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rket sales of fresh-cut fruit and vegetables have grown rapidly in recent decades as a result of changes in consumer trend. Choosing the proper pretreatment of fruit and vegetables before minimally processing is very important because appearance is the most fundamental factors affecting the quality of fresh-cut products. This review describes the biochemical bases for color changes of fruit and vegetables including browning, discoloration, and color changes of carrots and alliums. Understanding pathway of pigments in minimally processed fruit and vegetable and preventing the way of color change should be emphasized for successive packaging system. This review also describes pretreatment of fresh-cut fruit and vegetables to improve the prolonging the shelf-life and maintenance of its qualities.
Muskmelon(Cucumis melo L.)은 독특한 향기와 높은 당도로 각광받고 있는 과일로 주로 지중해, 아시아, 북유럽과 미주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재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시설 내에서 재배되고 있다. 점차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fresh-cut제품은 유통, 저장 기간 동안 제품의 신선함 유지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가공 전 열처리가 fresh-cut muskmelon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과 최적 열처리 조건을 조사하였다. Half-cut melon을 대상으로 blanching 온도 설정을 위한 예비 실험을 한 결과 5$0^{\circ}C$ 열처리한 구가 향, 연화 저해 정도, 그리고 전체적인 기호도에 대한 관능평가 가장 우수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5$0^{\circ}C$의 water bath상에서 whole melon을 10, 20, 30, 40분 blanching하여 5$^{\circ}C$에서 24시간 저장한 후 cork borer를 이용하여 cylinder 형의 fresh-cut melon을 가공하였다. 가공한 melon은 5$^{\circ}C$에서 6일 저장하면서 L-value, chroma-value, soluble solid, pH, 경도, 호흡 변화 등을 통해 품질변화를 측정하였다. 저장 6일후 L-value의 변화는 대조구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chroma-value는 저장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10분 열처리 한 구에서 변화정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수용성 고형분 함량은 저장기간의 경과에 따른 큰 변화는 없었으나 40분 열처리한 구에서 수용성 고형분 함량이 가장 낮았으며 20, 30분 열처리한 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저장 중 fresh-cut melon의 pH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10분 열처리한 구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호흡변화는 저장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O_2$는 감소하고 $CO_2$는 증가했으며 특히 20분 열처리한 구에서 $CO_2$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 정도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열처리한 fresh-cut melon의 hardness는 저장 3일 후 대조구와 40분 열처리 구에서 가장 낮아 연화현상을 확인했으며 20분 열처리구에서 초기 hardness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했다. 따라서 fresh-cut melon을 위한 가공 전 열처리를 위해서는 5$0^{\circ}C$에서 10분 열처리가 품질 변화를 유지하는데 적당하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신선편이 양파의 포장방법 및 저장온도가 신선편이 양파의 선도유지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저온 저장 중인 양파를 뿌리 및 줄기 부분을 절단하고 껍질을 제거하는 등 최소로 가공한 양파를 준비하였다. 최소가공 한 신선편이 양파는 polyethylene(PE, $50{\mu}m$) 필름에 밀봉 포장하거나 polyethylene/polypropylene(PE/PP, $100{\mu}m$) 필름에 진공 포장하고, $4^{\circ}C$ 및 $10^{\circ}C$에 저장하면서 21일 동안 미생물 분석, 색도, 산도, pH, 포장 내 기체변화, 관능적 품질을 조사하였다. 미생물 분석 결과 총 세균 및 대장균군의 밀도는 포장방법보다는 신선편이 양파의 저장온도에 큰 영향을 받았으며, $10^{\circ}C$보다는 $4^{\circ}C$에 저장했을 때 세균의 밀도가 낮았다. 곰팡이는 PE 필름에 밀봉 포장하여 $10^{\circ}C$에 저장했을 때 저장 13일부터 다른 처리구에 비해 현저히 높은 밀도를 보였다. 그러나 대장균은 모든 처리구에서 조사기간 동안 검출되지 않았다. 신선편이 양파의 표면 색도값($L^*$, $a^*$, $b^*$)은 포장방법이나 저장온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다만 PE/PP에 진공 포장하여 $10^{\circ}C$에 저장 했을 때 저장 5일부터 17일까지 다른 처리구보다 현저히 높은 색차값(${\Delta}E$)을 나타내었다(p<0.05). 신선편이 양파의 산도는 포장방법 및 저장온도에 따른 영향은 없었으며, pH는 PE/PP 필름에 진공 포장하여 $10^{\circ}C$에 저장했을 때 저장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PE 필름에 신선편이 양파를 밀봉하고 포장 내 기체조성 변화를 조사한 결과 저장온도 간에 현저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4^{\circ}C$에서 보다 $10^{\circ}C$에서 높은 $CO_2$ 농도와 낮은 $O_2$ 농도를 나타내었다(p<0.05). 신선편이 양파의 외관 품질은 저장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낮게 평가되었으며, 특히 저장 13일 이후부터는 포장방법 및 저장온도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p<0.05). 신선편이 양파의 관능적 품질은 저장온도에 보다 큰 영향을 받았으며, 동일한 저장 온도에서는 PE 필름에 밀봉한 양파보다는 PE/PP 필름에 진공 포장한 신선편이 양파의 품질이 더 양호하였다. 결과를 종합해보면 신선편이 양파를 PE/PP 필름에 진공 포장하고 $4^{\circ}C$에 저장 유통하는 것이 유통기한 연장 및 품질유지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Fresh-cut 채소 제품이 소비자에 의해 선택되어 소비되려면 이의 친환경적 원료생산과 가공, 포장, 서빙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품질관리가 이루어져야 하며 갈변제어, 연화제어 및 미생물적 제어 등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시중 유통 판매되고 있는 fresh-cut 채소제품의 품질을 비교평가하기 위해 현재 유통되고 있는 9개사 제품을 선정하였으며, 관능검사를 포함하여 vitamin C, 무기질, 중금속 함량, 잔류농약 및 미생물오염 정도를 조사하였다. 관능평가에서는 갈변 등 품질변화로 인해 전반적인 기호도가 그다지 높지 않았다. 채소류에서 중요 영양성분인 vitamin C 함량은 9개사 모든 제품의 주재료인 양상추에서 거의 검출되지 않았고 다른 채소류의 vitamin C 함량 역시 식품성분표보다 소량이었다. 무기질 함량 역시 극히 소량이었는데, 이는 박피, 절단 등의 최소 가공 공정을 거치면서 파괴되기 쉬운 vitamin C와 무기질이 대부분 손실되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안전성측면에서 평가한 잔류 중금속 함량의 경우 몇 개의 제품에서 구리와 납이 소량 검출되었으며 잔류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위해 수준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추정되는 가열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는 신선 채소류를 대상으로 이들 식품군에서 많은 발생하는 Listeria monocytogenes에 대한 국내 오염수준 모니터링 자료와 신선 채소류의 섭취량, L. monocytogenes의 양-반응 모델(dose-response models)을 바탕으로 위해 수준을 추정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위해 수준을 평가하였다. 개발된 모델을 @RISK를 이용하여 시뮬레이션 한 결과 신선 채소류의 섭취를 통한 L. monocytogenes에 의한 1인1일당 리스테리아증 발생가능성은 평균 $8.76{\times}10^{-16}$로, 연간 천만명당 발생환자수는 $3.23{\times}10^{-6}$로 추종되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개발된 모델을 바탕으로 추후 더욱 발전된 미생물위해평가(MRA) 연구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제언을 추가하였다.
신선절단 사과 제조에 있어 갈변 및 연화 억제제인 $NaturalSeal^{TM}$처리에 고농도 vanillin의 첨가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절단사과에 6% $NaturalSeal^{TM}$과 120 mM vanillin을 병용처리하고 플라스틱 필름으로 포장하여 $4^{\circ}C$에서 3주 동안 저장하면서 1주 간격으로 품질특성과 미생물 생육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신선절단 사과의 L값, 가용성 고형분 및 적정산도는 $NaturalSeal^{TM}$ 단독 처리구 보다 $NaturalSeal^{TM}$과 vanillin의 병용 처리구에서 감소가 촉진되었다. 총호기성미생물 및 효모와 곰팡이의 생육은 $NaturalSeal^{TM}$ 단독 처리구 보다 $NaturalSeal^{TM}$과 vanillin의 병용 처리구에서 억제되었다. 이로써 신선절단 사과에 $NaturalSeal^{TM}$ 처리 시 120 mM vanillin의 첨가는 항미생물 효과는 부여하지만 품질특성의 손실은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선편이 농식품 시장의 빠른 성장과 함께 안전관리기준도 강화되고 있어 제조 시설 현장에서 신속하고 간편하게 위생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모니터링기법이 필요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신선편이 농식품 생산업체 3개소를 대상으로 생산에 사용되는 도구와 기기에 대한 미생물수를 조사하였고 그에 대한 검증법인 ATP 검사법의 상관관계를 도출하고자 하였다.신선편이 농식품 생산업체 3개소의 신선편이 가공 시설, 장비에서 채취된 총 50개 시료의 ATP bioluminescence assay 값과 일반세균수와의 상관계수 (r)은 0.8772로 나타났다. ATP 검사법은 신속, 간편, 일관성을 바탕으로 신선편이 농식품 산업체에서 미생물 배양법을 대체하여 위생 환경 개선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minimum enrichment time for different types of food matrix (pork, beef, and fresh-cut lettuce) in an effort to improve Escherichia coli detection efficiency. Fresh pork (20 g), beef (20 g), and fresh-cut lettuce (20 g) were inoculated at 1, 2, and 3 Log CFU/g of Escherichia coli. Samples were enriched in filter bags for 3 or 5 h at $44.5^{\circ}C$, depending on sample type. E. coli cell counts in the samples were enriched in E. coli (EC) broth at 3 or 5 h. One milliliter of the enriched culture medium was used for DNA extraction, and PCR assays were performed using primers specific for uidA gene. To detect E. coli (uidA) in the samples, a 3-4 Log CFU/mL cell concentration was required. However, E. coli was detected at 1 Log CFU/g in fresh pork, beef, and fresh-cut lettuce after 5, 5, and 3-h enrichment, respectively. In conclusion, 5-h enrichment for fresh meats and 3-h enrichment for fresh-cut lettuce in EC broth at $44.5^{\circ}C$, and PCR analysis using uidA gene-specific primers were appropriate to detect E. coli rapidly in food samples.
CA 저장 사과로 제조한 신선절단 사과의 비타민 C 강화와 품질유지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일환으로 신선절단 사과를 10% L-ascorbic acid 용액에 침지처리하고 0.03 mm LDPE, 0.04 mm PP 및 0.08 mm Nylon/PE(질소치환) 필름으로 포장하여 1$0^{\circ}C$에서 저장하면서 포장내 기체농도와 품질변화를 조사하였다. 저장 중 포장내 산소는 Nylon/PE 포장구에서 가장 낮게 l~3%로 유지되었고 다음으로 PP, LDPE 포장구 순이었다. 저장초기 포장내 에틸렌 농도의 증가속도는 Nylon/PE 포장구에서 가장 낮았다. 신선절단 사과의 비타민 C 함량은 241mg/100g으로 강화되었으며, 저장 중에는 저산소 조성 포장조건일수록 ascorbic acid 산화를 억제시켜서 Nylon/PE 포장구에서 가장 높게 유지되었다. 절단사과에서 갈변은 저산소 조성 포장조건일수록 억제하는 경향이었으며 LDPE, PP 및 무포장 절단사과는 저장 6일 후부터 발생되었으나 Nylon/PE 포장 절단사과는 저장 14일 후까지도 발생되지 않았다. 절단사과에서 부패와 이취는 LDPE, PP 및 무포장에서는 저장 9일 후에 인지되었으나 Nylon/PE 포장에서는 저장 14일 후까지도 인지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장기간 CA 저장한 사과로 비타민 C 함량이 강화된 신선절단 사과의 제조가 가능하였고 이의 품질유지에 적합한 포장조건은 산소투과도가 낮은 포장재와 산소 제거 후 밀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s of wet storage solution, transport period and temperature on vase life and quality of cut flowers in standard chrysanthemum 'Jinba'. Immediately after transport, the fresh weight and flower diameter of cut flowers did not show a difference according to wet storage solutions regardless of the transport period, but as the transport period increased, the fresh weight and flower diameter increased. The flower bud stage at harvest was maintained due to the small changes in flower diameter, and the freshness of leaves was better when transported at 5℃ than at 25℃. When transported at 25℃, the longer the transport period, the lower the quality of cut flowers as some petals opened up and showed early flowering after transport. In preservative solutions, quality of cut flowers transported at 25℃ was lower than that at 5℃ due to fresh weight and diameter according to the longer transport period. The vase life of cut flowers was 1.0 day, 0.8 day, and 7.3 days longer when transported for 3, 5, and 7 days respectively at 5℃ than at 25℃. The quality of cut flowers was better due to increase in fresh weight and flower diameter, as well as vase life in wet storage solutions of ClO2 and Chrysal OVB than in tap water, regardless of transport period and temperature. There was no difference in fresh weight and vase life between ClO2 and Chrysal OVB, but flower diameter was greater in ClO2 than in Chrysal OVB. Therefore, for long-term transport of cut standard chrysanthemum 'Jinba', wet storage transport in ClO2 at 5℃ was found effective in maintaining the quality and vase life of cut f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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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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