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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기업가 지향성에 관한 실증적 연구: 사회 네트워크 역량의 조절효과 (An Empirical Study of Social Entrepreneurial Orientation as an Influence on Sustainability Performance of Social Enterprise: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Network Capabilities)

  • 김창봉;윤태호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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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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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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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공공경제와 시장경제의 논리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조직인 사회적기업은 시장실패의 대안으로 급부상하며 그 역할이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정부주도로 압축성장을 하다 보니 많은 사회적기업이 정부의 재정지원에 의존하는 실정으로 지원이 끝나면 생존율이 현저히 떨어지고 규모는 영세기업 수준에 머무는 등 사회적기업의 질적인 성장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기업가 지향성을 도출하고 이 과정에서 네트워크 활용역량의 조절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해 보는 데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진행한 설문은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인천시 마을기업지원기관, 인천광역시 사회적기업 복합매장 두레온, 미추홀구 K콘텐츠 청년창업실 등의 수도권 회원사에 대하여 무작위 표본에 배포하였다. 설문조사는 2024년 4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1,3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180부를 회수하였고, 이 중 불성실한 7부를 제외한 173부를 실증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설문 데이터는 SPSS ver. 28.0 통계 패키지를 사용하여 빈도분석과 탐색적 요인분석을 수행한 후, Smart PLS ver. 4.1 통계 패키지를 이용하여 측정모델 평가, 구조모델 평가 및 구조방정식 모델링 검정을 실시하였다. 기업가적 가치지향성은 경제적 성과와 사회적 성과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적 가치지향성도 경제적, 사회적 성과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융합적 가치지향성은 경제적 성과에만 긍정적인 관계가 나타났으며 사회적 성과에 대한 유의한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사회 네트워크 활용역량의 조절 효과도 나타나 사회 네트워크 활용역량이 높을수록 사회적기업가 지향성이 조직의 성과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더욱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사회적기업 인증 시 사회적기업가 지향성을 효과적으로 측정할 방법,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기업가 지향성 교육 강화, 사회적기업 생태계 내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정책적 시사점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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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 시비시험(施肥試驗)(I) - 밤나무생장(生長)과 밤생산(生産)을 위한 비종별(肥種別) 시비효과(施肥効果) - (Response to Specific Fertilizer on Chestnut Tree(I) - Study on the Effect of Different Fertilizer on Growth and Nut-production of Chestnut Plantation -)

  • 정인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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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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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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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본시험(本試驗)은 밤나무 전용복합비료(專用複合肥料) 개발(開発)에 대(対)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고자 1979년(年) 및 1980년도(年度) 시험결과(試驗結果) 요약(要約) 하면 다음과 같다. 1. 밤나무생장성적(生長成績)은 단비구(單肥区) 복비배양구간(復肥培量区間)에도 유의차(有意差)가 월등(越等)이 좋은 생장(生長)을 하였으며 복비표준구(複肥標準区) 보다 복비(複肥) 배양구(培量区)에서 생장성적(生長成績)이 좋게 나타났다. 2. 밤구과락과성적(毬果落果成績)은 무시비구(無施肥区) 낙구과(落毬果)가 가장 심(甚)하여 7월중(月中)에 62.2%가 떨어졌으며 복비표준구(複肥標準区) 단비구(單肥区) 복비배양구(複肥培量区)에서 37~50%가 낙구과(落毬果)가 생겼다. 그러나 전용복합비료구(專用複合肥料区) 0.7% 전용복합비배양구(專用複合肥培量区) 0.2%에 낙구과(落毬果)밖에 없었으며 그것도 대부분(大部分) 기계적(機械的)인 낙과(落果)이며 생리적낙과(生理的落果)는 아니였다. 즉(即), 전용복비표준구(專用複肥標準区)에서는 밤나무 10본당(本当) 626송이(中) 4송이가 떨어졌으며 전용복비표준구(專用複肥標準区)에서는 밤나무 10본당(本当) 818송이(中) 불과(不過) 2구과(毬果)가 떨어졌다는 사실(事実)은 전용복비(專用複肥)의 장점(長点)에 하나이다. 3. 결실구과성적(結실毬果成績)은 밤송이가 밤수확기(収穫期)까지 떨어지지 아니하고 수확(収穫)된 구과(毬果)를 말하는 것으로서 시비량(施肥量)이 같은 복비표준구(複肥標準区)(249구과(毬果))와 전용시비표준구(專用施肥標準区)(625(毬果))간(間)에도 배이상(培以上)의 차이(差異)가 있으며 복비배양구(複肥培量区)(391구과(毬果))와 전용복비배양구(專用複肥培量区)(816구과(毬果))간(間)에도 배이상(培以上)의 성적차이(成績差異)가 있었다. 즉(即), 시비수준(施肥水準)이 같은 시비량(施肥量)임에도 불구(不拘)하고 전용복비시용구(專用複肥施用区)가 배이상(培以上) 밤구과성적(毬果成績)을 나타낸 것은 전용복비(專用複肥)의 비효(肥効)라고 할 수 있다. 4. 끝으로 가장 중요(重要)한 밤알수확량성적(収穫量成績)은 같은 시비수준(施肥水準)인 단비구(單肥区)(4,662g)와 복비표준구(複肥標準区)(4,678g)간(間)에 수확량(収穫量)에서는 유의차(有意差)가 없었으나 전용복비표준구(專用施肥標準区)(28,880g)와는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이 나타났으며 또한 복비(複肥) 배양구(培量区)(11,736g)와 전용복비배양구(專用複肥培量区)(33,073g)에서도 약(約) 3배(倍)의 밤수확량(収穫量)의 차이(差異)가 있었다. 1979년도(年度)에는 복비배양구(複肥培量区)(7,785g)와 복비배양표준구(複肥培量標準区)(8237g) 간(間)에는 유의차(有意差)가 없었으며 전용복비배양구(專用複肥培量区)(10,938g)에서는 유의차(有意差)가 나타났으나 1980년도(年度)에는 복비배양구(複肥培量区)(11,736g)와 전용복비표준구(專用複肥標準区)(28,880g)간(間)에도 고도(高度)의 유의차(有意差)가 나타났다. 또한 전용복비배양구(專用複肥培量区)에서도 1%의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이 있었다. 5. 이상(以上)과 같이 무시비구(無施肥区) 단시구(單施区) 복비표준구(複肥標準区)에서의 1980년도(年度)의 수확량(収穫量)은 1979년도(年度) 밤수확량(収穫量)보다도 감소(減少)된 것은 1980년도(年度) 7~8월(月) 평균(平均) 일조량(日照量)이 3시간(時間) 미만(未満)이므로 일기불순(日氣不順)에 의(依)한 일조량부족현상(日照量不足現象)으로 사료(思料)되나 배양시비구(培量施肥区) 및 전용복비시용구(專用複肥施用区)는 1979년도(年度) 보다도 1980년도(年度)에 밤수확량(収穫量)이 약(約) 2배이상(倍以上) 증수(増収)되었다. 즉(即), 밤나무는 4년생(年生)과 5년생(年生) 밤나무의 적정수확량(適正収穫量)은 배(培)가 되는 것이나 무시비구(無施肥区)와 복비표준구(複肥標準区)에서는 1979년도(年度) 보다도 1980년도(年度) 밤 수확(収穫)이 감소(減少)된 사실(事実)은 금후연구과제(今后硏究課題)의 하나이다. 6. 본시험(本試驗)은 계속실시(継続実施)하여 관측(観測)하므로서 보다 좋은 여러 가지 과학적(科学的)인 자료(資料)를 얻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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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운반체 방사성추적자 N-(3-[$^{18}F$Fluoropropyl)-$2{\beta}$-carbomethoxy-$3{\beta}$-(4-iodophenyl)nortropane의 합성 (Synthesis of a Dopamine Transporter Imaging Agent, N-(3-[$^{18}F$]fluoropropyl)-$2{\beta}$-carbomethoxy-$3{\beta}$-(4-iodophenyl)nortropane)

  • 최연성;오승준;지대윤;김상은;최용;이경한;김병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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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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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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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PET을 이용하여 도파민운반체를 영상화하는데 유용한 [$^{18}F$]FP-CIT는 그 동안 여러 연구팀들에 의하여 합성이 시도되어졌으나 합성의 난이성 때문에 문제가 되어왔다. 이 연구에서는 새로운 방법에 의하여 유효비방사능이 높은 [$^{18}F$]FP-CIT를 높은 수율로 합성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8}F$]Fluoropropyl기를 도입하기 위하여 사용된 3-bromo-1-[$^{18}F$]Fluoropropane은 THF 용매 하에서 3-bromo-propyl-1-triflate $5{\mu}L$$nBu_4N^{18}F$$80^{\circ}C$에서 2분 동안 가열하여 얻어졌으며 정제하지 않고 직접 알킬화반응에 사용하였다. 이렇게 생성된 3-bromo-1-[$^{18}F$]fluoropropane에 nor-${\beta}$-CIT를 넣고 DMF $5{\sim}6$방울이 함유된 아세토니트릴을 반응용매, $Et_3N$을 생성된 산의 중화제로 사용하여 140f에서 20분동안가열하였다. 생성된 [$^{18}F$]FP-CIT는 HPLC에 의해 정제되고 13% 에탄올이 함유된 생리식염수를 사용하여 제제화하였다. 정도관리는 HPLC 및 방사능 박층크로마토그라피에 의한 분석, pH, 발열성 검사로 이루어졌다. 결과· 3-Bromo-1-[$^{18}F$]Fluoropropane은 3-bromopropyl-1-triflate의 triflate기를 $^{18}F$으로 치환하여 $77{\sim}80%$의 높은 방사화학적 수율로 얻어졌으며 같은 반응용기에 nor-${\beta}$-CIT를 넣고 $140^{\circ}C$의 반응온도에서 아세토니트릴과 최소량의 DMF를 사용하여 알킬화반응을 실행하였다. 이때 DMF의 높은 극성과 비점 때문에 HPLC로 정제할 때 문제가 되었으므로 초기에 0.8% $Et_3N$을 포함한 물만을 사용하는 정제방법을 개발하였다. [$^{18}F$]FP-CIT의 동정은 비방사성 동일물질인 FP-CIT와 동시에 HPLC에 주입하여 확인되었다. [$^{18}F$]FP-CIT의 정도관리를 실행한 결과, 방사화학적 순도는 99% 이상, 유효비방사능은 $37GBq/{\mu}mol$ 이상으로 우수하였으며 총 감쇠보정된 방사화학적 수율도 $5{\sim}10%$로 높았다. 최종생성물의 pH는 약 7.0이었으며 발열물질은 없었다. 결론: 이 연구에서는 [$^{18}F$]fluorination 반응의 전구물질로서 3-bromopropyl-1-triflate를 사용하였고 HPLC 정제 조건을 새롭게 개발함으로써 유효비방사능이 높고 비교적 수율도 높은 [$^{18}F$]FP-CIT를 합성하는 새로운 방법을 확립하였다. 이 [$^{18}F$]FP-CIT는 뇌 도파민운반체의 체내 연구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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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도저항 증후군에 대한 연구 : 임상 및 수면다원검사 특징 (A Study of Upper Airway Resistance Syndrome : Clinical and Polysomnographic Characteristics)

  • 양창국;알렉스클럭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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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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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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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 상기도 저항증후군 (UARS)으로 진단 받은 환자 및 이들의 수면다원검사 소견을 정상인 및 수면 무호흡증(OSA) 환자의 그것과 비교 연구함으로서 UARS의 이해에 도움을 얻고자하였다. 방법 : 임상적인 면담, 신체검사 및 식도내 음압 (Pes)의 측정을 포함하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하여 UARS로 진단받은 20 명의 환자와 OSA로 진단 받은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Williams 등 (10)의 자료를 정상비교치로 이용하였다. 결과 : UARS는 OSA 보다 젊고 비만도가 낮은 환자특성을 보이고 수면다원검사시 OSA의 진단기준이 되는 RDI와 $SaO_2$가 정상에 가까운 특정을 보임을 알 수 있다. 기타 수면지표들은 정상범위에 속하거나 이상소견이 있더라도 OSA 환자의 그것보다는 경미하여 UARS가 OSA보다는 가벼운 상태의 장애임을 시사한다. 그러나 UARS 환자들의 ESS의 점수는 병적인 수준으로 낮 동안의 졸림기로 일상생활에 많은 장애를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결론 : 본 연구결과는 UARS 환자의 특성 및 이들의 특정 적인 수면다원검사 소견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며 지금까지 발표되고있는 UARS에 대한연구결과들을 지지한다. 즉 UARS는 임상적, 실험실적으로 OSA와는 다른특징이 있는 수면관련 호흡장애의 아형이다. 따라서 임상적으로 수면관련 호흡장애가 의심되는 환자의 나이가 젊고 BMI가 정상이고, 일반수면다원검사에서 RDI와 $SaO_2$ 등이 수면관련 호흡장애 진단기준에 미흡하더라도 수면중 코를 고는 등의 상기도 저항(upper airway resistance)을 시사하는 증상이 있고, 뇌파상 이유없이 자주 반복되는 전기 생리적인 각성이 있다면 UARS를 의심하여야한다. UARS 환자들이 호소하는 낮 동안의 졸림기는 OSA 환자들의 그것과 비슷하여 일상생활에 많은 고통을 주고 반복적인 흉곽내 압력의 지나친 상승은 심혈관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바 UARS에 대한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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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길 조영검사 시 양측 안 와 사위 상 획득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 (Research on The Utility of Acquisition of Oblique Views of Bilateral Orbit During the Dacryoscintigraphy)

  • 박좌우;이범희;박승환;박수영;정찬욱;류형기;김호신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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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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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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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눈물길 조영검사 시 눈물기관 해부학적 구조의 다양성, 눈물길기형, 검사 중 발생하는 유루증과 같은 경우 전면상 외에 코 안으로의 배출을 좀 더 자세히 표현해낼 수 있으며, 유루증과 코 눈물관으로의 배출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의 필요성을 생각해 보았다. 이에 전면상 지연 촬영 외에 양측 안 와 사위상을 획득하는 방법의 유용성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하였다. 2013년 1월부터 2013년 8월까지 눈물길폐쇄로 인한 유루증을 주소로 하는 7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나이는 $56.96{\pm}13.36$세였다. $^{99m}TcO4^-$ 3.7 MBq (0.1 mCi)을 $10{\mu}L$ 씩 마이크로피펫을 이용하여 양 안 하결막낭에 1-2방울 점안 후 1분 씩 20frame, 20분 간 동적 검사를 시행 하였다. 동적 검사 직후 양 안에서 코 안으로 배출이 확인되는 경우는 즉시 사위상을 획득하였고 어느 한쪽의 안 와라도 배출이 보이지 않는 경우 40분 뒤 전면상으로 확인 후 안 와 사 위상을 획득하였다. 검사 시 사용한 장비로는 Pin-hole Collimator를 장착한 Gamma Camera (Siemens Orbiter, Hoffman Estates, IL, USA)장비를 사용하였다. 실험대상 78건의 영상 중 전면상에서 코 안으로의 배출이 확인되었던 환자는 35명이었다. 그 중 양 안 모두에서 코 안으로 배출을 보인 환자는 15명이었고 양 안 8명, 좌 안 2명, 우 안 1명에서 사위상을 통해 보다 나은 배출 양상 관찰이 가능하였다. 좌 안 및 우 안에서 배출이 있었던 환자는 20명이었고 10명이 전면상에 비해 명확한 배출을 보여 주었다. 그 외 배출 가능성이 있는 환자는 13명이었으며 코 눈물관으로의 추적자이동이 보이지 않은 환자는 30명이었다. 기술통계 결과 총 35명 중 21명(60%)이 사위상 추가 촬영으로 전면상보다 뚜렷한 배출 양상을 나타내었다. 배출 감별유용성에 관한 Likert 5점 척도 blind test를 통해 사위상 획득이 전면상에서 자세히 보이지 않는 부분을 나타내 줌으로써 배출 유무 확인이나 배출 지연, 코 눈물관 폐쇄를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유루증 발생시 코 눈물관으로의 배출과 피부로의 흘림을 구별할 때 사위상이 전면상에 비해 구별능이 높다고 응답하였다(전면상:$4.14{\pm}0.3$, 사위상:$4.55{\pm}0.4$). 눈물길 조영검사 시 양측 안 와 사위상을 전면상 이외에 추가적으로 획득한다면 전면상에서 충분히 보여주지 못하는 영역의 검사가 가능하여 코 눈물관 이후로의 배출 유무를 확인하고 피부에서 유루증의 흐름을 코 눈물관과 구별하는 데 용이하기에 판독의 진단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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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주민들의 구취실태와 유발요인 (Halitosis and Related Factors among Rural Residents)

  • 이영옥;홍정표;이태용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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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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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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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구취실태를 파악하고 구취에 관련된 요인을 알아봄으로써 구취예방 및 효율적인 구취제거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일부 농촌지역의 주민 293명을 대상으로 2006년 1월 4일부터 1월 21일까지 면접설문조사(구강위생관리 행태, 구취관련 질병력, 구취실태), 구취측정, 구강검사, 치아우식활성검사(스나이더검사, 타액분비율검사, 타액완충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잇솔질 횟수는 1일 2회가 46.1 %로 가장 많았고, 여자가 남자보다 잇솔질 횟수가 많았다. 매일 혀솔질을 하는 군은 25.6%이었고, 보조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는 군은 9.2 %이었다. 2. 평상시 구취를 자각하고 있는 사람은 62.5 %이었고, 구취를 가장 심하게 자각하는 시기는 기상 후가 72.7 %, 구취를 자각하는 부위는 잇몸에서 23.0 %, 구취의 유형으로는 구린 냄새가 37.2 %로 높게 나타났다. 3. 구취측정 결과 OG는 50 ppm미만이 54.3 %, $50{\sim}100ppm$ 범위에 41.6 %로 나타났고, $NH_3$$20{\sim}60ppm$ 범위에 52.6 %로 가장 높았다. 4. 구취관련 질병력별 OG는 치아우식증으로 인한 식편압입, 당뇨병과 구취에 대한 가족력군에서 $50{\sim}100ppm$ 범위에 유의하게 높았으며, $NH_3$는 호흡기계 질환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평상시 구취 자각정도별 OG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군과 '가끔 냄새가 난다'는 군에서 50 ppm 미만에 각각 55.9 %, 57.5 %로 나타났고, '본인이 느낄 정도로 항상 냄새가 난다'는 군과 '항상 심하게 냄새가 난다'는 군에서 $50{\sim}100ppm$ 범위에 각각 52.0 %, 63.6 %로 높게 나타났으며, $NH_3$는 모두 $20{\sim}60ppm$ 범위에 높게 나타났다. 6. 구강검사별 OG는 치수노출치와 식편압입이 많을수록, 설태지수가 높아질수록 $50{\sim}100ppm$ 범위에 OG값이 증가되었고, $NH_3$는 보철치가 많을수록, 설태지수가 높아질수록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 하악 국소의치군에서 60 ppm 이상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7. 스나이더검사는 고도활성이 43.0 %로 가장 높았고, 산 생성균의 활성이 높을수록 OG값이 증가되었다. 자극성 타액분비율 검사는 8.0 ml 이하에서 62.5 %로 가장 높았고, 타액분비율이 많을수록 OG값이 감소된 분포를 보였으며, 타액완충능검사는 0.1N 유산용액의 방울 수가 $6{\sim}10$ 방울에서 58.7 %로 가장 높았고, 타액완충능이 증가될수록 OG값이 냄새를 느끼지 못하는 50 ppm 미만에서 증가되었다. 8. 구강환경과 구취와의 상관관계에서 OG는 타액분비율, 보철치와 음의 상관관계를, 치수노출치, 충전치, 현존치, 설태량, 식편압입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NH_3$는 우식치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철치, 잇솔질 횟수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9. 다중회귀분석 결과에서 OG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여자, 치수노출치, 보철치, 식편압입, 타액분비율, 설태지수, 스나이 더검사의 고도활성이 선정되었고 이들의 설명력은 45.1 %이었으며, NH3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여자, 치수노출치, 설태지수, 보철치가 선정되었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6.6 %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조사대상 농촌지역 주민들의 구취실태는 구강환경 및 구취관련 요인, 치아우식활성검사의 스나이더 검사, 타액분비율검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이들 주민들의 구취예방을 위해서는 식후에 올바른 잇솔질 방법 및 혀솔질과 더불어 보조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여 식편압입과 설태제거를 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된다. 구취의 원인과 그 성분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므로 개인별 구취발생 요인을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는 추후 계속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보건(지)소의 치과위생사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계속적인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