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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담낭근 수축에 있어서 세포내 기전 (Cellular Pathways in Agonist-induced Gallbladder Muscle Contraction in the Cat)

  • 임병용;김치대;김동헌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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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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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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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고양이 담낭근에서 효소학적으로 분리한 평활근 세포는 cholecystokinin octapeptide (CCK-8), acetylcholine (ACh) 및 KCl에 의하여 용량에 의존하여 수축하였다. 이들 효현제 (CCK-5, ACh 및 KCl)에 의한 평활근 세포의 최대수축은 각각$10^{-9}M$, $10^{-5}M$ 및 20mM 농도에서 야기되었다. CCK-8에 의하여 야기되는 이들 평활근 세포의 수축은 HEPES 완충액에 $Ca^{2+}$을 제거시킴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아니하였으나, $Ca^{2+}$ 대신에 strontium을 첨가시켰을때 수축반응이 완전하게 억제되었다 (p<0.001). 이와는 반대로 KCl에 의한 수축반응은 strontium 치환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아니하고 HEPES 완충액에 $Ca^{2+}$을 제거시킴에 의하여 억제되었다 (p<0.01). ACh에 의하여 야기되는 수축반응은 세포 외액의 $Ca^{2+}$을 제거시킴에 의하여 중등도의 억제반응이 야기되었으나 (p<0.05) strontium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아니하였다. Saponin으로 세포 투과성 변동을 야기시킨 근세포에서 inositol 1,4,5-trisphosphate $(IP_3)$와 CCK-8은 수축반응을 일으켰고, 이러한 수축반응은 calmodulin 길항제인 CGS 9343B에 의하여 차단되었으며 (p<0.001), heparin은 CCK-8 및 $IP_3$의 작용을 완전하게 봉쇄하였다 (p<0.001). 그러나 이러한 수축반응에 있어서 protein kinase C 길항제인 H7은 아무런 작용을 나타내지 못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CCK-8에 의하여 야기된 고양이 담낭근 세포의 수축반응은 $IP_3$에 의하여 세포내 저장소로부터 유리된 $Ca^{2+}$과 calmodulin에 의존적인 과정에 의하여 매개되어 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ACh는 세포외액의 $Ca^{2+}$ 뿐만 아니라 세포내 저장소의 $Ca^{2+}$ 모두를 이용하며, KCl은 전적으로 세포외액의 $Ca^{2+}$에 의존적인 형태로 calmodulin과는 무관하게 고양이 담낭근 세포의 수축반응을 야기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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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의 치료에 관한 예비적 결과 (Preliminary Results of Management for Primary CNS Lymphoma)

  • 안승도;장혜숙;최은경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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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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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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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는 1989년 10월부터 1992년 3월까지 아산재단 서울중앙병원에서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으로 진단 받은 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병리적 진단을 위한 조직은 5명에서 개두술에 의한 종양절제술로 얻어졌으며 나머지는 정위적 조직생검에 의해 얻어졌다. 성별분포는 남녀가 각 5명이었고 연령분포는 28세부터 72세로 평균연령은 45세로 나타났다. Working Formulation에 의한 세포아형은 7명에서 diffuse large cell type이었고 3명은 diffuse mixed cell type이었다. 전산화 단층촬영 결과 6명은 단일병소로 나타났으며 4명은 다발성병소로 나타났다. 치료는 전 환자가 전뇌방사선 조사를 4000 cGy/20 fx을 받은 후 원발병소에 2000 cGy/10 fx을 조사하여 총 6000 cGy를 시행하였다. 척수액 검사상 양성인 6명은 전뇌조사와 척수강내 항암제 투여를 받았으며 그중 1명은 척수강내 항암제 투여 3회 실시후 척수방사선 조사를 받았다. 척수액 검사상 음성인 4명중 3명은 전뇌조사만 실시했고 나머지 1명은 방사선 조사전 전신 항암제 투여를 받았다. 추적관찰기간은 7개월에서 26개월이었으며 평균 추적기간은 8개월 이었다. 1년 생존율은 86%이었고 2년 생존율은 69%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2명이 척수강내 재발 후 뇌실질내 재발로 사망했으며, 반면 7명의 환자는 방사선 치료후 병소가 완전히 없어졌다. 위의 결과로 볼때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의 방사선 치료에 대한 월등한 초기반응과 원격 전이 가 적은 것을 고려하여 원발병소에 분할치료 방법들을 통한 전체 조사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며 척수액 검사상 양성인 경우는 척수 방사선 조사와 척수강내 항암제를 함께 쓰는 좀더 적극적 치료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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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상피 세포암의 일차 배양을 이용한 방사선 민감도 측정 (In Vitro Intrinsic Radiosensitivity Of Human Squamous Cell Carcinoma in Primary Culture)

  • 최은경;양광모;이병용;장혜숙;김상윤;남주현;유은실;이인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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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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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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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종양의 조직학적 형태에 따라 또 같은 조직의 종양에서도 각 환자에 따라 방사선 치료에 대한 반응 정도에는 많은 차이가 관찰된다. 이러한 방사선 감수성을 예측하는 한 방법으로 각 환자에서 떼어낸 종양조직을 일차 배양하여 방사선 조사에 의한 세포 생존 곡선을 구한뒤 2Gy에서의 생존(SF2)을 얻었다. 방사선 치료가 계획된 두경부 종양과 자궁경부암 환자의 종양 조직을 얻어 기계적인 방법으로 미세절편으로 만든 후 collagenase type IV와 2시간 배양하여 단일 종양세포 혼탁액을 얻었다. Cell adhesive matix로 전처리된 24 well plate에 각 well당 일정수의 세포를 넣어 24시간 배양한뒤 각 열에 0, 1, 2, 3, 4. 6Gy의 방사선을 조사하였다. 13일간 배양후 crystal violet으로 염색한뒤 image analysis system을 이용하여 각 well의 광학밀도를 측정하여 세포 생존을 구한다. Linear quadratic model에 의한 생존 곡선을 얻은 뒤 2Gy에서의 생존율을 구하였다. 배양된 세포가 편평상 피암세포임을 확인하기 위하여 cytokeratin과 epithelial monoclonal 항체를 이용한 Immunocytochemical 염색을 하여 형광 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5명의 두경부종양 환자와 20명의 자궁경부암 환자의 종양조직을 얻어 실험하여 15명(60$ \% $) 종양의 2Gy 생존을 얻는데 성공하였다. 10명의 일차 배양 실패의 원인은 단일 종양세포 혼탁액에 종양세포가 너무 적었거나 세포 이식후 배양이 잘 자라지 않은 것으로 판정되었다. 15편평 상피암 세포의 SF2의 평균은 0.55$\pm$0.17이었으며 범위는 0.20에서 0.79까지로 같은 편평상피암이라도 각 환자에 따라 SF2 간에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에서 같은 부위에 생긴 같은 조직 유형의 종양이라도 각 환자마다 SF2 값의 차이가 큰 것으로 보아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한 인자로 SF2 값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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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암에 대한 세기조절방사선치료의 예비적 결과 (The Preliminary Results of Intensity-Modulated Radiotherapy for Tonsillar Cancer)

  • 박금주;이상욱;최은경;김종훈;송시열;윤상민;박성호;박동욱;안승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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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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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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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편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세기조절방사선치료의 예비적 임상결과를 보고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11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세기조절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12명의 편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5명, 근치적방사선치료는 7명에서 시행되었고, 이중 6명의 환자가 cisplatin을 기본으로 하는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으로 치료를 받았다. 세기조절방사선치료는 9명의 환자에서 동시차등조사가속치료(simultaneous modulated accelerated radiation therapy)가 이용되었다. 근치적치료의 경우 일회선량 2.4 Gy 씩 총 72 Gy, 그리고 수술 후 치료의 경우 일회선량 2.2 Gy 씩 총 61.6 Gy의 방사선량이 조사되도록 하였다. 전체 환자의 추적 관찰 기간은 24~80개월(중앙값 34개월)이었다. 결 과: 전체 대상 환자 12명 모두 치료 중단 없이 계획된 치료를 수행 받았다. 방사선치료 종료 후 11명의 환자에서 완전반응을 보였고 한 명의 환자에서 잔존림프절종양이 발견되어 구제 경부곽청술을 시행하였으나 3개월 후 국소림프절종양이 재발하였다. 완전 반응을 보인 11명의 환자는 마지막 추적 관찰 시점까지 국소림프절 재발 및 원격전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치료 기간 중 급성 합병증은 Radiation Therapy Oncology Group 3도 이상의 구강 점막염, 인두염과 구강건조증이 각각 3명, 3명, 6명에서 관찰되었다. 결 론: 세기조절방사선치료는 편도암의 치료에 있어서 초기 종양반응과 국소제어면에서 임상적으로 적용 가능한 치료법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향후 궁극적인 종양반응과 만성 합병증을 알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대상과 추적 관찰이 필요하겠다.

어패류와 그 제품 섭취양상에 따른 두발중 총수은 및 유기수은 함량 (Mercury Contents of Scalp Hair by Consumption Pattern of Fishes, Shellfishes and its Products)

  • 이원식;김두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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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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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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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어패류 섭취양상에 따른 총수은 및 유기수은의 체내 축적정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1991년 6월부터 8월 사이에 경북지방의 해안지역, 도시지역 및 산간지역에서 남자국민학생 115명과 남자 성인 131명, 총 246명의 두발중 총수은 및 유기수은 함량을 수은분석장치 (Model IL 440)를 갖춘 원자흡광분광광도계 (Model IL 551)로 선택적 환원기화법에 의해 분석하였다. 학생군의 경우 생선 및 조개류와 생선통조림 및 어묵류를 선호하는 군의 두발중 총수은(각각 7.728ppm, 6.969ppm) 및 유기수은 함량(각각 6.610ppm, 5.885ppm)이 육류(총수은; 4.822ppm, 유기수은; 3.905ppm)나 야채류(총수은; 3.974ppm, 유기수은; 3.224 ppm)를 선호하는 집단보다 현저히 높았다(각각 p<0.01). 생선통조림을 먹는 방법에 따른 두발중 총수은 및 유기수은 함량은 그대로 먹는 경우가 야채사라다와 섞어서 또는 찌개로 먹는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다(p<0.01). 생선통조림, 생선 조리반찬 및 생선회 섭취빈도가 많을 수록 두발중 총수은과 유기수은 함량이 많아 거의 매일 먹는 군이 거의 먹지 않는 군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p<0.01), 생선을 주로 먹는 방법에 따라서는 회로 먹는 경우가 탕이나 구워서 먹는 경우 보다 현저히 높았다(p<0.01). 성인군의 경우 연령에 따른 두발중 수은 함량은 총수은과 유기수은 함량 모두 40대까지는 연령증가에 따라 증가했으나, 50대 이후는 약간 감소하였다. 직업별로는 어업 및 횟집 종사자가 농부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또한 선호반찬 종류에 따라서는 생선 및 조개류를 선호하는 군이 가장 높았으며, 생선을 먹는 방법에 따른 두발중 수은 함량은 회로 먹는 군이 탕이나 구워서 먹는 군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생선회, 생선조리반찬 섭취빈도에 따른 두발중 총수은 및 유기수은 함량은 섭취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각각 p<0.01). 이상의 결과로 보아 두발중 수은 함량은 어패류와 생선통조림의 섭취 빈도가 높을 수록 증가하였으나 중독증상을 나타낼 수 있는 농도에는 크게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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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한약재 복합물의 항산화 활성 및 고콜레스테롤 급이 흰쥐의 간장 지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arlic and Medicinal Plants Composites on Antioxidant Activity and Lipid Levels of Liver in Hypercholesterolemic Rats)

  • 이수정;신정혜;강민정;양승미;주종찬;성낙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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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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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9-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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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마늘과 한약재(결명자, 하수오, 영지 및 산사육) 복합물의 항산화능과 콜레스테롤을 급이한 흰쥐에 이를 급이하였을 때 간장 조직 중 지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한약재의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51.02 mg/100 g 및 43.69 mg/g으로 결명자에서 가장 높았다. 마늘과 한약재 복합물의 전자공여능, 환원력 및 hydroxyl radical 소거능은 마늘 추출물 첨가량이 0.3% 이상일 때 첨가량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beta$-carotene 존재 시 linoleic acid에 대한 항산화능은 마늘 추출물의 첨가량에 의존적으로 증가되었다. 콜레스테롤을 급이한 흰쥐에 마늘과 한약재 복합물을 급이하였을 때 총 지질의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며, 마늘추출물의 0.7%첨가군(G-0.7%)에서 가장 낮았다. 총 콜레스테롤은 대조군에서는 14.95 mg/g이었는데, 마늘과 한약재 복합물 급이 후 11.47~11.86 mg/g으로 대조군에 비해 감소되었다. 중성지방은 마늘 추출물의 0.7% 첨가군에서 46.42 mg/g으로 0.3% 및 0.5%의 마늘 추출물 급이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함량이었다. 마늘과 한약재 복합물 급이군에서 TBARS함량은 0.5~0.7%의 마늘 추출물 급이시 대조군에 비해 약 15.8~17.6% 감소되었다. 항산화능은 마늘 추출물을 0.5% 이상 첨가한 실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본 실험결과로 볼 때 마늘과 한약재 복합물의 급이는 콜레스테롤급이 흰쥐의 간장조직의 지질 축적 저하에 효과적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수수 추출물에 의한 primary 전립선 암세포의 caspase 의존성 apoptosis 유도 및 대식세포 면역활성 증가 (Sorghum Extract Enhances Caspase-dependent Apoptosis in Primary Prostate Cancer Cells and Immune Activity in Macrophages)

  • 조현동;김정호;홍성민;이주혜;이용석;김두현;서권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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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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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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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수수 에탄올 추출물(ethanol extract of Sorghum bicolor L., SE)을 이용하여 RC-58T/h/SA#4 primary 인체 전립선 암세포에 대한 apoptosis 유도효과 및 RAW 264.7 마우스 대식세포에 대한 면역활성 증진효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SE의 처리는 RC-58T/h/SA#4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였으며 세포수축을 통한 형태학적 변화를 유발하였다. 또한 apoptosis 관련 지표현상인 apoptotic body 및 핵의 형태변화를 관찰할 수 있었다. RC-58T/h/SA#4 세포에 SE를 처리하였을 때 caspase-8, -9, -3 단백질 활성을 증가시켰으며 pro-apoptotic 단백질인 Bax, p53, 분절된 PARP 및 세포질의 cytochrome c 단백질은 증가시킨 반면, anti-apoptotic 단백질인 Bcl-2 단백질은 감소시켰다. 이는 z-VAD-fmk로 caspase 활성을 억제시켰을 때 SE에 의한 세포증식 억제효과가 감소되었으며 이를 통해 SE에 의한 세포증식 억제효과는 caspase 의존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면역반응에서 nitric oxide(NO)의 증가는 면역활성 지표로 여겨지며, 본 연구에서 SE를 처리하였을 때 RAW 264.7 세포에서 NO 생성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SE가 primary 전립선 암세포에서 caspase 의존형 apoptosis를 유도하며 대식세포의 면역활성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나타낸다. 따라서 수수를 전립선 암 예방 및 면역활성을 증진효능이 있는 기능성 식품 소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III 병기 비소세포성 폐암의 방사선 치료성적 (Local Control and Survival in Radiation Treatment of Locally Advanced Non-Small Cell Lung Cancer)

  • 송미희;양진영;오원용;유남수;황인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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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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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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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국립의료원 치료 방사선과 에서는 1986년 1월부터 1990년 12월까지 5년간 방사선 치료를 받은 III병기 비소세포성 폐암 37예를 대상으로 후향성 조사를 통하여 임상적 특징과 생존율을 분석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이중 29예가 사망시 또는 1991년 8월까지 추적 관찰이 가능하였으며 치료후 추적 조사기간은 최소10개월, 최고60개월 이었고, 추적율은 $78.4\%$이었다. Kaplan-Meier법에 따른 전체 환자 37예의 2, 5년 생존율은 각각 $20.6\%,\;6.9\%$이었으며 중앙생존 기간은 10개월 이었다. Performance status에 의하면 KPS가 $80\%$ 이상인 I군의 2,5년 생존율과 중앙생존기간은 각각 $29.2\%,\;9.7\%,$ 13개월 이었고, KPS가 $80\%$ 이하인 II군의 2년 생존율과 중앙 생존기간은 $13.7\%$와 7개월 로서, 통계학적으로 유의 한 차이를 보였다(p<0.05). AJCC 병기에 따른 생존율 및 중앙 생존기 간을 보면 $III_a$ 병기의 2, 5년 생존율 및 중앙 생존기간이 $29.2\%,9.7\%$및 12개월 이었고 $III_b$ 병기의 2년 생존율과 중앙 생존기간은 $8.6\%$와 10개월로 생존율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1). 그외 조직 병리학적 유형별, 방사선 선량별, 방사선 반응군별, 항암화학요법 유무에 따른 생존율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overall 5년 생존율 및 중앙 생존기간은 $6.7\%$와 10개월 이었고 performance status 만이 통계적으로유의한 예후인자였으며, 병리조직학적 유형, 병기, 방사선 치료선량, 방사선 반응유무와 항암화학요법 등의 예후인자들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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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쿠스로부터 분리한 $\beta$-glucan과 그 올리고당류의 HT-29 인체 대장암 세포에 대한 항암 활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Anti-HT-29 Human Colon Cancer Activity of $\beta$-Glucans and Their Enzymatically Hydrolyzed Oligosaccharides from Agalicus blazei Murill)

  • 이미영;김기훈;김예운;장헌길;이동석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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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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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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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칡을 첨가하여 배양한 아가리쿠스버섯(Agaricus blaxei Murill)으로 부터 열수추출, gel filtration chromatography, DEAE ion exchange chromatography를 통하여 아가리쿠스 $\beta$-glucan (AG)을 추출하였다. 추출한 아가리쿠스 $\beta$-glucan에 Bacillus megaterium 유래의 endo-$\beta$-(1$\rightarrow$6)-glucanase를 처리하여 올리고당류(AO)를 얻었다. 이렇게 얻은 AG와 AO를 이용하여 HT-29 인체 대장암 세포에 대한 항암 활성을 조사한 결과, 암세포의 성장 억제 효과는 시료의 처리 농도에 의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apoptosis assay에서 암세포의 apoptosis 유발이 농도에 의존적으로 증가되었다. 또한, 암세포의 세포 주기를 분석한 결과, apoptosis 발생을 뜻하는 G0 (sub-G1)기와 G1기의 비율이 증가한 반면 S기와 G2/M기는 대조군에 비해 감소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암세포의 apoptosis 증가에 대한 AO의 작용이 어떤 유전자와 연관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cDNA microarray를 통해 유전자의 발현율을 검색한 결과, apoptosis의 내부 외부 경로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TNESE9, TNFRSF9, FADD, CASP8, BAD, CRADD, CASP9 등)의 발현이 증가되었고 세포 분열 주기의 진행과 관련된 유전자(CCND2와 CDK2)의 발현이 감소되었으며, 세포 분열 주기를 지체시키는 유전자 (CDKN2A)의 발현은 증가되었다. 또한, 사이토카인을 암호하는 유전자 (IL6, IL18, IL6R 등)와 tumor suppressor와 관련된 유전자 (CEACAM1, TP53BP2, IRF1및 PHB)의 발현이 2배 이상 증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HT-29 인체 대장암세포에 대한 AO의 성장 억제 작용은 G0/Gl기를 지체시켜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apoptosis에 의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항암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특허 AO가 AG보다 현저한 활성을 보였다. 더 나아가 아가리쿠스 $\beta$-glucan (AG)과 올리고당류 (AO)는 항암 활성을 가진 대체 의약 소재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6 Rat Glioma Cell에서 리튬에 의한 성장 억제와 Insulin-like Growth Factor System Components의 발현과의 관계 (Relationships of the Lithium-Induced Growth Inhibition of C6 Rat Glioma Cell to Expression of the Insulin-like Growth Factor System Components)

  • 김인애;진은정;조은정;손시환;이철영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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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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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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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Insulin-like growth factors(IGF)s-I과 -II ligands와 이들의 receptors 및 6종류의 IGF-binding proteins(IGFBPs)로 구성된 IGF systim은 여러 종류의 세포의 생존, 증식 및 분화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리튬은 in vitro에서 여러 종류의 세포의 생존과 증식의 조절제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IGF-I, IGF-I receptor 및 IGF carrier로서 주로 IGFBP-3를 발현하는 rat C6 glioma cell에서 LiCl로 유도된 세포 생존 및 증식의 변화와 IGF system components의 발현간의 관계를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10%혈청을 함유하는 배양액에서 0, 2mM, 혹은 5mM LiCl을 첨가하여 C6 cell을 24시간 배양했을 시 세포의 생존률과 세포 수는 리튬 첨가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72시간 배양 했을 때 C6 cell은 명백히 리튬의 첨가수준에 따라 반응하였다. 0, 2m, 5mM LiCl 첨가수준에서 72시간 배양한 C6 cell은 각각 전형적인 세포분열, 세포분열 중지 및 세포사멸 양상을 보였다. 더욱이 사멸돼가는 세포는 reverse transcription-polymerase chain reaction으로 조사한 IGF-I, IGF receptor 및 IGFBP-3의 발현수준이 저하되었다. 흥미롭게도 혈청을 첨가하지 않은 배양조건 하에서 IGFBP-3에 대한 antisense oligodeoxyribonucleotide를 10${\mu}M$ 수준의로 첨가하여 배양했을 때도 표적 mRNA는 물론 세포 수도 줄었다. 종합하자면, C6 cell에서 리튬의 독성 효과의 일부는 이 제제에 의한 IGF system components의 발현 억제 효과에 의해 매개될 소지가 크다. 이러한 관점에서 IGRBP-3는 적어도 이 세포의 정상적인 증식을 위해 꼭 필요한(‘prrmissive')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