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erm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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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새로운 phytotoxin의 Botrytis cinerea 병원성에시의 역할 (Role of Two New Phytotoxins in the Pathogenicity of Botrytis cinerea)

  • 김금정;윤미영;김흥태;최경자;장경수;최용호;박명수;차병진;김진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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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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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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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Botrytis cinerea 균주의 병원성에 있어서 phytotoxin의 역할을 규명하는 연구를 하던 중에 B. cinerea 2-16균주가 생산하는 새로운 phytotoxin을 분리 동정하였다. 두 개의 물질은 3-O-acetyl botcinol과 3-O-acetyl botcinolide로 동정되었다. 본 연구는 두 개의 물질과 B. cinerea의 병원성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25개의 B. cinerea 균주 중에서 병원성이 약한 3개의 B. cinerea 균주는 액체배지에서 두 phytotoxin을 생산하지 않았다. 병원성이 강하거나 중간정도인 균주들은 두 phytotoxin을 생산하는 균과 생산하지 않는 균으로 나뉘었다. 한편, 25개의 균주 중에서 10균주의 액체배양액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이 9개의 식물체를 이용한 whole plant assay에서 phytotoxicity를 나타냈으며, 이들 10개 추출물 모두에서 두 phytotoxin이 검출되었다. In planta 실험에서는 병원성이 강한 균주에 감염된 식물조직에서 모두 두 phytotoxin이 검출되었다. 하지만 두 phtotoxin의 생산량과 병원성과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두 phytotoxin은 B. cinerea 2-16 균주에 감염된 토마토 조직에서 3일째부터 검출되기 시작해 4일째는 가장 크게 증가하였으며 그 후 감소하였다. 이상의 실험 결과 3-O-acetyl botcinol과 3-O-acetyl botcinolide는 B. ciuereo의 발병과정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병을 일으키는데 일차적인 요인은 아닐 것으로 사료된다.

대계근에서 분리한 Polyacetylene계 화합물을 이용한 밀 이삭마름병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Fusarium Head Blight on Wheat by Polyacetylenes Derived from Cirsium japonicum Roots)

  • 김지인;김기현;박애란;최경자;박해웅;김인선;김진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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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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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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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삭마름병은 지금까지 화학살균제에 의해 방제되어 왔지만 잔류농약 문제로 인하여 합성농약의 사용은 곡류 수확 30일 전까지로 그 처리기간이 제한되어 있다. 따라서 수확 직전까지 처리가 가능한 새로운 생물농약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이삭마름병 방제를 위하여 F. graminearum에 대하여 항균활성을 보이는 식물추출물을 선발하기 위하여 총 85과에속하는 225 한약재시료의 ethanol 추출물을 대상으로 F. graminearum 포자발아 억제효과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높은 억제활성을 가진 대계근을 선발한 후, 용매 분획, 컬럼 크로마토그래피와 생물검정을 거쳐 F. graminearum 포자발아 억제활성을 가진 두 개의 화합물을 분리하였다. 두 물질은 질량분석과 핵자기공명분석을 통하여 ciryneol C와 1-heptadecene-11,13-diyne-8,9,10-triol의 polyacetylene계 화합물로 동정되었다. F. graminearum의 포자발아 저해활성을 나타내는 $IC_{50}$은 1-heptadecene-11,13-diyne-8,9,10-triol이 $3.17{\mu}g/ml$, ciryneol C는 $28.14{\mu}g/ml$로 1-heptadecene-11,13-diyne-8,9,10-triol의 저해활성이 ciryneol C보다 더 높았다. 또한 온실에서의 대계근 EtoAc 추출물 분말수화제의 밀 이삭마름 병방제효과는 250배와 500배희석액처리시각각 78.92%와 31.56%로 유효성분의 농도가 높을수록 방제효과도 높아졌다. 본 연구결과는 polyacetylene계 화합물을 함유하는 대계근의 조추출물이 이삭마름병 방제를 위한 식물유래 천연물 살균제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생태적 축산폐수 처리 및 재활용 연못시스템의 폐수처리수준 (Treatment Level of a Pond System for Ecological Treatment and Recycling of Animal Excreta)

  • 양홍모;이종욱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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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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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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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실험결과 최종처리수의 $BOD_5$를 30mg/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최종처리수의 총질소와 총인은 축산폐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보다 월등히 낮다. 연못상층에서 조류(Algae)가 성장하면서 질소와 인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연못시스템은 질소와 인을 동시에 제거하는 장점이 있다. 최종처리수의 평균 SS가 $30mg/{\ell}$ 보다 다소 높아 2차처리 수준의 방류수 수질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나 연못상층의 조류(Algae) 성장에 원인이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 2차연못과 3차연못의 SS는 거의 조류가 차지하고 있다. 조류를 회수하여 사료로 사용하거나 처리수를 유기농업 관수로 이용하여 조류를 비료로 이용하는 재활용 방법이 바람직하다. 실험 연못시스템의 모델은 연못의 수, 연못의 종류, 각 연못의 크기, 유입폐수의 $BOD_5$ 부하량을 적절히 조절하면 액상폐수(뇨${\cdot}$오수)뿐아니라 분${\cdot}$${\cdot}$오수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국내 여건에서는 중소규모 축산시설의 폐수를 처리하는데 연못시스템이 적합하며, 토지확보가 가능하면 대형 축산폐수 공동처리시설로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 축산농가에 설치되어 있는 간이정화조와 산화구를 연못시스템으로 대치하여 이들의 낮은 처리효율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다른 처리기법에 비해 연못시스템은 관리운영에 적은 인력과 경비가 소요하여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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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분과 유기성 부산물을 혼합한 혐기소화에서 바이오가스 생산 (Biogas Production from Anaerobic Co-digestion Using the Swine Manure and Organic Byproduct)

  • 김운걸;오인환;양상엽;이경민;이승일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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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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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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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가축분뇨와 유기성 부산물의 혼합형태가 바이오가스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자 시험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모돈분을 원료로 했을 때 가스발생량은 건물함량 5%에서 최대 7 L/d, 내용물 용적대비 0.389 L/$L{\cdot}d$ 이었으며, 고형물 10%에서는 최대 10 L/d, 0.556 L/$L{\cdot}d$ 이었다. TS 10% 일 때 최대 가스발생량이 TS 5%의 약 1.4배가 되었다. 2. 유기성 부산물을 혼합하였을 때 옥수수 사일리지에서 고형물 함량을 10%로 한 시험구에서 가스발생량은 1.11 L/$L{\cdot}d$이다. 대조구의 가스 발생량 0.556 L/$L{\cdot}d$과 비교하면 약 2배 가까이 되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를 첨가하였을 때 고형물 함량 10%에서 최대 18.17 L/d, 용적대비 1.01 L/$L{\cdot}d$로 나타났다. 3. 유기건물함량 대비 바이오가스 발생량은 모돈분만을 사용한 대조구에서 최대 203L/kg odm ${\cdot}d$, 음식물쓰레기를 첨가한 시험구에서 최대 216 L/kg odm${\cdot}d$, 옥수수사일리지 를 첨가한 시험구에서 최대 362 L/kg $odm{\cdot}d$로 나타났다. 4. 메탄가스의 농도는 대조구가 초반에 40%가 나왔고 후반에 약 70% 정도였으며 옥수수사일리지를 첨가한 시험구에서 초반에 52% 후반에 약 70%, 음식물쓰레기를 첨가한 시험구에서 초반에 약 40% 후반에 약 70%로 일반적인 농도보다 높았다. 5. 소화액의 성분분석결과 모든 시험구의 소화액은 작물이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액비로 이용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개량(改良)메주의 숙성과정(熟成過程) 중(中) Proteins 및 Amino Acid 변화(變化)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Change of Lipid in Improvement-Meju during the Fermentation)

  • 배만종;윤상홍;최청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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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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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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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Aspergillus oryzae에 의한 개량(改良)메주의 숙성과정(熟成過程)에 있어서 단백질 및 아미노산 조성(組成)의 변화(變化)를 체계적(體系的)으로 규명(糾明)하기 위하여 disc gel electrophoresis 및 아미노산 분석기기(分析機器)에 의한 실험결과(實驗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농도(濃度)가 다른 $Na_{2}SO_{4},\;MgSO_{4},\;Na_{2}CO_{3},\;NaCl$$Na_{2}SO_{4}$의 염(鹽)을 이용하여 대두의 염용해성(廉溶解性) 단백질을 분리(分離)한 결과(結果) 0.4M $Na_{2}SO_{4}$용액(溶液)에서 그 수득율(收得率)(30%)이 가장 높았다. 2. 대두 단백질을 분별정량(分別定量)한 결과(結果) 그 함유량(含有量)이 가장 많은 것은 albumine 46.0% 였으며 globulin 33.9%, glutelin 19.5%, prolamin 2.4%순이였으며 메주의 숙성과정(熟成過程) 중(中)에 있어서 albumin과 prolamin 은 차차 증가(增加)하였으나 glutelin은 감소(減少)하였고 globulin은 큰 변화(變化)가 없었다. 3. Sephadex G-200으로 albumin을 분획(分劃)한 결과(結果) 대두에서는 6개, 숙성(熟成) 0일에서는 3개, 6일 째는 8개로 증가(增加)하였다. 4. 대두 및 메주의 발효과정(醱酵過程)에 있어서 아미노산은 다같이 17종류(種類)로 glutamic acid 및 aspartic acid가 제일 많았으며 삶은 콩이 메주에 비(比)하여 albumin의 아미노산조성(組成) 가운데 arginine, aspartic acid, glutamic acid 및 glycine의 함량(含量)이 많았다. 5. Sephadex G-200으로 albumin을 분획(分劃)한 결과 대두및 메주에서 주(主)된 단백질의 조성(組成)아미노산은 17 종류(種類)로 그 함량(含量)은 aspartic acid 및 glutamic acid가 제일 많았으며, 메주의 발효과정(醱酵過程)에 있어서 albumin의 주(主)된 단백질의 amino acid 조성변화(組成變化)는 lysine, histidine, phenylalanine, threonine, serine, alanine, isoleucine, leucine, phenylalanine 및 $NH_3$가 차차 증가(增加)하였으며 이 밖의 다른 아미노산은 감소(減少)하였다. 6. 전기영동(電氣泳動)의 pattern에서 대두 단백질의 band 수(數)는 13개로 나타났으며 메주 숙성과정(熟成過程)에 있어서는 처음 3개에서 6일째에는 10개의 band로 차차 증가(增加)하였다. 메주의 발효과정(醱酵過程) 중(中)에 있어서 albumin의 주(主)된 단백질의 분구량(分句量)은 대두에서 175,000이었고 0 일때 135,000에서 6 일째는 36,000으로 감소(減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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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작지대에서 돈분액비에 의한 호밀 생산시 후작 벼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pplication of Pig Manure Slurry to Rye on Rice Productivity in Paddy-land)

  • 윤창;육완방;최기춘;이경보;정구남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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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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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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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돈분액비로 답리작 사료작물을 재배하여 수확한 다음 돈분액비 시용이 후작물인 벼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1999년 11월부터 2002년 11월 사이에 수행되었다. 돈분액비와 화학비료는 답리작물인 호밀 파종전과 봄 생육재생기 이전에 시용하였는데, 화학비료 대비 돈분액비의 수준은 N를 기준으로 하였다. 처리는 화학비료 시용구, 돈분액비 $100\%$ 시용구, 돈분액비 $200\%$ 시용구, 화학비료 $50\%$+돈분액비 $100\%$ 시용구로 4처리 완전임의배치 3반복으로 배치하였다. 호밀수확 후작 벼는 농가관행에 준하여 재배되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3개년 평균 벼 수량구성요소 및 수량에 있어서 수장은 액비 $100\%$ 시용구가 가장 짧았으며 액비 $200\%$, 화학비료, 화학비료 $50\%$+액비 $100\%$ 시용구 순으로 길었다. 등숙율은 화학비료 시용구가 가장 낮았다. 천립중은 액비 $100\%$$200\%$ 시용구가 다른 처리에 비해 낮은 경향이었으며, $m^2$당 립수는 반대의 경향이었다. 수수의 연차간 평균치는 화학비료 $50\%$+액비 $100\%$ 시용구가 가장 많았으며 액비 $100\%$, 화학비료, 액비 $200\%$ 시용구 순으로 낮았다. 백미수량은 화학비료 시용구와 화학비료 $50%$+액비 $100\%$ 시용구가 서로 비슷한 수준으로 다른 처리에 비해 높은 경향이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문고병 발생율에는 뚜렷한 경향은 없었으며 도복율은 화학비료 $50\%$+액비 $100\%$ 시용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도복에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돈분액비에 의한 답리작으로 호밀을 재배시 그 후작물인 벼의 생산성 측면에서 볼 때 화학비료 $50\%$+액비 $100\%$ 시용이 가장 적절하다고 사료된다.

Extruded linseed 첨가가 홀스타인 거세우 장내발효 메탄발생량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Extruded Linseed Supplementation on Methane Production in Holstein Steers)

  • 우양원;이창현;;여준모;이원영;김도형;장선식;김경훈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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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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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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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지방함량이 높은 원료인 extruded linseed가 홀스타인 거세우의 메탄배출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반추위 캐뉼라가 장착된 홀스타인 거세우 4두 ($462{\pm}30kg$)를 duplicated $2{\times}2$ Latin square design에 배치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대조구는 육우용 시판 배합사료와 tall fescue 짚을 65:35의 비율로 혼합하여 체중의 2.8%(원물기준)에 해당하는 양을 급여하였다. 처리구는 대조구의 배합사료 총 에너지와 CP 수준을 동일하게 유지하되 원료 일부를 extruded linseed 3.8%로 대체하여 급여하였다. Extruded linseed 첨가는 건물섭취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지방섭취량은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성 있게 증가시켰다(P<0.05). 처리구간 반추위 pH는 비교적 적은 차이었지만 대조구가 extruded linseed 첨가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총 VFA의 농도는 대조구가 extruded linseed 첨가구에 비하여 21%정도 높았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초산, 프로피온산 및 낙산의 농도도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Extruded linseed의 첨가는 1일 메탄 발생량과 메탄 배출계수(emission factor)를 15%정도 유의성 있게 감소시켰다(P<0.05). 건물, 유기물, NDF의 섭취 1kg당 메탄발생량 및 메탄전변율에서는 extruded linseed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낮은 수준이었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실험은 우리나라의 사료급여환경에서 홀스테인 거세우에게 extruded linseed 급여한 첫 실험으로서 메탄생성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옥수수 가공방법 및 두께가 in situ 건물 분해율과 in vitro 메탄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ocessing Methods of Corn and their Thickness on in situ Dry Matter Degradability and in vitro Methane Production)

  • 김도형;이창현;우양원;;김종남;조광현;장선식;김경훈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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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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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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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옥수수의 가공방법 및 옥수수의 두께의 차이가 반추위 in situ 소화율 및 in vitro 반추위 발효와 메탄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Micronized corn(2.5 mm thickness) 처리구는 다른 처리구들에 비하여 in situ 48시간 건물 분해율이 모든 배양시간대에서 높게(P<0.05) 나타났다. 반면, steam flaked corn(3.3 mm thickness) 처리구는 모든 배양시간대에서 가장 낮은(P<0.05) in situ 건물 분해율을 보였다. 반추위 내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b fraction은 이와 상반되는 결과인 steam flaked corn(3.1 mm thickness)과 steam flaked corn(3.3 mm thickness) 처리구에서 높게(P<0.05) 나타났다. b fraction이 반추위를 통과하는 속도인 건물 분해상수 k값은 micronized corn(2.5 mm thickness)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P<0.05) 나타났고 steam flaked corn(3.3 mm thickness) 처리구에서 가장 낮게 (P<0.05) 나타났다. 반추위내 시간당 통과속도를 0.05로 적용한 유효 건물 분해도는 건물 분해상수와 유사하게 micronized corn(2.5 mm thickness)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P<0.05), steam flaked corn(3.3 mm thickness) 처리구에서 가장 낮게(P<0.05) 나타났다. In vitro 반추위 48시간 건물 소실율은 micronized corn(2.5 mm thickness)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경향을(P=0.088) 보인 반면 steam flaked corn 처리구들 사이에서는 두께에 따른 건물 소실율의 상관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 총 가스발생량 및 메탄 발생량에 있어서도 건물 소실율과 같은 결과인 micronized corn(2.5 mm thickness)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0.001), 총 휘발성지방산은 steam flaked corn(2.9 mm thickness)의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P=0.015) 나머지 처리구들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ectate: propionate의 비율 또한 steam flaked corn(2.9 mm thickness)의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micronized corn(2.5 mm thickness) 처리구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P=0.008).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면 steam flaked corn 처리구들에서 in vitro 휘발성지방산 농도에 있어 in situ 반추위내 건물 분해상수와 유효 건물 분해도의 결과와 비교하여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은 결과로 유추해 보면 옥수수 가공방법에 의한 두께의 차이는 반추위 메탄 발생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시판양조 및 재래식 조선간장으로부터 분리한 다당의 면역증강 활성 비교 (Immuno-stimulating Activities of Polysaccharides Isolated from Commercial Soy Sauce and Traditional Korean Soy Sauce)

  • 박혜령;이문수;조선영;원혜진;이현순;이호;신광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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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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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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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판되고 있는 대부분의 양조간장은 일본의 $koji$ 방식으로 제조되고 있는 반면, 재래식 조선간장은 자연적으로 미생물이 접종 및 발효된 메주를 이용하여 제조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일본식으로 만들어진 양조간장과 우리나라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진 재래식 조선간장으로부터 얻어진 다당의 특성과 면역증진활성을 비교하였다. 조선간장 유래 다당인 KTSP-0는 2-keto-3-deoxy-D-$manno$-2-octulosonic acid(KDO)(1.1%)의 구조를 가지는 rhamnogalacturonan II(RG-II)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양조간장 유래 다당 CSP-0와 KTSP-0의 보체계 활성화능을 측정한 결과 두 시료 모두 농도의존적으로 증가하는 보체계 활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1,000{\mu}g/mL$ 농도에서 KTSP-0는 64.7%, CSP-0는 56%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C3의 보체계 활성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2차원 면역전기영동을 행하였다. 그 결과, CSP-0는 고전경로로만 보체계를 활성화 시키는 반면, KTSP-0는 고전경로와 부경로 모두를 통해 보체계를 활성화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CSP-0와 KTSP-0는 비장 유래세포와 macrophage에 대한 세포독성이 없음이 확인되었으며, KTSP-0는 활성화된 복강유래 macrophage에서 IL-6는 $8-1,000{\mu}g/mL$의 비교적 넓은 범위에서, IL-12는 $40{\mu}g/mL$의 농도에서 cytokine의 분비를 증가시켰다. 본 연구를 통해 양조간장보다 조선간장이 보체계 활성화를 통해 높은 면역 증강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도정도에 따른 찹쌀발효주의 이화학적 특성 및 휘발성 향기성분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Volatile Compounds of Glutinous Rice Wines Depending on the Milling Degrees)

  • 김혜련;이애란;권영희;이향정;조성진;김재호;안병학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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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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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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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원료 찹쌀의 도정도가 발효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0% 도정찹쌀을 대조군으로 수율 기준으로 10, 20, 30% 도정한 찹쌀을 이용하여 발효주를 제조하여 이화학적 특성 및 휘발성 향기성분을 비교하였다. 원료 찹쌀의 도정도에 따른 조지방 함량은 도정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게 나타났고 17일 발효 후 최종 알코올 함량과 아미노산은 0% 도정찹쌀을 원료로 한 발효주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도정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pH는 0% 도정찹쌀을 원료로 한 발효주가, 총산은 10% 도정찹쌀을 원료로 한 발효주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고형분 함량, 착색도, 자외부 흡수 및 환원당 함량은 30% 도정찹쌀을 원료로 한 발효주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도정도가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유기산 중 malic acid와 acetic acid는 30% 도정찹쌀을 원료로 한 발효주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succinic acid와 lactic acid는 0% 도정찹쌀을 원료로 한 발효주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도정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유리당에서 maltose와 glucose는 30% 도정찹쌀을 원료로 한 발효주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도정도와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fructose는 도정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원료 찹쌀의 도정도를 달리한 발효주는 도정도가 증가할수록 알코올 함량과 아미노산은 감소하였고 고형분 함량, 착색도, 자외부 흡수, 환원당은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맛 성분 중 입안의 중량감과 단맛을 나타내는 유리당 함량은 증가하고 상큼하고 신맛을 나타내는 유기산 함량은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GC와 GC-MSD를 사용한 휘발성 향기성분 분석 결과, alcohol 7종, ester 39종, acid 6종, aldehyde 1종, alkane 4종, alkene 1종, 기타 2종으로 60종이 검출되었다. 술의 주성분인 ethyl alcohol을 제외하고 hexadecanoic acid ethyl ester의 면적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달콤하면서 견과류향 특성을 나타내는 decanoic acid ethyl ester의 면적비율이 그 다음을 나타냈다. 도정도가 증가할수록 과일, 와인 향 특성을 나타내는 hexanoic acid ethyl ester, 2-octenoic acid ethyl ester의 면적비율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향은 거의 없고 부드럽고 달콤한 oil 특성을 나타내는 ethyl oleat, ethyl linoleate와 succinic acid diethyl ester, isoamyl laurate의 면적비율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Ester류 외에 도정도가 증가할수록 acid류 중 propanoic acid의 면적비율은 증가하였고 n-caprylic acid의 면적비율은 감소하였으며 alcohol류 중 1-hexanol과 2,3-butanediol의 면적비율은 증가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