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inancial preparedness for retir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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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북한이탈주민의 금융이해력과 노후금융준비에 대한 경로분석 (Financial Literacy and Financial Preparedness for Retirement among Middle Aged North Korea Defectors: Using a Path Analysis)

  • 김정근;김효주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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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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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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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중장년 북한이탈주민의 노후금융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금융이해력'과 '금융포용성' 개념을 활용해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설문대상자는 경기도 하안동과 노원구 공릉동 부근에 거주하는 40~60세 북한이탈주민들로 비확률표본추출방법인 목적적 표본추출법(purposive sampling)을 통해 선정했다. 총 100명이 설문에 응답하였고, 분석방법은 경로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중장년 북한이탈주민의 노후금융준비는 금융이해력 증가에 양(+)의 직접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부트스트랩방법에 의하면 금융포용성은 금융이해력과 노후금융준비관계에서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하지만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수준에 따라 금융이해력이 노후금융준비에 미치는 영향의 경로가 다르게 나타났다. 즉, 저소득 집단은 금융이해력과 노후금융준비의 관계에서 금융포용성의 매개효과만이, 평균소득이상 집단에서는 금융이해력과 노후금융준비간의 직접효과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상 결과에 근거하여 중장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소득수준별 맞춤형 금융교육의 필요성, 노후금융상품의 개발, 금융사회복지사제도의 도입 등 정책적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사회.심리적 패러다임에 의한 고령자의 은퇴에 대한 재정적 준비행동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Financial Preparedness for Retirement Among Economically Active Population Aged 65 or Older Based on Socio-Psycho Paradigm)

  • 최혜지;이영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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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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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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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계획된 행동이론'과 '계층적 성격모델'을 이론적 근거로, 65세 이상 고령자의 '은퇴에 대한 재정적 준비행동'을 결정하는 개념적 구조를 고찰하였다. '충주지역 고령인구의 보건 복지실태'의 원자료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25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구조방정식모형을 이용한 분석결과, '은퇴준비를 위한 재정적 지식'과 '은퇴에 대한 재정적 준비행동' 사이의 인과관계만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정된 구조방정식모형의 모형합치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성격의 표면적 특성이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계층적 성격이론과 지식은 행동의도가 실질적 행동으로 표면화되는데 결정적 변인이라는 계획된 행동이론의 논지를 실증하였다. 끝으로, 은퇴에 대한 재정적 준비를 위한 사회적 프로그램의 필요성 등 본 연구가 제안하는 사회복지의 실천적 함의가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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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에 대한 책임인식이 경제적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 소득수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Recognition of Retirement Responsibility on Financial Retirement Preparedness: Focusing on Moderating Effects of Income-level)

  • 김정근;박은주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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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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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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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제7차 국민노후보장패널자료를 사용하여 노후준비에 대한 개인별 책임인식 차이가 경제적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을 소득수준에 따른 조절효과를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기술통계분석과 소득수준의 조절효과 분석을 위한 위계적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방법을 사용하였다. 1단계 모형에서는 통제변수와 독립변수인 '노후준비 책임인식'변수를, 2단계에선 조절변수인 '소득·욕구비율(INR)'을, 3단계에서는 독립변수와 조절변수를 조합한 '상호작용항'을 순차적으로 투입하여 분석하였다. 총 분석대상자는 3,869명으로 평균 연령은 58.9세였고, 남성이 전체의 55.3%를 차지하였다. 경제적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전체의 35.8%에 불과하였으며,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경우가 64.2%로 약 2배 차이를 보였다. 주요 연구 분석 결과, 첫째, 노후준비에 대한 주된 역할이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있다고 응답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응답자 중 65%가 노후대책마련 책임이 자기 본인에게 있다고 응답하였는데, 이는 유럽의 37%보다도 높은 수치였다. 둘째, 노후준비에 대한 책임이 자기 자신에게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외부에 있다고 응답한 사람보다 경제적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경향을 보였다. 셋째, 소득수준은 노후준비에 대한 책임인식이 경제적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에 부(-)의 조절효과(moderating effect)를 보였다. 넷째, 소득수준이 증가할수록, 학력수준이 높을수록 경제적 노후준비를 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어 저소득·저학력학층은 고소득·고학력층에 비해 경제적 노후준비를 적게 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노후준비에 대한 자신의 책임의식이 높더라도 소득이 낮아 경제적 노후준비에 어려움을 경험하는 저소득·저학력층을 위한 다양한 실천적·정책적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The Role of Self-Control on Retirement Preparedness of US Households

  • Kim, Kyoung Tae;Lee, Jae Min;Hong, JiHyun Eunice
    • International Journal of Human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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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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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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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We examine the self-control problems of U.S households and their effects on households' retirement preparedness based on the Behavioral Life-Cycle Hypothesis. Using the 2010 Survey of Consumer Finances dataset, the level of retirement adequacy was estimated with income replacement ratio (IRR), and only 42% of households were adequately prepared for retirement. Results from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indicated that households with loan payment and saving self-control problems were less likely to be prepared adequately for retirement compared to those without such problems. Age, education, race/ethnicity, marital status, employment status, retirement plans, expected retirement age and risk tolerance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retirement preparedness. This study provides financial educator and researchers with suggestions on how to help household make a better retirement plan.

치기공사의 은퇴 및 노후준비 -수도권 지역 치기공사를 대상으로- (Retirement and old age preparation of dental technicians -Targeting the metropolitan area dental technicians-)

  • 조수민;이해찬;정종권;유동현;이종선;이정수;배은정;김지환
    • 대한치과기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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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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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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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his study investigated perception and plan of dental technologists regarding the old age and retirement for them to enjoy stable old age. Methods: Dental technologists working in Seoul, Incheon, and Gyeonggido were asked to fill out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and a total of 200 copies were used for analysis. The collected data were statistically analyzed by using SPSS 22.0(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s. Chicago, IL, USA) (a=0.05). In order to compare perception toward old age preparation among the subjects, a Chi-square test was performed, and, to investigate the level of preparedness for old age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t-test was performed. Results: In the analysis of the old age preparedness by age,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financial preparation, Asset identification, use of retiring allowance, information gathering, senior town home, and stability (p<0.05). To the questions regarding perception toward retirement, the majority of the subjects (60.5%) answered they had thought about retirement, and many (23.9%) of them attributed the reason to job stress (23.9%). Regarding old age preparedness according to workplace,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use of retirement allowance and education for old age preparedness between general dental laboratories and general hospitals (p<0.05). Conclusion: It is believed that, for preparation of dental technologists for stable old age, in addition to their personal effort, it is important to provide social support and practical measures to ensure welfare and retirement.

중년층의 직업특성과 활동특성이 은퇴준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Occupation and Activity Nature of the Middle-Aged on Retirement Preparation)

  • 신계수;조성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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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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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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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급속한 저출산과 고령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는 IMF 외환위기 이후 저성장과 저금리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여건에서 현재 중년층은 다가올 노년기에 대비하기 위해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은퇴준비를 체계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업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중년층의 직업특성과 활동특성이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은퇴준비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수도권과 충청권 지역의 회사원, 공무원, 자영업, 전문직에 종사하는 30~50대 344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분석한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령이 높고 건강이 좋을수록 직장에서의 역할이 안정적이고 여가활동을 많이 할수록 신체적 준비를 더 많이 하고 있었다. 둘째, 남성에 비해 여성이 직장동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수록 직업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고 여가활동을 중요시할수록 심리적 준비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신의 직장이 안정적이라고 인식하며 사회활동과 여가활동을 많이 할수록 사회적 준비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수록 경제적 준비 정도가 높았지만 직업특성과 활동특성은 경제적 준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은퇴준비가 직업 특성과 활동특성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중년층의 은퇴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야 함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