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동일한 환자에서 촬영한 측모두부계측방사선 사진과 전산화단층촬영 영상을 비교하여 미니 임플랜트 식립 시 측모두부계측방사선 사진을 통해 상악 구개부 골두께를 예측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안모가 양호한 정상교합자 남녀 총 30명의 전산화단층촬영 영상을 3D model로 변환하고 측모두부계측방사선 사진과 동일부위의 골두께를 계측하기 위하여 프랑크프루트 평면에 대해 수직이고 상악 제2소구치와 제1대구치 인접면을 지나는 기준평면을 설정한다. 3D model에서 횡적으로 2 mm 간격으로 11개 부위의 구개부 골두께를 계측하고 측모두부계측방사선 사진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3D model에서 골두께는 남녀 모두 정중구개부위에서 가장 컸고 측방으로 멀어질수록 작아지다가 남성는 측방 6 mm 여성는 측방 8 mm 부위에서 가장 최소값을 보인 후 다시 커지는 양상이 관찰되었다. 측모두부방사선 사진상 골두께는 남성이 $4.21{\pm}1.03mm$, 여성은 $2.71{\pm}1.62mm$로 남성이 여성보다 유의성 있게 컸다. 측모두부계측방사선 사진상 골두께와 3D model에서 횡적인 부위별로 측정한 골두께는 남성은 정중구개부와 측방 2 mm 부위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에서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를 보였고 여성은 모든 부위에서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측모두부계측방사선 사진상 골두께와 3D model에서 상관관계를 보이는 부위에 대하여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이상의 횡적인 부위별 회귀분석을 통해 미니 임플랜트 식립 시 안전한 스크류의 길이를 결정하기 위한 골두께 예측에 도움이 될 것이다.
목적: 견관절의 전방 불안정성이 있는 환자에서 관절경하 생체흡수형 knotless anchor를 이용한 치료 결과를 객관적 및 주관적 평가를 통하여 알아보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본원에서 외상성 견관절 전방 불안정성에 대하여 관절경하 생체흡수형 knotless anchor를 이용하여 Bankart복원술을 시행하고 평균 12개월 추시된 15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 구성은 남자가 14명, 여자가 1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24세 (16세${\sim}$42세)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14개월(12개월${\sim}$18개월)이었다. 수술시간은 같은 저자에 의해 2002년 1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suture anchor 술기를 이용하여 관절경하 Bankart 복원술을 시행한 20예와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 후 탈구의 재발이나 아탈구의 발생은 없었으며 Rowe등에 의한 기능적 평가에서 평균 89.4점이었고 환자의 주관적 만족도는 평균 87.5였다. 최종 추시시의 견관절 운동 범위는 각각 굴곡이 평균 171도, 외회전이 평균 54도로 측정되었고 전 예에서 결과에 만족하였으나 3예에서 운동시 불안감각이 남아 있었다. 수술시간은 suture anchor 술기를 이용한 Bankart 복원술에서 1개의 매듭 당 평균 25.5분이 소요되었지만, 생체흡수형 knotless anchor를 이용시 1개의 anchor당 소요 시간은 평균 16.5분으로 의미 있게 감소됨을 알 수 있었다(P<0.05).결론: 견관절 전방 불안정성의 원인인 Bankart병변의 치료에 있어 knotless anchor 술식은 관절낭의 적절한 긴장을 획득하고 수술 시간을 단축하는 장점이 있으며 탈구나 아탈구의 재발없이 견관절 불안정성을 치료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고교 직업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하여 상호 대비되는 입장들을 제시했을 때, 이상적인 고교직업교육의 방향을 특성화고등학교 교사들은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데 있었다. 전국의 25개 특성화고등학교 교사 1253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선행 연구 검토를 통해서 직업교육의 목적에 대하여 신직업주의와 직업주의, 인문주의라는 축을 확인하고, 직업주의적 인식 척도를 구성했다. 직업교육의 목적에 대한 직업고등학교 교사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직업주의적으로 고교 직업교육의 목적을 인식하는 경향이 있었다. 즉, 범용성 있는 기술을 습득하는 것보다는 세분화된 특정 분야의 구체적인 기술 습득이 중요하며,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대한 대처 능력보다 졸업 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기술 습득이 더 중요하다고 보았다. 또한 학생의 전인적인 발달을 위해서 교육내용을 구성하는 것보다 산업 및 기업체의 요구에 따라 교육내용을 구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교사들은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진로 선택의 폭을 가능한 한 넓힐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보다는 졸업 후 바로 취업하도록 준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교사들이 인식하는 경향이 있었다. 남교사가 여교사보다 직업주의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더 강했다. 또한 전문교과 교사가 보통교과 교사보다 더 직업주의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교사 특성 요인들(성별, 연령, 학력, 지위)을 함께 고려하여 회귀분석한 결과, 성별과 교과(전문교과 vs 보통교과)가 직업주의적인 인식에 유의미한 변인으로 확인되었다. 지나치게 직업주의로 치우친 교육의 한계와 고교직업교육의 목적과 방향의 빈번한 변화가 가져올 위험을 고려할 때,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제안했다.
연구목적 생체 간이식은 간 질환으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타인의 간을 제공하는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수혜자에 비해 생체 간 공여자들의 특성에 대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본 연구는 생체 간 공여 예정자들의 정서상태와 성격 특성을 평가하고, 공여 여부와 수혜자와의 관계 및 성별에 따른 차이점 유무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12년 8월 1일부터 2018년 7월 31일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에 방문한 생체 간 공여 예정자 218명(남자 126명, 여자 92명)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사회인구학적 특성 및 정신건강의학과적 평가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공여 예정자들의 수술 시행 여부, 공여자-기증자의 관계와 성별에 따라 군을 나눈 후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다면적 인성검사 II (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2) 척도값을 비교하였다. 결 과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32.19{\pm}10.91$ 세였다. 본원에서 공여자 간절제술을 받은 자는 187명, 받지 않은 자는 31명이였다. 공여자-수혜자 관계에서 남편-아내는 40명, 부모-자식은 157명, 형제-자매는 12명, 기타 친족 및 지인은 9명이였다. 대상자들은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타당도 척도 L, F, K와 모든 임상 척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공여자 간절제술을 받은 대상자들은 받지 않은 대상자들에 비해 타당도 척도 K와 S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수치를, 타당도 척도 F(b)와 F(p) 및 임상 척도 Pa와 함께 성격병리 척도 AGGR, PSYC, DISC, NEGE에서 유의미하게 낮은 수치를 보였다. 공여자 간절제술 시행 여부의 예측 변인으로 타당도 척도 F, 임상 척도 D와 성격병리 척도 NEGE가 있었다. 공여자-수혜자 관계와 성별에 따른 차이점을 비교하였을 때, 일부 척도들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결 론 생체 간 공여자들의 평가에서 심리적 문제의 축소 보고 가능성을 유념해야 한다. 또한 공여자들을 평가할 때 정서 상태, 공여를 결정하기까지의 과정과 배경, 가족 구성원들과의 관계 또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목적: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 시에는 일반적으로 가능한 한 구속력이 적은 치환물을 이용한 슬관절 전치환술이 권장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방 십자인대 보존형 혹은 대치형 치환물로 적절한 슬관절 안정성을 얻기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수술 중 내·외반 구속형 슬관절 치환물로 전환을 고려해야 한다. 내·외반 구속형 치환물이 항시 구비되어 있지 않는 국내 현실을 감안하여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의 효율적인 술 전 계획을 위해 내·외반 구속형 슬관절 치환물을 준비하는 적응증을 제시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5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시행되었던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 1,797예 중 내·외반 구속형 슬관절 치환물로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이 시행되었던 27명(29예)를 대상으로 내·외반 구속형 슬관절 치환물로 최종 결정한 원인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 시 내·외반 구속형 슬관절 치환물이 사용된 경우는 전체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 중 29예로 1.6%의 빈도를 보였다. 남자 6명, 여자 21명이었으며, 2명에서 양측 모두 내·외반 구속형 치환물이 필요하였다. 환자의 나이는 평균 63.4세(34-79세)였고, 술 전 최대신전각도는 평균 16.2° (-20°-90°), 최대굴곡각도는 평균 111.7° (35°-145°)였다.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 시 내·외반 구속형 치환물이 필요하였던 원인으로는 심한 외반 변형으로 내·외반 불안정성을 보강하기 위한 경우가 10예, 심한 강직으로 인해 내·외반 구속형 치환물이 사용되었던 경우가 10예였으며, 과거력상 내측측부인대 4예, 외측측부인대 1예, 원위 대퇴골과의 무혈성 괴사로 인한 경우가 4예였다. 심한 외반 변형으로 수술을 시행한 10예 경우의 술 전 슬관절 전후방기립 사진상 해부학적 대퇴경골간각은 평균 25.7° (21°-43°)의 외반각을 보였고, 심한 강직으로 수술을 시행한 10예 경우의 굴곡 구축은 평균 37.5° (20°-90°), 관절운동범위는 평균 48.5° (10°-70°)였다. 결론: 20° 이상의 해부학적 대퇴경골간각의 외반 변형, 굴곡 구축 20° 이상 및 관절운동범위 70° 이하를 가진 관절운동 제한, 과거 측부인대 손상 병력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일차슬관절 전치환술 시라도 술 전 계획 시 내·외반 구속형 치환물을 준비하는 것이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안정성의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시기의 12세 이하 아동에서 발생한 치과 외상의 변화 여부를 분석해 보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 COVID-19를 공식적으로 팬데믹으로 선포한 시점인 2020년 3월을 COVID-19의 기시점으로 설정하였다. 2018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를 COVID-19 이전 시기의 대상자를 Pre-COVID-19 군, 2020년 3월부터 2022년 3월까지를 COVID-19 이후 시기의 대상자를 COVID-19 군으로 분류하였다. 전자의무기록을 통해 외상과 관련한 정보들을 수집하였다. COVID-19 발생 전후 외상 환자 수는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COVID-19 기간 동안 남·여 비율과, 연령 구간의 분포 순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영구치의 COVID-19 군에서 스포츠로 인한 외상 발생보다는 개인 이동 수단에 의한 외상의 비율이 높아졌다. COVID-19 군에서 치수 침범이 있는 치관 파절 비율이 치수 침범이 없는 치관 파절 비율보다 증가하였고 유의미하였다. 미취학 아동보다 학령기 아동에서 COVID-19에 의한 외상 패턴 변화가 뚜렷하게 관찰되었다. COVID-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는 환경의 변화로 인해 호발하는 진단명이 변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목적: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결핵성 척추염 환자의 MRI의 특징과 임상결과에 따른 MRI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임상적으로 결핵성 척추염을 진단 받은 환자 중 3개월 내에 수술적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를 대상하였으며 이중 최소한 3회 이상, 처음, 3개월 혹은 6개월 그리고 치료 종료시점상 MRI 검사를 시행한 환자를 연구군에 포함하여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두 명의 영상의학과 의사가 모든 MR검사를 분석하였으며 임상결과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열명(남:여=6:4, 평균나이=45세)의 환자가 연구대상 군에 포함되었으며 MR검사의 평균 추적검사기간은 10.1개월(4-17개월)이었다. 6명의 환자는 임상적으로 결핵성 척추염의 완치판정을 받았으며 4명의 환자는 3개월 이상 약물치료를 시행 받았으나 약물치료만으로는 완치되지 않아 추가적인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는 임상적 경과에 따라 두 군으로 분류하였으며 위의 6명은 완전 치료 군 4명은 불완전 치료 군으로 분류하였다. 완전 치료군의 MR특징은 결핵성 농의 인대 하 파급 및 농 자체의 크기감소, 척추체의 붕괴소견 없음 그리고 감염된 척추체의 지방변성이었음. 불 완전 치료군의 MR특징은 골수부종과 결핵성 농의 확장과 척추체의 붕괴였다. 결론: 결핵성 척추염의 비수술적 치료에 있어서 MRI는 치료반응을 예견하는데 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가톨릭의대 방사선치료실에서는 1987년 2월부터 1990년 7월까지 41개월 동안에 뇌동정맥성 기형으로 확진된 17예에 대해서 6MV선형가속기를 사용하여 SAD법으로 외부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였다. 치료방법은 총 14예중 4예 $(24\%)$에 대해서는 보통분할방식으로, 13예 $(70\%)$는 정위다방향 고선량 단일 조사로 치료하였다. 이들의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추적검사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연령분포는 $10\sim51$세 (중앙값 26세)였고, 남녀 비는 14 : 3으로 나타났다. 2.주증상은 두통이 12예$(70.1\%)$, 경련 5예$(29.4\%)$, 편부전마비 4예$(23.5\%)$ 등의 순이었고, 파열에 따른 출혈을 동반한 경우가 5예 $(29.4\%)$있었다. 3. 각 뇌동정맥성 기형은 중뇌동맥 분지에서 기원한 경우가 7예$(41.2\%)$, 전뇌동맥 3예$(17.6\%)$, 후뇌동맥 2예 $(11.8\%)$, 전뇌 및 후동맥 1예 $(5.9\%)$순으로 나타났다. 4. 보통 분할방식 치료군의 조사량은 $3,020\sim4,500\;cGy/3\sim4$주, 정위다방향 단일고선량 치료는 $1,200\sim3,000$ cGy를 조사하였다. 5. 추적조사기간은 보통분할방식 치료군이 $4\sim43$개월 (중앙값 33개월), 정위 다방향 단일고선량 치료군이 $3\sim21$개월(중앙값 13개월)이었다. 6. 보통분할방식 치료군중 방사선학 추적검사를 실시한 2예에서는 경미한 반응을 보였고, 임상적 추적만을 실시한 2예 중 1예에서는 임상중상의 호전을 보였다. 7. 정위다방향 고선량 단일치료군은 13명 전예에서 방사선학적 추적 검사상 완전반응 2예 $(15.4\%)$, 부분반응 5예 $(38.5\%)$, 경미반응 2예 $(15.4\%)$, 무반응 4예 $(30.7\%)$로 각각 나타났으며, 임상증상의 호전을 보였다.
목 적 : 저자들은 최근 5년간 대전 지역에서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으로 입원한 소아의 최근 역학적 추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최근 5년간 급성 위장관염으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치료받은 환아 중, 대변 검사에서 라텍스 응집 반응법 또는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로타바이러스 양성을 보인 540명의 입원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들의 평균 연령은 $21.8{\pm}15.3$개월(2개월-9세)이었으며, 연령 분포는 1세 미만 144명(26.7%), 1세 228명(42.2%), 2세 93명(17.2%), 3세 40명(7.4%), 4세 이상 35명(6.5%)이었다. 남녀비는 1.4:1이었다. 연도별 발생 환아 수는 2001년 94명(17.4%), 2002년 129명(23.9%), 2003년 119명(22%), 2004년과 2005년에는 각각 99명(18.3%)으로 연도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계절별로 봄(3-5월) 220명(40.8%), 겨울(12-2월) 205명(37.9%), 여름(6-8월) 59명(10.9%), 가을(9-11월) 56명(10.4%) 순을 보였으며, 각 연도별 분석에서도 같은 계절의 유행 양상을 보였다. 결 론 : 최근 국내에서의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은 매년 4세 미만의 소아에서 초겨울에 발생하여 초봄에 정점에 달하였다가 초여름까지 유행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연도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역학적 양상이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혈청형 변화와 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포함하여, 로타바이러스의 역학적 특성 및 병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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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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