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resh mush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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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송이버섯 병재배 적합 배지 개발 (Development of suitable substrate of Sparassis latifolia for bottle cultivation)

  • 권희민;이윤혜;최종인;전대훈;이용선;이영순;김정한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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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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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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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병재배에 적합한 꽃송이버섯 안정생산 재배기술 개발 연구를 위하여 낙엽송발효톱밥을 주배지로 하여 영양원으로 밀가루, 파옥쇄, 면실피, 비트펄프, 옥분, 옥피 6종을 혼합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다. 낙엽송발효톱밥+비트펄프+옥분(80:15:5, v/v) 처리에서 재배기간이 단축되고 수량이 높아 병재배에 적합한 배지로 선발하였다. 선발 배지의 균사배양 기간이 64일로 다른 처리에 비해 길었으나 균사배양과 원기형성이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생육실로 입상하여 발생되는 기간이 단축됨으로써 생육 및 수확 기간이 단축되었다. 또한, 총 재배기간은 약 94일로 대조배지에 비해 약 17일정도 단축되었으며 첫 수확일부터 마지막 수확일까지 약 4일정도 소요됨으로써 수확기간이 짧아 재배사 운용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수집균주인 GMSL69033 계통은 선발 배지에서 유의한 수준으로 수량이 높았다. 대조배지 104.3g에 반해 126.6g으로 약 18% 증가하였다. '너울' 품종에서 면실피와 옥분(15:5, v/v)처리와 선발한 배지에서 유의한 수준으로 수량이 높았으며 각각 121g, 128.5g이었다. 이 때 생물학적 효율은 면실피와 옥분(15:5, v/v) 배지에서 53.3%, 선발 배지에서 60.0%로 생물학적 효율 또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발 배지에서 균주 간 차이 없이 수량이 우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너울' 품종에서는 선발 배지가 대조배지에 비해 수량이 약 21%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 꽃송이 버섯 병재배 시 낙엽송발효톱밥+비트펄프+옥분(80:15:5, v/v)가 안정생산용 배지로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때의 이화학성은 수분함량 70%, pH 4.7, C/N율 106.4, 공기충전공극률 38%이었다.

계통간 교잡에 의한 백색느타리 품종 '고니'의 육성 및 그 특성 (Characterization of a new commercial strain 'Goni' by intra-specific hyphal anastomosis in Pleurotus ostreatus)

  • 유영복;이상철;김은정;공원식;장갑열;신평균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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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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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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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느타리 버섯류의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기 위하여 백색느타리 신품종을 육성하였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백색느타리 유전자원을 수집하여 특성검정을 하였다. 2007년에 육종모본 수한의 백색변이체 ASI2842와 원형의 백색변이체 MGL0205를 선발, 교잡하여 84개의 교잡주를 육성하였다. 이중에서 우수한 Po2007-63 ($2842-7{\times}0205-7$) 을 선발하여 특성검정, 확대재배를 실시하여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심의회에서 '고니 '로 명명되었다. 주요특성으로 균사 생장 적온이 $25{\sim}30^{\circ}C$이며 버섯 원기 형성 및 발생 온도는 $10{\sim}16^{\circ}C$이였다. 자실체의 갓 색깔은 백색으로 자연 상태에서 봄, 가을에 재배가 알맞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균사체 배양기간은 25~30일이며 균 긁기 후 초발이소요일수는 3~5일로 온도가 높을수록 단축된다. 자실체 형태는 얕은 깔때기형이다. 유효경수는 병당 $8{\pm}2$개, 대굵기는 $14{\pm}1mm$, 대길이는 $67.6{\pm}8mm$로 다른 느타리 종에 비해 자실체 대가 굵고 길며, 갓두께는 $4.7{\pm}0mm$로 갓이 작고 부스러짐에 강하여 품질이 우수하다. 자실체 수량은 병당 ($850m{\ell}$) $91{\pm}13g$로 대조군 미소의 수량지수를 100으로 보았을 때 97이였다. 품질을 높게 하려면 재배온도를 $11^{\circ}C$ 정도로 다소 낮은 생육온도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가변특성으로는 감자배지와 버섯완전배지에서 균사를 배양한 결과 $20-25^{\circ}C$에서는 버섯완전배지에서 생장이 빠르다. 그러나 $30^{\circ}C$에서는 감자배지에서 생장이 양호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대조구인 미소에서도 동일한 경향이었다. 또한 2종류의 primer를 이용하여 새로운 품종 '고니'와 모균주에 대한 DNA profile을 분석한 결과 primer URP 1에서는 양친주의 주요 밴드를 가지며 대조구인 미소와는 뚜렷하게 구분되었고, primer URP 2에서는 양친주 주요 밴드는 가지나 대조구와도 유사한 밴드를 나타내었다. 신품종 백색느타리 '고니'는 백색이 갖는 깨끗하고 신선한 이미지로 웰빙식품이 각광을 받고 있는 시대에 맞게 다양하고 우수한 버섯을 요구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키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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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gation of Taste-Related Compounds and Antioxidative Profiles of Retorted Samgyetang Made from Fresh and Dried Cordyceps militaris Mushrooms

  • Barido, Farouq Heidar;Jang, Aera;Pak, Jae In;Kim, Do Yeong;Lee, Sung Ki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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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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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2-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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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aste-related compounds and antioxidatve profiles of retorted samgyetang made from fresh and dried Cordyceps militaris (C. militaris) mushrooms. A total of 48 carcasses were prepared from commercial broilers (CB; Ross, 4 weeks old) and randomly distributed into eight different treatments. Each treatment group consisted of 6 chicken carcasses made with the addition of broth in different condition and concentration of C. militaris mushrooms. The addition concentration was based on the broth volume (v/w) under either fresh or dried conditions ranging from 0% as a control to 1%, 2%, and 3% of C. militaris mushrooms. C. militaris mushrooms contributed to an improvement of meat tenderness and the antioxidative profile that led to a greater suppression of lipid oxidation. The addition of C. militaris mushrooms at 2% could also enrich the flavor and taste-related compounds, particularly the increase in 5'-AMP and umami-related free amino acid compounds, L-aspartic acid and L-glutamic acid. Different addition forms of C. militaris mushrooms, particularly fresh or dried mushrooms, had only small effects on bioactive compounds, where the dried addition could possibly enrich samgyetang broth with higher cordycepin and adenosine contents than the fresh addition. Besides, the addition of C. militaris mushrooms in the dried form could also contribute to a higher antioxidative profile. Eventually, the addition of C. militaris mushrooms with a minimum addition of 2% contributed to an improvement of meat quality, antioxidative profile and flavor improvement of samgyetang.

신선 버섯의 수확 후 관리 기술과 관련된 특허 동향 분석 (Patent trend analysis for postharvest technology of fresh mushrooms)

  • 최지원;김수연;최미희;임수연;양해조;신일섭;홍윤표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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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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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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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신선 버섯의 수확 후 관리 기술은 2000년대까지 출원의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2010년대에 들어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신선 농산물의 수확 후 관리 기술이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기술임을 알 수 있다. 주요 출원인에 대한 특허출원은 일본이 전체 출원 중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대부분의 국가에서 내국인의 특허출원 비중이 높게 나타나 자국 중심의 출원 경향을 보이고 있다. 신선 버섯의 수확 후 포장 기술은 초반에 출원인 및 출원 건수가 감소하였다가, 최근 출원인 및 출원 건수가 증가하여 회복기 단계에 있으며, 저장기술은 최근 출원인 수와 출원 건수가 대폭 증가하여 성장기의 단계로 평가된다. 신선 버섯의 수확 후 관리 기술은 주로 다국적 기업과 국가 연구기관에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해당 기술의 연구개발 및 상업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팽이버섯 수확후배지 첨가가 수수 사일리지의 in vitro 반추위 발효특성 및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pent mushroom (Flammulina velutipes) substrates on in vitro ruminal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and digestibility of whole crop sorghum silage)

  • 문여황;장선식;김언태;조웅기;이신자;이성실;조수정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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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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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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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시험은 팽이버섯 수확후배지 첨가비율(20, 40, 60%)에 따라 제조된 사일리지를 in vitro 반추위 발효실험을 통하여 버섯수확후배지의 적정 첨가수준을 규명하고자 수행되었다. In vitro 실험은 발효시간대를 3, 6, 9, 12, 24 및 48시간으로 설정하고, 각 처리구별로 3반복으로 발효 특성과 건물소화율이 측정되었다. In vitro 배양액의 pH는 배양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이었으며, 48시간 경과 시에는 버섯수확후배지 20%첨가구가 타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낮았다. 가스발생량은 버섯 수확후배지 20%를 첨가한 S-20구의 6시간 및 12시간 발효구가 타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높게 나타났다. 미생물 성장량은 배양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줄어드는 경향이었으며, 발효 24시간대부터는 대체로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되었다. 건물소화율은 20-30%수준으로 버섯수확후배지의 첨가비율이 높을수록 낮았는데, S-40구의 경우는 발효 9시간이후로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48시간 발효 시에는 S-20구와 비슷한 수준이 된 반면, S-60구에서는 전 발효기간 동안 건물소화율이 매우 낮은 상태에 있었다. 이전 보고에서 사일리지 발효상태는 S-40구가 좋았으나 in vitro 반추위 소화시험의 결과를 고려할 때, 수수 사일리지 제조 시 팽이버섯수확후배지 첨가비율은 20-30%수준으로 하는 것이 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큰느타리의 품질 등급, 손질 및 포장 방법에 따른 유통 수명 (Effects of quality grade, trimming, and packaging method on shelf life of king oyster mushrooms)

  • 최지원;이지현;오인호;임수연;임지훈;양해조;최현진;신일섭;홍윤표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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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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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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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큰느타리의 수출시 유통 기한 연장을 목적으로 수확시 품질 등급, 대와 자실체 사이를 잘라낸 손질 처리 유무, 그리고 관행 OPP 봉지에 끈묶음한 포장 방법을 개선시켜 트레이용기에 넣은 후 밀봉처리시 효과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수확시 품질 등급은 수확전 재배사의 온도를 9~11℃ 낮추어 적응시킨 버섯을 특품으로, 관행 13~15℃로 적응시킨 버섯을 상품으로 설정하였다. 선별한 특품과 상품 버섯을 이용하여 손질 및 포장방법으로 3처리구를 두었다. 첫째는 절단 손질 후 OPP 봉지에 넣어 끈묶음한 포장(Cut & OPP), 둘째는 손질하지 않고 OPP 봉지에 넣어 끈묶음한 포장(Uncut & OPP), 마지막으로 개선포장방법으로 절단 손질한 후 트레이용기에 넣고 밀봉한 포장(Cut & Tray)이었다. 포장 완료한 버섯 처리구를 0℃ 저장고에 42일간 보관하면서 포장 내부의 기체 조성, 품질 요인의 변화, 신선 품질에 대한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특품과 상품의 버섯 모두 Cut & Tray, Cut & OPP, 그리고 Uncut & OPP 처리 순으로 전반적으로 신선도가 높게 유지되었다. 특품 버섯의 유통 수명은 Cut & Tray 처리의 경우 30일, Cut & OPP 처리의 경우 28일, Uncut & OPP 처리의 경우 21일이었고, 상품 버섯의 유통 수명은 Cut & Tray 처리시 22일, Cut & OPP 처리시 17일, 그리고 Uncut & OPP 처리시 14 일이었다. 신선 버섯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갓과 대의 갈변과 부패 지수였다. 특히, 버섯 대의 아랫부분의 갈변과 그에 연관된 표피색 a*값과 b*값의 변화가 품질 저하의 주요인이었다.

자외선 B파 조사와 열풍건조가 표고버섯의 비타민 D$_2$함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UV-B Irradiation and Hot-Air Drying on the Vitamin D$_2$Content of Shiitake Mushroom (Lentinus edodes))

  • 이진실;김선주;안령미;최희숙;최희령;윤석권;홍완수;김명애;황혜선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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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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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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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표고버섯의 비타민 D$_2$함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표고버섯의 자실체 안쪽에 자외선 B파를 0, 2.5, 5.0, 7.5, 10.0 J/$\textrm{cm}^2$ 조사하여 버섯내 비타민 D$_2$함량 변화를 측정하였으며 열풍건조시 자외선 B파 조사 시기를 달리하여 천일건조 버섯과 열풍건조 버섯의 비타민 D$_2$함량의 변화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자외선 B파 조사 부위(자실체 안쪽과 바깥쪽)에 따른 표고버섯내 비타민 D$_2$함량은 각각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즉 버섯 자실체의 안쪽에 자외선 B파를 조사하였을 때 비타민 D$_2$함량이 더욱 증가하였다. 2. 0, 2.5, 5, 7.5, 10.0 J/$\textrm{cm}^2$의 자외선 B파 조사로 비타민 D$_2$함량은 각각 21.51, 120.78, 144.38, 168.08, 187.69$\mu\textrm{g}$/g로 측정되었다. 즉 자외선 조사량에 의해 비타민 D$_2$함량도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3. 열풍건조시간에 따라 버섯내 비타민 D$_2$함량이 변화되어 열풍건조 시간이 길어질수록 비타민 D$_2$함량이 대조군에 비해 모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4. 자외선 B파 조사 & 열풍건조 복합군은 천일건조군과 열풍건조군 버섯에 비해 유의적으로 비타민 D$_2$함량이 증가하였다.

잎새버섯에서 배지조성이 병재배 자실체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ruiting Productivity of Grifola frondosa Using Bottle Cultivation according to Different Substrate Composition)

  • 김정한;전대훈;강영주;정윤경;이윤혜;지정현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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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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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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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잎새버섯을 새로운 소득 품목으로 개발하고자 안정생산용 배지개발 연구를 위하여 참나무톱밥, 참나무칩, 미루나무톱밥 3종과 영양원으로 건비지, 옥수수피, 미강 3종을 혼합비율별 6처리로 시험을 수행하였다. 배지재료 및 배지조성별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재배 및 자실체 생산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배지재료별 pH는 참나무톱밥, 참나무칩, 옥수수피가 4.0~4.8, 건비지, 미강이 각각 6.6과 6.7로 나타났고, 미강은 조지방 함량이 17.1%로 높았으며, 질소함량은 건비지 5.2%, 미강 2.5%, 옥수수피 1.3% 순으로 나타났다. 공극률은 배지충진량 450 g이 500 g보다 높고 반대로 용적밀도는 낮은 경향이었다. 수분함량은 모든 처리구에서 59~62%, pH는 5.0~5.5으로 나타났고, 조지방 함량은 미강의 함량이 많은 T6(대조구)가 높고, 영양원이 비율이 높은 T5의 질소함량이 가장 높았다. 초발이 소요일수는 T1~T4가 10~11일이었으나 T6은 20일로 다소 지연되었고, T5와 T6의 450 g 처리구에서는 발생이 되지 않았다. 병당 수량은 배지량 450 g보다 500 g에서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혼합배지 중에서는 T1, T3, T4가 104~112 g으로 수량이 유의적으로 우수하였다. 그렇지만 병당 수량 편차는 T4의 변이계수가 9.6으로 가장 낮았다. 이상의 결과 T4의 배지조성(참나무톱밥 80%, 건비지 5%, 옥수수피 15%, v/v)이 초발이소요일수 10일로 대조구의 20일에 비해 10일 단축되었고 수량도 관행 대비 1.27 배 증수되어 적합배지로 선발하고, 이때의 배지의 이화학성은 pH 5.4, 조지방 2.4%, C/N율 74.3%, 공극률 74.3%, 용적밀도 $0.26g/cm^3$이었다.

신선 농산물의 수확 후 포장 및 저장 기술과 관련된 특허 동향 분석 (Patent Trend Analysis for Postharvest Packaging and Storage Technology of Fresh Fruits, Vegetables and Mushrooms)

  • 최지원;김수연;이정수;이지현;임수연;양해조;엄향랸
    • 한국포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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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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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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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신선 과일 및 채소의 수확 후 관리 기술은 2000년대까지 출원의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2010년대에 들어서 출원인 및 출원 건수가 증가하는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시대의 요구가 높은 기술임을 알 수 있다. 신선과일 및 채소의 포장 기술에 대한 주요 특허출원은 일본기업이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신선 과일의 저장기술은 미국 등 다국적 기업이 주도하고 있으며 주로 산업체와 국가 연구기관에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연구개발 및 특허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신선 과일, 채소 및 버섯의 수확 후 관리 기술에 대한 특허 확보 전략으로는 품목 종류별 특성에 기인하여 수확 후 전처리, 수송, 저장, 포장에 최적화된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를 확보하거나, 상업화가 가능하고 효율 특성이 현저한 기술에 대하여 개발 및 특허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제주지역에서 소비되는 식품 중 137Cs과 40K 방사능 농도 ([ 137Cs] and 40K Activities of Foodstuffs Consumed in Jeju)

  • 강태우;홍경애;박원표;유장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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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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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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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제주지역에서 소비되는 식품류 중의 $^{137}Cs$$^{40}K$ 방사능 농도를 조사하여, 식품 섭취에 따른 $^{137}Cs$$^{40}K$에 의한 내부피폭 선량의 값을 평가함으로써 만일의 원자력 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에 대처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수행하였다. 시료로 채취한 식품류는 농산물 31, 축산물 6, 수산물 12, 임산물 4 그리고 가공식품(차류)이 3종류였고, 방사능 분석은 고순도 게르마늄검출기가 장착된 감마선분광계로 수행하였다. 시료 중 $^{137}Cs$ 방사능 농도범위는 농산물이 MDA이하 ${\sim}650\;mBq/kg$ fresh 축산물 MDA이하 ${\sim}131\;mBq/kg$ fresh, 임산물 MDA이하 ${\sim}834\;mBq/kg$ fresh, 수산물 MDA이하 ${\sim}253\;mBq/kg$ fresh, 그리고 가공식품은 $32.0{\sim}483\;mBq/kg$ fresh 이었다. $^{40}K$의 경우는 농산물 $16.6{\sim}542\;Bq/kg$ fresh, 축산물 $39.1{\sim}294\;Bq/kg$ fresh, 임산물 $85.5{\sim}116\;Bq/kg$ fresh 수산물 $50.1{\sim}657\;Bq/kg$ fresh 그리고 가공식품$33.6{\sim}1,065Bq/kg$ fresh 범위였다. 시료 중 $^{137}Cs$ 방사능 농도가 가장 높은 것은 표고버섯으로 834 mBq/kg fresh 이었으며, $^{40}K$은 커피가 1,065 Bq/kg fresh로 가장 높았다. 각 식품류 중 $^{137}Cs$$^{40}K$에 의한 연간 유효선량은 농산물이 66,543 nSv로 가장 높았고, 축산물 19,311, 가공식품(차류) 6,648, 수산물 6,579 그리고 임산물 860 nSv 순으로 낮았으며, 이것을 모두 합한 총 연간 유효선량 값은 99,941 nSv 이었다. 본 연구에 포함된 식품의 1인당 연간 섭취량이 연간 총 식품 섭취량의 60%임을 감안해도 자연환경 중에서 이루어지는 외부피폭에 의한 연간 유효선량인 2,400,000 nSv에 비하면 무시 할 정도여서 평상시 식품섭취에 의한 방사선 내부피폭은 매우 미량이었다. 이상의 자료는 유사시 방사선에 의한 식품류 오염정도를 식별하는데 필수 불가결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