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ating out

검색결과 1,149건 처리시간 0.028초

농촌(農村) 영양실태(營養實態)에 관(關)한 조사(調査) (A Survey of the Status of Nutrition in Rural Korea)

  • 이금영;서명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6권1호
    • /
    • pp.71-76
    • /
    • 1973
  • 1. 연세(延世) 조사내용(調査內容)과 근소(近少)한 차(差)는 있으되 그것과 거의 대동소이(大同小異)하여 1인(人) 1일당(日當) 평균(平均) 섭취열량(攝取熱量)은 권장량에 $7{\sim}8%$ 미달(求達)이다. 섭취(攝取)된 열량(熱量)도 시범(示範)(어곳) 부락(部落)의 평균(平均) 84.5%와 비교(比較)(부평) 부락(部落)의 82.2%를 곡류(穀類)에 의존(依存)하고 있는 고로 위(胃)의 부담(負擔)만을 늘여주고 있다. 따라서 소화기계통(消火器系統)의 질병(疾病)도 줄이고 소정(所定)의 열량(熱量)을 섭취(攝取)하기 위(爲)해서는 곡물(穀物)의 일부(一部)를 지방(脂肪)으로 대치(代置)해야 될 것 같다. 2. 체력증진(體力 增進)과 보건향상(保健向上)을 위(爲)해서 가장 중요(重要)한 것이 단백질(蛋白質)인데 이것도 1인(人) 1일당(日當) 평균(平均) 권장량(勸奬量)에 미급(未及)한 68.3% 밖에 섭취(攝取)하지 못하고 있고, 그나마도 곡물성(植物性) 단백(蠶白) 위주(爲主)이다. 동물성(動物性) 단백(蛋白) 대(對) 곡물성단백(植物性蠶白)의 비(比)는 1 : 3이 건강유지(健康維持)에 이상적(理想的)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中)의 동물성(動物性) 단백(蛋白)이 겨우 13.6g에 불과(不過)하여 1 : 3의 비(比)에 부족(不足)된다. 3. 무주염류중(無株鹽類中)에서 Ca은 시범부락(示範部落)에서 1인(人) 1일당(日當) 평균(平均) 497.6mg 비교부락(比較部落)에서도 역시(亦是) 8mg의 차(差) 밖에 없는 505.5mg를 섭취(攝取)하고 있는 실정(實情)인데 이것도 권장량에 35%나 미달(未達)되고 섭취(攝取)된 Ca라 할지라도 50% 이상(以上)은 곡류(穀類)나 채소(菜蔬) 등(等)의 곡물성(植物性)이 급원(給源)이다. 따라서 수산등(蓚酸等)이 많은 곡물성(植物崔)에 기인(基因)하는 Ca 는 체력이용도(體內利用度)가 저조(低調)함으로 실질적(實質的)으로는 더욱 부족(不足)할 것으로 예상(豫想)된다. 따라서 양질(良貿)의 Ca 급원(給源)을 보다 많이 섭취(攝取)토륵 노력(努力)해야 할 것이다. Fe는 빈혈(貧血)의 예방(豫防)과 적혈구형성(赤血球形成)에 불가결물(不可缺物)인데 다행(多幸)히도 권장량(勸奬量)을 훨씬 초과(超過)한 147%(두 부락 평균(平均) 흡수율(吸收率) 표(表))나 섭취(攝取)하고 있다. 곡류(穀類)나 채소(菜蔬) 등(等)의 급원(給源)이 풍부(豊富)한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4. Vitamin류(類)에서 Vt-A와 $Vt-B_2$는 각각(各各) 1인(人) 1일당(日當) 40% 와 32%가 권장량(勸奬量)에 미급(末及)한데 반(反)해서 Vt-B_1$은 우연하게도 권장량(勸奬量)을 그리고 niacin은 초과(超過) 섭취(攝取)하고 있는 현상(現象)이다. Vt-C도 훨씬 많은 양(量)이 초과(超過)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조리전(調理前)의 재료(材料) 식품(食品)에서 산출(算出)된 것이고 조리시(調理時)의 손실량(損失量)을 고려(考慮)치 않았기 때문에 실지흡수량(實地吸收量)은 이보다는 약간(着干) 적은 양(量)일 것으로 예상(豫想)된다. 또 본조사(本調査)가 5월(月)인고로 계절적(季節的)으로 많은 양(量)이 생산(生産)되는 상추와 시금치 등(等)의 채식급원(菜食給源)이 그 원인(原因)(초과)을 이룬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상(以上) 종합적(綜合的)으로 볼 때 한두 가지의 식품(食品)에서 권장량(勸奬量)을 혹은 그 이상(以上)의 양(量)을 섭취(擺取)하고 있는 것을 제외(除外)하며는 전반적(全般的)으로 1인(人) 1일당(日當) 평균권장량(平均勸奬量)에 미달(未達)이고 더군다나 이들 두 부락(部落)은 식생활개선(食生活改善) 시범부락(示範部落)이면서도 곡류의존(穀類依存)의 전통적(傳統的)인 식생활(食生活)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감(感)이 짙다. 개인소득(個人所得)과도 관계(關係)가 크기 때문에 부득이(不得已)하겠지만 각농가(各農家)에서 생산(生産)되는 우유(牛乳)나 양유(羊乳) 또는 계란등(鷄卵等)이 자가소비(自家消費)가 아니고 오히러 시판위주(市販爲主)가 아닌가 생각될 때 앞으로 좀 더 1선농민(1線農民)들의 실지생활(實地生活)에 부합(附合)될 수 있는 새로운 어떤 식생활(食生潘) 개선책(改善策)과 지도(指導)및 계몽(啓蒙)이 적절(適切)히 이루어져야 소기(所期)의 성과(成果)를 얻을 수 있지 않을가 생각된다.

  • PDF

통학 지방대학생의 아침식사 섭취실태와 바람직한 아침식단에 대한 제안 (A Survey on Breakfast of Commuting Local College Students and Suggestions for Desirable Breakfast Menu)

  • 이혜양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
    • 제11권3호
    • /
    • pp.323-328
    • /
    • 1998
  • 오늘날 급속한 경제발전과 식품가공 기술의 발달로 식생활이 더욱 풍요로운 듯 보이나 영양상태가 그와 비례해서 더욱 향상되었다고 할 수는 없다. 1995년 국민영양조사 결과에 의하면 우리 나라 성인의 약 40.8%가 열량이 부족하거나 과잉상태로 영양적인 불균형 상태에 있다고 한다. 오히려 바쁘고 편한 것을 추구함과 더불어 불규칙한 식사, 결식, 빈약한 조식, 부정당한 간식 등으로 식생활의 조화가 상실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본 조사 결과 아침을 규칙적으로 하는 학생은 불과 남자가 32.9%, 여자가 26.5% 밖에 되지 않으며 결식이나 불규칙한 아침식사는 간식, 고지방식, 술 섭취빈도의 증가 등 부적절한 식이섭취와 연관되어 영양상의 불균형을 초래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간식으로 섭취하고 있는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는 대부분이 열량, 지방, 나트륨 등이 많고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등이 적은 편이어서 영양적으로 부적합하다. 아침식사는 규칙적으로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아침식사는 뇌 활동을 위한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공급하는데 필수적으로 학업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밤사이 공복 상태로 지낸 사람의 몸이 원하는 에너지 요구량을 채우며, 더 나아가서는 과식, 고지방식, 간식, 술의 섭취 빈도를 낮추어 균형잡힌 3식을 가능하게 한다. 이상적인 아침식사란 지방은 적게, 복합 탄수화물 함량은 높게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을 비롯해서 우리 몸의 정상적인 활동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충분하게 공급하는 것이라 하겠다. 덧붙여 올바르고 규칙적인 아침식사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관해서는 널리 인식되어 있지만 실제 출근시간이나 등교시간에 쫓기고 있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균형있는 아침식사를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균형있는 식사는 커녕 식사할 시간도 마땅히 주어지지 않는 현대인들을 위한 영양가 있으면서 맛도 있고 간편한 아침식사의 개발은 필연적인 결과라고 볼 수 있겠다. 이처럼 아침이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서 점심, 저녁 위주로 영업을 해왔던 패스트푸드점, 패밀리레스토랑 등의 외식업체들도 경쟁적으로 맛있고 조리시간이 짧으며 가격도 저렴한 각종 샌드위치와 빵, 소시지, 베이컨과 스크램블드 에그 등 아침식단 메뉴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이외 '퀵스톱'이라는 요기방 체인점이 등장하여 커피, 햄버거, 떡만두, 즉석 볶음밥 등을 팔고 있으며, '슐라스키', '써틴써티', '제이브래너스' 등 샌드위치 전문점들도 아침 외식인구를 흡수하고 있다. 영양학적으로 균형잡힌 젊은 세대를 위한 아침식단 메뉴를 개발했으면 하는 마음에 몇 가지 제안하는 바이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아침식사는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입맛을 돋구며 위에 부담이 적고 소화하기 쉬우면서 조리하기 간편해야 하겠다. 아침식사는 그날의 건강을 좌우함으로 영양소는 물론 열량에 대해서도 고려되어야 하는데 하루 필요한 열량의 3분의 1을 아침식사에서 섭취해야 한다. 바람직한 아침식사의 메뉴로 곡물 요리와 빵 요리 중에서 하나, 고기 및 달걀 오리 중에서 하나, 과일 및 야채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영양적으로 실속이 있다고 한다. 또한 우유는 양질의 단백질, 칼슘 등이 들어있어 아침마다 1컵 이상씩 우유를 이용한 스프같은 음식의 조리법 및 물 대신 우유를 첨가하여 요리하는 융통성을 발휘하여야 한다. 아침식사에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는 탄수화물 식품들을 밥류, 죽류, 스프, 감자, 빵과 페이스트리, 시리얼 군으로 나누어 분류하여 보았다. 잡곡이나 콩 등을 혼식하는 것이 좋다. 곡물 요리 중에서도 잣죽, 호박죽, 버섯죽과 같은 죽류와 옥수수, 감자, 마카로니를 이용한 스프류는 먹기 편하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아 아침식사로 권장할만하다. 감자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하루에 한 개 정도 섭취하면 적당한데, 감자패티, 치즈를 곁들인 감자치즈 구이 등이 젊은 층의 기호에 적합하다. 요즘 젊은 층에서 많이 찾고 있는 빵과 페이스트리류는 피자토스트, 샌드위치, 프렌치토스트, 당근케이크, 크로와상 머핀, 베이글, 마늘빵 등을 들 수 있으며, 우유를 곁들인 시리얼과 오트밀도 영양학적으로 바람직하다. 아침식사로 적합한 단백질 식품으로는 달걀과 고기류를 들 수 있는데, 생선은 비린내 때문에 조리법에 신경을 써야 하므로 어려운 점이 있다. 달걀은 저장하기 쉽고 조리하기 쉬우며 맛과 영양적인 면에서도 손색이 없고 여러 형태로 요리가 가능하다. 달걀후라이에서부터 스크램블드 에그, 오므렛, 달걀찜까지 요리가 다양하며 여러 가지 부재료를 넣고 조리가 가능하여 단백질이나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얻기가 용이하다. 밥과 죽류에는 장조림을 곁들이면 무난하고, 달걀요리와 함께는 햄, 베이컨, 소시지가 적합하다. 조개류를 이용한 클램차우더스프는 서양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는데 영양가는 물론 맛도 좋아서 권장할 만하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과일과 야채류를 들 수 있는데 입맛이 없는 아침에 신선하여 식욕을 증진시키고 변통에도 도움을 준다. 과일류로는 귤, 딸기, 참외, 멜론, 사과, 배 등과 과일젤리, 과일 크레이프 등을 권장하며, 야채류로는 오이, 당근, 셀러리 등을 날 것으로 먹거나 오이당근 샐러드, 오이상추 샐러드, 양상치 샐러드, 상치치커리 샐러드(간장드레싱), 감자샐러드 등을 추천한다. 또는 과일과 야채를 이용하여 오렌지쥬스, 복숭아사과쥬스, 당근사과쥬스 등의 즙을 짜서 마셔도 시지 않고 맛있다. 마지막으로 조리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습관적으로 아침식사로 쓰다보면 식염이나 기름, 방부제 등을 무의식적으로 섭취하게 되니 가급적 천연식품을 전날 조리하거나 반조리 상태로 잘 보관해 두었다가 아침식사시 이용하도록 당부한다. Table 7에 아침식사로 바람직한 메뉴를 탄수화물 식품, 단백질 식품, 비타민과 무기질 식품별로 분류하여 1인분을 기준으로 칼로리를 요약하였다. 3종류 식품군의 여러 가지 메뉴 중에서 한가지씩을 각각 선택하고 전체적인 열량을 고려하면 쉽게 아침식단을 작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PDF

도시·농촌지역 주민의 건강행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ealth Behavior of the Populations in Urban and Rural Area)

  • 이정미;권근상;이주형;전갑성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0권2호
    • /
    • pp.213-225
    • /
    • 2005
  • 도시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형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전주 및 고창, 순창, 임실, 부안, 무주, 장수, 진안 지역에서 살고 있는 만 20세 이상의 2,086명을 대상으로 2001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았다.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결혼상태에서 도시와 농촌이 비슷한 분포였다. 교육수준은 도시에서 전문대졸 이상이 42.0%, 농촌에서는 중졸이하가 37.2%로 가장 높게 나타나, 농촌과 도시에서의 교육수준이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p<0.01). 직업은 도시에서 가정주부(26.1%), 일반사무직(18.9%)로 나타난 반면, 농촌에서는 일반사무직(20.6%), 농 어 축산업(21.3%), 가정주부(19.5%)순으로 나타났다(p<0.01). 2. 도시, 농촌에 따른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생각은 도시와 농촌이 비슷한 분포였다. 복용한 건강식품은 도시에서 영양제와 보약이 22.1%와 24.1%로 농촌의 18.8%와 20.8%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만성질환의 유병률은 22.2%였으며, 도시와 농촌에 차이는 없었다. 3. BMI 25이상인 경우가 조사대상자 중 17.4%였으며, 도시와 농촌이 비슷한 수준이었다. 음주와 흡연, 충분한 수면여부 또한 도시와 농촌이 비슷한 분포를 보였고, 운동에서만이 주 1회 이상 하는 경우가 도시에서 44.8%, 농촌에서 37.1%로 농촌보다 도시가 높게 나타났다(p<0.01). 4. 식생활습관에서 커피음용과 육류섭취는 도시와 농촌에서 비슷한 분포를 보였고, 과식은 도시에서 73.5%, 농촌에서는 66.9%로 농촌보다 도시에서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p<0.01). 규칙적인 식사와 음식을 짜게 먹는 경우, 채소의 섭취가 도시보다 농촌에서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5. 종합검진은 도시와 농촌이 비슷하였고, 적어도 3-4년에 한번 받는 경우는 58.7%였다. B형간염예방접종은 대상자이나 실시하지 않은 경우가 도시에서 17.5%, 농촌에서 11.5%로서 농촌보다 오히려 도시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으며, 암검사는 받은적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도시에서 33.1%, 농촌에서 27.8%로 농촌보다 도시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p<0.05). 6. 자각적 건강상태를 종속변수로설정하고, 나머지 일반적 특성 및 건강형태, 건강검진을 독립변수로하여 다변량분석 한 결과, 성별, 연령, 직업, 교육수준, 운동여부가 자각적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또한 만성질환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변수를 다변령분석 한 결과 연령, 교육수준, BMI, 육류섭취정도, 암검사여부의 변수들이었다(p<0.05). 이상의 결과로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도시와 농촌지역주민들의 건강형태는 운동 및 식생활 습관, 건강검진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자각적 건강상태와 만성질환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생각되는 변수로는 연령과 교육수준, 운동 및 BMI 등이 나타나 앞으로 연구 뿐 아니라 보건사업 계획에도 이러한 사항을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유아교육기관에서의 급식관리 실태에 대한 교사 및 학부모의 인식 연구 (The Different View Point of Child Education Center Food Service Program between the Parents and the Teachers)

  • 이영미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 /
    • 제10권5호
    • /
    • pp.654-667
    • /
    • 2005
  • To survey the different view points about food service programs among parents and teachers, 2 types of questionnaires, which consisted of attitude, perception, satisfaction and demand of the food service program in child education centers, were used. The data was collected from 2450 parents and 450 teachers who attended a child education center in 16 provinces, nationwide. SPSS was used for descriptive analysis and ANOVA test and $X^2-test$. The frinding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average serving size of meal (lunch) were 80 meals per day and 167 meals per day at large institutions. Mean cost of snacks was 14,709 won per month and mean costs of lunch were 29,319 won per month. The mean price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the scale of institution. The numbers of servings of lunch, morning snack and afternoon snack were 5, 3.4 and 3.5 times per week each. $56.4\%$ of the institutions served meals to children in classrooms, but the national/public institutions, which were attending elementary school, served meals in a dining place in the elementary school. 2. Teacher controlled serving portion size of snacks $(79.6\%)$ and lunch $(88.8\%)\;and\;30.1\%$ of teacher did not allow leaving lunch food. The ratio of knowing about preserved meals of the teacher who worked at a small institution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teacher who worked at large institutions (p<0.01). 3. Between parents and teachers, several different view points about school lunch programs were detected. Most parents and teachers wanted that the school lunch to be fully cooked and served at the child education institution itself, but $12.2\%$ of parents and $14.4\%$ of teachers wanted a catering service. The teachers group preferred 'lunch box from home' and 'home partially prepared lunch' as an ideal meal serving type than the parent groups (p<0.01). And there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view points about price factors in school meals, teachers group highly answered that operating expenses must be added in meal prices. 4. The teacher groups' priorities of education activities during meal time were a significantly lower score than parents group in overall education activities. Teacher and parent groups pointed out that individual sanitation activities were most important of the education activities during meal time, but promoting good eating habits was the lowest score in both groups. 5. 'Improving taste and food quality' was most urgent in food service at child education centers, but there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view points between parent groups $(64.5\%)$ and teacher groups $(43.8\%)\;(p<0.05)$. They answered at a lower percent in 'employee qualified person' and 'cost control' point to improve food service, but there were also different opinions between the two groups (p<0.01). 6. As to the matter of the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catering services, two group answered that the advantages of a catering service were 'convenience' and 'to solve facilities and labor problems', disadvantages were 'lower in food freshness' and 'sanitation problems'. There were also several different view pionts in catering services, the parents groups were more anxious about food sanitation than teachers. This study found several different view points about school food services among parents and teachers. To improve food services at child education institutions, there is a need to adjust the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through interactive communication channels and education and to employ dietitians as taking charge of adjusting roles between the two groups.

울산지역 대학생의 성별과 체중상태에 따른 건강관련 생활습관, 영양지식, 식습관 및 혈액성분의 비교 (A comparison of health related habits, nutrition knowledge, dietary habits, and blood composition according to gender and weight status of college students in Ulsan)

  • 김혜경;김진희;정현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5권4호
    • /
    • pp.336-346
    • /
    • 2012
  • 본 연구는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남녀 대학생 324명을 대상 (남자 144명, 여자 180명)으로 성별과 체중상태에 건강관련 생활습관, 영양지식 및 식습관 등을 비교 조사하였으며, 이 중 일부 학생들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175.60 cm, 68.98 kg, 162.30 cm, 52.99 kg로 나타났으며, 전체 평균 BMI는 $21.10kg/m^2$ (남학생 22.35, 여학생 20.11)로 정상으로 나타났으나 BMI 분포를 보면 정상체중 63.0%, 과체중 21.6%, 저체중 15.4%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관적인 체형인식에서는 남학생의 경우 정상체중군의 47.9%가 말랐다고 인식한 반면 여학생의 40.0%가 뚱뚱하다고 인식하여 남 녀간에 차이가 나타났다. 2) 조사대상자의 50.9%는 체중조절을 시도한 경험이 있으며, 61.2%가 미용상의 목적으로 체중조절을 시도하였으며, 저체중은 미용 상의 목적, 비만은 건강과 기타의 목적으로 시도하였다 (p < 0.001). 체중조절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 경우 저체중군은 25.8%, 과체중군은 55.8%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저체중군과 과체중군 모두 운동을 통한 체중조절을 가장 많이 시도하였다. 3) 조사대상자의 아침결식비율이 점심과 저녁보다 높았으며 체중상태에 따라서는 과체중군의 아침결식비율이 낮게 나타난 반면 점심과 저녁은 높게 나타났다. 식사속도에서는 과체중군이 다른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빠르게 나타났다. 식사하는데 걸리는 평균시간은 15~20분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41.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5분 미만은 저체중군의 26.0%, 정상체중군의 36.8%, 과체중군의 51.4%로 나타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p < 0.05). 건강관심도는 과체중군과 저체중군이 정상체중군보다 많았으며, 운동정도는 과체중군이 저체중군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69.1%가 7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하였고, 과체중군이 저체중군보다 수면시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p < 0.05). 4) 조사대상자의 평균 영양지식점수는 15점 만점에 전체 $6.73{\pm}1.60$점으로 비교적 낮은 편이었으며, 체중상태와 성별에 따른 영양지식 평균점수는 차이가 없었다. 식습관 점수는 $39.71{\pm}6.29$점으로 보통 수준이었으며, 체중상태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군에서 식습관 점수가 낮은 경향을 보였다. 5) 일부 조사대상자의 혈액성분 분석 결과 헤모글로빈과 HDL은 남 녀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헤모글로빈은 생리적인 특성상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p < 0.001), HDL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1). 각 지표들의 위험군의 비율을 보면 HDL (72.1%)과 헤모글로빈 (45.9%)이 높게 나타났고 총 콜레스테롤 (9.8%)과 중성지방 (4.9%)은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보면 대학생들의 체중상태는 과체중과 저체중이 함께 나타나고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정도가 높아짐에 따라 올바른 체형인식과 함께 건강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체중조절 방법에 대한 영양교육이 필요하며, 이와 더불어 균형잡힌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영양지식의 향상과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본다.

한국 영·유아의 식생활 현황 연구 : 2013~ 201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Dietary status of young children in Korea based on the data of 2013~ 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은경;송병춘;주세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51권4호
    • /
    • pp.330-339
    • /
    • 2018
  • 본 연구에서는 2013 ~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만 1~5세의 영 유아의 전반적인 식생활의 현황을 파악하고자 유아와 어머니의 일반적 사항, 유아의 식생활과 질병 유무, 영양섭취 상태 및 다소비 식품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였다. 영 유아에게 생우유를 먹이기 시작하는 시기는 평균 14 ~ 15개월이었고 이유식 시기는 평균 6.2개월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 5~7회 아침 식사를 하는 대상자는 82.0%, 아침 식사를 거의 하지 않는 대상자는 2.3%였다. 주 5~6회 외식하는 대상자가 35.8%로 가장 많았다. 천식과 아토피, 알레르기성 비염의 유병률은 3~5세 유아의 경우가 1~2세 영 유아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영 유아의 영양소 섭취상태는 에너지,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등 주요 영양소는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주요 무기질 (인, 철 및 나트륨)과 비타민(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및 비타민 C)도 충분히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3~5세의 유아의 칼슘의 평균 필요량이 470 mg (권장량 600 mg)이 칼륨은 2,300 mg인데 실제 섭취량은 칼슘이 438.6 mg이고, 칼륨은 1,873.7 mg으로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에너지 필요 추정량보다 적게 섭취한 대상자는 1~2세에서는 44.1%, 3 ~ 5세에서는 57.4%로 조사되었으며, 칼슘과 칼륨을 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대상자의 수도 각각 1~2세에서 51%와 79.5%, 3 ~ 5세에서 64%와 75.5%로 높게 나타났다. 식품군별 섭취량은 감자 및 전분류, 당류, 채소류, 달걀류, 기름 및 지방, 음료류, 조미료의 섭취량은 3~5세 유아가 1~2세 영 유아보다 많았으나, 콩류와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량은 1~2세 영 유아가 3~5세 유아보다 많았다. 그리고 1~2세 영 유아의 다소비식품은 우유, 흰쌀, 사과, 호상 요구르트, 달걀, 액상 요구르트 순으로 나타났다. 3 ~ 5세 유아의 다소비 식품은 우유, 흰쌀, 사과, 달걀, 귤, 과일음료, 호상 요구르트 순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이용하여 향후 지속 가능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배고픔'과 '폭식충동'을 주소로 하는 내담자의 분석과정에서 발현된 '자기원형'의 치유적 기능 : '뱀'의 상징을 중심으로 한 고찰 (The Healing Effect of 'Self-archetype' Manifested in the Analysis of 'Hunger' and 'Compulsive Overeating' : Investigation Focused on the 'Serpent' Imago)

  • 김계희
    • 정신신체의학
    • /
    • 제25권1호
    • /
    • pp.73-85
    • /
    • 2017
  • 연구목적 자연스러운 본능으로서의 배고픔과는 다르며, 의식의 자아를 습격하듯이 위협적으로 찾아들기도 하며, 정서적 고통을 수반하기도 하는, 낯설고 이질적인 '이상한 배고픔'과 '강박적 폭식충동'이, 분석과정에서 어떤 경과를 취하며 어떻게 해소되고 치유될 수 있는지를 고찰하고 연구하고자 한다. 증상으로 체험되던 고통의 목적의 미에 대해 살펴보고, '식이장애' 증상군을 이해하고 조명하는 하나의 관점과 치료방법으로서, 분석의 치유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2008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이상한 배고픔'과 '폭식충동'을 주소로 용인정신병원 외래를 방문한 A, B, C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주 1~2회, 1회에 55분, 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의식과 현실의 상황, 어린시절을 포함한 개인사 및 가족력과 더불어 무의식(꿈, 환상)을 함께 살펴나갔다. 분석과정의 기록이 본 연구와 논문의 토대가 되었다. 결과 1) 의식과 무의식(꿈, 환상)을 함께 살펴나가고 꿈의 상과 상징을 주관단계로 이해하는 분석 과정을 통해서, '무의식의 의식화'와 '인격의 창조적 변환'이 진행되었으며, 피분석자 모두에서 '이상한 배고픔'과 '폭식충동'의 호전과 치유가 진행되었다. 2) 피분석자들의 꿈과 환상에서 '전체성의 원형(자기원형)'으로 볼 수 있는 '뱀'의 상(Imago)이 공통적으로 나타남이 관찰되었다. 3) 피분석자C의 환상에서 폭식충동이 뱀의 '상'으로 변환됨으로써 폭식충동이 점차 사라지고 마음의 평정을 회복하게 되었다. 투사(전이)를 인식하고, 외부대상(분석가)과의 분리(separation, detachment)가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무의식적이었던 심리적 내용이 인식됨으로써 '의식과 무의식의 합성'이 가능해질 수 있게 되었다. 결론 피분석자 A, B, C에서 배고픔과 폭식충동은 자신의 본성과 개성을 회복하고 자신의 전체가 되는 '자기실현'을 목적지로 하며, '무의식의 의식화 인격의 창조적 변환 세상과의 창조적 관계변환'으로 귀결되는, '창조적 충동'이라고 볼 수 있다. '창조(재탄생)'라는 목적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나 의식의 자아가 그 의미를 깨닫기 전에는 정서적 고통과 본능적 충동으로 체험되기도 하는 '창조적 충동'은, 꿈이나 환상을 통해 '상'과 '상징'으로 드러나게 됨으로써, 의식의 자아에게 그 의미가 알려지게 된다.

한우의 등급간, 성별간 품질 특성 및 이화학적 성분 규명 (Determination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Quality Attributes of Hanwoo Beef with Grade and Sex)

  • 김중완;천용헌;장애라;민중석;이상옥;이무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4권5호
    • /
    • pp.599-606
    • /
    • 2002
  • 본 연구는 등급판정시 객관적 평가를 하기 위해 등급판정 부위인 등심에 관한 성분의 표준을 정하고 본 부위에서의 도체의 성별간, 등급간의 특성을 규명하여 객관적인 육질 평가를 할 수 있는 품질요인을 찾아 그 기초 연구자료를 삼으며, 등급과 성별에 따라 실제 소비자들이 느끼는 품질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한우 등심에서의 성별간 등급간 이화학적 성분 비교를 위하여 근내지방 함량, myoglobin 함량, 전단력, 보수력, pH, 육색을 조사한 결과 근내지방도만이 등급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또한, 한우 도체에서 성별, 등급간 품질인자의 특성을 규명하려 했지만 성별, 등급별 특징을 짓는 품질요소간 유의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각각의 도체의 품질 특성을 나타내는 품질인자를 찾을 수 없었다. 한우 도체에서의 품질요인간의 상관도를 보면 수분 함량이 myoglobin 함량(0.514), 전단력(0.503)과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근내지방도(-0.957), 보수력(-0.491)과는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었다. 근내지방도는 전단력과 부의 상관관계(-0.565)를 가지고 있었다. 신선육의 척도묘사 결과를 보면 aroma가 제일 높은 거세우 2등급에서 기호도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리육에서의 관능검사 결과를 보면 aroma, flavor, 다즙성, 연도 등이 기호도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여주었고, 신선육에서 느끼는 관능적 특성이 조리육에서도 같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리육의 관능검사 결과와 도체품질 요인간의 상관도를 보면 수분 함량은 다즙성과 연도, 기호도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방 함량은 연도와 직접적인 상관은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신선육의 관능검사 결과와 도체 품질요인과의 관계를 보면 육색이 육색소와 전단력에 영향(+)을 끼치고, 근내지방도는 산패취와 연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오스 도시·농촌 지역별 40~59세 주민들의 식행동, 식생활변화 및 식품섭취 비교 연구 (Comparison of dietary behavior, changes of diet, and food intake between 40~59 years old subjects living in urban and rural areas in Lao PDR)

  • 김지연;이경옥;강민아;강윤희;이건정;김현수;;김유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9권2호
    • /
    • pp.111-124
    • /
    • 2016
  • 본 연구는 라오스의 도시와 농촌 지역에 따른 식행동 및 최근의 식생활의 변화와 이에 따른 건강상태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자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과 교외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40~59세의 979명 (남자 435명, 여자 544명)이었으며, 도시 집단이 농촌 집단에 비해 읽고 쓸 수 있는 비율, 고학력 비율, 가정 내 소유 물품이 많은 비율, 정부기관이나 사 기관에 근무자의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경제적 수준은 전반적으로 도시 집단이 농촌 집단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다. 2) 전반적인 건강의 상태는 도시가 농촌에 비해 몸무게,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이완기 고혈압 비율, 알코올 섭취 빈도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농촌은 도시 집단에 비해 흡연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주관적 건강의 상태는 안 좋다는 비율이 농촌 집단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매우 좋다는 비율은 도시 집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3) 거주 지역별 남녀의 건강 상태를 비교 시 도시에 거주하는 여성이 도시에 거주하는 남성에 비해 체질량지수와 비만율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도시에 거주하는 남성에서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의 평균이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남성에 비해 유의적으로 컸다. 4) 농촌에서는 하루 세끼 섭취 비율과 아침식사 섭취 횟수가 도시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도시 지역에서는 외식 횟수가 농촌 지역에 비해 높았다. 또한 주관적인 식사의 평가와 주관적인 식욕의 정도는 도시가 농촌에 비해 'poor/fair' 비율이 농촌 지역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5) 도시에서는 농촌 지역에 비해 최근 삼 년간 식사가 변화한 비율, 외식의 증가 비율, 서양식 식사가 증가한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6) 도시에서는 우유 및 유제품, 단백질 식품, 과일, 튀기거나 볶은 음식, 지방질 많은 고기의 섭취와 다양하고 균형잡힌 식사의 섭취가 농촌 지역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농촌에서는 도시 보다 세끼를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있었다. 7) 각 식품군별 섭취빈도에서 주간 섭취 횟수는 도시가 과일과 우유의 섭취가 농촌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채소의 섭취는 낮았다. 하루 섭취량은 도시가 과일, 우유의 섭취 양이 농촌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채소, 육류, 계란의 섭취 양은 낮았다. 8) 결론적으로 라오스의 도시는 농촌에 비해 식습관에서 서구화의 영향을 더 받으며 전통적인 식사가 건강하지 않은 서구화된 식사로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비전염성질환을 증가 시키는 위험 요소로 작용 할 수 있다. 또한 도시 지역과 농촌 지역 모두에서 높은 만성질환율을 보이므로 건강한 식행동으로의 변화와 라오스의 만성질환율의 감소 및 예방을 위해 지역의 차이에 따른 차별화된 개별적 맞춤형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S중, 고등학생의 구강검진에 따른 구강 증상 및 구강건강행태 조사 (A Study on Oral Symptoms and Oral Health Behavior among Secondary Students)

  • 홍민희;정미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1권4호
    • /
    • pp.1534-1539
    • /
    • 2010
  • 본 연구는 서울시에 소재한 S중학교 1학년 251명, S남자고등학교 1학년 22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아래와 같다. 구강증상에 대한 중, 고등학생들의 치아 지각과민 경험은 고등학생이 23.2%로 중학생 14.3%보다 차갑고 뜨거운 음료 혹은 음식을 마시거나 먹을 때 치아가 아픈 경험이 있었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chi^2=6.08$, p<.05). 치아 통증에 대한 경험은 고등학생이 9.1%로 중학생 4.4%보다 치아가 쑤시고 욱신거리고 아픈 경험이 있었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chi^2=4.23$, p<.05).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구강건강행태 결과 중학생이 48.6%로 고등학생 26.4%보다 지난 1년 간 치과병원을 간 적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chi^2=24.56$, p<.001). 하루 동안 잇솔질 시기는 중학생이 68.5%로 고등학생 57.3%보다 아침식사 후에 이를 많이 닦았으며($\chi^2=6.39$, p<.05), 점심식사 후에는 고등학생이 16.8%로 중학생 7.2%보다 이를 많이 닦았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chi^2=10.58$, p<.01). 또한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구강검사 판정결과 고등학생이 44.1%로 중학생 22.3%보다 우식치아가 많았으며($\chi^2=25.36$, p<.001), 중학생이 9.6%로 고등학생 4.1%보다 상실치아가 더 많았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chi^2=5.39$, p<.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