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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깍지벌레(Pseudococcus comstocki Kuwana)의 온도별 발육기간 및 발육단계 전이 모형 (Temperature-dependent Development of Pseudococcus comstocki(Homoptera: Pseudococcidae) and Its Stage Transition Models)

  • 전흥용;김동순;조명래;장영덕;임명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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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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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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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가루깍지벌레 방제적기 예측을 위한 모형을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포장에 서 가루깍지벌레 발생시기 조사 및 온도별 발육기간을 조사하였으며 각 발육단계 전이(우화)모형 을 작성하였다. 성충발생 최성기는 1세대 6월 중하순,2세대 8월 중하순,3세대는 10월 하.순으로 수원지방에서는 연 3회 발생하였다. 가루깍지벌레 각 발육단계의 발육기간은 $25^{\circ}C$ 까지는 온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나 그 이상 온도에서는 증가하였다. 발육영점온도 추정결과 알 14.5$^{\circ}C$, 1령 약충+2령 약충 8.4$^{\circ}C$, 3령 약충 10.2$^{\circ}C$, 산란전기간 11.8$^{\circ}C$, 그리고 1령 약충부터 산란전까지는 10.1$^{\circ}C$ 이었다. 발육완성을 위한 적산온도(DD)는 알 105 DD, 1령 +2령 315 DD, 3령 143 BD, 산란전기간 143DD이었다. 알부터 산란기까지 필요한 적산온도는 599DD이었다. 생물리적 발육모형과 발육완료시기 분포를 나타내는 Weibull함수를 이용 가루깍지벌레의 특정 발육단계에서 다음 발육단계로 전이되는 개체수의 비율을 추정하는 발육단계 전이모형을 작성하였다. 1령부터 산란전기간까지 적산온도를 이용하여 성충발생 세대별 50%산란시기를 예측한 결과 Mean-minus-base 추정법을 사용한 경우 실측일과 비교하여 1992년과 1993련 1세대와 2세대 모두 2-3일의 편차를 보였고,Sinewave추정법을 이용한 경우는 1-7일의 편차를 보였다. Rectangle추정법은 0-6일의 편차를 보였다. 발육모형을 이용 일별 발육률을 추정하고 이것을 누적하는 발육률 적산모형의 경우 1세대와 2세대의 성충산란 시기 예측 결과 모두 50%산란시기까지는 1-2일의 편차를 보였다.

온도 및 먹이가 등검은황록장님노린재의 약충발육과 성충수명 및 난 포식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emperature and Food on the Nymphal Development and Adult Longevity of the Green Mirid Bug, Cyrtorhinus lividipennis Router (Hemiptera: Miridae) and Its Egg Predation)

  • 배순도;배태웅;조현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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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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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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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온도 및 먹이가 등검은황록장님노린재의 약충발육과 성충수명 및 약충과 성충의 먹이의 종별 난 포식량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약충의 발육기간은 24$^{\circ}C$, 28$^{\circ}C$ 및 32$^{\circ}C$에서 각각 13.2-13.7일, 10.4-10.9일 및 9.0-9.3일이었다. 약충의 난 포식량은 24$^{\circ}C$, 28$^{\circ}C$ 및 32$^{\circ}C$에서 각각 10.6-14.3개, 7.5-9.2개 및 5.8-7.5개로 끝동매미충, 흰등멸구, 애멸구 및 벼멸구의 난 순으로 많았다. 약충의 탈피 횟수는 4회가 55-75%로 3회의 25-45%보다 높았으며, 온도 및 먹이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다. 우화율은 24$^{\circ}C$, 28$^{\circ}C$ 및 32$^{\circ}C$에서 각각 52-70%, 48-66% 및 22-38%로 먹이에 따른 차이와 함께 온도가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성충수명은 1종 먹이만 제공한 경우 24$^{\circ}C$, 28$^{\circ}C$ 및 32$^{\circ}C$에서 각각 19.75-22.45일, 15.55-16.95일 및 10.25-11.65일 이었으나, 4종 먹이를 함께 제공한 경우 성충수명은 1종 먹이만 제공한 것보다 약간 긴 경향이었다. 성충의 포식량을 1종 먹이만 제공한 경우 24$^{\circ}C$, 28$^{\circ}C$ 및 32$^{\circ}C$에서 각각 35.7-54.2개, 31.6-44.55개 및 18.1-28.15개로 온도조건에 관계없이 끝동매미충, 흰등멸구, 애멸구 및 벼멸구의 난 순으로 많았다. 하지만 4종 먹이를 함께 제공한 성충의 포식량은 24$^{\circ}C$, 28$^{\circ}C$ 및 32$^{\circ}C$에서 각각 3.95-28.9개, 2.9-28.95개 및 1.7-13.6개로 제공된 먹이간에 차이가 현저하였다. 따라서 먹이간 성충 포식량의 현저한 차이는 기주선호성에 따른 것으로 생각된다.

린 스타트업 방법론의 적용: 한국 '카닥' 사례를 중심으로 (The Lean Startup: Korea's Case Study-Cardoc)

  • 나희경;이희우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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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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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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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고 실패 가능성을 낮추는 경영전략으로써'린 스타트업'은 2011년 에릭 리스의 책 출간 이후 줄곧 주목을 받아왔다. 전 세계적인 유니콘 스타트업의 등장과 창업 초기기업에 보다 효과적인 성장 방법론으로써의 린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 고조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체계적인 관련 이론연구와 사례 축적이 미진한 상황이다. 경영학의 진정한 발전은 이론과 그것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례와의 접목이 이루어질 때 가능하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서비스 개발 초기부터 린 스타트업의 개념이 적용되었고 서비스와 고객 개발의 전 과정에서 린 개념이 적극적으로 도입된 한국기업 '카닥'의 사례를 발굴하고 고찰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은 다음과 같다. 첫째, 린 스타트업 적용을 위해서는 우선 린 스타트업을 적용하려는 경영진, 팀원 들이 모두 그 개념을 깊이 이해하고 적용의 필요성에 공감해야 한다. 둘째, 수많은 논의보다 빠른 MVP(최소요건제품)의 출시가 우선이다. 셋째, 효과적인 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분석툴과 핵심지표(Key Metrics)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넷째, 만들기-측정-학습(Build-Measure-Learn)의 사이클을 통해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배워 제품/시장 적합성(Product/Market Fit)이 검증되었다면 과감히 규모를 확장해야 한다. 다섯째, 신규사업 진출도 철저히 린 하게 해야 한다. 카닥은 현재 신규사업으로 확장을 꾀하는 중으로 이 역시 린 스타트업 방법론을 철저히 적용하여 시범서비스(MVP)로 그 가능성을 타진해 본 후 투자를 본격화 한다. 본 연구는 린 스타트업에 관련한 기존 개념의 논의와 더불어 그 적용사례가 축적되고 있는 외국과 비교해, 한국 기업의 사례연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 상황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린 스타트업 활용 사례를 고찰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가 린 스타트업 방법론의 국내 적용과 향후 관련 연구에 하나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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宥機質 肥料 施用이 柴胡의 根收量과 Saikosaponin 含量에 미치는 影響 (Effect of Organic Fertilizers Application in Root Yield and Saikosaponin Contents in Bupleurum falcatum L.)

  • 김명석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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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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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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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삼조시호(三鳥柴胡)의 고품질(高品質) 생산을 위한 유기질 비종별(肥種別) 시용에 따른 생육특성 및 수량성(收量性)과 유효성분(有效成分) Saikosaponin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토양 화학성은 시험전 토양에 비해 모든 유기질비료 처리가 유기물, 유효인산(有效燐酸), CaO 등의 함량이 증가된 경향을 보였고 유기질 비종별(肥種別)로 보면 볏짚퇴비+ 화학비료(化學肥料) 3요소(要素)처리구에 비해 계분(鷄糞) + 버섯 볏짚퇴비 둥의 처리구가 유기물, 유효인산(有效燐酸), CaO 등의 함량이 높아 유기질 시용 효과가 증대되었다. 2. 계분(鷄糞)+버섯볏짚퇴비 시용에서 출아율(出芽率)이 높았으며 볏짚퇴비 + 화학비료(化學肥料) 3요소(要素) 처리구에 비해 초장(草長) 14.2cm 길었고 엽수(葉數) 33매, 주당(株當) 분기수(分技數) 3.4개 많아 지상부 생장률이 증가되었다. 지하부 생장량은 퇴비 + 3요소(要素) 처리구에 비해 계분(鷄糞) + 버섯볏짚퇴비 처리구에서 주근장(主根長) 2.1cm 길었고, 주근장(主根長) 0.8mm, 지근수(枝根數) 2매 많아 근(根) 비대효과(肥大效果)로 인해 건근(乾根) 수량(收量)도 볏짚퇴비 + 3요소(要素) 처리구(0.62MT/ha)에 비해 복합처리(複合處理)인 계분(鷄糞) + 버섯볏짚퇴비 처리구가 39%로 증수(增收)되었다. 3. 식물체 부위별(部位別) 무기성분(無機成分)이 잎에서는 유기물 처리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뿌리에서는 전실소(全室素), 인산(燐酸), 가황(加皇), 석회(石灰), 고토(苦土) 함량이 계분(鷄糞) + 버섯볏짚퇴비 처리구가 가장 증가되었다. 또한 뿌리의 총 Saikosaponin 함량은 볏짚퇴비 + 화학비료(化學肥料) 3요소(要素) 처리구 1.57%, 계분(鷄糞) + 버섯톱밥퇴비 처리구 1.64%, 버섯볏짚퇴비 처리구 1.66%, 계분(鷄糞) + 버섯볏짚 퇴비 처리구 1 71% 순으로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4. 시호(柴胡의) 지상부 및 지하부의 생육특성은 건근(乾根) 수량(收量) 근(根)의 전실소(全室素), 인산(燐酸), 가리(加里), 총 Saikosaponin 함량과의 유의적(有意的)인 정(正)의 상관(相關)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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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제거된 염소에서 Progesterone 농도의 영향에 의한 LH surge 분비에 미치는 영향 (Emergences of LH Surge Affected by Different Progesterone Levels in Ovariectomized Goats)

  • 김승준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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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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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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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LH surge 형태의 분비가 선행적으로 투여되는 각각 다른 Progesterone (P) 농도에 의해 어떻게 조절되는지에 대한 탐구이다. 선행된 연구에서 LH surge는 난포기(follicular phase)에서 보이는 P 농도에서만 발현되었고 황체기(luteal phase)와 아황체기(subluteal phase) P 농도에서는 완전히 억제되었다. 이런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가설은 아황체기 P농도(스트레스, 황체형성부전)와 황체기 P 농도를 선행 처치 후 외인성 estradiol에 의한 LH surge 발현은 동시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난소가 제거된 Shiba 염소를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난포기(non-P), 아황체기(low-P), 기능성황체기(high-P)의 P 농도 및 Estradiol (E) 농도를 유도하였다 (Day 0: P와 E 이식일).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농도를 알아보기 위해 매일 혈액을 채혈하였으며, Day 7에 각 그룹의 P 농도를 유지하기 위한 packet를 제거하고 E 처치용 capsule은 그대로 유지시켰다. 또한 Day 7에 P와 E의 농도변화를 세밀하게 조사하기 위해 12시간 동안 1시간 간격으로 채혈 후 검사하였다. LH surge 분비패턴은 P packet 제거 후 13시간부터 E를 3 ${\mu}g/h$ 농도로 36시간 동안 주입하고, 52시간 동안(E 주입 4시간 전부터 주입 후 48시간) 2시간 간격으로 채혈을 실시했다. 그 결과, 모든 3그룹의 염소는 LH surge가 발현되었지만 그 발현시간은 각 그룹마다 유의성있는 발현시간 차를 나타내었다. 즉, 각각의 선행된 P 농도 (non-P, low-P, high-p) 그룹은 외인성 Estradiol에 의한 LH surge 발현시간에 농도의존성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뽕나무 순집이 혹파리에 관한 연구 (Studies on Diplosis mori Yokopama (mulberry shoot Gall midge) on mulberry tree)

  • 전대략;이영렬;조철호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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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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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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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2
  • 1. 경과습성 1) 수원지방에 있어서 뽕나무 순집이혹파리(Diplosis mori Yokoyama)는 5세대를 마친다. 제 1세대는 6월 하순경 제 2세대는 9월 하순경에 출현한다. 2) 성충은 오후 7~8시경에 출현하며 그 수명은 2~5일이며 ♀(자)가 ♂(웅)보다 약간 긴 듯하다. 3) 유충은 제 2~제 3 탁엽 AB 내면과 제 2~제 3 미개엽 이면에 기생한다. 따라서 생장점 부근에 피해를 준다. 4) 변태별 기간은 기상조건에 따라서 차가 심하며 특히 용은 한발시는 우화하지 못한다. 5) 유충부화시는 유백색이지만 등홍색으로 변하여 고숙하며 고숙유충은 15~20cm의 도요능력을 가지고 토중 15~30cm에 잠입화용한다. 그 크기는 0.3mm로부터 2.0mm 내외까지 발육한다. 6) 용기간은 하계는 7~8일 내외이며 조잡한 견에 쌓여있다. 7) 월동상태는 원칙적으로 용태월동을 하나 때에 따라서 유충월동도 있다. 2. 방제법 1) B.H.C. 분제 토양살포는 고숙유충이 입토 4~5일 후나 우화하기 전에 반당 2%액 400~600$\ell$(20~30두) 이상을 시용함이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2) 매몰시험에 있어서는 심도 5cm 이상이면 성충우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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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열상 처치에서 적절한 용량의 ketamine과 midazolam 병용 근육주사의 진정효과 (The efficacy of optimal doses of intramuscular ketamine and midazolam injections for procedural sedation in laceration repair of children)

  • 유제성;조영순;최영환;김승환;이한식;이진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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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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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6-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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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소아의 통증을 수반하는 술기의 시술시에 진통, 진정을 위해 ketamine을 사용하는데, midazolam을 병용 투여 할 필요가 있는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ketamine의 근육주사의 적정용량은 국내에서 연구된 바가 없으며 저자들은 이전 연구에서 ketamine 3 mg/kg가 부족하다는 결론을 얻어 용량을 4 mg/kg로 증량하여 KMA(ketamine+midazolam+atropine)와 KA(ketamine+atropine)의 진정 및 부작용 발생여부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1월부터 2005년 7월까지 열상처치 시 진정이 필요한 생후 3개월에서 7세까지의 60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KMA군(IM ketamine 4 mg/kg+atropine 0.01 mg/kg+intramuscular midazolam 0.05 mg/kg) 혹은 KA 군(without midazolam)을 무작위로 선택하여 anxiety/tolerance scores, 합병증, 진정정도, 진정유도시간, 진정회복시간, 총 진정시간, 시술자의 만족도를 기록하였다. 결 과 : 두 군간에 성비, 체중, 연령, 상처 부위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anxiety/tolerance score, 진정유도시간, 진정회복시간, 총 진정시간에는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효과적 진정을 보인 경우가 KA군은 66.7%, KMA군은 90.9%로 KMA군이 진정에 보다 효과적이었으며(P=0.02), 시술자의 만족도는 KA군은 55.6%, KMA군은 90.9%로 만족, 매우 만족 이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의미 있는 부작용의 발생은 KA군은 37.0%, KMA군은 0.0%였다. 결 론 : 소아의 피부 열상 봉합 시 진정을 위해 근육주사를 통한 ketamine 4 mg/kg과 midazolam 및 atropine의 병용 투여는 ketamine과 atropine만을 투여하는 것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진정을 유도할 뿐 아니라 시술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천연물 유래 5,8-dihydroxy-1,4-naphthoquinone의 살초특성과 작용기구 (Herbicidal Properties of 5,8-dihydroxy-1,4-naphthoquinone and Their Possible Mode of Action)

  • 최정섭;김지연;서보람;고영관;차미란;김영섭;류시용;황인택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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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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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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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실험은 식물에서 유래한 천연 naphthoquinone계 5,8-dihydroxy-1,4-naphthoquinone(DHNQ)의 온실조건에서의 제초활성 정도를 평가하고 효소활성 저해를 포함한 생리 생화학적인 규명을 통해 살초특성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온실조건에서 바랭이(Digitaria sanquinalis)에 대한 경엽처리에서 DHNQ 125, 250, 500 및 $1000{\mu}g\;mL^{-1}$ 농도에서의 활성정도는 각각 60, 70, 95 및 100%이었다. 돌피를 포함한 화본과 잡초 3종과 까마중을 포함한 5종의 광엽 잡초에 대한 살초활성 평가에서 2,000 및 $1000{\mu}g\;mL^{-1}$ 농도에서는 완전방제되었고, $500{\mu}g\;mL^{-1}$ 수준에서는 70~100%이었다. 주요 증상은 화염상(burndown)이었고, 약제 처리 24시간 이내에 활성이 나타나 속효성이지만 완전하게 방제되지 않은 개체에서는 처리 5일 이후에 재생되었다. DHNQ를 처리했을 때 KAPAS를 농도의존적으로 저해하였으며, 50% 저해농도는 $4.4{\mu}M$이었다. 엽절편으로부터의 전해물질 누출은 광 암 조건에 관계없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되었으나 누출된 총량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DHNQ은 광 암 조건에 관계없이 엽록소 함량 감소는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한편, DHNQ에 의해 억제되었던 애기장대 종자 발아율은 biotin을 공급해 줌으로서 크게 증가되었다. 이상의 실험에 결과에 의하면 천연 naphthoquinone계 DHNQ는 식물체 내로의 흡수 또는 침투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제형개발을 통해 살초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된다면 신규 제초제 작용점으로 발굴한 KAPAS를 효과적으로 저해하는 친환경적인 천연물 유래 제초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ACCase 및 ALS 저해 제초제들에 대한 저항성 강피의 반응과 대체약제들의 효과 (Response of the Resistant Biotype of Echinochloa oryzoides to ACCase and ALS inhibitors, and Effect of Alternative Herbicides)

  • 박태선;구본일;강신구;최민규;박홍규;이경보;고재권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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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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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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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ACCase 저해해제인 cyhalofop-butyl과 ALS 저해제인 penoxsulam은 한국의 직파재배 논에서 수년 동안 경엽 처리용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2009년 이후 익산, 김제, 부안에서 이들 제초제를 사용한 벼 직파재배 논에서 강피 약효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ACCase 및 ALS 저해제 저항성으로 추정되는 강피를 3개 지역에서 수집하여 온실조건에서 cyhalofop-butyl과 penoxsulam에 대한 저항성 정도를 검증하였다. 익산과 김제의 수집종은 cyhalofopbutyl과 penoxsulam의 추천량에서 완전 생존하였으며, 부안 수집종은 약 60% 생존하였다. 온실조건에서 화본과 잡초인 피를 방제를 위한 ACCase 및 ALS 저해제들이 혼합된 제초제들을 강피 3.5엽기에 처리한 결과 무처리 대비 생존율은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파종 및 이앙전 처리제들인 oxadiazon EC, pyrazolate SC, pretilachlor EC, benzobicyclon+thiobencarb SE들은 강피 0.5엽기에서 효과적이었으며, benzobicyclon+fentrazamide+bensulfuron SC, benzobicyclon+ mefenacet+bensulfuron SC 그리고 benzobicyclone+cafenstrole+pyrazosulfuron-ethyl GR은 강피 2엽기까지 효과적으로 방제하였다. 포장실험에서 benzobicyclon+fentrazamide+bensulfuronSC과 benzobicyclon+mefenacet+bensulfuron SC의 단일처리에서는 저항성 강피의 방제에 실패하였으나, benzobicyclon+thiobencarb SE와 benzobicyclon+mefenacet+bensulfuron SC의 체계처리는 강피를 효과적으로 방제하였다. 따라서 강피의 익산, 김제 수집종은 cyhalofopbutyl과 penoxsulam애 대하여 강한 저항성을 보였으나, 작용기작이 다른 cafenstrole, fentrazamide, mefenacet에 의해 2엽기 이내에는 효과적으로 방제되었다.

벼 무경운(無耕耘) 담수표면산파재배시(湛水表面散播栽培時) 파종시기(播種時期)에 따른 잡초(雜草) 발생양상(發生樣相) 및 우점도(優點度) 변이(變異) (Changes in Weed Occurrence and Dominance Influenced by Seeding Dates in Water Seeded Rice Paddy under No-tillage Condition)

  • 권오도;구자옥;신해용;박태동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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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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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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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벼 무경운 담수표면산파재배에서 4월 20일, 5월 10일, 5월 30일에 파종량을 40kg/ha 수준으로 파종하여 각 시기별로 잡초 발생양상 및 우점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경운조건에서 파종시기에 관계없이 발생된 초종은 피, 사마귀풀, 물달개비, 올방개, 여뀌 등이었으나 무경운조건에서는 피, 사마귀풀, 물달개비, 올방개, 둑새풀, 나도겨풀, 올미, 벗풀, 물질경이, 가래 등이었다. 2. 4월 20일 파종에서 발생된 잡초는 경운조건에서 피 등 5초종이 발생되었으며 일년생 및 다년생 잡초 발생 비율은 81.7 : 18.3%이었다. 무경운조건에서는 피 등 7초종이 발생되었으며 월년 년생 및 다년생 잡초 발생 비율은 90.6 : 0.4 : 9.0%이었다. 3. 5월 10일 파종에서 발생된 잡초는 경운조건에서는 피 등 4초종이 발생되었으며 일년생 및 다년생 잡초비율은 90.4 : 9.3%였다. 무경운조건에서는 피 등 8초종이 발생되었으며 일년생 및 다년생 잡초 발생 비율은 47.1 : 52.9% 였다. 4. 5월 30일 파종에서 발생된 잡초는 경운조건에서는 피 등 5초종이었으며 일년생 및 다년생 잡초 발생 비율은 75.5 : 24.5%였다. 무경운조건에서는 피 등 8초종이 발생되었으며 일년생 및 다년생 잡초 발생 비율은 22.6 : 77.4%였다. 5. 파종시기별 발생본수로 본 우점초종은 경운조건의 4월 20일 파종에서는 물달개비, 5월 10일, 20일 파종에서는 피였고, 무경운조건의 4월 20일과 5월 10일 파종에서는 사마귀풀이, 5월 30일 파종에서 올방개였다. 발생량으로 본 우점초종은 경운조건하에서는 파종시기에 관계없이 피였으며 무경운조건하에서는 발생본수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6. 파종시기별 잡초 발생 우점도는 경운과 무경운 조건에서 4월 20일 파종에서는 각각 0.248 및 0.736이였으며, 5월 10일 파종에서는 0.481 및 0.261, 5월 30일 파종에서는 0.359 및 0.28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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