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ermented gar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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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양념이 발효돈육의 병원성 미생물 성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Korean Traditional Seasoning on Growth of Pathogenic Germ in Fermented Pork)

  • 진상근;김철욱;이상원;송영민;김일석;박석규;하경희;배대순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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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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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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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는 한국 전통 양념을 이용한 발효 돼지고기가 병원성 미생물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로 돼지고기의 바깥 볼깃살을 채취하여 7${\times}$12${\times}$2cm 크기로 자른 후육을 동일한 비율의 양념액에 침지하여 병원성 미생물을 접종한 후 -1$\pm$1$^{\circ}C$에서 28일간 발효숙성하면서 발효육[T1(마늘소스 돼지고기), T2(제육김치 돼지고기), T3(김치소스 돼지고기), T4(된장소스 돼지고기), T5(고추장소스 돼지고기)의 병원성 미생물의 성장 특성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발효용 양념반죽과 원료 돼지고기 5종 모두에서 Escherichia coli O157, Listeria monocytogenes, Salmonella은 발견되지 않았다. $1.5{\times}$$10^3$ CFU/$\textrm{cm}^2$ E. coli O-157를 인위적으로 접종시 5가지 발효돼지고기 모두 접종 후 3일째 $10^3$-$10^4$ CFU/$\textrm{cm}^2$까지 약간 증가한 후 감소하여 18일경 모두 접종 수준으로 낮아졌다. 8${\times}$$10^4$ CFU/$\textrm{cm}^2$ Listeria monocytogenes를 접종 시 T3와 T4는 28일 동안 $10^3$ CFU/$\textrm{cm}^2$ 이하의 아주 낮은 수를 나타낸 반면 T1과 T2는 $10^{6}$ CFU/$\textrm{cm}^2$까지 증가한 후 $10^4$CFU/$\textrm{cm}^2$ 이하로 감소하였다. 3${\times}$$10^4$ CFU/$\textrm{cm}^2$ Salmonella enteritidis를 접종 시 모든 구가 18일째 $10^{5}$ CFU/$\textrm{cm}^2$ 수준까지 증가한 이후 급격히 낮아져 23일 이후 접종 수준으로 낮아졌다. 향후 이들 전통 발효식품에서 병원성 미생물에 관여하는 균의 분리 기술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겠으며 이러한 연구들의 축적으로 육가공 산업에 있어서 전통 장류를 이용한 제품화와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다.

MSG 첨가 비율을 달리한 섬애약쑥(Artemisia argyi H) 식혜의 유산균 발효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lactic acid fermented Seomaeyaksuk (Artemisia argyi H) Sikhye added with different addition ratio of MSG)

  • 신정연;신정혜;강민정;최명효;박희린;최진상;배원열;서원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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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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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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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GABA 함량이 증가된 섬애약쑥 발효물의 제조를 위하여 섬애약쑥 추출물을 15% 첨가하여 제조한 식혜에 MSG를 0, 0.25, 0.5 및 1.0% 첨가하고, Lactobacillus brevis(KI271266)를 접종하여 3일간 발효하면서 일자별로 시료를 취해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발효기간이 경과할수록 탁도는 점차 감소하였고, 명도와 황색도는 증가하였고, 적색도는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가용성고형분도 점차 낮아져 발효 3일에는 $19.70-20.80^{\circ}Brix$의 범위였다. 환원당의 함량은 MSG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더 높았는데, 발효기간이 경과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pH는 4.65-4.83이던 것이 발효 3일 후에는 3.15-3.68로 낮아졌다. MSG의 첨가농도가 높을수록 GABA의 함량도 높았으며, 발효기간이 경과할수록 그 함량도 증가하여 MSG 1.0% 첨가군에서는 354.38 mg/L로 가장 높은 함량이었다. Fructose, glucose 및 sucrose는 발효 전에 비해 3일간 발효 후에 50-67%가 감소하였다. 유기산 중 propionic acid, oxalic acid, citric acid 및 fumaric acid의 함량은 발효기간의 경과와 더불어 감소하였고, lactic acid, acetic acid, succinic acid의 함량은 점차 증가하였는데, lactic acid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3일간 발효가 완료된 발효물 중의 총 페놀화합물의 함량 및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은 동일한 경향으로 MSG 0.5% 첨가군이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1.0% 첨가군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섬애약쑥 유산균 발효물 제조시 MSG를 첨가함으로써 발효물의 이화학적 특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GABA의 함량 증가가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유 성분을 이용한 생치즈와 유청 음료의 개발 (Development of Fresh Cheeses and Whey Drinks Using Milk Components)

  • 박인덕;홍윤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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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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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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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실험에서는 낙농 제품의 국산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다양한 생치즈 및 유청 음료를 개발하여 그 특성을 관찰하였다. 수율은 생치즈에서 22.3%, 유청에서는 77.7%이었다. pH는 생치즈에서 6.46, 변형 생치즈는 첨가된 성분에 따라 $5.90{\sim}6.49$로 약간의 차이를 보였고 순수 유청에서는 6.49, 유산균 발효 유청은 $3.97{\sim}4.91$, 변형 유청은 $6.07{\sim}6.47$로 측정되었다. 적정산도는 생치즈에서 $0.09{\sim}0.26%$, 유청 음료는 $0.09{\sim}0.36%$이었다. 생치즈의 고형성분, 단백질, 유당 함량은 각각 $25.67{\sim}34.18%$, $7.45{\sim}9.11%$, $3.61{\sim}4.14%$를 나타내었고 유청 음료는 각각 $7.39{\sim}7.70%$, $0.88{\sim}0.94%$, $4.93{\sim}6.17%$를 나타내었다. 유청 음료 100 ml당 젖산 함량은 $0.01{\sim}0.38g$으로 유산균 발효 음료에 가장 많았다. 일반 세균군집은 생치즈에서 $0{\sim}30/g$, 유청 음료 중에서 $0{\sim}80/ml$이었다. 호냉성 세균군집은 생치즈에서 $0{\sim}20/g$$이었고, 유청 음료 중에는 $0{\sim}60/ml$이었다. 유산균은 유산균 발효 음료에서만 $97{\sim}401{\times}10^8/ml$ 검출되었다. 대장균, 진균은 두 제품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생치의 관능검사 결과 딸기 생치즈가 가장 양호하였고, 마늘 생치즈가 가장 열등하게 평가되었다. 유청 음료는 순수 유청이 가장 양호하였고, 인삼유청이 가장 열등하게 평가되었는데 이의 개선을 위한 연구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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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양념으로 제조한 돼지고기의 숙성중 물리화학적 변화 (Physico-chemical Changes of Pork Prepared by Korean Traditional Sauces During Chilled Aging)

  • 진상근;김일석;허선진;류현지;하경희;주선태;이정일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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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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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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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국 전통 양념 (T1, 된장소스; T2, 마늘소스; T3, 고추장소스)을 이용하여 0${\pm}$ $1^{\circ}C$ 에서 30일 동안 숙성 중 돼지고기의 물리화학적 변화를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숙성기간동안 양념의 염도와 당도는 유의적으로 감소한 반면, 육에서는 증가하였고(P<0.05), pH는 숙성기간 동안 양념과 육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보수력과 전단력은 모든 처리구에서 숙성 20일에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이후 다시 감소하였고, 육색은 T3의 $L^*과 b^* 값은 낮고, a^*$ 값은 숙성기간 동안 다른 처리구에 비해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VBN은 모든 처리구에서 숙성 20일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T3가 다른 처리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TBARS는 저장 10일에 급격히 증가하였다가 저장 20일에 감소한 후 다시 증가하였고 T3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총균과 유산균은 저장 10에 증가하다 저장 20일에 감소하였으며 그 후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대장균은 저장기간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저장 30일에는 모든 처리구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전체적인 기호도는 모든 처리구에서 숙성 초기보다 20일 이후 높게 나타났으며 30일에도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가자미 식해(食醯)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Sik-hae Fermentation Made by Flat-fish)

  • 이철호;조태숙;임무현;강주회;양한철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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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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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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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본 연구는 전통적인 함경도식 가자미 식혜를 제조하여 실온(20$\pm$3$^{\circ}C$)에서 1개월 동안 저장하면서 그 숙성기간 동안의 여러가지 화학적, 물리적변화를 실험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숙성기간동안 일반성분의 변화는 거의 없었으며. 수분은 66.0%, 조단백 15.6%, 조지방 1.15%, 조회분 7.62% 수준이었다. pH는 열성 7일경부터 4.5~4.6으로 숙성 종말까지 거의 일정하였으며, 산도는 숙성의 진행과 함께 증가하나 냉장고(5$^{\circ}C$)에 저장했을 때 다시 1.9%까지 감소하였다. Amino-N은 숙성 14일에 673.63mg%로 최고에 달하였으며 이 때가 식혜 맛이 가장 좋았다. VBN은 숙성 종말까지 계속 증가하였다. 또한 TMA는 숙성 초기에는 약 7mg%였으나 숙성 14일 이후 16mg%까지 증가하였다. 유기산중에는 lactic acid가 가장 우세하여 숙성 28일에는 2.7%에 달하였고 그 외에 pyruvic acid, succinic acid, fumaric acid등이 들어 있었다. 지방분해균은 숙성 8일 이후 거의 검출되지 않았고, 단백분해균은 숙성 14일에 $10^4$~$10^{5}$g으로 최대가 되었으며 Acid forming bacteria는 18일에 $10^{7}$ /g까지 증가하다가 다시 감소하였다. 효소활성은 숙성 11일경이 가장 높았는데 이때의 lipase acitivity는 11.76u/$m\ell$였고, protease-activity는 53.5$\mu\textrm{g}$ tyrosine/$m\ell$였다. 식혜는 숙성중 점차 연화되어 숙성 3일에는 압출력이 160kg이었으나, 28일에는 42kg까지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식혜의 최적 발효조건은 2$0^{\circ}C$에서 14일정도 발효되었을 때라고 생각된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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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및 부산근교의 명가김치 발굴을 위한 연구 (A Study of Famous Traditional Kimchi in Pusan and Near Pusan Area)

  • 문갑순;송영선;전영수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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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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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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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김치는 우리의 전통식품으로서 가정마다 독특한 김치맛을 이어왔으나 최근 산업화와 주거환경의 변화 등으로 사먹는 김치의 수요가 늘고 있고 점차 레시피의 다양성을 요구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 지역의 기호에 맞는 김치를 표준화시키기 위해서는 지역민의 기호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요긴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고급김치를 개발하기 위하여 부산 및 부산인근의 예로부터 김치맛으로 유명한 명가김치들을 발굴하고 이를 현대화할 필요성이 높다. 따라서 이의 발굴을 위해 부산대학교 김치연구소내에 명가김치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여러 채널을 통해 9종의 통배추김치의 레시피를 발굴하였고 이를 공장김치나 문헌상의 김치의 레시피와 비교해 보았다. 이들의 통배추김치의 레시피상의 특징은 고춧가루, 마늘, 젓갈의 사용량이 많았고 젓갈은 대부분 자가의 멸치젓을 사용하고 있어서 맛이 진하고 매운 남부지방 김치의 특성을 나타내 주었다. 생선류와 청각 같은 해산물의 사용이 많았던 것도 중요한 특징으로 여겨진다. 다량의 고추가루를 개기 위하여 멸치 우린물이나 새우 우린물, 배ㆍ무ㆍ양파 즙을 사용하였고 찹쌀풀을 넣어 맛을 부드럽게 하였다. 재료의 선정에 매우 신경을 써서 좋은 배추를 구매하고 있었으며 고추가루는 색깔을 중시하여 태양초를 선호하였고 풍부한 고명의 사용도 명가김치로서의 품위를 높이는데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았다. 절인배추 1000 g에 대한 부재료의 비에서 명가김치와 타김치와의 차이가 확실하여 김치에 첨가하는 부재료들의 다양성과 함량이 김치의 맛과 품위를 높이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함을 알 수 있었다. 염농도는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남부지방 김치의 특징인 짭짤한 김치는 많지 않아서 2% 부근의 슴슴한 김치가 많았고 이는 소량의 김치담그기, 냉장고의 일반화 및 저염화의 경향 등으로 설명할 수 있겠고 특히 대부분의 조사대상들은 김치의 소금절임 과정을 대단히 중시하여 슴슴하게 소금절임하는 것이 배추의 아삭아삭한 조직감을 유지하는데 중요함을 알고 있어 김치의 염농도와 조직감에 관한 연구가 계속되어져야 할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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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배추김치 담금시 지역별 관능적 선호도 조사 (A Survey on the Sensory Preference for Making Summer Kimchi by Nationwide Region)

  • 차용준;김훈;조우진;정연정;이영미;김은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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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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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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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전국의 590세대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배추절임조건, 사용하는 부재료의 종류, 김치제조자의 고향 및 성장지역 등을 조사함으로써 지역적으로 다양한 김치맛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하여 지역적 특성을 살린 시판김치의 산업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되고자 실시하였다. 여름철 배추김치 담금시 배추절임방법은 물간법과 마른간법을 동시에 사용하는 혼용법이 가장 많았으며, 절임 시간은 평균적으로 3~5시간으로 나타났다. 김치 제조시 첨가되는 부재료의 종류를 조사한 결과 총 7종의 젓갈류가 전국적으로 사용되고 있었는데, 사용빈도가 높은 젓갈류로는 새우젓, 멸치 액젓, 멸치젓 그리고 까나리 액젓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사용은 지역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01). 또한 대부분이 단일보다는 2개 이상씩 혼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배추김치 담금시 고춧가루, 마늘, 생강, 파, 무, 부추, 양파, 당근, 설탕 및 풀 등 10종과 MSG는 기본으로 사용되었고 경상도는 여기에 다시국물과 물엿 등이 추가로 첨가되는 한편 전라도 지방은 생고추를 간 것과 밥풀의 첨가가 특징적이었다. 또한 MSG는 제조자의 연령과는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사용하고있어 김치전용 조미료의 개발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김치담금시 가족구성원 중 기준으로 하는 입맛으로는 제조자 본인이 가장 많아 핵가족인 가족형태와 시대흐름을 반영하였으며, 제조자의 고향과 성장지역의 조사를 통해 부재료의 사용과 제조방법에서 거주지역 보다는 고향이나 성장지역의 특징을 계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재료의 첨가에 따른 절임배추의 숙성 중 Chlorophyll 및 그 유도체의 함량변화 (Changes in the Conrent of Chlorophylls and Their Derivatives in Brined Korean Cabbages Added with Ingredients during Sorage)

  • 김경업;김성희;정효숙;이종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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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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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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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각종 부재료를 각각으로 첨가한 절임배추를 제조하여 5$^{\circ}C$와 15$^{\circ}C$에서 13일간 저 장하면서 pH, 산도 및 아스코르브산의 함량변화를 측정하고 chlorophyll분해 및 그 유도체 의 생성과의 증가는 온도가 높을수록 뚜렷하여 온도와의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첨가한 부재료의 영향을 보면 마늘, 고춧가루 및 젓갈은 pH의 저하나 산도의 증가를 촉진 하였고, 파와 생강은 큰 영향없이 나타났다. 5$^{\circ}C$ 및 15$^{\circ}C$의 발효기간 중 아스코로브산의 잔 존량은 대체적으로 갓을 첨가한 절임배추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Chlorophyll의 분해는 발효 기간 중 대체로 아스코르브산의 함량이 높았던 갓을 첨가한 절임배추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 으나 발효기간중 아스코르브산의 잔종량이 전반적으로 높았던 마늘을 첨가한 절임배추에서 chlorophyll의 분해가 심하였고, pheophytin과 pheophorbide 생성량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산도의 증가와 pH의 감소가 가장 크게 나타난 것과 일치되었다. 따라서 발효중의 chlorophyll의 분해는 아스코르브산 함량변화와도 연관이 있을뿐만 아니라역시 산 의 생성에 의한 pH의 감소와 관련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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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 물김치의 미생물균총 특성 (Microbiological Characteristics of Low Salt Mul-kimchi)

  • 오지영;한영숙;김영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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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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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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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염 농도$(0{\sim}3%)$와 발효 온도$(4,\;15,\;25^{\circ}C)$를 달리 하였을 때 물김치의 미생물 균총의 특성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무 물김치의 경우 총 균수는 숙성온도가 높을수록, 염 농도가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으나, 배추 물 김치의 경우 염 농도별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Lactobacillus, Lenconostoc 속 균수는 염 농도 1.0% 숙성 김치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배추 물김치는 $4^{\circ}C$에서 염 농도 3.0% 시료가 가장 낮은 값을 보였으며, 그 외 시료들은 온도별, 염 농도별 큰 차이가 없었다. Streptococcus 속과 Pediococcus 속은 Leuconostoc, Lactobacillus속 보다 낮은 분포를 보였고, 염 농도 1.0% 숙성 김치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배추 물김치에서도 같은 경향을 보여주었다. 대장균수와 Gram (-)균수는 염 농도 3.0% 김치가 균수도 적었고 초기에 증가하였다가 젖산균이 증식하여 산도가 증가하면 그 수가 감소되었다. 효모는 발효 초기에는 발견되지 않다가 발효 후기에 증가하였으며 온도와 염 농도가 높을수록 균수가 증가하였다. 배추 물김치에서도 $15,\;25^{\circ}C$에서 염 농도가 높은 시료에서 비교적 높게 계수되어 무 물김치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배추 물김치의 경우 초기부터 효모가 계수되어 주재료간 차이를 보였다. 각각의 선택배지에서 순수분리, 동정된 균은 무 물김치의 경우 젖산균류는 염 농도 0.2% 김치에서는 Lactobacillus plantarum, L. pentosus, Leuconostoc citrum, 염 농도 1.0% 김치에서는 L. plantarum, L. pentosus, Leu.mes.ssp.mesenteroides/dextranicum, Streptococcus facium이 동정되었고, 염 농도 3.0% 김치에서는 L. plantarum, L. brevis, Leu. mes.ssp.mesenteroides/dextranicum, Str. facium이 각각 분리 동정되었으며 Pediococcus는 미확인되었다. Gram (-)균과 효모는 공통적으로 Gram (-)균으로는 Aeromonas hydrophila, 효모로는 Candida pelliculosa가 각각 분리 동정되었다. 배추 물김치의 경우 Lactobacillus plantarum, Leuconostoc citrum, Leu. mes.ssp.mesenteroides/dextranicum, Streptococcus facium이 동정되었으며, Pediococcus는 역시 미확인되었다. Gram (-)균은 Pseudomonas fluorescens, Pseu. aureofaciens가 각각 분리 동정되어 주재료간 차이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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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김치 숙성에 따른 노로바이러스 대체 모델 Feline Calicivirus의 불활성화 (Inactivation of a Norovirus Surrogate (Feline Calicivirus) during the Ripening of Oyster Kimch)

  • 신순범;오은경;유홍식;이희정;김지회;박큰바위;권지영;윤호동;손광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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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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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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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In Korea, oysters are used as an ingredient of Kimchi (Korean pickled cabbage) in early winter. Although viral contamination of oysters, including contamination by norovirus, can provoke gastroenteric illness, little is known of the epidemiological relationship to outbreaks. We postulated that Kimchi ripening can reduce the infectivity of norovirus, in order to test this hypothesis, we carried out a model experiment. Since norovirus is currently regarded as non-culturable, feline calicivirus (FCV) was used as a surrogate to examine the activation of norovirus with Kimchi ripening. In commercial well-prepared Kimchi, the infectivity ($TCID_{50}$) of FCV decreased by 2 log every 12 hours and reached the limit of detection after 48 hours during over-aging at $25^{\circ}C$. During storage at $4^{\circ}C$, the infectivity ($TCID_{50}$) of FCV decreased slowly and reached 5.00 $TCID_{50}$ after 48 hours. The low pH appears to affect the infectivity of FCV directly via organic acids produced by ripening during over-aging and storage. In neutralized lab-prepared Kimchi (pH 7.0), the infectivity ($TCID_{50}$) of FCV also decreased and reached the limit of detection after 72 hours at $4^{\circ}C$. This indicates that there are substances beside organic acids in Kimchi that originate from the raw materials and are produced during ripening. Among the raw materials, salt-fermented anchovies and garlic showed high direct antiviral activity. The main factor decreasing the infectivity of FCV in Kimchi was the high acidity caused by organic acids, regardless of the type, produced by ripening. Furthermore, unknown secondary products of microorganisms associated with Kimchi ripening and antiviral materials originating from raw material might contribute to the decreased infectivity of FCV, the surrogate of noro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