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untertrans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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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의 인지 복합성과 대처 유연성이 역전이 관리능력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impact of cognitive complexity and coping flexibility of the counselor on the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ability)

  • 이영은;이창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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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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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8-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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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인지 복합성과 대처 유연성은 심리적 적응에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는 기존 연구에 근거한다면 상담의 주요과정인 역전이 관리능력에도 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상담자의 인지 복합성과 대처 유연성이 역전이 관리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본 연구를 위해 서울 및 수도권 소재의 대학생활 상담소, 상담센터, 학교, 병원 등에 근무하는 상담자 128명(여 108명, 남 20명)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상담자의 인지 복합성 수준에 따른 역전이 관리능력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상담자의 대처 유연성의 수준에 따라서는 역전이 관리능력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중다회귀에서 역전이 관리능력에 있어서 대처 유연성이 인지 복합성에 비해 보다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전이 관리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방안으로 상담자의 대처유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하며 이에 초점을 둔 상담자 훈련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음악치료사의 역전이 경험 양상과 역전이 관리 능력 (The Aspect of Music Therapists' Experiences in Countertransference and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Ability)

  • 이소영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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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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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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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음악치료에서는 치료사와 클라이언트의 관계가 중요한 치료적 요인이므로 클라이언트에 대한 치료사의 반응이나 감정 상태, 즉 음악치료사의 역전이를 탐색하는 일은 치료사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음악치료사의 역전이 경험 양상과 음악치료사의 전문적 특성에 따른 역전이 관리능력을 탐구해 봄으로써 음악치료사가 역전이를 관리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음악치료 임상 실습과 인턴십을 거쳐 음악치료 대학원 과정을 수료 또는 졸업한 후 전문적인 음악치료를 제공하고 있는 음악치료사 62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음악치료사의 역전이 경험 질문지 분석에서 응답자의 약 84%가 역전이로 인한 어려움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경험의 최초 시기는 대학원 실습 과정 중이 전체의 48%, 졸업 후 3년 이내가 27%, 인턴십 과정 중이 14%로 나타났다. 응답자가 역전이로 인한 어려움을 경험했던 치료 대상은 정신질환 성인이 가장 많았고 다음이 발달장애 아동이었다. 역전이로 인한 어려움을 경험한 적이 있는 응답자의 약 76%가 역전이를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응답하였으며, 전체 응답자의 대부분이 역전이 탐색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역전이 관리를 위해 어떤 방법이 좋겠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자기 분석 및 자기치료를 통해서가 5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수퍼비전을 통해서가 33%, 대학원 수업 과정 중에 다루어야 한다는 의견이 13%를 차지하였다. 둘째, 음악치료사의 역전이 반응 질문지 분석에서는 사랑과 인정 영역의 평균 점수가 가장 높았다. 문항별로는 '클라이언트에게 자신이 의미 있는 존재로 받아들여지기를 원하였다', '클라이언트와의 음악치료 과정에서 기력 소진과 탈진을 경험하였다', '클라이언트를 항상 음악적으로 지지해주려고 하였다'의 3개 문항이 19개의 문항 중 높은 평균값을 나타냈다. 음악치료사의 역전이 반응과 관리능력의 관계를 상관관계분석과 일원분산분석을 통해 살펴본 결과 역전이 반응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통찰 점수는 높아지는 반면, 불안관리 점수는 낮아졌다. 셋째, 음악치료사의 학력에 따른 역전이 관리능력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관리능력 하위변인 전 영역에서 학력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관리능력의 평균값이 뚜렷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음악치료사의 임상경력에 따른 역전이 관리능력은 임상경력이 많은 집단에서 관리능력이 높게 나타났고, 관리능력 하위변인 중에서는 자기통합과 공감능력에서 집단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음악치료사의 수퍼비전 경험에 따른 역전이 관리능력은 수퍼비전 횟수가 많은 집단에서 관리능력이 높게 나타났고, 관리능력 하위변인 중에서는 개념화기술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음악치료사의 자기치료 경험에 따른 역전이 관리능력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자기치료 경험이 있는 집단이 자기치료 경험이 없는 집단에 비해 관리능력 하위변인의 전 영역에서 더 높은 평균값을 보였다. 음악치료 임상의 모든 치료 관계에서 역전이는 일어날 수 있으며, 그것은 치료에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치료사 또한 역전이로 인한 갈등을 겪거나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다. 음악치료에서 치료사의 역전이를 민감하게 인식하는 것은 효과적인 치료 관계를 형성하여 성공적인 치료 성과를 가져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음악치료사의 역전이를 다룬 연구는 미비한 상황이다. 따라서 음악치료사의 역전이 경험과 역전이 반응 및 관리능력을 실증적으로 살펴본 본 연구는 음악치료사들로 하여금 치료사 본인 및 클라이언트를 위해 자신의 역전이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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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수퍼바이저의 역전이 경험과 의미연구 (A Study on the Countertransference Experience of Novice Supervisors and the Meaning)

  • 김명화;홍혜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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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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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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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초심 수퍼바이저가 수퍼비전에서 경험하는 역전이와 그 의미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수퍼비전 경력 5년 이하인 초심 수퍼바이저 7명을 연구 참여자로 의도 표집 하여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현상학적 연구로 참여자가 경험한 현상과 의미를 발견하는데 적합한 Giorgi의 4단계 따라 자료를 분석 하였다. 그 결과 '역전이 자각의 어려움', '수퍼바이지의 성장에 대한 기대와 조급함', '수퍼바이지와 동일시', '수퍼바이지와 좋은 관계 유지에 대한 바람', '수퍼비전에 대한 회피', '전문가로 서기 위한 고군분투'의 6가지 주제로 나타났다. 초심 수퍼바이저들의 미해결된 문제와 욕구가 역전이로 나타나고 있었고 이로 인하여 수퍼비전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수퍼비전에서의 역전이는 부정적인 면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타인을 깊이 이해하게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수퍼바이저의 지지가 초심상담자의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 : 역전이 관리능력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Supervisor Supports on Novice Counselor's Psychological Burnout : The Mediating Effects of the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Ability)

  • 현민홍;홍혜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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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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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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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수퍼바이저의 사회적 지지가 초심상담자의 심리적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역전이 관리 능력 및 각각의 하위요인들(자기통찰, 자기통합, 공감능력, 불안관리, 개념화 기술)이 매개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상담경력 3년 이하의 슈퍼비전 경험이 있는 초심상담자 202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수퍼바이저의 사회적 지지는 역전이 관리 능력 및 5개의 하위요인 모두와 정적 상관을 나타냈고, 수퍼바이저의 사회적 지지, 역전이 관리능력, 5개 하위요인 모두는 심리석 소진과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수퍼바이저의 사회석 지지가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에서 역전이 관리능력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역전이 관리능력이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수퍼바이저의 사회적 지지가 심리석 소진에 미치는 영향에서 역전이 관리능력의 하위요인들에 대한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자기통합, 공감능력, 불안관리는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통찰, 개념화 기술은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역전이 관리능력이 수퍼바이저의 사회석 지지와 심리적 소진 사이에서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상담자의 성인애착과 상담자 발달수준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 역전이 관리 능력의 매개효과 (The Mediated Effects of Ego-Resilience and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Abilit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unselor's Adult Attachment and Development Levels of Counselors)

  • 정재선;홍혜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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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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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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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상담자의 성인애착과 상담자 발달수준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과 역전이 관리 능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 사례 당 5회기 이상 언어적 상담을 실시한 경험이 있는 상담자 38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지 기능을 이용하여 3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SPSS 21과 AMOS 21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고 구조방정식 모형(SEM)을 구성하여 타당성과 적합도,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담자의 애착불안과 애착회피는 자아탄력성을 매개로 역전이 관리 능력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둘째, 상담자의 애착회피는 역전이 관리 능력을 통하여 상담자 발달수준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었다(p<.05). 셋째, 상담자의 애착불안과 애착회피는 자아탄력성과 역전이 관리 능력의 이중매개를 통하여 상담자 발달수준에 영향을 주고 있음이 확인되었다(p<.001). 이러한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의의와 한계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아동상담자의 의욕상실에 대한 상담자 개인적 특성의 영향 (Effects of Personal Character Variables on Burnout of Child Counselors)

  • 박희현;김광웅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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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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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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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191 subjects of this study were counselors working with children under 18 years of age. The instrument was validated in an antecedent study and used after testing for reliability. Data were analyzed by Cronbach' a, quantification methods I, and multi-regression analysis. Results showed demographic variables at 5% of ad-$R^2$ over total burnout. Hobbies, counseling career, religion, and major field of study were significant. Marital status and caseload affected 'doubt about job.' Counseling field, qualifications and academic career affected 'negative personal relationship' and 'symptoms of somatization.' Psychological variables were 48% of ad-$R^2$ over total burnout. Self-esteem, type AB, self-insight and empathy ability for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ability were significant. Lower self-esteem, stronger type A personality, higher self-insight and lower empathy ability, produced higher degree of burn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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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정신분석을 적용한 상담과정과 상담기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unseling Process and Counseling Techniques Applying Freud's Psychoanalysis)

  • 이평화;김보기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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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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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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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에 기반을 두고 이를 적용한 정신분석상담을 실제를 다루고자 한다. 특히 상담과정과 상담기법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한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상담과정은 내담자를 선정하고 상담상황을 구성하면, 다음과 같이 시작, 전이발달, 훈습, 전이해결의 4단계를 거친다. 시작단계에서는 내담자의 중요한 과거 역사에 대하여 청취한다. 전이발달 단계에서는 전이가 나타나는 시기부터이다. 훈습단계는 내담자가 통찰한 것을 실제 생활로 옮겨서 변화를 일으키는 단계이다. 전이해결 단계는 전이분석과 해석이 종결되는 시기다. 상담기법은 자유연상, 공감, 저항, 전이와 역전이, 해석 등이 있다. 자유연상(free association)은 정신분석적 치료의 핵심 기법이고, 분석적 틀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감은 치료자 자신을 내담자와 동일시하고 치료자의 공감적인 경험을 내담자에게 전달하는 능력은 그 자체로 변화의 핵심적인 기제이다. 저항이란 내담자가 상담에 협조하지 않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전이와 역전이는 정신분석의 주요한 기법이다. 왜냐하면 정신분석자는 치료과정에서 내담자로 하여금 전이를 유도하고 전이를 해결하는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해석이란 내담자의 사고나 감정, 행동의 이면에 감추어진 욕구나 의미, 동기 등을 파악해서 이런 것을 내담자가 깨닫도록 하기 위해 언어적으로 대응하는 기법을 말한다. 결론적으로 정신분석상담의 상담과정은 내담자를 선정하고 상담상황을 구성하여 효과적인 상담을 시행하고자 함을 말한다. 또한 상담기법에서 정신분석의 원리는 사례의 성질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치료절차에 적용되며, 동일한 내담자를 치료하는 동안에도 가변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Literary Therapeutic Mechanism Analysis in which the Rated Sijo is Encoded as a Battery of Life

  • Park, In-Kwa
    • International Journal of Advanced Cultur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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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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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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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is is a humanistic study to trace phenomena logically the comprehensive therapeutic mechanism of the human body which is coded by the smart emotion of the rated signal conveyed by the Rated Sijo. The Gestalt, which is structured in the form of therapeutic metastasis conveyed by sentences, is intended to embody the principle of human response. So, this researcher explored the metastatic structure toward Gestalt of original human being through the passage of foreground and background by ergonomic and chemical structure. In the meantime, this researcher focused on revealing the structure of the field of existence by the symbol system in which the therapeutic mechanism of the human body is embodied. As a result, the basic framework of Gestalt literary therapy, which contributes to the improvement of the Quality of Life metaphorized as a mechanism of the symbol system by the metastasis of literary therapy or the electrical operation of the human body. As a result, the human body as a conductor through literature has turned out to be an original Gestalt structure pursued by literature. In addition, it was analyzed that the human body would accept signals such as emotions and Rated Emotions planted in the sentence, and synapse them into the human physiological psycho analytical symbol system. Therefore, it has been confirmed possibility that human existent environment and trauma are separated from the whole universe can push fully implement therapeutic techniques toward totalization by a combination of literary devices, especially appropriate electric signal combination of the Rated Sijo.

비만의 정신분석적 고찰 (Psychoanalytic Aspect of Obesity)

  • 이무석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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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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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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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비만환자들의 정신역동과 정신분석치료의 기법을 문헌 고찰하였다. 비만의 원인은 구강기 고착과 충동조절을 못하는, 자아와 초자아의 결함에 있었다. 비만환자들은 사랑의 상실에 의한 고통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음식을 사용한다. 먹음으로 자신을 달래주고(self-soothing), 대리만족을 취한다. 부모의 양육태도가 문제인데, 비만아의 부모는 아이를 통하여 자신의 욕망을 이루려는 분들이어서 지배적이고 음식을 강요하며 어린이의 성취에 대한 기재가 높다. 어린이에게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할 때에도 부모의 목표가 더 우선되기 때문에 어린이는 늘 욕구불만에 빠지게 된다. 가정에서 어린이에게 사랑이 필요할 때마다 사랑 대신에 음식을 먹이는 부모였다. 그래서 성장후에 사회적 좌절을 당하면 음식에서 위로를 받고, 음식을 씹음으로 공격욕구도 발산한다(Stunkard, 1985). 또한 비만환자의 부모는 정상적인 부모역할을 전반적으로 소홀히 하는 편이었다. 절제를 가르치지 못하는 부모였다. 그것은 부모 자신의 초자아에 문제가 있어서 요구할 것을 요구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했고, 특별히 어떤 자식을 유난히 무관심 속에 방치해 두어서 비만을 만들기도 한다(Wilson, 1992). 이처럼 비만환자들은 전에디푸스기에 병의 원인(preoedipal pathology)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갈등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할 때는 언제나 그렇듯이 분석가는 좀더 적극적인 해석을 해주어야 한다. 또한 전이대상만으로는 안되고, 이에 추가하여 아이를 잘 키우는 새로운 대상(new and different object)이 되어 줘야한다(Wilson 1989). 비만환자들의 거구를 대하면서 치료자들은 위축되는 역전이에 빠질 수가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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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공무원에서 간접 외상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Vicarious Trauma on Mental Health in Firefighters)

  • 백준혁;정영은;채정미;명준표;임현우;채정호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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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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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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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Objectives : Indirect contact with trauma may occur when a person empathically listens to detailed descriptions, exposing the person to intense emotional pain from trauma victims. Although less severe than direct trauma, indirectly traumatized persons may experience the same fear, rage, and despair as direct trauma victims. This phenomenon has been variously termed vicarious trauma, traumatic countertransference, burnout, compassion fatigue, and secondary traumatic stress. Using a psychiatric symptoms questionnaire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indirect exposure to co-worker's trauma on the mental health of firefighters who had not directly experienced traumatic events in the previous year. Methods : We administered self-report questionnaires, such as the Impact of Event Scale-Revised (IESR) and Alco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 (AUDIT), to firefighters working at two fire stations in a metropolitan city. We analyzed 188 of 232 collected surveys, after excluding falsely entered data (28 cases) and questionnaires by directly-traumatized victims (16 cases). Results : Alcohol consumption an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symptoms, as determined by the AUDIT and IES-R,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indirectly-traumatized group. The ratio of high-risk members scoring higher than 23 in IES-R was larger in the indirectly traumatized group, although this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Conclusion : Alcohol consumption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indirectly traumatized group. This group also included more members at high risk for PTSD. Further research, with a larger group of indirectly traumatized firefighters and ongoing investigation of PTSD development and other psychiatric symptoms, is nee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