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etary fiber compon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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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아열대 지역 수집 렌즈콩, 병아리콩, 송이콩 유전자원의 농업형질과 이화학적 특성 비교 (Comparison of Agricultural Traits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Lentil (Lens culinaris Med.), Chickpea (Cicer aretinum L.), and Guar (Cyamopsis tetragonoloba L.) Germplasms Collected from Tropical and Subtropical Regions)

  • 최유미;이수경;이명철;오세종;허온숙;조규택;윤문섭;현도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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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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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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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열대, 아열대 지역에서 수집된 다양한 두류 작물의 국내적응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농업형질을 조사하고, 유용성분을 평가하여 정보를 제공하므로써 자원의 활용가치를 높이고자 수행하였다. 시험에는 렌즈콩 68, 병아리콩 72, 송이콩 61자원, 총 3작물 201자원을 공시하였다. 작물별 개화일수 평균은 56.7일에서 60.8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작물별 성숙일수 평균은 26.1일(렌즈콩)에서 107.3일(송이콩)로 변이가 매우 컸다. 작물별 생육일수의 평균은 렌즈콩이 86.8일로 가장 짧고, 병아리콩 108.4일, 송이콩이 163.9일로 가장 길었다. 열대, 아열대 수집 두류 중 병아리콩과 송이콩은 정상적인 개화, 결실로 국내재배가 가능하였으나, 송이콩의 생육일수를 줄일 수 있는 작형개발이 필요하며, 렌즈콩은 5월 이후 기온 상승으로 인해 정상적인 개화, 결실에 어려움이 있어 늦여름 작형을 고려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작물별 100립중의 평균과 범위는 렌즈콩 2.2 g, 1.8-5.3 g, 병아리콩 22.9 g, 7.4-74.6 g, 송이콩 3.8 g, 3.2-5.0 g이었다. 두과 작물은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 결과의 작물별 조단백 함량 평균은 17.3-26.4%, 조섬유 함량 평균은 4.3-9.5%로 조단백, 조섬유 모두 송이콩의 평균 함량이 가장 높았다. 작물별 식이섬유 함량 평균은 15.7-50.7%로 렌즈콩, 병아리콩은 대조품종인 신선두와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송이콩은 월등히 높아(평균 50.7%, 최고 56.3%, IT208112) 식이섬유 고함유 작물로서 활용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렌즈콩, 병아리콩, 송이콩 모두 100립중과 조섬유, 식이섬유 함량간에 높은 부의 상관을 보였으며, 병아리콩의 100립중 변이가 큼에 따라 상관관계가 있는 모든 성분 함량의 변이도 컸다. 전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작물인 강낭콩의 성분 함량과 비교한 결과 평균 조단백 함량은 송이콩과 렌즈콩에서, 조지방, 조섬유 함량은 송이콩과 병아리콩에서 식이섬유 함량은 송이콩에서 우수하였다. 송이콩은 조단백, 조섬유, 식이섬유 함량이 다른 두류 작물보다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가공용, 기능성용, 산업용 등 용도를 발굴하여 활용할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삶기에 의한 국수호박의 영양성분 함량 변화 (Quantitative Changes of Nutritional Composition of Spaghetti Squash by Boiling)

  • 한혜경;강민승;나종민;윤현녀;김수연;김세나;김정봉;박홍주;조영숙;김소영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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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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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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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analyze the change of major nutrient components of spaghetti squash by boiling. The moisture, crude protein, fat, ash and carbohydrate contents in fresh squash were 94.2%, 0.6%, 0.1%, 0.7% and 4.4% respectively as against 95.1%, 0.5%, 0.1%, 0.5% and 3.8% in boiled squash. The decrease in protein and ash contents of the boiled sample were found to be significant. Major component of the minerals were potassium and the fresh and boiled squash had the contents of 330 mg and 256 mg, respectively. There were no differences of dietary fiber between the fresh and boiled squash. Beta-carotene contents of the fresh and boiled spaghetti squash were $0.69{\mu}g$ and $2.22{\mu}g$, respectively. The contents of tocopherol were decreased as like 4.3 mg and 2.0 mg. A total of 17 kinds of amino acids were isolated from squash and they were decreased by boiling and the high content of amino acids in order were aspartic acid, glutamic acid, arginine, lysine, and leucine in raw squash. Particularly, total amino acid of fresh squash were 6,739.5 mg per 100 g edible portion and higher than that of boiled squash(4,820.3 mg). Total polyphenolic compound of the fresh squash from $297.3{\mu}g/mg$ was slightly decreased to $253.3{\mu}g/mg$ by boiling.

Phellinus linteus, Phellinus baumii 및 Phellinus gilvus의 형태, 일반성분, 원소분석 및 무기성분 함량의 비교 (Comparison on the Morphology, General Composition, Elemental Composition and Mineral Contents of Phellinus linteus, Phellinus baumii and Phellinus gilvus)

  • 배재성;장광호;이만휘;정규식;조우식;최성국;김영환;박승춘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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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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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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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진흙버섯 품종별 P. linteus, P. baumii 그리고 P. gilvus에 대한 형태학적 차이, 일반성분 및 무기성분을 조사하였다. 전자현미경 사진에서 P. gilvus와 P. linteus는 비슷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원소 함량의 구성비에서는 세 종류의 버섯이 모두 유사함을 보여주었다. 일반성분을 분석 비교시 수분의 함량은 P. baumii가 가장 높았으며 P. gilvus의 수분 함량은 10% 이내로 낮은 경향을 보여주었다. 식이섬유는 약 30% 이상을 함유하고 있으나 vitamin C 및 단백질의 함량은 높지 않았다. 원소분석에서 Ca의 경우 세 종류의 진흙버섯에서 P. baumi가 가장 높은 Ca 함량을 보여주었으나 통계적유의성은 없었다. 그러나 원소조성 및 일반성분 비교에서는 P. linteus, P. baumii 그리고 P. gilvus의 큰 차이점이 나타나지 않았다.

비지가루 첨가 식빵의 품질 특성 (Quality Attributes of Bread with Soybean Milk Residue-Wheat Flour)

  • 신두호;이연화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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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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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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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비지가루의 제빵 적성을 알아보기 위해 밀가루에 5%, 10%, 15%혼합한 빵을 만들고 비지빵의 제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10% 비지가루 혼합분에 글루텐을 3%, 6%, 9% 첨가한 빵을 만들어 제빵 적성을 조사하고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비지가루는 단백질 22.0%, 지방 13.2%, 탄수화물 54.3%그리고 식이섬유 27.2%를 함유하고 있었다. 영양성분이 풍부한 비지가루를 밀가루에 혼합하여 식빵을 만들었을 때 비지가루의 혼합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수분흡수율, 반죽시간, 빵의 무게는 증가하였고 dough의 팽창력과 빵의 부피는 감소하였으며 10%비지가루 혼합분에 글루텐을 첨가함으로서 제빵 적성이 향상되었다. 빵의 crumb의 색도는 비지가루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어두워졌으나 활성글루텐의 첨가로 밝아졌다 빵의 texture도 비지가루의 혼합비율이 높을수록 씹힘성, 경도는 증가하였으나 응집성은 차이가 없었고 활성글루텐의 첨가로 탄력성, 씹힘성, 경도는 증가하는 경 향을 보였다. 관능검사 결과 5%비지가루를 혼합하여 만든 빵은 종합적인 기호도에서 밀가루빵과 차이가 없었으며 10%비지가구 혼합분에 6% 글루텐을 첨 가하여 만든 빵은 글루텐을 첨가하지 않은 10% 비지가루 혼합분 빵보다 종합적인 기호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선 버섯의 수확 후 관리 기술과 관련된 특허 동향 분석 (Patent trend analysis for postharvest technology of fresh mushrooms)

  • 최지원;김수연;최미희;임수연;양해조;신일섭;홍윤표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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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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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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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신선 버섯의 수확 후 관리 기술은 2000년대까지 출원의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2010년대에 들어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신선 농산물의 수확 후 관리 기술이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기술임을 알 수 있다. 주요 출원인에 대한 특허출원은 일본이 전체 출원 중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대부분의 국가에서 내국인의 특허출원 비중이 높게 나타나 자국 중심의 출원 경향을 보이고 있다. 신선 버섯의 수확 후 포장 기술은 초반에 출원인 및 출원 건수가 감소하였다가, 최근 출원인 및 출원 건수가 증가하여 회복기 단계에 있으며, 저장기술은 최근 출원인 수와 출원 건수가 대폭 증가하여 성장기의 단계로 평가된다. 신선 버섯의 수확 후 관리 기술은 주로 다국적 기업과 국가 연구기관에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해당 기술의 연구개발 및 상업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한국인의 총당류 섭취실태와 급원식품에 대한 연구 -2001년과 2002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Dietary Intakes and Food Sources of Total Sugars from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1-2002)

  • 정진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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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sup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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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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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aimed to assess the total sugar intake for Korean and to identify major food sources contributing to those food components. Korean adults aged over 20 years old from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2001 and 2002 were selected. The data were analyzed to obtain nationally and seasonally representative information on the health and nutritional status of the Korean. Forty food groups were used in identifying food sources of total sugar and energy intake. Total sugar contents of foods in the KNHANES data sets were estimated by food code matching technique with Release 18 of the USDA National Nutrient Database for Standard Reference. Sample weighted means, standard errors, and population percentages were calculated using SAS and SUDAAN. The mean total sugar intake of the Korean was 60.3g in 2001, 40.9g in spring 2002, 45.7g in summer 2002, and 52.1g in fall 2002, which were 30-44% of intake of US people. Fresh fruit was identified as the most significant food source for total sugar intake in Korean population in all age groups and all seasons. The next major food sources following fresh fruits were candy/jelly/syrup/honey, coffee/coffee caream, vegetables, Kimchi, soft drinks, milk, fruit juice, cookie/cracker/cake, and vegetable juice/grain juice, which showed similar results through the seasons. While carbonated soft drink was the most significant food sources for total sugar or added sugar intakes for US people. The total sugar intake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women, higher educational level, and residing in metropolitan area. As intake of total sugar increased, intakes of protein, fiber, calcium, phosphorus, iron, Vit A, B1, B2, C, niacin showed significantly increased, while high intakes of added sugars showed low intakes of some micronutrients in the US people. Percentages of people who consumed nutrients below EAR were less in higher total sugar intake group than in lower intake group. From these results, we can conclude that the food consumption habits including the total sugar intake of Korean people seems relatively good so far. More reliable database of total sugar and added sugar composition tables in public domain should be established in the future, and also more researches about total sugar and added sugar for Koreans should be continued.

성숙단계별 복분자딸기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Rubus coreanus Miquel during Maturation)

  • 윤예리;박필재;최혜란;김병삼;차환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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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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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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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복분자딸기(Rubus coreanus Miq.) 과실부의 성숙시기(미숙과, 중간숙과, 완숙과)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수분함량은 복분자딸기가 완숙과가 되었을 때 100g당 81.4g으로 가장 크게 증가하였으며, 단백질${\cdot}$회분${\cdot}$식이섬유는 미숙과일때가 중간숙과와 완숙과에 비하여 약간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과실이 성숙 할수록 당도와 유리당 함량은 증가하였으며, 산도는 중간숙과 일 때 3.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복분자딸기 미숙과, 중간숙과, 완숙과에서는 17종의 아미노산이 분리되었으며, 이 중 aspartic acid의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각각 546.55, 383.56, 375.08 mg% 함유되어 있었다. 총 아미노산 함량의 경우도 과실이 성숙될수록 아미노산 함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질 함량은 과실의 성숙도와 관계없이 전체적으로 칼륨의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그 외 Ca > Mg > P > Na > Fe 순으로 함유되어 있다. 또한 총 무기질 함량은 미숙과가 중간숙과나 완숙과에 비하여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유산균 발효에 따른 볶은 아마씨 추출물의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항산화 활성 (Total Polyphenol Contents, Flavonoid Content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Roasted-flaxseed Extracts Based on Lactic-acid Bacteria Fermentation)

  • 박예은;김병혁;윤여초;김중규;이준형;권기석;황학수;이중복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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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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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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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아마(Linum usitatissimum L.)의 종자인 아마씨(Flaxseed)는 아마인(仁)이라고도 불리며 오메가-3 지방산, 식물성 에스트로겐, 알파-리놀렌산 및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콜레스테롤 저해, 혈액응고 저해, 종양의 성장 억제 등 다양한 효과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보고 되어있다. 본 연구는 유산균을 이용해 발효한 아마씨의 기능성 성분을 조사하기 위해 가열 처리된(볶은) 아마씨에 4종의 유산균(NFFS ; Non-fermented flaxseed, BHN-LAB31, 126 ; Lactobacillus brevis, BHN-LAB41 ; Pediococcus pentosaceus, KCTC3109 ; Lactobacillus casei)을 접종하여 $37^{\circ}C$에서 7일 동안 발효를 진행하였고, 발효 후 70% 에탄올을 통해 추출하여 각 발효 유산균에 따른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발효하지 않은 아마씨(NFFS)에 비해 유산균 발효 아마씨에서 전반적으로 총 폴리페놀 함량 약 1.5~8배,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약 1.2배 증가된 것을 확인하였다. DPPH radical 소거 활성능은 100 ppm 농도에서 비 발효 아마씨 대비 5.6배, SOD 유사활성능은 2.3배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유산균을 이용한 아마씨의 발효가 가능하며, 유산균 발효가 아마씨의 항산화능 증대에 효과적인 것을 확인하였으며 본 연구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식품 또는 화장품 소재로의 개발 및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곰취의 식품재료화를 위한 품질특성 및 가공제품에 대한 연구 (Food Product Development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Ligularia fischeri for Food Resources)

  • 조순덕;김건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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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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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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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곰취 (Ligularia fischeri)는 전국의 심산수림이나 비옥 습윤한 초생지에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chamomile, jacobine및 ameleme등의 약리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잎의 생즙과 가열즙은 항암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곰취의 식품화 이용가치를 증진시키고 이를 이용한 가공식품제조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곰취의 품질특성을 조사한 결과 섬유소의 경우 0.56 g/100 g 함유되어 있으며, 수렴작용을 가지고 있는 배당체 tannin은 33.3 ppm/g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질 중에는 Fe 함량이 309.26 mg/kg 으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식품이용화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서 곰취를 생잎, 나물과 샐러드로 제조해서 관능검사를 시행한 결과 나물에 대한 전반적인 선호도가 다른 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20대 보다는 30대, 40대 이상에서 전체적인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곰취 분말을 이용하여 garlic bread 및 rolling snack을 제조하여 그 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경도는 강력분을 사용한 garlic bread가 rolling snack보다 더 높았고, 색도 측정 결과 rolling snack이 garlic bread 보다 L 값은 높고 a 값은 낮게 나타났다. 그리고 곰취를 이용한 제품에 대한 관능검사는 garlic bread에서 rolling snack보다 그 기호도가 더 좋았으며, 20, 30대 보다는 연령층이 높은 40, 50대에서 선호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한다면 곰취의 식품으로서의 이용화가치가 한 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크류 조합과 공정변수 조절에 따른 밀기울 압출물의 특성 (Effect of Screw Configurations and Process Parameters on Characteristics of Wheat Bran Extrudates)

  • 김종태;황재관;조성자;김철진;김해성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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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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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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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밀기울의 압출가공시 스크류의 조합과 공정변수 조절에 따른 압출물의 특성을 나타내는 target parameters(수분용해지수, 압출물의 고유점도, 보수력과 보유력, 식이섬유, 압출물의 미세구조)의 변화를 연구하였다. 수분용해지수(WSI)는 원료의 수분함량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고, 역방향 스크류(RSE)를 5개 사용한 경우 밀기울이 13.7%인 것에 비하여 압출물은 $16.3{\sim}23.2%$의 범위로 높은 WSI를 보였다. 밀기울 압출물의 고유점도는 RSE가 $3{\sim}5$개로 증가할수록 높아져 원료 밀기울이 10.6 ml/g인 것에 비하여 $37.86{\sim}45.44\;ml/g$의 수준으로 증가하였으며, 원료의 수분함량과 압출압력에도 큰 영향을 받았다. 고유점도(IV) X 수용성 고형분(SS)의 무차원 변수와 기계적 에너지 소모율(SME)과의 관계는 높은 상관관계$(R^2=0.85)$를 보여 밀기울 세포벽 수용화 반응에 SS와 분자량 크기의 상관관계가 SME에 의하여 지배받는 인자임이 확인되었다. 압출물의 보수력은 원료의 공급량과 수분함량이 높을수록 원료 밀기울보다 높은 값을 보였고, 보유력은 원료 밀기울에 비하여 낮았다. 압출물의 수용성 식이섬유는 원료의 수분함량이 적은 조건에서 $4.32{\sim}6.48%$의 분포를 보여 원료 밀기울 2.68%보다 크게 증가하였다. 이는 압출공정이 밀기울 세포벽의 수용화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였음을 의미한다. 압출물의 미세구조는 원료의 수분함량에 따라서 붕괴와 용융정도의 차이를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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