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asting blood gluc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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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비만인에서 필라테스 운동 순응도에 따른 식생활 변화, 체구성, 신체 균형도 및 대사지표 개선효과 (Changes in body composition, body balance, metabolic parameters and eating behavior among overweight and obese women due to adherence to the Pilates exercise program)

  • 김현주;박지현;하미리;김예진;김채린;김오연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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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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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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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과체중 및 비만 또는 복부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8주간 중강도 수준의 필라테스 운동 후 필라테스 운동의 순응도에 따른 신체조성, 균형능력 및 기초대사 지표의 변화를 확인하였고, 식생활습관 개선교육후 영양지수의 변화도 함께 살펴보았다. 필라테스 운동에 대한 순응도가 높은 군이 순응도가 낮은 군에 비해 신체의 균형도와 체구성에 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고 더불어 혈관노화지수도 유의적으로 개선되었고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가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 그러나 필라테스 운동에 대해 순응도가 낮은 군이라도 실시하지 않았던 것에 비해서 신체균형도, 체질량지수 및 피하지방 면적은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 이는 순응군과 비순응군 모두에서 영양지수가 개선된 것과, 순응도 여부에 관계없이 전체 대상자에서 식생활 교육 후에 하루 식사횟수, 아침식사횟수, 식사의 규칙성, 과식 및 외식횟수 등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동된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필라테스 운동과 식생활 개선교육을 포함한 전반적인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과체중 이상의 여성에서 유의미한 개선 결과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식생활습관 개선 교육만으로도 어느정도 비만관련 지표의 개선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며, 필라테스 운동을 함께 실시했을 때에는 그 개선 효과가 좀더 잘 관찰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안동주변 농촌지역 50세 이상 주민의 신체계측치 및 생화학적 영양상태에 관한 연구 (2) (Anthropometric Measurements and Biochemical Nutritional Status of the Older Residents (50 years and over) in Andong Area (2))

  • 이혜상;권인숙;권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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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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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9-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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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농촌지역 노인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안동시 읍면지역 농촌의 50세 이상 주민 1,384명을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생화학적 영양상태를 측정하고 평가하였으며, 이들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평균 연령은 62.7세(남자 63.8세, 여자 62.0세)였고, 연령별 분포는 $50{\sim}59$세가 33.0%, $60{\sim}69$세가 50.0%, 70세 이상이 17.0%이었다. 평균 신장은 남녀 각각 163.7과 151.5 cm, 평균 체중은 각각 63.3과 57.3 kg, 허리둘레 평균은 각각 82.5와 86.8 cm로 신장과 체중은 국민건강영양조사보다 작았지만 여자의 허리둘레는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는 남녀 각각 23.6과 $24.9kg/m^2$로 국민건강영양조사보다 높았으며, 체지방율은 각각 21.8%와 31.8%였다. 비만 유병율이 체질량지수로는 남자 28.7%, 여자 47.3%였고, 50대 여자의 비만 유병율이 전국 평균(39.8%)보다 매우 높았다. 체지방율에 의한 비만 유병율은 남녀 각각 25.8%, 50.8%였으며, 남녀 모두 70세 이상에서 가장 높아 각각 37.5%와 58.5% 를 나타내었다. 허리둘레에 의한 복부비만은 남녀 각각 15.6%, 80.0%였으며, 50대 여자의 복부비만이 84.7%로서 전국 평균($50{\sim}54$세 60.7%, $55{\sim}59$세 69.6%)보다 매우 높았다. 수축기 혈압은 남녀 각각 136.9와 133.6 mmHg, 이완기 혈압은 각각 83.8과 82.5 mmHg로, 국민건강영양조사보다 수축기 혈압은 남자는 다소 높고 여자는 비슷하였으며, 이완기 혈압은 남녀 모두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색소치는 남자 14.3 g/dL, 여자 13.0 g/dL로 국민건강영양조사와 비슷하였으나, 헤마토크리트치는 남자 44.7%, 여자 39.8%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혈액의 지질 양상을 보면, 중성지방은 남녀 각각 98.5와 101.7 mg/dL로서 남녀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총 콜레스테롤치는 각각 170.0과 183.1 mg/dL, LDL-콜레스테롤치는 각각 106.8과 119.9 mg/dL로서 여자가 남자보다 더 높았으며, HDL-콜레스테롤은 각각 43.3과 42.7 mg/dL로서 성별 차이가 없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보 다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및 HDL-콜레스테롤이 모두 낮았으며 낮은 총 콜레스테롤치는 낮은 HDL-콜레스테롤치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공복 혈당은 남녀 각각 96.7과 93.0 mg/dL로 여자의 공복 혈당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비해 매우 낮았다. 혈액의 과산화지질 농도는 남녀 각각 4.50과 4.32 nmole/mL였으며, 정상범위에 속하기는 하지만 정상범 위에서 다소 높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유병율은 남녀 각각 58.0%와 47.2%였고, 남자는 60대(61.9%), 여자는 70세 이상 (60.2%)에서 가장 높았다. 철결핍성 빈혈은 혈색소치에 따라 남녀 각각 19.3%와 20.6%, 헤마토크리트치에 따라 각각 7.2%와 11.9%였으며, 70세 이상의 빈혈 유병율 매우 높아(혈색소 기준 남녀 각각 27.4%와 33.3%) 이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저알부민혈증이 남녀 각각 9.8%와 11.7%로 단백질-열량 섭취 불량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 유병율이 남자 12.0%, 여자 10.2%였으며, 70세 이상 남자의 당뇨병 유병율이 17.9%로 매우 높았다. 중성지방 이상자 비율은 남녀 각각 7.3%와 6.2%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으며, 고콜레스테롤혈증(남자 19.5%, 여자 30.5%)과 HDL-콜레스테롤 이상자 비율(남자 39.5%, 여자 42.7%)은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이상 안동시 읍면 지역 농촌의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생화학적 영양상태를 측정하여 분석한 결과, 고혈압 및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율이 높았으며, 단백질-열량 불량 상태를 말해 주는 저알부민혈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70세 이상 노인들에서 철 결핍성 빈혈이 많았고, 50대 여자에서는 비만, 특히 복부 비만이 매우 심각하였으며, 70세 이상 남자에서는 당뇨병 유병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지역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규칙적으로 측정하도록 유도하며, 소금섭취 저감화와 균형 있는 영양섭취 및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체중을 줄이고 혈압을 낮출 수있는 영양중재프로그램의 운영 필요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건강한 성인의 담석 유병률과 위험인자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Gallstones in Adult Health Screening Population)

  • 이미화;권덕문;조평곤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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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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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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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담석은 담도계의 가장 흔한 질환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 콜레스테롤 담석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위험인자로는 연령, 여성, 비만 등이 거론되고 있다. 본 연구는 건강검진자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담석의 유병률 및 위험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2011년 1월에서 2013년 12월까지 대구지역 종합검진전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4,696명을 대상으로 성별과 연령별 분표를 조사하고 키와 몸무게, 공복혈당과 간기능 및 기본 지질 검사를 하였고, 초음파 검사를 통해 담낭의 담석을 진단하였다. 체질량 지수에 따라 저체중, 정상체중, 과다체중, 비만 집단으로 나누었고, 공복혈당 수치는 미국 당뇨 협회에서 제시한 당뇨병의 진단 기준에 따라 분류하였다. 간기능 수치는 본원에서 사용하는 간기능 정상치를 참조하여 대상군을 나누고 지질 수치는 NCEP APTIII에 따라 분류하였다. 분석결과 담석이 발견된 경우는 148명(3.15%)으로 남자 84명(1.79%), 여자 64명(1.36%)으로 남자에서 더 높았으나 성별 간 유병률은 차이는 없었다. 연령별 유병률은 40대 이하 1.84%, 40대 3.38%, 50대 이상 4.66%로 담석이 없는 집단에 비해서 유의하게 높았다(p<0.003). 또한 담낭 담석으로 판명된 대상자의 신체검사 상 고지혈분류 항목에서 비정상군은 Total-cholesterol 52명으로 가장 많았고, LDL-cholesterol 39명, Triglyceride가 36명, HDL-cholesterol 19명이였다. 단변량 분석을 시행한 결과 연령, 공복혈당, 체질량지수는 담석의 유병률과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였고,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도 연령, 체질량지수가 담석증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선정되었다. 결론적으로 비록 담석이 대사증후군과의 관계에서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건강검진 대상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당뇨병성 자율 신경병증에서 $^{99m}Tc$-DISIDA를 이용한 담낭 배출율에 관한 연구 (Gallbladder Ejection Fraction Using $^{99m}Tc$-DISIDA Scan in Diabetic Autonomic Neuropathy)

  • 김성장;김인주;김용기;안준협;유석동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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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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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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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정상 대조군과 당뇨병성 자율 신경병증의 합병 유무에 따른 $^{99m}Tc$-DISIDA 스캔을 이용한 담낭 배출률의 변화 정도를 37명의 당뇨병 환자와 24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99m}Tc$-DISIDA 스캔은 검사 전날 저녁부터 금식한 상태에서 185 MBq의 $^{99m}Tc$-DISIDA를 정맥주사하고 저에너지 범용 조준기가 장착된 감마카메라(Vertex, ADAC)를 이용하여 주사 후 5분, 10분, 20분, 30분, 60분에 복부 전면상을 1분간 획득하였고 지방식을 먹인 후 30분에 다시 복부 전면상을 1분간 획득하였다. 담낭 배출률을 구하기 위해 60분 및 90분 영상의 담낭에 관심영역을 설정하였으며 배후 방사능 측정을 위해 간우엽에 담도를 피해 같은 화소 크기의 관심영역을 설정하였다. 각 담낭의 방사능 계수치는 배후 영역 방사능치를 제하고 구하였으며 담낭 배출률은 다음의 공식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담낭 배출률=(60분 담낭 방사능 계수치-90분 담낭 방사능 계수치)${\div}$60분 담낭방사능 계수치${\times}$100 (%). 결과: 당뇨병성 자율 신경병증이 합병된 환자가 20명 이었으며 자율 신경병증이 없는 환자가 17명이었다. 당뇨병성 자율 신경병증이 동반된 환자의 담낭 배출률이 $43.12{\pm}12.3%$로 자율 신경병증이 없는 환자의 $57.5{\pm}13.2%$보다 의미 있게 감소되었으며, 정상인의 $68{\pm}11.6%$보다 두 환자군에서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두 환자군 간의 혈중 지질 농도, 당화혈색소, 체질량 지수, 공복시 혈당, 지단백(a) 등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수신자판단특성곡선 분석에서 얻은 담낭 배출률 50.2%를 기준으로 한 당뇨병성 자율 신경증의 진단 예민도와 특이도는 각각 80%와 76.5%였으며 곡선 아래 부분의 면적은 0.846이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보듯이 $^{99m}Tc$-DISIDA 스캔을 이용하여 측정한 담낭 배출률이 정상 대조군에 비해 당뇨병 환자에서 감소되어 있었으며 자율 신경병증이 동반된 환군에서 동반되지 않은 군보다 의미 있게 감소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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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간염 바이러스 RNA 유무에 따른 지질, 인슐린저항성 및 대사증후군 지표 수준의 차이 (Comparison of the Serum Cholesterol, Insulin Resistance and Markers of Metabolic Syndrome Based on Hepatitis C Virus RNA)

  • 조성환;김윤진;이상엽;조병만;황혜림;이유현;조영혜;탁영진;정동욱;이승훈;이정규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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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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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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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 성인에서 ant-HCV 양성인 군에서 HCV RNA 유무에 따른 지질, 인슐린저항성 및 대사증후군의 지표 수준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4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부산의 일개 대학병원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여 검사한 효소면역측정법에서 anti-HCV 양성인 수진자 중 RT-PCR을 시행한 성인 22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HCV RNA가 양성인 사람이 85명, HCV RNA가 음성인 사람이 115명, HCV RNA의 음전이 확인된 사람이 22명이었다.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혈압과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인슐린저항성의 상관 관계를 분석하고, 나이, 성별을 보정한 후 세 군간의 콜레스테롤, 대사적 지표, 인슐린저항성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HCV RNA 양성군에서 음성군 및 음전군과 비교하여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혈압,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인슐린저항성 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HCV RNA 양성군에서 음성군에 비해 총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186.24{\pm}37.63$ vs $197.22{\pm}37.23mg/dl$ ($mean{\pm}SD$), p=0.041, $111.66{\pm}34.06$ vs $121.38{\pm}35.50mg/dl$ ($mean{\pm}SD$), p=0.042). 나이, 성별을 보정한 뒤, HCV RNA 양성군과 음성군 간에 고콜레스테롤혈증과 LDL 콜레스테롤혈증의 교차비는 0.51(95% 신뢰구간 0.28-0.94, p=0.03), 0.46(95% 신뢰구간 0.24~0.87, p=0.02)이다. HCV RNA 양성군에서 음성군에 비해 고콜레스테롤혈증, LDL 콜레스테롤혈증의 유병률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았으나, HCV RNA 음전군은 양성군에 비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C형 간염과 대사증후군의 관계를 보다 정확히 규명하기 위해서는 향후 보다 대규모 집단에서 전향적인 코호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 성인의 항산화 비타민 섭취와 대사증후군 위험 간의 관련성 (Association between intake of antioxidant vitamins and metabolic syndrome risk among Korean adults)

  • 안서은;전신영;강민지;신상아;위경애;백현욱;정효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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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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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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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한국 성인의 항산화 비타민 섭취량과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 성인 614명의 3일치 식사조사 자료를 한국인 상용식품의 항산화 비타민 함량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하여 항산화 비타민(비타민 A (${\mu}g$ RE, ${\mu}g$ RAE), 레티놀, 카로티노이드, 비타민 C, 비타민 E)의 섭취량을 추정하였다. 항산화 비타민 섭취밀도에 따라 대상자를 3분위로 나누어 대사증후군 및 그 위험요인의 오즈비를 계산한 결과, 남성에서 레티놀, 카로티노이드, 비타민 E의 섭취밀도가 높은 그룹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섭취밀도가 낮은 그룹보다 낮았으며, 여성 대상자에서도 레티놀의 섭취 밀도가 낮은 그룹보다 중간 및 높은 그룹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낮았다. 또한 남성 대상자에서 비타민 A, 카로티노이드, 비타민 E의 섭취밀도가 높은 그룹의 고혈당의 오즈비가 섭취밀도가 낮은 그룹보다 유의하게 낮았고, 여성 대상자에서는 비타민 A (${\mu}g$ RE)의 섭취밀도가 높은 그룹의 복부비만 오즈비가 섭취밀도가 낮은 그룹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한국 성인에게서 항산화 비타민 섭취량과 대사증후군 사이에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후 항산화 비타민 섭취량과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에 대한 대규모 전향적 연구 또는 개입연구가 실시되어 인과관계를 더욱 명확히 파악하게 된다면, 대사증후군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식생활 관련 정책 수립의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기류 폐쇄(Airflow Limitation)의 유무와 호흡기 증상 및 검사실 성적에 관한 연구: 국가 단위 실태 조사 (Symptom Questionnaire and Laboratory Findings in Subjects with Airflow Limitation: a Nation-wide Survey)

  • 황용일;김영철;이재호;강민종;김동규;김수옥;장태원;이민기;안영수;유지홍;정기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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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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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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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배경: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여러 중요한 사망 원인 중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 이외의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끼치는 전신 질환으로 이해되고 있다. 본 연구는 폐활량 검사에서 기류 폐쇄 유무에 따른 호흡기 증상 빈도와 검사실 성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와 같이 시행된 국가 단위 만성폐쇄성폐질환 유병률 조사에 참여한 대상으로 연구가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폐활량 검사를 실시하여 GOLD 진단 기준으로 기류 폐쇄가 있는 대상과 없는 대상으로 구분하여 총 콜레스테롤, 혈액요소질소, 크레아티닌, 혈색소, 적혈구용적율, 공복 혈당, 고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평균값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 보았고 설문 조사를 통한 호흡기 증상의 빈도를 확인하였다. 결 과: 총 2,217명이 연구대상에 포함되었다. 이 중 GOLD 진단 기준에 따라 기류 폐쇄가 있는 대상이 288명, 기류 폐쇄가 없는 대상이 1,929명이었다. 호흡곤란을 느낀 적이 있다고 대답하였으나 기류 폐쇄의 유무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기류 폐쇄가 있는 연구 대상들은 기류 폐쇄가 없는 대상들보다 객담, 기침, 천명음 등의 증상을 더 많이 호소하였다. 폐기능이 나쁠수록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는 연구 대상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많았다. 혈색소, 적혈구용적률의 평균값은 기류 폐쇄가 있는 군에서 더 높게 측정 되었으며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평균값은 기류 폐쇄가 있는 군이 통계적으로 낮게 측정 되었다.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액요소질소, 크레아티닌, 공복 혈당의 평균값은 기류 폐쇄 유무에 상관 없이 양군간에 차이는 없었다. 결 론: 기류 폐쇄가 없는 연구 대상에 비해 기침, 객담, 천명음과 같은 호흡기 증상의 경험 빈도가 많았고 혈액 검사에서 혈색소, 적혈구용적률의 평균값은 컸으며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평균값은 낮았다. 운동시 호흡곤란의 빈도,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공복 혈당, 총 콜레스테롤, 혈액요소질소, 크레아티닌의 평균값은 기류 폐쇄의 유무와 상관 없었다.

Kocat-D1의 streptozotocin으로 유도한 당뇨모델에 대한 항당뇨 활성 (The Anti-diabetic Effects of Kocat-D1 o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원혜진;이현순;김종탁;홍충의;구윤창;이광원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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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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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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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STZ으로 당뇨를 유발 8주 후 당뇨대조군은 공복혈당이 $451{\pm}42.6\;mg/dL$인데 비해 Kocat-D1-1(Kocat-D1 추출물을 0.25 g/kg/day 투여한 군)에서는 $334.3{\pm}32.9\;mg/dL$, Kocat-D1-2(Kocat-D1 추출물을 1 g/kg/day 투여한 군)에서는 $259.5{\pm}35.0\;mg/dL$로 투여 농도에 의존적으로 당뇨대조군에 비해 유의적 수준으로 혈당이 낮아졌다. OGTT 검사에서도 180분 경과 후에도 당뇨대조군은 포도당 투여전보다 혈당이 $55.5{\pm}5.1\;mg/dL$ 높았으나 Kocat-D1-2는 $17.0{\pm}7.4\;mg/dL$로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STZ에 의해 유도된 당뇨쥐는 정상대조군에 비해 혈장내의 GOT($411.3{\pm}31.3\;U/L$), GPT($162.3{\pm}23.2\;U/L$) 모두 현저히 증가하였다. 이에 비해 Kocat-D1-2 군에서는 GOT($247.0{\pm}33.4\;U/L$), GPT($116.3{\pm}17.4\;U/L$) 모두 유의적인 수준으로 당뇨대조군에 비해 감소하였다. 알부민 수치 또한 정상대조군 $3.9{\pm}0.1\;U/L$에 비해 당뇨대조군은 $2.7{\pm}0.3\;U/L$으로 낮아졌으나 Kocat-D1-2군에서는 $3.0{\pm}0.1\;U/L$로 증가하였다. HDL-콜레스테롤 수치 또한 정상대조군이 $26.8{\pm}3.9\;mg/dL$인데 비해 당뇨대조군은 $11.7{\pm}1.3\;mg/dL$로 낮아졌다. 그러나 Kocat-D1을 투여한 두 군 모두 각각 $22.3{\pm}2.0$, $26.8{\pm}1.2\;mg/dL$로 유의적인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간조직의 조직학적 관찰에서도 당뇨대조군의 경우 간세포사이에 지방구가 관찰되었으나, Kocat-D1-2는 거의 정상대조군과 유사하였으며 지방구를 관찰 할 수 없었다. 각 실험군의 혈액 중 인슐린 농도를 측정한 결과 정상대조군 $0.18{\pm}0.02\;ng/mL$인데 비해 당뇨대조군은 $0.05{\pm}0.04\;ng/mL$로 낮아졌으나 Kocat-D1-1은 $0.11{\pm}0.05$, Kocat-D1-2는 $0.13{\pm}0.02\;ng/mL$로 증가하였다. 췌장의 베타세포의 상대적 용적을 측정한 결과 Kocat-D1-2 군은 당뇨대조군의 $12.9{\pm}7.9%$에 비해 $49.4{\pm}4.2%$로 유의적인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Kocat-D1-1군에서도 당뇨대조군보다 증가하는 경향은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Kocat-D1은 인슐린을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강하시키는 항당뇨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아직 명확한 학명 규명이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Kocat-D1은 의약품 소재 및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의 활용가능성이 있음을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