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conomic well-being of household

검색결과 40건 처리시간 0.021초

생애주기별 민간의료보험 가입 영향 요인 및 의료이용 행태 : 2016~2019년 한국복지패널자료를 사용하여 (Influencing Factors to Enrollment in Private Health Insurance and Medical Use by Life Cycle : Analysis of 2016-2019 Korea Welfare Panel)

  • 김지온
    • 융합정보논문지
    • /
    • 제11권10호
    • /
    • pp.194-204
    • /
    • 2021
  • 본 연구는 생애주기별 민간의료보험 가입 현황 및 가입 요인을 알아보고, 민간의료보험 가입에 따라 생애주기별 의료이용 행태 차이를 파악하고자 시행하였다. 한국복지패널 12차-15차(2016-2019년) 자료를 SPSS 26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58,223명의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 특성에 따른 민간의료보험의 가입 현황 차이는 Chi-square, 가입 영향 요인은 다항 로지스틱 분석, 의료이용 행태는 평균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민간의료보험의 가장 큰 가입요인은 가구소득이었으며, 성장기의 민간의료보험 가입이 생애주기 중 가장 높았고, 가구소득에 의해 복수 가입되었다. 청장년기는 가구소득과 유배우자, 장애가 없는 경우, 중년기는 가구소득과 경제활동, 유배우자, 건강수준이 큰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노년기의 민간의료보험 가입률이 가장 낮았고, 저소득가구, 낮은 건강수준, 장애가 있는 경우에서 낮았다. 민간의료보험 가입자들의 의료이용 증가도 성장기와 청장년기에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와 이를 보충하기 위한 민간의료보험의 역할을 생애주기에 맞춰 정립하여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하게 하여 의료보장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국민의 건강과 후생을 최대화하여야 할 것이다.

저소득층 가계의 경제구조 분석: 경제적 복지를 위한 정책 제언 (An Analysis on the Economic Structures of Low-income Households: Policy Suggestion for Their Economic Well-being)

  • 심영
    • 소비문화연구
    • /
    • 제15권2호
    • /
    • pp.213-247
    • /
    • 2012
  • 본 연구는 저소득층 가계의 소득구조, 자산구조 및 지출구조의 경제구조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저소득층 가계의 경제적 복지를 위한 정책을 제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09년도 한국복지패널조사(KOWEPS) 자료를 토대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소득구조의 경우, 저소득층 가계는 근로소득, 사업·부업소득 및 재산소득 규모가 적었고, 이전소득 규모는 컸다. 한편 저소득층 가계는 사적이전소득 규모가 적었고, 공적이전소득 규모는 컸다. 저소득층 가계는 이전소득 비중이 가장 많았고, 공적이전소득 비중이 사적이전소득 비중보다 많았으며, 공적이전소득 중 정부보조금 비중이 가장 많았다. 극빈곤층 가계는 근로소득, 금융소득 및 사적이전소득 규모가 가장 작은 반면에, 공적이전소득 규모가 가장 컸고, 빈곤층 가계는 이전소득 규모가 가장 작았다. 극빈곤층, 빈곤층 및 차상위층 가계 모두 이전소득 비중이 가장 높았다. 자산구조의 경우, 모든 자산종류에서 저소득층 가계는 그 규모가 작았지만 특히, 금융자산 및 기타자산 규모가 작았다. 자산종류별 구성비는 저소득층 가계는 총부채 비중이 가장 높았고, 주택자산 비중은 높은 반면에 부동산자산, 기타자산 및 금융자산 비중은 낮았다. 모든 자산종류에서 극빈곤층 가계가 차상위층 가계에 비해 그 규모가 작았다. 세 가계집단 모두 주택자산 비중이 가장 높았지만, 그 중 극빈곤층 가계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지출구조의 경우, 모든 지출비목에서 저소득층 가계는 그 규모가 작았다. 저소득층 가계는 식료품 비중이 가장 컸고, 그 다음으로 기타소비 비중이었다. 대부분의 지출비목에서 차상위층 가계보다 극빈곤층 가계의 지출 규모가 작았으나, 월세 규모는 극빈곤층 가계가 빈곤층 가계나 차상위층 가계보다 컸다. 세 가계집단 모두 식료품 비중이 가장 컸고, 그 다음이 기타소비였다. 한편 식료품, 월세 및 광열수도 비중은 극빈곤층 가계가 차상위층 가계보다 높았다.

청소년의 비만과 관련된 요인 분석 및 관련 요인의 변화에 대한 단면조사연구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이용하여- (Factors related to adolescent obesity and changes: a cross-sectional study based on the Korea Youth Risk Behavior Survey)

  • 이보라;류호경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 /
    • 제28권5호
    • /
    • pp.363-375
    • /
    • 2023
  • Objectiv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factors associated with adolescent obesity, as well as any new factors that correlated with a change in the rate of obesity over time. Methods: The study used 5-yearly data collected by the Korea Youth Risk Behavior Survey starting from the year 2006 up until 2021 (data from 2nd, 7th, 11th, and 17th surveys were analyzed). Factors such as demographics, dietary factors, health behavioral factors, and mental health factors were studied. All data were analyzed using IBM SPSS 27.0, employing chi-square tests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is study included data from a total of 255,200 participants. Factors contributing to obesity varied with time. Over the survey duration of 15 years, low academic achievement, parents with low levels of education, low frequency of fruit consumption, low frequency of fast food intake, long periods of being seated, and high levels of stres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 high rate of obesity. Factors that showed a new correlation with an increase in obesity rates included living with single parents, low frequency of muscle strengthening exercises, and experiencing intense sadness and despair in the past year. Factors that were correlated with a change in obesity rates over time included household economic status, frequency of carbonated beverage consumption, frequency of intense physical activity, and frequency of alcohol consumption. Breakfast intake and smoking were not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obesity rates in the 15-year period. Conclusions: While several factors associated with obesity remained consistent over time, several new factors have emerged in response to social, economic, and environmental changes contributed to a change in obesity rate over time. Therefore, to prevent and manage adolescent obesity, continuous research into the new emergent factors contributing to obesity is needed.

수도권 신도시 건설과 서울 거주자의 통근통행패턴 변화 (Emergence of New Towns and Changes in Commuting patterns of Seoul Residents)

  • 김현우;김호연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 /
    • 제14권3호
    • /
    • pp.437-451
    • /
    • 2011
  • 본 연구에서는 서울의 인구집중 해소와 함께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의 개발을 목적으로 수도권 1기 신도시 건설계획이 수립된 이후 20여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그간 서울시 거주자의 통근통행패턴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보았다. 우선 통근시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판별하기 위해 가구통행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후, 초과통근 실태를 분석하여 서울시의 직주 불일치 정도를 알아보았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통근자들은 소득이 높아질수록 통근시간이 늘어나다가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 통근시간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서울시의 통근비용이 최소화되는 경우에 비해 상당한 수준의 초과통근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서울의 직주 불일치가 과거에 비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나나, 행정구별로는 여전히 직주 불일치도의 격차가 심하였다. 수도권 신도시 건설 이후 서울 거주자들의 통근패턴 변화와 현재의 직주불일치 정도를 파악한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비효율적 통근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가능케 하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을 것이다.

  • PDF

지역의 소득수준이 계층인식 불일치와 삶의 만족감에 미치는 영향 - 준거집단효과를 중심으로 - (A Study on Effects of Regional Income Level on Subjective Income Status, and impact on Subjective Well-being - Focused on Reference Group Effects -)

  • 안아림;마강래
    • 지역연구
    • /
    • 제35권2호
    • /
    • pp.19-31
    • /
    • 2019
  • 본 연구는 사람들이 생활을 영위하는 최소 공간단위라 할 수 있는 읍면동 수준에서 지역의 소득수준이 계층인식의 불일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 소득 분배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주어진다고 가정할 때, 개인의 삶의 만족감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지역의 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객관적 소득수준보다 계층인식은 낮아지는 하향불일치 현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소득이 높은 지역보다 낮은 지역에서 저소득층의 삶의 만족감이 더 크게 감소하였다. 정책결정자의 입장에서 정책의 대상이 되는 이들의 요구는 중요한 고려사항 중 하나이다. 셋째, 계층인식 불일치 감소에 의한 삶의 만족감 변화는 지역의 소득수준에 따라 그 정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특히, 평균적인 소득수준이 낮은 지역에서 삶의 만족감 변화가 더 큰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소득계층에 대한 인식이 객관적 수준과 다른 상황에서 나타나는 정책적 요구는 그들의 상황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결과에 의의가 있다.

사적소득이전과 노후소득보장 (Private Income Transfers and Old-Age Income Security)

  • 김희삼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 /
    • 제30권1호
    • /
    • pp.71-130
    • /
    • 2008
  • 본 연구는 그동안 사회적 안전망이 미흡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고령인구 부양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사적소득이전에 대한 미시적 분석을 통해 향후 노후소득보장정책에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노동패널 자료에 따르면, 만 60세 이상 노인가구주 세대의 다섯 가구 중 두 가구는 매월 자식들로부터 생활비 등의 경제적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공공부조 등 공적소득이전은 사적소득이전을 구축하는 효과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금까지는 사적이전이 공적이전보다 빈곤완화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지만, 외환위기 후 복지지출의 확대와 함께 공적이전의 비중이 대폭 높아져, 공적이전을 주 소득원으로 살아가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는 2003년 기준으로 약 4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같은 해 기준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보호지정을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면서도 수급권에서 배제된 것으로 추정되는 노인가구주 세대는 약 12%로서, 이들 가구의 빈곤 해소를 위해서는 예산 확보와 함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전달체계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여전히 광범한 빈곤노인계층이 존재하는 한편, 고령인구에 대한 사적 부양이 공적 부양으로 전환되면서 재정건전성이 우려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소득재분배의 효과가 적고 경직적 비용부담이 큰 보편급여의 확대보다는 취약노인계층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고등학생의 건강 불균등 요인별 분해 (Decomposition of Health Inequality in High School Students)

  • 안병철;정효지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 /
    • 제20권1호
    • /
    • pp.63-75
    • /
    • 2007
  • Purpose: With economic development and prolonged longevity, the level of health and health disparities have became growing concerns for individual and society as well. Since youth's health status are influenced by households' socioeconomic status and associated with heath status in later stage of life, assessing health inequality in the youth is a significant step toward lessening health disparity and promoting health. We measured health inequality in high school students and decomposed it into health factors. Methods: The subjects included 3,787 high school students of 12th graders from the Korea Education and Employment Panel (KEEP) in 2004. True health status was assumed as a latent variable and estimated by ordered logistic regression model. The predicted health was used as a measure of individual health after rPSraling to [0,1] interval. Total health inequality was then measured by Gini coefficient and was decomposed into health factors. Results: Health inequality in high school students was observed. Of total health inequality, 44% was explained by biological factors such as body mass index (BMI) (32.5%) and gender (13.5%). Behavioral factors such as smoking, drinking, physical activity, hours in bed and hours of computer ussge added to 11.7%. Household income and work experiences explained 5.6% and 8.8%, respectively. School satisfaction explained 14.6%. Other school related factors such as self-assessed achievement and experience of being bullied accounted for 15.5%. Conclusion: Among the health factors, biological factor was the most important contributor in health disparity. Other factors such as health behaviors, socioeconomic factors, school satisfaction and school related factors exhibited somewhat similar magnitude. For policy purposes, it is recommended to look into modifiable factors depending BM, gender and school surroundings.

만 2세 이하 자녀를 둔 취업모의 육아지원 서비스 이용 과정 (The Process of Utilizing Childcare Support Services for Working Mothers with Children under Age 2 in South Korea)

  • 김은지;한주연;도승이;최은수;박준하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30권3호
    • /
    • pp.267-298
    • /
    • 2024
  • 육아지원 서비스는 여성의 원만한 사회 진출과 커리어 발전, 웰빙 향상을 위해 중요하다. 본 논문은 국내 만 2세 이하 자녀를 둔 취업모 10명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근거이론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육아지원 서비스 이용 과정과 심리적 경험, 일-가정 양립 계획을 탐색하였다. 분석 결과, 육아지원 서비스 이용 전 결정 과정, 육아지원 서비스 이용 중 경험, 향후 일-가정 양립 계획 범주가 도출되었다. 서비스 이용 전 결정 과정은 육아지원 서비스 정보 탐색, 선택 시 가족과의 대화, 서비스 제안과 결정의 주체, 육아지원 서비스 최종 결정의 범주로 이루어졌다. 서비스 이용 중 경험은 경제적 부담, 산후 경력에 변화, 일-가정 양립에서 기대와 실제의 차이, 삶의 질 영향 요인, 남편과의 가사 및 육아 분담이 도출되었다. 향후 일-가정 양립 계획에서는 커리어 발전 희망, 커리어 유지 희망, 커리어 일시 중단 및 축소 희망, 향후 커리어에 대한 생각이 미정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마지막으로, 향후 일-가정 양립 계획에 따라 서비스 이용 과정과 경험에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취업모의 일-가정 양립과 웰빙을 위한 다차원적 지원과 여성의 향후 커리어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영유아보육이 아동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 국내 영유아보육 정책의 실태와 전망 (Influence of Early Childhood Care and Education on Children's Mental Health (I) - Status and Prospects of Child Care and Education Policies of Korea -)

  • 반건호;홍민하;이연정;곽영숙;정유숙;이소영;김봉석;손석한;정운선;양재원;방수영;황준원;오소영;한재현;이종원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24권1호
    • /
    • pp.3-12
    • /
    • 2013
  • Most preschool children in Korea attend kindergarten (KG) or a child care center (CCC). CCCs, which focus on caring for the child, belong to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On the other hand, KGs are responsible for education, and belong to the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In order to resolve the decline in population due to low birthrates, the government is expanding the free child care and education policies. CCCs and KGs are combined together to form the 'NURI curriculum' and supporting funds have been increased in both governmental departments. In addition, economic support is provided for homeschooling households. Because this is a nationwide policy and applies to every single household, thorough preparation regarding the effect and side effects must be made. This policy is currently being implemented, and as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ists, great consideration should be given to the influence on the population. Therefore,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intends to investigate the effects and problems of the nationwide policy by analyzing the current condition of Korea's free child care and education and foreign policies. In the current paper, we reviewed the developmental process of Korea's free child care and education policy, as well as suggested future directions.

빈곤층의 물질적 궁핍, 실태와 영향요인 분석 (Material Hardship of the Poor Families in Korea: The Distributions and Determinants of Material Hardship)

  • 이상록
    • 사회복지연구
    • /
    • 제42권3호
    • /
    • pp.233-265
    • /
    • 2011
  • 본 연구에서는 물질적 궁핍의 측정 및 분석이 빈곤에 대한 다각적 이해에 유용할 뿐 아니라 빈곤층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주요한 정책적 시사를 제공할 수 있음에 주목하여, 한국사회 물질적 궁핍의 전반적 실태와 더불어 빈곤층의 물질적 궁핍의 양상 및 관련 영향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분석에서 물질적 궁핍은 기본욕구 충족과 밀접히 관련된 음식(food), 주거(housing), 생활필수공공재(utilities), 의료서비스(medical care)에의 결핍 경험으로 정의, 측정하였으며, 분석자료로 한국복지패널조사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에서는, 물질적 궁핍을 경험한 가구의 비율은 전체의 17.0%로 나타나 최소수준의 기본욕구조차 충족치 못하는 가구들이 적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소득계층 및 빈곤지위별 분포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물질적 궁핍이 하위 소득계층(34.8%) 및 빈곤층(40.7%)에서 높게 경험되고 있지만, 중간 소득계층(18.0%) 및 비빈곤 차상위층(36.6%)에서도 적지 않게 경험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빈곤층을 대상으로 관련 요인들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가구소득(욕구대비소득)은 별다른 영향이 없는 반면 소비지출 관련 요인(주거형태, 가족형태, 건강상태) 및 여타 경제적 자원(재산, 기초보장수급), 가구주의 취업지위 등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소득빈곤의 분포와 물질적 궁핍의 분포가 일치하지 않음을 보여주어, 물질적 궁핍의 측면에 대한 분석이 한국사회 빈곤의 다면성을 파악함에 유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여 준다. 또한, 빈곤층의 물질적 궁핍 실태와 양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적극적 개선 및 보완이 요청됨을 시사하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