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xtail Millet

검색결과 114건 처리시간 0.025초

조(속미(粟米)·출미(秫米))를 이용한 식치방(食治方)의 문헌(文獻) 조사 -1300년대에서 1600년대 한국 의서(醫書)를 중심으로- (Literary Investigation of Food-Therapy(食治方) Using Foxtail Millet (Setaria italica L. Beaur) - Korean Medicine Literature in 1300's-1600's -)

  • 박순애;최미애;김미림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 /
    • 제25권5호
    • /
    • pp.791-805
    • /
    • 2015
  • 1300년대부터 1600년대까지 발간된 10권의 의서 및 식이요법서 문헌에서 조를 이용한 식치방을 조사한 결과 기록 횟수는 총 63회이다.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의 식치 기록은 총 21회로 조사한 문헌 중 횟수가 가장 많았고, 식료찬요(食療纂要)는 두 번째로 식치방 기록은 총 16회이다. 식치의 조리방법별 분류에는 죽(粥) 조리방법이 가장 많았고 탕(湯) 조리방법, 밥(飯) 조리방법, 즙(汁) 조리방법, 환(丸) 조리방법 순으로 기록되었다. 죽과 탕의 조리법이 많은 것은 소화기에 주는 부담이 적고 흡수가 용이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조와 같이 사용된 식재료는 총백(蔥白), 생강, 계란, 해백, 술, 참새, 수탉간, 시, 붕어, 붉은 팥, 흰 수탉 등이고, 조와 같이 사용된 약재는 인삼(人蔘), 복령(茯笭), 당귀(當歸), 대추(大棗), 맥문동(麥門冬), 백출(白朮), 육계(肉桂), 토사자(免絲子) 등이다. 특히 한국 전통음료로 조를 발효시킨 장수(漿水)를 약 전처리나 법제에 사용하고 약재와 같이 복용하였다. 조를 이용한 식치방의 증상별 분류를 보면 비위(脾胃) 반위(反胃)에 12회, 대소변난(大小便難)에 11회, 곽란에 6회, 허증(虛症) 보익(補益)에 6회 기록되었다. 비위(脾胃) 반위(反胃), 대소변난(大小便難), 곽란, 허증(虛症) 보익(補益) 등의 식치방에 여러 번 기록된 것은 약재가 귀했던 시기에 식치(食治)로 비위(脾胃)를 보(補)하고 대소변(大小便)을 좋게 하여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중점을 두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소갈(消渴), 중풍(中風), 산후제질(産後諸疾), 소아제병(小兒諸炳), 기침 해수(咳嗽) 등 증상 치료에도 기록되어 조 식치방은 남녀노소에게 두루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민족의 경험의학이 바탕이 되는 조 식치방을 활용한다면 현대인들에게 좋은 약선 메뉴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기장 점무늬병균 (Bipolaris panici-miliacei)의 형태적 특징과 종자전염 (Morphological Characters and Seed Transmission of Bipolaris panici-miliacei Causing Leaf Spot of Common Millet)

  • 이두형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 /
    • 제13권1호
    • /
    • pp.18-21
    • /
    • 1997
  • Bipolaris panici-miliacei, Cercospora fusimaculans, Fusarium moniliforme and Rhizoctonia solani were pathogenic fungi detected from 5 seed samples of common millet (Panicum miliaceum). Morphological characters of B. panici-miliacei were as follows. Conidiophores were dark olivaceous brown, simple, cylindrical, geniculate, and septate. Conidia were fusoid, dark olivaceous brown, tapering gradually toward the ends, straight to slightly curved, 3~13 distoseptate, and 29.4~155.4$\times$10~26 ${\mu}{\textrm}{m}$ in size with dark hilum included within the contour of the basal cell. Seed infection with B. panici-miliacei caused seed rotting, coleoptile spot, and seedling blight of common millet plants. According to the inoculation experiments, B. panici-miliacei showed strong virulence on the young seedlings of common millet, but very weak virulence on the young seedlings of rice (Oryza sativa) and foxtail millet (Setaria italica).

  • PDF

잡곡 유래 에탄올 추출물 및 이의 유기용매 분획들의 항산화 활성 비교평가 (Comparative Evaluation of Antioxidant Activities of Ethanol Extracts and Their Solvent Fractions Obtained from Selected Miscellaneous Cereal Grains)

  • 박동화;이승태;전도연;이지영;우미희;김기영;서명철;고지연;우관식;정태욱;곽도연;남민희;김영호
    • 생명과학회지
    • /
    • 제24권1호
    • /
    • pp.26-38
    • /
    • 2014
  • 잡곡류의 항산화활성을 조사하기 위해 국내산 11종의 잡곡으로부터 80% 에탄올 추출물을 얻어 DPPH- 및 ABTS-라디칼 소거활성을 측정한 결과, 황금찰수수(Sorghum bicolor L. Moench cv. Hwanggeumchalsusu), 찰수수(Sorghum bicolor L. Moench cv. Chalsusu) 및 식용피(Echinochloa esculenta)의 에탄올 추출물이 다른 잡곡류의 에탄올 추출물에 비해 높은 라디칼 소거활성을 나타내었다. 이들 황금찰수수, 찰수수 및 식용피의 에탄올 추출물을 n-hexane, methylene chloride, ethyl acetate 및 n-butanol로 분획하였을 때, 대부분의 라디칼 소거활성은 페놀성 화합물이 주로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난 ethyl acetate 분획과 butanol 분획에서 집중적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황금찰수수의 ethyl acetate 분획과 butanol 분획의 라디칼 소거활성은 천연 항산화제인 ${\alpha}$-tocopherol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 황금찰수수, 찰수수 및 식용피 유래의 ethyl acetate 분획과 butanol 분획은 지질 과산화를 저해하는 것으로 ferric thiocyanate (FTC)와 thiobarbituric acid (TBA) 방법에 의해 확인되었다. 황금찰수수, 찰수수 및 식용피 유래의 ethyl acetate 분획의 경우, tertiary-butyl hydroperoxide (TBHP) 처리에 의해 HL-60 세포에서 유도되는 에폽토시스 현상들 즉, sub-G1 세포 등장, ${\Delta}{\Psi}m$ 소실, caspase-9과 caspase-3의 활성화, 그리고 PARP와 lamin B의 분해 등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황금찰수수, 찰수수 및 식용피가 효율적인 항산화 활성을 지니고 있으며 산화적 손상에 의해 매개되는 에폽토시스를 억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이러한 연구결과들은, 황금찰수수, 찰수수 및 식용피가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식이소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제주 전통엿 제조를 위한 최적당화조건 (Optimal Conditions of Saccharification for a Traditional Malt Syrup in Cheju)

  • 김효선;강영주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26권6호
    • /
    • pp.659-664
    • /
    • 1994
  • 제주 전래 맥아엿의 최적당화조건을 찾기 위하여 곡류, 당화온도 및 시간에 따른 가용성 고형분($^{\circ}{Brix}$), DE, 환원당 및 유리당 변화를 조사하였다. 가용성 고형분에서 찹쌀은 약 $20^{\circ}$Brix, 차조늘 약 $17^{\circ}$Brix에서 평형에 도달하였으며 혼합곡류는 찹쌀과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찹쌀은 $50^{\circ}C$, 차조는 $55^{\circ}C$에서 3시간 당화조건이 적정 당화조건으로 판단되었다. HPLC에 의한 유리당분석 결과 maltose는 $10{\sim}$13%이며 glucose는 1% 정도이고, fructose포 미량 검출되었다. $^{\circ}{Brix}$와 환원당과의 상관관계는 우수하여(r=0.954) 당화종점을 $^{\circ}{Brix}$의 변화에 의하여 측정하는 것이 가능하였다.

  • PDF

조의 PE 멀칭 및 재식밀도가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E Mulching and Planting Densities on Growth and Yield of Foxtail Millet (Setaria italica Beauvois))

  • 전승호;이병진;전현식;조영손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59권2호
    • /
    • pp.162-166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조의 생산량 증대와 자급률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재배기술을 확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재식밀도 및 PE 멀칭에 따른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1. PE 멀칭에 따른 간장에서 1년차 및 2년차 모두 PE 멀칭구에서 137 cm, 145 cm 길게 나타났으며 지상부생체중에서도 PE 멀칭구에서 높은 유의성을 보이며 무겁게 나타났다. 간경에서는 7.59 mm로 2년차 무멀칭구에서 굵게 나타났다. 2. 재식밀도에 따른 간장은 재식밀도가 가장 높은 5 cm처리구에서 130 cm 가장 길었으며 10 cm처리구 > 15 cm처리구 순으로 나타났으나, 간경에서는 간장과 반대로 재식밀도가 낮을수록 굵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부생체중은 10 cm처리구에서 1443, $2263kg{\cdot}10a^{-1}$으로 높은 값이 나타났다. 3. 수량구성요소를 보면 이삭장, 종실중 및 천립중 연차간 모두 PE 멀칭구에서 길거나 무겁게 나타났으며 유의성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식밀도에서는 이삭장 및 이삭당 종실중에서 재식밀도 낮을수록 길거나 무겁게 나타났다. 그러나 수량에서는 연차간 모두 10 cm처리구에서 $298kg\;10a^{-1}$, $436kg\;10a^{-1}$ 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비닐하우스 내 조 재배시 저농도 에탄올을 이용한 잡초억제 효과 (Weed Control Technology with Low Concentration Ethanol in Protected Cereal Crop Cultivation)

  • 황재복;윤을수;박창영;정기열;최영대;전승호;이용환
    • 한국잡초학회지
    • /
    • 제32권2호
    • /
    • pp.115-120
    • /
    • 2012
  • 딸기 등 시설후작으로 조 등 잡곡의 재배를 위해 잡초 및 토양소독을 위해 저농도 에탄올에 의한 효과는 다음과 같았다. 토양의 산화환원전위는 저농도 에탄올 처리 2일 후 -200~-400mV로 최저를 보였고, 에탄올 처리 후 토양 미생물 밀도는 처리 전에 비해 세균, 방선균은 증가하였으며, 곰팡이 밀도는 큰 변동이 없었다. 뿌리썩이선충는 50L $m^{-2}$, 100L $m^{-2}$에서 각각 97%, 98%로 방제 효과가 있었다. 잡초방제가는 75L $m^{-2}$, 100L $m^{-2}$ 처리량에서 30일 후에는 각각 96%, 98%이었으며, 50일 후에는 각각 92%, 84%이었다. 저농도 에탄올 처리량별 조의 수량은 물을 처리한 구와 처리량이 25L $m^{-2}$와 50L $m^{-2}$구에서는 수량이 없었고, 75L $m^{-2}$, 그리고 100L $m^{-2}$구에서는 각각 1,570kg $ha^{-1}$, 그리고 1,230kg $ha^{-1}$이었다.

Response of Millet and Sorghum to Water Stress in Converted Poorly Drained Paddy Soil

  • Jung, Ki-Yuol;Yun, Eul-Soo;Park, Chang-Young;Hwang, Jae-Bok;Choi, Young-Dae;Oh, In-Seok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46권6호
    • /
    • pp.409-416
    • /
    • 2013
  • Millet and sorghum are major dryland cereal crops, however their growth and productivity is limited by soil water stress with varying intensity. The major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water stress of millet and sorghum yield under drainage classes of poorly drained soil and to test the effect of the installed pipe drainage in poorly drained paddy soil to minimize crop stress. The research was carried out in poorly drained paddy fields located at alluvial slopping area resulting in non-uniform water content distribution by the inflow of ground water from the upper part of the field. Stress Day Index (SDI) was determined from a stress day factor (SD) and a crop susceptibility factor (CS). SD is a degree of measurement by calculating the daily sum of excess water in the profile above 30cm soil depth ($SEW_{30}$). CS depends on a given excess water on crop stage. The results showed that sum of excess water day ($SWD_{30}$) used to represent the moisture stress index was lower on somewhat poorly drained soil compared with poorly drained soil on 117 days. CS values for sorghum were 57% on $3^{rd}$ leaf stage, 44% on $5^{th}$ leaf stage, 37% on panicle initiation, 23% on boot stage, and 16% on soft dough stage. For proso millet CS values were 84% on $3^{rd}$ leaf stage, 70% on $5^{th}$ leaf Stage, 65% on panicle initiation, 53% on boot stage, and 28% on soft dough stage. And for foxtail millet the values were 73% on $3^{rd}$ leaf stage, 61% on $5^{th}$ leaf stage, 50% on panicle initiation, 29% on boot stage, and 15% on soft dough stage. SDI of sorghum and millet was more susceptible to excess soil water during panicle initation stage more poorly drained soil than somewhat poorly drained soil. Grain yield was reduced especially in proso millet and Foxtail millet compared to Sorghum.

GC/MS를 이용한 기장 기름의 밀리아신 함량 분석 (Determination of Miliacin from Proso Millet Oil by GC/MS)

  • 안연주;이병원;추지호;송석보;김지영;주영광;한상익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67권4호
    • /
    • pp.335-341
    • /
    • 2022
  • 기장에 있는 트리테르페노이드류인 밀리아신 성분은 각질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탈모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연구에서는 기장의 기름을 추출하여 검화 반응을 거쳐 불검화물의 추출 방법을 이용하여 GC/MS로 분석하였다. 기장 기름 성분을 GC/MS의 정성분석을 통해 확인하였으며, 기장 5품종과 비교를 위한 조 2품종의 밀리아신 함량을 분석하였다. 1. 기장에서는 β-amyrine, lupeol 등의 pentacyclic triterpene 류의 성분들이 검출되었다. 2. 밀리아신 함량은 기장의 한라찰에서 370.38±0.04 ㎍/100 mg oil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3. 특히 조의 품종인 삼다찰과 삼다메에서는 밀리아신 함량이 검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