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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구성안의 생애주기별 권장 식단의 영양 적정성 분석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Nutritional Adequacy Analysis of Recommended Menu in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2015)

  • 김영남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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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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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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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Recommended Menu (RM) prepared according to the Target Pattern expected to meet the dietary reference intake (DRI) of nutrients. Nutritional adequacy of RM in 'DRI for Koreans 2015' were analyzed to verify whether such expectation was fulfilled. Methods: Dishes in RM are categorized by 5 food groups, and number and types of dishes for main meal and between-meals were analyzed. The energy and 12 nutrients (protein, dietary fiber, Ca, P, Fe, Na, K, vitamin A, thiamin, riboflavin, niacin and vitamin C) contents in 10 RMs were calculated using the food composition table (CD) in 'DRI for Koreans'. Energy, energy contribution ratio, and nutrient contents in 10 RMs for 18 age groups were evaluated based on the 'DRI for Koreans 2015'. Results: Number of dishes per meal were 4.83, and representative table setting consisted of cooked rice + soup (or stew) +3 side dishes. Energy contents of RM were 75~109% of estimated energy requirement (EER). None of the RM met the DRI of all 12 nutrients examined. Calcium was the most insufficient nutrient. Only 1-2 years' RM met the DRI, all the other RMs did not meet the calcium DRI. Dietary fiber and potassium contents were also insufficient in most RM. In adult male's RM, only 1 nutrient, i.e. calcium did not meet the DRI, but in female adult's RM, 5~6 nutrients did not meet the DRI. Energy contribution ratio of carbohydrate, protein, and fat in RM were 59.0~70.4%, 15.7~17.5%, 12.1~23.5%, respectively. And 4 RMs out of 10 exceeded the upper limit of acceptable macro-nutrient distribution range (AMDR) of carbohydrate and 3 RMs out of 10 RM were below the lower limit of fat AMDR. Contribution ratio of nutrients were ${\geq}40%$ by food groups were as follows: grain group in energy and carbohydrate; meat fish egg legume group in fat, protein, and niacin; vegetables group in dietary fiber, vitamin A, and vitamin C; milk dairy products group in calcium. Conclusions: RM prepared according to the Target Pattern did not meet nutritional adequacy as expected. Especially calcium, potassium, and dietary fiber contents are needed to be increased in many RMs. Further, energy content in RM needs to be adjusted for fat sugar food group assigned in Target Pattern and condiment.

속성 발효 까나리 어간장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the Accelerate-Fermented Northern Sand Lance, Ammodytes personatus, Sauce)

  • 김우재;김상무;이시경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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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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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9-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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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실험은 동해안 특산 어종인 까나리 액젓의 속성제조를 위하여 발효촉진제 (오징어 내장, koji 및 효소)를 첨가한 다음 15$^{\circ}C$에서 숙성 중 여러 가지 성분변화를 분석하였다. 숙성기간 동안 수분은 모든 실험구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단백질 함량은 모든 시료에서 숙성 1개월째까지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그 이후의 숙성기간에서는 미세한 증가 현상을 나타내었다. 조지방은 숙성 기간 동안 오징어 내장 첨가구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탄수화물은 koji 첨가군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조회분은 숙성기간동안 모든 실험구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pH는 모든 실험구에서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오징어 내장 첨가구가 가장 낮게 나타내었다. TMA 함량은 모든 실험구에서 숙성 3개월째까지 계속 증가하다가 그 후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아미노태 질소량은 모든 실험구에서 숙성 3개월째까지 완만하게 증가하였으며 숙성 4개월이하부터는 모든 실험구에서 급격한 증가량을 나타내었다. VBN 함량은 모든 실험구에서 숙성 2개월까지 미세하게 증가하였으나 숙성 3개월째에 모든 발효 촉진제 첨가구에서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전 숙성 기간에 걸쳐 오징어 내장 첨가군이 가장 높은 VBN 함량을 나타내었다. 숙성 중 오징어 내장 첨가군에서는 본 논문에서는 자료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숙성 3개월째 다른 첨가군과는 다른 독특한 고소한 향과 감칠맛을 나타내었다. 속성 까나리 어간장을 제조하기 위한 속성 발효제로서 오징어내장 및 koji는 발효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독특한 맛을 형성하므로 까나리 어간장의 속성제조에 발효촉진제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보여진다.

돌산갓김치 제조를 위한 유산균 처리한 조미료의 생리적 효과 (Physiological Effects of Lactic Acid Bacteria Treated Condiments on Dolsan Leaf Mustard Kimchi)

  • 오선경;센징;최명락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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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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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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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Weissella kimchii (W.k.), Leuconostoc gelidum (L.g.) 및 Leuconostoc mesenteroides (L.m)의 3가지 유산균을 각각 첨가한 돌산갓김치의 양념소를 4℃에서 50일 동안 pH, 산도, 유산균 및 총균수, 관능적 특성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3가지 종류의 유산균을 첨가한 돌산갓김치의 양념소에 2% 소금 용액을 첨가한 pH 값의 범위는 5.12~5.62, 산도 값 범위는 0.62~3.77를 나타냈다. 유산균 수의 전체 추세는 발효 10일에서 20일 동안 빠르게 감소하였고, 총균수는 50일 동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돌산갓김치의 양념소에 2% 소금 용액을 첨가하지 않은 pH값의 범위는 5.22~5.61, 산도 값 범위는 0.91~4.41를 나타냈다. 유산균의 수는 전체적으로 20일까지 감소한 후 증가하였고, 총균수도 20일까지 감소 후 50일까지 증가추세를 나타냈다. 관능적 특성은 2% 소금 용액을 첨가한 양념소와 2% 소금 용액을 첨가하지 않은 양념소는 발효시간이 지날수록 외관, 향, 염도, 매운맛 및 전반적인 기호도는 점점 감소하였다. 또한,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은 2% w. k.와 2% L. m.에서 높게 나타났고, ACE 억제활성은 10℃에서 8일간 발효된 양념소에서 70.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양념소 생산은 돌산갓김치 제조 및 다른 김치제조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개량식 간장의 발효 초기 단계에서의 미생물 다양성 및 천이에 관한 연구 (Diversity and Succession of the Bacterial Community during the Initial Fermentation Period in Modernized Soy Sauce (Ganjang))

  • 정호진;하광수;이정미;송예지;정도연;양희종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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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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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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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콩을 주원료로 발효하여 제조되는 조미료인 간장의 맛과 품질은 발효 중 미생물의 대사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개량식 간장의 초기 발효과정에서 미생물학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본 연구원 보유 미생물을 스타터로 활용한 메주와 염수를 이용하여 간장을 제조하였으며, 5주간의 발효과정에서 발효 1주차, 3주차, 5주차 간장 시료의 16S rRNA 유전자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발효기간에 따른 미생물의 분포를 분석한 결과 발효 1주차 간장에서는 Halomonadaceae과 미생물이 89.83%를 차지하였으며, 3주차 간장과 5주차 간장에서는 각각 14.46%, 13.78%로 나타나 매우 유의한 수준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 수준에서 미생물 분포를 분석한 결과 발효 1주차 간장에서는 Chromohalobacter beijerinckii와 Chromohalobacter canadensis가 가장 우점하는 미생물로 나타났으나, 발효 3주차와 5주차 간장에서는 Bacillus subtilis, Pediococcus acidilactici, Enterococcus faecalis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로 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효과정 중 우점 미생물의 분포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Chromohalobacter는 Bacillus, Enterococcus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Beta-diversity 분석 결과 발효 1주차 간장의 미생물 군집은 발효 3주차, 5주차 간장의 미생물 군집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발효 3주차 간장과 5주차 간장의 미생물 군집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장 발효기간별 바이오 마커를 분석하기 위해 선형 판별 효과 크기 분석을 수행한 결과 호염성 미생물, Bacillus 속 미생물, 유산균의 상대적인 풍부도가 발효기간에 따른 미생물 군집 구조 차이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초절임 무의 HACCP 시스템 적용을 위한 미생물학적 위해 분석 (Microbiological Hazard Analysis for HACCP System Application to Vinegared Pickle Radishes)

  • 권상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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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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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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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식초절임 무의 HACCP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생물학적 위해요소분석을 위한 목적으로 2012년 2월 1일~6월 31일까지 약 150일 동안 수행하였다. 일반적인 식초절임 무 제조업체의 제조공정을 참고로 하여 공정도를 작성하였으며, 식초절임 무의 원료 농산물(무), 용수, 첨가물과 포장재료에 입고, 보관, 정선, 세척, 표피제거, 절단, 선별, 충진, 내포장, 금속검출, 외포장, 보관 및 출하공정에 대하여 작성하였다. 원료 무의 세척 전, 세척 후의 Coliform group, Staphylococcus aureus, Salmonella spp., Bacillus cereus, Listeria Monocytogenes, E. coli O157:H7, Clostridium perfringens, Yeast 와 Mold를 측정한 결과 Bacillus cereus는 세척 전 $5.00{\times}10$ CFU/g이었으나, 세척 후 검출되지 않았으며, Yeast 와 Mold 는 세척 전 $3.80{\times}10^2$ CFU/g, 세척 후 10 CFU/g로 감소되었으며 나머지 병원성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조미액의 pH(2~5)별 미생물의 변화를 시험한 결과 모든 균이 검출되지 않은 pH 3~4를 조미액의 pH로 결정하였다. 작업장별 공중낙하균 (일반세균수, 대장균, 진균수) 시험결과 내포장실, 조미액가공실, 세척실, 보관실의 미생물수는 10 CFU/Plate, 2 CFU/Plate, 60 CFU/Plate 그리고 20 CFU/Plate 가 검출되었다. 종사자 손바닥 시험결과 일반세균수 346 $CFU/Cm^2$, 대장균군 23 $CFU/Cm^2$로 높게 나타나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이 요구 되었다. 제조설비 및 기구의 표면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대장균군은 검출되지 않았고, 일반세균은 PP Packing machin과 Siuping machine (PE Bulk)에서 가장 많은 $4.2{\times}10^3CFU/Cm^2$, $2.6{\times}10^3CFU/Cm^2$ 검출되었다. 위의 위해분석 결과 병원성미생물을 예방, 감소 또는 제거할 수 있는 조미액 가공 공정이 CCP-B (Biological)로 관리되어야 하고, 한계기준은 pH 3~4로 결정하였다. 따라서 전통한과생산에의 HACCP 모델 적용을 위한 미생물학적 위해도 평가에서와 같이 조미액 가공 공정의 관리기준 및 이탈시 조치방법, 검증방법, 교육 훈련과 기록관리 등 철저한 HACCP 관리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고추, 마늘 및 양파 주산지 밭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Soils at Red Pepper, Garlic and Onion Cultivation Areas in Korea)

  • 손보균;조주식;강종구;조자용;김길용;김현우;김홍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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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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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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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우리나라의 주요 조미채소인 고추, 마늘 및 양파 주산지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 및 화학성분함량을 조사하여 토양관리 및 시비 기준설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고추(132개지점), 마늘(59개지점) 및 양파(24개지점) 주산지 총 215개 지점의 근권토양을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우리나라 고추, 마늘 및 양파 주산지 토양은 사양토(SL)와 양토(L)가 전체의 68%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토성별 빈도분포는 양토(L. 35.4%) > 사양토(SL,31.6%) > 미사질양토(SiL, 14.9%) > 식양토(CL.7.0%)의 순이었다. 토양 pH는 마늘 및 양파재배지 토양은 평균 6.0 이상이었으나 고추재배지 토양은 5.5로서 낮았으며, 전체조사지역의 58.7%인 126개 지점이 6.0 이하였으며, pH 5.0 이하인 지점도 전체의 21.4%인 46개 지점이었으며, 7.1 이상인 지역은 약 10.3%인 22개 지점이었다. 토양유기물 함량은 전반적으로 $20{\sim}30g\;kg^{-1}$ 수준이H으며 양파재배지 토양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유효 $P_2O_5$$719{\sim}746mg\;kg^{-1}$ 범위로서 작물간에 큰 차이는 없었으며, 빈도분포는 전체 조사지역중 62.8%가 유효 $P_2O_5$ $600mg\;kg^{-1}$ 이상으로서 기준치를 초과하였으며 $1,000mg\;kg^{-1}$ 이상도 전체의 22.3%를 차지하였다. 치환성 양이온인 K 및 Ca 함량은 마늘(1.27 및 $9.11cmol\;kg^{-1}$) 및 양파(1.20 및 $8.39cmol\;kg^{-1}$)재배지토양이 고추재배지 토양(0.96 및 $5.87cmol\;kg^{-1}$)에 비하여 높았으며, Mg 함량은 마늘재배지 토양이 $2.17cmol\;kg^{-1}$으로서 가장 높았으며, 고추 및 양파재배지토양은 각각 약 1.51 및 $1.80cmol\;kg^{-1}$으로 마늘재배지 토양에 비하여 낮게 나타났으나 치환성 양이온인K, Mg 및 Ca모두 경작지 토양의 적정수준 이상으로 함유되어 있었다. 그리고 미량원소는 Fe는 $54.3{\sim}60.1mg\;kg^{-1}$ 범위, Mn은 $31.3{\sim}42.3mg\;kg^{-1}$ 범위 Cu및 Zn은 각각 1.7~2.3 및 $4.8{\sim}5.5mg\;kg^{-1}$ 범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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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주요 브랜드를 활용한 농산물 브랜드자산의 구성요인에 관한 연구 (Study on Structural Factors of Agricultural Product Brand Equity Utilizing Major Brand by Item)

  • 최돈우;김태균;임청룡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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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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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2-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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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농산물 브랜드는 양적인 성장은 이루었지만 질적인 성장이 미미한 현실에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본 논문에서는 농산물 브랜드자산의 구성요인을 발굴하고, 구성요인들이 브랜드자산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소비자들에 대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통계분석에 사용하였으며, 주요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브랜드 및 브랜드자산 관련 다양한 선행연구들을 중심으로 농산물 브랜드자산 구성요인에 대한 이론적 검토를 진행하였으며, 농산물 브랜드자산의 구성요인을 인지도, 품질력, 충성도로 설정하였다. 둘째, 농산물 브랜드자산의 세부 구성요인에 대해 요인분석 결과 인지도는 친숙도, 최초상기도, 일반적 인지도, 보조인지도, 회자정도, 로고기억정도, 품질력은 품질 지속성, 품질 신뢰성, 품질 안전성, 전반적 품질정도, 가격대비 품질 우수성, 충성도는 주위권유, 구매의도 가격프리미엄, 재구매의향이 선정되었다. 셋째, 농산물 브랜드자산에 미치는 요인에 대한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인지도, 품질력, 충성도 수준 모두 1% 유의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 해당 수준이 높아질수록 브랜드자산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표준화계수를 활용한 브랜드자산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구성요인은 쌀과 조미채소는 품질력의 표준화계수가 각각 0.486와 0.581로 제일 높에 나타났고, 과수와 과채는 충성도가 각각 0.536과 0.490으로 가장 높게 분석되었다. 최종적으로 작목에 따른 브랜드 육성정책에 있어서 인지도, 품질력 및 충성도 측면으로부터 접근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는 것이 효과적인 결과를 유발할 수 있으며, 쌀과 조미채소는 정책적 주안점을 품질력제고 관련 정책에 집중하고, 과수와 과채는 충성도제고 관련 정책에 보다 집중하는 것이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

김치 저장 중 N-Nitrosodimethylamine 생성에 젓갈의 함량과 종류의 영향 (Effects of Amount and Type of Jeotgal, a Traditional Korean Salted and Fermented Seafood, on N-Nitrosodimethylamine Formation during Storage of Kimchi)

  • 강경훈;김성현;김상현;김정균;성낙주;이수정;정미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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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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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2-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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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N-Nitrosodimethylamine(NDMA)은 dimethylamine(DMA)과 아질산염이 반응하여 생성되고 김치의 재료 중 하나인 젓갈은 다량의 DMA를 함유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김치저장 중 NDMA와 그 전구물질 함량 변화에 젓갈의 종류와 양의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았다. 젓갈 시료 23건 모두에서 NDMA가 검출되었고 새우젓 9건의 DMA 함량 범위는 16.5~58.9 mg/kg이고, 평균은 30.9 mg/kg이었다. 7건의 멸치액젓에 함유된 DMA 범위는 21.7~44.4 mg/kg이고, 평균은 34.5 mg/kg이었다. 김치는 5그룹으로 나누었다. 즉 멸치액젓과 새우젓을 넣지 않은 김치(대조군), 적은 양의 멸치액젓을 넣은 김치(AK1), 많은 양의 멸치액젓을 넣은 김치(AK2), 적은 양의 새우젓을 넣은 김치(SK1), 그리고 많은 양의 새우젓을 넣은 김치(SK2)로 나누었다. 김치 저장기간 동안 SK2가 SK1보다 DMA 함량이 높았고, 김치 저장 10일 후 AK2가 AK1보다 DMA 함량이 높았다. AK1과 SK1에 함유한 아질산염 함량은 김치 저장 20일에 AK2와 SK2에 함유된 아질산염 함량보다 높았다. 김치 저장 0과 10일에 NDMA 함량이 SK2 내에서 SK1 내의 그것보다 현저하게 높았고, 저장 0일에 AK2 내 NDMA 함량이 AK1 내 그것보다 현저하게 높았다. DMA와 NDMA에 대한 젓갈의 양과 종류에 대한 영향은 저장 초기에는 뚜렷하였으나 20일 동안 저장한 김치에서는 감소하였다. 이들 결과는 젓갈의 함량과 종류가 김치 내 NDMA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제안하였다.

식사구성안 권장식사패턴의 영양 적정성 평가 -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 (Nutritional Adequacy of Target Pattern in Dietary Guidance System -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2015 -)

  • 김영남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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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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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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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제시된 18개의 연령군별 권장식사패턴을 대상으로 영양 적정성을 분석하였다. 권장식사패턴의 식품군별 배정 횟수와 대표영양가표를 활용하여 에너지 함량과 에너지분율의 적정성 여부를 조사하였고, 단백질, 식이섬유, 무기질(Ca, P, Fe, Na, K), 비타민(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비타민 C)의 12가지 영양소에 대하여 영양소 섭취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였다. 조사 대상 12가지 영양소 모두 영양소 섭취기준을 충족시키는 권장식사패턴(MAR=1.0)은 5개뿐으로, 모든 권장식사패턴이 식사구성안의 영양 기대 목표를 만족시키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장식사패턴 18개 모두에서 영양소 섭취기준을 충족시켰던 영양소로 단백질과 나트륨이 있었으며, 식이섬유, 칼슘, 칼륨은 미 충족 권장식사패턴이 각각 15개, 10개, 9개나 되었다. 비타민 A의 경우 영양소 섭취기준의 단위는 RAE이고 대표영양가표의 단위는 RE로 되어 있다. 단위의 차이를 무시한 채 비교하였을 때는 18개 권장식사패턴 모두가 비타민 A 권장섭취량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권장식사패턴의 RE 단위 함량을 RAE 단위 함량으로 환산하여 비교하는 경우 3개 권장식사패턴만이 권장섭취량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여성 노인의 권장식사패턴은 MAR이 0.90으로 가장 낮았으며, 영양소 섭취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영양소가 7가지나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조정이 필요하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에너지분율은 각각 16.04%, 24.35%, 60.91%로 에너지적정비율을 충족시키고 있었다. 권장식사패턴의 에너지 증감을 최소한으로 하면서 영양소 섭취기준에 미달하는 식이섬유, 칼슘, 칼륨, 비타민 A 함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채소군의 배정 횟수 증가가 바람직할 것으로 나타났고, 단백질의 과잉 섭취를 억제하는 방안으로 고기 생선 달걀 콩류군의 배정 횟수 감소도 일부 권장식사패턴의 경우 고려해 볼 필요성이 있다. 그리고 양념의 사용은 식단 구성 시 배제하고 있는데, 권장식사패턴에서 양념의 사용에 따른 에너지 배정이 적정 수준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고려하여야겠다.