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apause period

검색결과 24건 처리시간 0.032초

조명나방(나비목: 포충나방과) 비휴면태의 생존과 발육, 생식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 (Effects of Temperature on Survival, Development, and Reproduction of the Non-diapause Asian Corn Borer, Ostrinia furnacalis (Lepidoptera: Crambidae))

  • 정진교;서보윤;김은영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60권4호
    • /
    • pp.449-462
    • /
    • 2021
  • 옥수수 주 해충인 조명나방(Ostrinia furnacalis)(나비목: 포충나방과)의 비휴면태 단계의 생존과 발육, 생식에 미치는 온도 영향을 분석하였다. 비휴면태 단계는 16:8 h (명:암)의 광주기 조건에서 유지하였다. 미성숙태를 15~35℃ 범위의 7개 항온조건에서, 성충을 13~33℃ 범위의 8개 항온조건에서 인공사료로 사육하였다. 알은 적용된 모든 온도에서 생존율이 70% 이상이었으나, 유충은 15℃에서 7.4%의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미성숙태의 발육기간은 짧아졌으나, 유충기간은 35℃에서 더 짧아지지 않았다. 번데기 몸무게는 온도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는데, 암컷의 무게는 35℃에서 다시 감소하였다. 25℃를 제외한 다른 6개 온도 각각에서 마지막 영기가 다른 개체변이가 관찰되었다. 성충은 적용된 모든 온도에서 자손을 생산하였다. 성충 수명과 산란전 기간, 산란기간은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었고, 산란전 기간은 33℃에서 다시 길어졌다. 총산란수는 22℃와 31℃에서 400개 이상이었다. 산란기간 중 일산란수와 산란일당 일산란수는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많아졌는데, 33℃에서 다시 감소하였다. 성충 나이에 따른 일일 산란수는 우화 초기 급격히 증가하였고 이후 완만히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산란횟수는 22℃에서 가장 많았다고 모의 추정되었다. 선형방정식으로 추정된 최저발육온도는 1령 유충이 9.7℃로 가장 낮았고, 5령~말령 단계가 14.7℃로 가장 높았다.

고자리파리의 발생소장과 하면상황 (Seasonal Occurrence and Summer Diapause of the Onion Maggot, Delia antiqua (Meigen) (Diptera : Anthomyiidae))

  • 박정규;현재선;조동진;최귀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29권4호
    • /
    • pp.230-237
    • /
    • 1990
  • 경남 진주의 야외에서 1984년부터 1987년까지 고자리파리, Delia antoqia(Meigen)의 발생소장을 트랩을 설치하여 조사한 결과, 고자리파리는 연 3회 발생하였으며 제2화기, 성충의 발생량이 적었다. 성충의 발생최성기는 월동세대 (1화기)가 4월 중순, 제1세대 (2화기)가 6월 상순, 가을세대 (3화기)가 9월 하순-10월 상순이었다. 야외에서 충을 사육하여 우화상황을 조사한 결과, 제 1세대 용의 일부와 제2세대 용의 대부분이 하면하였다. 제1세대의 경우 야외에서 비하염용의 용기간은 22.4일 이하인 반면 하면용의 용기간은 88.5-145일로 늦게 용화한 개체일수록 짧아져서 우화최성기는 제2세대 용과 함께 9월 하순으로 일치하였다. 제1세대의 경우 5월 상순에 용화한 개체들은 43.8%가 하면용인 반면에 5월 하순 이후에 용화한 것은 86.7%이상이 하면상태이어서 용화시기가 늦을수록 그 비율이 증가하였고, 제2세대는 용화시기에 관계없이 93.3% 이상이 하 면용이 었다.

  • PDF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암컷 성충의 휴면종료에 미치는 일장과 온도의 영향 (Effect of Day Length and Temperature on the Diapause Termination of Riptortus pedestris (Hemiptera: Alydidae) Female Adults)

  • 허완;손대영;박정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49권2호
    • /
    • pp.115-121
    • /
    • 2010
  • 한국, 일본을 비롯하여 아시아 대륙에 널리 분포하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Riptortus pedestris (Fabricius)) (Hemiptera: Alydidae)는 겨울에 성충으로 휴면한다. 2006년 10월~11월 사이에 야외에서 월동 중인 암컷 성충을 대상으로 휴면종료에 미치는 온도와 일장 및 그 처리기간의 영향을 연구하였다. 암컷을 해부하여 난소 발육 정도를 기준으로 휴면 종료 여부를 판정하였다. 처리 방법은 (1) 고온장일: $25^{\circ}C$, 14L:10D 조건에 1, 2, 3주 또는 30일간 처리, (2) 고온단일: $25^{\circ}C$, 10L:14D 조건에 1, 2, 3주 처리, (3) 저온장일: $8^{\circ}C$, 14L:10D에 1, 2, 3주 처리 후 고온장일에 3주간 처리, (4) 저온단일: $8^{\circ}C$, 10L:14D에 1, 2, 3 주간 처리 후 고온장일에 3주간 처리이었다. 고온단일처리는 난소발육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포란수나 휴면종료율이 무처리(실험 전의 성충)와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고온장일처리는 고온단일처리보다 휴면종료 비율이 높았다. 고온 장일에 14일 이상 처리하면 휴면종료 암컷의 비율이 증가하고 난소발육이 촉진되었으며, 난소 내의 성숙난의 수도 증가하였다. 고온장일이나 고온단일 처리와 비교하였을 때, 저온장일이나 저온단일 처리 후 고온장일 처리는 난소발육을 촉진하였고 산란 성충수가 증가하였다. 저온단일에 일주일 간 전처리가 산란수 증가에 충분하였다.

일장 및 온도가 꼬마배나무이(Psylla pyricola Foerster)의 계절형 형성에 미치는 영향 및 두 계절형의 산란수 (Effects of Photoperiod and Temperature on Formation and Fecundity of Two Seasonal Forms of Psylla (Homoptera: Psyllidae))

  • 안장헌;임명순;김동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35권3호
    • /
    • pp.205-208
    • /
    • 1996
  • 광 및 온도가 꼬마배나무이의 겨울형성충(월동형)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수원지역(북위 $37^{\circ}$16') 의 꼬마배나무이 개체군은 광길이가 14시간일 때 부터 겨울형성충이 출현하였으며 광길이가 13시간일 때 9 93% 이상의 겨울형성충이 발생하였다. 또한 $18^{\circ}C$, $25^{\circ}C$의 두 온도조건에서 겨울형성충 발생에 차이가 없었다. 꼬마배나무이의 각 발육단계별로 단일조건에 처리한 결과 1,2령기에 처리된 것은 각각 67.2, 54.4%가 겨 울형으로 되었고, 3령기는 9.3% 였으며 4령기부터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 꼬마배나무이의 평균산란수는 겨울형성충이 486.4개, 여름형성충이 387.2개 이었으며, 산란기간은 각각 34일과 24일 이었다.

  • PDF

Effects of Temperature on the Development of Chinese Windmill Butterfly, Atrophaneura alcinous (Lepidoptera: Papilionidae)

  • Kim, Seong-Hyun;Hong, Seong-Jin;Park, Hae-Chul;Lee, Young-Bo;Kim, Nam Jung
    • International Journal of Industrial Entomology and Biomaterials
    • /
    • 제25권2호
    • /
    • pp.159-162
    • /
    • 2012
  • The Chinese windmill butterfly, Atrophaneura alcinous, is an important butterfly for exhibition in butterfly garden.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effect of temperature on A. alcinous in the laboratory. Development of A. alcinous reared on leaves of Aristolochia contorta was investigated at five constant the laboratory condition (20, 22.5, 25, 27.5 and $30^{\circ}C$) and at relative humidity of 60% with a photoperiod of 14:10 (L:D). Temperatures have been suggested as an important determinant of developmental rate, lifespan and mortality in invertebrates. As the temperature increased, the length of the developmental period gradually decreased. The developmental time (pupation) from egg hatching to pupation was respectively 25.8, 23.6, 19.6, 15.5, and 12.9 days at the temperatures of 20, 22.5, 25, 27.5 and $30^{\circ}C$. And pupation was respectively 40.0, 30.0, 63.4, 50.0, 23.3% at the temperatures of 20, 22.5, 25, 27.5 and $30^{\circ}C$. The developmental threshold temperature estimated for egg-to-pupae was 10.8, with a thermal constant of 230.4 degree-days. Therefore, the optimal developmental temperature for A. alninous was determined to be $25^{\circ}C$. To compare the effects of the total duration of chilling on the termination of diapause, larvae were subjected to a temperature of $8^{\circ}C$ from 60 to 120 days. The rate of termination of diapause was significantly higher at 60 days compared to other incubation period.

숯검은밤나방유충의 발생과 가해기에 관한 연구 (The Abundance and Damaging Period of the 'Dark grey cutworm' (Agrotis tokionis B.))

  • 김상석;부경생;오명희;손준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20권3호
    • /
    • pp.168-172
    • /
    • 1981
  • 한국의 거세미류중에서 숯검은밤나방이 과연 우점종인가를 밝히고 그 가해기간 및 가해기의 유충령기를 조사하였다. $1979\~1980$년의 조사결과 숯검은밤나방유충이 봄철에 채집된 거세미류중 약 $80\%$ 이상을 차지하며 밭작물의 피해초기에는 대부분이 $5\~6$령충으로 가해기간은 약 $1\~l.5$개월이 됨을 알 수 있었다. 이 해충의 영명을 'dark grey cutworm'으로 명명하였다.

  • PDF

호두나무잎벌레(Gastrolina depressa)의 형태적 및 생태학적 특성 (Morphological and Ecological Study of Gastrolina depressa Baly (Coleoptera: Chrysomelidae))

  • 장석준;박일권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50권3호
    • /
    • pp.253-256
    • /
    • 2011
  • 호두나무잎벌레(Gastrolina depressa)의 알은 타원형이며 진한 오렌지색을 띠었다. 유충은 총 3령기를 거치며, 몸전체에 걸쳐 회색을 띠었다. 유충기간은 약 8.14일이 소요되었다. 성충은 암수 모두 남색이었으며, 암컷이 수컷에 비해 크기가 컸다. 월동한 성충은 4월말에 처음 발생하여, 기주식물의 어린잎에 난괴로 산란하였다. 다자란 3령 유충은 짧은 전용기를 거친 후 번데기가 되었다. 새로운 성충은 5월 중순부터 우화한 후, 바로 휴면에 들어갔다.

월동(越冬) 이화명충(二化螟蟲) 발육(發育)의 지역간(地域間) 차이(差異) (Local Differences in Post-diapause Developmental Period of Striped Rice Borer; Chilo suppressalis(Walker), (Lepidoptera: pyralidae))

  • 엄기백;이정운;조은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25권1호
    • /
    • pp.11-16
    • /
    • 1986
  • 이화명충(二化螟蟲) 발육(發育)의 지역적(地域的)인 차이(差異)를 조사(調査)하기 위해 전국(全國) 8 개(個) 지역(地域)에서 1984년(年) 11월(月) 하순(下旬)부터 12월(月) 하순(下旬)까지 월동중(越冬中)인 이화명충(二化螟蟲) 유충(幼蟲)을 채집(採集) 하여 1985년(年) 1월(月) 15일(日), 2월(月) 15일(日) 2차(次)에 걸쳐 가온사육(加溫飼育)하였다. 1. 용화전기간은 2차(次) 가온사육(加溫館育)에서 춘성산(春城産)이 17.9일(日)로 가장 빠르고 광산산(光山産)이 27.7일(日)로 늦었으며 1, 2차(次) 모두 위도(緯度)가 높은 지역(地域)에서 발육기간(發育期間)이 빠르고 위도(緯度)와 평균(平均) 용화전기간 사이에는 부(負)의 상관관계(相關關係)가 있었다. 2. 평균(平均) 용기간은 지역간(地域間) 큰 차(差)는 없었으며 우화(羽化)까지의 기간(期間)은 용화전기간과 같은 경향(傾向)이었다. 우화(羽化)는 위도(緯度)가 높은 지역(地域)에서 빨리, 낮은 지역(地域) 에서 늦게 되었다. 3. 우화양상(羽化樣相)은 춘성(春城), 평택산(平澤産)은 뚜렷한 peak 가 있었으나 논산(論山), 이리(裡里), 광산산(光山産)은 뚜렷한 peak가 었이 불규칙(不規則)하게 우화(羽化)하였다.

  • PDF

추계산란종 납지리, Acheilognathus rhombeus (Pisces: Acheilognathinae)의 말조개, Unio douglasiae 내 산란과 적응특성 (Spawning and Adaptation Characteristics Inside the Mussel, Unio douglasiae of Autumn Spawning Bitterling, Acheilognathus rhombeus (Pisces: Acheilognathinae))

  • 김형수;박종성;김현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4권4호
    • /
    • pp.274-281
    • /
    • 2020
  • 본 연구는 2015년 8월부터 2016년 7월까지 납지리의 말조개 내 산란과 적응특성을 조사하기 위해서 만경강 봉서천 일대에서 수행하였다. 납지리의 산란기는 9-11월까지로 추정되었고 성숙한 암컷에서 확인된 알수는 17-75개(36.2 ± 16.44)였다. 조사기간 동안 확인된 조개는 476개체이었고 납지리의 산란이 확인된 조개는 129개체(27.1%)였다. 납지리의 알과 자어가 산란된 조개(46.3 ± 4.55 mm, n = 129)가 산란되지 않은 조개(42.6 ± 8.51 mm, n = 347)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안구가 형성되기 전 납지리 자어와 형성된 후 자어의 출현 비율은 2015년 10월부터 2016년 3월까지는 99.8% (n = 597) vs. 0.2% (n = 1)이었고, 4월에는 25.6% (n = 23) vs. 74.4% (n = 67), 5월에는 0% (n = 0) vs. 100% (n = 40)로 확인되었다. 말조개 안에서 확인된 납지리 알과 자어수는 1-18개(5.6 ± 3.81)로 나타났다. 아가미 위치에 따른 납지리 알과 자어수 및 출현빈도는 왼쪽 외반새 1개(0.01 ± 0.09, n = 1), 0.78%, 왼쪽 내반새 1-18개(2.33 ± 3.31, n = 63), 48.84%, 오른쪽 내반새 1-15개(2.97 ± 3.79, n = 76), 58.91%, 오른쪽 외반새 1-12개(0.33 ± 1.71, n = 7), 5.43%로 나타났다. 납지리 알과 자어의 아가미에서 발생위치는 안구 형성 전에는 lower part 3 (L3)에서 71.8% (n = 445), 안구 형성 후에는 L3에서 94.4% (n = 102)로 다른 부위보다 L3에서 모두 높게 나타났다. 납지리의 알과 자어수 및 출현빈도는 조개의 내반새가 외반새보다 높게 나타났다. 납지리는 추계산란종으로 다른 납자루아과 어류나 글로키디아 조개 유생과의 조개 안에서의 경쟁은 피하는 장점이 있지만 낮은 수온의 겨울을 보내야 한다. 이에 납지리는 안구형성 전인 낮은 수온에서는 배아적 휴면(embryonic diapause)을, 안구형성 후에는 수관에서 상새방으로의 이동에너지 절약을 위한 상새방 내 산란이라는 방향으로 적응해 온 것으로 판단된다.

갈색여치 알의 휴면타파를 위한 저온처리 및 월동 온도조건의 영향 (Effects of Chilling and Overwintering Temperature Conditions on the Termination of Egg Diapause of the Ussur Brown Katydid Paratlanticus ussuriensis)

  • 방혜선;김명현;정명표;한민수;나영은;강기경;이덕배;이경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48권2호
    • /
    • pp.221-227
    • /
    • 2009
  • 갈색여치 알의 휴면타파에 대한 온도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내 및 야외의 다양한 온도조건에서 배자발달 및 부화율을 측정하였다. 갈색여치 휴면알을 $25^{\circ}C$에서 계속 사육할 경우 부화하지 않았으며 1회 저온처리($5^{\circ}C$ 또는 $10^{\circ}C$에서 30, 45, 60일간)한 후 $25^{\circ}C$에서 사육해도 부화하지 않았다. 또한, $5^{\circ}C$에서 같은 기간 동안 2회 저온처리를 한 경우에도 부화하지 않았다. 그러나 $10^{\circ}C$에서 2회 반복하여 저온처리를 했을 때에 3.6${\sim}$26.7%의 알이 부화하였다. 1회 저온처리 후 $25^{\circ}C$에서 부화하지 않은 알의 무게를 측정한 결과 $5^{\circ}C$에서 저온처리한 알들은 변하지 않았으나 $10^{\circ}C$의 경우에는 1.5배 증가했다. 90일 된 알을 2007년 9월에 산간지역 3곳의 땅속에 묻은 후에 월동후 부화율을 관찰한 결과, 충북 영동 회포리, 비탄리 및 경북 화산리에서 1회 월동알의 부화율은 11.3, 3.5, 4.1%였지만 2회 월동알은 25.1, 21.6, 0.4%였다. 부화는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 사이이지만 남쪽에서 약간 일찍 부화하였다. 이 시기의 토양온도는 8${\sim}$$12^{\circ}C$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갈색여치 휴면알은 반복적인 저온기간의 영향이 크며 야외에서는 1회 또는 2회의 월동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