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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 전치부에 발생한 이중치: 증례보고 (DOUBLE TEETH IN MAXILLARY PERMANENT INCISORS : CASE REPORTS)

  • 김미니;김영재;김정욱;장기택;김종철;한세현;이상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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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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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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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두 개의 치아가 하나로 붙은 것처럼 보이는 경우, 쌍생인지 융합인지 여부를 결정할 수 없을 경우에 이중치(double tooth)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이중치는 유치에 더 호발하나 영구치에도 약 0.1% 발생율을 보이며 심미적인 문제와 우식의 호발, 치주적 문제, 치열의 문제를 보일 수 있다. 이러한 이중치의 치료는 여러 전문 분야의 협진을 필요로 한다. 우선, 순측과 구개측의 중심구는 치아우식에 민감하므로 조기에 열구를 전색하는 것이 필요하며, 영구 치열에서는 융합치를 외과적으로 구강 내 또는 구강 외에서 분리한 후 교정적으로 배열할 수 있으며, 치관 모양을 다듬기 위하여 수복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한 개의 근관을 가진 경우는 순면구의 모양을 다듬고, 근원심 크기를 감소시킨 후 복합레진을 적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불가피하게 발치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교정 및 보철 치료가 필요하며 임플란트 매식술도 고려된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의 선택은 임상적 상황에 맞추어 이루어져야한다. 이번 증례들에서도 심미적인 문제와 교합의 문제를 발견할 수 있었으며, 첫 번째 증례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교정적, 근관치료, 레진 수복술, 외과적인 구강내 절제술을 이용하여 치료하였으나, 치근단 흡수가 관찰되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증례에서는 3차원 전산화 단층 촬영을 이용하여 정확한 치아의 내부와 외부 구조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일반 방사선 사진으로는 판단이 어려운 근관 분리 여부와 근관의 융합 정도와 융합 위치 등을 진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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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북지역의 동광화작용: 유체포유물 및 안정동위원소 연구 (Copper Mineralization in the Haman-Gunbuk Area, Gyeongsangnamdo-Province: Fluid Inclusion and Stable Isotope Study)

  • 허철호;윤성택;최상훈;최선규;소칠섭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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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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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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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함안-군북 광화대는 한반도 남동부의 백악기 경상분지내에 위치해있다. 자철석, 회중석, 휘수연석, 황동석의 주광석 광물과 천금속 및 소량의 황염광물이 백악기 퇴적암, 화산암, 화강섬록암(118${\pm}$3.0 Ma)내에 발달된 열극을 충진한 전기석, 석영 및 탄산염맥내에서 산출된다. 광석 및 맥석광물들은 세 개의 광화시기로 구분될 수 있다: 광화 1기, 전기석+석영+철-동광석: 광화 2기, 석영+황화광물+황염광물+탄산염광물; 광화 3기, barren한 방해석. 광화 1기 및 2기의 초기 유체는 고염농도(35~70 equiv. wt.% NaCl+KCl)이며, 기상이 풍부하고 약 300$^{\circ}$~50$0^{\circ}C$의 온도에서 균질 되었다. 비록 황화물 광물이 상기유체에 의해 생성된 초기광물조합과 연관성이 없을지라도, 고염농도의 유체는 상당량의 나트륨, 칼륨, 철, 동, 황을 함유하는 염화물복합체 염수로 사료된다. 후기 용액은 새롭게 생성된 열극 및 맥을 따라 순환되었으며, 낮은 염농도($\leq$20 equiv. wt.% NaCl)이며 약200$^{\circ}$~40$0^{\circ}C$에서 균질화되었다. 할안-군북 열수계 유체의 산소-수소 동위원소조성은 광화초기에는 마그마성 열수의 특징을 보이다가 점차 광화후기로 가면서 순환수성 열수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함안-군복지역의 광체가 부존된 화강섬록암내에서 손환하고 있는 초기 열수성유체는 정출마그마에서 용리된후 고염농도의 액상을 함유한 유체와 $H_2O$-NaCl계의 기상으 함유한 유체로 불혼화되었다. 상기 마그마유체가 열극을 따라 이동하면서, 다른 황화광물과 황염광물의 침전없이 전기석 및 초기 철, 텅스텐, 몰리브데늄, 동 광화작용을 유발시켰다. 순환수기원의 후기광화용액은 동과 천금속 황화물, 황염광화작용을 촉발시켰다.

연소성 대장 용종의 내시경적 용종 절제술 (Solitary Juvenile Polyps and Colonoscopic Polypectomy in Children)

  • 전경훈;김재영;김성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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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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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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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연소성 용종은 소아에서 가장 흔한 장관 내에 발생하는 종양이다. 대부분 단발성이나 다발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단발성 연소성 용종의 경우 60-80%가 직장 및 S자 결장에서 발생되어 반복적이면서도 만성적인 혈변배설을 일으킬 뿐 아니라 보호자를 불안하게 하고 때로는 빈혈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증상이 있는 경우의 용종은 조기 절제가 바람직하다. 저자들은 연소성 용종으로 용종 절제술을 받은 19례의 임상 양상과 특징 및 대장 용종 절제술의 치료 성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8년 3월에서 2002년 8월까지 대장 용종으로 진단되어 내시경적 용종 절제술을 받은 환아들 중에서 병리조직 검사에서 연소성 용종으로 확진 된 19례의 환아들의 임상 양상 및 용종의 특징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1) 환아의 연령은 $4.7{\pm}2.8$세 남녀 비는 1 : 1.1이었다. 2) 전례에서 혈변이 있었으며 설사 및 점액변이 8례(42%), 복통 5례(26%), 변비 2례(11%), 항문 열상이 2례(11%)에서 있었다. 3) 연소성 용종의 분포는 직장 7례(37%), 직장-S자 결장 4례(21%), S자 결장 4례(21%)로 15례(79%)가 직장과 S자 결장 부위에서 발생했으며 상행 대장에서 발생된 1례는 흑색 혈변을 보이면서 심한 빈혈이 있었다. 용종 절제술 당시에 혈색소 치가 10 g/dL 이하인 경우가 4례(21%)에서 있었으며 수혈 없이 용종절제 후 모두 정상화 되었다. 그리고 대장 전처치, 진정제 투여, 대장 내시경 검사와 관련된 합병증은 없었지만 용종 절제 후 2례에서 출혈이 있었다. 이 중 1례는 특별한 지혈 요법 없이 저절로 멎었으나 1례에서는 지혈 클립으로 지혈 시켰다. 4) 용종의 크기는 절제 후 장경 1-1.9 cm가 10례(53%)로 가장 많았고 2-2.9 cm는 5례(26%)였고 1 cm 이하가 3례(16%)였으며 1례는 3.5 cm의 거대 용종이었다. 5) 증상 발현 후 용종 절제까지의 기간은 1개월부터 42개월 사이로 평균 $7.6{\pm}11.7$개월이었다. 6) 초기 진료 시의 추정 진단은 변비 및 항문 열상, 감염성 설사, 대장 용종, 원인 불명의 하부 장관 출혈, 멕켈 게실, 치질 등이었다. 결 론 : 대장 연소성 용종은 2-10세 사이의 소아에서 반복적이고도 만성적인 혈변 배설의 주원인이며 대장 내시경적 용종 절제술은 간편하고도 효과적이면서 안전한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조기에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불필요한 치료를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호자의 불안 및 빈혈 등과 같은 원치 않는 문제를 피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구강보건 인식 및 태도에 관한 조사 (A Study on the Oral Health Awareness and Behavior of Higher Graders in Elementary School)

  • 김영경;정재연;한수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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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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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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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초등학교 고학년의 효과적인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학교계속구강관리가 실시되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 및 6학년 학생 644명을 대상으로 잇솔질 시기 및 횟수, 우식성 식품 섭취빈도, 구강진료기관 방문 경험 및 방문 목적, 예방처치 경험, 학교불소용액 양치사업에 관한 인식을 조사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잇솔질 시기는 전반적으로 식사 전보다 식사 후에 잇솔질 하는 학생이 많았다. 하루 2회 이상 잇솔질을 하는 응답자는 79.5%이었고, 학년별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05), 여학생과 남학생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다(P<0.01). 2. 우식성 식품 섭취빈도는 전체 응답자의 30.4%가 매일 섭취하였고, 학년별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05), 여학생과 남학생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다(P<0.01). 3. 구강검사 실시 후 2달간의 구강진료기관 방문경험자율은 40.1%이었고, 학년별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P>0.05), 여학생과 남학생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구강진료기관 방문목적은 치료목적 방문이 27.2% 이었고, 검진을 받기 위한 방문은 10.3% 이었다. 4. 구강진료에 대한 공포는 30.7%의 응답자가 너무 무섭다고 응답하였고, 학년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며(P>0.05),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너무 무섭다고 응답한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1). 5. 치면열구전색 경험자율은 14.4%이었고, 학년간과 남 녀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불소도포경험자율은 20.2%이었고, 학년간에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다(P<0.01). 6. 불소용액양치사업 선호자율은 48.1%이었고, 학년간, 남 녀간에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P>0.05). 불소용액양치사업 계속 실시 희망자율은 46.9%이었고, 학년간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다(P<0.05). 불소용액양치사업 선호 이유 중 충치예방이라고 답한 자의 율은 43.92%이었고, 불소용액양치사업이 싫은 이유는 귀찮아서가 41.3%로 가장 높았다. 7. 2000년의 연구결과와 비교하면 잇솔질 횟수, 불소용액양치사업의 선호와 불소용액양치사업 계속실시 여부에서 높게 나타나 교육의 효과가 있다고 사료되었으며, 구강진료기관 방문 경험률과 예방처치 경험률은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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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흉부 X-선촬영상 종괴가 보이지 않았던 폐암에 관한 연구 (A Study of Lung Cancers Without Demonstrable Mass Lesions on Simple Chest X-rays)

  • 서지영;정기호;유철규;김영환;한성구;심영수;김건얼;한용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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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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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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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연구배경 : 폐암은 가장 흔한 암중의 하나로 예후가 좋지 않아 폐암의 조기진단은 매우 중요하다. 폐암의 조기진단에는 객담세포진검사와 단순흉부 X-선 촬영이 쓰이고 있으나 이런 방법들에는 한계점들이 있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단순흉부 X-선 촬영상 종괴가 없었던 폐암환자들을 분석함으로써 폐암의 조기진단에 도움을 얻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86년 8월부터 1989년 6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폐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중 단순흉부 X-선 촬영상 종괴가 없었던 11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과 : 11명중 10명이 남자였고, 8명에서 흡연력이 있었고, 증상으로는 가래, 기침, 그리고 각혈이 많았으며, 이학적 검사상 천명음이나 천음이 들렸던 환자는 3예였다. 단순흉부 X-선 촬영에서 3예에서 확실한 종괴는 없었으나 후에 폐암으로 밝혀진 부위에 불명확한 침윤, 주사열의 비후, 폐결핵증의 소견이 있었으며, 그리고 1예에서는 늑골에 종괴가 가려져 있었던 경우가 있었다. 또 1예에서는 단순흉부 X-선 촬영에서는 종괴가 없었으나 흉부 측면촬영상 종괴가 보였던 경우가 있었다. 폐암의 위치확인의 방법으로는 기관지내시경검사와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이 유용하였다. 병리학적으로는 11명중 7예가 편평상피세포암이었다. 이들의 병기는 제 2기이하가 5예로서 비교적 조기에 발견된 경우가 많았으며, 11명중 4명이 수술후 2년반에서 4년동안 병의 재발의 증거없이 본원외래를 다니고 있다. 결론 : 호흡기증상이 있고 폐암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는 환자들에서는 흉부 측면사진과 객담세포진검사 등이 필요할 것이고, 폐암이 의심되면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과 기관지 내시경 등의 검사들이 적극적으로 시행되어 폐암의 조기진단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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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 VII 글래스 아이오노머 시멘트의 재광화 효과 (REMINERALIZATION EFFECT OF FUJI VII GLASS IONOMER CEMENT)

  • 김영진;이주현;서현우;박호원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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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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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3-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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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Fuji VII은 제 1, 2대구치의 조기보호를 목적으로 소개되었으며 기존의 글래스 아이오노머 시멘트보다 많은 양의 불소를 유리하면서도 점도가 낮아 흐름성이 우수하고 부가적인 산부식 과정이 필요 없는 특징 때문에 치은판개가 일부 덮인 제 1, 2대구치의 교합면이나 일부만 노출된 대구치 협면구의 우식 예방과 재광화에 유용하다고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Fuji VII의 재광화 효과를 알아보고 기존의 글래스 아이오노머 시멘트, 레진 강화형 글래스 아이오노머 시멘트, 콤포머와 복합레진의 재광화 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이에 인공적으로 형성한 우식을 가진 42개의 치아에 Fuji VII, Fuji II, Fuji II LC improved F2000, $Filtek^{TM}$ Z250의 재료를 충전하고 편광현미경 상에서 충전 직후와 4주 후 탈회 면적을 측정하였으며 두 면적의 차이를 비교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재광화 정도는 Fuji VII, Fuji II, Fuji II LC improved, F2000, 대조군, $Filtek^{TM}$ Z250 순으로 크게 나타났으며, 글래스 아이오노머 계통의 Fuji VII, Fuji II, Fuji II LC improved에서 F2000, $Filtek^{TM}$ Z250,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재광화가 나타났다(p<0.05). 2. Fuji VII과 Fuji II Fuji II LC improved 간에는 유의한 재광화 정도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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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in-one adhesive를 이용한 치면열구전색술식이 전색재의 미세누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THE EFFECT OF SEALING PROCEDURE USING ALL-IN-ONE ADHESIVE ON MICROLEAKAGE OF PIT AND FISSURE SEALANT)

  • 윤희훈;이재천;김정욱;김종철;한세현;이상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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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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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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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all-in-one adhesive를 사용하여 전색하는 술식을 통상적인 탈회 술식 및 single-bottle 결합제를 이용하여 전색하는 술식과 비교하여 법랑질과 전색재 사이의 미세누출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75개의 제3대구치를 5군으로 나누어 1군을 대조군으로 하여 only Etching(1군), $Adper^{TM}$ Single $Bond^{TM}$(2군), $Adper^{TM}\;Prompt^{TM}$ L-Pop(3군), Ad-bond(4군), One-up bond F(5군)로 처리한 후 전색재 도포 후 열순환을 시 행한 뒤 미세누출도를 검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All-in-one adhesive를 사용한 3, 4, 5군은 1군에 비해 유의성 있게 높은 평균미세누출도를 보였다(p<0.05). 2. 가장 낮은 평균미세누출도는 2군(0.14)에서 보였고 1군(1.05), 3군(1.65), 4군(2.85), 5군(3.05) 순으로 증가하였다. 3. All-in-one adhesive를 사용한 3, 4, 5군중에서 3군은 4, 5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낮은 평균미세누출 도를 보여주었지만(p<0.05) 1군과 2군에 비해 유의성 있게 높은 평균값을 보여주었다(p<0.05). 4. 4군과 5군 사이의 평균미세누출도는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5. 주사전자현미경관찰결과 all-in-one adhesive를 사용한 3, 4, 5군은 1, 2군에 비해 레진돌기가 짧고 불규칙하게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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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된 치면열구전색제의 수리 방법에 따른 미세누출 비교 (COMPARISON OF MICROLEAKAGE IN SEALANT REPAIRED WITH DIFFERENT SURFACE TREATMENT)

  • 강명봉;현홍근;김영재;김정욱;장기택;이상훈;한세현;김종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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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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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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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치면열구전색은 수 십년간 교합면 우식의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한가지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치면열구전색제의 마모와 파절 때문에 치면열구전색제의 재시술 또는 수리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파손된 치면열구전색제를 수리할 때 치질과 잔여 전색제의 표면처리 방법에 따른 미세누출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120개의 영구 대구치에 치면열구전색제를 적용하고 인위적인 파손을 만든 뒤 인공타액에 4주동안 보관하였다. 4주 후 근심 또는 원심의 치면열구전색제가 완전히 파손 양상을 나타내는 치아 60개를 선택하여 각각 15개씩 4개 군으로 나누어 실험에 사용하였다. 각 군을 산부식만 시행한 경우(1군), air-abrasion만 시행한 경우(2군), 산부식 후 결합제를 적용한 경우(3군), air-abrasion 후 결합제를 적용한 경우(4군)로 나눠 각각의 치아를 표면처리한 후 치면열구전색제를 도포하였다. 고온$(55^{\circ}C)$과 저온$(5^{\circ}C)$에서 각각 30초씩 500회의 열순환을 시행한 뒤 미세누출도를 검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면열구전색제/치면열구전색제 경계면에서 미세누출도는 결합제 사용 유무에 관계없이 air-abrasion을 처리한 2군, 4군에서 산부식을 사용한 1군, 3군보다 낮은 값을 보였고(p<0.05) 1군과 2군, 3군과 4군 사이에는 통계적 유의차가 없었다(p>0.05). 2. 치면열구전색제/치아 경계면에서 미세누출도는 결합제를 사용한 3군, 4군에서 결합제를 사용하지 않은 1군, 2군보다 낮은 값을 보였고(p<0.05) 산부식을 사용한 1, 3군과 air-abrasion을 사용한 2, 4군 사이에는 통계적 유의차가 없었다(p>0.05). 3. SEM 상에서 치면열구전색제를 산부식 처리하였을 때 표면거칠기의 증가가 적었으나 air-abrasion 하였을 경우 표면거칠기가 현저하게 증가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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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유전학적으로 진단된 가부키 증후군 1례 (A Case of Kabuki Syndrome Confirmed by Genetic Analysis: A Novel Frameshift Mutation in the KMT2D Gene)

  • 박수진;안문배;장우리;조원경;채효진;김명신;서병규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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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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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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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가부키 증후군(Kabuki syndrome)은 특징적인 얼굴(아치형의 넓은 눈썹, 낮은 코끝, 큰 귓바퀴, 아래 외측 안검 외전), 골격계 이상, 출생 후 성장 지연, 그리고 경도의 정신 지체를 특징으로 나타내는 선천성 이상 질환이다. 또한, 선천성 심장기형, 비뇨생식기 기형, 구개구순열을 포함한 위장관 기형, 안검 하수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감염과 면역질환, 경련, 내분비 문제, 청력 손실이 나타날 수 있다. 가부키 증후군의 대부분은 12번 염색체의 장완에 위치한 KMT2D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병된다. KMT2D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생성된 비정상적인 KMT2D 단백질로 인해 신체의 여러 장기와 조직의 특정 유전자의 활성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여, 결과적으로 가부키 증후군의 특징적인 외형과 기능장애가 나타난다. 출생시 선천성 심장 기형, 갑상선 기능 저하 및 일과성 저혈당 과거력이 있던 환아가 만 4세경 성장 지연, 아치형 눈썹, 낮은 코끝, 아래 외측 안검 외전, 큰 귓바퀴 등의 얼굴 생김새를 보여 시행한 분자유전학적 검사에서 KMT2D의 exon 15에서 새로운 frameshift mutation이 발견되어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가부키 증후군은 성장 지연 뿐 아니라, 발달 장애 및 행동 장애, 사춘기 여아의 경우 조기 가슴 발육을 포함한 내분비적 문제, 사시, 안검하수 등의 안과적 문제, 만성 중이염, 청력 손실, 감염, 경련 등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질환을 진단하고, 임상증상에 따라 적절한 중재를 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신장, 몸무게, 머리둘레, 발달상태, 청각과 시각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여러 장기의 선천 기형을 보이는 환아의 경우, 임상의는 출생 당시에는 두드러지지 않을 수 있는 특징적인 얼굴 생김새, 성장 지연, 정신 지체 등의 이상에 대해 유의하여야 한다. 분자유전학적 검사는 임상적으로 가부키 증후군이 의심되는 환아를 조기에 진단할 수 유용한 방법이며, 앞으로도 가부키 증후군과 연관된 유전자 변이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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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동남부 제3기 마이오세 어일분지내 둥지형 화산함몰구조 (A Nested Cauldron Structure in the Tertiary Miocene Eoil Basin, Southeastern Korea)

  • 손문;김인수;옥수석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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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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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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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반도 동남부 마이오세 어일분지내 화산 분출 양식을 파악하기 위하여 지질, 지질구조 그리고 위성사진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동해가 확장하는 동안 북북서 방향의 우수향 전단력에 의해 북서-남동방향으로 확장된 어일분지는 지질구조와 충전물의 암상 및 연령을 근거로 북동과 남서 소분지로 구분된다. 북동 소분지에는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 및 화산쇄설물이 그리고 남서 소분지에는 화산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해성 퇴적물이 분포한다. 북동 소분지에는 특징적으로 주요 정단층을 따라 퇴적동시성 향사구조와 배사구조가 반복되며 단층과 멀어지면 습곡구조는 동사구조로 바뀐다. 주요 향사구조의 축부를 중심으로 두꺼운 용암류가 분포하며 그 상위에 화산집괴암 그리고 호성 퇴적층이 원형으로 분포한다. 위성사진에는 네 곳에서 원형구조들이 관찰되는데 이 구조들은 정단층에 인접하여 평행하게 발달하며 주요 향사구조의 축부 그리고 화산집괴암과 호성 퇴적층의 분포지와 일치한다. 이러한 사실들은 북동 소분지에는 주요 정단층을 통로로 하는 열하분출형의 현무암질 화산활동이 있었으며 특히, 현재 향사구조가 형성된 지점에서 화산활동이 보다 활발하였음을 지시한다. 활발한 화산활동은 뒤이어 보다 깊은 침강의 원인이 되었으며 이 때문에 정단충 인접부에는 현저한 차별 침강과 함께 퇴적동시성 습곡구조가 형성되었다. 따라서 북동 소분지에는 정단층을 따라 분출시기는 같으나 측방으로는 차별적이고 다발적인 화산활동이 발생하였으며 그 결과로 일종의 둥지형 화산함몰구조가 형성되었다. 이러한 화산활동은 어일분지 북동 소분지를 용암 호수로 만들기도 했으며 용암 유출 후에는 함몰 호수를 만드는 등의 분지충전과 퇴적활동을 제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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