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Restless legs syndrome (RLS) is a sleep disorder characterized by uncomfortable and unpleasant sensations in the legs and an urge to move the legs, usually at night.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incidence of RLS in patients with late life depression and its influence on various clinical outcomes such as severity of depression, sleep quality, cognitive function, and quality of life and accordingly, to elucidate the clinical significance of RLS in patients with late life depression (LLD). Methods This study enlisted 170 depressive patients aged 65 years or older from an outpatient clinic. Structured diagnostic interviews were performed using the Korean version of the Mini-International Neuropsychiatric Interview. All patients completed the questionnaires, including the International RLS Severity Scale, the Korean version of Short-Form 36-Item Health Survey (SF-36), and the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 The severity of depression was evaluated by the Korean form of the Geriatric Depression Scale (KGDS) and the level of global cognition was assessed by the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in the Korean version of The Consortium to Establish a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 Assessment Packet (MMSE-KC). Results The incidence of RLS was 17.6% in LLD patients. RLS was more prevalent among the subjects with major depressive disorder (MDD) than those with minor depressive disorder or subsyndromal depressive disorder. The RLS group showed higher score in the KGDS than the Non-RLS group but the difference did not reach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p = 0.095, Student t-test). The mean PSQI scor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RLS group than in the Non-RLS group (p = 0.001, Student t-test). The MMSE-KC score was also lower in the RLS group than in Non-RLS group (p = 0.009, analysis of covariance). But,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score of SF-36 between the RLS group and the Non-RLS group. Conclusions RLS is common in LLD patients, especially in the patients with MDD and is associated with poor sleep quality and cognitive dysfunction, indicating that RLS is clinically significant in patients with LLD. Therefore, RLS should be considered as an important clinical issue in the management of LLD.
본 연구는 회복탄력성과 우울이 노인의 자살생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해 보고자 시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대구 경북에 거주하고 일상생활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65-85세 노인 335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우울 측정도구는 한국판 노인우울척도 단축형(Geriatric Depression Scale Short Form-Korea Version, GDSSF-K)을 사용하였고, 자살생각은 Beck의 자살생각척도(Scale for Suicide Ideation, SSI)를, 회복탄력성은 한국형 회복탄력성 설문(Korean Resilience Quotient, KRQ-53)을 각각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자살생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건강상태(B=-1.445, p=.037), 우울(B=1.053, p<.001), 자기 조절능력(B=-0.120, p=.026), 긍정성(B=-0.217, p=.012)으로 나타나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우울 점수가 낮을수록, 자기조절능력과 긍정성이 높을수록 노인 자살생각이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회복탄력성이 노인의 자살생각을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자기조절능력과 긍정성이 자살생각을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말해준다.
목 적: 노인성 우울증에서의 수면장애와 인지기능 저하의 동반은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 사회에 살고 있는 노인 우울증 환자에서 나타나는 수면장애와 인지기능 저하의 양상을 파악하고 수면장애가 인지기능 저하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는 것이다. 방 법: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치매 등의 인지기능 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수면 및 기분, 인지기능에 영향을 주는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고 있지 않은 282명의 65세 이상 노인으로 하였다. 우울증의 평가를 위해 노인성 우울척도(Geriatric depression Scale, GDS)를 평가하였으며 GDS 점수에 따라 10점 미만을 대조군으로 하였고 10점 이상 17점 미만을 경도 우울증군, 17점 이상을 중증도 우울증군으로 분류하였다. 모든 대상자들에게 1회의 야간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여 객관적인 수면지표를 얻었고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PSQI)를 평가하여 주관적인 수면의 질을 평가하였으며 CERAD-K 신경심리검사를 통하여 인지기능을 평가하였다. 결 과: 연구 대상자들의 평균연령, 성별, 내과적 질환 여부는 세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교육 연한은 대조군에 비해 중증도 우울증군에서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p=0.015). 수면다원검사와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를 통하여 얻어진 수면지표들 중 REM수면시간, 무호흡-저호흡 지수, 산소 탈포화 지수, PSQI 점수는 세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모든 p<0.05). 신경인지기능검사 결과에서는 단어목록재인검사, 스트룹 색깔 및 단어검사, 벤톤 시각 기억 검사-A, 길 만들기 검사-B에서 세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모든 p<0.05). 우울증군에서의 수면장애와 인지기능 저하 간에 상호 인과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Pearson 상관분석과 단계적 다중선형회귀분석 결과 수면장애와 인지기능 저하 간에 상호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본 연구에서 노인성 우울증 환자에서 나타나는 수면무호흡증을 제외한 수면장애는 인지기능 저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령화에 따른 수면장애 및 수면구조의 변화와 연령, 교육 수준 등의 영향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노인 인구에서의 수면장애의 높은 유병률과 잠재적으로 인지기능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력을 고려할 때 후속 연구를 통한 노인성 우울증 환자에서의 수면장애와 인지기능 저하의 상호 관련성에 대한 논의가 요구된다.
본 연구는 노인의 우울 상태에 따른 일반적 특성, 식행동 특성, 식품섭취상태, 간이 영양 상태 평가, 간이 식생활 진단 평가, 식생활만족도에서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자는 50세 이상 성인과 노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우울군이 비우울군보다 평균연령이 높았다. 여성의 우울군 비율이 남성보다 1.7배 더 높았고, 사별한 경우와 혼자 사는 경우에서 우울군의 비율이 높았다. 2) 식욕상태는 우울군이 비우울군에 비해 나쁘다고 보고하였고, 우울군이 대체적으로 혼자 먹고, 식사를 혼자 준비하는 경향이 강했다. 외식 또한 거의 하지 않는 비율이 우울군에서 더 높았다. 3) 총 34종의 식품에 대해 섭취 상태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식품 섭취가 우울군이 비우울군에 비해 유의하게 적게 섭취하였다. 특히 과일류와 채소류에서 우울군과 비우울군간의 섭취 차이가 가장 컸다. 4) 우울군의 경우 기름진 음식 (지방이 많은 육류)을 비우울군에 비해 더 많이 섭취하는 식생활을 하고 있으며, 비우울군은 육류, 생선, 달걀, 콩, 두부, 채소를 더 많이 먹었다. 5) 음식에 대한 만족도는 우울군이 비우울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결론적으로 50세 이상 성인 및 노인들에게서 우울여부에 따라 식행동, 식품섭취 상태 및 식생활 만족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노인의 우울은 식습관 및 식품섭취 상태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이 확인되었고, 그 결과 전반적으로 우울군이 비우울군에 비해 식습관과 식품섭취 상태가 취약하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관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Depression levels of the poor and elderly as well as the elderly who were residents in a community. The author studied the Depression levels of 117 poor and elderly individuals and 183 elderly individuals all 65 years or older living in Suwon City. This study has been done using a direct-interview structured Questionnaire and Korean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KGDS) from May to July in 1999. The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following: 1. With Case and Control group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with respect to gender, age, education level, or religion. But was significantly different regarding marriage state, if subjects were living together, type of residency, province, and place of toilet(P<0.05). 2. Smoking and Hwa-pyung was a large number of case group more than control group. and alcohol was more control group than case group(P<0.05). 3. There was a similiar taking medicine and kind of body symtom of case and control group. 4. The mean score of perceived KGDS of the poor elderlys was 17.87+/-5.97 out of 30. and that of the elderlys was 13.35+/-6.00 out of 30(P<0.001). 5. In a simple correlation analysis of elderlys. education, marital status. residency, son and daughter, position of toilet, elderly center, alcohol, Wha-byung, disease. 6. In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Hwa-byung, elderly center, education, smoking, disease, son and daughter.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home-based cognitive physico-occupational therapy(HBCPOT) on cognitive function,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in dementia patients, using a cognitive impairment model. Methods: The data was analysed for Mini-Mental State Examination-Korean version (MMSE-KC) for assessing cognitive function, Quality of life-Alzheimer's Disease (QOL-AD) and Geriatric Depression Scale (GDS) in 31 dementia patients who received home-based cognitive physico-occupational therapy for one hour once a week for 12 weeks by a trained occupational therapist at the Dementia Prevention and Management Center of Y-city during 20111-2013. Results: Among these 31 patients, 18(58.1%) were female, and 25(80.6%) had Alzheimer's Disease. After HBCPOT, the mean scores of MMSE-KC and QOL-AD were significantly improved, but GDS score was not significantly decreased. Conclusions: It was suggested that HBCPOT was effective in improving cognitive function and quality of life.
Various health and social issues related to the elderly are emerging in line with the rapid aging of the population. In particular, dementia currently has a prevalence of about 10 percent of the elderly population in South Korea, which increases financial and social burdens to not only individual patients but also their caring family. To assess the effects of participating in the forest therapy programs for dementia prevention, this study recruited participants aged 50 and above and tested their depression (Korean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KGDS) and stress response (Modified form of Stress Response Inventory; SRI-MF), which are emotional aspects of dementia. As a result, KGDS showed a significant decrease of 3.2 points from 8.4 to 5.2 points, and SRI-MF showed a significant decrease of 7.2 points from 40 to 32.8 points, indicating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in both. In addition, participants with minor depression and high level of stress in the pretest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s in the SRI-MF for men, and the KGDS and SRI-MF for women. Furthermore,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s in KGDS for participants in their 60s and in SRI-MF for those in their 70s in terms of age, and in both KGDS and SRI-MF for participants with chronic diseases and in KGDS for participants without chronic diseases. This study confirmed the effects of forest therapy on the prevention of the emotional aspects of dementia and laid the groundwork for increasing the applicability of forest therapy by obtaining a place for dementia prevention as a field of forest therapy.
목 적: 하지불안증후군에서의 인지기능 저하는 흔히 동반되는 수면박탈, 불안, 우울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의 목적은 투약 받지 않고 있는 한국 노인 인구에서 하지불안증후군과 인지기능 저하와의 관련성을 동반 증상의 영향을 배제하고 살펴보는 것이다. 방 법: 연구대상은 25명의 투약 받고 있지 않은 한국 노인 하지불안증후군 환자군과 나이, 성별, 교육연한에 따라 짝지은 50명의 대조군이다. 모든 연구대상에 대해 CERAD-K 신경심리평가, 중증인지감퇴평가 척도, 전두엽 기능 평가, 그리고 시계 그리기 검사(CLOX)를 포함한 광범위한 인지기능 평가를 시행하였다. 또한 수면의 질 평가를 위해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 우울증의 평가를 위해 노인우울척도(Geriatric Depression Scale, GDS)를 사용하였다. 결 과: 환자군과 대조군 사이의 PSQI와 GDS 점수의 차이는 없었다. 구성 재인 검사에서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 더 낮은 점수를 보였으며(t=-2.384, p=0.02), 이를 제외한 모든 영역의 인지기능 평가에서 환자군과 대조군의 유의미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우울감이 있는 대상($GDS{\geq}10$)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언어 유창성, 간이 정신상태 검사, 단어목록기억, 길 만들기 검사, 전두엽 기능 평가의 영역에서 유의한 인지기능 저하를 보였다. 수면의 질이 낮은 대상(PSQI>5)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인지기능 평가의 전 영역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본 연구에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군을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환자군은 불면과 우울의 영향을 배제하면 비교적 인지기능이 보존된 것으로 관찰되었다. 환자군에서 관찰되었던 시각 인지 영역의 저하는 하지불안증후군에서의 도파민 신경전달계의 장애와 연관하여 해석해 볼 수 있다.
연구목적 일 도시지역의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증상 및 자살 경향성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끼치는 인구사회적 변인들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9년 서울시 도봉구에 거주하는 589명의 65세 이상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한국형 축약형 노인 우울증 척도, 자살 경향성 척도, 인구사회학적 변인들을 조사하였다. 수집된 정보들을 바탕으로 통계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독거노인의 평균연령은 75.69세(표준편차 6.17), 학력은 무학 40.1%, 초등학교 졸업 31.4%, 고등학교 졸업 12.9%, 중학교 졸업 11.7%, 대학교 졸업이상 3.2% 순이었다. 우울증상의 위험성을 높이는 변인들에는 종교 없음, 우울증 과거력 있음, 신체질환 병력 있음, 활동단체 없음, 가족에 대한 만족도가 낮음의 경우가 있었다. 자살 경향성에서는 종교 없음, 우울증 과거력 있음, 가족에 대한 만족도가 낮음이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였다. 특히 낮은 가족에 대한 만족도 및 우울증 과거력이 있음의 경우는 독거노인의 우울증상 및 자살 경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변인들로 나타났다. 결 론 독거 노인의 우울증 병력, 가족 만족도, 사회적 지지체계 등과 같은 위험 변인들에 대한 평가 및 개입이 노인 우울증 및 자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Background: As the population is aging, chronic diseases and depression are becoming the main problems in a country's healthcare system. In this study, we aimed to explore the associations between chronic diseases and depression among the elderly in South Korea. Methods: We analyzed 9,975 (men, 4,147; women, 5,828) respondents obtained from the 2014 National Survey of Living Conditions and Welfare Needs of Korean Older Persons. Our dependent variable was either 1 or 0 according to whether a respondent had depression or not, where depression was defined when the Short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score was 8 or more points. Variables of interest were 24 types of chronic diseases and covariates included various socio-demographic and health behavior characteristics. We performed Rao-Scott chi-square tests and hierarchal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by gender, reflect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survey. Results: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the proportion of having depression between genders (men 18.9% vs. women 23.4%). According to fully adjusted, multivariable analyses, for elderly men, relative to those without any chronic disease, the odds ratio of depression was 1.56 (95% confidence interval [CI], 1.10-2.22) in the stroke patients group and 1.82 (95% CI, 1.01-3.25) in the osteoporosis patients group. For elderly women, the odds ratio was 1.96 (95% CI, 1.28-3.00) in the fracture/dislocation and aftereffects patients group and 1.30 (95% CI, 1.03-1.64) in the group of patients with other diseases. Conclusion: Even after being adjusted for diverse characteristics, some chronic disease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depression in the elderly and the association differed between genders. Therefore, public health and medical interventions are needed to manage such chronic diseases together with curing depression sympt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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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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