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etary comparison

검색결과 716건 처리시간 0.024초

호박품종의 영양성분 조성 비교 (Comparison of nutritional compositions of five pumpkin cultivars)

  • 오지연;김소민;윤장언;김영섭;조영숙;최용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21권6호
    • /
    • pp.808-814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붉은보우짱, 미니홍, 미니골드, 보우짱단 호박, 한국산약호박 5품종의 영양성분을 비교 분석하여 호박의 이용 확대와 다양한 활용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품종별 영양성분 비교를 위해 일반성분 7종(탄수화물, 수분, 단백질, 지방, 회분, 에너지, 식이섬유), 무기질 5종(칼슘, 인, 철, 나트륨, 인), 비타민 6종(카로티노이드, 비타민 C, 티아민, 리보플라민, 나이아신, 엽산)이 각각 분석되었다. 영양성분 함량은 시료 100 g 기준으로 환산하였으며 품종별 영양소의 절대량 비교를 위해 건물 중(dry weight basis)과 습물 중(wet weight basis) 함량을 각각 환산하였다. 일반성분 분석결과 호박 5품종의 수분함량은 74~87%, 조단백은 1.6~3.2 g/100 g, 탄수화물은 10.1~20.7 g/100 g, 총 식이섬유는 2.0~3.4 g/100 g으로 각각 분석되었다. 호박의 무기질 함량은 칼륨이 가장 높았고 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박은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카로티노이드 이성체(루테인, 제아크산틴, 베타크립토크산틴,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를 각각 분석한 결과 총 카로티노이드 함량에 영향을 미치는 성분은 주로 루테인, 제아크산틴, 베타카로틴 성분으로 나타났다. 일반성분과 무기질에서는 품종 간 뚜렷한 함량 차이를 나타내지 않은 반면 카로티노이드의 경우 생물 100 g 당 $34{\sim}280{\mu}g$ 수준으로 품종에 따라 그 함량 차이가 크게 나타났으며 약호박에서 가장 높았고 미니골드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엽산의 함량은 습물 기준 100 g 당 $26{\sim}74{\mu}g$ 수준으로 분석되었는데 특히 약호박과 보우짱이 각각 74와 $40{\mu}g$ 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호박의 일반성분과 무기질의 성분 변이는 뚜렷하지 않지만 비타민 특히,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품종 간 차이가 특이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기능성 식품 소재연구, 호박품종 개량연구, 국가표준식품성분표 작성을 위한 기초 데이터베이스 연구에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쌀 품종별 백미와 현미의 영양성분 조성 비교 (Comparison of Nutritional Composition in Korean Rices)

  • 최정숙;안훈희;남희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1권5호
    • /
    • pp.885-892
    • /
    • 2002
  • 표준재배법으로 육성한 주요재배 장려품종 6종(화성, 추청, 오대, 일품, 일미, 동진)의 백미차 현미중의 영양성분(일반성분, 무기질, 지방산, 아미노산, 섬유소 등)을 분석한 결과 1. 도정에 따른 전체적인 무기질의 변화를 보면 인, 철, 나트륨. 칼륨, 아연, 마그네슘의 경우 도정률이 증가할수록 함량이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칼슘은 도정률이 증가할수록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쌀 품종별로 살펴보면 백미의 경우 추청 품종은 칼슘이, 오대는 인과 마그네슘이, 일품은 나트륨, 칼륨, 아연이, 동진은 철이 다른 품종에 비하여 함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미의 분석 결과에서는 화성은 철이, 추청은 나트륨이, 오대는 인, 칼륨, 아연, 마그네슘이, 동진은 칼륨이 다른 품종에 비하여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2. 쌀 품종별 지방산 조성은 백미의 경우 전체적으로 볼 때 C18:1이 ,33~41%로 그 비율이 높았고 현미의 경우도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포화지방산은 백미의 경우 오대쌀을 제외하고 20~33%, 현미는 19~22%정도 함유되어 있었다. 단일불포화지방산은 백미가 34~44%, 현미가 ,39~45%이었으며 다중불포화지방 산은 백미가 24~42%, 현미가 33~40%를 함유하여 백미차 현미의 지방산 조성에 차이를 보였다 현미의 경우 쌀 품종별로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 조성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도정한 후 백미의 경우 쌀 품종별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의 조성에 있어서 차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지방산 분포가 쌀 품종별로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3. 쌀 품종별 아미노산을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가장 많이 함유된 아미노산은 glutamic acid이었으며 백미는 11.54~16.93 mg/g, 현미는 13.29~20.24 mg/g로 분석되었다 가장 적게 함유된 아미노산은 tryptophan이었으며 백미는 0.75~0.98 mgjg, 현미는 0.94~l.19 mg/g이었다. 대부분의 아미노산 함량은 백미와 현미 모두 일미 품종에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4. 도정률의 증가에 따른 비타민의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niacin은 10~30%, 비타민 B$_1$은 15~60%, 비타민 B$_2$는 거의 모든 품종에서 50%이상의 감소를 나타내었다. 백미는 일품이, 현미는 화성이 가장 높은 niacin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비타민 B$_1$은 백미의 경우 일품이, 현미는 일품과 일미가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비타민 B$_2$는 쌀 품종별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조섬유는 현미가 백미보다 2~4배정도 많이 함유하고 있었으며 식이섬유는 현미가 백미보다 2~3배 높게 함유하였다. 조섬유의 경우 백미는 오대 품종이, 현미는 화성과 일품 품종이 가장 높은 함량비율을 나타내었고 반면 식이섬유는 백미의 경우 동진이, 현미의 경우 일미 품종이 가장 높은 함량 비율을 나타내었다.

Animunin Powder®의 첨가가 자돈 및 육성돈의 성장과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Animunin Powder® on Growth Performance and Blood Components in Nursery and Growing Pigs)

  • 손경승;홍종욱;권오석;민병준;이원백;김지훈;김인호;김흥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6권3호
    • /
    • pp.325-334
    • /
    • 2004
  • 본 연구는 인도산 허브를 이용하여 제조한 Animunin Powder${\circledR}$를 자돈 및 육성돈에 첨가 급여시 그 성장과 혈액내의 면역반응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시험 1은 3원 교잡종(Landrace ${\times}$ Yorkshire ${\times}$ Duroc) 자돈 96두를 공시하였으며 시험개시시의 체중은 평균 20.72 ${\pm}$ 2.63kg이었고 1) Con(Control),2) AB(Control + 0.1% Antibiotics), 3) AM(Control + 0.1% Animunin Powder${\circledR}$)로 4개 처리를 하여 처리당 6반복 반복당 4두씩 임의 배치하여 4주간 실시하였다. 전체 사양시험기간동안 ABM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ADG와 ADFI가 높았다(P < 0.05). IgG에서는 AM 처리구와 ABM 처리구가 AB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 < 0.05). Albumin에서는 ABM 처리구가 CON과 AM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 < 0.05) lymphocyte에서는 AB 처리구와 ABM 처리구가 CON과 AM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P < 0.05). 건물의 소화율에서는 ABM 처리구가 AB와 AM 처리구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P < 0.05). 시험 2는 3원 교잡종 (Landrace ${\times}$ Yorkshire ${\times}$ Duroc) 육성돈 75두를 공시하였으며 시험개시시의 체중은 평균 40.22 ${\pm}$ 2.82kg이었고 1) CON(Control), 2) AM1(Control + 0.1% Animunin Powder${\circledR}$), 3) AM2(Control + 0.2% Animunin Powder${\circledR}$)으로 3개 처리를 하여 처리당 5반복 반복당 5두씩 임의 배치하여 29일간 실시하였다. 전체 사양시험기간 동안 AM1과 AM2 처리구가 CON 처리구에 비해 ADG가 유의하게 높았고(P < 0.05) ADFI에서는 AM1 처리구가 CON 처리구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다(P < 0.05). Total protein에서는 AM2 처리구가 CON과 AM1 처리구 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 < 0.05) lymphocyte에서는 AM1, AM2, CON순으로 유의적인 차를 나타내었다(P < 0.05). 결론적으로 사료 내 Animunin Powder${\circledR}$의 첨가는 성장과 혈액 내 면역반응에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셀레늄강화 버섯폐배지의 급여기간이 비육후기 거세한우의 혈중 글루타치온 과산화효소 활성 및 조직내 셀레늄축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Supplementation Period of Spent Composts of Selenium-Enriched Mushrooms on Plasma Glutathione Peroxidase Activity and Selenium Deposition in Finishing Hanwoo Steers)

  • 이성훈;박범영;여준모;김완영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8권6호
    • /
    • pp.897-906
    • /
    • 2006
  • 본 연구는 셀레늄강화 한우고기 생산을 위하여 셀레늄강화 버섯폐배지(Se-SMC)가 함유된 셀레늄사료(사료내 셀레늄함량: 0.9ppm)를 활용하여 급여사양기간(2개월, 3개월, 4개월)을 달리 하였을 때, 비육후기 거세한우의 조직 내 셀레늄 함량과 혈중 글루타치온 과산화효소(GSH-Px)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최대 포화축적기간을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비육후기 거세한우는 30두로 각 급여기간(2개월: 평균 체중 677kg, 3개월: 평균 체중 610kg 및 4개월: 평균 체중 524kg)에 대한 대조구 및 Se-SMC 급여구로 나누어 처리구당 5두씩 배치하여 총 6처리구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대조구와 Se-SMC 급여구에 사용된 실험사료는 0.1과 0.9ppm의 셀레늄을 각각 함유하였다. 각 급여기간이 종료되면 도축하여 후지와 간을 채취하였으며 이를 셀레늄 함량분석에 이용하였다. 그리고 혈중 셀레늄 농도 및 글루타치온 과산화효소활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도축 시에 채혈을 실시하였다. 건물섭취량은 Se-SMC 급여 및 급여기간에 의하여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일당증체량은 대조구 및 Se-SMC 급여구간 그리고 급여기간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총증체량 또한 각 급여기간내 대조구와 Se-SMC 급여구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Se-SMC 급여는 혈중 셀레늄농도를 유의하게 증가시켰으나(P<0.001), 급여기간에 따른 혈중셀레늄 농도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아울러 혈중 GSH-Px 활성은 혈중 셀레늄농도에서 나타난 양상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고, 급여기간에 의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후지내 셀레늄 함량은 급여기간(P<0.05)이 증가함에 따라, 그리고 Se-SMC 급여(P<0.001)에 의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하지만, Se-SMC의 3개월 급여군과 4개월 급여군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간내 셀레늄 함량은 Se-SMC의 급여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유의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동일한 급여기간 내 Se-SMC는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1).이상의 결과로부터 근육내 셀레늄 축적을 위한 적정 Se-SMC 급여기간은 후지와 간내 셀레늄 함량을 고려할 때 약 2 내지 3개월의 급여가 충분할 것으로 사료된다.

탈피대두박 급여가 흑돼지의 생산성, 도체 및 육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Dehulled Soybean Meal on Growth Performance, Carcass Characteristics and Meat Quality Parameters in Berkshire Pigs)

  • 송영민;김회윤;신인수;이형석;이성대;정현정;박준철;문홍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50권1호
    • /
    • pp.69-78
    • /
    • 2008
  • 생시체중 25kg인 흑돼지 360두에 단백질 원료인 탈피대두박(DSBM)과 일반대두박(NDSBM)를 80kg까지 각각 급여하였다. 비육기에는 고에너지(ME 3.265kcal/kg)와 저에너지(ME 2,940 kcal/kg) 사료를 출하까지 급여하여 생산성, 도체 및 육질 특성을 분석하였다.생산형질에서 T1 처리구가 일당증체량에서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높았다(P<0.05). 사료요구율은 T1이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낮았다(P<0.05). 도체 특성에서, 도체율은 T2 처리구가 T1과 T4에 비하여 높았다(P<0.05), 등지방두께에서는 T2 처리구가 T1과 T3에 비하여 낮았다(P<0.05). 도체등급은 B이상 상위 등급출현 비율은 T2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다. 육질특성에서 각 처리구에서 일반성분 함량은 유의차가 없었다. 보수력은 T4 처리구가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고, 전단가는 T1 처리구에서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신선육의 육색은 L* 및 a*값은 T2 처리구가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지방색에서 L*값은 T1 처리구가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이상의 결과를 보면, 일반대두박에 비하여 탈피 대두박은 흑돼지 생산성과 도체 특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산 파프리카의 색상별 phytochemical 및 항산화능 비교 (Comparison of Phytochemical and Antioxidant Activities in Different Color Stages and Varieties of Paprika Harvested in Korea)

  • 김지선;안지윤;하태열;이한철;김선아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3권5호
    • /
    • pp.564-569
    • /
    • 2011
  • 본 연구에서는 파프리카(Capsicum annuum L.)의 색상별, 품종별 phytochemical들의 성분 분석 및 항산화 활성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Phytochemical은 carotenoids, L-ascorbic acid, ${\alpha}$, ${\gamma}$-tocopherol 함량을 측정하였으며, 항산화 활성은 ABTS와 DPPH radical 소거 활성을 측정하였다. 파프리카에서 7종의 carotenoids를 정성 및 정량 분석한 결과, lutein은 녹색과의 Special품종과 황색과의 Fiesta 품종이 각각 4.65${\pm}$0.84, 5.19${\pm}$0.05 mg/kg fw로 다른 파프리카에 비해 그 함량이 높았다. 적색과의 Special 품종의 capsanthin 함량이 53.70${\pm}$6.23 mg/kg fw로 다른 파프리카에 비해 많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총 carotenoids의 함량도 다른 파프리카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L-Ascorbic acid는 녹색과에서 적색과로 갈수록 그 함량이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Tocopherol의 함량은 10.48-35.17 mg/kg fw으로 나타났으며, 녹색과에서 그 함량이 높았다. ${\gamma}$-Tocopherol의 함량은 녹색과의 Cupra와 Special에서 각각 29.31${\pm}$1.56, 23.34${\pm}$2.26 mg/kg fw로 다른 두 색상에 비해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alpha}$-tocopherol은 적색과 Cupra 품종에서 26.02${\pm}$2.89 mg/kg fw로 그 함량이 가장 높았다. 파프리카의 색상별 ABTS와 DPPH radical 소거활성을 살펴본 결과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radical 소거활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모든 색상의 파프리카 추출물이 ${\beta}$-carotene보다 그 활성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적색과가 다른 색상의 파프리카에 비해 항산화능이 높았는데, 이는 적색과에 다량의 capsanthin, L-ascorbic acid, ${\alpha}$-tocopherol과 같은 phytochemical들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능이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Monascus pilosus로 발효시킨 비지의 항비만 효과 (Effect of Soybean Curd Residue Fermented by Monascus pilosus on the High fat Diet-Induced Obese Mice)

  • 이상일;이예경;김순동;이인애;최종근;서주원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57권1호
    • /
    • pp.7-15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고지방식이로 비만을 유도한 마우스를 이용하여 비지 (SCR)와 Monascus pilosus로 발효비지의 항비만 및 항산화 효능을 조사하였다. 마우스는 비지와 발효비지를 2% (wt/wt)가 되도록 고지방식이에 첨가하여 8주간 사육하였다. 비지 및 발효비지 투여군은 고지방식이 대조군과 비교할 때 모두 유의한 수준의 체중 감량, 체중 증가율, 부고환주변의 지방 함량이 낮았다. 8주째의 초기체중에 대한 체중증가율은 정상식이군 19.54%, 고지방식이군 45.40%, 비지군 33.39% 그리고 발효비지군 31.42%로 발효비지군에서 가장 낮았다. 또한 혈청의 triglyceride,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함량 그리고 간 조직의 trigrlyceride 함량도 고지방식이로 증가된 수준에서 크게 줄어들었다. 한편 비지와 발효비지의 급여는 glutathione 함량을 높이고, 지질의 과산화, 혈청의 aminotransferase 및 xanthine oxidase의 활성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superoxide dismutase, glutathione S-transferase, glutathione peroxidase의 활성은 비지 및 발효비지군 모두에서 고지방식이군에 비하여 높았다. 마지막으로, 비지군과 비교할 때 발효비지군은 고지방식이로 비만을 유도한 마우스에서 비정상적인 비만 관련 생화학적 지표들을 좀 더 효과적으로 정상식이군의 지표들로 회복시켜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 고지방 식이로 인한 체중 증가와 복부지방의 축적 및 고지혈증과 간 조직의 지방 축적현상이 M. pilosus로 발효시킨 비지의 2% 식이로 항비만 효과와 동시에 혈액 및 간 조직 지방의 함량을 저하시켜 고지혈증으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활성산소 생성계의 활성 억제와 활성산소 소거계 활성 증가를 유도함으로서 비만 상태에서 나타날 수 있는 과잉의 활성산소에 의한 간 조직 손상을 예방 혹은 경감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외식 빈도에 따른 대전시민의 영양상태 비교 (Comparison of Nutritional Status of the Daejeon Metropolitan Citizens by Frequency of Eating Out)

  • 서윤석;강지현;김한숙;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3권2호
    • /
    • pp.171-180
    • /
    • 2010
  • 외식과 건강상태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대학병원 건강검진센터에 내원한 20세 이상의 대전시민 137명을 대상으로 2008년 12월 6일부터 2008년 12월 15일까지 외식빈도와 체위, 혈압 및 혈청성분, 영양소 식품군 섭취량을 조사하고, 외식 빈도를 주 1회 미만, 주 1회, 주 2~3회, 주4회 이상의 4개 구간으로 분류하여 외식빈도에 따른 건강 및 영양상태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1) 외식 빈도에 따라 체위와 혈압, 혈청지질과 혈당 수준, 혈청 GPT와 GOT활성도의 평균치가 모두 정상 범위 내에 속하면서 외식 빈도가 높은 주 2~3회 외식군에서 수축기 혈압과 혈청LDL콜레스테롤과 혈청총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고, 혈청중성지방은 낮은 경향을 보였다. 2) 총단백질 (p < 0.01), 동물성단백질 (p < 0.01), 동물성 지방 (p < 0.05), 인 (p < 0.05), 비타민 $B_2$ (p < 0.05)의 평균 섭취량은 외식 빈도가 높은 주 4회 이상 외식군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비타민 C (p < 0.05)의 평균 섭취량은 외식 빈도가 낮은 주 1회 미만 외식군에서 높았다. 3) 탄수화물 에너지 비율은 주 1회 미만 외식군에서 높았고 (p < 0.001), 단백질 에너지 비율은 주 4회 이상 외식군에서 높았다 (p < 0.01). 4) 외식빈도에 따라 영양소의 평균필요량이나 충분섭취량 미만자의 분포에서 칼륨은 주 1회 미만 외식군에서 부족자의 비율이 높았고 (p < 0.05), 식이섬유소 (p < 0.05), 비타민 C (p < 0.05)는 주 4회 이상 외식군에서 부족자의 비율이 높았다. 5) 음료 차류 및 주류의 섭취량은 주 4회 이상 외식군에서 주 4회 미만 외식군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p < 0.01), 감자 및 그 제품류는 주 2~3회 외식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p < 0.05). 또한 총동물성식품군, 기타식품군 중 음료 차류 주류의 섭취량은 주 4회 이상 외식군에서 다른 외식군보다 높았다 (p < 0.01). 비록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채소류 및 과실류, 총식물성식품군의 섭취는 주 1회 미만 외식군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고, 당류와 유지류의 섭취는 주 4회 이상 외식군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육류, 어패류, 우유류는 주 2~3회 이상 외식군에서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외식횟수가 과다하면 총동물성 식품군과 음료 차류 주류 등의 기타식품군의 섭취를 증가시켜 총단백질, 총지방, 인의 과다 섭취를 초래하고, 비타민 C와 철분, 아연의 미량영양소의 섭취부족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나서 비타민 C가 많은 채소류 음식 등 식물성 식품의 식단을 보강시키도록 요식업체에 대한 계몽과 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에스트로겐/칼슘 혼합요법이 난소절제 쥐의 골대사에 미치는 영향 I. 생화학적 변화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Combined Estrogen/calcium Therapy on Bone Metabolism in Ovariectomized Rats I. A Study on Biochemical Parameters in Ovariectomized Rats)

  • 이경화;오승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25권6호
    • /
    • pp.993-1005
    • /
    • 1996
  • 본 연구는 폐경 후 여성에게 식이 칼슘염 형태, 에스트로겐 및 에스트로겐/칼슘 혼합요법이 골대사의 생화학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난소절제쥐를 이용한 총 9군으로 분류하여 6주간 사육한 후 그 효과를 살펴보았다. 식이 섭취량, 식이 효율 및 체중 증가량은 난소절제로 현저히 증가하였으나 난소절제 후 estrogen 투여군 모두에서 식이 섭취량이 크게 감소되었다. 골흡수의 지표로 사용되는 소변으로 배설되는 hydroxyproline 함량은 난소절제로 현저히 증가하였으나, 난소절제 후 estrogen 투여군 모두에서 감소하였는데, 특히 estrogen/칼슘 혼합 투여군에서 가장 많은 감소를 나타내었다. 혈장 부갑상선 호르몬 함량은난소절제로 다소 증가하나, 난소절제 후 estrogen 및 estrogen/칼슘 혼합군에서 혈장 중 부갑상선 호르몬 수준이 32%나 감소되었다. 그러나 estrogen 점진적 감소군에서는 현저한 감소를 나타내지 않았다. 골생성 및 조골세포형성의 지표인 osteocalcin 함량과 AP 활성은 난소절제로 현저히 증가하였으나, 난소절제 후 estrogen 투여군 모두에서 감소하였다. 이상의 성적으로 보아 estrogen 및 estrogen/칼슘 혼흔합요법은 골교체율을 감소시켜 골손실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인 방안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한편 estrogen 점진적 감소요법은 골손실 감소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나, estrogen점진적 감소와 고칼슘 투여군, estrogen 점진적 감소와 칼슘 점진적 증가군에서는 골손실을 상당량 방지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칼슘염 종류에 따른 골손실에 미치는 생화학적 요인들의 변화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 PDF

국내 재배 아마란스 어린잎의 영양성분 비교 (Comparison of Nutritional Compositions between Amaranth Baby-Leaves Cultivated in Korea)

  • 장혜림;유민;남진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5권7호
    • /
    • pp.980-989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아마란스 잎의 식품학적 가치를 향상시키고, 기능성 쌈 채소로의 육성과 활용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국내에서 재배된 아마란스 Amaranthus cruentus와 Amaranthus hypochondriacus 어린잎의 영양성분을 비교 조사하였다. 아마란스 두 종류의 일반성분은 수분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A. hypochondriacus보다 A. cruentus의 수분 함량이 더 높았다. 반면 A. hypochondriacus 잎의 조회분, 조단백, 조지방, 탄수화물 및 식이섬유 함량이 A. cruentus 잎보다 높았다. 아마란스 잎의 주요 유리당은 fructose와 glucose로 확인되었으며, fructose는 A. hypochondriacus의 잎에서, glucose는 A. cruentus의 잎에서 더 높게 측정되었다. 유기산은 succinic acid를 제외한 acetic, malic, fumaric acid가 검출되었으며, 아미노산은 methionine과 proline, tyrosine을 제외한 총 17가지가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두 아마란스 잎 모두 필수 아미노산 함량보다 비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더 높았으나 비필수 아미노산 중 glutamic acid의 함량이 가장 높게 함유되어 있어 이에 따른 감칠맛의 정미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기타 아미노산으로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진 taurine과 GABA(${\gamma}$-amino butyric acid)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기능성 쌈 채소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아마란스 두 종류의 무기질은 K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모든 무기질은 A. cruentus보다 A. hypochondriacus에서 높았다. 아마란스 잎의 지방산은 대부분 불포화 지방산이었으며, 그중에서도 오메가-3 지방산인 linolenic acid 함량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A. cruentus와 A. hypochondriacus 잎의 ${\beta}$-carotene 함량은 각각 $478.72{\mu}g/100g$, $474.12{\mu}g/100g$으로 측정되었으며, 비타민 B군은 $B_2$, $B_3$, $B_5$만이 검출되었고 $B_1$, $B_6$, $B_{12}$는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A. hypochondriacus 잎에는 A. cruentus 잎보다 더 많은 양의 항산화 비타민 C와 E를 함유하고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아마란스 잎은 품종, 재배 지역 및 환경 등에 따라 각 함량에 차이는 있으나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에 따라 기능성 쌈 채소로써의 이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