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ultural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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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의 문화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unicipalities' Cultural Industries on the Regional Economy in Korea)

  • 염승일;이희연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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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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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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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문화산업은 21세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 5년(2004~2009) 동안 문화산업은 급성장하였으며, 특히 매출액의 신장세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시 군 구 차원에서 문화산업의 공간패턴의 특성을 분석하고 문화산업과 지역경제 간에 상호 영향력을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에서는 문화산업과 지역경제는 상호 영향력을 주고 받는다는 가설 하에서 외관상 무상관회귀모형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화산업은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에 집중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문화산업과 지역경제 간에는 서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산업이 1% 증가하면 지역내총생산은 0.46% 증가하고, 지역내총생산이 1% 증가하면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약 0.75%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셋째, 문화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탄력성은 노동이나 자본 스톡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탄력성보다 더 높게 나타나서 문화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임을 입증하였다. 넷째, 시부와 군부로 나누어서 외관상 무상관회귀모형을 각각 추정하여 문화산업의 증가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탄력성을 비교한 결과 군부가 시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군부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다 경쟁력있는 문화산업을 육성하는 전략을 펼쳐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임을 시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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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목적지로서 인사동 문화지구의 장소마케팅 이미지가 외래관광객의 만족도 및 재방문 의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 (The Effect of the Place Marketing Image in the Insadong Cultural District as a Tourism Destination on the Foreign Tourists' Satisfaction and Intention to Revisit)

  • 김시중;은연정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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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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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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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외래관광객 방문유형과 국적에 따른 관광목적지로서 인사동 문화지구의 장소마케팅 이미지가 외래관광객의 만족도 및 재방문 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규명함에 목적이 있었다. 실증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요인분석결과 장소마케팅의 유형은 '정체성', '매력물 삶의 질', '문화관광 경제', '도시재생'의 4개 요인이 추출되었다. 둘째, 관광객 유형별 장소마케팅 이미지 차이 분석결과 '매력물 삶의 질', '문화관광 경제' 및 '도시재생' 요인이, 관광객의 국적에 따른 장소마케팅 이미지는 '매력물 삶의 질' 요인이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장소마케팅 이미지가 관광객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문화관광 경제 요인', '도시재생 요인' 그리고 '정체성 요인'이 그리고 관광객의 재방문 의도에는 '매력물 삶의 질 요인', '문화관광 경제 요인' 및 '도시재생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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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의 수단으로서 문화산업단지 정책: 평가와 과제 (Cultural Industrial Districts as a Tool of Boosting Regional Economy in Korea)

  • 주성재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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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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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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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국에서 문화산업 부문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동력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이러한 인식은 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맞물려 주요 도시에 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투자를 유도하는 전략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각 도시의 개발전략을 변화시키는 계기로 작용한다. 그러나 이러한 공공부문 주도의 문화경제 육성에 대한 비판도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최근 전개되고 있는 문화산업단지 조성정책의 배경, 제도적 기반, 그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몇 가지 평가에 근거하여 향후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문화산업단지 육성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문화산업 자체의 발전에 초점을 둘 것, 문화산업 고유의 특성에 맞는 클러스터정책을 개발할 것, 각 지역에서 기업과 인력을 육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수단을 강구할 것, 그리고 지방이 주도하고 중앙이 지원하는 체제를 형성할 것 등이 제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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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라이제이션 시대의 문화변동과 지역발전: 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Cultural Change and Regional Development in the age of Glocalization: Focused on Cultural Contents)

  • 이병민;이원호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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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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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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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지역의 역사적인 맥락을 중심으로 인지문화경제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궤적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공간적 변화 및 문화 사회적 변동을 '글로컬라이제이션'이라는 주제로 관찰하고 함의점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때 특히 최근 창조경제에서 중요한 '문화콘텐츠'분야에 집중하고자 한다. 오늘날 대두되고 있는 '창조성'은 이미 오래전부터 공간 경제 사회문화적인 변화의 관련성과 깊은 연관을 맺어왔다고 할 수 있으며, 이것이 '인지문화경제'라고 하는 새로운 경제체제로 변화하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경제지리와 지역발전에 깊은 영향을 미치게 되며, 특히, 지역발전을 주도하게 된다. 이러한 맥락에 따른 문화변동의 특징은 재현과 이미지의 해석 등 추상적인 담론에서, 지역단위에서 실제적으로 일어나는 프로젝트로 등으로 대변하게 되며 보다 구체적인 특징을 지니게 된다. 더 나아가 글로컬라이제이션 시대의 지역발전의 가능성은 한류와 같은 문화콘텐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NS 등과 같은 현대 미디어의 환경은 서로 소통하는 공간의 기능뿐만 아니라 로컬 단위의 콘텐츠를 전 세계로 확대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면서 공간을 확대시키고 있다. 향후 글로컬 콘텐츠의 보다 높은 가능성을 위해 공간과 지역의 연계 강조, 다양한 주체들의 유기적인 연계와 활성화, 로컬 단위의 발전성을 담보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의 주기적인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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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환경 변화에 따른 테마형 문화공간(TCS) 연구 - 콘텐츠 E5(교육, 위락, 체험, 감성, 산업)를 적용한 일본과 한국사례를 중심으로 - (Study of Theme-based Cultural Space According to the Changing Tourism Environment - Focus on examples of Japan and Korea to which Contents E5(Education, Entertainment, Experience, Emotion and Economy) were applied -)

  • 오상민;정용섭;한영호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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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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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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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purpose of present study is that according to the changing tourism environment, detailed cultural environment will be utilized in the active way as systematized theme-based cultural space, and the increase of small theme-based cultural space will contribute to active participation of customers and local development with various programs. TCS was classified to theme-based cultural space contents E5(Education, Entertainment, Experience, Emotion and Economy) in focus of contents in which software is regarded more importantly than hardware, and was analyzed as contents of ten key tourism trend of the future. The present study indicate that experience centered tourism environment stood out in theme-based cultural space, and new era of cultural tourism to which storytelling in focus of emotion is applied will be 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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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문화산업진흥지구 특화발전 방향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Direction of Specialized Development for Andong City Cultural Industry Promotion District)

  • 배수빈;권기창
    • 지역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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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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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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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로 불릴 만큼 문화를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문화산업은 다양한 파급효과로 인해 타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줌으로써 지역경제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문화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문화산업진흥기본법이 제정되었고 이를 근거로 2010년 중앙정부로부터 안동시 중구동과 서구동 일원을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받았으나 2017년 현재까지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안동시 문화산업진흥지구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해 보고 발전방향성을 논의해 보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문화산업 관련 전문가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AHP 분석법을 활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설문의 타당성과 신뢰성 검증은 SPSS 23을 사용했으며 AHP 분석에서 가중치와 일관성지수 산출은 VBA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안동시 문화산업진흥지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상위계층의 3가지 요소(경제성, 공공성, 사회성)중에서 경제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조사되었다. 중위계층의 경우 경제성 항목에서는 일자리 창출이, 공공성 항목에는 문화산업 정착 환경조성이, 사회성 항목에서는 도심문화 활동 활성화가 중요한 요소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요소를 중심으로 안동시 문화산업진흥지구 활성화 추진방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공연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Human Capital as a Development Factor for Cultural and Creative Industries

  • Horban, Yurii;Dolbenko, Tetiana;Yaroshenko, Tetiana;Sokol, Oleksandr;Miatenko, Nataliia
    • International Journal of Computer Science & Network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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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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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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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Human capital is the defining value of the national economy under market conditions. The manifestation of human capital is realized as an intellectual and creative capital, theoretically grounded and proven. The realization of intellectual capital is realized through the research creativity of scientists and researchers, and creative capital is manifested through artists and thinkers. Accordingly, creativity in market conditions forms a separate source of income and is an essential article in the formation of the GDP of the national economy. This research aims to analyze human capital from the perspective of cultural and creative industries. Research methods: systematization; comparative analysis of individual indicators of advanced countries of the world on the training system; statistical, taking into account macroeconomic indicators to assess the level of national creativity potential; system and logical analysis; method of information synthesis. Research results. The structural and quantitative composition of the factors of intellectual and creative capital formation has been systematized. The article proves that the unique properties of human capital, knowledge, creativity, experience and professional skills are the push factors of creativity development of the national economy and provide the priority development of creative and cultural industry that allows generating the added value on the national scale. The functions of creativity in the sphere of cultural industries are highlighted. It is noted that education and creativity of both intellectual and creative capital are the forming basis. The research of the world's advanced countries on the creativity index has pointed out the Netherlands as the leading country in the quantitative measurement of creativity. The economic development factors of the Netherlands were analyzed from the position of economic creativity, which allowed the formation of a two-factor model providing priority development of creativity in the cultural and creative industries.

클러스터의 가치사슬변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대구문화콘텐츠산업을 사례로 (The Impact of Value Chain Reorganization on Regional Economy: The Case of Daegu Cultural Contents Industry)

  • 박경숙;이철우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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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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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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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대구문화콘텐츠산업 클러스터를 대상으로 가치사슬 변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가치사슬의 부가가치 창출구조의 변화와 가치사슬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적 환경과 혁신 주체들의 네트워크 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대구문화콘텐츠산업 클러스터의 가치사슬은 직간접적 부가가치 창출 활동의 범위가 확대되었고 지역 내 혁신주체들과의 네트워크도 증가하였다. 이러한 가치사슬의 변화는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클러스터가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기업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문화콘텐츠산업을 둘러싼 제도적 문화적 환경의 창출과 혁신주체들 간의 트리플 힐릭스체제의 강화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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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비판언론학에 대한 비판적 성찰: 문화연구와 정치경제학을 중심으로 (A Critical Review on the Critical Communication Studies in Korea)

  • 조항제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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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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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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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글의 목적은 문화연구와 정치경제학을 중심으로 한국의 비판언론학을 성찰하고 미래의 방향을 제시보고자 하는 데 있다. 1980년대 중후반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문화연구의 '소비로의 전환'은 문화연구를 신수정주의로 부르게 만든 결정적인 요소의 하나지만, 한국에서는 비판적 문제의식의 단절로 읽혀져 문화연구에 대한 끊임없는 정체성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정작 정치경제학은 자신이 중시하는 생산(과정)/구조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를 내지 못했고, 문화연구 역시 이 부문에서는 무관심으로 대응했다. 국면주의는 문화연구가 현실에 개입하는 유력한 방식이지만 초기의 연구 외에는 후속연구가 그다지 활발하지 못해 이론화 수준이 높지 않고, 한국에서의 연구 또한 아직은 많은 논란을 안고 있어 성과 여부가 불투명하다. 비판연구가 가진 저항성의 문제는 운동론에서 두드러지는데, 이 글에서는 문화연구의 특징이 잘 배어 있는 소수자문화운동론에 대한 검토를 통해 사회적 배치의 여전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래의 방향에서는 일부 논자들이 제안한 바 있는 문화연구와 정치경제학의 화합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했고, 이의 근저에 있는 근대주의/탈근대주의 합의의 가능성과 필요성 역시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결합의 가능성도 놓치지 않는 '복합적 합의'를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시공간의 재조직', '소비자본주의', '문화적 시민권'(또는 '문화적 공론장'), '생산문화', '시민/소비자', '차별화/차이', '공영방송의 미래' 등을 양측이 서로 경(결)합할 수 있는 공감대가 큰 연구주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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