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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타인 기형의 20년 수술 치험 (20 Years Surgical Experiences for Ebstein's Anomaly)

  • 이삭;박한기;이창영;장병철;박영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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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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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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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엡스타인 기형 환자들에서 수술적 치료의 임상적 결과를 살펴보기 위해 후향적 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4년 2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엡스타인 기형으로 수술적 치료를 시행 받은 5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26.9세였고, 남자가 19명이었다. 동반 심질환으로는 심방중격결손(33), 동맥관개존(2), 심실중격결손(1), 폐동맥협착(4) 등이 있었고 90% (45/50)의 환자에서 중증도 이상의 삼첨판막 폐쇄부전을 동반하였다. Carpentier type은 A형 6명, B형 26명, C형 14명, D형 4명이 속하였고 10명의 환자에서 WPW증후군을 동반하였다. 수술방법으로는 31명의 환자에서 보존적 수술(삼첨판 성형술, 심방화 우심실 주름잡기술(plication of atrialized RV) 등)이 가능하였으며, 폰탄씨 수술은 4명, 삼첨판막 치환술 12명, 고식적 수술은 2명의 환자에서 시행되었다. 13명의 환자에서 양방향성 상대정맥-폐동맥 단락술을 시행하였고(one and a half ventricular repair), WPW 증후군을 동반한 10명의 환자와 심방세동의 4명의 환자에서 부정맥에 대한 수술적 치료가 함께 시행되었다. 걸과: 술 후 뉴욕심장학회 기능분류(New York Heart Association Functional Class) (중간값 3 (범위: $1{\sim}4$)${\rightarrow}\;(1{\sim}3)$)와 평균 심흉비$(0.65{\rightarrow}0.59)$는 술 전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P<0.001, p=0.014). 평균 산소포화도$(86.6{\rightarrow}94.1%)$와 삼첨판막역류 정도(중간값 4 (범위: $1{\sim}4$)${\rightarrow}1\;(0{\sim}4)$) 역시 술 전에 비해 술 후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향상되었다 (p=0.004, p<0.001). 양방향성 상대정맥-폐동맥 단락술과 보존적 수술간의 비교에서는 수술 전 우심실 압력(33.0 vs 41.3 mmHg), 중환자실 기간(2.86 vs 1.89일), 입원기간(10.6 vs 16.8일), 그리고 수술 후 좌심실 구축률(64.3 vs 72.8%)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술 후 조기사망이 3명(6%)의 환자에서 있었는데 2명은 양심실 부전, 나머지 1명은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101.5개월이었으며 추적 조사 결과, 심장관련사망이 1명(폰탄 실패)이 있었고 6명의 환자에서 재수술을 요하였다(조직판막 퇴행성 변화(2), 폰탄 전환술(4)). 수술 후 10년 생존율은 90.2%였고, 10년 재수술 자유도는 78.9%, 심장관련 합병증의 자유도는 49.2%이었다. 걸론: 엡스타인 기형의 수술적 치료는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으며 양방향성 상대정맥-폐동맥 단락술의 추가가 고위험군에서는 도움이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적절한 술기의 적응이 결국 장기 생존율의 호전과 재수술의 감소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Mini-Wright Peak Flow Meter로 측정한 한국 성인의 최고호기유량의 정상치 (Peak Expiratory Flow in Normal Healthy Korean Subjects Measured by Mini-Wright Peak Flow Meter)

  • 김영삼;안애란;김세규;장준;안철민;오재준;김성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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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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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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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최고호기유량은 비교적 간단하고, 반복적으로 기도폐쇄의 정도를 양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수치로, 최근 천식의 치료방침을 결정하는데 있어 최고호기유량 측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외국에서는 정상 성인에서의 최고호기유량의 추정정상치를 구하기 위한 대규모 단변연구가 시행되었으나 1991년 American Lung Association에서 정한 기준을 정확히 적용하여 추정정상치 뿐만 아니라, 최고호기유량의 정규분포성을 검정하고 정상치의 하한선까지 제시한 대규모 단면연구가 시행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정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국인에서의 추정정상치를 구해 이전의 연구결과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와 비교하며, 정상치의 하한선을 구함으로써 한국인에서의 최고 호기유량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7년 8월부터 2000년 1월까지 세브란스 건강검진센터에 내원한 정상 성인 중 과거에 폐질환을 앓은 적이 있거나,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거나 흡연을 한 적이 없는 남성 233명과 여성 631명을 대상으로 Mini Wright Peak Flow Meter와 Jaeger Master Lab의 폐기능검사기를 이용하여 최고호기유량을 측정한 후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여 정상추정치에 대한 회귀방정식을 구하였다. 또한 최고호기유량의 정규분포성에 대한 검정을 시행한 후 정상치의 하한선에 대한 회귀방정식을 구하고 이를 외국 및 이전에 한국에서 시행한 연구결과와 비교하였다. 결 과 : Mini Wright Peak Flow Meter를 이용하여 측정 한 최고호기유량의 정상추정치 (PEF : L/min)는 남성에서는 $25.117+4.587{\times}$연령(year)-$0.064{\times}$연령$^2+2.931{\times}$신장(cm)이었고($R^2=025$), 여성에서는 $146.942-0.011{\times}$연령$^2+1.795{\times}$신장(cm)+$0.836{\times}$체중(kg)이었다($R^2=0.21$). 최고호기유량의 정상치의 하한선은 남성에서는 $25.117+4.587{\times}$연령(year)-$0.064{\times}$연령$^2+1.936{\times}$신장(cm)이었고, 여성에서는 $146.942-0.011{\times}$연령$^2+1.232{\times}$신장(cm)+$0.481{\times}$체중(kg)이었다. 최고호기유량은 정규분포를 하였다. 남성에서 Mini-Wright Peak Flow Meter로 측정한 한국인의 최고호기유량의 정상추정치는 영국인 및 일본인의 수치와 유사하였다. 여성에서 Mini-Wright Peak Flow Meter로 측정한 한국인의 최고호기유량의 정상추정치는 영국인의 수치와 유사하였고 일본인의 수치보다는 높았다. 남성에서는 정상추정치의 71% 이하를 여성에서는 정상추정치의 76% 이하를 비정상적인 수치를 볼 수 있었다. 결 론 : 호흡기질환이 없는 건강한 남성 233명과 여성 631 명을 대상으로 Mini Wright Peak Flow Meter로 최고호기유량을 측정하여 정상추정치 및 정상치의 하한선을 구하였다. 이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와 차이를 보였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이전 연구결과와도 차이가 있었다. 향후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최고호기유량의 정상추정치에 대한 연구가 계속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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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능검사 해석에 정상하한치 변화와 새 해석흐름도가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Changing the Lower Limits of Normal and the Interpretative Strategies for Lung Function Tests)

  • 나승원;오지선;홍상범;심태선;임채만;고윤석;이상도;김우성;김동순;김원동;오연목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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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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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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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 배경: 폐기능검사를 해석하는데 정상하한치(lower limits of normal) 선정과 해석흐름도 합의가 필수적이다. COPD 국제지침은 $FEV_1$/FVC 정상하한치로 0.7을 사용하여 폐쇄성장애를 진단한다. 한편, 미국흉부학회(ATS)와 유럽호흡기학회(ERS) 공동으로 새 해석흐름도를 제시하였다. '$FEV_1$/FVC 정상하한치 0.7' 의 정확성과 새 해석흐름도가 실제 폐기능검사 해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 법: 서울 아산병원의 호흡기검사실에서 2005년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폐활량측정법을 시행한 7362명을 대상으로 하여 '$FEV_1$/FVC 정상하한치 0.7' 의 정확성을 평가하였고 새로운 ATS/ERS 해석흐름도에 따르면 폐용적검사가 추가로 필요한 경우가 얼마나 증가하는지 평가하였다. 상기 기간 내에 같은 날 폐용적검사를 시행한 1611 명을 대상으로 과거 해석흐름도와 비교하여 새로운 ATS/ERS 해석흐름도를 적용하게 되면 폐쇄성장애로 진단되는 경우가 얼마나 증가하는지 알아보았다. 결 과: 1) '$FEV_1$/FVC < 0.7' 에 의한 폐쇄성장애 진단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민감도는 증가하였으나 특이도는 감소하였고 양성예측도는 감소하였으나 음성예측도는 증가하였다. 2) 새 ATS/ERS 해석흐름도를 적용할 경우 34.5% (2540명/7362명)의 환자가 추가로 폐용적검사가 필요하였다. 3) 새 ATS/ERS 해석흐름도를 적용할 경우, 과거에 제한성질환으로 진단되었던 환자 중 30%(205명/681명)가 폐쇄성질환으로 진단되었고 이는 전체 환자의 13%(205명/1611명)에 해당하였다. 결 론: 폐쇄성질환 진단기준으로 '$FEV_1$/FVC < 0.7' 을 사용하였을 때 연령에 따라서 민감도와 특이도가 변한다. 또한, 새로운 ATS/ERS 해석흐름도를 실제 환자를 진료하는데 적용하면 폐용적검사를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증가하게 되고 폐쇄성장애로 진단되는 경우가 더 증가하게 된다.

한 대학병원에서 조사된 재택산소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의 특성과 재택산소요법 처방에 대한 순응도: 건강보험급여전환 후 조사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Adherence of Patients Who Were Prescribed Home Oxygen Therapy Due to Chronic Respiratory Failure in One University Hospital: Survey after National Health Insurance Coverage)

  • 구호석;송영진;이승헌;이영민;김현국;박이내;정훈;최상봉;이성순;허진원;이혁표;염호기;최수전;이현경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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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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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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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배경: 재택산소요법의 건강보험 급여 혜택이 있기 이전에 이뤄진 국내 보고는 특수한 일부 환자군만을 대상으로 하였을 가능성이 높아 재택산소 사용의 정확한 실태를 반영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저자들은 재택산소요법의 보험 혜택 이후 시점부터 본 병원에서 재택산소처방을 받은 환자군의 임상적 특성, 산소사용의 실태 및 순응도에 대해 조사하여 이전의 국내 보고들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자가산소요법의 건강보험 급여 혜택이 시작된 2006년 11월부터 2008년 9월까지 인제대학교 백병원 호흡기 내과를 방문하여 재택산소처방을 받고 외래에서 추적관찰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의무기록 검토와 설문조사를 하였다. 결 과: 대상 환자수는 총 105명, 평균 나이 69세이고, BMI 19.1 $kg/m^2$, 남녀의 비는 60:45명이었다. 산소를 처방하게 된 기저 질환은 COPD 64명, 폐암 14명, 결핵으로 파괴된 폐가 13명, 기관지확장증 3명이고 그 외 폐성심, 기관식도루, 천식, 울혈성 심부전, 폐렴이 있었다. 평균 동맥산소분압은 54.4 mmHg, 산소포화도는 86.3%, 평균 헤모글로빈은 11.9 g/dL이었고, 평균 심실구혈률은 61.1%, 우심실수축기압력 42.7 mmHg이었다. 88명에서 시행한 폐기능검사에서 평균 FVC 2.05 L (66.5%), $FEV_1$ 1.12 L (52.0%), $FEV_1$/FVC 55.6이었다. 평균 산소처방기간은 8.2개월이었고, 하루 평균 산소시간은 9.8시간이었다. 그 중 평균외출시간 5.4${\pm}$3.7시간 동안은 산소를 사용하지 못했다. 산소사용을 중단한 사람은 66명으로 62.8%를 차지하였고 그 원인으로 사망이 33명(50%), 임의중단 24명(36%), 저산소증 호전 8명(12%), 입원한 경우가 1명 있었다. 임의 중단 환자는 산소처방 후 평균 7.0${\pm}$4.7개월 의 시점에 산소를 중단하였다. 임의중단 사유는 증상호전 11명(45%), 사용불편 6명(25%), 증상호전 없음 4명(17%), 경제적 비용부담 3명(13%) 순이었다. 결 론: 재택산소 처방 후 충분한 산소사용 시간 확보 및 산소의 지속적인 사용을 유지하려면 산소사용에 대한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교육,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 경제적 부담 완화 등의 추가적인 노력이 있어야겠고, 야외활동 중에도 사용이 가능한 휴대용 산소장치에 대한 보험 혜택 확대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근적외 분광분석법을 이용한 국내 유통 식품 함유 탄수화물, 단백질 및 지방의 정량 분석 (Quantitative Analysis of Carbohydrate, Protein, and Oil Contents of Korean Foods Using Near-Infrared Reflectance Spectroscopy)

  • 송이슬;김영학;김기쁨;안경근;황영선;강인규;윤성원;이준수;신기용;이우영;조영숙;정명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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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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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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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식품의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및 지방의 일반적인 분석 방법은 Kjeldahl 및 Soxhlet 시험법과 같은 기존의 화학 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분석 방법은 시료의 전처리 과정이 필요하고 많은 비용과 분석 시간이 소모되며 복잡한 추출과정을 거친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유통 식품 및 농산물 자원에 함유된 탄수화물, 단백질 및 지방의 함량을 근적외 분광분석법(near-infrared reflectance spectroscopy, NIRS)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였다. 분석시료는 517종의 다양한 식품 시료를 예측모델 개발용(calibration set) 412종과 예견치 분석용(validation set) 162종으로 구분하여 사용하였다. 기존의 화학 분석 방법에 의해 측정된 성분들의 분석 결과와 근적외 스펙트럼 데이터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여 각 성분별 예측모델을 검토하였으며, 변형부분최소자승법(MPLS) 및 다양한 수처리와 산란보정을 이용한 결과, 탄수화물, 단백질 및 지방의 산란방식은 각각 weighted MSC, standard MSC 및 SNV only로 수처리는 각각 1차 미분(1st derivative, 4 nm gap, 5 points smoothing, 1 point second smoothing), 2차 미분(2, 5, 5, 3) 및 1차 미분(1, 1, 1, 1)을 적용하여 예측모델을 검토한 결과 $R^2$값이 0.971, 0.974 및 0.937로 높고 SEC값은 4.066, 1.080 및 1.890으로 낮은 최적의 예측모델을 개발하였다. 세 성분의 최적 예측모델에 의한 상관도와 잔차 히스토그램을 검토한 결과 세 성분 모두 근적외 분광분석법 예측모델로 적합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최적의 예측모델을 미지의 식품 시료 162종에 적용한 결과, 탄수화물, 단백질 및 지방의 $r^2$(SEP)값은 0.987(2.515), 0.970(1.144) 및 0.947(1.370)로 $r^2$값은 높으며 SEP값은 낮은 양호한 양상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지방의 결정계수($R^2$, $r^2$)값은 탄수화물, 단백질에 비해 다소 낮은 양상을 나타내므로 추후 식품 검체에 적용 시 탄수화물 및 단백질 성분에 비해 예측결과의 정확성이 다소 낮을 수 있다고 판단되어진다. 이상의 결과에서 전처리 단계에서 복잡한 추출과정, 많은 비용소모, 분석시간 및 고도의 분석기술을 요하는 기존 습식 화학분석 방법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검토되었던 근적외 분광분석법은 다량의 식품분석 시료를 분석하기에는 매우 효율적이라고 생각되며, 이런 점들을 고려해 보면 근적외 분광분석 예측모델들은 추후에 미지 식품시료에 함유된 탄수화물, 단백질 및 지방의 기존 분석법을 대체하여 편리하고 빠르게 함량을 예측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유르베다'($\bar{A}yurveda$)의 의경(醫經)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Medical Classics in the '$\bar{A}yurveda$')

  • 김기욱;박현국;서지영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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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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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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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rough a simple study of the medical classics in the '$\bar{A}yurveda$', we have summarized them as follows. 1) Traditional Indian medicine started in the Ganges river area at about 1500 B. C. E. and traces of medical science can be found in the "Rigveda" and "Atharvaveda". 2) The "Charaka" and "$Su\acute{s}hruta$(妙聞集)", ancient texts from India, are not the work of one person, but the result of the work and errors of different doctors and philosophers. Due to the lack of historical records, the time of Charaka or $Su\acute{s}hruta$(妙聞)s' lives are not exactly known. So the completion of the "Charaka" is estimated at 1st${\sim}$2nd century C. E. in northwestern India, and the "$Su\acute{s}hruta$" is estimated to have been completed in 3rd${\sim}$4th century C. E. in central India. Also, the "Charaka" contains details on internal medicine, while the "$Su\acute{s}hruta$" contains more details on surgery by comparison. 3) '$V\bar{a}gbhata$', one of the revered Vriddha Trayi(triad of the ancients, 三醫聖) of the '$\bar{A}yurveda$', lived and worked in about the 7th century and wrote the "$A\d{s}\d{t}\bar{a}nga$ $A\d{s}\d{t}\bar{a}nga$ $h\d{r}daya$ $sa\d{m}hit\bar{a}$ $samhit\bar{a}$(八支集)" and "$A\d{s}\d{t}\bar{a}nga$ Sangraha $samhit\bar{a}$(八心集)", where he tried to compromise and unify the "Charaka" and "$Su\acute{s}hruta$". The "$A\d{s}\d{t}\bar{a}nga$ Sangraha $samhit\bar{a}$" was translated into Tibetan and Arabic at about the 8th${\sim}$9th century, and if we generalize the medicinal plants recorded in each the "Charaka", "$Su\acute{s}hruta$" and the "$A\d{s}\d{t}\bar{a}nga$ Sangraha $samhit\bar{a}$", there are 240, 370, 240 types each. 4) The 'Madhava' focused on one of the subjects of Indian medicine, '$Nid\bar{a}na$' ie meaning "the cause of diseases(病因論)", and in one of the copies found by Bower in 4th century C. E. we can see that it uses prescriptions from the "BuHaLaJi(布哈拉集)", "Charaka", "$Su\acute{s}hruta$". 5) According to the "Charaka", there were 8 branches of ancient medicine in India : treatment of the body(kayacikitsa), special surgery(salakya), removal of alien substances(salyapahartka), treatment of poison or mis-combined medicines(visagaravairodhikaprasamana), the study of ghosts(bhutavidya), pediatrics(kaumarabhrtya), perennial youth and long life(rasayana), and the strengthening of the essence of the body(vajikarana). 6) The '$\bar{A}yurveda$', which originated from ancient experience, was recorded in Sanskrit, which was a theorization of knowledge, and also was written in verses to make memorizing easy, and made medicine the exclusive possession of the Brahmin. The first annotations were 1060 for the "Charaka", 1200 for the "$Su\acute{s}hruta$", 1150 for the "$A\d{s}\d{t}\bar{a}nga$ Sangraha $samhit\bar{a}$", and 1100 for the "$Nid\bar{a}na$", The use of various mineral medicines in the "Charaka" or the use of mercury as internal medicine in the "$A\d{s}\d{t}\bar{a}nga$ Sangraha $samhit\bar{a}$", and the palpation of the pulse for diagnosing in the '$\bar{A}yurveda$' and 'XiZhang(西藏)' medicine are similar to TCM's pulse diagnostics. The coexistence with Arabian 'Unani' medicine, compromise with western medicine and the reactionism trend restored the '$\bar{A}yurveda$' today. 7) The "Charaka" is a book inclined to internal medicine that investigates the origin of human disease which used the dualism of the 'Samkhya', the natural philosophy of the 'Vaisesika' and the logic of the 'Nyaya' in medical theories, and its structure has 16 syllables per line, 2 lines per poem and is recorded in poetry and prose. Also, the "Charaka" can be summarized into the introduction, cause, judgement, body, sensory organs, treatment, pharmaceuticals, and end, and can be seen as a work that strongly reflects the moral code of Brahmin and Aryans. 8) In extracting bloody pus, the "Charaka" introduces a 'sharp tool' bloodletting treatment, while the "$Su\scute{s}hruta$" introduces many surgical methods such as the use of gourd dippers, horns, sucking the blood with leeches. Also the "$Su\acute{s}hruta$" has 19 chapters specializing in ophthalmology, and shows 76 types of eye diseases and their treatments. 9) Since anatomy did not develop in Indian medicine, the inner structure of the human body was not well known. The only exception is 'GuXiangXue(骨相學)' which developed from 'Atharvaveda' times and the "$A\d{s}\d{t}\bar{a}nga$ Sangraha $samhit\bar{a}$". In the "$A\d{s}\d{t}\bar{a}nga$ Sangraha $samhit\bar{a}$"'s 'ShenTiLun(身體論)' there is a thorough listing of the development of a child from pregnancy to birth. The '$\bar{A}yurveda$' is not just an ancient traditional medical system but is being called alternative medicine in the west because of its ability to supplement western medicine and, as its effects are being proved scientifically it is gaining attention worldwide. We would like to say that what we have researched is just a small fragment and a limited view, and would like to correct and supplement any insufficient parts through more research of new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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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한국여대생의 로마진단기준에 의한 변비 실태조사 및 변비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요인 (Actual Status of Constipation and Life Factors Affecting Constipation by Diagnosis of Rome in Female University Students in Korea)

  • 정수진;채수완;손희숙;김숙배;노정옥;백상호;강명희;김건희;김미현;김현숙;박은주;허영란;차연수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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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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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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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일부 여대생 978명 대상으로 로마진단기준에 의한 변비 실태를 조사하고, 변비증상을 가진 자와 정상배변 습관을 가진자들의 생활습관, 배변상태, 월경불편감, 의생활, 주거생활, 식습관 및 식이섭취실태 등을 조사하여 변비와 관련성을 살펴보고 이를 영양교육 자료의 기초를 삼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인구비례에 근거한 전국 5개지역 소재 (서울/경기, 경상, 충청, 전라, 강원지역)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여대생 978명을 대상으로 2008년 5월부터 6월까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1) 조사대상자의 평균연령은 21.6세로 로마기준 II에 의한 변비실태 조사는 정상배변군과 변비군 각각 714명 (73.0%)과 264명 (27.0%)로 나타나 변비유병률은 27.0%로 나타났다. 2) 변비군에서 체중 (p < 0.05)과 체질량지수 (p < 0.05)는 정상배변군보다 더 높게 나타났고 비만도가 높을수록 변비발생 (p < 0.01)과 배변장애요인수 (p < 0.01)가 높았다. 3) 변비군의 경우 기능성대장질환 (p < 0.001)과 과민성대장질환 (p < 0.001), 치질 (p < 0.01)발생률과 대변모양이 비정상적 (p < 0.05)비율이 정상배변군보다 더 높게 나타나 배변상태와 변비여부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속쓰림증과 상복부 통증증상은 정상배변군에서 변비군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p < 0.001). 4) 배변상태에 이상이 있고 변비가 있을 때 월경불편감을 느끼는 정도가 더 크게 나타났다. 5) 의류 (속옷류) 착용 시 인체에 나타나는 불편한 증상은 정상배변군보다 변비군에서 유의적으로 더 높았고, 의류착용시 편안함이 높을수록 변비 (p < 0.01), 배변장애요인수 (p < 0.01), 기능성대장질환 (p < 0.01), 과민성대장질환 (p < 0.01) 및 월경불편감 (p < 0.01)은 유의적으로 낮았다. 6) 조사대상자의 평상시 식사의 규칙성 조사결과 변비군에서 아침식사가 불규칙적인 경우는 30.3% (p < 0.05), 점심식사와 저녁식사의 불규칙적인 경우는 각각 33.3% (p < 0.05)와 30.8% (p < 0.05)로 나타나 정상배변군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규칙적인 식사를 할수록 변비증세 (p < 0.01), 배변장애요인수 (p < 0.01), 기능성대장질환 (p < 0.01), 월경불편감 (p < 0.01), 음주률 (p < 0.01) 및 외식률 (p < 0.05)이 낮았다. 7) 식품군다양성점수 (DDS)는 정상배변군에서 4.22점인 반면 변비군에서는 4.12점보다 더 높게 나타나 (p < 0.05) 변비군의 경우 식사의 다양성이 낮았다. 8) 조사대상자의 주생활 요인 인자와 변비여부와의 관련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9) 변비상태와 건강관련 항목과의 관련성을 조사결과 변비가 있을수록 배변장애요인수 (p < 0.01),기능성대장질환 (p < 0.01), 과민성대장증후군 (p < 0.01) 및 월경불편감(p < 0.01)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여대생들의 변비 증세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식생활습관의 정정과 함께 규칙적인 하루 3끼 식습관유지가 중요하고 식품 선택 시 다양하게 골고루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의류 착용 시 편안한 옷차림을 유지하고 속옷착용 시에도 편안하고 쾌적함을 유지를 통해 신체증후에 나타는 증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변비 개선에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추후, 가임기 성인여성 변비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 및 개선 할 수 있는 실생활 교육지침과 기초자료 제공이 필요하다.

RDC/TMD Axis I 진단에 따른 측두하악장애 환자의 측두 두부방사선적 특징에 관한 연구 (Cephalometric Characteristics of TMD Patients based on RDC/TMD Axis I Diagnosis)

  • 안지연;김용우;김영구;이정윤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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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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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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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측두하악장애의 연구 진단 기준(Research Diagnostic Criteria for Temporomandibular Disorder; RDC/TMD)을 이용하여 구분된 측두하악장애(Temporomandibular Disorder; TMD) 환자를 대상으로 안면의 골격적 양상과 TMD 사이의 연관성을 규명하고 교정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RDC/TMD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에 측두하악장애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내원한 여성 환자들의 의무 기록 및 방사선사진을 검토하였으며 환자의 연령이 18세 미만이거나 전신 질환, 골격적 기형 또는 측두하악관절 부위의 외상 병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되었다. 총 96명의 여성 환자로부터 얻은 RDC/TMD Axis I 을 포함한 임상 검사 결과와 측방 두부규격방사선사진 (lateral cephalogram), 파노라마 방사선사진(panoramic radiograph) 및 횡두개 방사선사진(transcranial radiograph)을 이용한 방사선적 검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RDC/TMD를 이용하여 집단을 분류한 후 측방 두부규격방사선사진의 각도 및 길이 요소들을 계측하여 안면의 골격 관계, 상하악 관계 및 치열 관계를 분석하였다. 통계적 분석법으로는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t-test), 일원분산분석(one-way Analysis of Variance; one-way ANOVA) 및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을 이용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근육 문제를 진단하는 RDC/TMD Axis I 의 제 1 군 측두 두부방사선적 특징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2. 관절원판 변위를 임상적으로 진단하는 제 2 군에서는 개구 장애를 동반하지 않는 비정복성 관절원판 변위가 있는 경우 관절원판 변위가 없는 정상 집단에 비하여 articular angle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3. 관절통, 관절염 및 관절증을 진단하는 제 3 군에서는 articular angle, FMA, Bjork sum, posterior facial height 및 facial height ratio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4. TMD 진단군과 골격적 양상 사이의 관계를 단순화하기 위하여 RDC/TMD Axis I 각 군을 양분법적으로 분류한 뒤 동일 한 방식으로 분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제 1 군에서는 overjet, 제 2 군에서는 articular angle, facial height ratio 및 IMPA, 마지막으로 제 3 군에서는 articular angle, gonial angle, facial convexity, FMA, Bjork sum, posterior facial height, facial height ratio 및 ANB angle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RDC/TMD Axis I 을 이용하여 진단된 측두하악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안면의 골격적 양상과 TMD 사이의 연관성 을 분석한 결과로부터 RDC/TMD Axis I 임상 진단에 따라 진단한 측두하악장애 환자 중 제 2 군과 제 3 군의 환자들에서 측두하악장애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하악골의 후하방 회전으로 인한 골격적 차이가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RDC/TMD Axis I은 교정 전 혹은 교정 치료 진행 중에 임상 검사 및 일반 방사선사진으로부터의 제한된 정보를 바탕으로 교정 치료 중 고려하여야 할 TMD 환자를 감별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소아 급성 호흡기 감염증의 유행 및 임상 양상 (Clinical Analysis of Acute Respiratory Tract Infections by Influenza Virus in Children)

  • 권민경;김미란;박은영;이건희;윤혜선;김광남;이규만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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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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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9-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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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국내에서도 매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소아기 급성 호흡기 감염증의 주요 원인 바이러스로 분리되며, 매년 인플루엔자 유사 질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아직 바이러스 배양이 보편화되지 못하고 진단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여 임상 진단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확진된 환아의 임상 연구도 부족하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배양된 급성 호흡기 감염 환아에서 그 유행 및 임상 양상을 분석하였다. 방 법: 1995년 2월부터 2001년 8월까지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강남성심병원, 동산성심병원 소아과에 급성 호흡기 감염으로 입원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비인두 흡인물을 채취하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환아들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1) 호흡기 바이러스 배양 검사를 시행한 4,533명의 비인두 흡입물 중 997명에서 호흡기 바이러스가 배양되었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164례(3.6%)로 A형이 117례(71.3%), B형이 47례(28.7%)였으며, A형과 B형이 중복 감염된 예도 1례 있었다.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와 중복 감염은 10명이었으며, RSV 4명,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4명, 아데노 바이러스 2명이었다. 이중 129명(A형 90명, B형 39명)의 의무 기록 고찰이 가능하였다. 2) 바이러스 분리 시기는 1995년 2월부터 3월까지 2례(B형 2례), 1995년 11월부터 1996년 6월까지 10례(A형 9례, B형 1례), 1996년 12월부터 1997년 6월까지 58례(A형 43례, B형 15례), 1997년 11월부터 1998년 4월까지 14례(A형 14례), 1998년 12월부터 1999년 4월까지 17례(A형 14례, B형 3례), 1999년 12월부터 2000년 4월까지 46례(A형 20례, B형 26례), 2000년 12월부터 2001년 4월까지 17례(A형 17례)이었다. 3) 남아 85(65.9%)명, 여아 44명(34.1%)이었고, 연령 분포는 17일부터 8년 7개월까지로 중앙 연령은 15개월(A형 13개월, B형 17개월)이었다. 12개월 미만의 영아가 51명(39.5%), 2세 미만의 영유아가 86명(66.7%)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4) 기저 질환을 가진 환아는 25명(19.4%)이었으며, 천식 15명, 기관지 폐이형성증을 동반한 미숙아 4명, 선천성 심장 질환 2명 등이었다. 5) 임상 진단은 폐렴 47례(36.4%), 크룹 30례(23.3%), 세기관지염 19례(14.7%), 기관기관지염 17례(13.2%),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인플루엔자 17례(13.2%), 중이염 12례(9.3%), 천식 악화 12례(9.3%), 부비동염 7례(5.4%), 열성 경련 6례(4.7%) 순이었다. 6) 발열과 기침은 대부분의 환자에서 있었고, 가래, 비루, 식욕부진, 구토 등이 흔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A형 인플루엔자에서 더 심한 증상을 보였다. 진찰 소견은 인두 발적 70.5%, 편도비대 31.8%, 고막 충혈 12.4%, 수포음 35.7%, 천명 26.4%, 건성 수포음 24.8%, 협착음 14.0%, 흉곽 함몰 10.9%이었고, 경부 강직, 간 비대, 결막 충혈을 동반한 경우도 있었다. 7) 말초 혈액 백혈구 수는 37명(28.7%), C-반응 단백은 55명(42.6%), 적혈구 침강 속도는 78명(60.5%), AST는 30명(23.3%), ALT는 12명(9.3%), LDH는 74명(57.4%)에서 증가되었다. 8) 흉부 방사선 소견은 정상(64명, 54.2%), 폐문 주위 침윤(26명, 22.1%), 폐경화(14명, 11.9%), 과팽창(11명, 9.3%), 무기폐(6명, 5.1%), 하인두 확장(6명, 5.1%) 순이었다. 9) 평균 입원 기간은 $6.8{\pm}3.95$일(A형 $7.1{\pm}3.10$일, B형 $6.2{\pm}2.51$일)이었고,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한 예는 없었으며, 대부분의 환아에서 항생제 치료를 받았다. 심실 중격 결손을 동반한 다운 증후군 환아 1명이 A형에 의한 폐렴으로 기계 환기 요법을 받았으나 사망하였고, 그 외의 환아들은 모두 회복되어 퇴원하였다. 결 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겨울 유행이 시작되어 봄까지 지속되었고, 3년을 주기로 환자가 많이 발생하였으며, A형은 매년 분리되나 B형은 매년 분리되지 않았고, A형의 유행 이후에 B형이 유행하였다. 임상 양상은 A형에서 B형보다 더 심한 경향을 보였고, 어린 영유아나 기저 질환을 가진 소아는 심한 합병증이 발생하였기에 인플루엔자 감염의 예방과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고 하겠다.

직장암의 방사선 치료 결과 - Sandwich Technique 방사선 치료와 수술후 방사선 치료의 비교 (Therapeutic Results of Radiotherapy in Rectal Carcinoma - Comparison of Sandwich Technique Radiotherapy with Postoperative Radiotherapy)

  • 허길자;서현숙;이혁상;김예회;김철수;김홍용;김성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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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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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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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절제가능한 직장암에서 보조요법으로써 sandwich technique 방사선치료를 시행한후 이들의 결과를 다양한 변수에 따라 수술후방사선치료와 비교 분석하여 봄으로써 sandwich technique 방사선치료의 상대적인 장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9년 1월부터 1994년 5월까지 인제대학교부속 백병원에서 직장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로서 sandwich technique(수술전과 수술후의 방사선치료)의 방사선치료를 받은 20명 명과 근치적 절제술후 수술후방사선치료를 받은 31명을 대상으로 임상분석을 시행하였다. 방사선 치료는 4MV Linear Accelerator를 이용하여 원발병소 및 국소임파절을 포함하는 부위에 4조사야로 치료하였다. Sandwich technique 방사선치료는 국소적으로 진전된 병기로 진단된 경우 수술전에 매일 300cGy/fx씩 총 1500cGy를 조사하고 즉시 수술을 시행하였다. 이들중 수술후 병리조직검사소견상 Modified Astler-Coller변기 B2, B3, C로 진단된 경우 수술후방사선치료를 매일 180cGy/fx씩 총 2500-4500cGy 조사하였다. 수술후방사선치료를 받은 군은 병기 B2, B3, C의 환자들로서 수술후 약 4-6주경에 매일 180cGy/fx씩 총 4500-6120 cGy를 조사하였다. 보조 항암요법은 5-FU +Mitomycin+Leucovorin, 5-FU+Leucovorin, 경구용 5-FU단독요법으로 1-12회가 시행되었는데 sandwich technique군에서 15/20명($75\%$), 수술후방사선치료군에서 26/31명($84\%$)이 시행되었다. 총 추적관찰기간은 10-73개월로 중앙값은 25개월이었다. 결과 : Sandwich technique군과 수술후방사선치료군에서 시행된 수술방법을 살펴보면 복부회음절제술이 각각 $30\%$(6/20)과 $68\%$(2/31), 전방절제술이 각각 $70\%$(14/20)과 $32\%$(10/31)에서 시행되었다. 5년 생존율은 sandwich technique군과 수술후방사선치료군에서 각각 $60\%$$71\%$(p>0.05)였고 5년 무병생존율은 두군 모두 $63\%$로 동일하였다. 치료실패양상을 보면 sandwich technique군은 국소실패율 $11\%$(2/20), 원격전이율 $11\%$(2/20)였고 수술후방사선치료군은 국소실패을 $7\%$(2/31), 원격전이율 $20\%$(6/31)였다. 수술후 합병증은 sandwich technique군에서만 3예가 발생하였는데 수술후 2일째 패혈증 및 수술접합부위의 누수 1예, 수술상처의 누루 1예, 수술 부위의 누수 1예였다. 방사선치료의 급성 부작용은 RTOG/EORTC등급 I-II의 위장관 합병증이 양쪽 군에서 $52\%$$55\%$로 유사하였고 요도계의 합병증은 sandwich technique으로 치료한 환자에서만 $15\%$(3/20)관찰되었다. 만성 합병증은 소장관 폐쇄로 수술이 필요했던 경우가 양쪽 군에서 각각 2명씩이었고 sandwich technique군에서 출혈성 방광염 1예, 항문협착 1예가 발생하였다. 예후인자들(연령, 성별, 종양의 위치, 절제술의 종류, 병기, 약물치료 유무)중 복부회 음절제술이 생존율 향상과 관련되었고(p<0.05) 병기 B, C에서 5년 무병생존율이 각각 $90\%$, $50\%$로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으나 차이를 보여주었다. 결론 : 절제 가능한 직장암에서 sandwich technique 방사선치료가 다른 형태의 방사선치료와 유사한 국소실패율과 원격전이율을 보여주면서 통계적으로 의미는 없었지만 원격전이율의 감소를 관찰할 수 있었다($11\%$ versus $20\%$). 또한 심각한 합병증 발생빈도도 증가하지 않았다. 따라서 향후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오랜 기간의 추적관찰을 시행한다면 원격전이율 및 생존율에 미치는 sandwich technique 치료의 의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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