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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보전지수(Index of Biological Integrity) 및 서식지 평가지수 (Qualitative Habitat Evaluation Index)를 이용한 평창강의 수환경 평가 (An Evaluation on Health Conditions of Pyong-Chang River using the Index of Biological Integrity (IBI) and Qualitative Habitat Evaluation Index(QHEI))

  • 정승현;최신석;안광국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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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통권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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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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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1999년 9월에서 2000년 8월 기간동안 생물 보전지수(Index of Biological Integrity, IBI) 및 질적 서식지 평가 지수(Qualitative Habitat EvaluationIndex, QHEI)를 이용하여 한강수계의 상류에 위치하는 평창강의 건강도를 평가하였다. 조사 결과, 11개 메트릭을 이용한 평균 IBI값은 49(범위: 51${\sim}$45)로서 Karr(1981)가 제시한 기준에 의거할 때 하천 건강도(Stream Health)는 Good${\sim}$Excellent상태 사이에 있었고, 평균 QHEI값은 88(범위: 94${\sim}$76)로서 물리적 서식지측면에서의 건강도는 최적상태 (Comparable to reference) 혹은 생물의 서식에는 적합한 상태 (Supporting)를 보였다. 지점별 TBI값의 비교에 따르면 상, 하류사이에 미약한 차이를 보인 반면, 각 조사지점의 QHEI값은 이용된 변수특성에 따른 변이를 보였다. 1차 회귀분석 결과에 따르면, QHEI값은 하천차수(Streamorder)와 유의한 관계가 없었다(p=1.8; n=7). 이러한 결과는 하천차수가 증가해도 점 오염원의 부재로 인해 서식지에는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으로 사료되었다. Feed guild분석에 따르면, 식충성 어류(Insectivore)의 상대 풍부도는 전체 어종의85.1%를,잡식성 어류(Omnivore)및 육식성 어류(Car-nivore)는 각각 전체 어종의 3.5%및 0.3%를 차지하였다. 내성도의 경우, 서식지 파괴 및 오염에 쉽게 감소되는 민감종의 상대 빈도는 75.0%, 내성종은 4.6%로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며, 도입종(exotics species)및 비정상종(anomalies species)의 개체는 채집되지 않았다. 또한 회귀분석 결과, 지점별 평균 IBI값의 변이는 QHEI값의 변화에 의해 57%까지 설명되었다($R^2$=0.57,p<0.05,n=7).본 조사에서 산정된 개개 메트릭 특성, IBI값 및 QHEI값의 상호관계에 따르면, 평창강의 현재 수 환경은 생물 서식에 적절한 상태에서 최적 상태의 범위에 있음이 분명하나, 오염 및 물리적 서식지가 파괴될 경우 감소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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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숙성과 기능성 (Biochemical and Physiological Properties of Fermented Skate)

  • 최명락;유은정;임현수;박재원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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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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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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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홍어 발효에 따른 부위별 생리기능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홍어 발효과정의 일반성분의 변화, pH, 암모니움 이온농도, 항균성, 항산화성, 항암성을 측정하였다. 발효 온도(4, 10, $20^{\circ}C$)에 따른 기간별 홍어의 일반성분 분석의 결과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홍어 유출액의 pH 변화는 $4^{\circ}C$에서 발효한 경우는 pH의 상승폭이 10, $20^{\circ}C$에 비해 낮았고, 1$0^{\circ}C$에서는 발효 1일만에 급격하게 증가하다가 5일까지 일정하게 유지한 후 2차 증가를 나타내었다. $20^{\circ}C$에서는 발효 초기부저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하여 발효 4일에 8.9를 나타내었다. 홍어 유출액의 암모니움 이온 농도 변화에서도 pH의 경우와 비슷하였는데, $4^{\circ}C$발효 온도에서는 시간별 암모니움 이온 농도 함량에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 $10^{\circ}C$에서 발효시킨 홍어의 경우 5일에, $20^{\circ}C$에서 발효시킨 홍어의 경우 4.5일에 암모니움 이온 농도가 약 $10.2\mug/mL$로 발효 진행 초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어 가식부 및 내장 열수 추출물의 발효기간별 생리기능성을 측정한 결과 가식부 열수 추출물의 항균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내장은 발효 8일째에 시료 2%첨가한 군에서 43.3%로 가장 높은 항균효과를 나타내었다. 항산화성은 가식부 열수 추출물 2%첨가한 군에서 발효 0일째에 61.2%로 가장 높았고, 내장 동일 농도에서도 발효 0일째에 54.4%로 비교적 높았다. 항암성은 시료 농도 $1,000 \mug/mL$에서 가식부는 발효 8일에 52.7%였고, 내장은 발효 10일에 58.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항균성과 항암성은 발효가 진행될수록 비교적 높게 나타났고, 항산화성은 발효시키지 않은 원료 자체에서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홍어 뇌 및 연골 열수 추출물의 농도별 생리기능성은 항균성은 뇌 시료 2%첨가한 군에서 균 배양 4시간째에 41.0%였고, 동일 농도에서 연골은 균 배양 14시간째에 35.8%를 나타내었다. 항산화성은 뇌 열수 추출물에서는 효과가 없었고, 연골 시료 2%첨가한 군에서는 25.0%로 가식부나 내장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식용피 밀양3호[Echinochloa esculenta (A. Braun)] 에탄올 추출물의 당뇨모델 마우스에 대 한 항당뇨 활성 (Anti-diabetic Effects of Barnyard Millet Miryang 3 [Echinochloa esculenta (A. Braun)] Grains on Blood Glucose in C57BL/KsJ-db/db Mice)

  • 권기현;전도연;이지영;박주은;우미희;윤영호;고지연;오인석;김영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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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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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5-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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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잡곡의 하나인 식용피는 폴리페놀과 수용성 식이섬유성분이 풍부하고 전분함량이 타 곡류보다 낮으면서 단백질 함양이 높아 영양학적 건강지표가 높은 잡곡이다. 본 연구에서는 항염증 활성이 강하게 확인된 밀양3호를 선발하여 이의 항당뇨 활성에 관해 조사하였다. 식용피 밀양3호의 80% 에탄올(EtOH) 추출물을 당뇨모델인 C57BL/KsJ-db/db mice에 600 mg/kg로 8주간 투여하여 혈당과 혈중 지질에 대한 영향을 조사한 결과, 공복혈당이 당뇨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개선 되었으며, 경구 내당성도 1주 투여 시부터 개선되는 효과를 보이다가 8주간의 투여 시는 양성대조군인(메트포민 100 mg/kg) 수준으로 경구 내당성이 개선됨을 확인하였다. 이때 체중증가는 메트포민 투여군(10.36±3.15)에는 못 미치나 8.54±2.24로 당뇨 대조군 체중 증가(8.71±1.64)의 수준이었으며, food efficiency rates를 고려하면 식용피가 식이 섭취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총 콜레스테롤 농도는 당뇨 대조군의 총콜레스테롤(229.3±47.8)에 비해 식용피 EtOH 추출물 투여군(160.7±7.6)과 메트포민 투여군(176.0±25.6)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LDL-콜레스테롤 농도는 식용피 투여군에서 메트포민 투여군 수준으로 당뇨 대조군에 비해 약 41%정도 감소한 것에 반해, 중성지방은 식용피 추출물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간독성은 식용피 추출물군의 GOT 값이 메트포민 투여군 보다 더 낮았으며, GPT 활성도는 모든 실험군들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식용피 밀양3호가 항 당뇨 관련 우수한 소재 함유 곡류로 관련 질환 예방과 치료에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국내산 여주의 지역별, 수확시기별, 숙기별 Vitamin C 함량 (Vitamin C Quantification of Korean Momordica charantia by Cultivar, Harvest Time, and Maturity)

  • 정윤숙;이상훈;송진;황경아;노건민;황인국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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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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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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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vitamin C 분석법을 검증하고, 국내산 지역별 여주와 재배 시기별, 숙기별 여주의 vitamin C 함량을 분석하였다. Vitamin C 분석법을 검증하기 위해 직선성, 검출한계, 정량한계, 정밀성 및 정확성을 확인하였고, 그 결과 직선성의 상관계수 값은 0.9994, 검출한계는 $0.05{\mu}g/mL$, 정량한계는 $0.16{\mu}g/mL$, 정밀성의 상대표준편차는 intra-day test에서는 2.34 %, inter-day test에서는 1.34%이었고, 정확성인 회수율은 98.66~101.74%로 95% 이상의 높은 회수율을 보였다. 여주는 지역별로 vitamin C를 분석한 결과 20.75~107.31 mg/100 g, FW로 함량 차이가 높았으며, 평균 함량은 $68.85{\pm}25.57mg/100g$, FW로 나타났다. 평균 함량을 기준으로 구분하였을 때, 전라북도 지역에서 재배한 여주는 평균보다 낮은 함량을 보였고, 전라남도 지역에서 재배한 여주는 영암을 제외하고 모두 평균보다 높은 함량을 보였다. 수확시기별 여주의 vitamin C의 함량은 재배 초기 6월까지 vitamin C의 함량이 $113.20{\pm}1.89mg/100g$, FW로 증가하였다가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숙기별 vitamin C의 함량은 성장 초기에는 vitamin C의 함량이 0.53~0.68 mg/100 g, FW로 낮은 수준이었지만 숙기 15일차에서는 vitamin C의 함량이 $48.59{\pm}0.87mg/100g$, FW까지 증가하였다가 점차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처럼 여주의 vitamin C 함량은 지역별 생육환경에 따라, 재배 시기별, 숙기별에 따라 함량 차이가 나타났으며, 기능성 식품원료의 개발과 추후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지방 섭취 흰쥐에서 양파 껍질 추출물의 보충 섭취가 혈중 지질농도와 혈행 개선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Onion Peel Extracts on Blood Lipid Profile and Blood Coagulation in High Fat Fed SD Rats)

  • 정혜경;신민정;차용준;이경혜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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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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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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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1. 본 연구는 고지방 섭취 동물 모델에서 양파 추출물을 용량별(0.01%, 0.02%, 0.05%, 0.1%)로 8주간 보충 섭취시킨 후 혈중 지질 농도와 혈행 장애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였다. 2. 양파 껍질 추출물 섭취에 따라 total cholesterol과 HDLcholesterol 및 LDL-cholesterol은 그룹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분석 결과 LDL-cholesterol은 정상 대조군에 비해 고지방 대조군 및 고지방+양파 껍질 추출물 그룹이 유의하게 높았고, 고지방 대조군 대비 0.1% 양파 껍질 추출물 섭취군의 농도가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HDL-cholesterol은 정상대조군 대비 고지방 식이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가 양파 껍질 추출물 섭취에 따라 용량 의존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3. Hematocrit, WBC, RBC, platelet count, MPV, MCV, MCH, MCHC 등 혈액학적 지표는 처치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Hemoglobin의 경우, ANOVA 분석 시 군간 유의한 평균값의 차이를 보였으나, Bonferroni correction을 통한 사후분석 결과 각 군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4. 혈액 응고 지표로 분석된 PT, aPTT, TT와 fibrinogen은 ANOVA 분석 시 모든 군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t-test 결과 고지방 대조군에 비해 0.05% 양파 추출물 첨가군에서 aPTT가 유의적으로 연장되었다. 5. 체중 증가의 cut-off에 따라 low gainer와 high gainer로 나누어 항혈전 지표를 비교한 결과, high gainer에서는 0.01%, 0.02%, 0.05% 양파 추출물 섭취군이 고지방 대조군에 비해 PT와 aPTT가 전반적으로 길어지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6. 이상의 결과에서 고지방 섭취 동물 모델에서 용량별 양파 추출물 첨가는 혈중 지질 농도에 영향을 주는 한편, 혈액응고시스템에 현저한 변화를 유발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고지방 대조군에 비해 0.05% 양파 추출물 첨가 시aPTT의 유의적인 증가는 양파 추출물이 내인성 혈액 응고시스템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므로 향후 비만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도 범위의 양파 보충의 효과를 규명하는 후속 연구가 요구된다.

볶음 처리한 우엉과 돼지감자의 영양성분 및 항산화 활성 (Analysis of Nutritional Component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Roasting Wooung (Burdock, Arctium lappa L.) and Jerusalem Artichoke (Helianthus tuberosus L.))

  • 이연리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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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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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0-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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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손쉽게 가정에서 볶음 처리하여 우엉차와 돼지감자차를 만들어 영양성분과 항산화 활성을 검색하여 다양한 기능성 식품으로 가능성을 보고자 하였다. 볶음 처리한 우엉의 수분, 조단백질, 조지방, 조회분 및 탄수화물 함량은 각각 10.43, 8.50, 1.77, 3.43 및 75.87%로 나타났으며, 볶음 처리한 돼지감자는 각각 10.67, 7.83, 1.23, 2.80 및 77.47%를 보였다. 볶음 처리한 우엉의 수용성 식이섬유소 함량은 4.8 g/100 g, 불용성 식이섬유소 함량은 1.5 g/100 g으로 나타났다. 볶음 처리한 돼지감자의 수용성 식이섬유소 함량은 2.4 g/100 g, 불용성 식이섬유소 함량은 1.6 g/100 g으로 나타났다. 볶음 처리한 우엉과 돼지감자에서 무기질함량 중에서 가장 함량이 높게 나타난 것은 칼륨>마그네슘으로 나타났다. 아미노산을 분석한 결과는 볶음 처리한 우엉은 총 25종이 분리, 동정되었으며, 총 아미노산 함량은 1,382.112 mg/100 g이었고,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766.031 mg/100 g으로 나타났다. 볶음 처리한 돼지감자는 총 24종이 분리, 동정되었으며, 총 아미노산 함량은 2,678.018 mg/100 g이었고,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157.294 mg/ 100 g으로 나타났다. 볶음 처리한 우엉과 돼지감자의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32.56, 29.56 mg GAE/g으로 나타났으며,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16.54, 16.71 mg CE/g으로 나타났다. 볶음 처리한 우엉 및 돼지감자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의 $IC_{50}$ value은 각각 12.99, 19.74로 나타났으며, 양성대조군인 비타민 C보다는 낮았지만 모두 DPPH 라디칼 소거 활성을 보였다. 볶음 처리한 우엉 및 돼지감자의 hydroxyl radical 소거능의 $IC_{50}$ 값은 각각 25.96, 22.93으로 나타났으며, 양성대조군인 비타민 C보다는 낮았지만 모두 hydroxyl radical 소거 활성을 보였다.

들깻잎과 참깻잎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대장암세포 증식 억제 활성 비교분석 (Comparison of Antioxidant and Anti-proliferative Activities of Perilla (Perilla frutescens Britton) and Sesame (Seasamum indicum L.) leaf extracts)

  • 곽영은;기서하;노은경;신하늘;한영주;이유나;주지형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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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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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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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들깻잎은 독특한 향미가 있어 다양한 형태로 빈번히 식용되고 있는 반면 참깻잎은 특별한 향미가 없어 그 기호성이 낮아 거의 식용되지 않는 폐자원이다. 들깻잎의 경우 다양한 기능성이 보고된 바 있으나, 참깻잎의 경우에는 통상적으로 식품으로 이용되는 자원이 아니기 때문에 그 기능성에 대한 연구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들깻잎과 참깻잎의 항산화 성분함량 및 활성을 비교하여, 참깻잎의 항산화 및 항암 기능성을 조명해 보고자 하였다. 식물성 식품에 널리 존재하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을 들깻잎과 참깻잎 추출물에서 측정한 결과, 참깻잎의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들깻잎의 함량의 약 1.5-1.6배 수준이었으며(p<0.05), 참깻잎의 ABTS radical 및 DPPH radical 소거활성 또한 들깻잎 활성의 약 1.7-2배 수준이었다(p<0.01). 또한 참깻잎은 들깻잎보다 대장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이러한 연구 결과는 향후 참깻잎의 항암성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성 및 관련 작용기전을 규명하고, 나아가 참깻잎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참깻잎의 기호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조리과학적 연구 등과 같은 참깻잎의 식품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다양한 연구들이 앞으로 종합적으로 수행된다면, 이제까지 폐자원으로 여겨졌던 참깻잎의 새로운 자원화를 통한 경제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시마 분말과 밥을 첨가한 햄버거 패티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the Hamburger Patties with Sea Tangle (Laminaria japonica) Powder and/or Cooked Rice)

  • 오현경;임현숙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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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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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0-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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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생리활성이 높은 다시마와 소비를 촉진해야 할 쌀을 이용하여 햄버거 패티가 지닌 고에너지, 고지방 및 고콜레스테롤의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건강기능성이 향상된 패티를 개발하고자 수행되었다. 표준패티는 지방을 첨가하지 않는 재료 조성으로 제조하였고, 세 종류의 실험패티는 표준패티 재료 중 육류의 2.5%를 다시마 분말로 대체한 패티 L과 육류의 25% 또는 50%를 동 분말을 함유한 밥으로 대체한 패티 LI과 LII이었다. 이들 세 종류의 실험패티에 대해 일반성분과 나트륨 및 콜레스테롤 함량을 분석했고, 품질 특성을 측정했으며, 관능성과 기호도를 평가했다. 실험패티의 일반성분은 표준패티와 크게 달라졌다. 즉 탄수화물 함량은 L은 낮았으나 LI과 LII는 높았고, 조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은 세 실험패티 모두 낮았는데 LII와 LI은 더욱 낮았으며, 조단백 함량은 LI과 LII만 낮았다. 회분과 나트륨 함량은 세 실험패티 모두 높았는데 이중에서도 L이 가장 높았다. 실험패티의 품질특성도 표준패티와 상당히 변화되었다. 즉 가열 후 중량 감소율은 세 실험패티 모두 낮았는데 LII가 가장 낮았으며, 직경 감소율은 세 실험패티 모두 적었고, 반면에 두께 감소율은 L과 LII가 높았다. 색도는 세 실험패티 모두 명도와 적색도가 낮은 반면에 황색도는 높았다. 수분 함량은 세 실험패티 모두 높았는데 특히 LI과 LII가 크게 높았다. pH 값은 세 실험패티 모두 높았다. 경도는 L은 높았으나 반대로 LI과 LII는 낮았다. MDA 함량은 세 실험패티 모두에서 낮았으며, LII, LI 및 L 순으로 낮았다. 패티의 관능평가 결과, LI과 LII는 표준패티에 비해 대칭성, 색상, 윤기, 경도 및 다즙성이 우수하였고, 향미, 이취, 고소함, 느끼함, 맛, 이미 등 6개 항목을 같았다. 패티의 기호도 평가에서는 세 실험패티 모두 표준패티에 비해 윤기가 높았고, 이외에 전체 풍미를 포함한 11개 항목은 동일하였다. 이들 패티를 이용하여 제작한 버거의 기호도 역시 전체 풍미를 비롯한 10개 항목은 모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본 연구결과는 패티 재료 중 육류의 2.5%를 다시마 분말로 대체하거나 25% 또는 50%를 동 분말을 함유한 밥으로 대체하면 패티의 수분 함량은 높아지고, 에너지와 지방 및 콜레스테롤 함량은 낮아지며, 품질 특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고 또한 관능성이나 기호도에 바람직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확인해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다시마 분말이나 동 분말을 함유한 밥을 이용한 건강기능성 패티의 개발이 매우 긍정적이며 가능성이 높음을 알려준다.

Association of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in the Prostaglandin-endoperoxide Synthase 2 (PTGS2) and Phospholipase A2 Group IIA (PLA2G2A) Genes with Susceptibility to Esophageal Squamous Cell Carcinoma

  • Liu, Fen;Wei, Wen-Qiang;Cormier, Robert T.;Zhang, Shu-Tian;Qiao, You-Lin;Li, Xin-Qing;Zhu, Sheng-Tao;Zhai, Yan-Chun;Peng, Xiao-Xia;Yan, Yu-Xiang;Wu, Li-Juan;He, Dian;He, Yan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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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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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7-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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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Background: The prostaglandin-endoperoxide synthase 2 (PTGS2) and phospholipase A2 group IIA (PLA2G2A) genes encode enzymes that are involved in arachidonic acid and prostaglandin biosynthesis. Dysregulation of both genes is associated with inflammation and carcinogenesis, including esophageal squamous cell carcinoma (ESCC). We therefore hypothesized that there is an association between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SNPs) in these genes and susceptibility to ESCC. Methods: We performed a gene-wide tag SNP-based association study to examine the association of SNPs in PTGS2 and PLA2G2A with ESCC in 269 patients and 269 healthy controls from Taihangshan Mountain, Henan and Hebei Provinces, the rural area of China which has the highest incidence of esophageal cancer in the world. Thirteen tag SNPs in PLA2G2A and 4 functional SNPs in PTGS2 were selected and genotyped using a high-throughput Mass Array genotyping platform. Results: We found a modest increased risk of ESCC in subjects with the PTGS2 rs12042763 AA genotype (OR=1.23; 95% CI, 1.00-3.04) compared with genotype GG. For PLA2G2A, a decreased risk of ESCC was observed in subjects with the rs11677 CT (OR=0.51, 95%CI, 0.29-0.85) or TT genotype (OR=0.51, 95%CI, 0.17-0.96) or the T carriers (CT+TT) (OR=0.52, 95%CI, 0.31-0.85) when compared with the CC genotype. Also for PLA2G2A, rs2236771 C allele carriers were more frequent in the control group (P=0.02). Subjects with the GC (OR=0.55, 95%CI, 0.33-0.93) or CC genotype (OR=0.38, 95% CI, 0.16-0.94) or the C carriers (GC+CC) (OR=0.52, 95%CI, 0.32-0.85) showed a negative association with ESCC susceptibility. Conclusions: Our results suggest that PTGS2 and PLA2G2A gene polymorphisms may modify the risk of ESCC development.

50세 이상에서 발생된 화농성 슬관절염의 관절경적 치료: 예후 인자 (Arthroscopic Treatment of Septic Knee Arthritis in Old Aged Group: Prognostic Factor)

  • 이동철;손욱진;공병식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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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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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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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50세 이상에서 발생된 화농성 슬관절염 환자의 관절경적 세척술 및 변연 절제술후 치료 결과를 평가하고 결과에 영향을 주는 예후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1월부터 2005년 8월까지 본원에서 화농성 슬관절염 환자로 관절경 치료를 시행한 총 52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나이는 64세(50~79)였고 평균 추시기간은 평균 27.5개월(12~49)이었다. 수술 전과 후의 기능 평가는 Lysholm knee score와 C-반응성 단백 수치의 정상화 되는 기간을 통해 그 치유 효과를 판정하였다. 연령, 감염전 관절염 정도(Kellgren stage), 기저 질환, 원인균과 치료 시기 등이 술후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과: 일차 수술후 감염의 완치는 94%였으며, 재수술은 2예에서 실시되었다. 원인은 15예에서 관절내 주사, 2예에서 외상에 의해 발병하였으며 그 외에는 원인 미상이었다. 발생 원인균으로는 13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가장 많았고, 27예에서는 균이 동정되지 않았다. 술후 기능의 호전 정도는 관절염의 정도가 낮고, 연령이 적을수록, 그리고 조기에 치료할수록 좋았다. 하지만, 동반질환에 의해서는 결과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추시시 52예 중 4예에서 관절운동의 제한을 보이는 합병증이 있었으며 그 외에는 동통이 없는 관절 운동으로 발병전 상태로 복귀하였다. 결론: 고령의 급성 화농성 관절염 환자에서 관절경적 세척술 및 변연 절제술은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사료되며 술후 기능은 환자의 연령이 60세 미만이고, 감염전 관절염 정도가 낮으며, 조기에 치료를 시행할수록 좋은 결과를 보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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