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stilled soju

검색결과 49건 처리시간 0.021초

[논문철회] Saccharomyces cerevisiae 와 Hanseniaspora uvarum 효모 혼합발효를 이용한 증류식 소주의 휘발성 향기성분 및 아미노산 함량 변화 ([RETRACTED] Changes in the volatile aromatic compounds and amino acid contents of distilled soju using co-fermentation by Saccharomyces cerevisiae and Hanseniaspora uvarum yeasts)

  • 최규택;박춘우;이수현;이예나;오지윤;최준수;최덕영;이새벽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30권6호
    • /
    • pp.1029-1042
    • /
    • 2023
  • 본 연구는 기존에 과실주 발효 시, non-Saccharomyces 효모를 혼합 발효하여 향기성분을 증가시키는 기술을 확대하여 단독 및 혼합 발효로 제조한 탁주 술덧의 향기성분을 증가시킨 후 증류 과정을 통해 주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이론을 검증하고자 한 연구이다. 연구를 진행하기 전, 예상한 것처럼, 혼합 발효 증류식 소주에서 과실향을 나타내는 저분자 ester 계열의 휘발성 향기성분들의 함량이 증가하는 것이 입증되었으며, H. uvarum 계열의 효모를 사용한 경우, HU SJ69 혼합 발효구는 S. cerevisiae 단독 발효구와 비슷한 아미노산 함량을 나타냈으나, HU S6 혼합 발효구의 경우, 아미노산 함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검사 결과, 휘발성 향기성분이 증가한 HU S6 혼합 발효구에서 SC NY21을 사용한 다른 증류식 소주들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큰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조금 더 높은 향미 점수를 얻은 것을 통해, 향후 non-Saccharomyces 효모의 혼합 발효를 통한 증류식 소주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연구로써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판단된다. 또한, H. uvarum 계열 효모의 경우에는 국내에서는 식품 원료로 등재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산업적 이용을 위한 안전성 검증 등의 연구가 추가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증류조건을 달리한 감자소주의 휘발성 성분 (Volatile Compounds of Potato Sojues Produced by Different Distillation Condition)

  • 정용진;서지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19권3호
    • /
    • pp.433-437
    • /
    • 2012
  • 감자를 이용해서 증류식 소주를 제조하고 전통방식의 소주고리 증류 및 감압증류 조건에 따른 퓨젤유 및 휘발성 성분의 특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감자소주의 퓨젤유 함량은 감자술덧을 감압 증류하였을 때 높았으며, isoamyl alcohol, isobutyl alcohol, n-propanol의 상대비는 전통방식 증류주가 3.1 : 0.8 : 1.0, 감압 증류주가 4.0 : 1.2 : 1.0 이었다. 감자소주의 휘발성 성분 chromatogram은 증류조건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휘발성 성분으로는 감자소주(I)에서 alcohol류 4종, ester류 6종, aldehyde류 1종, acid류 1종, 감자소주(II)에서 alcohol류 7종, ester류 14종, aldehyde류 2종, acid류 1종 및 기타 성분 3종이 확인되었다. 감자소주(II)는 향에 대한 선호도가 감자소주(I)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증류기술과 대한민국 소주의 역사 (Distillation technology and history of Korean distilled spirit, Soju)

  • 김태완
    • 식품과학과 산업
    • /
    • 제52권4호
    • /
    • pp.410-417
    • /
    • 2019
  • 대한민국 전통 증류기인 소줏고리를 현대화 하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는데, 세라믹 재질에서 오는 열소비 특성과 다공성 흡착능 등의 성질을 이용해 고품질 증류식소주 제조가 가능한 현대화된 한국형 증류기 개발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한국식품연구원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의 기술융합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증류기의 기술개발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증류주를 생산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우리나라 소주도 각양각색의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다. 원료의 풍미가 그대로 살아 있는 소주, 특정 향미를 강화시킨 소주, 주질에 악영향을 주는 성분을 제거한 소주 등 소비 기호에 따라 맞춤형 소주도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산 고구마 품종인 연미, 증미, 신천미, 신율미를 이용하여 제조한 고구마 소주의 향기성분의 특성 (Aromatic Ingredients and Distinct Flavors of the Koguma-Soju Produced from Korean Sweet Potato Varieties Yeonmi, Jeungmi, Shincheonmi, and Shinyeulmi)

  • 김명희;;;이형운;김원신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7권1호
    • /
    • pp.51-55
    • /
    • 2015
  • Four varieties of the Korean sweet potato, Yeonmi, Jeungmi, Shincheonmi, and Shinyeulmi, were chosen to prepare the distilled koguma-soju (sweet potato-soju).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lavor of the koguma-soju and the content of monoterpene alcohols (MTAs) was studied. The MTAs investigated here were linalool, nerol, geraniol, citronellol, and ${\alpha}$-terpineol. The ranges of MTA concentrations in the koguma-soju made from the four sweet potato varieties were $14.0-16.6{\mu}g/L$ for nerol, $24.8-34.7{\mu}g/L$ for linalool, $32.8-38.5{\mu}g/L$ for geraniol, $37.8-54.2{\mu}g/L$ for citronellol, and $76.6-94.7{\mu}g/L$ for ${\alpha}$-terpineol. Geraniol, nerol, and linalool were found in lower concentrations, while ${\alpha}$-terpineol was present in a higher concentration compared to their average content in the imo-shochu, a distilled Japanese sweet potato-soju. The concentrations of citronellol in the koguma-soju and imo-shochu were similar. The flavor evaluation tests revealed that the koguma-soju produced from the Yeonmi variety had a leafy vegetable or a grass-like, sharp flavor, whereas the Jeungmi-soju was characterized by a fruity or a sulfur-like sharp taste. Floral, vanilla-like, and mild flavors were predominant in the Shincheonmi-soju, while the Shinyeulmi-soju had either a fruity, citrus-like flavor or a rubber-like, rough taste.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koguma-soju made from different sweet potato varieties have unique characteristic flavors.

시판 증류식 소주의 관능특성 분석 (Sensory Profiling of Commercial Korean Distilled Soju)

  • 이승주;박천수;김호경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4권5호
    • /
    • pp.648-652
    • /
    • 2012
  •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증류식 소주 9종에 대해 묘사분석법을 적용하여 18가지의 관능특성을 도출하였다. 전반적으로 시료의 향, 맛, 입안감촉 관련 관능특성은 알코올 수준을 반영하여 시료간의 차이를 보였다. 재래 증류식 소주와는 달리 현대 증류식 소주는 균일화된 원재료의 사용과 생산 조건의 영향으로 복합적인 향을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관능특성 분석과 더불어 이를 나타내는 주요한 향기성분에 대한 규명도 향후 필요하리라 여겨진다. 이를 통해 향후 국내시장에서 다양한 증류식 소주의 품질 향상과 대중화에 기여하리라 여겨진다.

대홍 복숭아를 활용한 증류주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distilled soju using Dae-hong peaches)

  • 강지은;김영미;이주은;임보라;최지호;한귀정;정햇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30권4호
    • /
    • pp.683-690
    • /
    • 2023
  • 대홍 복숭아를 함유한 증류주의 품질특성을 살펴본 결과, 알코올 함량은 상압 증류에서 47.90-50.60%, 감압 증류에서 41.30-45.20%로 상압증류방식의 증류수율이 1.12-1.16배 높게 나타났으며, 복숭아 첨가량 20% 처리구에서 알코올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휘발산 함량은 상압 및 감압증류 모두 복숭아 함량이 20% 첨가된 처리구에서 가장 낮게 나타나 자극취를 발생할 가능성이 낮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식품공전상 증류주의 규격인 acetaldehyde는 상압증류에서 33.16-39.29 mg/L, 감압증류에서 17.12-28.23 mg/L로 감압증류 시 1.39-1.94배 낮게 나타났으며, methanol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증류 시 발생하는 탄내성분인 furfural의 흡광도값은 상압증류 시 30-60, 감압증류 시 10-40으로 나타나 상압증류에서 탄내 등 자극취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각 처리구의 휘발성 향기성분을 살펴본 결과 약간의 쓴맛을 나타내는 isoamylalcohol과 알코올향을 발현하는 1-propanol이 주성분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모두 복숭아 첨가량 20%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자코 분석결과 또한 20% 처리구는 대조구와 가장 상반되는 향기패턴을 보여 대홍 복숭아를 20% 첨가하여 감압방식으로 증류하였을 때 자극취가 적고 향 패턴이 구별되는 품질의 증류주가 제조될 수 있다.

입국과 누룩으로 제조한 술의 감압과 상압증류 특성 (The Qualities of Liquor Distilled from Ipguk (koji) or Nuruk under Reduced or Atmospheric Pressure)

  • 이대형;이용선;조창휘;박인태;김희동;김재호;안병학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6권1호
    • /
    • pp.25-32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입국 또는 누룩을 사용하여 제조한 술에 있어 감압, 상압에서 증류한 소주의 일반성분과 향기 성분을 분석하여 증류식 소주의 특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입국을 이용한 술덧에서는 최종 발효 시에 $18.0{\pm}0.6%$의 높은 알코올이 생성되었으며 누룩 술덧에서는 최종 발효 시 $14.3{\pm}1.7%$의 알코올이 생성되었다. 입국 술덧의 succinic acid가 최종 발효 시 가장 높은 $7,685.33{\pm}34.97$ ppm을 나타냈으며 누룩 술덧 역시 succinic acid가 가장 높은 $5,945.79{\pm}76.30$ ppm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증류주의 휘발산도는 입국 증류주의 경우 감압과 상압 조건에 따른 증류주의 휘발산도는 0.04-0.06%로 차이는 없었다. TBA는 입국 증류주 감압 50, 60 cmHg이 $39.65{\pm}3.13$$60.34{\pm}8.26$의 낮은 분석값을 보인 반면 상압 증류 80, $90^{\circ}C$에서는 $278.20{\pm}6.06$$259.07{\pm}4.84$의 높은 분석값을 보였다. 증류주의 fusel alcohol 분석 결과는 입국 증류주의 경우 n-propanol이 감압 50, 60 cmHg 조건과 상압 80, $90^{\circ}C$ 조건에서 389.10-397-27 ppm으로 비슷하게 측정되었으며 A/B의 비율은 감압과 상압 모두 비슷한 1.32-1.35 비율이었다. 유해물질은 중 acetaldehyde는 입국 증류주의 감압 50, 60 cmHg 조건에서 8.59, 9.27 ppm을 상압 증류 80, $90^{\circ}C$는 9.80, 10.63 ppm으로 분석 되어 증류 방법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Methanol은 감압, 상압 증류주 모두에서 0.95-1.36 ppm으로 아주 소량이 측정되었다. 입국 증류주의 향기성분 분석결과 중 감압증류에서 높은 검출 결과를 나타낸 것은 isoamyl alcohol > isobutyl alcohol > ethyl palmitate>decanoic acid>ethyl myristate>ethyl octanoate>dodecanoic acid 순서 순이었다. 본 연구 결과 현대 증류식 소주에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입국을 사용한 술덧을 감압 증류함으로써 증류식 소주의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후 숙성 시험을 통해 증류주의 숙성 기간에 따른 품질 변화를 살펴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 시판 증류 소주의 품질 특성 분석 (Analysis of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rean distilled soju)

  • 김하은;강지은;전한별;최한석;김찬우;정석태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9권5호
    • /
    • pp.486-493
    • /
    • 2017
  • 본 연구는 '2015 우리술 품평회'에 본선 진출한 증류 소주 7종의 이화학적, 관능적 특성을 도출하여 입상주와 비입상주 간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입상주 4종, 비입상주 3종으로 총 7종의 증류 소주를 사용하였으며, 이화학적 특성의 경우 입상주에서 알코올 함량(38.4%), pH(3.96)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관능적 특성 도출을 위하여 묘사분석을 실시한 결과, 입상주의 경우 쓴맛, 후미쓴맛, 고소한향, 아세톤향, 청주향/향미, 간장향미, 전반맛 강도가 강하게 발현되었다. 소비자 기호도 조사 결과, 입상주보다 비입상주의 기호도가 더 높게 평가되었는데 이는 소비자들이 평소에 접하던 희석 소주와 비슷한 알코올 함량(17-18%)을 가지는 시료에 더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국내 시판 증류 소주의 이화학적 특성과 관능적 특성, 그리고 소비자 기호도 조사의 결과까지 고려한다면 향후 신제품 개발 및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다양한 발효제를 이용한 증류식소주의 성분 변화 (The Change of Components of Distilled Soju Using Different Fermentation Agents)

  • 문세희;정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9권8호
    • /
    • pp.466-473
    • /
    • 2018
  • 본 연구는 국과 누룩 등의 발효제와 이들의 혼합사용에 의한 증류식소주 제조 시 일반성분 및 휘발성성분의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품질이 우수한 증류식소주를 제조하고 안정적인 양조기술을 제공하는데 있다. 백미를 원료로 사용하고 발효제로써 백국, 황국, 재래누룩과 개량누룩을 단독으로 사용한 술덧과, 백국에 황국, 재래누룩, 개량누룩을 일정비율별로 추가하여 혼합한 술덧을 제조하였고, 발효시킨 최종 술덧을 감압증류로 증류액을 제조하여 품질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발효제를 단독 사용 시, 알코올 함량은 백국, 개량누룩, 황국, 재래누룩 순으로 높았으며, 백국 사용 시 초기 산도가 타 발효제에 비해서 높고 알코올 함량도 제일 많이 생성되어 안정적인 양조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고급알코올은 황국술덧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ethylacetate는 재래누룩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발효제를 혼합하여 사용 시, 1단담금에 혼입한 술덧과 2단담금에 혼입한 술덧의 알코올 함량 차이는 나지 않았으며, 발효제별 차이도 크지 않아 알코올 발효에는 영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급알코올의 함량은 황국 투입비율이 높아질수록 증가되었으며 재래누룩과 개량누룩의 투입비율이 높아질수록 감소하여, 발효제 혼합 사용시 향미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발효특성이 우수한 백국을 기본으로 하고 황국과 재래누룩을 적절히 사용한다면 맛과 향이 차별화된 다양한 증류식소주의 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양조의 안정성과 주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판단된다.

숙성용기를 달리한 전통 쌀 증류식 소주의 숙성 중 이화학 특성 및 향기성분의 변화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rice-distilled spirit matured in oak and stainless steel containers)

  • 강선희;김재호;이애란;김아라;김태완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9권4호
    • /
    • pp.369-376
    • /
    • 2017
  • 전통 쌀 증류식 소주를 제조하여 오크통에 숙성시킴으로써 숙성 중에 증류주의 이화학적 특성 및 향기성분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입국(Aspergillus luchuensis)과 선발된 효모(Saccharomyces cerevisiae Y88-4)로 담금한 발효주를 감압 증류하였다. 제조된 증류주는 오크통과 스테인리스통에 12개월 간 실온 숙성 하였다. 숙성 12개월 후 숙성 전에 비해 MSO (Maturated distilled spirits in Oak)와 MSS (Maturated distilled spirits in stainless) 모두 알코올과 pH가 감소하였고, 산도, 전기전도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손실량, 탁도와 적색도, 황색도, 퓨젤유에서 MSO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MSS는 변화가 없었다. 향기성분은 ester 류 20종, alcohol 류 7종, acids 류 2종, 기타 5종으로 총 34종의 향기성분이 검출되었다. 12개월 숙성 후 아세트산 에틸, 페닐에틸 알코올이 감소하였고, 카푸릴산 에틸은 증가하여 향기성분에 변화를 나타냈다. 특히 oaklacton과 푸르푸랄은 MSO에서만 검출되어 오크 숙성시 발생하는 특징적인 향기성분으로 사료된다. 전통 쌀 증류주의 오크통 숙성은 알코올 및 손실량은 컸으나, 오크통의 다양한 물질과 반응하면서 색도 및 향기성분이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이로써 숙성 용기의 선택이 숙성 증류주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되며, 숙성과정을 통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주류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