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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영아기에 시행된 복합 심기형 환자들에서의 변형 Blalock-Taussig 단락술 (Modified Blalock-Taussig Shunt for the Patients with Complex Congenital Heart Defects in Early Infancy)

  • 임홍국;김웅한;황성욱;이철;김종환;이창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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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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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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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조기 영아기에 변형 Blalock-Taussig 단락술을 시행받은 복합 심기형 환자들을 대상으로 술 전상태, 술 후 경과, 사망률과 사망원인을 고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3년 11월까지 조기 영아기에 변형 Blalock-Taussig 단락술을 시행받은 복합 심기형 환자 58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당시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23.1\pm16.2$일($5\~1$일)이었고, 평균 체중은 $3.4\pm0.7\;kg\;(2.1\~4.3kg)$이었다. 진단은 심실중격결손을 동반한 폐동맥 폐쇄가 12예($20.7\%$), 심실중격이 온전한 폐동맥 폐쇄가 17예($29.3\%$), 단심실이 18예($31.0\%$), 좌측심장형성부전이 11예($19.0\%$)였다. 4예의 총폐정맥연결이상증이 단심실에 동반되었다. 결과: 조기 사망은 11예($19.0\%$)로, 사인은 저심박출증 9예, 부정맥 1예, 다장기부전이 1예였다. 만기 사망은 5예($10.9\%$)로, 사인은 폐렴 2예, 저산소증 1예, 패혈증이 1예였다. 단락술 후 사망에 관여하는 유의한 인자는 술 전 폐동맥 고혈압, 술 전 대사성산증, 술 중 심폐우회술의 이용, 좌측심장형성부전과 총폐정맥연결이상증이었다. 술 후 48시간 동안 24명($41.4\%$)의 환자에서 혈역학적인 불안정성을 보였다. 단락폐쇄에 의한 재수술이 6예, 폐혈류과다에 의한 단락분리술이 1예에서 시행되었다. 걸론: 조기 영아기에 변형 Blalock-Taussig 단락술을 시행받은 복합 심기형 환자들은 고위험군을 제외하면 생존률 및 술 후 경과 측면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였다. 수술 직후 많은 환자들에서 혈역학적인 불안정성 시기가 있으므로, 지속적인 집중 관찰 및 치료가 필요하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단락술 후의 혈역학적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술 후 관리가 필요하다.

성별에 따른 관상동맥 우회술의 장기 결과 (The Influence of Gender on the Long-term Outcome of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 최종범;이미경;차병기;이삼윤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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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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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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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여성은 관상동맥 수술의 위험인자이고 관상동맥 우회술의 사망률도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었다. 그러나 장기 생존율에 대한 남녀 간 차이는 다양하다. 대상 및 방법: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일차적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은 147명(남 98명, 여 49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체외순환하에 좌측 속가슴동맥과 하지두렁정맥으로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았다. 성별에 따른 조기 수술결과 및 장기 생존율을 알아보고 성별 위험 인자를 찾아보았다. 결과: 여성군에서 수술 및 병원사망률은 없었으나 남성군에서는 3예(3.0%) 있었다. 평균 $138.5{\pm}23.0$개월의 추적기간 동안 여성에서 사망률이 더 낮았고(여성 10예, 20.4%, 남성 44예, 44.9%) (p=0.004), 여자에서 가장 많은 사망원인은 만성 신부전증(4예, 40%)이었으며 심장사망은 2예(20%)뿐이었다. 수술 후 여성군의 1년, 5년, 10년, 14년의 생존율은 각각 100%, $98.0{\pm}2.0%,\;81.2{\pm}5.6%,\;78.4{\pm}6.1%$로 남성군(각각 $93.9{\pm}2.4%,\;79.6{\pm}4.1%,\;60.2{\pm}5.1%,\;48.6{\pm}6.1%$)보다 매우 우수하였다(p=0.004). 수술 전 여성군의 좌심실 구혈률이 남성보다 더 우수하였으나 여성의 더 우수한 생존율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p=0.15). 여성군의 장기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인자는 당뇨병(p=0.033)이었고 남성에서는 병변을 가진 혈관수(p=0.006)였다. 결론: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은 여성 환자들에서 장기 생존율은 남성보다 우수하며, 여성의 장기생존에 영향을 주는 인자는 심장질환보다는 동반 이환이었다.

항결핵제 투여 중 나타난 간기능 장애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Observations of the Drug Induced Hepatitis during Antituberculosis Medication)

  • 박문환;윤상원;김경호;이명선;조동일;유남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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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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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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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배경: 항결핵제에 의한 간염의 빈도는 감염성 간염이나 만성 간질환의 이환이 빈번한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비교적 높은 빈도를 보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1980년대 이후 결핵치료에 있어 isoniazid, rifampin은 물론 pyrazinamide를 포함한 처방을 기본으로 결핵치료를 하고 있는 바 간독성이 문제될 것으로 생각되어 임상적 양상을 조사하였다. 방법: 1988년 1월 1일부터 1993년 6월 30일까지 5년 6개월간 국립의료원 흉부내과에 활동성 결핵으로 진단되어 항결핵제를 복용한 1414예 중 약제에 의한 간염을 야기하였던 29예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이들에 대해 임상적 양상을 조사하였다. 결과: 1) 항결핵제에 의한 간염 발생률은 2.1% 였다. 2) 항결핵제에 의한 간염 발생률에는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연령에 따른 유의한 차이도 없었고, 결핵의 병행에 따른 유의한 차이도 없었다. 3) 약제에 의한 간염이 발생한 29예 중 62%인 18예가 임상증상 없이 투약을 시작한 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간기능 검사에서 발견된 경우였고, 증상이 있었던 경우에는 오심 및 구토가 많았으며, 이학적 검사상 황달, 간비대, 공막황달, 우측상복부동통 등이 관찰되었다. 4) 투약후 비정상적 간기능 검사 소견을 보이기 까지의 기간은 $31{\pm}8$(Meam${\pm}$SD)일로서 5일에서 180일까지의 범위였고, 투약후 1개월에 항결핵제에 의한 간염발생의 76%인 22예가 발생하였다. 5) 29예 중 27예에서 항결핵제 중단후 간기능검사 소견이 정상화되었고 $28{\pm}5$(Meam${\pm}$SD)일의 기간이 소요되었으며, 5일에서 121일까지의 범위였다. 6) 항결핵제에 의한 간염이 발생한 29예 중 1예에서 전격성간염이 발생하여 사망하였다. 7) GOT는 $243{\pm}45$(Meam${\pm}$SD)U/L로서 64~1055U/L의 범위였고, GPT는 $208{\pm}36$(Meam${\pm}$SD)U/L로서 68~931U/L의 범위였다. 결론: 항결핵제 투여 중 나타나는 간기능 장애는 그 빈도가 낮고 대부분 경증으로 투약에 제한을 받지 않지만 간혹 투약 중단에도 불구하고 전격성간염으로 이환되기도한다. 때문에 간염의 증후를 조기에 진단하고 대처하는 것이 요구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간기능검사가 필요하고, 특히 투약을 시작한지 1개월까지는 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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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환자에서 방사선치료 루 전립선특이항원 농도 변화 양상 (Pattern of Decrease of Prostate Specific Antigen after Radical Radiotherapy for the Prostate Cancer)

  • 김보경;박석원;하성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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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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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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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전립선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 PSA)은 전립선암의 진단,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후 결과 판정 및 추적관찰 등에 널리 사용된다. 근치적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전립선암 환자에 있어 혈중 PSA 농도가 감소되는 양상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등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환자의 방사선치료 후 결과 판정 및 추적관찰 시 PSA 를 이용한 경과 판정에 필요한 자료를 마련하고자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3년 4월부터 1998년 5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근치적방사선치료를 받은 전립선암 환자로, 호르몬치료나 항암화학요법을 시행 받지 않은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전골반에 45 내지 50Gy 조사 후 축소조사야로 14 내지 20Gv를 추가하여, 전립선에 총 63 내지 70Gy를 조사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13개월 내지 66개월로 중앙값은 26개월이었다. 방사선치료 후 혈중 PSA 농도의 정상화 기준은 3.0ng/ml 미만으로 하였다. 결과 : 혈중 PSA의 농도는 방사선치료 후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반감기는 0.6 내지 4.0개월로 평균 2.1(${\pm}$0.9)개월, 중앙치는 1.9개월이었다. 20명의 환자 중 19명(95%)에서 PSA 농도가 정상 범위에 도달하였고, 정상범위에 도달하는데 소요된 기간은 방사선치료 종료 직후 내지 12개월로 평균 5.3(${\pm}$2.7)개월, 중앙치는 5.0개월이었다. 방사선치료 전의 PSA 농도가 10ng/ml 미만이었던 8명 중 2명에서 방사선치료 종료 시 PSA 농도가 정상화되었고, 10ng/m1 이상이었던 12명에서는 치료 종료 시까지 정상화되지 않았다. PSA 농도가 정상화된 19명의 환자에서 근치적방사선치료 후 혈중 최저 PSA 농도(nadir PSA)는 0.2 내지 1.8ng/ml로 평균 0.8(${\pm}$0.5)ng/ml, 중앙치는 0.6ng/ml 였다. 최저 PSA 농도에 도달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6 내지 23개월로 평균 13.5(${\pm}$4.3)개월, 중앙치 14.0개월이었다. 치료 후 추적관찰 중 2명에서 PSA 농도가 임상적 재발 진단 6개월 및 20개월 전에 증가되었다. 결론 : 혈중 PSA 농도가 방사선치료 후 12개월 이내에 정상화되지 않는 경우 전립선내의 잔류암이나 원격전이를 의심할 수 있으며, 치료 후 추적 관찰 시 재발의 조기진단에 유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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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인공 환기요법 관련 폐렴의 임상양상과 기관내 삽관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 (Ventilator-Associated Pneumonia in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Clinical Manifestations, Ddiagnostic Availability of Endotracheal Tip Culture)

  • 김남영;성태정;신선희;김성구;이건희;윤혜선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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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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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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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최근 신생아학의 발달과 신생아 집중 치료의 발달로 기관내 삽관 후 인공 환기요법 치료가 빈번하게 이루어져 호흡곤란증이 있는 신생아의 사망률은 감소된 반면 이에 따른 여러 합병증이 병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이에 저자들은 인공 환기요법을 사용한 신생아에서 VAP의 발생빈도와 위험요인 및 주된 균주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 법 : 2000년 1월 1일부터 2003년 6월 30일까지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하여 인공 환기요법을 사용한 신생아 50명을 대상으로 하여 입원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VAP의 진단은 기관내 삽관 당시에는 폐렴이 보이지 않으나 기관내 삽관 후 최소 48시간 경과 후 흉부 방사선상 새롭게 침윤이 발생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상기 조건에 만족하는 환아 13명을 VAP군으로, 만족하지 않는 환아 37명을 대조군으로 분류하였다. 결 과 : 인공 환기요법을 사용했던 환아 50명 중 VAP의 발생빈도는 26.0%(13명)였다. 동맥관 개존증과 뇌실내 출혈이 VAP 발생과 연관이 있었고 재태연령, 출생체중, 1분 및 5분 Apgar 점수 및 호흡곤란 증후군, 기관지폐 이형성증, 미숙아 망막증, 패혈증, 급성 신부전, 폐출혈, 공기 누출 증후군 등과는 연관이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총 12균주가 동정되었는데 MR-CNS 4례(33.3%), E. cloacae 3례(25.0%), P. aeruginosa 2례(16.7%), MRSA 1례(8.3%), Acinetobacter baumanii 1례(8.3%), K. pneumoniae 1례(8.3%)로 MR-CNS가 가장 많았다. 결 론 : 본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인공 환기요법 치료 후 발생한 폐렴의 빈도는 26.0%이며 MR-CNS가 가장 많이 배양되였다. 기관삽관 말단의 배양은 VAP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적절치 않을 수 있으나 신생아에게 필요한 침습적이지 않고 정확한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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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 치료중인 만성 신부전 소아에서의 지질 및 지질단백 이상 (Lipoprotein and Lipid Abnormalities in Uremic Children with Maintenance Dialysis)

  • 김정수;송정한;박혜원;정해일;김진규;최용;고광욱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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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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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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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말기 신부전 환자에서 심혈관계 질환은 유병율 및 사망율의 중요한 원인중 하나이다. 이들 환자에서 흔히 동반되는 고지질단백 혈증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로 작용하며, 특히 lipoprotein(a)[Lp(a)]는 관상동맥 질환과 혈전증의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다. 소아에서도 만성 신부전시 고지질 혈증이 보고되어 있다. 저자들은 투석 치료중인 만성 신부전 소아를 대상으로 혈중 지질, 지질단백 및 Lp(a)의 농도 변화를 분석하였다. 방법 :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과에서 유지 혈액 투석을 받고 있는 환아 10명과 지속성 외래 복막 투석을 받고 있는 환아 14명을 대상으로 정맥 혈청중 지질, 지질단백 및 Lp(a)농도를 측정하여 건강 대조군과 비교하였으며, Lp(a)의 혈중 농도에 따른 다른 지질단백의 혈중 농도를 비교하였다. 혈액투석(hemodialysis, HD)환아군의 평균 연령이 $162{\pm}59$ 개월, 남녀비는 7:3 이었으며 복막투석(peritoneal dialysis, PD)환아군의 평균 연령은 $123{\pm}69$개월, 남녀비는 6:8 이었다. 결과 : 1) 연령, 성별, 비만지수, 투석기간은 HD군과 PD군 간의 차이가 없었으나 혈중 단백과 알부민치는 PD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2) HD군과 PD군 모두에서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비중 지질단백 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LDL-콜레스테롤)과 고비중 지질단백 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HDL-콜레스테롤)의 비는 대조군에 비해 증가되어 있었으며, HDL-콜레스테롤과 콜레스테롤의 비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3) 혈중 아포단백 B치는 대조군에 비해 상승되어 있었지만 아포단백 Al과 아포단백 B의 비는 차이가 없었고, 혈중 Lp(a)치는 PD군에서만 대조군보다 상승되어 있었다. 4) 혈중 Lp(a)치가 30 mg/dl 미만인 환아는 13명, 30 mg/dl 이상인 환아는 11명으로 이들 간에 연령, 비만지수, 투석방법, 투석기간은 차이가 없었으나 혈중 알부민은 Lp(a)가 상승된 환아들에서 감소되어 있었다. 5) 혈중 Lp(a)농도와 다른 지질 단백과의 비교에서 아포 단백 B만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투석 치료중인 만성 신부전 소아에서 혈중 지질단백 이상이 관찰되었으며 특히 PD군에서는 혈중 Lp(a)치가 증가되어 있었다. 따라서 만성 신부전 소아에서 관상 동맥 질환의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사료되며 이에 대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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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근부치환술의 임상경험 (Surgical Experience of Aortic Root Replacement)

  • 김현조;안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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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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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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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서울 대학교 병원 흉부외과에서 1981년부터 1996년 6월까지 65명의 환자에서 대동맥근부 치환술을 시행하였다. 해당 질환은 대동맥판륜 확장증이 31예(47.7%)로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였으며, 대동맥판륜 확장증을 동반한 Stanford type A 대동맥 박리증이 28예(43.1%), 대동맥 판막 폐쇄부전증을 동반한 상행대동맥류가 4예(6.2%), 그리고 대동맥 판막 치환술 후 재발성 심내막염에 의한 치환 판막의 열개와 Behcet씨 질환 환자에서의 대동맥 판막 치환술 후 치환 판막의 열개에 의한 판막주위 누출이 각각 1예씩 이었다. Martian증후군은 34명(52.3%)의 환자에서 동반되었다. 수술은 전형적인 Bentall 수술이 3예(4.6%), Cabrol 변형의 Bentall 수술 (Cabrol 수술)이 58예(89.2%)이었으며, 대동맥판막 보존술이 2예이었고, 2예에서 동종이식편을 이용하여 대동 맥근부 치환술이 시행되었다. 수술직후 3명의 환자가 사망(4.6%)하였으며, 수술 후 합병증은 19명(29.2%)의 환자에서 발생하였으나, 대부분 일시적인 합병증이었다. 수술직후 사망한 3명의 환자를 제외한 62명의 환자에서 평균 60.2$\pm$42.4 개월간 추적 관찰하였다. 7명의 환자(11.3%)가 추적기간 중 사 좡臼느만\ulcorner 12명의 환자 (19.4%)에서 잔여 대동맥의 동맥류성 변화가 발견되었다. 10년 생존율은 72.0$\pm$9.7%이었으며, 추후대동맥수 술의 10년 See-rate는 68.0$\pm$8.9%이었다. 다변수 분석을 통한 위험요소 분석에서 Martian 증후군, 응급 수술, 대동맥 박리증, 대동맥궁 치환술이 동반된 경우, 완전 순환정지를 시행했던 경우에서 수술 사망률 및 추후 대동맥수술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60세 이상의 고령이 만기 사망률의 위험요소로 분석되었다. 대동맥근부 치환술(주로 Cabrol 방법에 의한)은 다양한 대동맥근부 질환에 성공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대동맥판막 보존술과 동종이식 편을 이용한 치환술의 장기 결과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속적인 추적 결과가 필 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동맥박리증 환자와 Marfan 증후군이 동반된 환자에서 잔여 대동맥의 동맥류성 변화에 대한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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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시설원예작물 재배지 및 표토관리별 잡초발생 양상 (Distribution of Weeds with Different Surface Management Systems of Greenhouse Soil in Gyeongnam Province)

  • 황재복;윤을수;박창영;박성태;남민희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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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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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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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시설원예작물 후작물의 재배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 작물에 대한 효과적인 잡초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시설작물 재배지를 중심으로 작물별로 춘 추계 분포 상태와 하계 표토관리 방법별로 잡초발생 양상을 조사하였다. 시설작물 재배지 시기별로 춘계에는 24종으로 화본과 잡초 3종, 방동사니과 잡초 2종, 그리고 광엽잡초가 19종 발생하였으며, 추계에는 33종으로 화본과 7종, 방동사니과 3종, 그리고 광엽잡초가 23종 조사되었다. 시설내 춘 추계 잡초의 과별로는 국화과는 한련초, 쑥 등 9종, 화본과는 피, 뚝새풀 등 7종, 방동사니과는 알방동사니, 올방개 등 4종, 십자화과는 개갓냉이 등 3종, 석죽과는 쇠별꽃 등 3종, 대극과와 마디풀과가 각각 2종, 그리고 괭이밥과 등 총 18과로 분류되었다. 추계시설 내 잡초 우점순위를 보면, 바랭이 11.6%> 참방동사니 10.9%> 쇠비름 10.5%> 속속이풀 8.3%> 주름잎 7.8%로 대부분이 밭잡초의 우점순위가 높았으며 한련초, 피, 알방동사니, 여뀌바늘과 같은 논잡초도 발생되었다. 한편, 시설작물 수확 후 표토관리 방법별 잡초 발생은 하계 일년생 잡초로는 한련초, 참방동사니, 쇠비름, 왕바랭이 4종, 동계 일년생 잡초는 좁쌀냉이, 속속이풀, 꽃마리 3종이었다. 그리고 다년생 잡초로는 괭이밥으로 전체 7과 8종이 발생하였다. 적산우점도로는 경운 시 좁쌀냉이 88.1%> 한련초 57.5%> 쇠비름 55.2%> 괭이밥 53.4% 순이었다. 비닐제거구에서는 쇠비름이 88.9%> 한련초 57.9%> 꽃마리 25.1%> 왕바랭이 23.7% 순이었다. 비닐피복구는 쇠비름 98.7%> 꽃마리 49.1%, 한련초 36.8% 순이었다.

국한성 두경부 대세포성(Diffuse Large Cell) 림프종의 적정 방사선 조사선량 (The Optimal Radiation Dose in Localized Head and Neck Diffuse Large Cell Lymphoma)

  • 금웅섭;서창옥;김용배;심수정;표홍렬;노재경;정현철;김귀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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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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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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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두경부에 국한된 1기, 2기 대세포성(diffuse large cell) 비호치킨 림프종의 항암화학방사선 병용요법 시 방사선 조사영역 내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적정 방사선 조사선량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5년 5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국한성 두경부 대세포성 림프종으로 항암화학요법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5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나이는 13세부터 69세까지였으며 중앙값은 49세였다. 남녀 비는 1.65대 1이었고 1기, 2기 환자가 각각 27명, 26명이었다. 종양 크기별로 5 cm 미만이 30명, 5 cm 이상이 23명이었다. 원발부위는 경부림프절 22명, 편도 20명, 비인두 4명, 설기저부 3명, 부비동 2명, 후두 1명, 연구개 1명이었다. 항암화학요법은 1명을 제외하고 3회 이상 시행되었으며 방사선치료는 48명이 원발부위와 경부임파선을, 5명이 원발부위만 치료하였다. 생존율, 무병생존율, 조사영역 내 무재발생존율과 방사선 조사선량에 따른 방사선 조사영역 내에서의 재발빈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 항암화학요법 후 44명$(83\%)$이 완전관해 되었고 연이은 방사선치료 후 53명 모두 완전관해 되었다. 12명$(23\%)$이 재발하였고 그중 2명은 방사선 조사영역 내 재발이었고 방사선 조사영역 바깥 재발은 11명으로 복강 및 골반내 림프절이 가장 많았다. 방사선 조사선량 별 조사영역 내 재발은 $30\~35\;Gy$에서 7명 중 1명, $35\~40\;Gy$에서 16명중 1명이었고 40 Gy 이상에서는 재발이 없었다. 방사선 조사영역 내 재발에 유의한 예후인자는 없었으나 5 cm 이상인 종양에서 재발하였고 5 cm 미만인 종양은 30 Gy에서도 재발하지 않았다. 10 년 방사선 조사영역내 무재발 생존율, 무병생존율, 전체생존율은 각각 $96\%,\;76\%,\;75\%$였다. 결론 : 국한성 두경부 대세포성 림프종에서 항암화학방사선 병용요법 시 종양의 크기가 5 cm 미만인 경우에는 30Gy의 방사선 조사선량으로도 국소제어를 할 수 있다. 따라서 방사선치료에 따르는 구강건조증을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5 cm 이상의 종양에서는 30 Gy 이상의 방사선 조사 선량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양방향성 GLENN 수술을 통한 단계적 FONTAN 수술의 임상분석 (Staged Fontan Operation Via Bidirectional Glenn Operation)

  • 한재진;김웅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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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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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2-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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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89년 8월부터 1996년 1월까지 세종병원 흉부외과에서는, 단일심실성 교정을 요하는 환자에 대하여 중간 단계의 수술적 치료로서 양방향성 Glenn수술을 총 105례에서 시행하였으며, 이들에 대한 최종단계의 Fontal 수술을 1992년 12월부터 시행하기 시작하여 1996년 2월까지 총 42례에서 양방향성 Glenn수술로부터의 Fontal 전환술을 시행하였다. 진단으로는 단일심실증이 19례, 삼천판막폐쇄증이 11례, 양대혈관우심실기시증류가 9례, 기타 3례였다. 이들의 양방향성 Glenn수술의 시기는 환자연령 2개월에서 8세까지로 중앙연령 값이 12.5개 월이었으며, Fontan 전환술의 시기는 환자연령 1세 5개월부터 9세 7개월까지로 중앙연령 값이 59.6 개월이었다. 두 수술단계 사이의 대기기간은 10개월에서 6년 3개월까지로 평균 33.88+17.85 개월이었다. 두 수술 사이의 기간 동안 18례에서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체-폐동맥간 혹은 체-폐정맥간 부행혈관이 발생하였다. Fontan 전환술의 수술방법으로는 대부분의 경우 Gore-Tex도관포편을 이용한 측면 Tunneling을 하였으며 2.5~6 mm 크기의 fenestration을 만들었다. 수술 후 병원 사망례는 5례였으며, 사망원인은 4례에\ulcorner 저심장박출증, 떼는 폐혈증이었다. 만기 사망례는 5례였으며 수술 후 6 개월에서 2년 후에 발생하였는데, 중요 원인은 혈전증 1례, Fontan failure 에 의한 심장이식후 사망 떼, Protein Loosing Enteropathy 1례, Plastic Bronchitis 1례, 그리고 폐렴 1례 등이다. 그외의 생존환자들은 수술후 7개월에서 4년 2개월까지 평균 21.97$\pm$10.82개월 동안 추적 결과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양방향성 Glenn수술후 Fontan 전환술 사이의 기간을 2년을 기준으로 나누었 을 때, 2년 이내에 Fontal 전환술을 시행한 군(12례)이 그 이후의 시행군(21례)과 비교하여 더 좋은 결과를 보였다. 즉 병원사망률 1/16 대 4/26, 만기사망률 1/16 대 4/26,부행혈관의 발생률 2/16 대 16/26(P<0.05) 이었다. 결론적으로 Fontan수술의 위험요소가 있는 단일심실성 교정수술 대상의 환자에 있어서 양방향성 Glenn수술 단계 후, 연령 등의 원래의 위험요소의 재평가후에 Fontan 전환술의 시기는 2년 내에 시행하는 것이 좋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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