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xperience-based lea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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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의 과학사, 과학, 역사 과목에 대한 관계인식 탐색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진로선택 과목 '과학사'를 중심으로- (Exploring the High School Students' Perception of Relationships among History of Science, Science, and History: Focus on 'History of Science' in the 2015 Revised Science Curriculum)

  • 이준기;하민수;신세인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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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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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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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들의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진로선택 교과목인 '과학사' 과목과 과학과 역사의 관계에 대한 인식을 탐색하는 것이다. 또한 이 연구는 실제 과학사 수업을 경험하기 이전과 이후의 이 인식의 변화를 계열별로 비교하였다. 이를 위하여 고등학생 265명이 그린 과학사와 과학, 역사와의 관계를 표현한 벤다이어그램 도형 자료를 수집하고, 이에 대한 설명 텍스트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들은 귀납적으로 범주화하여 최종적으로 범주화하였다. 벤다이어그램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학과 역사의 만남으로서의 과학사', '독립영역으로서의 과학사', '역사의 일부로서의 과학사', '과학의 일부로서의 과학사', '모두를 아우르는 과학사'의 5가지의 다양한 관계범주 유형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각 유형들마다 다양한 세부유형들이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과학사 수업 경험 이전에는 많은 학생들이 과학사를 과학 과목과 역사 과목의 교집합으로 여기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과목 경험 후에는 인문계 학생들과 자연계 학생들의 관계인식변화는 서로 달라졌다. 인문계 학생들의 경우에는 과학사 과목이 역사과목의 일종이라고 여기는 인식이 더 증가했고, 자연계 학생들의 경우는 과학의 일종이라고 여기는 인식이 더 증가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과학사 교육이 기존에 자신이 속한 계열 내에서 익숙하게 배우는 기존의 교과들과는 다른 새로운 관점을 경험할 수 있는 과학사 교수-학습이 실현되어야 할 것임을 제언하였다.

유아를 위한 공학중심 융합인재교육(E-STEAM)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 (The Development and Effects of STEAM Programs based on Engineering for Young Children)

  • 이수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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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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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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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공학적 설계과정을 강조하는 공학중심 융합인재(E-STEAM)프로그램을 개발한 후 이를 유아를 대상으로 적용하여 유아의 과학적 문제해결능력과 의사소통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데 있다. E-STEAM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STEAM과 공학교육에 관련된 선행연구와 웹사이트를 참고하여 활동을 구성하였다. 구성된 활동은 전문가와의 협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활동으로 선정하였다. 개발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대상은 G시에 소재한 K유치원의 만 5세 유아 50명(실험집단 25명, 통제집단 25명)이었다. 실험집단은 7주 동안 E-STEAM활동에 참여하였고, 통제집단은 일반적인 과학 활동에 참여하였다. 연구절차는 예비연구, 사전검사, 실험처치, 사후검사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험집단은 전체 유아의 과학적 문제해결능력에서 통제집단보다 유의하게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실험 집단은 전체 유아의 의사소통능력에서 유의하게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유아의 E-STEAM활동 경험이 유아의 문제해결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의 향상에 효과적인 교수학습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제안한다.

초등학교 5학년 수학영재와 일반아의 확률판단 비교 (A Comparison of Mathematically Gifted and Non-gifted Elementary Fifth Grade Students Based on Probability Judgments)

  • 최병훈;이경화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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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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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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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초등학교 5학년 수학영재와 일반아의 확률판단 능력과 근거를 비교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적절한 비교 준거를 개발하기 위해 선행연구에서 제시하는 확률판단 검사문항을 수정하고 보완하였다. 개발된 검사문항을 이용하여 확률교육을 받지 않은 수학영재 170명, 일반아 228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후, 확률판단의 차이와 확률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수학영재가 일반아에 비해 정답률이 높았으나 일부 문항에 대해서는 일반아의 정답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정답에 대한 확신의 정도는 대체로 수학영재가 더 높았다. 확률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수학영재는 논리적 추론과 수학적 지식의 활용을 들 수 있으며, 일반아는 직관적 판단 등이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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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마 일화를 활용한 과학 교사 교육 (An Use of Dilemma Episodes in Science Teacher Education)

  • 윤혜경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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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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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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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의 목적은 과학교사들이 겪는 과학 교수 학습의 딜레마 일화를 교사교육에 활용하는 방안 및 의의를 탐색하는 것이다. 즉, 과학 교수-학습의 딜레마 일화와 이를 활용한 토론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반응을 조사하여, 교사교육에서 딜레마 상황을 도입하는 것에 대한 의의를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딜레마 일화의 교사교육 활용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초등 교사 11명을 대상으로 대학원 수업 과정에서 Wallace와 Louden(2002)의 책에 제시된 딜레마 일화를 도입한 토론 수업을 실시하면서, 제시된 딜레마 일화의 현실성과 중요성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과, 딜레마 일화를 활용하는 토론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의견을 조사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교사교육에 대한 구성주의적 입장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해가 하나로 주어지지 않는 딜레마 상황이 교사에게 과학 교수-학습에 대한 개방적 탐구의 기회로, 과학교육의 본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초한다. 딜레마 일화의 현실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각 주제별로 차이가 있었으나 특히 유사 경험이 많고 현실성과 중요성이 높게 인식된 주제는 '교과서', '실험 활동', '과학 법칙', '교사의 권위', '공평', '성별 차', '과학의 본성' 등이었다. 교사들은 이러한 딜레마 일화에 대한 토론 수업이 자신의 수업을 반성적으로 고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른 교사들과 유사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고, '과학교육'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인식하였다. 또한 교사 대부분은 이러한 딜레마 상황을 교사교육에 도입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하여 교사교육에서 딜레마 일화를 도입, 활용하는 것에 대한 가능성과 유용성을 보여 주었다. 위와 같은 탐색적인 연구로부터 얻은 교사들의 반응과 연구자의 토론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 교사교육에서 딜레마 일화의 활용 방안을 제안하였으며 딜레마 일화 활용 시 문제점을 고찰하였다.

교육실습에서 예비과학교사들이 경험하는 딜레마의 유형과 대처 방법 (The Types and Coping Methods of dilemmas of Pre-service Science Teachers During Student Teaching)

  • 김희경;이봉우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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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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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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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 과학교사들이 교육실습 과정동안 겪는 딜레마를 탐색하여 딜레마의 특징과 대응방법을 통해 교사교육에의 시사점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범대 과학교육전공 4학년에 재학 중인 34명의 예비 과학교사들에게 교육실습 동안 경험한 딜레마에 대해 실습기간동안 작성한 딜레마 성찰일지 131편을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예비 과학교사들이 인식하는 딜레마는 크게 '어떤 교사가 될 것인가', '어떤 수업을 해야 하는가', '어느 권력을 따라야 하는가', '어떤 인간관계를 형성해야 하는가', '교육실습생이란 어떤 사람인가' 라는 다섯 가지의 주제와 연결되어 있었다. 둘째, 예비과학교사들이 교육실습과정에서 부딪히는 딜레마는 교육실습생이라는 모호한 지위가 딜레마를 더 심화시키거나 소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예비 과학교사들의 딜레마 상황에 대한 대응방법을 분석한 결과, 딜레마 상황에서 대해 단순한 양자택일 상황으로 인식하여 조율과 협상의 전략을 시도하는 노력이 부족하며, 과학교육 전문성에 연결시키는 수준이 높지 않았다. 넷째, 예비 과학교사들의 딜레마 중 과학 교과의 특징이 확연히 드러난 것들은 과학탐구 지도에 관련된 딜레마와 과학교수학습 모형의 적용에 대한 딜레마였다. 이 밖에도 본 연구결과가 교사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결과와 함께 논의하였다.

영재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상황에서 집단 과학창의성 영향요인 탐색 (Investigation of 'Group Scientific Creativity' Factors in Gifted Students' Creative Project Solving Context)

  • 홍은정;허남영;이봉우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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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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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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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과학 분야에서의 집단의 창의적인 성취를 의미하는 '집단 과학창의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선정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과정에서 집단 과학창의성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탐색하는 것이다. 집단 과학창의성 영향요인을 정하기 위해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과학교육에서 집단 과학창의성 영향요인 27개를 추출하였고, 과학교육 및 영재교육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리하였다.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과정에서의 집단 과학창의성 영향요인을 선정하기 위해서 72명의 영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된 집단 문제해결과정을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집단 과학창의성 영향요인으로 인적요인의 9가지 요소(과학적 사고, 과학 지식, 과학 정보 처리 능력, 동기, 도전정신, 구성원의 나이 및 성별의 다양성, 구성원이 선호하는 과목의 다양성, 창의적 경험, 집단응집력), 결합요인으로 4가지 요소(과학적 의사소통능력, 집단의 창의적 과정(과학적 탐구과정), 자율성, 리더십), 환경요인으로 3가지 요소(학습 환경, 교사유형, 외적 보상)를 선정하였다. 둘째, 영재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과정을 분석하여 집단 과학창의성 영향요인들이 창의적 문제해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집단으로서 요구되는 창의적 특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요인에 대한 추가적인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예비 보육교사교육에서 예비교사가 구성한 가르침의 의미 (The Meanings of Teaching by Pre-service Teachers in The Education for Pre-service Daycare Teachers)

  • 안소영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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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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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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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예비교사들이 가르침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중요하게 고민하고 숙고한 것들이 무엇인지, 그리하여 그들이 구성한 가르침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드러내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들이 숙고하는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예비 보육교사교육에서 예비교사들이 가르침의 의미를 구성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들은 무엇인지를 찾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M대학교 2012년 1학기 '영유아교수방법' 수업과 2학기 '보육실습' 수업을 수강한 4학년 학생 29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은 참여관찰, 인터뷰, 학생의 저널과 교수의 피드백, 소그룹 토의 등을 포함한 문서자료 수집을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예비교사들은 힘과 만만함, 집중시키는 것과 집중해 있는 것, 주기만 하기와 놓아만 두기, 그리고 차별과 평등의 극과 극 사이에서 혼돈을 겪으며 가르침의 의미를 구성해갔다. 이에 예비교사들은 가르침이란 맥락 안에서 극과 극 사이에 놓인 최적의 지점을 선택하며 끊임없이 재구성하는 과정으로, 그리고 영유아의 배움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자신의 내면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가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더불어 예비 보육교사교육에서 가르침의 본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혼돈을 두려워하지 않는 분위기에서 다양한 관점으로 가르침을 살피며, 자유롭게 고민하는 자기만의 시간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함께 제공해야 함이 드러났다.

과학-예술통합 활동에 대한 초등학교 교사들의 인식 (Perceptions of Elementary Teachers on Teaching Science-Arts Integrated Activities)

  • 문지영;송주연;김성원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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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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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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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과학-예술통합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초등 교사들의 과학-예술통합 활동에 대한 인식과 수업의 접근법, 어려움 및 개선방안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을 담당하는 교사 12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자료 수집은 연구 참여자와의 심층 면담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면담 시간은 60분에서 90분으로 이루어졌다. 면담은 연구 참여자의 과학-예술통합 수업에 대한 인식과 수업에서의 목표 및 강조점, 어려움 및 개선방안 등을 물어보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초등 교사들은 과학-예술통합 수업이 과학 개념의 재정리, 긍정적인 태도 향상, 적극적인 수업 참여 유도, 자유로운 의사표현의 긍정적인 교육적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수업 접근법에서는 교사들은 과학 개념의 재정리, 추상적 과학 개념의 시각화, 예술 과목과의 연계의 세 가지 측면에서 과학-예술통합 활동을 수업에 적용하고 있었다. 한편 초등 교사들은 수업 자료의 부족과 외부 환경의 제약, 학생간의 편차로 인해 과학-예술통합 활동을 활용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교사들의 인식은 다양한 수업 자료의 보충 및 교사의 역량 강화 필요성에 대한 요구로 이어졌다. 결론 및 제언에서는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 교육에서 과학-예술통합 수업에 대하여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기능적인 가족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이론적 접근 (A Study on the Communication of the Functional Family)

  • 조윤경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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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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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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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family as an interaction system, concentrating on the mutual influences between communication and family development; (1) how Communication patterns affect family relationships, and (2) how relationships among family members affect communication. In order to do this Galvin, Brommel used the following frame work; family is a system in which communication regulates cohesion and adaptability by a flow of message patterns through a defined network of evolving interdependent relationships. A family system consists of members, the relationships among them, the family attributes, the members attributes and an environment in which family functions. Within the framework of common cultural communication patterns, each family has the capacity to develop its own communication code based on the experiences of individual members and the collective family experience. Most of us develop our communication skills within the family context learning both the general cultural language and the specific familial communication code. Communication may be viewed as a symbolic, transactional process as the process of creating and sharing meanings. To say that communication is a process implies a continuous interaction of an indefinite large numbers of variables with a concomitant,. continuous change in the values taken by these variables. Finally the process implies change, Family functions include the primary functions of cohesion and adaptability, and supporting functions of family images, themes, boundaries, and biosocial issues. The primary functions reveal concepts integrated family interaction and supporting function, along with those of cohesion and adaptability, give shape to family life. the characteristics of developed relationships of richness, uniqueness efficiency, substitutability, pacing , openness spontaneity, and evaluation are reflected in the verbal and nonverbal behaviors with which family members negotiated a set of common meanings and develop thier own unique message system. The message system is the major element of communication process and influences both the form and the content of thier relationship and in create and share meanings. Family systems need to provide order and predictability for thier members, specifically focusing on communication rules and the networks by which messages are transmitted. Most rules emerge as a result of multiful interactions. There are basic rules and rules about rules, or metarules. Perceiving the rules of family system is very difficult because often family members don't think about the basic rules, much less the metarules. Breaking the rule may result in the creation of a new set because the system may recalibrate itself to accept more variety of behavior. Families develop communication networks to deal with the general issue. Family adaptability may be seen through the degree of flexibility in forming and reforming networks and networks become a vital part of the decision- making process and relate to the power dynamics operating within the family. Networks also play an integral part in maintaining the roles and rules operating with the family system. Thus networks and rules have mutual influence. The family -of -origin issues influence all aspects of family communication and account for many of the communication patterns, rules and networks and the role of the family -of-origin influences as a primary force for communication on behavior of newly forming systems. Each family system develops its own communication meanings. There is not one right way to communicate within a family but may be indefinitly large change of family life and communication behavior. Study on functional family communication helps to gain a better understanding of dynamics of family communication and ability of a new insight into th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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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개념에 대한 새로운 접근: "왜-무엇을-어떻게"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으로서 목표 (A New Perspective on Goal Construct: Goal as Decision-Making Process about Why, What, and How)

  • 이민혜
    • 한국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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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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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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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논문에서는 목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문헌연구를 종합하여 역동적 의사결정 과정으로서 목표개념을 새롭게 제안하고자 하였다. 목표는 인간 동기의 원천으로서, 동기적 행동이 시작되고 유지되는 전 과정을 관장한다. 하지만 각기 다른 이론과 연구마다 정의하고 있는 목표의 수준과 범위가 너무 다양하여 이론 간 소통이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먼저 기존의 목표 관련 이론들을 다섯 가지 중요 요소에 따라 분류하고, 분류 결과를 토대로 목표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 목표란 개인이 이루고자 하는 다면적이며 위계적인 최종 상태를 구조화하고 실행에 옮기는 동기적 과정으로 정의하였다. 이는 목표 지향적 활동 시 요구되는 세 가지 질문인 "왜-무엇을-어떻게"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이기도 하다. "왜"라는 질문은 목표의 생성단계를 의미하며, 목표의 원천이 되는 경험에 대한 의식적, 무의식적 해석을 바탕으로 인지적 스키마를 형성하는 단계이다. "무엇"에 대한 질문은 목표의 설정단계를 의미하며, 목표의 내용과 구조를 설정함으로써 목표 표상을 보다 구체화 시키는 단계이다. 마지막으로 "어떻게"라는 질문은 설정된 목표를 실행에 옮기는 단계로, 실행 여부에 대한 의사결정과 자기조절 과정이다. 마지막 장에서는 이와 같이 새롭게 제안된 목표개념을 청소년 학습자들이 지니는 실질적 고민들과 연관 지어 해결 방향을 제안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