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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민의 치과의료서비스에 관한 만족도 조사연구 (A Study on the Dental Service Statifation of Cityizens in Deajeon)

  • 성보견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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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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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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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reached the following conclusions as a result of carrying out the questionnaire survey of self-descriptions for the satisfaction after the citizens of Daejon uses the dental clinics, in order to identify the factors of satisfaction to the medical services of such dental clinics to be utilized in the patient management by dental hygienists, provide the basic data to provide the medical services desired by patients. 1. 43.9% men responded to the facilities and 56.1% women to the atmosphere for the standards of selection of dental clinics by general characteristic, and the college graduates or more to the kindness (38.2%), high-school graduates (43.2%) and middle-school graduates (25.9%) or less to the close distance for the level of educational attainment (p=0.009), which was meant to have a statistical significance. 2. The execution of reservation system for the dental clinics showed 54.7%, the reserved time was observed upon the execution of such reservation system, the dental clinics where they practice such system were 40.6%, and the confirmation methods was done through the telephone with 62.5%. 3. The experience of fear upon the dental treatment showed 74.6%. The type of fear showed the machine sound (48.7%) for men and cry of others for women (70.8%) at the highest. 70% of those under 30 at the age responded to the sharp instruments at the highest. 83.3% of Yousung-gu showed the highest by responding to the cry of others for the residential areas. Th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shown in both the age and residential area (p=0.000). 4. Women showed higher in the distribution of gender for the sterilization of instruments for the external satisfaction of dental clinics(p=0.000) and those under 30 at the age showed the highest with 2.98${\pm}$0.95(p=0.001). Seo-gu (3.48${\pm}$0.77) was the highest for the residential area (p=0.000), and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gender, age and residential area. 5. Men showed higher satisfaction than women in the clean state and th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shown (p=0.000) at the age as the high satisfaction was shown for those under 30 at the age (2.35${\pm}$0.79), those having the income not less than 10 million won and not more than 20 million won (2.43${\pm}$0.78), and Seo-gu (2.63 ${\pm}$0.69) for the residential area. 6. For the internal satisfaction of dental clinic by users for the medical services in the dental clinics, 61.1% women responded to no in the ability of solving the inconvenience in the service process, and showed low ability of solving the inconvenience from 30 at the age (26.2%) and by responding to Dong-gu (22.1%) for the residential area, showing sta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p=0.000). For the re-use of dental clinics, 46.6% men (p=0.043) for the gender, 24.3% under 30 at the age and 22.9% of Dong-gu for the residential area responded to the re-use, showing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for the gender and residential area (p=0.000). 7. The dissatisfaction showed a high rate of 69.5% for the satisfaction to the medical services of dental clinics. 46.2% men responded to the pain and women to the feeling of foreign substance for the reason of dissatisfaction while those under 30 at the age showed 55.6% for others, those between 50 and 59 41.7% for the feeling of foreign substance. 86.3% carried out the education for cautions after the treatments and most people turned out that they do not carry out the continuous health management of mouth as 20.5% responded to that they carry out such health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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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직장인의 식습관과 건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etary Habit and Health of Office Workers in Seoul)

  • 최미경;김종군;김정미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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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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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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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서울시내 직장인의 식생활태도 및 식습관과 건강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직장인 389명(남자 224명, 여자 1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31-40세가 50.9%, 직업은 사무직 교사 공무원이 46.8%, 교육수준은 대졸이 51.2%, 가족형태는 배우자 및 자녀와 함께 사는 직장인이 29.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조사대상자의 건강과 관련된 사항 중 현재 건강상태는 보통이다가 69.4%이며,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은 많다가 55.0%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평소 운동의 규칙성을 보면 운동을 하지 않는다가 48.8%로 높게 나타났다. 수면상태는 보통이다가 46.8%, 충분하지 못하다는 43.9%로 나타났으며, 흡연양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가 41.6%, 음주횟수로는 주 1-2회가 74.8%로 높게 나타났다. 3. 식생활태도에 관한 특성 중 하루 식사 횟수는 2회가 61.4%로 가장 높았으며, 식사시간은 규칙적이다가 53.2%, 규칙적이지 않다는 46.8%로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식사시 소요시간은 10-30분 미만이 69.2%로 가장 많았으며, 식사량은 거의 일정하다가 62.0%, 일주일에 아침식사를 하는 횟수에 대한 결과는 3-4회가 28.0%로 나타났고, 결식은 아침에 한다는 응답자가 71.4%로 나타났고, 그 이유는 시간이 부족해서 (46.5%), 습관적으로 (22.6%) 순이었다. 편식을 하지 않는 직장인들이 56.5%이며, 하루 동안 간식첫수는 1-2회가 72.2%로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간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욕 상태는 보통이다가 43.2%, 좋은 경우는 37.3%로 대체로 식욕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소 선호하는 음식맛은 매운맛이 40.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건강보조식품섭취에 대한 결과는 가끔씩 섭취한다가 51.7%, 규칙적으로 섭취한다는 14.4%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는 피로회복을 위해서 (51.7%)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 (23.1%)로 나타났다. 직장인의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는 평균 4.43점으로 Fair집단이고, Fair집단은 42.4%, Poor집단은 39.6%로 직장인들의 식습관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식생활 태도와 인구 통계적 특성과의 관계는 성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운동을 주 $1{\sim}2$회 하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경우와 건강상태가 좋은 경우에는 식습관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생활태도에 있어서 연령층이 높을수록 좋게 나타났으며 직업과의 관계에서는 모든 집단이 식욕상태가 양호하며, 피로회복을 위해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직장인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반면에 올바르지 못한 건강관리와 식생활태도로 인해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잘못된 식습관은 신체적인 건강상태뿐만 아니라 개인의 정서발달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현대의 직장인들은 식생활 전반에 있어서 바람직한 태도와 규칙적인 운동과 적당한 수면 및 휴식을 취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Mineral trioxide aggregate, calcium sulfate와 calcium hydroxide의 치수에 대한 반응 (Pulp Response of Mineral Trioxide Aggregate, Calcium Sulfate or Calcium Hydroxide)

  • 윤영란;양인석;황윤찬;황인남;최홍란;윤숙자;김선헌;오원만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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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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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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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개의 치수에 MTA, calcium hydroxide 및 calcium sulfate로 치수복조 후 치수 반응을 서로 비교하여 MTA와 calcium sulfate가 임상적으로 치수복조제로서 사용 가능할 것인가를 구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8개월 된 2마리 개의 24개의 치아가 본 연구에 사용되었다 전신 마취하에 고속 핸드피스를 사용하여 멸균된 #2 round bur로 치경부에 와동을 형성한 후 치수를 노출시켰다. MTA, calcium hydroxide 및 calcium sulfate를 치수노출부에 도포하였다. 와동 부위는 IRM으로 가봉하고 광중합레진으로 수복하였다. 처리 2개월 후, 전신 마취하에 희생시킨 후 조직학적으로 관찰하였다. MTA처리군에서는 치수 노출부위에 경조직의 상아질교가 형성되었으며 새로 형성된 상아질교 하방에 조상아세포가 새로 형성되었다. 치수충혈과 함께 국소적 인 혈관 증식 이 나타났으며 치수에 염증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Calcium hydroxide로 처리한 군은 상아질교 하방에 조상아세포가 관찰되지 않았으며 만성 염증반응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Calcium sulfate로 처리한 군은 경조직의 상아질교가 관찰되었으며, 상아질교 하방에 조상아세포 층이 새로 관찰되었다. 몇몇의 중성구 침윤과 함께 미약한 정도의 만성염증반응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MTA가 calcium hydroxide및 calcium sulfate에 비해 치수에 생체친화적임을 시사하며 기계적 치수노출시 치수복조제로 사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제2형 당뇨병환자에서 임상영앙치료의 임상적 효과와 비용효과 연구 (The Clinical and Cost Effectiveness of Medical Nutrition Therapy for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 조영연;이문규;장학철;라미용;김지영;박영미;손정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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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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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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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우리나라의 경제적 발달과 문화 수준의 향상으로 질병 양상과 사망 원인에 많은 변화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최근 당뇨병의 유병률의 상승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사망 원인의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를 예방하고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근거중심인 영양치료 방법의 제시가 절실한 실정이다. 미국영양사협회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당뇨병 유병율을 낮추기 위하여 생활습관의 개선을 목표로 임상영양치료의 표준화 지침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치료 효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 않은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미 국외에서 사용되고 있는 지침에 근거하여 심층영양교육 방법을 실시하여 그 효과를 1회 교육만으로 시행되는 기본교육 방법과 비교하여 다음과 같으나 결과를 얻었다. 심층 및 기본영양교육 즉, 두 가지 교육 방법을 비교하였을 때 심층영양치료 방법을 실시한 경우 기본영양교육을 실시한 경우보다 혈당, 혈압 및 체중 강하 효과 면에서 유의적으로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효과 면에서 장기간의 혈당변화 상태를 알 수 있는 당화혈색소의 경우 1%를 낮추기 위하여 소요되는 비용은 심층영양교육군에서 더 적었으며, 교육의 잠재 효과를 고려하였을 경우, 모든 혈당 검사 지표의 영양치료 비용 대비 효과 면에서 심층영양교육 방법이 기본영양교육 방법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비용 고치료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임상영양치료는 당노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중요한 기본치료로 주목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영양치료행위의 의료 보험 급여화는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국가적으로는 의료비 지출을 감소시키며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는 합리적인 방안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현 비급여 수가로 되어 있는 교육수가를 급여화하여 많은 환자들에게 의료 혜택을 주는 일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엉겅퀴 발효 추출물을 통한 남성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 (Effect of Fermented Cirsium japonicum Extract on Testosterone Deficiency Syndrome)

  • 정병서;김성훈;김현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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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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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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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엉겅퀴 추출물(CE) 및 엉겅퀴 발효추출물(FCE)이 남성 갱년기 증상의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25주령 된 흰쥐에 추출물을 6주간 투여한 후, 간독성, 테스토스테론, SHBG, 정자수 및 정자 운동성, PSA, 복부지방, 근육량, 혈중지질, 운동수행능력 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고 세포 실험을 통해 그 기작을 확인하였다. 천연 추출물에서 있을 수 있는 간독성을 측정하기 위해 간 손상의 지표인 AST와 ALT를 측정한 결과 대조군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CE 및 FCE 투여 후 남성 갱년기에서 감소하는 테스토스테론의 혈중 농도가 증가하였고, 테스토스테론의 생체 내 활성을 저하시키는 SHBG의 농도는 반대로 감소하였다. 총 정자수와 정자 운동성을 측정한 결과에서도 CE 및 FCE 투여군에서 증가한 양상을 나타냈고, 이는 정자 형성과 활동성에 영향을 주는 테스토스테론 농도의 증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전립선에 대한 부작용을 알아보기 위해 PSA를 측정하였으나 대조군과 별다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지방조직과 근육에 대한 영향을 측정한 결과 지방조직량은 줄이고 근육량은 늘려 남성 갱년기에서 흔히 나타나는 체지방 증가 및 근육량 감소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남성 갱년기에서 흔히 동반되는 혈중지질대사 이상에 있어서도 CE 및 FCE 투여군이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감소시킨 반면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증가시켜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을 관찰하였다. 운동수행능력 측정 결과에서는 CE 및 FCE 투여군이 대조군보다 수영시간이 증가하였고, 이는 CE 및 FCE의 투여가 남성 갱년기에서 나타나는 활력의 저하를 회복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끝으로 CE 및 FCE의 테스토스테론 증가기작을 알아보기 위해 세포실험을 통해 테스토스테론 생합성 과정에 관여하는 효소 유전자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처리군에서 합성관련 효소는 모두 증가함을 나타내었고, 전환 관련 효소는 감소함을 나타내었으므로 엉겅퀴 추출물이 테스토스테론 합성을 직접 촉진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CE와 FCE를 비교해 봤을 때 전반적으로 FCE가 더 좋은 효과를 나타내었고, 이는 발효 과정을 통해 엉겅퀴 유효 성분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CE 및 FCE가 남성 갱년기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운항지연에 따른 승객의 보상청구권 - EU 및 프랑스 판례를 중심으로 - (Passenger's Right to Compensation in relation to Delayed Flights - From the perspective of EU case law -)

  • 이창재
    • 항공우주정책ㆍ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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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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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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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유럽연합이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는 Regulation (EC) No 261/2004 ("Regulation")는 비자발적 탑승거부, 운항취소, 운항지연 등의 사안에 대해 항공승객을 보호하는데 주목적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항공편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승객들이 탑승거부, 운항취소에 대해 명시적으로 적용되는 제7조에 따른 금전 보상청구권을 청구한 사건들이 있었다. 이에 대해 유럽연합 사법법원(Court of Justice of the European Union, CJEU)은 승객들에게 시간적인 손실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항공편이 운항취소된 경우와 운항지연된 경우는 동일하므로, 당초 항공사가 설정한 총 비행시간 보다 3시간이 초과되어 운항이 지연된 경우에는 해당 승객이 자발적 탑승거부나 운항취소와 마찬가지로 금전손실 보상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Regulation상에 운항지연의 경우 제7조의 보상청구권이 적용된다는 명시규정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승객의 보호라는 Regulation의 입법취지를 고려하여 법원이 적극적으로 그러한 권리를 긍정한 것이다. 이러한 법원의 관점은 규정의 유추해석이라는 비판을 받을 가능성도 있지만, Regulation에 산재되어 있는 운항취소와 운항지연에 관한 일괄적 취급에 관한 근거 및 승객보호라는 Regulation의 입법취지를 고려할 때 설득력을 가진다. 더욱이 법원은 운항지연의 경우 Regulation과 몬트리올 협약이 동일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지 않으므로 몬트리올 협약 제29조는 이 경우에 적용되지 않고 양자는 충돌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즉, Regulation은 항공편의 지연이라는 사실에 관한 승객의 불편과 손실을 보호하는 규범인 반면, 몬트리올 협약은 지연이라는 사실로 인하여 인과관계가 인정되는 범위에서 발생된 손해에 관한 배상을 규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위와 같은 유럽연합의 규정과 법원의 견해는 승객보호에 관한 진보적인 성향을 잘 보여주는 선구적인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인 규정 없이 승객보호를 위한 절차와 계획의 수립의무만을 선언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현재의 우리나라 항공법이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

폐 선암의 종격동 림프절 전이에 있어서 림프절 크기 기준의 비교 (Comparison of Size Criteria in Mediastinal Lymph Node Involvement of Adenocarcinoma of Lungs)

  • 구기선;국향;고혁재;양세훈;정은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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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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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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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전산화 단층 촬영(CT)에 의한 폐암의 종격동 림프절전이 판정은 폐암의 치료계획과 예후 결정에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종격동 림프절의 장경이 15mm 이상이면 폐암 전이로 인정하는 방법이 정확도가 양호하다고 한다. 림프절의 크기가 증가하기 이전의 미소전이 시에는 CT로서의 전이가 인정되지 못한다. 특히 폐암의 조직병리학적 구분에 의한 폐 선암은 다른 폐암보다 미소전이와 원격전이가 잘 되므로, 비선암에 비해 종격동 림프절 전이가 있더라도 CT상에 림프절 크기의 증가가 뚜렷하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이에 저자들은 폐암의 종격동 림프절 전이의 판정 기준으로 CT상의 일정 크기 이상의 기준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보다는 미소전이가 잘 되는 선암은 비선암보다 림프절 크기의 증가 기준이 낮아야 한다는 생각아래 그 실태를 파악하였다. 방 법: 대상은 원광대학병원에서 원발성 비소세포 폐암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폐암 절제술을 실시받는 60례이다. 남녀비는 남자 46명, 여자 14명이었고, 중간 연령은 61.5세였다. 조직병리학적 구분은 편평상피암이 41례, 대세포암 2례, 선암 17례이다. TNM 병기상 I기가 23례 II기가 24례 IIIA기가 13례였다(Table 1). 수술전 CT상의 림프절 크기와 수술 후 병리학적으로 전이가 확인된 림프절의 크기를 상호 비교하여 비선암 및 선암의 경우에 있어서 각각의 전이 림프절 크기의 차이를 확인한다. 그리고 각 폐암별로 림프절 장경 기준 15mm, 10mm를 각각 폐암 전이기준으로 하였을 때의 예민도, 특이도, 정확도를 계산하여 서로 비교하였다. 결 과: CT상 림프절 장경 10mm 이상인 림프절군에서 수술후 조직병리학상 폐암의 전이가 인정된 림프절의 평균 장경은 비선암군이 16.0($\pm8.0$)mm, 선암군이 12.0($\pm3.2$)mm로서 통계화적으로 유의하게 선암군의 림프절 장경이 비선암군의 림프절 장경보다 작았다(p<0.05). 종격동 림프절의 장경 15mm이상을 폐암 전이로 인정할 경우에 예민도, 특이도, 양성예측율, 음성예측율, 정확도가 비선암군이 54%, 100%, 100%, 83%, 86%였으며 선암군은 43%, 90%, 75%, 69%, 71%였다(Table 2). 종격동 림프절의 장경 10mm 이상을 폐암 전이로 인정할 경우에 예민도, 특이도, 양성예측율, 음성예측율 정확도가 비산암군이 65%, 77%, 61%, 92%, 79%였으며 선암군은 100%, 80%, 78%, 100%, 88%였다(Table 3). 결 론: 선암군에 있어서 종격동 림프절 장경 10mm를 기준으로 하였을때의 폐암 전이 인정의 정확도가 88%로서, 15mm를 기준으로 하였을때의 79%보다 양호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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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독소로 유도되는 급성폐손상의 발병기전에서 내인성 히스타민의 역할 (Role of Endogenous Histamine on the Pathogenesis in the Endotoxin-Induced Acute Lung Injury)

  • 김태형;김은경;윤호주;김미정;최정은;오연목;심태선;임채만;이상도;김우성;김동순;김원동;고윤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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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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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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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히스타민은 폐 내에 널리 분포하며 강력한 폐혈관수축 작용과 모세혈관 투과성 증가 작용이 있을 뿐만 아니라 폐포내피세포 표면에서 P-selectin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IL-8 분비를 촉진시켜 호중구의 조직 내 이동 및 활성화에 관여한다고 보고되고 있어. 호중구의 역할이 중요한 내독소로 유도되는 급성폐손상의 발병기전에 내인성 히스타민이 관여할 것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역할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본 연구는 내독소로 유도되는 급성폐손상의 발병기전에서 내독소는 폐장내에서 히스타민의 생성을 증가시키며, 이렇게 생성된 내인성 히스타민은 H2 수용체를 통하여 호중구의 폐내 침윤에 관여할 것이라고 가정하고 이를 검증하려 하였다. 방법 : Sprague-Dawley 쥐를 이용하여 생리 식염수를 기도 내 투여한 대조군, 내독소를 기도 내 투여한 내독소군, H1 수용체 차단제(mepyramine) 및 H2 수용체 차단제(ranitidine)를 정주한 H1 처치군 및 H2 처치군, H3 수용체 차단제(thioperamide)를 복강내 투여한 H3 처치군 등 모두 다섯 군으로 나누어 내독소 투여 후 각각 1,2,6 시간에 시간대 별로 혈청 및 폐포세척액내에서 히스타민의 농도를 측정하였고, 각군에서 폐 염증 및 폐 손상 지표로써 폐포세척액 내 총세포 수, 호중구 수 및 폐포세척액 단백량를 측정하여 내독소 투여군과 비교하였다. 또한, 내독소 투여 후 6시간째에 폐 관류 후 얻은 폐 조직에서 폐 조직 내 호중구 침윤을 반영하는 myeloperoxidase 활성도를 비교하였다. 결과 : 내독소군에서 내독소 투여 2시간째 폐포세척액 히스타민 농도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폐포세척액 총 세포 수와 호중구 수는 내독소 투여 6시간째에 유의하게 높았다. 폐조직내 MPO 활성도 역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H2 처치군에서 폐포세척액 총 세포 수 및 호중구 수는 내독소 투여 후 6시간 째에 내독소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 폐 조직 내 MPO 활성도 역시 내독소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폐포세척액 단백량은 각 군에서 내독소군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내독소로 유도되는 급성 폐손상에서 내독소 투여 2시간 후 폐포세척액 히스타민 농도가 증가하며 내인성 히스타민은 주로 H2 수용체를 매개하여 호중구의 폐내 침윤 기전에 관여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유방암 환자의 상지 부작용과 관련 요인 (Arm Morbidity after Breast Cancer Treatments and Analysis of Related Factors)

  • 전미선;문성미;이혜진;이은현;송영숙;정용식;박희붕;강승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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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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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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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유방암 치료 후 상지의 림프부종, 어깨관절 운동범위 감소, 주관적 증상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대상 및 방법 : 본 대학 병원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 또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 및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 159 명을 대상으로 림프부종 정도와 어깨관절 운동범위를 측정하였고, 질문지를 이용하여 주관적 증상을 측정하였다. 대상 환자의 $47.2\%$인 75명이 40대였으며 89의 환자가 병기 I 또는 II 이었다. 결과 : 림프부종(건측과 환측의 차이가 2 cm 이상)은 52명($32.7\%$)의 환자에서 발생하였다. 이 중 상지 하부 림프부종은 3명, 상지 상부 림프부종은 34명에서 발생하였으며 상지 상부와 하부 모두 림프부종이 발생한 경우는 15명이었다. 각 부위별 발생 빈도는 손목으로부터 10 cm 지점에서 $6.3\%$, 20 cm 지점에서 $10.7\%$, 30 cm 지점에서 $22.6\%$, 40 cm 지점에서 $23.3\%$이었다. 어깨관절 운동범위 감소(건측과 환측의 차이가 $20^{\circ}$ 이상)의 빈도는 굴곡에서 $37.2\%$, 외전에서 $37.7\%$, 내회전에서 $48.4\%$, 외회전에서 $24.5\%$이었다. 이 중 내회전의 경우 정상운동범위의 $50\%$ 이상 감소되는 경우도 흔하였다. 주관적 증상으로 통증 호소가 $63.5\%$, 팔을 움직이기 힘들다고 하는 경우가 $48.4\%$, 팔저림 호소가 $59.8\%$, 뻣뻣함(stiffness) 호소가 $69.2\%$이었다. 특히 림프부종이 없는 108명의 환자 중 65명($61.1\%$)이 통증을 호소하였다. 림프부종의 발생과 유의한 관계가 있는 요인으로는 연령, 체질량지수(BMI), 치료방법 및 수술 후 경과 기간이 있었고, 어깨관절 운동범위 감소의 경우 치료방법과 수술 후 경과기간이었다. 주관적 증상의 경우는 치료방법과 수술 후 경과기간 그리고 항암화학요법 종류가 유의한 관계가 있는 요인이었다. 다변량분석 결과 체질량지수(BMI)와 수술 후 경과기간이 림프부종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림프부종은 수술 후 기간이 경과되어도 계속 진행되며 특히 체질량지수가 유의한 요인으로 확인되어 지속적인 체중관리를 포함한 예방대책이 필요하다. 그리고 어깨관절 운동범위의 감소도 환자의 약 1/3에서 발생하였으며 특히 굴곡, 외전, 내회전 운동범위의 감소가 빈번하였고 내회전의 경우 그 정도가 심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한 치료 후 재활관리 프로그램이 환자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1차 영유아 구강검진을 경험한 부모의 심층면담 (In-Depth Interview of Parents Experienced First Infant Oral Examination)

  • 이수나;임순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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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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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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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1차 영유아 구강검진을 수검한 부모의 경험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실질적인 구강검진 사업의 개선방안을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1차 영유아 구강검진을 수검하였고 자녀의 월령이 18~29개월인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으며, 녹음된 내용의 개념정리 및 범주를 도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본 연구의 불만족스러운 검진의 주된 이유는 형식적이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빠르게 진행됨과 동시에 자녀의 구강을 제대로 살피지 않는 상황에 부모들은 실망했고 무료로 실시되기 때문에 일반 치과진료를 받기 위한 검진에 비해 더 형식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의견이 있었다. 무성의한 치과 의료진의 태도에 불만이 있었으며 부모와 대화하려는 태도가 아닌 일방적인 의사소통 등에 문제점을 제기했다. 둘째, 참여자들 대부분이 형식적이기만 한 영유아 구강검진을 다시 받아야 하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셋째, 구강검진표가 우편 발송되어 수령이 어렵고 영유아건강검진 문진표에 비해 빈약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문진표에 그리고 결과통보서에 나와 있는 치아번호나 치과용어 등은 부모가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영유아 구강검진 개선에 대한 의견으로는 검진 후 구강건강관리정보 제공과 수검 시 직접적인 구강건강관리방법 교육 등이 있었다. 또한 부모대상의 영유아 구강건강관리 교육에 대해서는 첫째, 교육의 부재로 자녀의 구강을 관리하는 데 혼란을 겪고 있으며 올바른 정보를 얻고자 하는 부모들의 의견을 확인하였다. 둘째, 현재 보건소에서 제공되고 있는 모자수첩이나 기타 기관들에서 구강건강관리에 관한 교육 자료를 제시하고 있으나 부모들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고 내용 또한 포괄적이지 않아 자녀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정확하고 실질적인 교육자료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모들이 교육받기를 원하는 내용으로는 월령에 따른 구강관리방법, 구강관리용품 선택에 도움이 되는 내용, 구강건강지식, 치과 진료에 대한 지식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영유아 구강검진이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부모들을 통한 영유아기 자녀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형식적인 검진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구강검진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로 변화되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영유아 구강검진과 관련한 반복적 연구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운영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