;곽강수;박홍규;남정권;김정일;한귀정;조용식;박영희;한상욱;김재록;이상영;최현구;조승현;박흥규;안덕종;정완규;한상익;김상열;장기창;오성환;서우덕;나지은;김준영;강항원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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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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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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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06~2007년까지 2개년에 걸쳐 전국 8개도 27개 지역 28개 시험구에서 재배한 시료를 바탕으로 등숙기 온도가 벼의 등숙형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식미치 향상에 적합한 등숙온도를 추적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이 출수 후 40일까지의 평균기온 보다 벼의 등숙정도를 나타내는 현미 천립중과 식미치 변이를 더 잘 설명할 수 있었다. 2. 시험에 사용된 중만생종 벼 품종들은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이 $21^{\circ}C$ 이하일 경우에는 저온으로 등숙이 불량하였고 $22^{\circ}C$ 전후에서 현미천립중이 최고를 나타내었으며 그 이상의 온도에서는 온도가 올라갈수록 현미천립중이 감소하였다. 3. 현미천립중이 최대가 되는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 평균기온은 $22.2^{\circ}C$, 식미치가 가장 높았던 평균기온도 $22.2^{\circ}C$로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4.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 평균기온이 증가할수록 현미단백질 함량은 증가하였고 현미천립중이 증가할수록 현미단백질 함량은 감소하였으며, 현미천립중이 증가하면 식미치가 증가하였고 현미단백질이 증가하면 식미치가 감소하였다. 5. 식미치가 최고를 나타내는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은 남평벼에서 $22.1^{\circ}C$, 일품벼와 주남벼에서는 $22.5^{\circ}C$였지만 동진1호는 $23.1^{\circ}C$로 다소 높았다. 6.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 평균기온이 $21^{\circ}C$ 이상인 경우 온도가 높아질수록 현미단백질 함량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현미천립중과 현미단백질 함량과의 관계는 부의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7. 식미치는 현미천립중과 정의 유의성을 보였고 현미단백질 함량과는 부의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한국(韓國) 일부(一部) 금(金)·은(銀) 광상(鑛床)에서 산출(産出)되는 금(金)·은(銀) 광물(鑛物)과 광상(鑛床)의 생성조건(生成條件)(I) -청주(淸州) 금(金)·은(銀) 광산(鑛山)- (Gold-Silver mineals and the chemical environments of some gold-silver deposits, Republic of Korea(I) -Cheongju gold-silver mine-)

  • 이현구;최진우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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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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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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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The Cheongju gold-silver mine is located at approximately $36^{\circ}28^{\prime}$north latitude and $127^{\circ}31^{\prime}$ east longitude in the Cheongju City of the Chung cheong bug Do, South Korea. Gold-Silver bearing hydrothermal quartz veins, occur in Cheongju Granit of Jurassic age. K-Ar isotope data for sericite in quartz vein indicate that the Au-Ag mineralization took place in early Cretaceous ($97.5{\pm}2.18$ MA. Park, et ai, 1986). Three stage of mineralization recognized anre, from early to later, (I) Sulide stage: pyrite, arsenopyrite, pyrrhotite (Hpo), sphalerite, chalcopyrite, electrum and quartz (II) Electrum stage: pyrite, sphalerite, galena, chalcopyrite, electrum and quartz. (III) Silver mineral stage: pyrite, marcasite, pyrrhotite (Mpo), sphalerite, galena, electrum, native silver argentite, fluorite, calcite and quartz. In this paper, mode of occurrences and chemical compositions of electum and native silver have been investigated by means of microscope and EPMA. Electron probe microanalysis shows that an individual grain of electrum is almost homogeneous in composition. Silver content of electrum ranges from 44.7-67.1 atom.%. Gold content of native silver ranges below 0.2 atom. %. Vicker's hardness number (VHN) of electrum and native silver ranges $78.2-81.8kg/mm^{2}$ respectively. The filling temperature of fluid inclusions in quartz ranges from $130-280^{\circ}C$. On the basis of arsenpyrite geothemometer, the equilibrium temperature and sulfur fugacity of the pyrite-arsenopyrite-pyrrhotite(Hpo) assemblage is assumed to be in ange from $300-310^{\circ}C$ and $10^{-10}$ to $10^{-11}$ atm. The estimated ore reserviors on Cheongju mine area are calculated to 8000 T/M, averaing 8.6g/t Au, 27.8 g/t Ag, 1.25% Pb, l.65% 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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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묘기 장기간 습해처리에 따른 옥수수의 생육 및 수량 특성 변화 (Effect of Prolonged Waterlogging on Growth and Yield of Characteristics of Maize (Zea mays L.) at Early Vegetative Stage)

  • 신성휴;정건호;김성국;손범영;김상곤;이진석;김정태;배환희;권영업;심강보;이재은;백성범;전원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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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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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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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사료용 옥수수의 내습성 검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자식 6계통을 3엽기에 30일간 습해 처리 후 옥수수의 생육 특성 및 수량 변화를 구명하고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시험포장(온실)에서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습해 처리 시 모든 자식 계통이 무처리에 비하여 초장, 완전전개엽수 및 엽색도(SPAD)는 모든 계통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엽색도는 KS140 계통이 높았고 KS141 계통이 낮았다. 2. 지상부와 뿌리의 건물중은 습해처리 후 모든 계통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자식 계통들 간에는 KS140이 가장 많았고 KS163이 가장 적었다. 부정근의 건물중은 무처리와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KS140 계통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3. 수확기 옥수수의 이삭길이와 두께 및 착립이삭길이, 개체당 종실수 모두 무처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무처리에 비하여 이삭 길이와 두께는 KS141 계통이 착립 이삭길와 개체당 종실수에서는 KS164 계통이 가장 적게 감소하였다. 4. 옥수수 수량은 무처리에 비하여 습해 처리한 모든 계통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습해 처리 계통들 간에는 KS164 계통만 유의적으로 수량이 높아 내습성인 것으로 판단하였다. 5. 옥수수 유묘기 30일간 습해처리시 초장, 엽색도(SPAD값), 완전전개엽수가 옥수수 수량과 상관이 높았다.

수도(水稻) 등숙기간(登熟期間中) 동화산물(同化産物)(14C)의 전유특성과 무기성분(無機成分)의 영향(影響) (Translocation Pattern of Photosynthate(14C) and Nutrient Effect on Translocation during Ripening in Rice)

  • 홍영표;석순종;황영수;류인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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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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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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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수도(水稻) 등숙기간중(登熟期間中) 동화산물 전류의 품종간 특성과 식물체내 무기성분조성이 동화산물 전류에 미치는 영향 등을 구명하기 위하여 표식탄소(標識炭素)($^{14}C$)를 이용, 본 시험이 실시되었다. 곡실로의 $^{14}C$ 전류와 수기충(受器充) 전속도(塡速度)는 일치하는 경향이었고 품종 및 특성은 등숙 후기전류우세형(I형 : 아끼바레), 등숙초기전류우세형(II형 ; 태백벼, 추풍벼), 중간형(III형 ; 밀양 23호, 밀양 42호, 유신)등 3群으로 분류되었다. 질소영양상태와 $^{14}C$의 곡실로의 전류간에는 역상관의 경향을 보였다. 유수형성기부터 출수기까지 인산, 가리. 석회, 고토, 및 규산의 공급중단은 곡실입중을 약 4~12% 감소시켰으나 출수기에 동화된 $^{14}C$의 곡실로의 전류를 증가시켰고 출수 후 이들 성분의 재공급효과는 인산>고토>가리, 석회의 순(順)이었으며 규산의 재공급효과는 인정하기 어려웠다. 광합성능은 질소영양에 크게 좌우되었으며 인산, 가리, 석회의 공급중단은 단엽광합성능(單葉光合成能)을 현저히 감소시켰으나 반면에 규산의 공급중단은 광합성능을 증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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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구배야외챔버를 이용한 고온에서의 벼 생육반응 및 수량성 평가 (Evaluation of yield and growth responses on paddy rice under the extremely high temperature using temperature gradient field chamber)

  • 오도혁;류재현;조윤형;김원식;조재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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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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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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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온난화에 따른 벼의 생산량 변화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식량 수급에 매우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야외 온도보다 $0{\sim}3^{\circ}C$ 높은 환경을 형성해 주는 야외 온도구배챔버(TGFC)를 이용하여 고온이 벼의 생육과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였다. 챔버는 A, B, C 총 3개를 본 연구에 이용하였으며, C챔버는 출수기 이후 온도구배 처리를 하지 않았다. 벼 품종은 중만생종인 일미를 중묘로 이앙하였으며, 비료는 표준 시비량을 고려하여 N(질소) 9 kg, P(인) 4.5kg, K(칼륨) 5.7kg을 기준으로 처리하였다. A, B, C 모든 챔버에서 영양생장기 동안 고온 조건의 벼가 상대적으로 생육 속도가 빨랐다. 하지만, 출수 후 40일 동안의 평균 온도로 정의한 등숙기 온도가 계속 고온으로 유지될 경우 등숙률과 평균 종실 중이 온도에 비례하여 점진적으로 감소하였다. 특히 2016년 기상 조건을 기점으로 등숙기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불임이 증가하여 등숙률은 급격히 감소하였고, 그 영향으로 단위 면적당 수량도 크게 낮아졌다. 결국 동화산물의 분배 불균형을 초래해 출수 이후에도 잎의 엽록소 함량이 낮아지지 않았으며 비정상적인 늦이삭이 출현하였다. 하지만 늦이삭의 생산량이 고온으로 인해 감소한 정상 이삭의 생산량을 만회하기에는 매우 부족한 정도였다. 향후 지구 온난화로 인한 벼 생육기간의 고온은 벼의 생육을 촉진시키고, 출수 및 개화시기를 단축시키며 등숙기에도 고온이 지속 될 시 등숙률과 평균종실의 무게를 감소시켜 최종적으로 벼의 생산량 및 품질을 감소시킬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