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house gases (GHGs) from agricultural sector were categorized in a guideline book from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 as methane from rice paddy fields and nitrous oxide from agricultural soils. In general, GHG emissions were calculated by multiplying the activity data by emission factor. Tier 1 methodology uses IPCC default factors and Tier 2 uses country specific emission factors (CS). The CS and Scaling factors (SF) had been developed by NAAS (National Academy of Agricultural Science) projects from 2009 to 2012 to estimate how the advanced emission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GHG emissions calculated from IPCC default factors and NAAS CS and SF of agricultural sector in Korea. Methane emissions using CS and SF in rice paddy field was about 79% higher than those using IPCC default factors. In the agricultural soils, nitrous oxide emissions using CS from the 5 crops were about 40% lower than those using IPCC default. Except those 5 crops, approximately up to 52% lower emissions were calculated using CS compared to those using IPCC default factors. The total GHG emissions using CS and SF were about 33% higher than those using Tier 1 method by IPCC default factors.
블록체인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과 더불어 혁신적인 기술로 간주된다. 최초의 블록체인 애를리케이션이고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출시 이래로, 블록체인은 파괴적 기술로의 인식은 물론 폭 넓게 확산되지도 못하고 있다. 블록체인 관련 연구를 살펴보면, 암호화폐, 기술 일반동향과 전망, 요소기술 등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이다. 물론 아직까지 블록체인 기반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하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이 늦게 확산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고려하여, 국내의 블록체인에 대한 최신 연구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업의 IT실무 담당자들이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필요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식별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네 가지의 접근법을 소개한다. 첫째, Iansiti & Lakhaki(2017)가 제안한 분석틀을 적용하여 국내에서 발간된 블록체인 관련 연구논문을 분류하였다. 이 작업의 목적은 조직의 실무자들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의 도입을 고려할 때 벤치마크 또는 사례로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두 번째는 제시된 분석틀을 이용하여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의 가치 개념을 도입하여 조직의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채택의 진화적 경로를 제안하였다. 세 번째는,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조직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수요관점에서블록체인 기술 적용이 가능한 영역을 식별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였다. 네 번째는 기업 가치사슬 모형과 다섯 경쟁세력 모형을 이용하여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도입의 탐색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였다.
최근 노인 인구에서 심뇌혈관 질환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항혈전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치과시술 전 항혈전제 중단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가이드라인과 다르게 적용하고 있어, 관리 실태 및 출혈에 대한 인식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방법은 치과의사들이 가입된 최대규모의 싸이트를 통해 설문지를 수집하였으며 이 중 설문연구 가치가 있는 자료 총 1000장의 설문지를 확보하였다. 설문조사내용은 일반적인 사항을 묻는 문항과 항혈전제 사용 병력 기록, 항혈전제로 인한 합병증 경험여부, 사용중단 여부, 사용중단 이유, 사용 중단 기간 등을 묻는 인식도 조사항목으로 이루어졌다. 연구결과는 환자의 항혈전제 사용 여부를 기록하는 비율은 92%로 높았고, 항혈전제 사용시 나타나는 지연출혈을 경험한 빈도는 55.1%, 발치 전 항혈전제 복용을 중단시키는 빈도는 87.8%, 중단이유가 지연출혈이라고 응답한 빈도는 98.3%, 중단 기간은 3-5일이 64%로 제일 높았다. 다음과 같은 점을 논의하였다. 임상현장에서는 지연출혈 정도나 빈도가 더 높거나 한국인 치과의사들은 환자의 정서적 문제, 환자 의사와의 관계, 추가적으로 발생되는 사회경제적인 문제를 고려해서 가이드라인보다 더 엄격하게 지연출혈에 대해 대처하고 있다고 해석된다.
최근 북유럽을 중심으로 치유농업은 사회적 농업, 녹색 치유 등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최근 20년 동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차츰 소개되고 있지만, 아직 시작하는 수준에 불과하며, 체계적인 농장주들의 치유농장의 모델과 운영에 있어서 가이드를 제시하지 않고 있다. 치유농업에 있어 선진국은 체계적인 국가 차원의 가이드를 제시함으로써 보다 공통된 치유농장을 운영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런 선진국의 가이드라인의 문헌 고찰을 통해서 그 내용을 정리함으로써 국내 치유농업 가이드라인을 구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캐나다, 아일랜드, 네덜란드, 노르웨이와 핀란드의 국가별 치유농업 가이드라인의 내용은 크게 일반적 사항, 치유농장주를 위한 치유농장 사업의 시작방법, 대상자의 이해, 농장 조직체계, 농장경영, 농장생활로 구분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도 치유농장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장주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보급되어 치유농장으로의 접근을 쉽게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의료분야와 접목하여 가이드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생각되며, 농장주가 어느 정도 의료분야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제외국에는 지정되었지만 국내에는 아직 미지정된 식품첨가물의 종류가 많다. 전세계적으로 가공식품이 꾸준히 개발됨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가공식품의 등장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수출입에 관한 법률 규정이 상이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안전성 검정 및 사용량 제한이 되어있지 않은 식품첨가물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식품이 국내 수입식품 중 혼입되어 유통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기 위하여 미지정 식품첨가물의 분석법 개발이 필요하다. 본 고에서는 학계에서 진행된 분석법 개발과 검증에 대한 연구를 소개하였으며,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분석법을 활용하여 분석법 개발을 진행하였다. 첫 번째 소개된 12가지 식품 착색료에 대한 동시분석법은 선행연구 분석법의 재현이 용이하였지만, 두 번째 소개된 유화제의 분석법은 일반적인 연구실에는 구비되지 않은 고가의 장비를 이용한 분석법에 대해 활용이 불가하고, 선행 연구된 간행물이 오래되어 재현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가공식품 시장이 커지면서 식품첨가물이 신생되기도 하고, 까다로운 분석물질이 등장함에 따라 미지정 식품첨가물의 분석법 개발 연구는 중요하다. 따라서 이에 관련된 국가기관(식약처 등)과 산업계, 연구계, 학계에서는 미지정 식품첨가물의 분석법 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진행이 필요하며, 본 연구 분야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사료된다.
정보/정보시스템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정보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조직에 적합한 정보보안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도구로서 정보보안 감사의 중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보보안 감사 분야의 국내외 학술 논문들을 분석하여 전반적인 연구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연구 분야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총 103편의 국내외 논문을 일반 기준과 연구 주제 관련 기준을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주요한 분석 결과로는 연구 방법적인 측면에서 이 분야의 이론적인 발전을 위해 실증 연구의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다. 연구의 내용적인 측면에서 보면, 연구주제 '감사인/감사조직'의 경우, 연구의 누적적인 발전을 위해 역량과 같은 변수들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제시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 주제 '감사 활동/절차'에 대해서는 감사의 세부 활동 과정/결과를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연구 주제 '감사 대상'의 경우에는 해외 연구에서 분석한 신기술/특정 산업/특정 보안분야 등을 주목해 볼 가치가 있다. 연구 주제 '감사 목적/효과'의 경우, 현재 연구마다 서로 다르게 조작화되고 있는 성과/품질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의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 주제 '감사 기준/지침'의 경우, 국내에서는 2016년 이후로 지침/모델에 대한 연구가 없으므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선박이 안전한 항해를 하기 위해 도움을 주는 수단으로서 해상환경에서 운용 중인 항로표지는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환경 특성상 정확한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어려움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항로 안전 및 운항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항로표지 시스템은 일반적인 항로표지와 다르게 센서, 통신 및 정보 기술을 포함한 전문적인 기술을 활용한다. 선박 안전과 선박을 운항하는 항해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목적인 스마트 항로표지 시스템의 통신 환경은 해상환경에 맞게 무선 통신 네트워크를 사용하게 된다. 선박은 육상에서 해상환경에 필요한 정보들을 수집하며 운항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무선 통신 보안 지침에 대한 부분도 고려해야할 필요가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데이터 교환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표준 IHO S-100과 안전한 통신을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SECOM을 기반으로 본 논문에서는 해상환경에서 안전한 통신을 위한 보안체계를 연구하였다. 문서에 기반한 기본적인 보안 체계를 제시하였으며 해상환경의 무선 통신 특성상 데이터 교환에 대한 취약점도 다소 존재하였으며 비인가된 사용자가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취약점을 고려하여 사용자 인증에 대한 부분을 추가하였다.
RNA-시퀀싱은 표본에 대한 전사체 전체의 패턴을 제공하는 기법이다. 그러나 RNA-시퀀싱은 표본 내 전체 세포에 대한 평균 유전자 발현만 제공할 수 있으며, 표본 내의 이질성(heterogeneity)에 대한 정보는 제공하지 못한다. 단일 세포 RNA-시퀀싱 기술의 발전을 통해 우리는 표본의 단일 세포 수준에서 이질성과 유전자 발현의 동역학(dynamics)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우리는 단일 세포 RNA-시퀀싱을 통해 복잡한 조직을 구성하는 다양한 세포 유형을 식별할 수 있으며, 특정 세포 유형의 유전자 발현 변화와 같은 정보를 알 수 있다. 단일 세포 RNA-시퀀싱은 처음 도입된 이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으며, 이를 활용하기 위한 대규모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 도구가 개발되었다. 그러나 단일 세포 RNA-시퀀싱에서 생성된 빅데이터 분석에는 데이터 전처리에 대한 이해와 전처리 이후 다양한 분석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본 종설에서는 단일 세포 RNA-시퀀싱 데이터분석과 관련된 작업과정의 개요를 제시한다. 먼저 데이터의 품질 관리, 정규화 및 차원 감소와 같은 데이터의 전 처리 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그 이후,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생물정보학 도구를 활용한 데이터의 후속 분석에 대해 설명한다. 본 종설은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새로운 연구자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내외에서 관련 연구 및 관리체제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으며, 이에 따라 환경부를 중심으로 물 속 방사성 물질 관리체제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원전 사고의 피해 당사국이며 인접국가인 일본의 관리체제 정비 현황을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 일본에서는 법제 정비 후 문부과학성이 방사능 측정의 이론적인 내용을 규정하고, 환경성은 실제 공공수역 및 지하수의 수질 오염 상황을 감시하며,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된 일선 기관에서 물 환경의 방사능 오염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지방측정소들은 전 국토 대상의 조사를 분담하며, 원자력 시설 주변에서 별도의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원전 사고 이후 후쿠시마 인근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이 추가로 운영 중이다. 기준치 중 음료수 및 수도수의 관리 목표치는 10 Bq/kg이며, 후쿠시마 주변 공공수역과 지하수는 1 Bq/L로 되어 있다. 측정 주기는 매 시간에서 연 1회까지 다양하며 검사에 따라 정기적 또는 부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주된 측정 항목에는 공간선량률, 전${\alpha}$, 전${\beta}$, ${\gamma}$핵종, Cs-134, Cs-137, Sr-89, Sr-90, I-131 등이 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원자력시설 주변과 먹는 물에 대한 규제기준은 정비되어 있는 반면, 일반적인 공공수역에 대한 관리는 2014년에 시작되었다. 따라서 향후 WHO 등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국내 체계를 보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관리 체계는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공공수역 방사성물질 기준을 확립할 때 참고가 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목적:이 연구의 목적은 보철물 제작 과정에서 감염 관리에 관한 치과 종사자의 인지도 및 실천도를 평가하기 위함이다. 대상 및 방법: 연구 대상은 대전 지역에 종사하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로 구성되었다(n=126). 설문지는 연구 대상의 일반적 특성, 교육 관련 문항, 치과 보철 치료 과정에서 감염 관리에 관한 인지도와 실천도에 대한 문항으로 이루어졌으며 연구의 취지에 대한 설명 후 직접 기입하게 하였다. 인지도와 실천도는 1에서 5 사이 값을 갖는 Likert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인지도 및 실천도에 대한 평균을 계산하였고, 직종간 차이를 검정하기 위해 분산분석 시행하였으며, 인지도가 실천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전체 응답자의 27.7%는 치과 보철 치료와 관련된 감염 관리 교육이 부족하다고 응답하였다. 치과 보철치료와 관련된 감염관리 인지도와 실천도의 평균값은 각각 $2.72{\pm}0.80$, $1.58{\pm}0.88$으로 나타났다. 감염 관리 교육을 받았다고 답한 응답자의 실천도는 $1.62{\pm}0.9$, 받지 못했다고 답한 응답자의 실천도는 $1.31{\pm}0.49$로 나타났다. 현재 근무하는 곳에 감염 관리 지침서가 있는 응답자의 인지도는 $3.01{\pm}0.91$, 없는 응답자의 경우 $2.56{\pm}0.70$로 나타났다. 결론: 1. 대학 교육과정 중 감염 관리 교육을 받은 응답자는 그렇지 않은 응답자에 비해 실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근무지에 감염 관리 지침서를 갖고 있는 응답자는 그렇지 않은 응답자에 비해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치과 보철물 제작과정에서의 감염 관리에 대한 인지도와 실천도 사이에 상관관계가 존재했으며, 인지도가 높을수록 실천도가 높게 나타났다. 4. 치과 보철물 제작과정에서의 감염 관리에 대한 실천도는 인지도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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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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