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Despite growing concern over occupational exposure to particulate matter (PM) such as grain dust and diesel exhaust, information about the exposure level and health implications among workers in small-scale milling enterprises in developing countries like Nigeria has not been adequately document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level of exposure to grain dust and diesel exhaust and effect on lung function among grain millers in food markets in Ibadan metropolis, Nigeria. Methods: The study adopted descriptive cross-sectional design with a comparative approach. Sixteen grain milling shops each were randomly selected from two major food markets in Ibadan metropolis for indoor $PM_{10}$ and $PM_{2.5}$ monitoring. Seventy-two respondents each were proportionately selected from grain millers and shop owners for forced expiratory volume in one second and peak expiratory flow rate tests. Results: The $PM_{2.5}$ concentrations for both market locations ranged between 1,269.3 and $651.7{\mu}g/m^3$, while $PM_{10}$ concentrations were between 1,048.2 and $818.1{\mu}g/m^3$. The recorded concentrations exceeded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guideline limit of $50{\mu}g/m^3$ and $25{\mu}g/m^3$ for $PM_{2.5}$ and $PM_{10}$, respectively. As compared with control group (2.1 L), significantly lower forced expiratory volume in one second value (1.61 L) was observed among the exposed group (p < 0.05). Likewise, significantly lower peak expiratory flow rate value (186.7 L/min) was recorded among the exposed group than the control group (269.51 L/min) (p < 0.05). Conclusion: Exposure to grain dust and diesel exhaust accentuated respiratory disorders with declines in lung functions amongst grain millers. Improved milling practices and engaging cleaner milling facilities should be adopted to minimize exposure and related hazards.
Purpose: This study focused on identifying the interaction effects of genetic and lifestyle-environmental factors on the development of type 2 diabetes mellitus (T2D). Methods: Study subjects were selected from the Korean Genome and Epidemiology Study (KoGES) from 2001 to 2014. Data on genetic variations, anthropometric measurements, biochemical data, and seven lifestyle factors (diet, physical activity, alcohol drinking, smoking, sleep, depression, and stress) were obtained from 4,836 Koreans aged between 40 and 59 years, including those with T2D at baseline (n = 1,209), newly developed T2D (n= 1,298) and verified controls (n = 3,538). The genetic risk score (GRS) was calculated by using 11 single-nucleotide polymorphisms (SNPs) related to T2D development and the second quartile was used as the reference category. A Cox proportional hazards regression model was used to evaluate the associations of GRS and lifestyle factors with T2D risk, controlling for covariates. Results: Multivariate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GRS was the strongest risk factor for T2D, and body mass index (BMI), smoking, drinking, and spicy food preference also increased the risk. Lifestyle/environmental factors that showed significant interactions with GRS were BMI, current smoking, current drinking, fatty food preference, and spicy food preference. Conclusions: Interactions between genetic factors and lifestyle/environmental factors were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risk of T2D. The results will be useful to provide a new perspective on genetic profiling for the earlier detection of T2D risk and clues for personalized interventions, which might be more effective prevention strategies or therapies in individuals with a genetic predisposition to T2D.
본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안전'이 핵심 개념으로 등장함에 따라 기술·가정2 교과서 12종의 '가정생활과 안전' 단원의 식생활 영역의 안전 내용을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은 교육부 고시 제2015-74호 '실과(기술·가정)/정보과 교육과정을 준거로 하여 '식품 선택의 중요성', '식품의 안전한 보관과 관리', '위생과 안전을 고려한 조리', '식품안전 위해요인'을 내용 요소로 선정하였고, 본문과 구성 체제 요소, 활동 과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본문에서는 '식품선택의 중요성'(3.08쪽), '식품안전 위해요인'(2.96쪽), '식품의 안전한 보관과 관리'(2.63쪽), '안전을 고려한 조리'(0.98쪽) 순으로 내용의 비중이 높았으며, 구성 체제 요소의 비율은 상이하였지만, 표·그림·사진으로 반영된 경우가 가장 많았고, 학습자료, 활동, 보조단, 중단원 정리, 중단원 도입 및 익힘 문제, 소단원 도입 순이었다. 활동과제에서는 '식품 선택의 중요성'를 가장 많이 다루었고, '식품의 안전한 보관과 관리'를 두번째로, 이후 '위생과 안전을 고려한 조리', '식품안전 위해요인' 순으로 많이 다루었으며, 집단 규모별 활동과제의 수는 개별 활동이 가장 많았고, 기능에 따라서는 조사하기, 평가하기, 제작하기, 적용하기, 실천하기, 추론하기와 판단하기, 활용하기와 제안하기 순으로 나타났다. 2015 개정 기술·가정 교과서 12종을 분석한 결과, 추후 교과서 개발 시 본문과 구성 체제요소에서 내용의 적절한 배분과 실제 현황을 반영한 교육 내용의 갱신, 집단 규모의 활동 과제를 증가시키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호남지역 병원 6곳의 급식시설 및 부식류 등에 대한 미생물학적 안정성이 평가되어졌다. 조사된 병원급식시설의 공중낙하균 평가에서는 식탁, 조리장 및 냉동고에서 미생물균수가 비교적 높게 측정되어 이러한 시설에 대한 미생물학적 오염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됨을 보여 주었다. 또한 조리기구 및 용기 표면의 미생물학적 안정성 측정에서는 도마, 칼, 식판 등의 일반세균수는 비교적 높았으나 유의적인 수준은 아니었으며 대장균군,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의 수준도 일반적인 미생물 오염기준 미만으로 나타나 미생물학적 안정성은 양호하였다. 하지만 이들 급식시설에서 제공되는 부식류에 대한 미생물학적 안정성 평가에서는 대체적으로 가열조리식품의 미생물학적 오염은 기준 미만으로 나타났으나 기준을 초과한 부식에 대해서는 철저한 미생물학적 안전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비살균 가공 쌀가공품의 오염미생물을 제거/불활성화하는 제어기술을 개발하여 쌀 가공식품에서 가스발생 효모에 의한 저장유통성 문제를 개선하고자 하였다. 부패된 떡볶이용 쌀가공품에서 부패효모를 직접 분리한 후 Pichia anomala, Candida tropicalis등과 같이 에탄올과 유기산의 항미생물제를 처리하여 생육저해를 분석하였다. 20% 에탄올, 1% 아세트산, 혹은 1% 젖산을 각각 처리하면 효모의 생육저해현상이 크지 않았으나 이 에탄올에 각각의 유기산을 혼합하면 효모의 생육저해가 현저함을 알 수가 있었다. 이와 같은 처리제로 30분간 처리에 의하여 효모숫자를 6 log cfu/ml까지 저감화 할 수가 있었다. 아울러 이 복합위생처리제의 온도를 $20^{\circ}C$에서 $50^{\circ}C$로 높혀서 처리하면 그 살균효과가 더 커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50^{\circ}C$의 20% 에탄올과 1%의 아세트산 혹은 젖산으로 30분간 처리하면 쌀 가공품의 초기 부패균인 효모의 생육을 저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특별한 살균처리 없이 저장유통중인 식품소재의 효모에 의한 품질저하를 줄이는데 활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농산물의 미생물학적 수준에 관하여 체계적인 연구분석(systemic analysis) 기법을 이용하여 비가열 농산물의 위생안전관리를 목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인쇄된 관련 연구논문을 NDSL 검색엔진을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 리뷰, 자료 정리, 분석 및 결과 정리하였다. 농산물 분류체계를 비교 조사하여 미국의 IFSAC (Interagency Food Safety Analytics Collaboration)의 식품분류체계에 따라 국내 농산물을 분류하였다. 선정된 22건의 논문 내 89건의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 분류체계 내에서 국내 농산물에서 총균수 수준이 높고 대장균 오염이 가장 많은 농산물은 엽경채류와 새싹 발아채소(sprouts)로 나타났다. 단체급식에서 생채소로 소비되는 엽경채류에서 단체급식의 다소비 농산물로서 식중독과 연관성이 높은 품목인 상추, 부추, 배추에 관하여 미생물에 관한 자료 검색, 수집, 선정 및 분석 결과 최종 33편의 논문에서 미생물의 정량적 수준은 총균수 4.15~ 7.69 log CFU/g, 대장균군 1~6.99 log CFU/g, B. cereus 0.51~3.9 log CFU/g으로 나타났다. GAP 데이터 기반 농산물의 미생물학적 영향을 미치는 환경인자 문헌조사 결과 퇴비, 토양, 작업자 손, 장갑이 주요 영향인자로 나타났다. 농산물의 미생물학적 관리를 위하여 전문가 의견과 문헌조사를 통하여 GAP도입, 취약 품목의 미생물학적 분석계획, 토양으로부터 작물의 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작물생산방식 도입 및 실행규범 준수가 필요하다.
미국 정부는 2011년 식품안전현대화법(FSMA, Food Safety Modernization Act)을 제정하였으며 단계적으로 실시 및 실시예정에 있다. 이중 농산물안전(Produce Safety) 최종규칙은 농산물 재배, 수확, 포장 및 보관과 관련된 생물학적 위해요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영농규모 등에 따라 2017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FSMA의 농산물안전 규칙 중 현장에서 준수해야 하는 조항을 55개 선별하여 한국 GAP기준과 비교한 결과, 비교 대상인 두 개의 기준이 조항별 관리사항에 대해 1:1로 단순비교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으나 상당수의 한국 GAP기준이 대응이 가능하다. 다만 한국 GAP기준은 포괄적 기준으로 평가자에 따라 다른 판단을 할 여지가 많으므로 기준의 세부 사항의 보강이 필요하다. 조항별로 보면, 작업자 안전위생(FSMA Subpart D)에 대하여 한국 GAP기준은 가장 높게 대응이 되며, 그 다음으로는 가축 및 야생 동물(FSMA Subpart I), 건물 장비 도구(FSMA Subpart L), 재배 수확 등의 활동(FSMA Subpart K) 순으로 대응이 되고 있다. 그러나, 농업용수 관리(FSMA Subpart E)와 관리자의 자격 및 교육(FSMA Subpart C)에 대해서는 다소 미흡한 실정이며, 가축분뇨기반 퇴비 관리(FSMA Subpart F)에 대해서는 대응이 취약한 편이다. FSMA 규칙은 인증 기준은 아니나, 세계적으로 식품안전의 표준을 선도하는 미국이 제시한 규칙인 만큼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국내 농산물 기준 중 FSMA 규칙에서 강조하는 미생물적 안전성에 대응하는 기준이 GAP기준이므로 한국 GAP기준의 재검토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품질 향상 및 수출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본 연구에서는 이산화염소수를 이용한 계사 내 깔짚의 미생물 수 저감화를 통한 깔짚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사용하기 전의 깔짚에는 coliform, E. coli, Listeria spp., yeasts and molds 및 total aerobic bacteria가 높은 수준으로 검출되었으며 사용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미생물 수가 증가하였다. 500 ppm 이산화염소수를 이용한 살균처리에서는 coliform, E. coli, Listeria spp., yeasts and molds, total aerobic bacteria 및 Salmonella spp.의 균수가 모든 깔짚 시료에서 처리횟수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사용하지 않은 깔짚에서는 coliform, E. coli, Listeria spp., yeasts and molds 및 total aerobic bacteria 수가 각각 4.47, 1.29, 1.23, 3.24 및 5.2 log CFU/g로 감소하였고, 1주 및 5주 사용한 깔짚의 경우도 모든 미생물 수가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이산화염소수를 이용한 계사 내 깔짚의 미생물 수 저감화 방법이 도계된 계육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awareness of energy drinks, energy drink consumption behaviors, and associated factors among college students. Methods: A total of 536 students from three universities in Cheongju completed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regarding awareness and consumption of energy drinks as well as general characteristics, health-related characteristics, and eating habits. Results: Approximately half of the respondents reported they knew what energy drinks were, while 45.7% had heard of energy drinks but did not know what they were. However, 76.9% had experience in using energy drinks. The main reason for using energy drinks was to stay awake, and the main place that they were used was on campus or at the library. More than 70% of energy drink users did not read the caffeine contents of energy drinks. After consuming energy drinks, 31.3% experienced adverse effects, the most serious being sleep disturbance. Approximately 33% of students consumed energy drinks once a month or more frequently, and men consumed energy drinks more frequently than females. Energy drink users who consumed at least one drink each month were more likely to be natural science major or drink more milk for male students, and to have more allowances or consume less meat for female students, compared with non-users. Conclusions: Our study showed that 33% of students consumed at least one energy drink each month, and there were a small number of students consumed energy drinks almost every day or energy drinks mixed with alcohol. Accordingly, college students should be taught potential health hazards of energy drinks mixed with alcohol as well as energy drinks alone. In addition, reading labels about caffeine and sugar contents in energy drinks is encouraged.
유전자재조합식품에 대해 듣거나 알고있는 인지도는 83.7%로 한국소비자보호원이 1999년 3월중 서울시내 20세 이상 성인남녀 526명을 대상으로 선행 조사한 결과(73.4%)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으며 2001년 국제식품정보위원회가 조사한 미국 74%, 호주 83%의 국외 인지도 조사결과와 비교해서도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GM 농산물의 개발이익에 대해서는 59.1%의 소비자가 식량증산 및 기아해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GM 식품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71.6%의 소비자가 강한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특히 식품독성(52.2%), 환경에 대한 위해 가능성(40.7%)에 대한 우려가 그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이러 한 이유로 GMO로 표시되어 판매되는 식품에 대해 33.2%의 소비자가 구매거부 의사를 나타낸 반면, 7.4%의 소비자만이 구매의사를 보였다. 하지만 정보부재 등을 이유로 주변의 추이에 따라 판단을 유보하겠다는 소비자도 약 2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M 식품에 대한 정보원으로서는 시민단체 (44.9%), 언론매체 (19.,3%)의 순서로 높은 신뢰를 보였으나 담당 정부기관인 농림부나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정보는 상당히 신뢰하지 않는 것(9.6 %)으로 답변함으로써 관련부처의 노력과 분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99.6%의 응답자가 표시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2001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제도’ 인지도에 있어서는 61.7%의 응답자가 잘 모른다고 상반되게 답변함으로써 관련부처 의 홍보가 부족하였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표시 제도의 개선방향에 대해서는 표시문구를 보다 알아보기 쉽게 표시(45.2%), 허위표시 여부에 대한 감시와 정보제공의 강화(24.6%), 제도시행에 대한 홍보강화(16.5%)의 순서로 답변하였으며, 대다수의 답변자(93.1%)가 향후 표시품목의 확대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현행 표시 제도의 재검토와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가 시급하다고 판단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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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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