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xcavated 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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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현화리 토탄층 출토 목재의 수종분석 (Species Identification of Peat Woods from Hyunwhari, Pyungtaek)

  • 박원규;윤성주;이융조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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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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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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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5년 충북대 선사문화연구소에 의해 평택시 안중면 현화리 토탄층에서 발굴된 수침고목재(약 2500년전) 63점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수침고목재는 PEG 2000으로 포매한 후 로타리마이크로톰으로 박편을 제작하여 분석하였다. 대부분의 시료가 오랜 기간동안의 부후로 인하여 조직을 관찰할 수 없었기 때문에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27점만 수종을 식별할 수 있었다. 식별된 수종은 오리나무속(55.6%), 물푸레나무속(33.3%), 참나무속의 상수리나무아속(11.1%)으로 모두 활엽수종이었으며 침엽수종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들 수종의 구성으로 보아 연구지역이 마지막 빙하기이후 서해안 해수면 상승에 의해 형성된 습지나 효수 주변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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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창동 출토 칠기칼집 보존처리 (Conservation for Pocket of Wooden Dagger Excavated from Sinchang-dong, Gwangju)

  • 김수철;이용희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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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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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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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광주신창동 저습지유적에서 출토된 수침고목재 유물은 재질이 매우 취약하여, 공기 중에 노출되면 건조가 진행되어 곧바로 수축·변형이 일어나게 되므로 전시 및 보존을 위해서는 특별한 보존처리가 필요하다. 특히 칠기칼집과 같이 목재표면에 치밀하게 옻칠이 되어있어 칠기는 처리약제가 잘 침투되지 않고 처리 중 칠막이 부풀거나 탈락될 우려가 높아 보존처리가 매우 까다롭다. 칠기칼집은 낮은 농도의 PEG#4000 40% 수용액(水溶液)에 함침처리 후 동결건조하는 방법을 적용하여 보존처리 하였다.

부여 궁남지 출토 짚신의 보존처리 (Conservation of Straw Sandals Excavated at Goongnamji in Buyeo)

  • 나미선;김익주;김경희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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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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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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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부여 궁남지 출토 짚신 시료를 동정하였고 짚신의 보존처리를 위하여 수침고목재 보존처리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PEG와 Acrylic 수지 중 토층경화제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Primal MC-76, 진공동결건조 등의 방법을 적용하여 중량변화율을 알아보았고, 이에 대한 흡습성 실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연구대상 초본류 시료는 부들류 (Typha spp)로 동정되었고, 중량변화율에 있어서는 PEG 2-Step 처리 후 진공동결건조를 한 경우가 가장 안정적인 변화를 나타내었으며 색변화에 있어서도 가장 변화가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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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산성 출토 목제칠기 보존 (Conservation for Wooden Lacquer Ware Excavated from Isong Sansung Fortress)

  • 김수철;이광희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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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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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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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성산성 저수지안에서 출토된 목제칠기는 이미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t-부탄올로 치환하여 PEG함침처리 후 진공동결건조법을 적용하여 보존처리되었다. 당시 이루어지지 않은 목제칠기의 수종 및 칠조사를 통해 칠기의 제작기법을 규명하고 여러개의 편으로 보관되어 온 칠기편을 전시 및 보관을 위하여 원형복원하였다. 그 결과 오리나무속(Alnus)중(中) 오리나무류를 사용하여 목제칠기를 제작하였으며 칠은 밑층에 토분과 칠을 혼합하여 칠하였고 칠에 흑색안료를 섞은 흑색칠과 순수한 칠을 2번 교대로 칠하여 총 5회 칠을 올려 제작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천안 성거산 위례성 출토 목어의 적외선 조사 및 보존처리 (Infrared Irradiation and Conservation Treatment of Wooden Fish Excavated from Wiryeseong Fortress on Seonggeosan Mountain in Cheonan)

  • 조상윤;김수철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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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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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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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천안 성거산 위례성에서 출토된 목어 2점은 장기간 매장환경에서 열화되어 재질이 매우 취약하였다. 따라서 목재 재질 강화 및 치수 안정화를 통해 변형을 방지하고자 보존처리를 진행하였다. 보존처리 전 목어의 수종분석을 진행하였으며 소나무류로 식별되었다. 또한, 목어에 남아있는 문양 확인으로 어종을 확인하기 위해 적외선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적외선 조사 결과 목어에 남아있는 문양을 통해 잉어로 확인되었다. 보존처리는 PEG#3,350 수용액에 40% 농도까지 함침 처리 후 진공동결건조하는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경산 임당 유적 출토 칠기유물의 칠기법 연구 (Study on Applying Techniques of Wooden Lacquerware Artifacts Excavated from Imdang-dong Site, Gyeongsan, Korea)

  • 이광희;한규성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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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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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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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경산 임당 유적에서 출토된 61점의 칠기유물에 대해 현미경관찰 및 FT-IR, SEM-EDX를 이용하여 당시 옻칠기법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칠기유물의 하지에는 메움제로서 토분, 그을음, 목탄 등이 이용되었으며, 붉은 칠에는 산화철(석간주)이 사용되었다. 하지층은 구성방법에 따라 5가지 방법으로 구분되었으며, 중간층과 상층은 구성방법에 따라 8가지 방법으로 구분되어, 총 17가지의 칠기법이 확인되었다. 다른 유적의 칠기법과 비교한 결과, 하지층은 동시대의 다른 유적의 칠기법과 동일한 방법이었으나, 경상 지역에서 산화철이 붉은색 안료로 주로 사용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대부도2호선 목부재의 수종과 위글매치를 이용한 방사성탄소연대 분석 (Species Identification and Radiocarbon Dating for the Wooden Board from Daebudo Shipwreck No.2 Using Wiggle Matching)

  • 남태광;윤용희;김응호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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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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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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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에서 발굴된 대부도2호선의 목부재와 초본류의 수종분석과 방사성탄소연대분석을 통해 사용된 목재의 재질과 고선박이 난파된 시기를 추정하고자 하였다. 수종분석을 통해 선체부재로 사용된 목재는 모두 소나무속의 경송류로 식별되었으며, 기타 선체부재와 나무못은 경송류, 밤나무속, 참나무속 상수리나무아속 상수리나무류, 느티나무, 오리나무속의 사용을 확인하였다. 동반 출토된 목제빗과 참빗은 단풍나무속과 대나무아과로 확인되었고, 밧줄은 칡으로 만들어졌음이 밝혀졌다. 선수재와 받침목 그리고 씨앗류(감씨)의 방사성탄소연대측정과 위글매치 분석을 통해 대부도2호선은 AD 1151~1224년 사이에 난파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고선박은 12~13세기 초중반에 난파되었음을 시사한다. 이는 출토된 도자기의 편년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통일신라~조선시대 우물지 출토 목재의 수종 - 상주(尙州) 복룡동(伏龍洞) 유적 - (Species of Woods Excavated from the Wells dated between the Unified Silla and the Joseon period - Bongnyong-dong site, Sangju -)

  • 이효선;오승준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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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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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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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상주 복룡동 유적 발굴 동안 통일신라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우물이 모두 81기가 발견되었으며 우물지 조성에는 할석과 목재가 사용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목재는 우물지 조성 시 최하단 시설, 즉 벽석아래에 설치하는 구조물로 주로 사용되었으며 이 중 136점의 목재에 대한 수종을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소나무가 대부분(전체의 85.9%, 116점)을 차지했으며, 그 외 수종으로는 굴피나무(1점), 밤나무류(9점), 상수리나무류(3점), 졸참나무류(1점), 단풍나무류(5점)로 총 6종이 분석되었다. 이처럼 소나무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아 당시 우물지 제작에 적합한 목재로 소나무를 의도적으로 선택하여 사용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수침고목재(水浸古木材)의 보존(保存)을 위한 PEG, Sucrose, Lactitol 처리(處理) 및 습도조건(濕度條件)에 따른 상태변화(狀態變化) 실험(實驗) (Experiment on Conservation Treatment Method(PEG, Sucrose and Lactitol) and Degree of State-change with RH of Waterlogged Archaeological Wood)

  • 이용희;김수철;박영만;김경수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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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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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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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광주 신창동 저습지 유적에서 출토된 수침목재유물에 적합한 보존처리 방법을 설정하고자 동일유적에서 출토된 2종의 자연목재를 PEG(Poly-Ethylene Glycol), Sucrose, Lactitol로 처리하고 약제별 치수안정성 및 처리목재의 습윤↔건조 특성을 상호 비교하였다. 그 결과 상수리나무류는 저분자의 PEG#200(MW:200)과 고분자량의 PEG#4000(MW:3,350)을 이용한 2단계 PEG처리(PEG-2Step)에서, 단풍나무류는 PEG#4000만을 단독으로 적용한 처리에서 가장 높은 치수안정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처리 후 습윤↔건조 실험에서는 2단계 PEG처리한 시험재의 치수변화가 가장 작게 나타났다. 반면 Sucrose와 Lactitol의 경우 약제 확산속도가 빠르지만 Sucrose처리재는 84%의 높은 습도조건에서 흡습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약제가 다량 용출되었고, Lactitol은 습윤↔건조 후 미세한 할렬과 함께 처리재가 팽창되는 현상이 발생되었다. 또한 습윤↔건조 실험에서 2단계 PEG처리를 제외한 모든 시험재에서 갈라짐이 발생하였다. 이번 실험결과 신창동 저습지 출토수침목재는 2단계 PEG처리법을 적용한 경우에 치수안정성이 가장 높고 습도변화에 대한 적응성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卍)자 문양의 의장적 변천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the Aesthetical Change of the 卍 Shape)

  • 장헌덕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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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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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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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卍 shape which is used as an aesthetical feature for traditional architecture can be seen in the stair railings of the house shaped ceramic potteries in the Eastern Han dynasty(A.D. 25-220) but with the introduction of Buddhism, it has been widely used for the decoration of the sarira(small crystals of the cremated monks) case. After the shape was seen in the Yungang and Dunhwang grottoes mural paintings, the use of it has been expanded. In Korea during the excavation of the Gyeongju Anapji which was the Eastern palace of the Shilla dynasty, a 卍 shaped wood which had been used as a handrail was found and this shape was also used in the railings of the Shilsangsa Baekjangarn temple stone pagoda and lantern and in the sarira case excavated in the Songrimsa temple stone pagoda. In Japan, the Nara period(A.D. 710-794) when there were many cultural exchanges with the Korean peninsula, the handrails of the 2ndfloor of the main hall of Hoyu-ji temple has a 卍 shape. This can be confirmed that this shape has been widely used as a design in Asian Buddhist architecture. Gilsangoonhae(吉祥雲海) which is the symbolic meaning of this shape means for long life and luck which had been used generally for the window designs of temples, palaces, and houses. In this study, it is giving the definition the beginning and the symbolic meaning of the 卍 shape which is being used from the ancient times until nowadays and the change of this shape used for window desig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