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ermented st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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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발효의 미생물학적 연구 (Microbial Characterization of Jangsu)

  • 김선영;무사 수안네;김기은;이철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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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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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9-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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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우리나라 신라시대를 전후하여 일반적인 청량음료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알려진 장수(?水)의 제조방법을 제민요술에 근거하여 재현하고 그 발효학적 특징을 규명 하려 하였다. 새로지은 뜨거운 쌀밥을 항아리에 담고 찬물을 부어 3일간 상온에서 발효한 후 윗물과 밥 절반을 떠낸 후 다시 새로지은 뜨거운밥과 찬물을 채워 넣는 일을 주기적으로 반복하면서 미생물균총의 조성을 관찰하였다. 밥과 물을 혼합하여 실온에 방치하면 3일 동안 총균수, 단백 질 분해균, 산생성균수가 지수적으로 증가하나 그 이후부터 다소 감소하며 6일 후에는 단백질 분해균수가 증가하여 부패현상을 나타낸다. 그러나 장수 제조법에 의하면 단백질 분해균이 크게 감소하고 산생성균이 지배균총이 된다. 장수에서 분리한 주요 산생성균은 Lactobacillus, Lactococcus, Pediococcus, Leuconostoc spp.였으며 이중 주요균으로 Lactococcus thermophilus, Lactobacillus coryniformis 및 Leuconostoc mesenterioides를 잠정 동정하였다. 분리한 유산균 들을 starter로 사용하여 장수를 제조한 결과 산생산력이 크고 풍미가 우수한 제품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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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양조에 적합한 Lactobacillus brevis JBE 30 균주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Lactobacillus brevis JBE 30 as a Starter for the Brewing of Traditional Liquor)

  • 허준;류명선;전새봄;오현화;김영상;정도연;엄태붕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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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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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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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전통주 양조에 적합한 종균 선발의 일환으로 에탄올 저항성 및 산 생성능이 낮은 한 유산균주를 전통 메주에서 분리하였고, 생화학적 동정 및 16S rRNA 유전자 염기 서열의 분석 결과 유산균인 Lactobacillus brevis로 동정되었다. 8% (v/v) 에탄올을 농도 별로 첨가한 MRS 배지에 이 균주를 $30^{\circ}C$. 96시간 배양한 결과 잘 생육하였으며, 배양 후 최종 pH는 4.5까지 감소하였다. 이 균주는 또한 식품 부패 및 병원성 균들인 Escherichia coli, Bacillus cereus, Listeria monocytogenes, Stapylococcus aureus, Micrococcus luteus, Pseudomonas aeruginosa에 대해 증식 억제능을 나타냈다. 이 결과들로부터 L. brevis JBE 30은 전통주 양조에 적합한 종균으로 사용 될 수 있음을 보였다.

항균력을 지닌 Bacillus 균주들을 종균으로 사용한 청국장에서 Bacillus cereus 억제 (Inhibition of Bacillus cereus in Cheonggukjang Fermented with Bacillus Starters with Antimicrobial Activities)

  • 이재용;심재민;류샤오밍;야오좡;이강욱;조계만;김경민;신정혜;김정상;김정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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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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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6-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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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유해균인 Bacillus cereus와 독소 생성 곰팡이 증식 억제 능력을 지닌 Bacillus amyloliquefaciens EMD17(EMD17)과 Bacillus subtilis EMD4(EMD4)를 단독 혹은 1:1로 대두에 접종하여 청국장을 제조하였다. 대조구로는 나토균주로 알려진 Bacillus subtilis KACC16450 균을 접종한 청국장을 제조하였다. B. amyloliquefaciens EMD17 접종 청국장에서는 오염시킨 B. cereus 증식이 즉시 억제되어 $37^{\circ}C$ 발효 12시간에 검출되지 않았다. EMD4 접종 청국장에서도 B. cereus 증식 억제가 관찰되었으나 억제 정도는 약했다. 48시간 발효 후 청국장 시료들은 $4^{\circ}C$에서 10일간 저장하였고 B. cereus는 EMD4 접종 청국장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대조구에서는 상당수 B. cereus 균수가 유지되었다. 청국장의 pH 값은 시료 간 유의차가 없었고 혈전용해능은 발효 중에는 EMD17을 접종한 청국장이 그리고 저장 중에는 나토균주를 접종한 것이 높았다. 총 페놀성 화합물도 나토균주 청국장에서 높았다. 이상 결과들에서 B. amyloliquefaciens EMD17 같은 균주들을 종균으로 사용함으로써 청국장에서 B. cereus 억제가 가능함을 알 수 있다.

박테리오신 생성 Pediococcus acidilactici 를 적용한 요거트 특성 및 항균성 연구 (Functional Properties of Yogurt Fermented by Bacteriocin-producing Pediococcus acidilactici)

  • 현인경;김민영;김서연;이지수;최아랑;강석성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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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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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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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박테리오신을 생성하는 P. acidilactici를 적용한 기능성 요거트를 제조하여 항균활성과 프로바이오틱스로서의 품질을 평가하였다. Yogurt starter로는 시판되는 요거트에서 분리한 혼합 균주 3종(S. thermophilus, Lb. bulgaricus, Lb. rhamnosus GG)을 사용하였으며, 혼합 균주와 P. acidilactici HW01, P. acidilactici JM01, P. acidilactici K10을 각각 혼합 접종하여 각각의 요거트를 제조한 다음 유산균의 생균수, pH, brix를 측정한 결과, 유산균의 생균수는 모두 8.0 Log CFU/mL 이상의 생균수가 검출되어 유산균 발효유로서 기준에 적합하였다. 또한 pH와 brix를 측정한 결과, 발효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두 감소하였다. 우유나 유제품의 오염에 있어서 유의해야 할 병원성 균인 L. monocytogenes를 통해 병원성 저해능을 측정하였으며 L. monocytogenes가 발효 후 3일째부터 모두 저해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박테리오신 생성 균주인 P. acidilactici HW01, P. acidilactici JM01, P. acidilactici K10이 발효유제품 제조에 있어서 요거트 제품의 변화 없이 프로바이오틱 효과를 지닌 균주로 기대되며, 식품안정성 및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 유제품 개발에 도움을 줄 것이라 예상된다. 그리고 L. monocytogenes 외의 다른 병원성 균의 저해효과에 대한 연구 및 요거트의 저장온도에 따른 병원성 저해효과 차이에 대한 연구도 기대된다. 따라서 박테리오신 생성 균주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을 실제 식품산업에 적용한다면 안전성 및 신제품 개발에 대한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될 것으로 보인다.

고추장 재료와 종균 첨가에 따른 고추장의 품질 변화 (Changes in Quality Characteristics of Gochujang Prepared with Different Ingredients and Meju Starters)

  • 박의성;허주희;주재현;박건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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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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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0-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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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고추장 재료(잡곡, 죽염)와 종균을 이용하여 제조된 고추장은 일반적인 고추장에 비해 수분 함량, pH, 산도, 색도는 특별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모든 고추장 시료는 발효기간이 지남에 따라 수분 함량은 증가하고 pH는 감소하였으며, 산도, 아미노태 질소는 증가하였다. 잡곡과 죽염, 유산균이 들어간 혼합균주 스타터 고추장(MG-BS-ABL)은 6주간 발효되었을 때 아미노태 질소, 유리아미노산의 양이 다른 고추장에 비해 유의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또한, 관능평가에서 외관, 향기, 맛, 전반적인 기호도가 모두 다른 고추장에 비해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MG-BS-ABL군은 일반적인 고추장과 유사한 고추장의 품질 특성을 나타내었으며, 아미노태 질소,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아 관능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생각된다. 이 결과는 아마도 기장에 함유된 높은 단백질의 함유량과 죽염의 미네랄 조성, Aspergillus oryzae, Bacillus subtilis와 Lactobacillus plantarum의 혼합균주 메주의 발효에 의한 것으로 생각한다.

김치에서 분리한 Lactobacillus plantarum LHC52의 항균활성과 요구르트의 관능성 연구 (A Study on the Sensory Characteristic of Yogurt and Antimicrobial Activity of Lactobacillus plantarum LHC52 Isolated from Kimchi)

  • 이승규;한기성;정석근;오미화;장애라;김동훈;배인휴;함준상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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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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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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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김치에서 분리한 항균활성이 우수한 요구르트 제조용 유산균 스타터를 개발하기 위함이다. 분리한 103개의 산생성 균주를 PCR로 screening하여 72개의 유산균을 분리하였다. 분리균의 배양액을 paper disk method를 사용하여 병원성 미생물(E. coli, S. Enteritidis, S. aureus)에 대한 항균활성을 측정하였고, 활성이 강한 균주를 선별하여 API 50CHL과 16S rRNA sequencing 방법으로 균을 동정하였다. 균은 L. plantarum으로 확인되어 L.plantarum LHC52로 명명하였다. L. plantarum LHC52는 특히 E. coli에 대해 높은 항균성을 나타내었다. L.plantarum LHC52를 사용하여 제조한 요구르트의 미생물학적, 이화학적 특성과 관능검사 결과 대조구와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그 결과 김치에서 분리한 L. plantarum LHC52의 항균활성이 우수한 요구르트 제조 스타터 균주로서 사용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저온살균 절임배추에 Starter 첨가로 인한 김치의 품질 및 기능성 증진 (Addition of Starters in Pasteurized Brined Baechu Cabbage Increased Kimchi Quality and Health Functionality)

  • 한귀정;최혜선;이선미;이은지;박소은;박건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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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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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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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65^{\circ}C$에서 30분간 저온살균법을 이용해 저장성이 증진된 절임배추에 Leu. citreum과 Lab. plantarum을 첨가한 스타터 김치를 제조하여 $5^{\circ}C$에서 4주간 발효시켰다. 발효 2주차에 일반김치의 pH가 4.29, 저온살균 한 절임배추로 제조한 김치가 pH 4.38로 발효 속도가 가장 늦었고 스타터 첨가 김치는 pH 4.28~4.31로 일반김치와 큰 차이가 없었다. 총 균수의 경우 일반김치에 비해 저온살균 한 김치에서 낮은 균수를 보였으며 총 Leuconostoc sp.와 Lactobacillus sp. 수의 경우 발효 3주째 저온살균 한 절임배추 김치에 비해 혼합균주를 첨가한 김치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일반김치와 비슷한 균수를 관찰할 수 있었다. 관능검사에서 종합적인 만족도는 스타터 첨가 김치가 일반김치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혼합균을 첨가했을 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저온살균 한 절임 배추로 제조한 김치는 일반김치에 비해 DPPH 라디칼 소거능이 현저히 감소했지만, 이 절임배추에 스타터를 첨가한 김치는 일반김치와 유사하였다. in vitro 항암 효과를 각 군별로 비교하였을 때 Leu. citreum과 Lab. plantarum의 혼합균주 첨가 김치가 다른 군별 김치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암세포 성장 저해 효과를 보였다(p<0.05). 혼합균주 첨가 김치의 암세포 성장 저해 효과는 91%를 나타냈으며, Leu. citreum을 첨가한 경우 89%, 일반김치의 경우 86%, Lab. plantarum을 첨가한 경우 80%, 저온살균 한 절임배추로 제조한 김치의 경우 73%의 결과를 보여, 혼합균주 첨가 김치의 암세포 성장 저해 효과가 가장 높았다. 저온살균 한 절임배추로 제조한 김치는 일반김치보다 기능성이 감소되지만 살균효과로 저장성은 증진되며 저온살균을 적용하되 스타터를 이용하면 그 기능성을 더 높게 조절할 수 있다. 특히 기능이 더 우수한 유산균을 사용한다면 품질과 기능성을 더 높일 가능성도 있다. 결국 이 경우 스타터로 사용하면 이화학적으로 일정한 품질의 김치를 생산할 수 있을 뿐더러 저장성 및 기능성의 증진을 기대할 수 있다.

구기자(Lycium chinence Miller) 첨가에 따른 요구르트의 발효 특성과 기능성 (Fermentation Properties and Functionality of Yogurt added with Lycium chinence Miller)

  • 배형철;조임식;남명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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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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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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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요구르트의 제조 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첨가제로서 구기자, 구기엽 및 지골피를 기질로 하여 요구르트를 제조하여 젖산균주에 따른 발효특성을 시험하였고, 각 부위를 첨가한 요구르트의 cholestol 저하 효과 및 병원성 균주의 성장 억제 효과를 시험하였다. 상업용 starter를 사용한 모든 처리구에서 발효 후 pH가 4.06 이하로 나타나 발효 촉진 효과가 있었고, 산 생성은 S. salivarius ssp. thermophilus와 L. delbrueckii ssp. bulgaricus에서 높아 발효촉진 효과가 우수하였으며 젖산균수는 S. salivarius ssp. thermophilus와 L. delbrueckii ssp. bulgaricus를 이용한 구기자 extract 첨가구에서 9시간째 2.62${\times}$$10^9$ cfu/$m\ell$로서 최대 균수를 나타내었다. 유당분해율은 S. salivarius ssp. thermophilus와 L. dilbrueckii ssp. bulgaricus를 이용한 구기자, 구기엽, 지골피 extract 처리구에서 36.11%, 37.76% 및 32.70%를 나타내어 높았고, 유기산 생성은 S. salivarius ssp. thermophilus와 L. delbrueckii ssp. bulgaricus 균주를 stsrter로 사용한 요구르트의 경우에만 isobutylic acid가 34.39${\sim}$37.72 mM로 높은 유기산을 생성하였다. 점도는 L. acidophilus, B. longum과 S. salivarius ssp. thermophilus를 starter로 사용하였을 때 1,615${\sim}$2,030 cP로서 모든 첨가구에서 높은 점도를 나타내었고, 관능검사 결과 대조구가 3.27${\sim}$3.44인데 비하여 구기자와 구기엽 extractffm 첨가한 요구르트의 관능검사 결과는 1.77${\sim}$2.58로서 상당히 낮은 기호도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지골피 extract 첨가구에서 L. casei와 L. acidophilus. B. longum 및 S. salivarius ssp. thermophilus를 starter로 사용한 요구르트 기호도의 경우는 3.34${\sim}$3.77로 나타나 기호성이 좋았다. 구기자, 구기엽 및 지골피 extract 첨가에 의한 cholesterol 저하 효과는 인체 유래의 각 젖산균과 상업용 starter 균주를 이용한 모든 처리구에서 17.38${\sim}$32.08%의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나타내었다. 그 중 L. acidophilus KCTC315.와 L. salivarius subsp. salivarius CBU27 젖산균은 25.75${\sim}$32.08%의 높은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보였다. 구기자, 구기엽 및 지골피 extract 첨가 요구르트의 식중독 유발 살모넬라 균주에 대한 성장 억제 효과는 S. typhimurium M-15 균주에서 약간의 억제 효과를 보였고, 설사와 식중독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장균 중 E. coli KCTC1021와 리스테리아증을 유발하는 L. monocytogenes에 대해서는 높은 성장 억제 효과를 보여 구기자, 구기엽, 지골피를 기질로 한 요구르트가 살모렐라, 대장균 및 리스테리아 유발 병원성 균주에 대한 탁월한 억제 효과가 있었다.

무 쥬스 제조를 위한 starter로써 동치미에서 분리한 유산균의 동정 및 발효 특성 (Identification and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Lactic Acid Bacteria Isolated from Dongchimi as Starter for Radish Juice)

  • 김정희;김종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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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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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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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동치미에서 유산균을 분리하여 동치미의 가능성이 강화된 무 주스를 제조하기 위한 starter로써의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유산균의 발효특성을 조사하였다. 동치미에서 분리 동정된 40 균주는 당 발효능과 양상에 따라 5개의 group으로 분류되었다. Species별 분포를 살펴본 결과는 Leuconostoc mesenteroides, Lactobacillus brevis, Lactobacillus sake, Lactobacillus plantarum, Lactobacillus fermentum의 5개 균종이었으며, 유산균의 분포는 Leuconostoc mesenteroides가 52.5%로 최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분리된 5개의 group에서 가장 생육능이 왕성한 1개 균주씩 Leuconostoc mesenteroides J-9, Lactobacillus brevis J-12, Lactobacillus plantarum J-39, Lactobacillus fermentum J-7 등 5균주를 선정하여 한외 여과한 무즙에 각각 0.3($10^6$ cfu/㎖)%씩 접종하여 25${\circ}C$에서 9일간 숙성하면서 pH 및 총 산도, 비휘발성유기산함량의 변화 등을 조사하였다. 각 접종 균주 중 Lactobacilus plantarum의 생육능이 가장 빠르게 나타났으며 Lactobacillus sake가 가장 느리게 성장하였다. 발효 개시 전의 한외 여과한 무즙의 pH 및 총 산도는 6.30~6.36, 0.09~1.0%이었으나 9일째 pH 3.2~4.3, 0.85~1.2%로 나타났다. 각 접종 균주의 pH, 산도의 변화를 비교해보면 미생물의 생육능과 상관성이 높아 유산균수의 증가속도가 빠를수록 pH는 빠르게 감소하고, 산도는 빠르게 증가하였다. 비휘발성 유기산의 변화를 보면 모든 접종구에서 시트르산, 말산, 말론산, 숙신산은 감소하는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락트산은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였다. 관능적으로 맛에 좋은 영향을 주는 유기산으로 알려진 숙신산과 락트산의 함량을 보면 L. mesenteroides J-9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락트산 단독의 경우는 L. plantarum J-39m, L. brevis J-12 접종구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 ${\cdot}$ 화학적 검사와 향미에 대한 관능검사결과 L. mesenteroides J-9, L. brevis J-12, L. fermentum J-7이 무쥬스의 젖산발효를 위한 starter로써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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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tobacillus amylovorus IMC-1에 의해서 생산되는 항균성 물질의 식품 오염세균에 대한 항균 효과 (Antibacterial Effect of Antibacterial Substance Produced by Lactobacillus amylovorus IMC-1 against Food Spoilage Bacteria)

  • Mok, Jong-Soo;Kim, Poong-Ho;Yu, Hyen-Duk;Kim, Ji-Hoe;Lee, Hee-Jung;Kim, Young-Mog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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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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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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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발효 식품의 제조에 유용한 항균성 물질을 생산하는 유산균 starter의 개발의 일환으로 장내 상존균으로 알려진 Lactobacillus acidophilus group유산균인 Lactobacillus amylovorus IMC-1 균주가 생산한 항균성 물질의 식품오염세균에 대한 항균 활성을 검토하였다. 내몽골 원산 치즈에서 분리된 L. amylovorus IMC-1 균주는 탈지유배지에서 37$^{\circ}C$에서 72시간 배양하였을 때 최대로 항균성 물질을 생산하였으며, 더 이상의 배양은 항균성 물질의 생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겔 여과후의 항균성 물질은 식품오염세균인 Bacillus subtilis IFO 3025, staphylococcus aureus IAM 1011, Listeria monocytogenes VTU 206, Escherichia coli RB. 및 Pseudomonas fragi IFO 3458등과 같은 모든 피검균에 대하여 20units/ml 첨가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이 물질은 B. subtilis, E. coli및 Ps. fragi에 대해서는 살균 작용을 나타내었으며, Staphy. aureus와 L. monocytogenes에 대해서는 정균 작용을 보였다. 그 살균 작용은 용균 작용에 기인한 것임이 밝혀졌다. 또한 이 물질은 유기산, 과산화수소 및 단백질성 물질이 아님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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