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nservation ag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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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문화재 보존.복원에 적용될 에폭시 수지의 경화 시 반응열 제어 및 안정성 향상 연구 (Tuning Exothermic Curing Reaction of Hydrogenated Bisphenol A Epoxy Resins for Stone Conservation)

  • 최용석;박유진;강용수;원종옥;김정진;김사덕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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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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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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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석조문화재의 보존 복원 과정에 적용되는 에폭시 수지에 경화제의 혼합을 통하여 경화 시 발열 반응을 제어할 수 있는 접착 시스템을 연구하였다. 사용된 에폭시 주제는 hydrogenated bisphenol A (HBA), 경화제로는 속경화형 경화제 FH와 poly(propyleneglycol)bis(2-aminopropylether) (SH)를 사용하였으며, 무기 첨가물은 탈크를 사용하였다. 에폭시 수지와 경화제의 혼합비에 따라 경화 시 온도를 측정하고, differental scanning calorimeter (DSC)를 이용하여 경화동력학을 확인하였으며, 기계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무기 첨가물의 함량에 따른 인장강도, 전단강도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에폭시 수지의 경화제 혼합을 통하여 경화 시 반응열 상승폭 제어 및 경화 거동 제어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무기 첨가물 첨가를 통해 적절한 강도 조절이 가능하여 석조문화재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접착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Endophytic Trichoderma gamsii YIM PH30019: a promising biocontrol agent with hyperosmolar, mycoparasitism, and antagonistic activities of induced volatile organic compounds on root-rot pathogenic fungi of Panax notoginseng

  • Chen, Jin-Lian;Sun, Shi-Zhong;Miao, Cui-Ping;Wu, Kai;Chen, You-Wei;Xu, Li-Hua;Guan, Hui-Lin;Zhao, Li-Xing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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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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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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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Background: Biocontrol agents are regarded as promising and environmental friendly approaches as agrochemicals for phytodiseases that cause serious environmental and health problems. Trichoderma species have been widely used in suppression of soil-borne pathogens. In this study, an endophytic fungus, Trichoderma gamsii YIM PH30019, from healthy Panax notoginseng root was investigated for its biocontrol potential. Methods: In vitro detached healthy roots, and pot and field experiments were used to investigate the pathogenicity and biocontrol efficacy of T. gamsii YIM PH30019 to the host plant. The antagonistic mechanisms against test phytopathogens were analyzed using dual culture,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and 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 Tolerance to chemical fertilizers was also tested in a series of concentrations. Results: The results indicated that T. gamsii YIM PH30019 was nonpathogenic to the host, presented appreciable biocontrol efficacy, and could tolerate chemical fertilizer concentrations of up to 20%. T. gamsii YIM PH30019 displayed antagonistic activities against the pathogenic fungi of P. notoginseng via production of VOCs. On the basis of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VOCs were identified as dimethyl disulfide, dibenzofuran, methanethiol, ketones, etc., which are effective ingredients for antagonistic activity. T. gamsii YIM PH30019 was able to improve the seedlings' emergence and protect P. notoginseng plants from soil-borne disease in the continuous cropping field tests.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endophytic fungus T. gamsii YIM PH30019 may have a good potential as a biological control agent against notoginseng phytodiseases and can provide a clue to further illuminate the interactions between Trichoderma and phytopathogens.

섬유 재질에 대한 천연 살충·살균제의 적용성 평가 (Evaluating the Application of Natural Pesticides on Textile Materials of Organic Cultural Heritages)

  • 김영희;홍진영;정미화;조창욱;김수지;이정민;최정은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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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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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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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천연물로부터 항균 및 방충작용에 효과적인 물질을 검색한 결과, 목초액과 세신추출물이 강한 생물활성을 나타내는 후보물질로 선발되었다. 천연 항균 및 살충제로서 선발된 목초액과 세신추출물은 자체에 색을 지니고 있어 이들을 이용하여 문화재 보존 처리제로 사용하였을 경우 유기질 문화재 재질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섬유 재질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무염색 섬유 시편과 염색 섬유 시편을 대상으로 두 종의 천연 살충소재를 $28^{\circ}C$ 온도와 70% 습도 조건에서 노출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천연 살충소재 처리 후 6개월 동안 이들 섬유의 색변화를 2주 간격으로 측정하였다. 그 결과 세신추출물의 경우 무염색 섬유뿐만 아니라 천연 염색한 붉은색과 푸른색의 섬유에서 또한 색변화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FT-IR spectrum 분석 결과에서도 초기 시편과 비교 시 큰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목초액의 경우 무염색 면섬유에 있어서 3주차부터 뚜렷한 색변화가 관찰되었으며, FT-IR spectrum 분석 결과에서도 초기 시편과 비교했을 때 특정 파장대의 피크가 없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목초액의 경우 유기질 문화재 보존처리제로 적용할 경우 섬유 재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사용에 제한을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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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금동제십일면천수관음보살좌상의 보존처리 및 제작기술 연구 (A Study on Conservation and Manufacturing Techniques of a Seated Avalokiteshvara with a Thousand Hands of Goryeo Dynasty)

  • 곽홍인;권미혜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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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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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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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고려시대 금동제십일면천수관음보살좌상(金銅製十一面千手觀音菩薩坐像)을 대고려 특별전 전시를 위해 보존처리 하였다. 보존처리를 위해 성분분석(XRF)과 제작기법(CT)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 관음보살상은 Cu-Sn-Pb 삼원계 청동으로 합금하였고, 들떠 있는 도금 층을 제외한 표면은 수은 아말감법으로 도금하였다. 관음보살상의 몸체와 좌 우측팔, 손목(지물을 든 손 포함)을 별도로 주조하여 붙였다. 특히 각각의 지물을 정교하게 표현하기 위하여 손목을 하나하나 별도로 주조하여 끼워서 철 못으로 고정하였다. 관음보살상 내부에는 5개의 철심[머리(2), 왼쪽 팔꿈치(1), 오른쪽 가슴(1), 오른쪽 허리(1)]이 확인되었다. 보존처리는 바탕 금속을 보호하고 들떠 있는 도금 층을 접착하기 위하여 천연접착제[우뭇가사리, 아교(20%)]와 알코올을 혼합하여 접착하였다. 관음보살상의 손상된 부분은 합성수지(CDK 520+SN-시트)를 사용하여 불상과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복원하였다. 재질 분석과 보존처리를 통하여 천수관음보살좌상의 안전한 상태로 연구와 전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A Study on the Provenance of an Opacifying Agent(PbSnO3) in Yellow and Green Glass Beads Excavated from the Korean Peninsula

  • Yu, Heisun;Ro, Jihyun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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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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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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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e yellow crystalline material present in yellow and green glass beads excavated from sites in the Baekje region of Korea was previously analyzed through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with energy dispersive spectroscopy and X-ray diffraction, revealing that the yellow crystalline material was $PbSnO_3$. This material is a pigment that is rarely seen in the Korean peninsula. Furthermore, some studies have been published on the provenance of lead in this material, which revealed no relationship to Korea, China, or Japan. In this study, we collected all accessible results of analyses on the lead isotope ratio of yellow and green glass beads excavated from the Korean peninsula, specifically from 7 sites in the Baekje region(located in the vicinity of Seoul, Wanju, Hwaseong, Osan, Gongju, Buyeo, and Iksan) and 2 sites in the Silla region(located in the vicinity of Gyeongju and Changnyeong). We subsequently investigated the lead provenance of the opacifying agents in the glass beads through comparison with the current extent of the galena data accumulated for the East Asian region, including Korea, China, and Japan, and for Thailand(Kanchanaburi Province), Southeast Asia. Our analysis determined that the lead provenance of the glass beads excavated from the Korean peninsula was Thailand(Kanchanaburi Province). Beyond our results, further studies should seek to determine the production sites of the glass beads. Obtaining and comparing the scientific analyses of glass beads from India and Southeast Asia would enable research on the glass beads trade through the maritime silk road.

유구 이전 전용 저점도형 에폭시와 박리제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Peel off Style Low Viscosity Epoxy and Separation Media for a Moving Historic Sites)

  • 한원식;홍태기;박기정;임성진;위광철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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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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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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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유구 이전의 안정성은 고분자 재료의 물리적 우수성뿐만 아니라 작업성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들 유구 이전 재료들은 토양에 함유된 수분 함량이나 낮은 온도와 같은 주위 환경의 영향이 없이 작업이 가능해야 하며, Epoxy최종 생성물로부터 Urethane 1차 생성물을 박리시키는 작업 공정 중의 안정성과 작업성도 요구된다. 그래서 본 논문에서는 우수한 물리적 특성을 갖는 저점도의 Epoxy polymer와 경화제 및 유구 이전을 위한 박리제에 대한 합성에 대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이 유구 이전 전용 저점도 Epoxy는 우수한 접착 강도와 자체 강도, 작업성 등의 물리적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박리제는 우레탄과 저점도의 Epoxy 간의 우수한 박리 안정성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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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침목재의 PEG, 락티톨, 슈크로오스 처리에 의한 치수안정화 효과 (Dimensional Stability of Waterlogged Archaeological Wood in PEG, Lactitol and Sucrose Treatment)

  • 이효선;강애경;박상진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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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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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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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비교적 치수안정화 처리가 어려운 참나무과 고목재를 선택하여 락티톨, PEG (Mw, 4000), 슈크로오스를 이용하여 치수안정화효과에 대한 비교실험을 하였다. 시료 제작은 접선단면 판재 형태의 유물에서 굽음, 뒤틀림 등의 변형이 발생할 우려가 특히 크므로 접선단면이 넓게 나오도록 제작하였다. 보존처리약제의 처리농도는 10, 30, 50, $70\%$로 상승시켰고 각 농도단계별로 3일간, 7일간씩 처리하여 중량증가율을 측정하였다. 처리가 종료된 후의 시험편의 치수안정화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지표로써 횡단면수축율을 산출하였다. 그 결과 슈크로오스를 함침처리한 시험편은 중량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횡단면수축율도 3일, 7일 처리에서 각각 $7\%,\;4\%$로 가장 높은 치수안정화효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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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유물 표면코팅제로 사용된 파라핀 제거방법에 관한 연구 - 경희대학교박물관 소장 철제유물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Method for Removing the Paraffin used on Iron Artifacts as Surface Coating Agent - As Focused on the Iron Artifacts Owned by the Kyunghee University Central Museum -)

  • 강석인;위광철;이호연;임성진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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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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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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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대상 유물은 경희대학교박물관 소장 철제유물로 표면에 파라핀(Paraffin)이나 밀납(Bees Wax)으로 추정되는 물질로 코팅이 되어있어 표면이 불투명하며 전체적으로 부식이 심하게 발생되어 표면이 판상으로 두텁게 박락된 상태이다. 따라서 유물 표면에 코팅 처리된 물질을 안전하게 제거하기 위하여, 코팅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가역성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실험결과를 토대로 유물에 적용하여 보존처리를 실시하였다. 연구방법은 첫째, 표면에 코팅 처리된 물질의 성분을 알아보기 위하여 FT-IR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각종 유기용제를 사용하여 유물에 코팅된 물질을 가역시킬 수 있는 약품이 무엇인지를 실험을 통해 확인 하였다. 셋째, 가역성실험 결과를 토대로 코팅물질 제거에 가장 적합한 약품을 선정하여 실제 유물에 적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FT-IR 분석결과 유물에 사용된 코팅제와 파라핀(Paraffin)은 성분이 같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유기용제 중 xylene, toluene, trichloroethylene, methyl alcohol이 파라핀을 용융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중 toluene이 코팅제를 제거하기에 가장 적합 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셋째, 선정된 약품을 사용하여 실제유물에 적용하는데 있어서 미세한 편들을 지지하고 있는 파라핀을 모두 제거하는 것은 유물을 붕괴시킬 수 있으므로 표면을 불투명하게 덮고 있는 부분만을 면봉이나 거즈 등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파라핀을 제거 한 후 보존처리를 완료 하였다.

플라스틱 작품의 보존 가치 및 세척제와 접착제의 효능 평가 (Preservation Values and Effects on Cleaning and Adhesive Agents for Plastic Artifacts)

  • 정용재;유지아;강대일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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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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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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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현대 예술 작품 재료로 널리 쓰이고 있는 플라스틱은 온, 습도 및 자외선 등 다양한 환경 요인에 노출되어 심각한 손상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은 초기 열화 속도가 매우 빠르고 열화가 시작되면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갈 수 없음에 따라 플라스틱 작품 보존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는 매우 중요하나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이에 대한 연구사례가 많지 않다. 이에 본 연구는 국외의 플라스틱 작품의 가치 상승 현황과 영국과 프랑스 등에서 현재 수행되고 있는 과학적 동정 기술 및 세척 방법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또한 PVC, PE, PP, PS, PU 총 5 종의 표준 플라스틱 시편을 제작하여 증류수, 에탄올, 아세톤, 고무 지우개의 4 종에 대한 세척력과 시아노아크릴레이트, 에폭시, 아크릴, 크로로프렌 고무계의 접착제 4 종을 실험하였다. 그 결과 세척제는 에탄올과 아세톤의 효능이 가장 뛰어났으며, 접착제는 시아노아크릴레이트 계와 에폭시 계가 인공 열화 이후에도 효능과 안정성이 뛰어난 것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연구는 향후 우리나라 플라스틱 보존을 위한 기초 연구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 향남 요리 출토 심발형 토기 수습과 보존처리 (On-site Conservation Treatment of the Beaker-shaped Pottery from Yori, Hyangnam, Hwaseong)

  • 권오영;함철희;이선명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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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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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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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시행 중인 화성 향남 2지구 동서간선도로 건설 부지 내에서 총 10개소(A~J) 유적지가 확인되었다. 화성 요리 고분군 유적은 H지점에 해당하는 곳으로 조사 결과, 다양한 삼국시대 고분군이 확인되었고 그중 목곽묘에서 금동식리와 금동관모 등이 출토되었다. 본 연구 대상 토기는 목곽묘에서 출토된 유일한 토제 유물로 태토는 연질이며, 적갈색의 느슨한 기질에 1 mm 미만의 석영, 장석이 비짐으로 첨가되었다. 토기의 소성 온도는 운모류가 소멸되지 않고 석영의 상전이 광물인 트리디마이트(tridimite)가 생성되지 않았으며, 800℃에서 견운모의 탈수 작용에 의한 흡열피크가 미약하게 확인되는 점으로 보아 800~870℃로 추정된다. 토기는 유적 위로 지층이 형성되면서 발생된 토압, 동결과 융해의 반복 등 여러 원인에 의해 매우 약화된 상태였다. 토기만 단독으로 수습하기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므로 토기를 고정하고 있던 주변 토양을 같이 수습하고 보존처리실로 이동하여 체계적으로 안전하게 보존처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